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돈의 친척이 조울증이 있었는데 진짜 잠을 거의 안자고 돌아다니면서 쇼핑에다 돈을 쓰고, 교회에다 큰 액수를 기부하고 에너지가 넘치는데 정말 제어할 방법이 없더군요. 그 분의 친정엄마가 딸의 입원치료를 거부하고 교회 목사분께 안수기도를 받더니 오히려 병증이 더욱 심각해지고서 가족 모두가 죽겠으니까 그때서야 입원치료를 하고 꾸준히 약을 먹고 많이 좋아졌답니다. 약 먹다가 나아졌다고 끊으니까 꽃피는 계절에는 꼭 재발이 되었어요. 환자 본인이 약 먹기를 거부해서 1년간 말도 못하게 가족들이 힘들어 했었지요. 잔소리 한다고 본인 엄마의 머리도 마구 때리고요. 모르는 일반인이 볼때는 조현병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세브란스 정신과에서 진단명은 조울증으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법이 본인이 정신과 치료 병동에 입원을 거부한다면 강제할 수가 없다면서요? 가족 2인이 동의를 해야 한다던데 환자 본인이 약도 안먹겠다는 마당에 입원을 하겠나요? 악의적으로 멀쩡한 사람을 정신과 입원을 시킨 사람들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가 많다고 생각해요. 정신질환자 난동에 경찰이 가도 강제 입원을 시킬 방법이 없다는것! 단지 잠시 보호차원에서 며칠간 병원에 격리만 시킬뿐이고요. 이런 법을 모르는 사람들은 경찰이 조치를 안했다고 하는데 순서는 잘못된 법을 바로 잡아야 한다는 겁니다.
양극성장애 가진 사람입니다. 우울증은 거의 조금씩 있다가 심한 정도가 1년에 4~6번 정도 옵니다. 그러다 그 중간에 울증이랑 조증이 섞이며 나타나는데 그게 정말 사람이 미칩니다. 또 우울증 때는 일상생활 할 때 혼자 상상을 하다 우울해지고 답답해져서 화가 납니다. 조증 상태에서는 공적인 장소에서 날뛰고 싶어서 내가 날뛰는 상상을 하는데, 이게 실현이 될 수 없으니깐 화가 미친듯이 치밀어 오릅니다. 이게 조증인지 경조증 판단이 안 갑니다. 조증은 나타난지 몇 개월 안 돼서..집중력도 엄청 떨어지고 기억력도 안 좋고..어릴때부터 불안증세가 있었고 크니 양극성 장애가 되었네요. 그냥 받아들이고 나의 불만을 풀 수 있는 어떤 일을 시작해보는게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양극성 장애를 가진 모든 사람들 힘내란 소리 하지 않아요. 그저 무던하게 살아가보려고 해보세요. 당신은 해낼 수 있을 거예요.
제 경우는 조현병.공황장애.뇌전증 진단받고 입원해서 치료받은적 있는데요. 그렇게 진단해 준 병원에서 치료가 안되서 병원을 다른곳으로 옮겨서 양극성진단받고 입원치료해서 치료가 되어져서 퇴원하고 집에서 외래로 약처방받으며 치료중인데요. 지금은 상태가 많이 좋아져서 약을 재발 방지 차원으로 꼬박꼬박 잘 복용하고 있어요. 의사선생님에 따라 조현병과 양극성장애 진단이 틀려질 수도 있는건가요? 제 경험에 비추어보면 똑같은 약을 처방받아먹어도 내가 환자인게 싫고 약을 왜 먹어야하나 이런 마음일 땐 부작용이 꽤 있었었는데요. 내가 환자임을 인정하고 약을 스스로 적극적으로 챙겨먹고, 운동을 매일 만보이상 2년 이상 걷기운동을 했어요. 면역력이 올라가서 그런지 부작용이 없어지기 시작하더라구요. 양극성장애에 치료, 치유 방법은 여러가지 좋은 활동들은 병행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약 잘 챙겨먹기, 푹 숙면하기, 좋은음악듣기, 운동하기, 건강한 음식먹기, 좋은강연듣기, 잘 놀기 많이 배우고 가고 제 경험도 공유해 보고 싶어 두서없이 댓글 달아보고 가요^^
@@채윤김-f7w 대전 충남대학교 병원이에요 무엇보다 본인의지가 중요하구요. 운동도 열심히하고 규칙적인 생활하고 긍정적효과를 주는 강의나 책 같은거도 좋은데요. 인지기능이 많이 떨어져있는 상태에는 어린이용 책 좋구요. 숙면하고 힘들면 쉬는거 중요하구요. 무엇보다 마음에 평안이 좋아서 저는 음악 많이 듣습니다. 좋은환경에 많이 노출되는게 좋구요. 무엇보다 중요한건 환자랑 딱 맞는 약을 꾸준히 먹는게 좋아요. 그러며는 일상생활에 평안이 오구요. 저는 일도 하고 있어요
