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을 억압하면 벌어지는 일 [회피성 성격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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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6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86

  • @theresapark8670
    @theresapark8670 4 года назад +129

    감정은 마치 존중받길기다리는 어린아이같네요.. 인정받고 존중받으면 금새 차분해지지만 무시하고 외면할수록 더 크게울고 소리지르는. 저도 늦게깨달았지만 감정을 공부하며 자존감이 많이 올라갔어요..

    • @grkwon3324
      @grkwon3324 4 года назад +17

      그렇네요! 감정이라는 애는 살아있는 어린아이였네요..ㅜ

    • @구1글
      @구1글 4 года назад +3

      근데 감정도 상처같은건데 상처가 얕다고 신경안쓰다가 누적되면서 나중에 터져서 응급실가고 그런거지

  • @여디다-t8f
    @여디다-t8f 4 года назад +209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 들이기->편안해짐->신이남->부지런해짐. 선순환적인 동기부여가 중요한 포인트!!!

    • @여디다-t8f
      @여디다-t8f 4 года назад

      십새기들아재난문자그만보내 ㅋㅋㅋㅋㅋ 충전 잘 하시길 바랍니당^^*

    • @user-zb4ym8ru7
      @user-zb4ym8ru7 4 года назад +4

      정리해주시니 눈에 잘 들어오고 기억하기 쉽네요. 감사합니다.

  • @빵떡-b7j
    @빵떡-b7j 4 года назад +73

    위축과 수줍음이 나를 향한 분노, 화살이라니...... 이 맞는말을 생각치도 못했어요

  • @이다혜-o8u
    @이다혜-o8u 4 года назад +85

    감사합니다. 화날때 무례한 말을 들었을때 웃어넘기고 한박자 늦어서 분노하는게 그런 회피성이었네요. 전 그런상황에 웃고넘어가는 제 스스로가 너무 싫고 답답해요.. 무엇을 해소해야 억압된게 풀릴지 미로속에 있는 것 같네요ㅠㅜ 이 사실을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suzy-e2p
      @suzy-e2p 4 года назад +8

      저도그랬어서 지금부터는 최대한 표현하려고노력합니다 저는소중하니깐요🖐🖐

  • @citylife1682
    @citylife1682 4 года назад +117

    본래 가진 성격에 비해 비 이상적으로 수치심도 잘 느끼고, 수줍음이 많았던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감정을 숨기고 살다 보니, 그 독이 쌓여왔던 거 같아요. 영상 감사합니다.

    • @추추-t9p
      @추추-t9p 4 года назад +18

      공감이요 항상 좀 제 자신 자체만으로 수치심을 느끼면서 이건 진짜 아니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결국엔 제 감정을 억압하고 내 표현을 못한게 억눌린거같아요 앞으로 남은시간 자신을 위해주며 내감정 알아주며 잘 살자구요👍👍✊✊

  • @hanlim8061
    @hanlim8061 4 года назад +137

    나는 정말 개인적으로는 가짜사나이같은거 병기만드는 훈련으로 군대에선 꼭 필요하지만 우리나라 사회에서는 가뜩이나 많이 퍼져있는 군대식 상하 관계, 감정 다루는법, 대화하는법 사회에 전혀 도움안되는데 너무 이런게 안퍼졌으면 좋겠네요

    • @lupinyhc
      @lupinyhc 4 года назад +42

      유교+군대식 문화 이거 짬뽕되서 참 답이 없는거 같아요.

    • @레몬꿀차-h3b
      @레몬꿀차-h3b 4 года назад +28

      ㅇㅇㅇㅇㅇㅇㅇㅇ 학생때 그런 수련회 부터 폐지하길 제발

    • @sunny_6789
      @sunny_6789 4 года назад +6

      깊이 동감합니다

    • @d.h.k1676
      @d.h.k1676 4 года назад +6

      완전 공감해요..!

