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kaungranduomo2666국어를 다시 공부하던지 일본어를 다시 공부하던지해. 😂 영상맨끝에도 일본어가 더 단순하다고 하는데ㅋ 물론 영상내용이 다 맞는건 아님.님은 한국어와 일본어를 어설피 알고 있는거임.이걸로 뭔 더 낫다,좋다로 구분짓는게 아니고 자기가 아는만큼 보인다고 그렇게 확정하면 안됨.난 일본어전공자임.이런 댓글 볼때마다 참 갑갑함😅
언어학 박사님^^ 와우 오래 전에 GBT(성경번역선교회) 대구지부에서 언어학의 활용에 대해 놀라움을 가졌는데 합신대에서 한달간 훈련받은 적이 있어요 목구멍소리 성대가 여닫히는 소리에 의미가 발생하는 필리핀 부족어를 잠깐 배우기도 했죠 (신기신기~세상의 다양한 언어) 한국어 존대말과 반말의 6 level 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 그냥 쓰기만 했는데....배우신 그 노력에 감탄을 보냅니다😊
한국인이 영어를 배울때는 심지어 영어사전을 거의 다 외우는데 공 들이는 사람도 있고 1만개 이상의 단어를 외우지만 정작 한국인이 모국어를 배울때는 그렇게 단어학습을 한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그냥 굳이 외우지 않더라도 생활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든것 같네요 그럼 언어는 사실 외우는게 아니라..그냥 반복적으로 듣는 환경에서 노출되는 횟수가 많을수록 머리에 각인이 되는게 아닐까 싶네요 심지어 문법을 배운 기억은 없는것 같습니다.. 그런데도 모국어는 잘하니까.. 이게 언어학습의 핵심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그냥.반복 노출.. 즉 문법과 단어를 익히는게 아니라 패턴을 배우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사실 요즘에는 예전 궁중이나 상류층 양반들이 쓰던 아주 높임말은 지금 일상에서는 쓰지 않는데, 이런 높임말까지 포함하면 높임말이 훨씬 복잡하고 단계가 더 많습니다.(혜경궁 홍씨가 쓴 '한중록'을 보면 궁중의 높임말 사례가 많이 나온다) 그리고 한국어는 상대적으로 동사가 매우 발달한 언어입니다. 한가지 동작에 최소 두개 이상의 단어가 있습니다. 특히 시골과 지방 사람들은 더욱 풍부한 동사를 사용합니다. 이는 발음과 억양을 조금 다르게 사용하는 사투리와는 다른 것으로 완전히 별개의 동사를 사용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동사의 다양성 사례 중 하나 Wear: 입다, 신다, 끼다, 쓰다, 두르다, 걸치다, 갖추다 착용하다,
@@Dspellmagic 동사나 부사중에는 비슷한 동작이나 상태지만 미묘하게 다른 상황을 표현하기 위해별개의 단어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아프다의 경우 우리하다(경상도에서 쓰는 표현. 뭔가 저릿하게 지속되는 통증) 욱신하다 뻐근하다 저리다/저릿하다/지릿하다 지끈거리다 따끔거리다 화끈거리다 아리다 쓰리다 등등등 매우 미묘한 통증의 차이를 다르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런사례의 동사나 부사가 셀수조차 없습니다
입다 신다 끼다 쓰다 두르다 걸치다 갖추다 착용하다가 가 모두 waer에 해당하진 않습니다. 신체의 부분에 따라 쓰다, 신다, 입다 로 표현이 되고 영어에도 각각 다른 표현이 있어요. 두르다 걸치다는 쓰다 신다 입다와는 다른 쓰임의 말이고 이에 상응하는 영어 표현도 각자 있습니다.
데릭박사님 한국어 발음 정확하시네요 대단하세요 ᆢ보통 외국어 명확하게 발음하기가 쉽지 않은데 한국어가 글자는 쉬워도 말 하기와 문법은 쉽지 않지요 물론 타 언어에도 있지만 문맥에 따른 해석에 대한 오해가 많지 않나 생각합니다 피터슨교수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I did not know there were more than six levels of informal/formal forms in the Korean language. I thought like Japanese there were two. I must look further into this! Thank you professor for another fascinating video with Bitty and Derek. If I closed my eyes and just heard your two young guests speaking Korean, I’d have thought these two were Koreans!
한국말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영상이네요. 영어와 한국어를 비교하자면.... 한국어는 영어와 달리 수천년간 농경사회에서 정착민으로 살아오다 보니 인간관계와 장소, 예절, 뉘앙스(nuance)가 중요시 되어 동사가 발달한 언어이고.....영어는 주로 침략전쟁을 하며 살던 민족이 서로 섞이고 합쳐지면서 장소나 인간관계보다는 나의 관점 내가 중요시 되고, 그후 상거래 위주의 언어로 발달하다 보니 명확한 셈이 중요, 그래서 명확한 명사 위주의 표현이 발달했다는.... 그렇기에 영어권에서 한국어를 이해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vice versa. 그렇지만 한국에서 생활하다 보면 다 감이 온다는.. 물 한잔 주세요. 물 좀 얻어 먹을 수 있을까요? 물 좀 줘. 물 좀 줄래? 물 좀...물 한잔 줄래? 물 좀 먹고 싶은데요. 물 한잔 부탁합니다. 물 한잔 만! 목이 마른데 물 좀....물 좀 주실 수 있으세요? 물 좀 먹어도 될까요? 물 좀 주라! 물 한잔 먹어도 될까요? 물 한잔 먹었으면 좋겠는데요..... 물 한잔 부탁할 수 있을까요? 물 좀 부탁해도 될까요? 죄송하지만 물 좀..... 이런식으로 하다보면 수십 가지 이상도 나올 수 있다는...... 전부 다 동사의 변형과 뉘앙스 차이라는........
추가적 표현들. 물 좀 주시면 안될까요? 제가 목이 좀 마릅니다. 물 좀 도고! 물 있냐? 물 좀 좀 봐, 임마. 어이 물 땡기네. 물 갖고 있는 사람! 물 내놔 봐. 야, 내 물병 비었쟎아! 그릇에 물 좀 담아 봐라. 물 좀 쪼매 얻읍시다. 물 있는 교? ... 아마 500가지는 더 될낍니다.
