제 목건강까지 생각해주시구, 수정님 감동입니다 🙏💖💖💖💖💖 저야말로 올한해 수정님 덕분에 너무 힐링되고 힘이 났었습니다👍😍💕 너무 감사해요💖 언제까지나 함께해주셔요 수정님🙏❤ 새해가 밝았네용~ 새해에는 원하시는 모든 일 이루시고,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루비님..!! [ 제목을 지어 주세요 ] ( 1 ) 어느 토요일 오후가 막 시작하고 있었을 때 였다. 아직 봄이 오려면 한 달은 있어야 했지 만 햇살은 제법 따뜻했다. 조금 오르막진 조 붓한 산 길옆으로 하얀색 여자 운동화 한 컬 레가 흐트러짐 없이 나란히 놓여 있었다. " 웬 운동화지..? " " 죽기에 적당한 곳도 아닌데... " 공원관리소에서 산책로를 비교적 잘 관리하 기 때문에 주위를 선명하게 볼 수도 있고, 사 람들 왕래가 잦은 곳이어서 그런짓 하기에 적 당한 곳은 아니었다. 쉬는 날이면 아파트 단지를 내려다 보면서 U 자 모양으로 낮게 구릉진 산자락을 따라 두어 시간 빨리 걷기 운동을 하는게 별로 어색하지 않게 되었을 무렵이다. 그도 그럴 것이 칠.팔 년을 일주일에 서너번씩 이 길을 걸었으니 구 석구석 모르는 곳도 없었고, 몸이 거부하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12년 전에 이 도시로 이사했다. 고향이라 해 도 뭐랄 사람 없겠지만, 옆 집 사람도 그냥 모 르는 사람일 뿐이고 다른 도시에 직장이 있으 니, 이 도시에 애착 같은게 있을리도 없었다. 쉬는 날 누구를 만나 막걸리 한 잔 나눌 일도 없었고 쉬는 날까지 회사 사람들과 얼굴 맞대 고 앉아 있을만큼 용기가 있는 것도 아니었다 이 것이 산(?)을 찾는 진짜 이유지만 운동 어 쩌고하는 구차한 이유를 끌어다 붙여 쓸쓸함 을 감추려고 애쓰는게 고작이다. 돌아오는 길에도 운동화는 그 자리에 그대로 있었다. " 두 시간은 족히 되었는데.. " " 어쩌지? 신고를 해야하나..? " --- ㅇ --- 루비님..!! 허락도 없이 책방에 낙서를 했습니 다. 부디 노여워 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용서 하실런지...? 만약 허락 하신다면 다음 영상에 이어서 올려 보면 어떨까 하는데.. 가능 하겠는지요..?
감사히 잘 듣고있습니다 ❤🎉😊🎉🎉
참 훌륭한책, 잘읽어주어 감사합니다👍👍🥰
잘 듣고갈게요
감성 가득한 목소리네요~^^ 너무 잘 머물다 갑니다!! 2022년 한 해는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셔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새해에도 행복하시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셔요 감사합니다 🙏🥰❤
봔완서님의 단편들을 모아 듣게되어 감사합니다
루비님😊💕💕 댓글이 늦었네용~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너무 좋은 작품 들려주시고 보여주셔서 언제나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루비님😍
오늘도 잘 듣겠습니다^^
올한해 루비님 덕분에
박완서작가님 장편.단편.에세이까지
여러 작품을 접했습니다.
참 감사할 따름이에요. .^^
목 건강에 유의하시고 복많이 받으세요 🥰🥰
제 목건강까지 생각해주시구,
수정님 감동입니다 🙏💖💖💖💖💖
저야말로 올한해 수정님 덕분에 너무 힐링되고 힘이 났었습니다👍😍💕
너무 감사해요💖
언제까지나 함께해주셔요 수정님🙏❤
새해가 밝았네용~ 새해에는 원하시는 모든 일 이루시고,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진실이.얼마나.하찮아졌으면 모래일망힌 것민으로도 위안해야 하나?