사례로 도움요청드립니다. 62년생 누님의 사례로 조울증이 있어온지는 되짚어보면, 4,5년은 족히 되어보이는데, 주변의 조카들조차도 모르고 있었고, 동생인 나, 큰누님,형님들도 일년에 한두번 보는 모임정도에서 '이상하다'할 정도였으나, 하루이틀 보고마니, 거의 모르고 지내다가 2021.03부터 편의점한다고 보는 경우가 많아 '조울증'이라는 증세로 알게 된건 2021.08월정도여서, 여태껏 '이상하다'를 되짚어보면서 '좀 정확히'알게 되면서, 병원다니면서, 약을 처방받아 좋아지고 있음...여태껏은 약은 커녕 주변사람들조차 누구도 '조울증'이다라고는 아무도 모른 상태였음. 바로옆 자형,조카조차도..............조증,우울증이 거의 한달정도 주기로 -- 2021.03으로 되짚어서 보면 -- 바뀌다가, 근 10개월가까이는 약처방을 받아 잘먹음(처방초기 3,4개월은 약을 뺴먹는 경우도 종종, 하다가 용인세브란스로 바뀐지는 3개월정도).....그러니 3,4개월정도는 주기가 3주정도 였는데, 얼마전, 하니 마지막 우울증에서 3주가 지났는데, 조증으로 주기변화가 일어나지않은채 2주가 지나고 있음(우울증상태가 3주후에 조증주기가 아닌, 약화된 우울증으로 2주가 지나는데...) 이 상태가 되려 우려,걱정이긴 한데...어떨지요?? 물론 병원 다니니(두번정도는 같이 병원가서 의사선생님께 물어봤는데, 이후는 같이 못가기에 경우적인거에 의견여쭙습니다)........약처방 잘하겠지만, 약하게 보이지만, 우울증이 길어지기에 되려 걱정은 되면서도, 약하다에 자족은 합니다만, 사례적으로는 어떨지 여쭤봅니다. 그리고, 영상들으니, 가족력의 확률이 나오던데, 조카(87년생,여)는 조울증이라기 보다는 약간 물건, 특히 음식에 대한 먹는강박증보다는 모아놓는 강박증이 있어, 얘기도 해주고 스스로 약한 인지는 하면서도 바꿔지지않는건 십수년정도 된듯한데...관련성은 어떨지?? 누님의 조증상태는 잠안자고(2,3일은 거뜬), 기분들떠 아무대나 여행(보따리싸서 막 다님), 대화(통화)(절제되지 않은 맘대로의 대화)를 서너시간씩...대화는 지적수준이 떨어지는 듯한...(직전 조증까지는 그런 상태였음)............. 직전 우울증상태에서 제가 대화(누님 병에 대한 상태대화)를 오래했음( 조증상태에서는 대화(누님상태)가 깊이가 없고, 우이독경이라 판단되어.......), 오래해보았고, 누님병의 상태가 이러저러하다(우울증때는 이렇더라, 조증때는 그렇더라...변화주기가 올텐데 내가 한 얘기를 상기해보라 등등등)....................... 그러고 나니, 직전의 우울증에서 조증으로의 변화가 없이 우울증이 연속되고 있어, 이 사례에 의견을 요청드립니다........... 누님이 그렇다보니, 카톡 오픈채팅방에 몰팅도 해보니, 맞는지틀린지...수백명의 환자단톡방(조울증으로 검색, 조울증,우울증,조현병,공황장애 등등의 병을 타이틀로 가진 사람에 나이대로 20대에서 5,60대까지 다양하기에.......)에서 오래는 보질않았으니, 20대에서 5,60대까지 조울증환자라는 타이틀의 사람들은 10%정도, 대다수는 우울증,공황장애, 10%의 조울증 환자들은 자신 스스로가 타이틀(프로필 명기상)로 봐서는 '자신을 진단'하던데, 왜? 같이 사는 조카들이나 누님 스스로는 병에 대한 인지가 없나가 제가 가지는 의문입니다................ 유명인도 있고, 연예인도 조울증이 있다는 사례(기사)를 보면 참 신기?하다고 생각하면 상당히 많이 배웠습니다... 결언, 1. 주기변화 시기가 달라지면서, 우울증의 연속이 환자상태변화에서는 좋은 방향일지, 되려 좋지않은 방향일지의 사례적 의견과 2. 35세와 60세가 되는 나이때의 조카,누님이 병에 대한 인지력이 없었던게 둔한건지?나의 전문적인 의견을 요청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심에 우선 감사드립니다.................
12:49 책갈피/메모 조증을 의심하는 경우 에너지가 높고 하고싶은게 많고 잠을 자지 않는다. 주변에서 변함이 느껴진다. 과거일에 복수하고 싶어짐 심하면 환청, 망상(과대망상, 피해망상) 조증을 계속 겪어도 캐치를 못하는 경우가 많음 평생약을 먹어야 하는지? 양극성 장애 상태에 따라 다르다. 조심스럽게 약을 끊으면서 지내는 사람도 있음 경조증이 무엇이 문제가 되는지? 크게 불편하진 않지만 의욕과 열심히 하게 되는데 문제는 경조증이 오게되면 우울증이 오게되기때문에 예방차원에서 치료해야한다. 에너지를 다 쓰게되면 우울증이 많이 심해질 수 있다. 조울증인데 출산후 우울증이 심하면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함. 조울증과 여러가지 질병이 함께 올 수 있음. 물건을 막 사는 경우(원래부터 그런 기질이였으면 조증 증상은 아닐수있음) 양극성 장애의 형태는 사람마다 매우 다양하고 어느누구에게도 안심할 수 없음. 스트레스와 연관성이 많음 스트레스가 많을 경우 경조증과 우울증 발생 양극성장애 치료는? 상담치료는 안되고 약물치료가 메인, 약물치료를 잘해야한다. 항우울제 사용 해야하나? 양극성 장애 우울증은 항우울제를 사용했을때 약의 효과가 없거나 오히려 조증으로 바뀔 경우가 있음 기분안정제(리튬)를 쓰는 경우가 있음
저는 양극성장애가 있습니다 30대10년을 우울증으로 집에만있었고 주위 노력으로 좋아졌고 결혼할사람도 생겨서 병이 다나은줄알았습니다 결혼할남친이 자다가 갑자기 죽었어요 부검도 안해서 이유도 모르고 황망한 상태에서 우울증이 다시 왔어요 2년지나고 조증이 와서 병원을 갔더니 조울증같다고 하더라구요 3달정도 약먹고있는데 병원도 가기싫고 약도 먹기싫은데 어떻하죠?제생각엔 요즘 별로 심하지않는것같은데 약 끊어도 될까요? 의사들이 제마음을 어떻게 이해해주겠어요 눈물만나고 힘들어요 주위사람들도 아무도 못믿겠고 혼자인생각만들고 슬프내요 그냥 지나다가 한풀이하고 가요
