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오는 날 운현궁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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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8 фев 2025
- 역사야놀자에서는 흥선대원군의 운현궁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눈 오는 날 운현궁의 아름다움) 권불십년(權不十年) 유래를 찾다 고종과 명성황후 가례, 명성황후 왕비 수업 서울특별시 사적 제257호
운현궁을 방문한 날에 눈이 오고 있습니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운현궁은 대한제국 초대 황제인 고종의 아버지 흥선대원군과 어머니 여흥부대부인 민씨가 기거했던 곳으로 고종이 태어나고 왕이 되기 전까지 지냈던 곳입니다.
운현이란 조선시대 천문을 맡아보던 관청인 서운관(書雲觀)이 앞의 고개(峴)라는 뜻으로 운현(雲峴)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솟을 대문을 통해 노안당으로 들어가 보면 흥선대원군의 사랑채로 거처한 곳으로 ‘노인을 편하게 하다’에서 딴 것으로, 아들이 임금이 된 덕택으로 좋은 집에서 편안하게 노년을 살게 되어 스스로 흡족하다는 뜻입니다.
고종 즉위 후 섭정이 이루어졌던 곳의 역사적 장소이며, 정면 6칸, 측면 3칸이며 , 대청마루는 밑이 막혀 있어 정책 사항이 밖에서 들리지 않게 만들어졌습니다.
노락당은 가장 크고 중심이 되는 건물로 정면 10칸, 측면 3칸이며, 1866년 3월 21일에 고종과 명성황후의 가례를 이곳에서 하였으며, 가례 행사를 위하여 1,641명의 수행원과 700필의 준마가 동원되었다고 하는데, 이곳으로부터 행차가 볼만 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곳은 가족들의 회갑이나 잔치 등 각종 중요 행사 때 사용되었으며, 명성황후가 왕비 수업을 받은 곳이기도 합니다.
이로당은 운현궁의 안채 역할을 하던 곳으로 노락당에서 고종과 명성황후가 가례가 있은 후 노락당을 안채로 사용할 수 없어지자, 1869년에 새로 지은 건물이며, 정면 8칸, 측면 7칸이며 여성들만의 사적 공간이므로 외간 남성들의 출입을 통제하기 위해 건물의 구조가 ㅁ자 형태로 이루어졌습니다.
이로당에서 뒤쪽으로 들어가면 노락당과 이로당의 아름다움을 보시실 수 있는 사진찍기 좋은 곳이 나타납니다.
이곳은 흥선대원군이 난을 좋아했고, 그림을 그렸다고 합니다.
유물 전시관에는 흥선대원군의 초상화, 운현궁 생활유물, 낙관, 교지 등을 보실 수 있습니다.
대한제국의 황제가 태어났고, 흥선대원군이 노년에 기거했던 운현궁을 찾아가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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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 가보았던 곳인데, 설명을 들으니 더 잘 이해가 되네요. 감사~~
편안함과 자세한 설명,아름다운사진까지
감사드립니다
마침 눈이 좋았어요. 추웠지만요
운현궁 눈 오는날 더 아름답습니다.
건강하시죠?
역사적 지식을 쌓고 다시금 되돌아 보게 됩니다.
예 감사합니다
700필의 준마! 말! 그말 은 다어디갔나? 일본이공출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