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합니다 제가 한참을 백사마을에 빠져서 다닐땐 절반은 거주하고있던 집들이 많이 사라졌네요 아주오래전 비디오가게 간판도남아있었는데 그건 그대로인데 그바로옆에있던 슈퍼는 간판도 남아있질않네요 충신 창신 구룡 종로 많은곳을 다녀봤지만 백사마을은 워낙 언덕이 높아서 제가 다녔던 재개발직전의 옛날 마을집들모습을 갖추고있던 집터들의 모습을 세심하게 관찰하려면 가장 힘들게 볼수있는 가장 난이도 높은곳으로 기억합니다 실제로 아주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이렇게 규모가 큰 마을에서 제가 좋아하는 최고의 이미지를 순위로 잡기에도 오랜시간이 걸렸던 곳입니다 아쉽게도 제가갔을때의 원본 집자체들이 본모습을 전부 잃었지만 지금 가서도 백사마을의 보며 많은것을 느낄수있다고 생각하는 최고의 명소입니다 그럴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어딜찾아봐도 이렇게 규모가 큰 1980년대초반의 모습을 갖추고있는곳은 없습니다 제가 17년간 다녀보며 그중에서 탑클래스로 꼽는곳입니다 한번 다녀오시면 후회없습니다. 1985년으로 시간여행 추천입니다 제가 굳이 이곳을 추천하는 이유는 정말 1985년이기때문입니다 교과서에서 볼수없는 교육을 이곳을 찾아서 역사를 느끼게 해줄수있는 수준의 옛날 1985년의 표본입니다 많은 이들이 보고듣고겪어서 이 마을의 흔적이라도 기억할수있는 사람들이 조금이나마 있어주길 바랍니다
그래도 코로나 이전에는 밤에 동네 위에서 보면 집집마다 불이 켜긴 집들이 많았고 날 좋은 날이면 골목 골목에 어르신들이 나와서 담소도 나누시고 했는데... 재개발 영향도 있겠지만 코로나 영향으로 동네 있던 교회나 복지 시설들이 제 역할을 할수 없게되고 많은 거주민들이 고립된 생활을 하시게 된게 큰거 같더군요...
저는 이곳을 서울돌레길 돌다가 우연히 알아서 가봤네요. 작년 가을쯤에요. 이렇게 낙후된골목길마을은 처음봤습니다. 예전 어릴때 지금의 서울 중계초등학교쪽에 아파트자리가 예전엔 영상처럼 낙후된 마을미었는데, 이정도까지는 아니었거든요. 하여간 서울둘레길돌다 이곳을 알게되어 근처만 돌다가 삼거리식당보고 드라마 촬영지라는걸 알았네요. 제가 적년가을에 가봤을땐 그래도 사람들이 조금은 있었는데, 6개월만에 많이들 떠나셨군요. 이분들 다 어디로 갔을까요??? 아마도 LH임대 아파트로 가셨을거 같네요. 하기야 옛날처럼 연락통이 없는 시절도아니고, 뿔뿔히 흩어져도 서로 핸폰이 있으니깐 이웃주민들은 연락은하고 살겠네요.^^ 한 3~4년정도 지나면 몰라보게 달라질모습을 상상해 보게되네요. 그때 다시 촬영하신다면 감회가 새로울거 같습니다.~~~ 영상 잘보고갑니다.
거의 폐허가 되다시피한 동네가 됐군요. 한때는 사람들 북적이며 살았을텐데... 그 많은 사람들 모두 다 어디로 떠났을까요? 아직 떠나지 못한 사람들은 얼마나 또 외로울지... 아파트 수십년 동안 살고 있지만 왠지 저런 자그마한 한옥집들이 정겨워 보입니다. 대문을 열고 들어서면 언제라도 반겨줄 어머니가 나올 것 같은...
★★★★ 저는 성질이 급해서 ... 5 분 짜리 영상도 잘 안 보는데 ... 끝까지 시청 하면서 느낀 점은 ...( 인생이란 ..가난이란 불행하고 .... 갑부들은 행복 한 것일까 ?? 를 생각 해 봅니다 .... 강남에 ..40 억 ...50 억 원 짜리 아파트에서 호화롭게 사는 사람들은 ....이런 백사 마을에 사는 사람보다 ..... 좀 편리 하게는 살겠으나 .... 다 행복할까요 ??