1.정신과 상담가는데만 몇년걸림 약도 안먹고 본인이 내다버림 2.웃음이 없어짐 3.화가 났을때 눈동자가 변함 4.방에 틀어박혀 유투브 방송만 봄 5.TV조차도 안보고 본인 유트브 방송땐 소리나는것도 싫어함 6.밖에 안나감 본인이 필요한건 사러나가고 동전 노래방도 혼자감 7.개념이 없어짐 예를들어 같이 고기를 다 구워먹었는데 자기딴엔 다른 먹을걸 또 내옴 8.청소를 안함 다른 사람이하려고해도 못하게함 그러다 청소해서 깨끗하면 본인도 청소를 함 9.가족한테 심한 욕설을함 어거지 섞인 말을 계속반복 예를 들어 자동차 바퀴를 돈이없어 못간다해도 왜 타이어 안바꾸냐고 계속 화내며 반복해 얘기함 10.음식을 배달을 한꺼번에 이것저것 시킴 돈없을땐 한가지만 시키고 배달앱에 세일하는걸 놓히기 아까워함 11.병원에 입원시 코로나 검사를 해야 입원되는데 코로나로 입원했는지 잘못 앎 12. 여행이 불편하면 곧바로 집으로 가야함 13.사회 생활이 안됨 직장포함 대인관계조차 안됨 14.욕설이 난무한 유투버에대한 호감도가 높고 일방적으로 좋아함 스토킹한적도 있슴 15.자가인식이 아예 없슴 16.조울진단을 받았는데 헷갈림 대부분 집에서만 지냄 17.장거리 택시를 돈이 없어도 타고가서 비용지불도 안하고 경찰서 가는것도 서슴치 않음 스스로 정신병환자라고 위기모면함 18.아빠한테 가끔씩 시달리며 삶 노트에는 엄마에 대해 굉장히 안좋게 적었었슴 19.전화조차도 받았다 안받았다함 제 딸은 28 살입니다 조울진단받은지 4년정도 되는데 이미 자가인식이 없슴니다 가족이나 남에 대한 배려 동정도 없고 그러나 강아지 배설물은 치워주고 어쩌다 산책도하고 놀아주기도합니다 유투버한다고 엄마한테 해선 안될말을 심한욕설을하고 방으로 들어갔다 불안한지 뭘하는지 엿보고 안심되면 냉장고나 얼음물 먹으러 나왔다 다시 방으로 들어갑니다 은둔형도 아니고 표정은 항상 변화도 없고 웃음도 없고 방송매체에도 아예관심도 없고 오로지 폰으로만 소통하고 사는 딸이예요 최근들어 살짝 불안증세도 보여요 병원진료 가는게 어려워 여쭤봅니다 조울증상과 엇갈리는게 많아 도대체 딸의 정신질환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딸이 욕설할때 같이 욕설하면 폭력도 나올것 같습니다 병원에 강제입원이락도 시키고 싶습니다
태아일때도 엄마 뱃속에서 발길질 안느껴지던 얌전한 순딩이었고, 중딩때까지 굉장히 얌전했는데 고딩때 조증 터졌습니다. 학교에서는 고 3인데도 친구들은 넌 정말 걱정하나없는애같다 천진난만하다 라고 했고 가족 안에서는 눈깔뒤집힐때 잦았어요(어머니말로 그랬어요. 화나면 눈깔 돈다고..) 조증 발현이었던건지 몰랐기에 조증일때 저 자신에게 뭔가 과대망상같은 문제있다는걸 인지 못한채 계속 인간관계 스트레스 받으며 조울증 증세가 악화되더니 30먹으니까 우울삽화가 심해지기 시작하더라고요. 30먹고 우울증 증세가 심해져서야 병원 방문헸고, 하도 원체 타고나길 얌전한타입이라 그런지 1년만에 조울증 진단 받았어요. 따님이랑 비슷합니다. 갑자기 하루 배달 3개시킬때도 있었고 누가 저 공격한다는 망상생겨서 주방가위들고 외출한적 있었고 말 많아지면서 언쟁 시비 자주 붙고... 제 딴엔 이유있는 언쟁이긴해요. 조증시기되면 조언과 애정어린 간섭같은것들이 굉장히 불쾌하게 다가오더라고요. 그리고 화가 나는걸 참지 못합니다. 지금은 조울증 공부하기시작하면서 증상 많이 좋아지고 있어요 환자 스스로 공부해야해요. ㅈ본인이 망상있다는거 인지해야하고 화내고 있는거 본인의지로 정당하게 화내는거도 아니고, 감정변화가 하도 심해서 폭력적인 모습 보이는거니까 스스로 본인 언행 통제할 수 있도록 인지가 되야해요. 인지해도 통제 어렵지만 저는 제가 조증삽화일때 망상과 조절안되는 언행, 섭식장애, 말 할말 안할말 구분 안하고 많아지는거 대충 전반적으로 제대로 인식하고 나니까 조금 조절 가능해지더라고요. 그리고 가족에게 더 그러면 ㄹ안된다는거 깨닫기도 하고요. 막말로 정신병자인데 누가 받아줘요 가족이니까 절연안하는거지
저도 집에서 잘 안나갑니다. 나이 먹을수록 더 그래요. 티비 프로그램도 안보고요. 사회에 관심도 없어서 억지로 그래도 관심가지려고 기를 쓰고 노력합니다. 근데도 안돼요. 그냥 사회적 인간관계에 필요한 정보같은거에 관심이 없달까요.. 혼자 놀아요. 근데 이건 제가 원래 유치원 초등학교까지도 억지로 어머니가 친구 붙여줘도 제가 혼자 놀던 타입이라 조울증때문인진 모르겠습니다. 따님이랑 같이 지내는 어머님과 가족이 너무 스트레스고 괴로우실거 같아요. 조울증 공부하라고 해도 안들으면 심리상담 주기적으로 마음맞는 상담사와 하게끔 시키는것도 좋은방법일거같아요. 자기 객관화가 필요하니까요. 조증일때 자기가 얼마나 추한 모습인지 알아야 하거든요. 그래야 스스로 통제하려고 노력이라도 해보죠..