I really enjoy listening to Derek speak Korean. He has a soothing speaking voice as it is, but the way he speaks Korean is melodic and so inviting. Does he have a RUclips channel?
존대말과 낮춤말은 상대에대한 존중으로 나이 유무에 상관없이 표현할수도 있습니다 대화의 흐름과 상황에따라 존중도 약간의 반말도 표현할수도 있으니 다양성에 대해 더 적절한표현을 할수 있어 복잡하다고 여길수도 있지만 참 재밌고, 독특하게 세밀하게 사람의맘과 상황을 잘 표현할수 언어구나... 지송해유...😅
하십시오체(아주 높임) 하오체(예사 높임) 하게체(예사 낮춤) 해라체(아주 낮춤) 해요체(두루 높임) 해체(두루 낮춤) 원래는 서울에선 7개였고 이것도 지역마다 존칭 개수에 차이가 있습니다. 평안도같은 경우는 5개였습니다. 그리고 하오체는 요즘 거의 안쓰네요.. 하게체는 어르신들이 저같은 어린사람들한테 쓰는 경우를 봤습니다. 해라체는 보통 군대에서 상관이 명령 내릴 때 사용합니다. 해체는 보통 가정에서 부모님이 사용합니다. 또한 압존법이 있는데 이것 또한 군대에서 많이 사용합니다.
한국인 기준에는 서양인이 가장 어려워한다는 일본어보다 영어가 훨씬 어려운 것 같아요. 한국어는 단어의 단수 복수가 중요하지 않고 다 단수 취급해도 되지만 영어는 셀수있는 명사, 셀수없는 명사 일일이 다 신경써야 하고 그리고 그것에 따른 동사s 유무, a an the 같은 정관사, 한국어와 개념이 다른 전치사 등등 영어 문법도 엄청 복잡해요. 관계대명사, 분사 이런것도 엄청 헷갈리고요
My Korean knowledge is from k- drama but I have a musical ear. Derek sounds native to my ears when he speaks korean. Its amazing to me. The way he describes learning Korean is how I learnt Tok Pisin at 9 years old when living in PNG with playing with the local children. I cannot speak a word of it today but can completely understand it when hearing it spoken but I struggle to translate it into English as I understand it in Pisin. I actually think my Tok Pisin has helped me with picking up Mandarin and my Japanese beginner level that I learnt at University helped me pick up the Korean that I learnt. I'm curious about linguistics now and wonder if it would help in language acquisition. I stopped actively learning Korean as I focus on Mandarin this year and I thought it would be difficult. However because it follows subject, verb, object, sentence structure, I have found it to be much easier than Korean which follows the subject, object, verb, structure. I also loved Kanji when I learnt Japanese and do not find it too difficult memorising the hanzi. I definitely think despite my musical ear I still struggle with the tones though. I find it sad that the koreans no longer use Hanja in everyday day life as they have so many words that are homophones and even homonyms.
I once studied linguistics (overall on English) as an undergraduate and am teaching English as a teacher. When I studied it, the syntax and pagmatics about English are quite difficult to me. But listening to you talking about Korean, Korean seems even more complicated than English. How privileged I am… I'm looking forward to more videos about this. 😊
어느 언어보다 자음 모음 알파벳은 쉬운 언어가 한글이지만, 한국어는 다른 언어들처럼 문법이나 단어의 변형에 들어가면 어려워지는 것 같습니다. 한국어가 높임말인 극존칭부터 반말까지 4단계정도 되는지 알았는데, 6단계나 되나보군요. 한국어 문법이나 비속어나 은어들도 계속 바뀌고 추가되어서 외국인은 더 어렵게 느껴지긴 할 것 같습니다. 요즘엔 같은 한국인이어도 알아볼 수 없을 정도인 자음만 나열한 은어 사용법도 있어서; 그리고, 언제 바뀌었는지 몰라도 의지나 감정이 없는 대상에까지도 수동태의 피동사가 아닌 능동태의 자동사를 사용하는 문법으로 바뀌어서 조금 그래요. 예로 '장마가 진행하면 장맛비가 내린다' 같은 경우들, 비가 장맛인가; 외국인들 배우기엔 조금 쉬워졌을 수는 있으려나요? 그리고, 영어의 영향인지 모르겠습니다만, ~하지 않을 수 없다거나 ~아니지 않을 수 없다는 이중 혹은 삼중 부정문을 사용하는 경우를 요즘은 자주 보게되는데, 예전 한국어 문화에선 꺼리던 문법 입니다. 그런데, 요즘 뉴스나 신문 사설이나 유튜브 영상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더 나가 사중부정문까지 쓰는 한국인이 있다면, 정말 미친 사람이라고 봐야하고요 (2~4중 부정문이 결국은 ~이다 ~아니다로 귀결되잖아요. 외국 언어에서는 그런 표현들이 이해되는 문화인지 몰라도 예전 한국에선 그렇게 말을 빙빙 돌리면 정직하지 못한 짓이라 생각하고 꺼리는 문화가 있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언어 사용자들과 그 나라만의 문화적 차이라고 생각도 들겠습니다만) 한국어는 동사나 형용사가 문장 제일 뒤에 오기때문에 한국말은 끝까지 들어봐야 안다고는 하지만, 이중 혹은 삼중 부정문은 듣거나 보는 사람 생각해서 안쓰는 편이 좋습니다. 영어와 중국어는 동사와 형용사가 중간에 오고, 뒤에 구체적인 상세한 내용이 와서 그 경우도 끝까지 들어봐야 정확히 알긴하겠습니다만
I think he meant that certain skills are measurable but areas outside of usual testing escape common measurement. For example, one might be a specialist in some particular skill, maybe engineering, chemistry, medicine, and might be very proficient in that area, but falls down on general proficiency measurement?