    • @zrc247
      @zrc247 4 года назад +10

      상호존중없는 답없는 극단적 나이문화부터 전형적인 신분제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 한국인을 보여줌. 유교 군대문화 콜라보 미쳐버린 나라 이딴 나란 없음

  • @lilykim4515
    @lilykim4515 4 года назад +48

    마지막 멘트 정말 공감합니다. 그동안 느껴왔던 부분입니다. 예전에 임용고시 준비할 때 스스로를 옭아매면서 울고불고 괴로워하며 공부했었거든요. 그땐 그 방식 밖에 몰라서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어요. ^^;;; 15년이 지난 지금 다른 공부를 하고 있는데 지금은 가능한 한 절 힘들게 하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힘들면 쉬었다 가고 스트레스 쌓이면 바람 쐬러 나가고. 좋아하는 취미 생활도 자주 하고. 근데 워낙 회피성 성향이 있어서인지 그런 것들마저 의무적으로 하거나 저를 푸쉬하는 경향이 있어요. ㅜㅜ 그래서 요즘은 좀 스스로 힘들어진다 싶으면 다 내려놓고 “ㅇㅇ이 하고 싶은거 다해~~!!!” 라고 스스로에게 말해줍니다. ㅋㅋ 그리고 진짜 원하는대로 실행하죠. 이거 정말 도움 되더라고요. 조금 지나면 기분이 정말 좋아져요. 그렇게 리프레쉬 된 후엔 다시금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나고요. 이런 패턴을 습관화 해야겠어요. 아직은 노력이 필요하지만 자동으로 그렇게 되게끔. ㅎ

    • @131-13
      @131-13 4 года назад +2

      와 공감해요..

    • @user-zb4ym8ru7
      @user-zb4ym8ru7 4 года назад +6

      어제는 분노가 일어나 너무 힘든 하루였는데 살아내는 게 고통이었어요. 악! 부들부들! 오늘은 지쳐서 쉬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한데 지금까지는 이럴 때 쉬게되면 수치심과 열등감 자책감 죄책감이 올라와서 제대로 휴식을 취하지 못했는데요. 선생님 말씀과 님 글을 읽고나니 오늘은 그냥 내려놓고 쉬어봐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 @lilykim4515
      @lilykim4515 4 года назад +7

      사랑스런나 맞아요. 쉬는 나를 스스로 인정을 못하죠. 저도 되게 심했는데 지나고 보니 그게 절 더 힘들게 하고 주변 사람들과도 마찰을 일으켰던 것 같아요. 근데 또 그땐 그럴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지금 돌아간다해도. 그래서 그때의 나도 지금의 나도 그저 나임을 이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님 쉬어도 괜찮아요. 우리 힘들려고 사는거 아니고 행복하려고 만족하려고 사는 거니까. 평온한 오늘 하루 보내시기를~~ : )

    • @nb2jf
      @nb2jf Год назад

      👍너무 공감됩니다.

    • @솔솔-x7l
      @솔솔-x7l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도 그랬어요 억죈다고 공부를 잘하는건 아닌데 … 밀어붙이는 그런 느낌을 제가 즐기더라구요
      감정을 늘 억압하다가 터지니까 홍수 일어나듯이 부아앙 넘치고 그랬는데, 그런 과도기를 거쳐서
      좀 더 안정화 되가는중 ㅋㅋ

  • @성이름-t1x6i
    @성이름-t1x6i 4 года назад +14

    ‘착한사람’에 갇혀서 무의식중에 계속 회피하다
    나중에 어떤 사건으로 빵 터져버릴때가 있어요
    감정이나 있었던 사건의 기억이 확 쏟아져 나오는데
    그만큼 내가 억압해왔구나 알게됐어요.
    나중에 배신감느껴 힘들어 말고, 앞으로는 그때 그때 드는 내 감정 읽어 줘야겠어요
    진짜 나 아니면 누가 인정해줄까요.. 내감정을
    무조건 맞춰주기만 했던 인간관계의 방식에서 변해서 일부 기존 지인들과 좀 힘들기는 하지만
    그래도 괜찮아요. 제 마음이 가벼워졌으니 까요.
    나 안착하니까 이제 ‘척’ 은 그만해야지
    그런 인정 없어도 나는 괜찮으니까.
    대신 당당한 사람되어야지.