끝까지 봐주셨다니 감사합니다. 개개인의 기준 및 척도가 다르듯이 행복의 대한 그것도 같지 않겠죠. 좁은 시장통 골목길에서 연탄 피우며 살았지만 행복했던 사람도 있고, 40평 넘는 아파트에서 초중고 나왔지만 맘놓고 뛰어 놀았던 기억이 별로 없는 사람도 있는거구요. 전 하루 세끼 잘 먹고 두발 뻗고 뜨뜻하게 누울수 있는 집 있으면 행복합니다^^
![쎄옹트래블 TV [Sseong travel]](http://yt3.ggpht.com/51RZcoU9557eLlw9xTaTM1pCM69EJKjfo54kQTsfqTZpeXQnPysVfvSiEKpohbTx67QP3uZvQJ4=s48-c-k-c0x00ffffff-no-rj)
공감합니다
제가 한참을 백사마을에 빠져서 다닐땐 절반은 거주하고있던 집들이 많이 사라졌네요 아주오래전 비디오가게 간판도남아있었는데 그건 그대로인데 그바로옆에있던 슈퍼는 간판도 남아있질않네요
충신 창신 구룡 종로 많은곳을 다녀봤지만 백사마을은 워낙 언덕이 높아서 제가 다녔던 재개발직전의 옛날 마을집들모습을 갖추고있던 집터들의 모습을 세심하게 관찰하려면 가장 힘들게 볼수있는 가장 난이도 높은곳으로 기억합니다 실제로 아주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이렇게 규모가 큰 마을에서 제가 좋아하는 최고의 이미지를 순위로 잡기에도 오랜시간이 걸렸던 곳입니다 아쉽게도 제가갔을때의 원본 집자체들이 본모습을 전부 잃었지만 지금 가서도 백사마을의 보며 많은것을 느낄수있다고 생각하는 최고의 명소입니다 그럴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어딜찾아봐도 이렇게 규모가 큰 1980년대초반의 모습을 갖추고있는곳은 없습니다
제가 17년간 다녀보며 그중에서 탑클래스로 꼽는곳입니다
한번 다녀오시면 후회없습니다.
1985년으로 시간여행 추천입니다
제가 굳이 이곳을 추천하는 이유는 정말 1985년이기때문입니다 교과서에서 볼수없는 교육을 이곳을 찾아서 역사를 느끼게 해줄수있는 수준의 옛날 1985년의 표본입니다
많은 이들이 보고듣고겪어서 이 마을의 흔적이라도 기억할수있는 사람들이 조금이나마 있어주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분께서 제작하신 영상중에 제일 긴28분동영상이라는것은 분명히 그만큼 가치가 있는것이 많다고 판단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더 많은걸 담아주세요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백사마을 영상에 소중한 의미를 부여해 주셔서 너무 뿌듯합니다.
저희 동네에서 가까운 마을이죠.. 고즈넉한게 좋아서.. 종종 차타고..올라갈수 있는데까지만 가곤 했는데...이제 볼수있는날도 얼마 안남았죠..너저분하게 널부러진 마을길과 옛 담벼락들과 대문들을 보면서...여기가 40년전에는 북적대고 아이들도 팽이치고 놀고..북적댔겠지하면서 생각하면...기분이 묘해지는 곳이기도 하죠.. 재건축은 타운하우스가 나을 것 같고..저기가 은근 산세와 경치도 좋아서,, 무식하게 큰 아파트로 보는 맛 떨어지게 만들지 않았으면 합니다.
재개발 들어가면서 주민들이 이주를 시작하면 동네는 관리가 안되죠. 철거가 얼마 안남은거 같은데 그전에 한번 더 가보려구요^^
살아지면 더이상 볼수없지만
영상으로남겨져서 볼수있으니
좋은거같습니다 동내가 진짜 크네요
철거 직전에 한번 더 가보려고 합니다.^^
그래도 코로나 이전에는 밤에 동네 위에서 보면 집집마다 불이 켜긴 집들이 많았고 날 좋은 날이면 골목 골목에 어르신들이 나와서 담소도 나누시고 했는데... 재개발 영향도 있겠지만 코로나 영향으로 동네 있던 교회나 복지 시설들이 제 역할을 할수 없게되고 많은 거주민들이 고립된 생활을 하시게 된게 큰거 같더군요...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몇년전까지도 거주하는 동네분들이 꽤 계셨는데 지금은 대부분이 빈집이네요.
애오개역에서 만리동 소의 초등학교 사이에 70-80년대의 을씨년스럽던 하꼬방 한옥으로 빽빽하게 채워진 빛도 잘 안들어오던 개미굴 같은 골목길들이 지금의 아파트 단지로 된거처럼 여기도 곧 동네 지도가 싸그리 바뀌어버리겠네요
네. 조만간 철거 들어갈겁니다.
