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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리워요..50이된 지금..신촌은 제고향같은곳서강국민학교 신수중학교 홍익여고..그시절...,그립습니다
서강 다니다 2학년 가을에 서교로 신설 편입 동교동 살때 와우산 넘어 서강다니던 기억이나네요
안녕하세요저는 신수중학교 1회 졸업생이에요.반갑습니다~
20대의 추억이 가득한 신촌~ 시간여행 잘 했습니다. 감사해요. ^^
창천초등학교 다니던 기억이 나네요..지금 생각해보면 너무나 그리운 시절이네요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신촌 근처에서 나고 자란 50대입니다.84년에 2호선 개통했을때 친구들이랑 지하철타고 한바퀴 돌아온 기억도나고 신촌시장 앞에 자판기에서 10원짜리동전넣고 우유나 율무차같은거 뽑아먹은 기억도 납니다. 86년도에는 프로스펙스에서 그당시 유행했던 넥워머 1500원 주고 샀던 기억도 나네요.신촌시장 안에 큰 대형마트가 있었는데 거기서 어머니랑 쇼핑하던 기억도나고 크리스탈백화점 지하에서 한컵에 250원짜리 음료수 뽑아먹은 기억도나고 그레이스 백화점 오픈할때 아는 누나가 거기서 일해서 구경갔던 기억도 나고신촌역에서 영프라자 지하통로 벤치에앉아서 친구랑 무료한 시간 보내던 기억도 나는데 이젠 다 기억속 저편의 추억이 되었네요.
음악 에쁩니ㅡ
굿
05:45 와.. 내 기억이 맞았었네;;; 어릴 때 분명히 고가 밑에서 놀았던 기억이 있었는데 ㅜㅜ
신촌쪽 뒷산 꼭대기 놀이터에 독수리가 서식하던거 생각남! 어릴때 진짜 너무커서 충격이었음.
84년 저시절 신촌시장옆 동교동방향 버스정류정뒤에 개소주집하고 대형오락실 즐비했었죠.. 다주쇼핑센터 내애 프라모델 가게에서 탱크 비행기 전시한거자주 보러가곤했았죠..
다주쇼핑안에 순대국집 맛있었는데..
다주쇼핑 안에 신촌과학... 탱크사서 조립해서 갖다주면 아저씨가 도색도 해주셨었죠...그 아저씨도 돌아가신지 십수년 넘었고 그 아들분이 현재 동교동쪽에서 크게 모형점 하시는걸로 압니다
다주쇼핑센터 프라모델가게 앞을 지나면 항상 멋지게 도색된 군인들이랑 탱크가 너무 멋있어서 한참을 구경하곤 했었죠.잊고있던 기억이 소환되니 너무나 신기합니다.
신촌에 있는 광성고등학교 졸업했어요.윤회가 정말있다면~~ 다시한번 모든걸 처음부터 시작하고 싶네요~!현재는 영구임대 보증금 900만원으로 질병으로 병든 치매노인 홀어머니 모시고 살고있는 미혼남 72년생입니다.Ps: 다시는 돌아갈수없는 고전영상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신촌 저는 월드컵때생각나네요
신촌하면 최루가스로 힘들었던 기억밖에 없음. 위치상 모이기 딱 좋은 곳. 하필 학교들이 많았슴. 연대,이대,서강대, 거기에 홍대까지.....ㅠㅠ
제가 연대앞 거의 첫집에 살아서 강하게 컸지요 덕분에 군대가서 가스실이 제일 쉬웠네요 ㅎㅎ
중학생때 데모하면 단축수업했어요. 최루가스 냄새때문에 수업이 안되는데 저는 친구들이랑 데모구경갔다가 엄청 고생했던 기억도 있고 학생시절에 데모하는건 정말 많이보고 자란듯 합니다.
돌아가신분들 많겠네. 1984 la 올림픽 때 저 화면에 나오신분들
딱히 그렇지는 않아요그 당시 청년이셨던 분들은 지금 백발 노인이겠죠
84년에는 고가 도로 사라졌나
83년도에 철거했습니다
아..그리워요..50이된 지금..
