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이 없는 사람이 될 것 같아서 영화나 웃긴 것들도 많이 봤지만 웃으면서도 허무하고 슬프면서도 허무해서 현타가 자주 왔다 어린 시절의 좌절들은 나를 넘어뜨려 고통스럽게 했고 오래 걸리더라도 털어내며 다시 일어났다 마치 탈피를 하듯 사회생활을 하고 조금씩 변해가면서 이전의 아픔들을 경험삼아 더 단단해졌다 생각했는데 쌓아 올린 나 만큼이나 더 높은 곳에서 무너졌고 예전처럼 금방 털어내지 못했다 아픔들은 경험이 되지 못했고 단단해졌다고 착각하게 만든 것은 내가 이해할 수 없는 작은 구멍들을 내가 직접 도려내며 이해할 수 있는 더 큰 구멍을 뚫어서 없앤 것 상처에 대한 회피였던 것이었다 이런 일들 또한 털고 일어나서 더 큰 어른이 됐을 때 되돌아 보면 잠시 넘어진 거겠지만 더 큰 어른이 됐다고 착각 할 때 또 다시 떨어진다면 그땐 내가 감당할 수 있을까
안녕하세요 해똥이입니다. 그동안의 많은 생각과 일들을 뒤로하고 짧은 만화를 다시 시작해보려 합니다. 재밌게 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와 대박,,공감,,
좋은 만화입니다😮
공감이되어요
감정이 없는 사람이 될 것 같아서 영화나 웃긴 것들도 많이 봤지만
웃으면서도 허무하고 슬프면서도 허무해서 현타가 자주 왔다
어린 시절의 좌절들은 나를 넘어뜨려 고통스럽게 했고
오래 걸리더라도 털어내며 다시 일어났다 마치 탈피를 하듯
사회생활을 하고 조금씩 변해가면서
이전의 아픔들을 경험삼아 더 단단해졌다 생각했는데
쌓아 올린 나 만큼이나 더 높은 곳에서 무너졌고
예전처럼 금방 털어내지 못했다
아픔들은 경험이 되지 못했고
단단해졌다고 착각하게 만든 것은
내가 이해할 수 없는 작은 구멍들을
내가 직접 도려내며 이해할 수 있는 더 큰 구멍을 뚫어서 없앤 것
상처에 대한 회피였던 것이었다
이런 일들 또한 털고 일어나서
더 큰 어른이 됐을 때
되돌아 보면 잠시 넘어진 거겠지만
더 큰 어른이 됐다고 착각 할 때
또 다시 떨어진다면 그땐 내가 감당할 수 있을까
나도 이런감정이에요..
와 연출이랑 내용 대박대박댑가대박대박
누군가에게 해주는 괜찮아는 항상 탈이 나요
사실 진짜로 괜찮은 게 아니었어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그래서 무뎌진다는 건 너무 무서운 거 같아요
맞아요.. 겉으로는 “괜찮아!^^” 라고 씩씩하게 이야기하지만 정작 내면속의 나 자신은 전혀. 괜찮지 않더라구요ㅜㅜ 무던해지기 싫은데 자연스레 무던해지는😭 (할많하않)
괜찮다는 말은
절대 안괜찮다는
그림이 가슴아프네요 많은사람들이 나의 예민한부분을 이해해주는 날까지 화이팅입니다~
겉은 무던해지고 괜찮다고 하죠. 근데 그냥 전혀 무던해지지 않고 언제까지고 괜찮아질 수 없는 걸 이제는 아니까.. 단념했다고 해야하나요? 그냥 나는 그렇게 살아야 하니까 체념 비슷하게 한 걸 괜찮아졌다 표현하는 것 같네요.. 저렇게 말하는 속은 소용돌이, 시궁창이겠죠?
그림체에서 느껴지네요 많은게...
가끔은 열받으시면 대판 싸우시고
속상하시면 새벽에 아무도 없는 길거리를
다니시면서 마음을 정리하시면 버틸만
하실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