  • @lupinyhc
    @lupinyhc 4 года назад +25

    편입 후 대학 상담실의 존재를 알게되어 상담을 받았는데 그 때 '내면아이'를 만났어요.
    그후에 상담 계속 받으면서 감정이 억압되었던 것들이 터져나오는 경험을 했습니다.
    어린시절 아버지의 어머니에 대한 가정폭력을 겪었고 눈물 많은 아들이라 남성적인 아버지는 그걸 잘 못받아들이셨죠.
    연애관련 얘기나 회피성향, 통제 등 이런 것들이 사연자분이랑 너무나 유사해서 영상볼때마다 놀라네요.
    사연자분께서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싶다, 이상과 현실의 차가 크다 이렇게 얘기하신 이유는 조심스럽게 추측하자면 아버지가 그런 성공을 은연중에 계속 아들에게 강요하셨을수도 있고 무서운 아버지로부터도 사랑이나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남아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오영도-n7n
    @오영도-n7n 4 года назад +42

    안녕하세요 🍒정우열 선생님🙏.
    감정을 억압하면 언젠가는 결국 자신만 망가진다는 것을 경험했기에 저는 이제부터 감정을 그때 그때 표현하는 쪽으로 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하다보니 상대방도 힘들게 되지만, 억압으로 인해 제가 바닥까지 쳐보니 제 내면에서 억압하고 꽁꽁 쌓아놓고 싶지 않은 마음이 강하게 올라오는 것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그때 그때 표현하고 있습니다.
    '나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인정하기'
    이 말씀 간직합니다~
    고맙습니다 선생님!🙏💓

  • @이우람-r9x
    @이우람-r9x 4 года назад +21

    맞아요 억압을 많이 해왔던거같아요. . 그래서 그게 한번 빵 올라오면 감당이 안돼요..

  • @kimsophia5697
    @kimsophia5697 4 года назад +33

    강박적으로 부지런하고 수치심 잘 느끼고 자기 주장 못하고...왜 그런지, 또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문제를 해결한답시고 10년을 마음수행한답시고 저 자신을 더 채찍질하고 제 잘못을 지적받으면서 헛발질만 하고 돌아다녔어요..... 지금이라도 바른 방향을 알게 된 것 같아서 다행이 감사합니다!!

  • @sehee4918
    @sehee4918 3 года назад +7

    진짜 나르시스트 외골수 같은 아빠랑 자기애성 성격장애 엄마랑 결혼한 부모 사이에서 나서 아이들을 통제하고 간섭하고 진짜. 지쳐요
    다 큰 자식을 하나하나 지적질에 컨트롤 하려고 기가 뻗쳐서 60대인데도 말로만 죽겟다 그러고 엄청 쌩쌩합니다. 부모를 바꾸고 싶네요
    다 큰 내동생은 독립도 인시켜사 37살인데 한번도 혼자 살아본 적이 없어요 정상적인 가족이 부럽습니다

  • @길냥이-u1c
    @길냥이-u1c 4 года назад +4

    듣는 내내 많은 위로가 되었고 내가 크게 잘못한건 없었구나 하는 자기애가 싹텃어요
    그냥 눈물이나요 따뜻한 위로의 말씀이 감사해서요
    많은분들이 들었음 좋겠어요

  • @streetsesame8516
    @streetsesame8516 4 года назад +4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이에요.솔직한 사람들을 보고 부러워하면서도 내가 나의 감정을 필요이상으로 억압하고 있다는 생각까지는 미처 못해봤어요. 우는것을 부끄럽게 여겨왔습니다. 항상 어른스럽고 철들어야 한다는 것에 갇혀 있었어요. 몰랐던 나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 @danteloves
    @danteloves 4 года назад +9

    억압하고 싶은 것이 분노였군요. 그게 터지면 감당이 안되니깐... ㅠ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나서늬
    @안나서늬 4 года назад +9

    메이크업으로 여드름이나 뾰루지를 덮으면 더 심해지듯 스스로의 감정을 숨기고 누를수록 나중에 더 안좋게 폭발할수 있을것 같네요

  • @라쿤-v8l
    @라쿤-v8l 4 года назад +5

    선생님 영상에 많이 위로받고 있어요.
    마음이 불안하고 힘든데 기댈 곳이 없을 때 많이 도움받고 있어요.. 선생님의 모든 말씀이 이해가 되진 않지만 요즘엔 적어도 괜찮아질 수 있겠구나 하는 희망이 생기곤 합니다.
    할 수 있겠다 싶은 것부터 따라해보고 있어요. 내 감정에는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기 너무 나를 다그치지 말기.. 이런것들이요..
    내가 내 편이 되어준다는게 이렇게 어려운 일인지 몰랐어요.. 저는 제가 제 편이라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은 생각들을 참 많이 하네요..
    자존감이 없고 내가 부족한 사람같고 더 부지런해지고 완벽한 사람이 되고 싶어서 나를 채찍질하는 그런거.. 저만의 문제인 줄 알았어요.. 여기 공감하시는 댓글들을 읽는걸로도 마음에 위안이 많이 되네요..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저한테 선생님 영상이 정말 큰 힘이 되고 있어요..

