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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또한 알코올 의존증이었습니다. 지금은 8년째 단주 중입니다. 그런데 알코올 중독의 무서운점은 8년이 지나도 술을 마시고 싶다는 욕망이 제거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것을 이겨내고 있다는 내 자신에게 무한한 긍정을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치료 중에 계시는 분들 응원합니다.
친부가 술만 마시면 운전대를 잡아서 감방도 두번이나 갔다 왔었어요. 저는 술을 극도로 혐오하지만 이 사회의 술 문제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분위기가 너무 만연하다고 느낍니다. 누가봐도 알콜 의존증으로 보이는 사람이 너무 많고 증상이 극에 달할때까지 심각성을 인지 못하고.. 유독 술에 대한 문제는 다른문제보다 관대한 사회인것 같아서 씁쓸하네요.
우리나라 술 문화의 문제를 짚어주는 이런 컨텐츠 응원합니다. 사실 혼자 매일 조금씩 술을 마시는 것이 알콜중독의 주요 증상 중 하나인데, 혼술을 낭만처럼 그려지고 술많이 먹는 것이 멋진 것인 양 이야기하는 텔레비젼 프로그램들이 넘쳐나는 요즘 정말 중요한 움직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금주, 단주하시는 분들 응원합니다!!
술이나 담배는 더 어린 사람을 타겟팅해서 마케팅해요 그래야 더 많이, 오래 구매하거든요. 우리 주변의 술과 담배에 대해서 어떤 마케팅이 이뤄지고 있고 어떻게 우리가 인지하는지 최근에 돌아보게 됐어요. 공중파에도 술 광고가 나오고 고단한 하루를 술로 위로한다는 광고 많이 보셨겠지만 과연 술이 우리를 위로하는지 더 피로하게 하는지는 고민해볼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어린 나이부터 알콜을 시작하면 중독에 빠지기 더 쉽고 중독에서 빠져나오기 어렵다고 들었어요. 물론 술을 마시는것은 개인의 선택이지만 우리의 어떤 문화나 만연해있는 광고들이 선택을 종용하기도 한다고 생각합니다. 혹시나 제 댓글 보시는 분들이 있다면 알코올중독자분들을 비난과 편견으로 보시기보다 응원과 지지로 힘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말씀 나눠주신 세 분의 단주를 응원합니다!!💛💛💛
아니에요 ㅎ 저도 알콜중독으로 치료 받았었는데 저는 반대로 우울할땐 술맛 떨어져서 입에도 대질않았어요 기분 좋을때만 먹었는데 꼭 먹고 나면 깊은내면의 우울감이나 잘못 길들여진 주사가 튀어나와서 큰 사고를 치게 되더라구요 그냥 기분이 좋을때든 슬플때든 어떠한 감정이든지 술에 의존하는 순간이 알콜중독에 빠지는 첫걸음인거같네요
저 가면 구글에 DIY종이가면 치시면 정보 많이 나와요! 영상 속에 있는 여우가면이나 사슴가면은 찾지못했지만 판다,곰,토끼,고양이 등등 종이가면 다양해요! 전부터 사고싶어서 맘에담아뒀던 거라 영상 썸넬보고 헐레벌떡 들어왔네요..ㅎㅎ 일단 토끼 가면 판매처 링크라도 올려둘께요 m.shop.interpark.com/product/5519330272/0000100000
엄마가 알콜중독이셨어요. 제가 초등학교 때였고 주양육자가 흔들린 만큼 저도 많이 흔들렸어요 우울증도 같이 앓고 계시던 엄마는 결국 제가 중학교때 제 곁을 떠나셨어요. 알콜중독은 완치라는게 없대요 평생 노력하는 수밖에 없대요 매일밤 슬픔에 울지만 어쩌면 엄마가 제 곁을 떠나신게 저를 위한게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자영업자 입니다.... 요즘 하루 하루가 너무 힘들어서 매일 가게에서 술 마시면서 유투브 보는 도중에 이영상을 보게 되었네요... 건강하게ㅠ살려고 헬스도 다니면서 열심히 살고 있었는데... 코로나로인해 삶이 무너지는거 같은데.. 자영업을 하다보니 만날 친구도 줄어들고... 결국 술밖에 의지할곳니 없더라구요... 너무 힘든데 이제부터 힘내보려합니다...
힘내려 하지 마십쇼. 없는 힘 내려 하면 더 힘듭니다. 내 경우와 비슷한 것 같아 몇자 적어 봅니다. 점점 더 어려워 집니다. 병원 다녀도 소용 없고 스스로 포기 하게 됩니다. 올라가면 못 내려 옵니다. 일단 더이상 올라가지 마시고 어떻하든 술 끊는 다는 생각을 계속 하셔야 합니다. 그러다보면 죽을 지경이 되든지 끊어 지든지 합니다. 어차피 발동 걸리면 힘내려 해도 소용 없고 그냥 인정하고 쓰러지세요. 대신 악착같이 다시 일어서세요. 쓰러지지 않는게 중요 한것이 아니라 빨리 털고 다시 일어서는게 관건 입니다. 난 만 3년 됐는데 너무 즐겁습니다. 꼭 성공 하세요. 누구나 마음 먹는다고 다 끊으면 알중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만큼 어려운 겁니다. 대신 끊고 나면 그 가치는 바로 드러납니다. 화이링.
