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 영상의 내용을 이해했어요 처음보는 시각이라서 신기해요! 인종차별은 생물학적 개념에 기반한 본능적인 배타성에 가깝다고 생각했었거든요. 궁금한건 1.제국주의가 만연해지기 전 ,인종차별에 대한 근현대의 개념이 정립되기 전에는 지금과 같은 인종차별이 존재하지 않았을까요? 2.인종이라는 개념자체가 생물학적 차이점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구성된 인습에 불가하다면 인종의 구분자체가 무의미한거 아닐까요?극단적이지만 인종의 의미자체가 생물학적으로는 없다고 받아들여져서요. 생각할 거리를 주는 영상 감사합니다~~
좋은 질문 감사합니다. 영상내용을 잘 요약해주셨네요. 인종문제에 대해서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셨다니 보람을 느낍니다. 1. 근대의 유럽 제국주의 이전에도 제국은 존재했습니다. 고대 그리스, 그리고 로마도 제국이었죠. 지배와 피지배라는 구조가 존재하면 피지배 인종을 배제하는 담론은 언제나 존재합니다. 다만 제가 영상에서 다루는 우리가 지금 가지고 있는 인종관념은 16세기부터 시작된 유럽 제국주의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2. 저는 생물학적인 인종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유전자 차이에 따른 외형은 차이는 부정할 수 없으니까요. 하지만 사회적으로, 그리고 정치적으로 인식되는 인종은 인습입니다. 그리고 이 인습은 생물학적 차이에 기인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다만 인종에 대한 급진적인 시각에는 말씀하신 것처럼 생물학적 차이를 부정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극단적으로 해체주의적인 시각인데요, 영상에서 질문만 제기하고 다루지는 않았지만 저는 이런 시각에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좋은 질문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질문은 제가 영상을 만드는 보람을 느끼게 합니다.
@@3분정치철학 영상보고 제가 궁금해서 간지러웠던 부분을 너무 잘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아래 내용은 조금 수정했습니다 ㅎ 저도 생물학에 근거한 특정 집단들의 차이점은 분명히 존재한다고 생각해요.크게 보면 인류는 단일종이라고는 하지만 김카레님이 언급하신 외형뿐만 아니라 유전검사로 특정 특징을 가진 집단을 유추 할 수 있기도 하구요.하나의 새로운 관점을 배우게 되서 기쁩니다~
저는 태초의 인종차별은 세계 4대 문명지 그리고 고대 로마, 아태네 도시의 노예제도에서도 볼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때부터도 "서구 제국주의 시대"로 봐야할까요? 인간의 역사는 힘있는 자와 그들 국가의 전쟁과 폭력, 그리고 노예제도 착취, 지배로 시작하였는데 당시에도 아프리카/중동지역에서 노예를 잡아와서 유럽에 풀었으며, 인도의 카스트제도나 중국 황하 문명에도 오랑케라 칭하는, 거란 여진족들(후금 청나라)에 대한 인종차별도 있지 않았을까요? 그들의 생김새와 풍습이 더 야만족이라고 했으며, 그들에게 지배받는걸 조선도 더 수치스럽게 생각했고요 저는 그래서 인종차별은 인간의 내재되어 있는 DNA 본성, "힘있는 자는 약자를 괴롭히고, 부려먹고 싶어하는거 아닐까?" 왜냐면 "인간은 이기적이고, 남을 부려먹어서 더 잘 살고, 부를 축적하고, 더 편하고 싶으니까" 그걸 계급, 인종 등 이유를 들어서 만들어낸 제도일까하고 생각해보았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하나의 좁은 사회가 다른 사회로 시야를 넓혀야 할 때, 상대방을 '나와 같다'라는 시각으로 관찰 하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타자는 '나와다르다'는 기본전제는 사물 인식의 주요한 도구로 중립적 가치를 지닌다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우리는 타자화하지 않고 사물을 인식하는 어떤 새로운 인식의 틀을 가지고 있나요? 아니면 세계를 타자화 해서 왜곡된 인식을 하고, 뒤 늦게 수정하는 유일할 방법만을 가지고 있을까요? 카레님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인종차별이 같은 노동을 하고 적은 비용을 벌고, 소비할 때 더 많은 돈을 사용하게 되면 진짜차별임,,,, 그냥 모욕적인 간접차별과 직접차별로 나눌루있어요, 그외에 정의되지않은 맥락들,,, 전염병관련해서 인간적 한계들을 보고 있어요, 사랑은 모른다, 사랑이 아니다, 고통스럽다, 면역, 항생제, 슈퍼내성,,, 격리, 그리고 좀비, 루프,
-라고 영상의 내용을 이해했어요
처음보는 시각이라서 신기해요! 인종차별은 생물학적 개념에 기반한 본능적인 배타성에 가깝다고 생각했었거든요.
궁금한건
1.제국주의가 만연해지기 전 ,인종차별에 대한 근현대의 개념이 정립되기 전에는 지금과 같은 인종차별이 존재하지 않았을까요?