  • @노란슬라임
    @노란슬라임 Год назад +3

    저는 오랫동안 회피형 애착장애를 가지고 살아왔습니다.
    모든 문제의 근원은 내가 내 자신을 외면함으로서 생겼었다는 사실을 최근 들어서야 깨닫게 되었습니다. 깨닫고 나니 처음으로 든 생각은 막막함이었어요
    이걸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하나...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모르겠다..정답이 뭘까... 그때까지도 내자신을 직면하기 두려워서 계속 회피만 하고 있었던거였죠
    어찌저찌 시간을 내서 명상 비스무리한 것을 해봤습니다. 정말 고통스러웠습니다...그동안 외면만 해왔던 내 존재를 직시하는게 이렇게 낯설고 도망가고 싶다니..
    낯설음에서 오는 고통이 너무 컸고 당장이라도 티비나 유튜브, 게임을 틀어서 회피하고만 싶었어요...
    아 ! 솔직히 지금도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나는 평생 회피를 당연히 밥먹듯 해온 사람인데 오래전 나를 살리던 회피가 지금은 나를 죽이고 있다는 걸
    죽음의 문턱 앞까지 가서야만 깨달을 수 있었던 건지. 이걸 대체 어떻게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정말 막막합니다. 정신과 상담을 좀 받아봐야 할까요? 혼자로서는 정말..
    너무 힘드네요

    • @TORCH320
      @TORCH320 Год назад +2

      정말 너무 공감합니다.... 저도 제 자신의 감정을 마주하는게 너무 너무 두려워요.. 하지만 조금씩 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자기혐오가 많이 줄었어요... 상담이라도 받아서 꼭 해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 @memorino
    @memorino 4 года назад +12

    정우열선생님
    오늘도 영상 감사합니다.
    힘든이를 위해 이렇게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Starcaliber08
    @Starcaliber08 4 года назад +8

    오늘도 세상을 위해 좋은 일을 하시는 정우열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bokbao7
    @bokbao7 4 года назад +7

    게으른데 부끄럼 많을땐...게으른대로 내버려둬야할까여.. 완전 폐인같다는.. ㅜㅜ 차라리 완벽주의라도있으면 야무진 느낌이라도있을텐데ㅜㅜ 신은 저에게 단점만 몰빵해주셨나봐요

  • @Surfingonlife
    @Surfingonlife 4 года назад +5

    마지막 조언이 마음을 울리네요. 반복되는 무기력 패턴때문에 힘들었는데 제가 저를 받아들이기 싫었나봅니다. 내버려두는게 참 어렵네요. 게을러만 질까봐

  • @kimsiwonable
    @kimsiwonable 4 года назад +8

    감정억압은 제가 정말 모르던 부분이예요 그런데 자꾸 선생님이 이부분에 집중을 하는 영상을 올리시면서 친해지게되었고 더 감정을 평소에도 드러내려고 해요 사실 사람 많을 때는 공책에 써요 혼자. 패닉이 그러면 덜 오거나 더 견딜수 있어서요. .. 이런게 있었다니 넘 놀라워요 몰랐다면 더 늦어졌을거예요 ....... 하루동안 수많은 감정이 나오는데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어요 자기전엔 오늘 무슨일이 있었는지 기억도 안나요 그런데 감정이 강해지고 거기에 촛점을 두고 세상을 바라보고 행동하고 그 무게에 따라 지냈더니 이제는 좀 문장이 완성이 되어서 문장끝에 점을 딱 찍을수 있는 느낌 ? 마침표 ? ... 아직 다는 아니에요 그래도 훨씬 저 자신이라고 느껴져요 감사합니다.