듣고 보니 맞는 말 같네요. 일본어에도 존경어 그리고 한국어보다 많은 겸양어 등이 있지만 "안에서 밖으로", "밖에서 안으로" 대화할 때 언제 어떻게 존댓말을 쓰는지는 거의 정해져 있다고 봐도 무방하죠. 한국어는 근데 반말과 존댓말이 상황에 따라서 자유자재로 바뀌고 친한 사이에서도 존댓말, 친하지 않은 사이에서 반말도 하기 때문에 외국인들이 배우기에 어려울 것 같긴 하네요.
I think its also because the Korean peninsula had at least 4 different states. I read somewhere that Silla people could not understand Baekche people and Goguryo language was a related language to Baekche but still comprehensible.
33년전에 미국에 와서 영어를 조금 할 수 있게 되자 그냥 살았는데 그때서부터도 계속 영어에 좀 더 관심을 가졌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한국 사람 한 사람 없는 미국 직장에 다니고 있지만 회의를 주제하고나면 가끔 좀 한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ㅠ 스페니쉬도 수업을 듣고 해서 어느정도 대화할 정도로 할 수 있어서 나름 언어에 재능이 있구나 라고 생각한 적이 있는데 직장 생활 살아 남기 바빠 꾸준히 못한것이 못내 아쉽다. 지금 조금 고급진 단어를 매일 익히는데 이제서야 이렇게 재미 있는 줄 조금 알게 되었으니 ㅠ 이분들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한국인 입장에서 영어가 제일 어려운 게 전치사 이지. 이게 여러 동사들과 변화 무쌍 하게 사용되어서, 한 동사에 여러 전치사가 붙어서 뜻이 달라지는 것도 너무 많고. 그래서 어려운데, 한글도 아마 외국인들에게 단어 뒤에 붙는 조사 ..은..는..이...가...을...를 같은 것들이 존대어 , 반말과 함께 어려울 거라고 생각이 듬.
1.우물 안 개구리님, 1960년대 한국 생활을 했던 3명이 국사편찬위원회 구술 작업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일본식 주택은 적산 가옥, 현대식 아파트는 서울의 외인 아파트를 말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 2. 하버드대학교에 동아시아 고문서 서고인 엔칭도서관이 있지 않은건가요?
1. 1960년대 한국 생활했던 3명을 모셔서 다시 한번 인터뷰을 해주시면 감사합니다.(언급하고 있는 영상: 외국인 시선으로 보는 1960년대 한국 생활) 2. 저의 질문사항을 읽고 답변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 교수님, 1940~1970년대까지 미군들이 일본어를 먼저 배우면 한국어가 공부하기에 쉬운 건가요? (*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 당시에 민사 업무를 맡았던 미군들이 한국어에 능숙한 자보다 일본어에 능숙했던 자들이 더 많았던 이유를 질문하는 것입니다.)
이 영상을 보고 공감이 가서 댓글을 답니다. 한국어를 공부하시면서 고통 받는 교수님과 교수님의 제자 분들과 비슷하지만, 반대의 상황으로, 저는 한국인으로써, 영어를 공부할 때, 내가 '한국인'임을 많이 느낍니다. 어렸을 때, "한국인과 영어를 쓰는 외국 사람은 서로, 다르다. " 이 말을 사실,처음에 저는, 당연하지, 다른 사람이니까! 하며, 별것 아니라고 생각을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이게 무슨 의미였는지, 이 차이가 매우 큰 차이였음을 느낍니다. 한국어에는 없는,그러나, 영어에 있는, 문법을 배울 때, 그리고 그걸 사용할 때 고통스럽습니다. 예를 들면, 영어 문법 중 관사가 그렇습니다. 생각을 하고, 영어 문장을 만들 때, 영어 관사를 빼먹거나, 영어 관사를 틀리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왜 이런 상황에서, 이게 들어가는거야???" 할 때가 정말 많습니다. 해석을 잘 못해서, 저는 "한마리의 고양이"로 읽었는데, 알고보니 한마리의 고양이가 아니라, 강아지 한 무리, 코끼리 한 무리, 산양 한 무리 등 여러 동물의 무리가 있었는데, 그 중 "한 무리의 고양이 떼(즉, 고양이가 여러 마리)" 를 의미하는 것이었던 적도 있습니다. 계속 틀리고, 너무 어렵습니다. 그래서 너무 공감이 가고.. 이렇게 한국어를 잘 쓰시는 교수님과 교수님의 제자 분들의 모습이 존경스럽습니다. 이 영상 덕분에 마음이 치유를 받고, 건강한 웃음 되찾고 가며,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고,다음 편도 기대하면서 갑니다.
한국어의 상대방에 따라 달라지는 높임의 정도는 "하소서체>>합쇼체>해요체>하오체>하게체>해체>해라체"가 있습니다. 각 높임에따라 기본적으로 조사와 종결어미가 달라지지만 주어나 목적어등으로 쓰이는 명사 자체가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사례에서 '물'을 예로 들었지만 '밥'이었다고 생각해보세요. '수라', '진지', '식사', '밥' 등등 상대에따라 계속 바뀔걸요.
한국의 고어나 전문적인 역사 언어는 전 세계에서 피터슨 교수님을 능가할 사람이 없을거라 확신합니다^^
훌륭한 스승 아래서 정말 뛰어난 제자가 나와서 저 역시 너무 자랑스럽게 여겨집니다
You are very kind. Thank you for writing!
데릭의 한국어 발음, 톤은 들을수록 놀라워요~~^^
비키 선생님의 우아함은 솔직히 충격적일 정도.
전생에 조선 양반 마님이셨을 듯.
한국어 번역은 상대방이 누구냐에 따라 달라진다는걸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네요. 쿼키 한국말 😅😅😅
역시 데릭은 발음, 억양 및 뉘앙스 거기에다 한국인스러운 겸양의 미덕까지 완벽 그 자체네요🎉
그렇죠, 우리말은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말의 쓰임새 즉 어법, 어투가 달라집니다...