2.인종이라는 개념자체가 생물학적 차이점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구성된 인습에 불가하다면 인종의 구분자체가 무의미한거 아닐까요?극단적이지만 인종의 의미자체가 생물학적으로는 없다고 받아들여져서요.
생각할 거리를 주는 영상 감사합니다~~
좋은 질문 감사합니다. 영상내용을 잘 요약해주셨네요. 인종문제에 대해서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셨다니 보람을 느낍니다.
1. 근대의 유럽 제국주의 이전에도 제국은 존재했습니다. 고대 그리스, 그리고 로마도 제국이었죠. 지배와 피지배라는 구조가 존재하면 피지배 인종을 배제하는 담론은 언제나 존재합니다. 다만 제가 영상에서 다루는 우리가 지금 가지고 있는 인종관념은 16세기부터 시작된 유럽 제국주의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2. 저는 생물학적인 인종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유전자 차이에 따른 외형은 차이는 부정할 수 없으니까요. 하지만 사회적으로, 그리고 정치적으로 인식되는 인종은 인습입니다. 그리고 이 인습은 생물학적 차이에 기인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다만 인종에 대한 급진적인 시각에는 말씀하신 것처럼 생물학적 차이를 부정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극단적으로 해체주의적인 시각인데요, 영상에서 질문만 제기하고 다루지는 않았지만 저는 이런 시각에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좋은 질문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질문은 제가 영상을 만드는 보람을 느끼게 합니다.
@@3분정치철학 영상보고 제가 궁금해서 간지러웠던 부분을 너무 잘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아래 내용은 조금 수정했습니다 ㅎ
저도 생물학에 근거한 특정 집단들의 차이점은 분명히 존재한다고 생각해요.크게 보면 인류는 단일종이라고는 하지만 김카레님이 언급하신 외형뿐만 아니라 유전검사로 특정 특징을 가진 집단을 유추 할 수 있기도 하구요.하나의 새로운 관점을 배우게 되서 기쁩니다~
저는 태초의 인종차별은 세계 4대 문명지 그리고 고대 로마, 아태네 도시의 노예제도에서도 볼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때부터도 "서구 제국주의 시대"로 봐야할까요?
인간의 역사는 힘있는 자와 그들 국가의 전쟁과 폭력, 그리고 노예제도 착취, 지배로 시작하였는데
당시에도 아프리카/중동지역에서 노예를 잡아와서 유럽에 풀었으며,
인도의 카스트제도나 중국 황하 문명에도 오랑케라 칭하는, 거란 여진족들(후금 청나라)에 대한 인종차별도 있지 않았을까요?
그들의 생김새와 풍습이 더 야만족이라고 했으며, 그들에게 지배받는걸 조선도 더 수치스럽게 생각했고요
저는 그래서 인종차별은 인간의 내재되어 있는 DNA 본성, "힘있는 자는 약자를 괴롭히고, 부려먹고 싶어하는거 아닐까?"
왜냐면 "인간은 이기적이고, 남을 부려먹어서 더 잘 살고, 부를 축적하고, 더 편하고 싶으니까" 그걸 계급, 인종 등 이유를 들어서 만들어낸 제도일까하고 생각해보았습니다.
선생님,,,,영상이 너무 재밌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수학공부하기시러서 여기서 힐링하고 갑니다,..,,.,,..,,.,.,
멋있어요!
감사합니다 ㅋㅋㅋ
영상 잘 봤습니다. 하나의 좁은 사회가 다른 사회로 시야를 넓혀야 할 때, 상대방을 '나와 같다'라는 시각으로 관찰 하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타자는 '나와다르다'는 기본전제는 사물 인식의 주요한 도구로 중립적 가치를 지닌다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우리는 타자화하지 않고 사물을 인식하는 어떤 새로운 인식의 틀을 가지고 있나요? 아니면 세계를 타자화 해서 왜곡된 인식을 하고, 뒤 늦게 수정하는 유일할 방법만을 가지고 있을까요? 카레님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타자를 인식하는 틀은 중요한 철학적 주제입니다. 하지만 제가 이 영상을 통해 하고싶었던 이야기는 타자에 대한 인식은 정치적 구조, 혹은 권력 구조라는 맥락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단순히 철학적인 문제가 아니라 정치철학적인 문제라는 것이죠.
LOVING IT. 김카레님 사랑해요
인종차별이 같은 노동을 하고 적은 비용을 벌고, 소비할 때 더 많은 돈을 사용하게 되면 진짜차별임,,,, 그냥 모욕적인 간접차별과 직접차별로 나눌루있어요,
그외에 정의되지않은 맥락들,,, 전염병관련해서 인간적 한계들을 보고 있어요,
사랑은 모른다, 사랑이 아니다, 고통스럽다, 면역, 항생제, 슈퍼내성,,, 격리,
그리고 좀비, 루프,
교수님 오늘도 안녕하세욧
앗 ㅎ 제가 교수님은 아니지만 안녕하신가요 ㅎㅎ
구독 눌러벼렸다.. 감사합니다
승재전 구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