  • @쏘소-g1y
    @쏘소-g1y 4 года назад +9

    나를 있는 그대로 수용하기 ! 너무 압박하고 통제하려하지 말자

  • @laristine
    @laristine Год назад

    대단하신거에요 이런감정을 언어로 풀어내시고 해석하시는게 여태까지읽어온 심리학서적이나 제가 다녀본 정신과상담에서도 못풀어내는 나도모르겠는 내마음을 ..

  • @kimsiwonable
    @kimsiwonable 4 года назад +12

    아버지와 관계가 안좋은데 아버지의 성적으로 집착하는 ? 여자 집착 부분이 너무 불편하고 어릴때부터 꺼려졌었어요 ;; ..이혼은 저 4살때 하심.

  • @박쏘-s1l
    @박쏘-s1l 4 года назад +4

    영상 보다보면 좀 어렵다 싶을때가 많은데 댓글들이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네요. 살면서 억울한 일이 많아서 왜그런걸까 고민 많이 했었는데 저도 그런 상황마다 감정을 억압하는게 거의 습관처럼 굳어진것 같아요. 나름 심리관련 책 읽으면서 내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게 중요하다는걸 알고 실천해보려 해왔는데 혼자있을때는 잘 되도 타인과 있을때는 긴장이 많이 되서 잘 안되네요..
    돌아보면서 그때왜그랬을까 왜 내감정에 솔직하지 못했을까 후회도 되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를때가 참 많아요.

  • @streetsesame8516
    @streetsesame8516 4 года назад +1

    너무나 유익했습니다.감정에 솔직하면 밉보이고 눈치주는 문화를 바꿔가야겠어요. 주변에 많이 공유하겠습니다

  • @nncc4144
    @nncc4144 3 года назад +1

    감정을 관리해야 한다, 늘 그렇게 생각해요.

  • @lalaho7563
    @lalaho7563 4 года назад +5

    진짜 하나하나 너무 도움됨

  • @twinkle_tada
    @twinkle_tada 4 года назад +22

    감정을 억누른 힘이 셀 수록 나중에 폭발할 힘 또한 커집니다.

  • @KwonBom
    @KwonBom 4 года назад +2

    늘 좋은 강의 감사드려요. 하루하루 단단해지도록 ..선생님의 따뜻한 조언에 귀기울이고있습니다. :)

  • @dragonsssimagine5631
    @dragonsssimagine5631 3 года назад +3

    나를 통제하는 게 부지런해지는게
    나를 죽이려는 거였구나.
    오히려 반대로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도록
    노력해봐야지. 지금까지는 정반대 방향으로
    노력해왔네.

  • @혁순-j8h
    @혁순-j8h 4 года назад +3

    좋은말 듣고 맘 편아하게나갑니다

  • @joowon-jung
    @joowon-jung 3 года назад +1

    5:20 "있는 그대로 그런 4K로 세상을 봤을 거에요"
    아니, 심각한 말씀 하시다가 갑자기 뜬금 왜 4K?
    갑자기 웃음이 터졌네요.
    내 모니터 4K 아닌데, 4K 모니터 하나 사야겠다.
    ㅅㅂ 아껴 쓴다고 내가 보람을 느낄 수 있는거 1도 없는데...

  • @yuneh._.
    @yuneh._. 4 года назад +2

    늘 도움받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PJH-z4l
    @PJH-z4l 4 года назад +1

    위로 많이 받고 가요... 감사합니다

  • @Kimname
    @Kimname Год назад

    저도 어릴 때는 감수성이 예민한 편이었는데 집안이 워낙 남성적이고 무례하게 말을 함부로 뱉는데다가 초등학생 때부터 아무것도 모르고 안좋은 친구들과 어울리게 되면서 감정을 많이 억압했던 것 같네요.