일기쓰게하는것도 도움됩니다. 그냥 자신이 느끼는 사고 그대로 일기장에 막 적는거요. 나중에 2년 정도 지나서 돌아보면 환장하거든요. ‘내가 도대체 왜 저런생각을 하면서 살았지?’하고요. 이렁식으로 따님이 스스로에게 의문점을 던지며 돌아보고 반복하면서 자기객관화가 어느정도 되면 가족분도 같이 살기 덜 괴로우실거라 예상해요.
26세 아들이 양극성정동장애로 2번입원한적이 있습니다 퇴원한지 1년이 넘었는데요 재발이 걱정됩니다 우울증이올때는 자살을 여러번 시도했었습니다 약물치료,재활치료하면서 학원을 다니고 있는데요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 힘들것같지만 굉장히 노력하고 있어서 너무감사한데요 시험에 떨어지면 우울에 빠질까봐 걱정이됩니다 어떤 케어를 해주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비온뒤 김싱아PD입니다 :) 비온뒤 홈페이지(www.aftertherain.kr) 커뮤니티란에 해당 질문을 남겨주시면 엄선된 비온뒤 멘토들의 답변을 바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온뒤 홈페이지에서 꼭 도움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리고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곧 가족이 될 사람이 조울증인데요.. 과학과 의학의 힘으로 잘 이겨내면서 살 수 있어서 다행이면서~ 감사한 부분입니다
조증의심
1.잠이줄었다, 하고싶은게 늘어남
2.주변사람들이 변했다고 한다
3.오래전 일에 화가나고 복수하고 싶다
4.과대망상
조울증 가족이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ㅅㅂ
3번 4번
맞아요 약 꾸준히 안빼먹고 먹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사돈의 친척이 조울증이 있었는데 진짜 잠을 거의 안자고 돌아다니면서 쇼핑에다 돈을 쓰고, 교회에다 큰 액수를 기부하고 에너지가 넘치는데 정말 제어할 방법이 없더군요. 그 분의 친정엄마가 딸의 입원치료를 거부하고 교회 목사분께 안수기도를 받더니 오히려
병증이 더욱 심각해지고서 가족 모두가 죽겠으니까 그때서야 입원치료를 하고 꾸준히 약을 먹고 많이 좋아졌답니다.
약 먹다가 나아졌다고 끊으니까 꽃피는 계절에는 꼭 재발이 되었어요.
환자 본인이 약 먹기를 거부해서 1년간 말도 못하게 가족들이 힘들어 했었지요.
잔소리 한다고 본인 엄마의 머리도 마구 때리고요.
모르는 일반인이 볼때는 조현병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세브란스 정신과에서 진단명은 조울증으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법이 본인이 정신과 치료 병동에 입원을 거부한다면 강제할 수가 없다면서요?
가족 2인이 동의를 해야 한다던데 환자 본인이 약도 안먹겠다는 마당에 입원을 하겠나요?
악의적으로 멀쩡한 사람을 정신과 입원을 시킨 사람들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가 많다고 생각해요.
정신질환자 난동에 경찰이 가도 강제 입원을 시킬 방법이 없다는것! 단지 잠시 보호차원에서 며칠간 병원에 격리만 시킬뿐이고요.
이런 법을 모르는 사람들은 경찰이 조치를 안했다고 하는데 순서는 잘못된 법을 바로 잡아야 한다는 겁니다.
양극성장애 가진 사람입니다.
우울증은 거의 조금씩 있다가 심한 정도가 1년에 4~6번 정도 옵니다. 그러다 그 중간에 울증이랑 조증이 섞이며 나타나는데 그게 정말 사람이 미칩니다. 또 우울증 때는 일상생활 할 때 혼자 상상을 하다 우울해지고 답답해져서 화가 납니다. 조증 상태에서는 공적인 장소에서 날뛰고 싶어서 내가 날뛰는 상상을 하는데, 이게 실현이 될 수 없으니깐 화가 미친듯이 치밀어 오릅니다. 이게 조증인지 경조증 판단이 안 갑니다. 조증은 나타난지 몇 개월 안 돼서..집중력도 엄청 떨어지고 기억력도 안 좋고..어릴때부터 불안증세가 있었고 크니 양극성 장애가 되었네요.
그냥 받아들이고 나의 불만을 풀 수 있는 어떤 일을 시작해보는게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양극성 장애를 가진 모든 사람들 힘내란 소리 하지 않아요. 그저 무던하게 살아가보려고 해보세요. 당신은 해낼 수 있을 거예요.
훌륭한 의사선생님입니다
도움주셔서감사합니다
비온뒤 채널도 감사합니다
조울증에 대해 너무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몇달전 조울증 진단받고 약물치료와 심리상담 병행중입니다. 지금 울증이 너무 심한데.. 영상 유익하게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강의 유익하고 시원시원하셔서 재밌게 봤습니다!
다음에도 뵐 수 있었음 좋겠어요!
안녕하세요? 비온뒤 정진희PD입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방송 위해 힘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조울증이라서 절 이해하려고 왔어요. 고맙습니다. 챙겨보고 가겠습니다. !!!! 어려워서 고통이네요. !!!!! 이해해보러 영상참여할게요.!!!!!