말은... 다 그래요...ㅇㅅㅇ...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달라지는 건 전세계 공통임
어미가 달라지냐, 표현이 달라지냐, 호칭이 달라지냐 등의 차이일 뿐.
그걸 말하려면 "다른 나라들보다 더 많이 변한다."라고 해야겠죠.
증명은, 없습니다만.
@@ppang-san 이게 맞지ㅋㅋ
앵간히 언어체계 박살난 나라 아니고서야 청자에 따라 화법은 다 달라짐
비교적 소프트하다는 영어도 다 나눠지고 당장 우리랑 어순 같은 일본만 봐도 우리보다 경어체 단계가 더 세분화 돼있음
@@kakaungranduomo2666국어를 다시 공부하던지 일본어를 다시 공부하던지해. 😂 영상맨끝에도 일본어가 더 단순하다고 하는데ㅋ 물론 영상내용이 다 맞는건 아님.님은 한국어와 일본어를 어설피 알고 있는거임.이걸로 뭔 더 낫다,좋다로 구분짓는게 아니고 자기가 아는만큼 보인다고 그렇게 확정하면 안됨.난 일본어전공자임.이런 댓글 볼때마다 참 갑갑함😅
@@QOL5063 할 말이 있으면 그냥 똑부러지게 반박을 해라
앞뒤 없이 ㅊ비아냥 거리지 말고 즞밥마냥ㅋㅋㅋ
@@QOL5063 ????ㅋㅋㅋㅋㅋㅋ
팩트 기반한 반박은 없고 다짜고짜 비아냥?ㅋㅋㅋㅋ
어디서 긁힘?
아 ‘일본’에서 긁혔나??ㅋㅋㅋㅋㅋㅋㅋ
식민지 컴플렉스?
언어배운다는건 단순히 그 언어를 유창하게 할수있는걸 말하지 않는것 같아요. 언어를 배우는 것으로 그 문화와 생활을 이해할 수 있고 그 언어에 대한 존중과 사랑이 생긴다면 '나는 그 언어를 할 수 있다' 라고 말할수있는것 같아요
Yes, thank you. Here, the saying, "perfection is the enemy of the good" is probably applicaable..
언제뵈도 친근하시고 존경스러운 교수님 좋고 유익한 방송. 잘보고 있어요
고맙습니다❤❤❤
이 채널의 구독자가 150,000명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도와드릴게요! 구독합니다^^
@@지구인-p3e 🥰😍😘
와~ 15만이 되었어요~~!! 😍😍😍
3일만에 다시 댓글답니다. 이번엔 축하드리러 왔습니다. 교수님 건강하세요.👍
@@지구인-p3e Thank you, thank you!!!
제자분은 한국 사람들에게도 한국말을 갈 칠 수 있겠어요~~ 매우 총명해보여요~~!😊
교수님 오래오래 사세요. 고맙습니다 ❤❤
존대하는 것이 이렇게 복잡한 거였다니...
수고하셨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오늘은 서론부분만 하신거죠? 너무 재미있다가 갑자기 끝났어요.ㅎㅎ
다음 부분은 순 한국말료.....
다음 회 빨리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We are busy preparing "part 2".
감사합니다.
한국어와 한글을 잘 알려주심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처음 댓글 답니다. 이번 에피소드는 너무나 흥미롭습니다. 다음편 기대합니다. Thank you so much! Hello from Texas. 👍
언어학 박사님^^ 와우
오래 전에 GBT(성경번역선교회) 대구지부에서 언어학의 활용에 대해 놀라움을 가졌는데 합신대에서 한달간 훈련받은 적이 있어요 목구멍소리 성대가 여닫히는 소리에 의미가 발생하는 필리핀 부족어를 잠깐 배우기도 했죠 (신기신기~세상의 다양한 언어)
한국어 존대말과 반말의 6 level 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 그냥 쓰기만 했는데....배우신 그 노력에 감탄을 보냅니다😊
오우.데릭 ..새로운 분을 발견했네요..여지껏 한국어 잘하는 외국인으로...오네게 .에바 등을 꼽았는데..데릭이 한수 위인것 같네요..말하자면 한국어 제일 잘하는 외국인..
한국인이 영어를 배울때는 심지어 영어사전을 거의 다 외우는데 공 들이는 사람도 있고 1만개 이상의 단어를 외우지만
정작 한국인이 모국어를 배울때는 그렇게 단어학습을 한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그냥 굳이 외우지 않더라도 생활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든것 같네요
그럼 언어는 사실 외우는게 아니라..그냥 반복적으로 듣는 환경에서 노출되는 횟수가 많을수록
머리에 각인이 되는게 아닐까 싶네요
심지어 문법을 배운 기억은 없는것 같습니다..
그런데도 모국어는 잘하니까..
이게 언어학습의 핵심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그냥.반복 노출..
즉 문법과 단어를 익히는게 아니라
패턴을 배우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반복적으로 듣기 때문이 아니라 사용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습득되는거죠.
미드며 팝송이며 백 날을 보고 들어도 영어가 안 늘 듯이.
사실 요즘에는 예전 궁중이나 상류층 양반들이 쓰던 아주 높임말은 지금 일상에서는 쓰지 않는데, 이런 높임말까지 포함하면 높임말이 훨씬 복잡하고 단계가 더 많습니다.(혜경궁 홍씨가 쓴 '한중록'을 보면 궁중의 높임말 사례가 많이 나온다)
그리고
한국어는 상대적으로 동사가 매우 발달한 언어입니다.
한가지 동작에 최소 두개 이상의 단어가 있습니다.
특히 시골과 지방 사람들은 더욱 풍부한 동사를 사용합니다.
이는 발음과 억양을 조금 다르게 사용하는 사투리와는 다른 것으로 완전히 별개의 동사를 사용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동사의 다양성 사례 중 하나
Wear: 입다, 신다, 끼다, 쓰다, 두르다, 걸치다, 갖추다 착용하다,
매우 적절한 예시 입니다.