감사합니다 연말에 듣는 박완서 소설...
새해 복에 행짜 앞에 붙여...
새해 ~~ 많으세요!
또바기님, 귀한 댓글 감사드려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 항상 행복하시구, 원하시는 모든 일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사랑합니다 ^______^~♡
루비님~~새해에도 괴로움 없는 행복한 시간 되시길요~지난해 루비님 낭독이 저를 엄청 행복하게 해 주셨어요^^감사합니당♡
미은님, 너무 감사드려요 ❤
저야말로 미은님의 따스한 말씀들로 마음이 따뜻했던 한해였습니다~
새해에도 항상 행복하시고, 원하시는 모든일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사랑합니다❤🥰
못 들어본 박완서 작가님의 단편들이라 더 반갑네요. 감사합니다♡
자두님 감사해요💖🙏
새해가 밝았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엔 원하시는 모든 일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박완서작가님의 작품은 역시 루비님이 읽어 주심 케미 끝판왕ㅋㅋ
😊감사해요 돌꼬지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새해에도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루비님..!!
[ 제목을 지어 주세요 ]
( 1 )
어느 토요일 오후가 막 시작하고 있었을 때
였다. 아직 봄이 오려면 한 달은 있어야 했지
만 햇살은 제법 따뜻했다. 조금 오르막진 조
붓한 산 길옆으로 하얀색 여자 운동화 한 컬
레가 흐트러짐 없이 나란히 놓여 있었다.
" 웬 운동화지..? "
" 죽기에 적당한 곳도 아닌데... "
공원관리소에서 산책로를 비교적 잘 관리하
기 때문에 주위를 선명하게 볼 수도 있고, 사
람들 왕래가 잦은 곳이어서 그런짓 하기에 적
당한 곳은 아니었다.
쉬는 날이면 아파트 단지를 내려다 보면서 U
자 모양으로 낮게 구릉진 산자락을 따라 두어
시간 빨리 걷기 운동을 하는게 별로 어색하지
않게 되었을 무렵이다. 그도 그럴 것이 칠.팔
년을 일주일에 서너번씩 이 길을 걸었으니 구
석구석 모르는 곳도 없었고, 몸이 거부하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12년 전에 이 도시로 이사했다. 고향이라 해
도 뭐랄 사람 없겠지만, 옆 집 사람도 그냥 모
르는 사람일 뿐이고 다른 도시에 직장이 있으
니, 이 도시에 애착 같은게 있을리도 없었다.
쉬는 날 누구를 만나 막걸리 한 잔 나눌 일도
없었고 쉬는 날까지 회사 사람들과 얼굴 맞대
고 앉아 있을만큼 용기가 있는 것도 아니었다
이 것이 산(?)을 찾는 진짜 이유지만 운동 어
쩌고하는 구차한 이유를 끌어다 붙여 쓸쓸함
을 감추려고 애쓰는게 고작이다.
돌아오는 길에도 운동화는 그 자리에 그대로
있었다.
" 두 시간은 족히 되었는데.. "
" 어쩌지? 신고를 해야하나..? "
--- ㅇ ---
루비님..!! 허락도 없이 책방에 낙서를 했습니
다. 부디 노여워 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용서 하실런지...?
만약 허락 하신다면 다음 영상에 이어서 올려
보면 어떨까 하는데.. 가능 하겠는지요..?
😊무슨 허락을 받으시나요~ 연가님^^
좋은 글에 너무 감사하고 감동뿐이랍니다👍
제목은 고민해보아야겠어용😍💕
곧 말씀드릴게요~^^
새해가 밝았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Rubigarden 정말 감사합니다...!! ^ㅇ^ 그
래도 사람 사는게 어디 그런가요...!!? 당연히
양해를 구해야지요.... 흔쾌히 응해 주셔서 고
맙습니다. 3회쯤 가야 제목이 잡힐 것 같아요
ㅎㅎ 머리털 빠지게 생겼습니다.
감사합니다. 루비님..!!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