감사합니다. 소중한 상담 되었습니다.
조울증약을 먹으면 하루종일 잠만 자고 무기력합니다.
저만 그런건가요? 아님 약이 안 맞는걸까요?
제 경우는 조현병.공황장애.뇌전증 진단받고 입원해서 치료받은적 있는데요. 그렇게 진단해 준 병원에서 치료가 안되서 병원을 다른곳으로 옮겨서 양극성진단받고 입원치료해서 치료가 되어져서 퇴원하고 집에서 외래로 약처방받으며 치료중인데요. 지금은 상태가 많이 좋아져서 약을 재발 방지 차원으로 꼬박꼬박 잘 복용하고 있어요. 의사선생님에 따라 조현병과 양극성장애 진단이 틀려질 수도 있는건가요?
제 경험에 비추어보면 똑같은 약을 처방받아먹어도 내가 환자인게 싫고 약을 왜 먹어야하나 이런 마음일 땐 부작용이 꽤 있었었는데요.
내가 환자임을 인정하고 약을 스스로 적극적으로 챙겨먹고,
운동을 매일 만보이상 2년 이상 걷기운동을 했어요. 면역력이 올라가서 그런지 부작용이 없어지기 시작하더라구요.
양극성장애에 치료, 치유 방법은 여러가지 좋은 활동들은 병행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약 잘 챙겨먹기, 푹 숙면하기, 좋은음악듣기, 운동하기, 건강한 음식먹기, 좋은강연듣기, 잘 놀기
많이 배우고 가고 제 경험도 공유해 보고 싶어 두서없이 댓글 달아보고 가요^^
안녕하세요.. 이영상을 보다가 저희 아이하고 너무 똑같아서.. 궁굼한게 있어 뎃글 달아보네요.. 혹시 어디 병원인지좀 알수있을까요???
@@채윤김-f7w 대전 충남대학교 병원이에요 무엇보다 본인의지가 중요하구요. 운동도 열심히하고 규칙적인 생활하고 긍정적효과를 주는 강의나 책 같은거도 좋은데요. 인지기능이 많이 떨어져있는 상태에는 어린이용 책 좋구요. 숙면하고 힘들면 쉬는거 중요하구요. 무엇보다 마음에 평안이 좋아서 저는 음악 많이 듣습니다. 좋은환경에 많이 노출되는게 좋구요. 무엇보다 중요한건 환자랑 딱 맞는 약을 꾸준히 먹는게 좋아요. 그러며는 일상생활에 평안이 오구요. 저는 일도 하고 있어요
너무너무감사드립니다
진단명이 달라질수 있군요.하긴 의사와 면담을통해 의사가 내리는 진단명이라그런것같군요.조현병에서 조울증으로 바뀌셨다고했는데 혹 약이 달라지셨나요?요즘 헷갈리는게 망상환청이 있으면 조현병이라고 주치의가 얘기했었어요.발병초기에 ...그런데 요즘 조울증도 망상환청이 있을수 있다는걸 유튭보고 알게되서요.아이의 진단명이 잘못된건 아닐까?의심이 되고 있구요.만약 치료약이 다르다면 이게 문제될까 싶어서 문의남겨봅니다.
조현 조울 헷갈릴때가 있어서 나중에 살펴보고 조울같으면 진단명 달라질 수 있어요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조울증인데 현재 울증 상태라 강의 도움
많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병원이 아닌 영상에서 뵈니 반갑네요~~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방송 감사합니다
조증 우울증 둘 다 몇개월씩 이어가는데 년 행사처럼 오는거 같아요 생각해보니 어릴때부터 그랬던거 같네요 가족들이 옆에서 힘들어 죽을려고 그러는데 미안하면서도 반복하고 있더라구여 나도 고치고 싶은데 안고쳐져요 가족들도 조울증 우울증 이런거 생각도 못하고 그냥 제가 사고만 친다고 생각하고 혼내고 납뒀어요 그러다보니 반복 또 반복이네요 오늘에서야 증상 보고 딱 저인걸 캐치했네요 왜 내가 쓰레기처럼 살았나 했더니 조울증환자여서 그랬던거였어요 답을 알아서 시원하기도해요 또 사고치기전에 병원가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맞아요. 제가 조울증 환자인대 의사가 우울증약만줘서 조울증이 심해졌어요.
좋은 의사샘을 만나야해요.지금은 훌륭한 의사 만나서 진단 잘받고 좋아졌어요.
생리주기만 다가오면 한달가까이 우울삽화였는데 갑자기 조증증상 생기면서 혼재성돼요... 생리주기 진짜 지옥임.
사례로 도움요청드립니다.
62년생 누님의 사례로 조울증이 있어온지는 되짚어보면, 4,5년은 족히 되어보이는데, 주변의 조카들조차도 모르고 있었고, 동생인 나, 큰누님,형님들도 일년에 한두번 보는 모임정도에서 '이상하다'할 정도였으나, 하루이틀 보고마니, 거의 모르고 지내다가 2021.03부터 편의점한다고 보는 경우가 많아 '조울증'이라는 증세로 알게 된건 2021.08월정도여서, 여태껏 '이상하다'를 되짚어보면서 '좀 정확히'알게 되면서, 병원다니면서, 약을 처방받아 좋아지고 있음...여태껏은 약은 커녕 주변사람들조차 누구도 '조울증'이다라고는 아무도 모른 상태였음. 바로옆 자형,조카조차도..............조증,우울증이 거의 한달정도 주기로 -- 2021.03으로 되짚어서 보면 -- 바뀌다가, 근 10개월가까이는 약처방을 받아 잘먹음(처방초기 3,4개월은 약을 뺴먹는 경우도 종종, 하다가 용인세브란스로 바뀐지는 3개월정도).....그러니 3,4개월정도는 주기가 3주정도 였는데, 얼마전, 하니 마지막 우울증에서 3주가 지났는데, 조증으로 주기변화가 일어나지않은채 2주가 지나고 있음(우울증상태가 3주후에 조증주기가 아닌, 약화된 우울증으로 2주가 지나는데...)