  • @빠빠-c5c
    @빠빠-c5c 4 года назад +8

    최근 힘들어서 접하게된 채널인데 좋은 말씀많이 해주시는것 같아 챙겨보고 있습니다 :) 한가지 질문이 있어요. 마지막에 부지런함이랑 반대로 가야지 편안한 상태가 되어 효율이 올라간다고 말씀해주셨는데, 한평생 반대로 살아왔고 반대로 생각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 사람으로써 도오오오저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ㅠㅠ 저는 인간은 원래 게으르고, 환경이나 상벌과 같은 시스템으로 나 자신을 통제해서 효율성을 올려야 한다는 가치관을 갖고있습니다. 근데 선생님 말씀대로 그건 진짜 갈수록 지치더군요.. 고등학생때부터 뭘해도 흥미가 없어요. ㅜㅜ 일찍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나름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스스로 원해서 하던 어린시절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입니다. 무언갈 성취해도 그 기쁨이 오래가지 않고, 몸과 정신이 지쳤다고 느낀지 고등학교 입학 이래로 거진 7년이 다되가는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힐링하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냥 항상 지친것같아요 ㅜㅜ 몸과 정신을 회복하고, 다시 순수한 기쁨을 찾아가는 방법에 대해서도 영상 찍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

    • @명민아-x3s
      @명민아-x3s 4 года назад

      저도 이 부분 궁금합니다 ㅜ ㅅ ㅜ

  • @부리뷰
    @부리뷰 4 года назад +1

    저와 비슷한 사연이라 도움이 많이 된 영상이에요~ 선생님 이렇게 유튜브로 도움받을수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 @꽃마리-i4z
    @꽃마리-i4z 3 года назад +1

    감사합니다!!

  • @솔솔-x7l
    @솔솔-x7l 5 месяцев назад

    나는 부모님에 대해서 무슨 감정을 가지고 있는가 ? 이게 제가 착한 증후군이 있어서 그런가 몰라도 부정해버리고 억압하다가 어느 순간에 아 나는 억울하고 원망스러운 마음 섭섭함 이런걸 지니고 있구나를 느끼니까 뻥 터져버리더라구요
    그 전에는 좋은 것만 감정인줄 알았는데요 지금이 훨씬 자유로워요

  • @현튜브-r6k
    @현튜브-r6k 4 года назад +1

    4:14 쌤 이근대위 성대모사 잘하시네요

  • @불이-k5t
    @불이-k5t 4 года назад +2

    감사합니다♡

  • @jiminshin9443
    @jiminshin9443 4 года назад

    감사해요 선생님.

  • @TV-xu4jj
    @TV-xu4jj 4 года назад

    잘 보고 갑니다^^

  • @純子山本-p2f
    @純子山本-p2f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60세가 넘어서도 올라오는수치심,,수치심없는 사람에겐 혐오감,억눌리는 꿈,집을 못찾아 헤매는 꿈...,돌봐야하는 부모꿈,돌봐야하는 자식들꿈,돌봐야하는 강아지꿈...😂

  • @chris-eu7ch
    @chris-eu7ch 4 года назад +1

    약을 먹으면 화가나고 분노가 나는데..그 감정을 있는 그대로 인정 해야 겠죠...?

  • @crystalk9128
    @crystalk9128 4 года назад +4

    위죽은 나른 향한 공격.
    경험해보니 맞네.,

  • @youngsookkim7799
    @youngsookkim7799 4 года назад +4

    가짜 사나이 자체는 너무 찌질하게 보이고 힘들어 보여서 안보는데 이근 대위가 수료한 UDT/SEAL훈련하는 영상을 찾아서 보며 막 희열을 느끼고 너무 재미있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숨겨진 가학성이 있는거 아닌가 싶어서 요즘은 잘 안보거든요. 근데 이런것도 회피성 성격장애와 비슷한가봐요

  • @박강현-k4s
    @박강현-k4s 4 года назад +4

    저 좀 도와주세요 제가 불안장애인거같아서 오늘 정신과를 다녀왔는데 범불안장애인줄로만 알았는데 사회공포? 그거랑 대인 기피증이더라구요 예전부터 조금씩 증상이 있었는데 코로나때문애 밖에안나가고 핸드폰만 보고있다보니까 심해져서 약까지 지어왔는데요 약을 먹으려면 밥을 먹어야하는데 음식물을 입에서부터 안받아요 입에 들어가면 씹기가 힘들고 제가 불안을 해소하려고 그동안 누룽지를 많이 먹었는데 그 누룽지를 많이먹어서 이런건지 그냥 불안때문에 입맛이없는건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운동 이런거도 좀 하려고하는데 불안이랑 식욕이 조금 괜찮아진다음에 해야할까요? 요 근래 밥을 안먹고 누룽지만 먹어서 영양소도 부족하고 대변도 잘 안나오고 나와도 설사만 나와요 도와주세요