@@Dspellmagic 동사나 부사중에는 비슷한 동작이나 상태지만 미묘하게 다른 상황을 표현하기 위해별개의 단어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아프다의 경우
우리하다(경상도에서 쓰는 표현. 뭔가 저릿하게 지속되는 통증)
욱신하다
뻐근하다
저리다/저릿하다/지릿하다
지끈거리다
따끔거리다
화끈거리다
아리다
쓰리다
등등등 매우 미묘한 통증의 차이를 다르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런사례의 동사나 부사가 셀수조차 없습니다
@@tddgadsfdfdf 알려줘서 고마워요.
입다 신다 끼다 쓰다 두르다 걸치다 갖추다 착용하다가 가 모두 waer에 해당하진 않습니다.
신체의 부분에 따라 쓰다, 신다, 입다 로 표현이 되고 영어에도 각각 다른 표현이 있어요.
두르다 걸치다는 쓰다 신다 입다와는 다른 쓰임의 말이고 이에 상응하는 영어 표현도 각자 있습니다.
교수님 항상 좋은 시각 감사드립니다! 한국에 오신다던데 날씨가 너무 덥지 않고 선선했으면 좋겠네요!
피터슨 박사님 영상들 즐겁게 잘 보고 있습니다. 건강하세요.
데릭박사님 한국어 발음 정확하시네요
대단하세요 ᆢ보통 외국어 명확하게 발음하기가 쉽지 않은데
한국어가 글자는 쉬워도 말 하기와 문법은 쉽지 않지요
물론 타 언어에도 있지만 문맥에 따른
해석에 대한 오해가 많지 않나 생각합니다
피터슨교수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Thank you.
스승에 그림자도 밢지않는다.... 요세 한국인도. 보이기 어려운 모습인데... 보자마자 딱 느껴짐. .존경하고 있구나....
실력이 되시니까!!! ㅋㅋㅋ 선생님이 실력으로 인정받으면 요즘 애들도 함부로 못 하는 것 같던데...
대단하신 학자님들 존경합니다
데릭씨 오랜만이네요. . 피터슨교수님 반갑습이다. . 새 친구도 한국말 너무 잘하시네요. . 감사합니다
박사님 항상 잘보고있어요.많은걸 배우게되는 영상입니다.감사해요.
관계가 참 중요한 나라인거 같아요
그래야 서로에대한 호칭 , 말투, 역할 등이 암묵적으로 정해지죠.
그래서 그런 관계설정이 상대와 서로 다르게 인식될때 , 말로표현 하기 힘든 어려움이 생기죠,
한국어가 이렇게 복잡한지 몰랐다(한국인이 놀란) 😮
와~..데릭님은..진짜 언어학적으로 대단하시네요!!..
정말 대단하네요. 재미있고 유익하고.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교수님 항상 건강하세요~!
강의 내용이 너무 좋습니다
더 듣고 싶어요
놀라운 영상이었습니다.한국사 그리고 한국어에 대해서 저보다 훨씬 많이 아시는 미국 선생님들..
참고로 한국에서는 상대방과 어느정도 이야기를 나눈후 나이를 묻는 이유도 그런거죠. 앞으로의 내 행동과 내 어법 어투 결정하는데 중요한 이유이기 때문에 묻는겁니다.
I did not know there were more than six levels of informal/formal forms in the Korean language. I thought like Japanese there were two. I must look further into this! Thank you professor for another fascinating video with Bitty and Derek. If I closed my eyes and just heard your two young guests speaking Korean, I’d have thought these two were Koreans!
Indeed there are way more than two levels, there are a few levels of formality so.
와 한국인 보다 한국말을 더 연구한 미국인 교수와 제자들
와우...데릭...이 분의 한국말은 대단하다...눈가리고 들으면 한국사람도 이 분이 외국인일갈고 생각못할 것 같다. 발음이 전혀 어색하지 않네...어메이징!
오늘도 흥미로운 주제네요 감사합니다
너무 재미있는 대화네요. 외국인 친구들도 한국어 심화로 들어가면 너무 어렵다고 하던데 존댓말 레벨이 6개나 된다니…. 😅
이번 영상은 신기하고 놀라움이 가득하네요.
한국말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영상이네요. 영어와 한국어를 비교하자면....
한국어는 영어와 달리 수천년간 농경사회에서 정착민으로 살아오다 보니 인간관계와 장소, 예절, 뉘앙스(nuance)가 중요시 되어
동사가 발달한 언어이고.....영어는 주로 침략전쟁을 하며 살던 민족이 서로 섞이고 합쳐지면서 장소나 인간관계보다는 나의 관점
내가 중요시 되고, 그후 상거래 위주의 언어로 발달하다 보니 명확한 셈이 중요, 그래서 명확한 명사 위주의 표현이 발달했다는....
그렇기에 영어권에서 한국어를 이해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vice versa. 그렇지만 한국에서 생활하다 보면 다 감이 온다는..
물 한잔 주세요. 물 좀 얻어 먹을 수 있을까요? 물 좀 줘. 물 좀 줄래? 물 좀...물 한잔 줄래? 물 좀 먹고 싶은데요. 물 한잔 부탁합니다.
물 한잔 만! 목이 마른데 물 좀....물 좀 주실 수 있으세요? 물 좀 먹어도 될까요? 물 좀 주라! 물 한잔 먹어도 될까요?
물 한잔 먹었으면 좋겠는데요..... 물 한잔 부탁할 수 있을까요? 물 좀 부탁해도 될까요? 죄송하지만 물 좀.....
이런식으로 하다보면 수십 가지 이상도 나올 수 있다는......
전부 다 동사의 변형과 뉘앙스 차이라는........
이래서 영어가 좋았나봐요 잡을 말꼬리가 없어
추가적 표현들.
물 좀 주시면 안될까요? 제가 목이 좀 마릅니다. 물 좀 도고! 물 있냐? 물 좀 좀 봐, 임마. 어이 물 땡기네. 물 갖고 있는 사람! 물 내놔 봐. 야, 내 물병 비었쟎아!
그릇에 물 좀 담아 봐라. 물 좀 쪼매 얻읍시다. 물 있는 교?