이 상태가 되려 우려,걱정이긴 한데...어떨지요?? 물론 병원 다니니(두번정도는 같이 병원가서 의사선생님께 물어봤는데, 이후는 같이 못가기에 경우적인거에 의견여쭙습니다)........약처방 잘하겠지만, 약하게 보이지만, 우울증이 길어지기에 되려 걱정은 되면서도, 약하다에 자족은 합니다만, 사례적으로는 어떨지 여쭤봅니다.
그리고, 영상들으니, 가족력의 확률이 나오던데, 조카(87년생,여)는 조울증이라기 보다는 약간 물건, 특히 음식에 대한 먹는강박증보다는 모아놓는 강박증이 있어, 얘기도 해주고 스스로 약한 인지는 하면서도 바꿔지지않는건 십수년정도 된듯한데...관련성은 어떨지??
누님의 조증상태는 잠안자고(2,3일은 거뜬), 기분들떠 아무대나 여행(보따리싸서 막 다님), 대화(통화)(절제되지 않은 맘대로의 대화)를 서너시간씩...대화는 지적수준이 떨어지는 듯한...(직전 조증까지는 그런 상태였음).............
직전 우울증상태에서 제가 대화(누님 병에 대한 상태대화)를 오래했음( 조증상태에서는 대화(누님상태)가 깊이가 없고, 우이독경이라 판단되어.......), 오래해보았고, 누님병의 상태가 이러저러하다(우울증때는 이렇더라, 조증때는 그렇더라...변화주기가 올텐데 내가 한 얘기를 상기해보라 등등등).......................
그러고 나니, 직전의 우울증에서 조증으로의 변화가 없이 우울증이 연속되고 있어, 이 사례에 의견을 요청드립니다...........
누님이 그렇다보니, 카톡 오픈채팅방에 몰팅도 해보니, 맞는지틀린지...수백명의 환자단톡방(조울증으로 검색, 조울증,우울증,조현병,공황장애 등등의 병을 타이틀로 가진 사람에 나이대로 20대에서 5,60대까지 다양하기에.......)에서 오래는 보질않았으니,
20대에서 5,60대까지 조울증환자라는 타이틀의 사람들은 10%정도, 대다수는 우울증,공황장애, 10%의 조울증 환자들은 자신 스스로가 타이틀(프로필 명기상)로 봐서는 '자신을 진단'하던데,
왜? 같이 사는 조카들이나 누님 스스로는 병에 대한 인지가 없나가 제가 가지는 의문입니다................
유명인도 있고, 연예인도 조울증이 있다는 사례(기사)를 보면 참 신기?하다고 생각하면 상당히 많이 배웠습니다...
결언, 1. 주기변화 시기가 달라지면서, 우울증의 연속이 환자상태변화에서는 좋은 방향일지, 되려 좋지않은 방향일지의 사례적 의견과 2. 35세와 60세가 되는 나이때의 조카,누님이 병에 대한 인지력이 없었던게 둔한건지?나의 전문적인 의견을 요청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심에 우선 감사드립니다.................
조울증으로 현재 약을 복용중 입니다
고민이 많을땐 숨쉬기가 곤란하구요
약을 안먹으면 잠을 못잡니다
12:49 책갈피/메모
조증을 의심하는 경우
에너지가 높고 하고싶은게 많고 잠을 자지 않는다.
주변에서 변함이 느껴진다.
과거일에 복수하고 싶어짐
심하면 환청, 망상(과대망상, 피해망상)
조증을 계속 겪어도 캐치를 못하는 경우가 많음
평생약을 먹어야 하는지?
양극성 장애 상태에 따라 다르다. 조심스럽게 약을 끊으면서 지내는 사람도 있음
경조증이 무엇이 문제가 되는지?
크게 불편하진 않지만 의욕과 열심히 하게 되는데 문제는 경조증이 오게되면 우울증이 오게되기때문에 예방차원에서 치료해야한다. 에너지를 다 쓰게되면 우울증이 많이 심해질 수 있다.
조울증인데 출산후 우울증이 심하면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함.
조울증과 여러가지 질병이 함께 올 수 있음.
물건을 막 사는 경우(원래부터 그런 기질이였으면 조증 증상은 아닐수있음)
양극성 장애의 형태는 사람마다 매우 다양하고 어느누구에게도 안심할 수 없음.
스트레스와 연관성이 많음 스트레스가 많을 경우 경조증과 우울증 발생
양극성장애 치료는? 상담치료는 안되고 약물치료가 메인, 약물치료를 잘해야한다.
항우울제 사용 해야하나? 양극성 장애 우울증은 항우울제를 사용했을때 약의 효과가 없거나 오히려 조증으로 바뀔 경우가 있음
기분안정제(리튬)를 쓰는 경우가 있음
유익한영상입니다,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작년 3월 병원에 강제 입원되면서 양극성장애 판정 받고 지금은 다 나았네요.
완치(발병전으로 돌아감)이신지요? 방법이 궁금합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조울증 증상 정확히 맞네요..믿을 수 없었는데 지금 수용하고 약 복용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우울증이었다가 오래가면서 조울증으로 바뀌나요?
저는 양극성장애가 있습니다 30대10년을 우울증으로 집에만있었고 주위 노력으로 좋아졌고 결혼할사람도 생겨서 병이 다나은줄알았습니다 결혼할남친이 자다가 갑자기 죽었어요 부검도 안해서 이유도 모르고 황망한 상태에서 우울증이 다시 왔어요 2년지나고 조증이 와서 병원을 갔더니 조울증같다고 하더라구요 3달정도 약먹고있는데 병원도 가기싫고 약도 먹기싫은데 어떻하죠?제생각엔 요즘 별로 심하지않는것같은데 약 끊어도 될까요?