아파트 들어오면 골목길이나 개울물, 벽돌 담벼락, 대문, 옥상 장독대, 기와 등의 풍경은 사라지고 시멘트 가득한 동네가 됩니다. 소의초 옆에 아직 옛집들이 조금 남아있으니 한번 가보세요^^
서울에 마지막 달동네군요~ 정리되어 깨끗해졌으면좋겠네요..밤에가면 엄청 무서울듯....ㅎㅎ
안녕하세요. ^^ 달동네는 사실 서울에서도 여러군데 있더라구요. 다들 여기가 마지막 달동네라고 말해서 제목을 그렇게 썼습니다. 밤은.. 저도 무서워서... ^^
전에 다큐에 나와서 티비에서 봤던거 같은데 주민들은 전부 이주한 상태인가여?
@@김아론-s4k 아직 몇분은 계십니다. 장사하는 가게도 있구요. 지금은 모기가 많을거예요^^
저는 이곳을 서울돌레길 돌다가 우연히 알아서 가봤네요. 작년 가을쯤에요. 이렇게 낙후된골목길마을은 처음봤습니다. 예전 어릴때 지금의 서울 중계초등학교쪽에 아파트자리가 예전엔 영상처럼 낙후된 마을미었는데, 이정도까지는 아니었거든요. 하여간 서울둘레길돌다 이곳을 알게되어 근처만 돌다가 삼거리식당보고 드라마 촬영지라는걸 알았네요.
제가 적년가을에 가봤을땐 그래도 사람들이 조금은 있었는데, 6개월만에 많이들 떠나셨군요. 이분들 다 어디로 갔을까요??? 아마도 LH임대 아파트로 가셨을거 같네요.
하기야 옛날처럼 연락통이 없는 시절도아니고, 뿔뿔히 흩어져도 서로 핸폰이 있으니깐 이웃주민들은 연락은하고 살겠네요.^^
한 3~4년정도 지나면 몰라보게 달라질모습을 상상해 보게되네요. 그때 다시 촬영하신다면 감회가 새로울거 같습니다.~~~ 영상 잘보고갑니다.
그런 추억이 있으셨군요. 아파트 들어서면 다신 안올듯 합니다. 이 동네 아파트 많은데 신축이라고 굳이 또 아파트보러 온다라.. 좀 매력없는 동네가 되겠죠.
거의 폐허가 되다시피한 동네가 됐군요. 한때는 사람들 북적이며 살았을텐데... 그 많은 사람들 모두 다 어디로 떠났을까요? 아직 떠나지 못한 사람들은 얼마나 또 외로울지... 아파트 수십년 동안 살고 있지만 왠지 저런 자그마한 한옥집들이 정겨워 보입니다. 대문을 열고 들어서면 언제라도 반겨줄 어머니가 나올 것 같은...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백사마을은 재건축이 확정되어 곧 철거할것 같습니다. 한옥이라기보단 그 시절 건축재료로 저렴하게 지은 집들이 많습니다.
혼자 돌아다니기 무섭지않나요?
골목 다닐때는 괜찮습니다.
그보다 좁은 길은 좀 망설여지는데 밤만 아니면 못갈 정도는 아닙니다.
들개나 멧돼지 없음 되죠^^
★★★★ 저는 성질이 급해서 ... 5 분 짜리 영상도 잘 안 보는데 ... 끝까지 시청 하면서 느낀 점은 ...( 인생이란 ..가난이란 불행하고 .... 갑부들은 행복 한 것일까 ?? 를 생각 해 봅니다 .... 강남에 ..40 억 ...50 억 원 짜리 아파트에서 호화롭게 사는 사람들은 ....이런 백사 마을에 사는 사람보다 ..... 좀 편리 하게는 살겠으나 .... 다 행복할까요 ??
끝까지 봐주셨다니 감사합니다. 개개인의 기준 및 척도가 다르듯이 행복의 대한 그것도 같지 않겠죠. 좁은 시장통 골목길에서 연탄 피우며 살았지만 행복했던 사람도 있고, 40평 넘는 아파트에서 초중고 나왔지만 맘놓고 뛰어 놀았던 기억이 별로 없는 사람도 있는거구요. 전 하루 세끼 잘 먹고 두발 뻗고 뜨뜻하게 누울수 있는 집 있으면 행복합니다^^
낮에도 사람흔적이 없어서 무섭지 않을까 싶네요 ~
지금은 사람들이 많이 줄었지만 마을 입구는 괜찮았어요. 철거 직전에 한번 더 가보려구요.
아까.....경상도
경상..도..요?
새로 싹 지어야지.의정부 구리간 터널지나다보며는 서울에도 이런곳이 있구나 느낌~
새로 싹 지을 필요는...
왠지 서글프네요 ㅎㅎ 영원히 보존돼길~~^^😂
@@예뿐이-m8b 전면 재개발로 확정되었습니다. 아파트 들어섭니다. 전 리모델링해서 한국의 독특한 주거형태로 남길 바랬지만... 돈 앞에서는 다 소용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