... 아마 500가지는 더 될낍니다.
반갑습니다.
I've laughed so hard when you said that "I cheat", thank you for honesty.😂
I really enjoy listening to Derek speak Korean. He has a soothing speaking voice as it is, but the way he speaks Korean is melodic and so inviting. Does he have a RUclips channel?
He had one but it is inactive now.
Always fascinating discussions.... 6 levels of formality. I've been getting away with just two by the graciousness of people's hearts lol
감사합니다
다음 영상 어서 보고싶어요...궁금궁금.,
존대말과 낮춤말은 상대에대한 존중으로
나이 유무에 상관없이 표현할수도 있습니다
대화의 흐름과 상황에따라 존중도 약간의 반말도 표현할수도 있으니 다양성에 대해
더 적절한표현을 할수 있어 복잡하다고 여길수도 있지만 참 재밌고, 독특하게 세밀하게 사람의맘과 상황을 잘 표현할수
언어구나... 지송해유...😅
언어에 대한 생각치도 못한 이해에 도움이 되는 좋은 영상입니다 ^^
교수님 정말 대단하세요 대부분 한국 사람 보다 한국어 실력이 더 높아요 옆에 두분도 대단하시고요. 한국어는 정말 어려운 언어에요 한자가 있고 한국어 자체의 문법도 그렇고요 콩글리시 까지 있고요 ㅎ ㅎ
콩글리시 까지 --- ㅎ ㅎ ㅎ
하십시오체(아주 높임)
하오체(예사 높임)
하게체(예사 낮춤)
해라체(아주 낮춤)
해요체(두루 높임)
해체(두루 낮춤)
원래는 서울에선 7개였고 이것도 지역마다 존칭 개수에 차이가 있습니다.
평안도같은 경우는 5개였습니다.
그리고 하오체는 요즘 거의 안쓰네요..
하게체는 어르신들이 저같은 어린사람들한테 쓰는 경우를 봤습니다.
해라체는 보통 군대에서 상관이 명령 내릴 때 사용합니다.
해체는 보통 가정에서 부모님이 사용합니다.
또한 압존법이 있는데 이것 또한 군대에서 많이 사용합니다.
하게요 하시게요...우리 함께 잘 해보게요.. 전라도에선 특히 이렇게해서 같이 상황을 잘 해보자는 의미로 쓰더라고요. 참 좋은 말인듯해요..예를 들어 ."이번만큼은 그정도 하시게요." 나를 존중하면서 무리없이 부탁하고 명령하는 말.
대박! 여섯개가 뭔지 궁금했는데 잘 정리해 주셨네요. 넘 재밌네요.
피터슨 교수님과 두 천재, 비티와 데릭의 언어 습득 방법은 저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는 나이가 많아서 좀 어려울지도 모르겠습니다..ㅎㅎ
바로 그것이 문제죠!!!
자막이 요즘 말끔해져서 사운드 없이 볼때 좋아요 👍 교수님 번역해서 읽으실때 챗gpt도 추천드려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똑똑한 분들의 대화 클래스가 느껴지네요
물 한잔 얻어 먹을 수 있을까요? 도 되고요ㅋㅋ
정말 통찰력이 대단하시네요.
친구, 물 좀 줘.
격식 동료, 물 좀 줄 수 있을까.
식당, 물 주세요/ 물 부탁해요.
어린 애, 무울~
그러네요, 외국인 번역자 처지에선 머리에 쥐나겠어요.ㅋ
심지어 물 좀 줘 대신 물 줘, 물 좀 하고 줄일 수도 있죠
맞네요 ㅎㅎㅎ
네 -- 보세요!!!! 죽겠어요.
+ 물 있나요?, 물, 애미야 물좀 다오
그건 다른 외국어도 마찬가지
한국인 기준에는 서양인이 가장 어려워한다는 일본어보다 영어가 훨씬 어려운 것 같아요. 한국어는 단어의 단수 복수가 중요하지 않고 다 단수 취급해도 되지만 영어는 셀수있는 명사, 셀수없는 명사 일일이 다 신경써야 하고 그리고 그것에 따른 동사s 유무, a an the 같은 정관사, 한국어와 개념이 다른 전치사 등등 영어 문법도 엄청 복잡해요. 관계대명사, 분사 이런것도 엄청 헷갈리고요
우~와 오른쪽 남자분 한국어 발음이 너무좋아요 얼굴가리면 한국사람이라 해도 믿겠어요
아니, 영상을 여기서 끊는 다고요?
교수님은 꾸러기~
제 2 부 준비중이요.
정말 좋은 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데릭님 눈 감고 들으면 억양, 발음, 어휘 모두 완벽하네요. 저도 3개 국어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 실력이 부끄럽게 느껴지네요. 세분 강의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My Korean knowledge is from k- drama but I have a musical ear. Derek sounds native to my ears when he speaks korean. Its amazing to me. The way he describes learning Korean is how I learnt Tok Pisin at 9 years old when living in PNG with playing with the local children. I cannot speak a word of it today but can completely understand it when hearing it spoken but I struggle to translate it into English as I understand it in Pisin.
I actually think my Tok Pisin has helped me with picking up Mandarin and my Japanese beginner level that I learnt at University helped me pick up the Korean that I learnt.
I'm curious about linguistics now and wonder if it would help in language acquisition. I stopped actively learning Korean as I focus on Mandarin this year and I thought it would be difficult. However because it follows subject, verb, object, sentence structure, I have found it to be much easier than Korean which follows the subject, object, verb, structure.
I also loved Kanji when I learnt Japanese and do not find it too difficult memorising the hanzi. I definitely think despite my musical ear I still struggle with the tones though.
I find it sad that the koreans no longer use Hanja in everyday day life as they have so many words that are homophones and even homonyms.
good points -- learning/studying the three East Asian languages is revealing -- from each language to the other.
피터슨교수님 역사어휘들 들으면서 정말 공부 많이합니다😊 비티 데릭님은 한국어 쓸 때 그냥 원어민이네요...부럽다 저도 저렇게 언어 공부 잘 하고 싶어요
잘 봤습니다
감동합니다.