신촌은 제고향같은곳
서강국민학교 신수중학교 홍익여고..
그시절...,그립습니다
서강 다니다 2학년 가을에 서교로 신설 편입 동교동 살때 와우산 넘어 서강다니던 기억이나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신수중학교 1회 졸업생이에요.
반갑습니다~
20대의 추억이 가득한 신촌~ 시간여행 잘 했습니다. 감사해요. ^^
창천초등학교 다니던 기억이 나네요..지금 생각해보면 너무나 그리운 시절이네요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신촌 근처에서 나고 자란 50대입니다.
84년에 2호선 개통했을때 친구들이랑 지하철타고 한바퀴 돌아온 기억도나고
신촌시장 앞에 자판기에서 10원짜리동전넣고 우유나 율무차같은거 뽑아먹은 기억도 납니다.
86년도에는 프로스펙스에서 그당시 유행했던 넥워머 1500원 주고 샀던 기억도 나네요.
신촌시장 안에 큰 대형마트가 있었는데 거기서 어머니랑 쇼핑하던 기억도나고 크리스탈백화점 지하에서 한컵에 250원짜리 음료수 뽑아먹은 기억도나고 그레이스 백화점 오픈할때 아는 누나가 거기서 일해서 구경갔던 기억도 나고
신촌역에서 영프라자 지하통로 벤치에앉아서 친구랑 무료한 시간 보내던 기억도 나는데 이젠 다 기억속 저편의 추억이 되었네요.
음악 에쁩니ㅡ
굿
05:45 와.. 내 기억이 맞았었네;;; 어릴 때 분명히 고가 밑에서 놀았던 기억이 있었는데 ㅜㅜ
신촌쪽 뒷산 꼭대기 놀이터에 독수리가 서식하던거 생각남! 어릴때 진짜 너무커서 충격이었음.
84년 저시절 신촌시장옆 동교동방향 버스정류정뒤에 개소주집하고 대형오락실 즐비했었죠.. 다주쇼핑센터 내애 프라모델 가게에서 탱크 비행기 전시한거자주 보러가곤했았죠..
다주쇼핑안에 순대국집 맛있었는데..
다주쇼핑 안에 신촌과학... 탱크사서 조립해서 갖다주면 아저씨가 도색도 해주셨었죠...그 아저씨도 돌아가신지 십수년 넘었고 그 아들분이 현재 동교동쪽에서 크게 모형점 하시는걸로 압니다
다주쇼핑센터 프라모델가게 앞을 지나면 항상 멋지게 도색된 군인들이랑 탱크가 너무 멋있어서 한참을 구경하곤 했었죠.
잊고있던 기억이 소환되니 너무나 신기합니다.
신촌에 있는 광성고등학교 졸업했어요.
윤회가 정말있다면~~ 다시한번 모든걸 처음부터 시작하고 싶네요~!
현재는 영구임대 보증금 900만원으로 질병으로 병든 치매노인 홀어머니 모시고 살고있는 미혼남 72년생입니다.
Ps: 다시는 돌아갈수없는 고전영상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신촌 저는 월드컵때생각나네요
신촌하면 최루가스로 힘들었던 기억밖에 없음.
위치상 모이기 딱 좋은 곳. 하필 학교들이 많았슴.
연대,이대,서강대, 거기에 홍대까지.....ㅠㅠ
제가 연대앞 거의 첫집에 살아서 강하게 컸지요 덕분에 군대가서 가스실이 제일 쉬웠네요 ㅎㅎ
중학생때 데모하면 단축수업했어요. 최루가스 냄새때문에 수업이 안되는데 저는 친구들이랑 데모구경갔다가 엄청 고생했던 기억도 있고 학생시절에 데모하는건 정말 많이보고 자란듯 합니다.
돌아가신분들 많겠네. 1984 la 올림픽 때 저 화면에 나오신분들
딱히 그렇지는 않아요
그 당시 청년이셨던 분들은 지금 백발 노인이겠죠
84년에는 고가 도로 사라졌나
83년도에 철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