의사들이 제마음을 어떻게 이해해주겠어요 눈물만나고 힘들어요 주위사람들도 아무도 못믿겠고 혼자인생각만들고 슬프내요
그냥 지나다가 한풀이하고 가요
👍
1.정신과 상담가는데만 몇년걸림 약도 안먹고 본인이 내다버림
2.웃음이 없어짐
3.화가 났을때 눈동자가 변함
4.방에 틀어박혀 유투브 방송만 봄
5.TV조차도 안보고 본인 유트브 방송땐 소리나는것도 싫어함
6.밖에 안나감 본인이 필요한건 사러나가고 동전 노래방도 혼자감
7.개념이 없어짐 예를들어 같이 고기를 다 구워먹었는데 자기딴엔 다른 먹을걸 또 내옴
8.청소를 안함 다른 사람이하려고해도 못하게함 그러다 청소해서 깨끗하면 본인도 청소를 함
9.가족한테 심한 욕설을함 어거지 섞인 말을 계속반복 예를 들어 자동차 바퀴를 돈이없어 못간다해도 왜 타이어 안바꾸냐고 계속 화내며 반복해 얘기함
10.음식을 배달을 한꺼번에 이것저것 시킴
돈없을땐 한가지만 시키고 배달앱에 세일하는걸 놓히기 아까워함
11.병원에 입원시 코로나 검사를 해야 입원되는데 코로나로 입원했는지 잘못 앎
12. 여행이 불편하면 곧바로 집으로 가야함
13.사회 생활이 안됨 직장포함 대인관계조차 안됨
14.욕설이 난무한 유투버에대한 호감도가 높고 일방적으로 좋아함 스토킹한적도 있슴
15.자가인식이 아예 없슴
16.조울진단을 받았는데 헷갈림
대부분 집에서만 지냄
17.장거리 택시를 돈이 없어도 타고가서 비용지불도 안하고 경찰서 가는것도 서슴치 않음 스스로 정신병환자라고 위기모면함
18.아빠한테 가끔씩 시달리며 삶
노트에는 엄마에 대해 굉장히 안좋게
적었었슴
19.전화조차도 받았다 안받았다함
제 딸은 28 살입니다
조울진단받은지 4년정도 되는데 이미 자가인식이 없슴니다 가족이나 남에 대한 배려 동정도 없고 그러나 강아지 배설물은 치워주고 어쩌다 산책도하고 놀아주기도합니다 유투버한다고 엄마한테 해선 안될말을 심한욕설을하고 방으로 들어갔다 불안한지 뭘하는지 엿보고 안심되면 냉장고나 얼음물 먹으러 나왔다 다시 방으로 들어갑니다
은둔형도 아니고 표정은 항상 변화도 없고
웃음도 없고 방송매체에도 아예관심도 없고 오로지 폰으로만 소통하고 사는 딸이예요 최근들어 살짝 불안증세도 보여요
병원진료 가는게 어려워 여쭤봅니다
조울증상과 엇갈리는게 많아 도대체
딸의 정신질환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딸이 욕설할때 같이 욕설하면 폭력도 나올것 같습니다
병원에 강제입원이락도 시키고 싶습니다
6번까지 똑 같고 강제입원 응급실통해서 입원했는데 조현병인 줄 알았는데 조울증이라고 진단나옴.
정말 미치네요 이병
태아일때도 엄마 뱃속에서 발길질 안느껴지던 얌전한 순딩이었고, 중딩때까지 굉장히 얌전했는데 고딩때 조증 터졌습니다.
학교에서는 고 3인데도 친구들은 넌 정말 걱정하나없는애같다 천진난만하다 라고 했고
가족 안에서는 눈깔뒤집힐때 잦았어요(어머니말로 그랬어요. 화나면 눈깔 돈다고..)
조증 발현이었던건지 몰랐기에
조증일때 저 자신에게 뭔가 과대망상같은 문제있다는걸 인지 못한채 계속 인간관계 스트레스 받으며
조울증 증세가 악화되더니
30먹으니까 우울삽화가 심해지기 시작하더라고요.
30먹고 우울증 증세가 심해져서야 병원 방문헸고, 하도 원체 타고나길 얌전한타입이라 그런지 1년만에 조울증 진단 받았어요.
따님이랑 비슷합니다.
갑자기 하루 배달 3개시킬때도 있었고
누가 저 공격한다는 망상생겨서 주방가위들고 외출한적 있었고
말 많아지면서 언쟁 시비 자주 붙고...
제 딴엔 이유있는 언쟁이긴해요.
조증시기되면 조언과 애정어린 간섭같은것들이 굉장히 불쾌하게 다가오더라고요.
그리고 화가 나는걸 참지 못합니다.
지금은 조울증 공부하기시작하면서
증상 많이 좋아지고 있어요
환자 스스로 공부해야해요.
ㅈ본인이 망상있다는거 인지해야하고
화내고 있는거 본인의지로 정당하게 화내는거도 아니고, 감정변화가 하도 심해서 폭력적인 모습 보이는거니까
스스로 본인 언행 통제할 수 있도록 인지가 되야해요.
인지해도 통제 어렵지만
저는 제가 조증삽화일때 망상과 조절안되는 언행, 섭식장애, 말 할말 안할말 구분 안하고 많아지는거
대충 전반적으로 제대로 인식하고 나니까 조금 조절 가능해지더라고요.
그리고 가족에게 더 그러면 ㄹ안된다는거 깨닫기도 하고요.
막말로 정신병자인데 누가 받아줘요
가족이니까 절연안하는거지
저도 집에서 잘 안나갑니다.
나이 먹을수록 더 그래요.
