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 아리스토텔레스: 니코마코스 윤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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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7 июн 2024
  • 서양 철학에는 두 개의 기둥이 있습니다. 플라톤과 그의 제자였던 아리스토텔레스인데요. 여기에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리키고 있는 사람이 플라톤이고요, 손바닥으로 땅을 가리키고 있는 사람이 바로 아리스토텔레스입니다. 플라톤은 진짜 세계는 저기 위의 이데아의 세계라고 말하고, 아리스토텔레스는 진짜 중요한 건 이 현실의 세계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플라톤을 이상주의자, 아리스토텔레스를 현실주의자라고 말을 하기도 합니다.
    두 사람은 책을 한 권씩 들고 있는데요. 플라톤이 들고 있는 책은 티마이오스라는 우주론에 관한 책입니다. 그렇다면 아리스토텔레스가 들고 있는 책은 무엇일까요? 생각해보세요. 아리스토텔레스는 현실의 세계가 중요하다고 했죠. 현실에서 제일 중요한게 뭐죠? 네. 그것은 바로 “어떻게 살 것인가?” 하는 문제죠. 그건 바로 윤리의 문제예요. 그래서 아리스토텔레스는 니코마코스 윤리학이라는 책을 들고 있는 겁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윤리학입니다.

Комментарии • 18

  • @2-ty6xn
    @2-ty6xn 28 дней назад +3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당! / 비트겐슈타인은 참 대단한 사람인거 같습니다. ㅎㅎ

  • @user-yi7ic4iu7f
    @user-yi7ic4iu7f 17 дней назад

    차이와 반복!!!❤

  • @kalufel
    @kalufel 25 дней назад +1

    잘 봤습니다!!

  • @user-vk8zb4qb3t
    @user-vk8zb4qb3t 27 дней назад +1

    음.. 하나하나 조목조목 따져보고 싶은 게 많지만, 몇천년 전 사람과의 대화는 일기로만 쓸래요. 감사합니다!😊

  • @user-ny6it8sh7v
    @user-ny6it8sh7v 29 дней назад +1

    좋은 의자 뚝딱채널❤

  • @ericakim987
    @ericakim987 29 дней назад +1

    아리스토텔레스!👍

  • @user-so1ef7fl7n
    @user-so1ef7fl7n 28 дней назад +1

    잘사는것과 행복하게 사는것..
    결국 내가 요행이나 일확천금보다 지금 진지한 노력으로 추구하는 삶을 사는것과그러다보면 잘사는것,행복하게 사는것이 동시에 충족되어지는 것 같습니다
    동시에 뜻하지않는 그릇에 넘치는 운도 만나는것은 더, 더, 필요조건이 충족되는것이겠지요..
    시간이 2시간 넘는강의는 다른일을 못해서 뒤로 미뤄놨습니다.
    긴시간은 내가 그 강연에 푹 빠져 있어야 하기때문에 아직..
    오늘도 잘배웠습니다.😅

  • @user-rk1se3kw6i
    @user-rk1se3kw6i 29 дней назад +1

    하은이, 힘내요.

  • @user-jinsu80
    @user-jinsu80 29 дней назад +2

    인간의 마음은 본능과 감정과 의지로 구성된다. 인간의 정신은 마음에서 일어난 의지와 원칙에 대한 지적탐구와 사랑에 대한 미적추구로 구성된다. 인간의 몸에 생명이 들어가면 작동하듯이, 인간의 마음과 정신에 신념이 들어가면 인격적인 사람이 되는 것이다. 공통 신념이 없는 인간사회는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이 일어난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인간의 몸을 작동시키는 생명을 신이 줬다면, 인간의 정신을 움직이는 신념도 누군가 주는 것이다. 어떤 종류의 신념이 의지, 지식탐구, 미적추구에 얼마나 개입하는지에 따라 독특한 인격이 형성됩니다. 의지에 신념이 들어가면 윤리를 강제하게 됩니다.
    ㅡㅡㅡㅡㅡㅡ
    1. 자유의지와 종교 사회 국가윤리는 상충할수밖에 없다.

  • @user-dm7xl5lg2h
    @user-dm7xl5lg2h 29 дней назад +8

    중용은 여러 사람 경향성의 평균 중간이 아닌. 그 어떤 절대적 기준으로서의 적절함이겠지요.

    • @user-pi6dz9ij2f
      @user-pi6dz9ij2f 28 дней назад +2

      이해를 잘못하셨네요 중용은 절대적 기준이 없습니다.

    • @user-bn5gy6do7m
      @user-bn5gy6do7m 27 дней назад +1

      좋은 지적이십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중용은 '산술적인 평균' 상태가 아닌 '상황에 따라 적절한' 행동을 말하지요! 그렇다면 어떤 상황에 있어서 "적절한" 것은 기준이 있으므로 절대적 기준으로서의 적절함이라고 표현하신걸까요? 저도 궁금하네요😊

    • @oneson6750
      @oneson6750 20 дней назад +1

      최소 중간값이 중용이 아니라는 말씀에 동의합니다.

  • @user-gd4lu6zy6n
    @user-gd4lu6zy6n 19 дней назад +1

    학교에가는건 배우러가는건데 내가 정한게 아니라 이사회가 그리고 그사회에서 사는 부모들이 살아왔던 현실패턴으로자식을 키우는 메카니즘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라마다 다를꺼에요 그사람이 살고있는나라에서 정해져있는 페러다임으로 움직이는거죠 이자체가 한인간의 무한안 정체성의 섹터를 가둬놓는다고 생가가합니다....

  • @joecho7777
    @joecho7777 13 дней назад +1

    지식은 영상으로 보지말고 눈으로 읽어라.

  • @JousungKim-ji6hz
    @JousungKim-ji6hz 28 дней назад +1

    이천시, 일제 약탈 이천오층석탑환수 운동 재전개 “적극 지원”
    역사 '간토대학살 추도문' 도쿄지사 후보 고이케 "거부" 렌호 "찬성" 대립

  • @user-dm7xl5lg2h
    @user-dm7xl5lg2h 29 дней назад +1

    우주론 Vs 윤리학

  • @Live-to-die-vv2ng2zs4f
    @Live-to-die-vv2ng2zs4f 29 дней назад +2

    난 용기의 근본이 두려움이라고 본다. 맞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는 놈은 복서가 될 자격이 없다. 죽는 것보다 맞는 것을 더 두려워 해야 목숨걸고 위빙과 덕킹과 풋워크를 훈련한다. 자신의 맺집을 믿는 놈은 소림사에서 철포삼을 수련하지 않았으면 맞아 죽을 놈이다. 관중은 화끈하게 난타전을 하는 인파이터들을 좋아하지만 복싱 용어애서는 인파이터를 경멸해서 개싸움꾼을 의미하는 도그파이터라고 하고 도망다니는 아웃복서를 정통복서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