    • @crystalclearsky21
      @crystalclearsky21 4 года назад +3

      많이 힘드시겠어요... 개개인의 사정은 모르겠지만 제 경험으로 볼때 자신에게 맞는 운동은 약이 되는거 같아요..제가 예전에 과도한 업무스트레스( 일일 12시간이상 주말근무빈번.ㅡㅡ휴가 거의없었음...) 로 번아웃되었지만 목표가있고 꿈이있어서 매일 오기로 일하다보니 거식증에 우울증 불면증에 변비에 대장과민성증후군이 엄청 심했었었어요.일빼고는 집에와서 자는게 전부 였어요..그러던중 친한 친구가 명상호흡과 요가DVD를 선물로 줘서 첫날 밤 12시에 하는데 하는도중에 신호가 와서 변비고 바로 고쳤구요...명상하는도중에 나도모르게 눈물이 얼굴을 타고 흘러내리더라구요...그러면서 가슴이 뻥뚫린 느낌... 아...내가 자신을 혹독하게 밀어붙이지 않아도 되겠구나...쉬어갈땐 쉬어도 괜찮구나..이런 안도감이 생겼어요... 그후로 요가와 필라테스 명상을 한지 16년차입니다 너무 좋아요🌟👍😊... 기존에 있던 증상들 몇개월만에 다 사라졌구요...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요.💖 스트레스도 더 잘 다스릴줄 알게 되구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운동 무리하지 않는선에서 하면 마음도 더 건강해 집니다. 힘내세요 홧팅!!!

  • @Monsense_Official
    @Monsense_Official 4 года назад +1

    불안한 감정도 억압을 하면 안될까요?

  • @무하마드왈라비
    @무하마드왈라비 4 года назад +15

    가짜사나이 인터뷰보면 더 가관인게 '너무 나태해져서' '리프레쉬 하기위해' '도전을 위해'라는게 더 웃기더라고요 도대체 인격모독 당하고 고된 훈련을 받는게 어느 면에서 리프레쉬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안그래도 고된 노동으로 스트레스들 받을텐데 억압박으면 뭐가 달라지는 줄 아나 하여간 이딴걸 포장하는 게 유행하는 대한민국 사회.... 진짜.. 어떻게 될란지

    • @공훈-z7x
      @공훈-z7x 4 года назад +4

      정말 공감해요 ㅠㅠ 군대에서 일종의 잘못된 학습이 만들어낸 현상이라고 생각해요.ㅠㅠ

    • @yds6844
      @yds6844 4 года назад +5

      좀 아니다 싶은 면이 있긴 하죠. 근데 마냥 부정적으로 생각하기도 뭐하다 싶어요. 음...뭐라해야하나....사회걱정까지야 할 필요는 없다고 해야할까요. 그 프로그램에 의해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오해하게 되는게 문제지 가짜사나이에서 하는 모든 것들이 잘못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 @bokbao7
    @bokbao7 4 года назад +1

    마지막 좋아요 눌러달라는거 넘 비굴모드라 웃음터진다는 ..

  • @현채빈-f3j
    @현채빈-f3j 2 месяца назад

    😮

  • @rairairai_
    @rairairai_ Год назад

    6:05 6:05 강박 쪽만 이런 게 아니구나..

  • @히-w6z
    @히-w6z 4 года назад +10

    이미 늦었어요 이미 억누르는게 편하고 표현하는 방법도 잊었으니까요

  • @Whatissss
    @Whatissss 3 месяца назад

    5:30

  • @eirene6675
    @eirene6675 Год назад +1

    이근이 실시했던 희대의 개소리라고 생각합니다.

  • @귤귤-o8t
    @귤귤-o8t 4 года назад

    6:09 6:47

  • @itmasspeaker684
    @itmasspeaker684 4 года назад +1

    제 사주에서 수옥살.재살이 제가 있는데......스스로 옳아메는게 있는거 같애요.. 결혼하고 시집에 위축과 심리적감정 억압을 13년간 해 온거 같애요......요새 뭔지 모를 분노감이 올라옵니다

  • @요구르트-v5m
    @요구르트-v5m 4 года назад

    정말 공감되는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