데릭 교수님 한국어의 언어적 특징을 아주 잘 알고 계시네요! 한국어학자로서 감탄하며 봤습니다. 기회가 되면 conference에서 같이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
I once studied linguistics (overall on English) as an undergraduate and am teaching English as a teacher. When I studied it, the syntax and pagmatics about English are quite difficult to me. But listening to you talking about Korean, Korean seems even more complicated than English. How privileged I am… I'm looking forward to more videos about this. 😊
어느 언어보다 자음 모음 알파벳은 쉬운 언어가 한글이지만,
한국어는 다른 언어들처럼 문법이나 단어의 변형에 들어가면 어려워지는 것 같습니다.
한국어가 높임말인 극존칭부터 반말까지 4단계정도 되는지 알았는데, 6단계나 되나보군요.
한국어 문법이나 비속어나 은어들도 계속 바뀌고 추가되어서
외국인은 더 어렵게 느껴지긴 할 것 같습니다.
요즘엔 같은 한국인이어도 알아볼 수 없을 정도인 자음만 나열한 은어 사용법도 있어서;
그리고, 언제 바뀌었는지 몰라도 의지나 감정이 없는 대상에까지도
수동태의 피동사가 아닌 능동태의 자동사를 사용하는 문법으로 바뀌어서 조금 그래요.
예로 '장마가 진행하면 장맛비가 내린다' 같은 경우들, 비가 장맛인가;
외국인들 배우기엔 조금 쉬워졌을 수는 있으려나요?
그리고, 영어의 영향인지 모르겠습니다만, ~하지 않을 수 없다거나
~아니지 않을 수 없다는 이중 혹은 삼중 부정문을 사용하는 경우를
요즘은 자주 보게되는데, 예전 한국어 문화에선 꺼리던 문법 입니다.
그런데, 요즘 뉴스나 신문 사설이나 유튜브 영상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더 나가 사중부정문까지 쓰는 한국인이 있다면, 정말 미친 사람이라고 봐야하고요
(2~4중 부정문이 결국은 ~이다 ~아니다로 귀결되잖아요.
외국 언어에서는 그런 표현들이 이해되는 문화인지 몰라도
예전 한국에선 그렇게 말을 빙빙 돌리면 정직하지 못한 짓이라 생각하고 꺼리는 문화가 있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언어 사용자들과 그 나라만의 문화적 차이라고 생각도 들겠습니다만)
한국어는 동사나 형용사가 문장 제일 뒤에 오기때문에
한국말은 끝까지 들어봐야 안다고는 하지만,
이중 혹은 삼중 부정문은 듣거나 보는 사람 생각해서 안쓰는 편이 좋습니다.
영어와 중국어는 동사와 형용사가 중간에 오고, 뒤에 구체적인 상세한 내용이 와서
그 경우도 끝까지 들어봐야 정확히 알긴하겠습니다만
우연히 알고리즘에 떴는데 영어공부겸 교수님 말씀이 재밌으셔서 구독해요~!!
환영합니다.
I really respect Dr. Mark Peterson! always enjoying the videos
7:27. IF language (skill) is not measurable, then why are assessment tests required throughout our academic careers? 😂
I think he meant that certain skills are measurable but areas outside of usual testing escape common measurement. For example, one might be a specialist in some particular skill, maybe engineering, chemistry, medicine, and might be very proficient in that area, but falls down on general proficiency measurement?
남자분 그냥 현지인인줄;;
교수님 오래오래 사세요
선생님께서 자주 번역기 쓰셔야 됩니까? 저도! 안심이 됩니다!😀
😮😮정말 심도있는 의제네요😂❤
듣고 보니 맞는 말 같네요. 일본어에도 존경어 그리고 한국어보다 많은 겸양어 등이 있지만 "안에서 밖으로", "밖에서 안으로" 대화할 때 언제 어떻게 존댓말을 쓰는지는 거의 정해져 있다고 봐도 무방하죠. 한국어는 근데 반말과 존댓말이 상황에 따라서 자유자재로 바뀌고 친한 사이에서도 존댓말, 친하지 않은 사이에서 반말도 하기 때문에 외국인들이 배우기에 어려울 것 같긴 하네요.
구독완료😄
잘보고갑니다~~^^
7:39 한자는 쓰지 않지만 어휘(단어)는 반이상이 한자어라서.....지금의 한국어는 고유어와 한자어 외래어들을 알아야 소통이 되는....
데릭님은 우째 한국어가 더 편해보여요. 와웅
역사스토리텔러 썬킴님이 유럽은 여러 전쟁과 지배로 언어가 단순화되었고 그 결과가 영어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동안 교수님이 말씀하신 "한반도의 오랜 평화"의 결과에 따른 언어의 퐁부함(복잡성) 또한 특징 일 수 있겠다고 느껴지네요..
제가 아이들에게 해주는 말이에요. 오랜역사라 어려운 언어라고요
중국어 문법이 비교적 단순한 이유도 같은 경우라 봅니다
@@waikikiwhisky 지금 북경 만다린 중국어도 원래 중국어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만주어와 원래 중국어가 섞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워낙에 다른 민족들이 중국을 상대로 해 전쟁을 하고 침탈을 반복해서 그럴 수도 있겠네요.
태평양 열대지역은 부족마다 언어가 다름, 풍족하고 자급자족 가능하면 굳이 옆 부족과 소통할 필요가 없고, 언어가 독자적으로 발달
I think its also because the Korean peninsula had at least 4 different states. I read somewhere that Silla people could not understand Baekche people and Goguryo language was a related language to Baekche but still comprehensible.