티비 프로그램도 안보고요. 사회에 관심도 없어서 억지로 그래도 관심가지려고 기를 쓰고 노력합니다. 근데도 안돼요.
그냥 사회적 인간관계에 필요한 정보같은거에 관심이 없달까요..
혼자 놀아요.
근데 이건 제가 원래 유치원 초등학교까지도 억지로 어머니가 친구 붙여줘도
제가 혼자 놀던 타입이라
조울증때문인진 모르겠습니다.
따님이랑 같이 지내는 어머님과 가족이 너무 스트레스고 괴로우실거 같아요.
조울증 공부하라고 해도 안들으면
심리상담 주기적으로 마음맞는 상담사와 하게끔 시키는것도 좋은방법일거같아요.
자기 객관화가 필요하니까요.
조증일때 자기가 얼마나 추한 모습인지 알아야 하거든요.
그래야 스스로 통제하려고 노력이라도 해보죠..
일기쓰게하는것도 도움됩니다.
그냥 자신이 느끼는 사고 그대로 일기장에 막 적는거요.
나중에 2년 정도 지나서 돌아보면 환장하거든요.
‘내가 도대체 왜 저런생각을 하면서 살았지?’하고요.
이렁식으로 따님이 스스로에게 의문점을 던지며 돌아보고 반복하면서 자기객관화가 어느정도 되면
가족분도 같이 살기 덜 괴로우실거라 예상해요.
회사에서 자주 다투고 그만두는 것도 조울증의 한 증상일까요.. 친구들하고는 잘 지내는데..
잘보고갑니다 ~~
좋은말씀을 자세히 알려.
주심.감사드립니다
조울증양극장애를 고칠수는
병인가요
알고싶습니다
아빌리파이가 살찌나요?
네 살 많이쪘어요.20키로.
조울증으로 심리상담 약물중인데 진짜 미춰버리는 병입니다...특히 울증으로 갈때 죽어요 죽어...하.....
어떠한지 알고싶어요 저는 조울약먹은지가 몇달안되서 궁금합니다 저는 주위에서 조는 없다고하더라구요 병원에서는 조울증이라하구요
저는 좋을때가 없습니다 그런데 조울증이라네요
26세 아들이 양극성정동장애로 2번입원한적이 있습니다 퇴원한지 1년이 넘었는데요 재발이 걱정됩니다 우울증이올때는 자살을 여러번 시도했었습니다 약물치료,재활치료하면서 학원을 다니고 있는데요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 힘들것같지만 굉장히 노력하고 있어서 너무감사한데요 시험에 떨어지면 우울에 빠질까봐 걱정이됩니다 어떤 케어를 해주면 좋을까요?
조증과강박증있는데강박신경증뚜렛증후군이있어요
양극성장애의 근본 원인은 뭘까요?
안녕하세요 비온뒤 김싱아PD입니다 :) 비온뒤 홈페이지(www.aftertherain.kr) 커뮤니티란에 해당 질문을 남겨주시면 엄선된 비온뒤 멘토들의 답변을 바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온뒤 홈페이지에서 꼭 도움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리고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양극성 장애로 2달간 강제 입원되고 퇴원한지 1달 됐습니다. 궁금한 게 정신적 질환들이 삶의 전반적인 욕구 불만이 원인이 되나요?
안녕하세요. 비온뒤 엄상원 PD 입니다. 정신적 질환에 관련되 질문을 주셨는데요,
저희 비온뒤 커뮤니티에 질문 남겨주시면 정확한 답변 얻으실 수 있습니다!
www.aftertherain.kr/community.php
위 링크로 들어가셔서 질문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병원에서 봘때도 알았지만 방송을 보니 너무 말씀을 알아듣기쉽게 잘 하시네요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망상도소리에도민감하고
들어보니조증우울중도있는것같애요
자이락스를계속먹고있는데
체증이계속늘어나고있어요
다른약이있을수있나요
조울증 12년차입니다.
다른건모르겠는데 조울증 약 먹다가 2년만에 60kg가 쪄서 고지혈증부터 지방간, 당뇨, 고혈압 등 질병이 생겨서 조울증이 더심해졌늡니다.
그나마 살이 덜찐다는 약으로 싹다교체했습니다.
조울증 약은 살찌는약밖에없다는데.
전 어떻게해야하나요.
조울증 2년차입니다. 토피라메이트라고 편두통, 조울중, 간질에 쓰이는 약이 있는데 이게 식욕을 좀 억제해줍니다.
제가지금 조울증을앓고잇는데 약을먹은지17년째됩니다. 최근에 밤만되면 잇는음식들을 막먹고 늦게자는데 이것도 하나의 양극성장애 현상인가요?너무힘듭니다ㅜ
저도 증상이 똑같아요
저도요
약에 부작용입니다..저두 오랫동안 약을 먹고있는데..저는 자다 일어나서 꺼내먹고 또 자고 그랬었는데..의사쌤이 약 부작용이다고 다른 약으로 바꿔 주셨어요
안녕하세요 저희 딸이 양극성장애 입니다 호르몬에서 오는 영향이 큰가요??
말이 너무 빠르셔서 듣기에
숨이 차네요..ㅎㅎ
정신과 의사들이 한심한게. 얘네들 환자들 중에 조울증 약 복용 환자와 비복용 환자의 자살 비율 통계도 없다. 이런놈들이 무슨 의사라고.
양극성쟝애의 발병원인이 있을까요?
유전적요인도있고 환경적요인도 있어용!
11:30
요긴한 말씀 고맙습니다
듣고 보니 집식구가 증상이 같습니다
본인께 조을증 증상을 알려주면 어떨까
하루 거의 20시간을 연설하듯 중얼거리는 현상이 왜그런가요?
11:50
청소년 양극성장애인데 리튬 복용가능한가요?
네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