따봉 👍
한글은 글자로 표현할수있는 글과 표현하는 말에 뜻이 무궁무진해서 배우면 배울수록 더 재미지고 멋진글자라 어렵게 느껴지지만 어느순간 스스로 생각하는 상상력를 글자로 만드러 표현할수있는 기술 터득하면 너무 자연스러워짐니다
33년전에 미국에 와서 영어를 조금 할 수 있게 되자 그냥 살았는데 그때서부터도 계속 영어에 좀 더 관심을 가졌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한국 사람 한 사람 없는 미국 직장에 다니고 있지만 회의를 주제하고나면 가끔 좀 한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ㅠ
스페니쉬도 수업을 듣고 해서 어느정도 대화할 정도로 할 수 있어서 나름 언어에 재능이 있구나 라고 생각한 적이 있는데 직장 생활 살아 남기 바빠 꾸준히 못한것이 못내 아쉽다.
지금 조금 고급진 단어를 매일 익히는데 이제서야 이렇게 재미 있는 줄 조금 알게 되었으니 ㅠ
이분들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저분들 진짜 똑똑하신 분들이에요 ㅎ
외국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어요. 한국어 교육을 전공하면서 정말 어려웠고 가르치는 것도 정말 어렵습니다 ㅎㅎ
정말 한국어의 맥락과 화용적인 부분은 너무 어렵죠!! I totally understand your suffer. Dr. Peterson! 😊
한국인 입장에서 영어가 제일 어려운 게 전치사 이지. 이게 여러 동사들과 변화 무쌍 하게 사용되어서, 한 동사에 여러 전치사가 붙어서 뜻이 달라지는 것도 너무 많고. 그래서 어려운데, 한글도 아마 외국인들에게 단어 뒤에 붙는 조사 ..은..는..이...가...을...를 같은 것들이 존대어 , 반말과 함께 어려울 거라고 생각이 듬.
진짜 한글은 쉬워도 한국어는 어렵죠~^^ 잘봤습니다
이 영상 보자마자 구독 눌러버림!
Thank you.
옥스퍼드에서 언어학 박사학위 대단한분이시네요 ㅎ
데릭씨는 뭐죠? 뭐지 저 톤과 템포는?
박사님 입고있는 셔츠 브랜드가 혹시 vinyard vines 아닌가요? 색감이 .. ㅋ
주로 Land's End 하고 Paul Frederick 입니다.
1.우물 안 개구리님, 1960년대 한국 생활을 했던 3명이 국사편찬위원회 구술 작업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일본식 주택은 적산 가옥, 현대식 아파트는 서울의 외인 아파트를 말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
2. 하버드대학교에 동아시아 고문서 서고인 엔칭도서관이 있지 않은건가요?
네, 60때에다하여 기억 잘 하고 -- 그관계로 영상을 준비도 할까요? 2. 네, 하버드대학교에 동아시아 고문서 서고인 옌칭도서관이 있습니다. -- 나는 그곳에 7년 살았어요.
1. 1960년대 한국 생활했던 3명을 모셔서 다시 한번 인터뷰을 해주시면 감사합니다.(언급하고 있는 영상: 외국인 시선으로 보는 1960년대 한국 생활)
2. 저의 질문사항을 읽고 답변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 교수님, 1940~1970년대까지 미군들이 일본어를 먼저 배우면 한국어가 공부하기에 쉬운 건가요?
(*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 당시에 민사 업무를 맡았던 미군들이 한국어에 능숙한 자보다 일본어에 능숙했던 자들이 더 많았던 이유를 질문하는 것입니다.)
비즈니스 의사소통 상황에서는 한국인끼리 말하더라도 문맥 통제하는 게 극도로 어렵습니다 ㅜ 높임말, 내포문 속 생략되기 쉬운 주어 설정하기, 단순한 서술어구 사용하기 등등..
이 영상을 보고 공감이 가서 댓글을 답니다.
한국어를 공부하시면서 고통 받는 교수님과 교수님의 제자 분들과 비슷하지만, 반대의 상황으로,
저는 한국인으로써, 영어를 공부할 때, 내가 '한국인'임을 많이 느낍니다.
어렸을 때, "한국인과 영어를 쓰는 외국 사람은 서로, 다르다. "
이 말을 사실,처음에 저는,
당연하지, 다른 사람이니까! 하며, 별것 아니라고 생각을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이게 무슨 의미였는지, 이 차이가 매우 큰 차이였음을 느낍니다.
한국어에는 없는,그러나, 영어에 있는, 문법을 배울 때,
그리고 그걸 사용할 때 고통스럽습니다.
예를 들면, 영어 문법 중 관사가 그렇습니다.
생각을 하고, 영어 문장을 만들 때,
영어 관사를 빼먹거나, 영어 관사를 틀리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왜 이런 상황에서, 이게 들어가는거야???" 할 때가 정말 많습니다.
해석을 잘 못해서, 저는 "한마리의 고양이"로 읽었는데,
알고보니 한마리의 고양이가 아니라,
강아지 한 무리, 코끼리 한 무리, 산양 한 무리 등 여러 동물의 무리가 있었는데,
그 중 "한 무리의 고양이 떼(즉, 고양이가 여러 마리)" 를 의미하는 것이었던 적도 있습니다.
계속 틀리고, 너무 어렵습니다.
그래서 너무 공감이 가고..
이렇게 한국어를 잘 쓰시는 교수님과 교수님의 제자 분들의 모습이 존경스럽습니다.
이 영상 덕분에 마음이 치유를 받고, 건강한 웃음 되찾고 가며,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고,다음 편도 기대하면서 갑니다.
-- 이 영상 덕분에 마음이 치유를 받고, 건강한 웃음 되찾고 가며, -- I'm so happy to read your comment.
한국어의 상대방에 따라 달라지는 높임의 정도는 "하소서체>>합쇼체>해요체>하오체>하게체>해체>해라체"가 있습니다. 각 높임에따라 기본적으로 조사와 종결어미가 달라지지만 주어나 목적어등으로 쓰이는 명사 자체가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사례에서 '물'을 예로 들었지만 '밥'이었다고 생각해보세요. '수라', '진지', '식사', '밥' 등등 상대에따라 계속 바뀔걸요.
음… 흥미롭네요
As a native Korean speaker, I've never heard of "화용론".... You guys are beyond me....!!!
헐..데릭 한국어 발음 진짜 좋다 눈감고들으면 한국사람같아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