지금껏 이런 주제를 당사자에게 자세히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없어서 알콜중독이란게 단지 술을 좋아해서 중독이 된다고 생각했는데 이 영상을 통해 알콜중독자에게 술이란 피난처이자 유일한 숨구멍이었구나 라는걸 새롭게 알게됐어요 항상 신선하고 누구도 다루지 않았던 주제에 대해 영상을 만들어주셔서 재밌고 신기하게 보고있어요 영상들을 보며 제 가치관과 고정관념도 조금씩 바뀌고 있고요 언제나 유익하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번달 내내 술마셨거든요,, 맘이 너무 힘들어서 습관처럼 밤만 되면 술마셨는데 첨에는 기분도 괜찮아지고 했는데 연달아 계속 거의 한달내내 마셨더니 오히려 우울해서 극단적인 생각도 들더라구요ㅠㅠ 아무리 힘들어도 술은 안마셨는데 안힘들려고 도피로 생각했던 행동이 결국 지금보니까 제 자신이 한심스럽네요,, 오늘 이후로 예전처럼 술 안마실거에요ㅠㅠ
22 다큐보면 선진국들이라고 하는 나라들보면 업무시간이 대부분 6시까지 가지도 않고 나머지 시간은 자연스레 가족들과 식사하며 여가를 보내는 반면, 대한민국은 애초가지고 있는 자원이라곤 인적자원밖에 없고 경제성장을 위해 사람 일일이 갈아넣으며 생기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흥많은 민족성을 이용해 우후죽순 술집과 많은 술들이 생겼으니까... 이제 고착화되서 알콜의존을 희화화하거나 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걸 없애는거 불가능
우리나라는 진짜 술 문화가 문제인듯...알콜 미화 시키고 술 강요 풍습.. 미디어 예능에서도 술 많이 먹는 게 뭐라도 되는 것처럼 치켜세워주는 거 보면 너무 같잖은듯.... 음주운전 비롯해서 심신미약까지 다 술이 초래하는 범죄들인데 이렇게까지 술을 떠받들어 주는 나라가 있나 싶어? 20대지만 고딩 때부터 20대 초년들까지 맨날 술 들이 붓는 애들 진짜 술을 맛으로 먹는 건지 허세로 젊음에 대한 치기로 먹는 건지 이해가 안되더라.. 아빠 말만 들어봐도 본인은 술 맛을 중년 이후에 아셨다던데. 제일 갈고 닦고 깨어있는 정신으로 살아야 할 시기에 술에 취해서 이성 잃고 사리판단 못하고.. 알콜 좀 자제들 하시길 부디 그럴 시간에 신문이나 인터넷 기사 하나라도 더 관심 가지길
워저우 알코올 중독이 있고 술이 들어가지 않으면 금단현상으로 환청, 환촉등(예, 벌레가 내 몸에 기어다니는 느낌이 난다) 느끼고 식은땀을 흘리게 되는 등의 신체증상이 나타납니다. 이 분의 경우에는 조현병이라고 생각하기전에 알코올 금단현상으로 인해 망상이나 환청이 생기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Earl_grey__919 지금은 알콜중독이 고쳐져서 다행인데 저 원인(망상하는 거, 환청)이 병이 맞다면 언제 또 다른 상황에서 힘들어지실수 있잖아요 그래서 그전에 저런걸 확실히하셔서 (병으로 인해 일어날) 나쁜 상황을 피하셨음 하는 마음으로 글쓴거에요 병이 없다면 다행인거구요! 저는 전혀 부정적으로 보지도 상처줄 생각도 없답니다
@@석나영-j4h 아 그런 마음이셨군요~, 같은 마음이었다니 다행입니다, 저 또한 저분들이 어떤 이유를 막론하고 저 상황에 이르셨더라도 행복하시길 바라요. 표현은 어떠했든 같은 마음이었다니 다행입니다. 저는 사회적으로 정신과적 질병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있는 것도 사실이니 더 조심스럽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워낙 요즘 조현병이 사회적 낙인으로 작용하다보니 걱정스러운 마음이 먼저 들었네요. 맞아요 낙인이 잘못된 것이지 병이 잘못된 건 아닌데. 어서 정신과적 질병도 자연스러운 감기처럼 여겨지는 사회가 왔으면 좋겠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여러분.. 알콜중독에는 단계가 있는데 마지막 단계는 아예 기억상실증에 작화증까지 생기고 미칩니다 그냥.. 의사선생님이 보통 그 단계가 되기전에 술마시다가 자살이나 사고로 죽는경우가 훨씬 많다더군요. 그단계를 넘어서면 진짜 주변사람도 미칩니다. 그땐 술 완전히 끊어도 아무소용 없어요. 말도 안통하고 일도짤리고 정말 자기집도 못찾아가게되고 자기가 방금 무슨말을 했는지도 까먹어요. 정말 안타깝고 안타깝고 안타깝습니다.
술 안드시는것도 대단하시고 술먹고 사고치는 사람들도 문제지만 술 안먹는게 자랑스러운건 아닌듯 하네요 사고 안치고 건강 안해치고 생활 지장없을정도로 음주를 즐기는 사람까지 무시하는 발언이네요. 술 안먹으면 이상한사람 취급 받는게 싫으면 건전한 음주를 하는 사람도 이상한취급을 하면 안되는겁니다.
와 이런컨텐츠 참 좋다... 우리엄마아빠도 술문제로 진짜 가족들 고생시켰고, 아직도 진행중이긴하지만, 가족들한테 술문제로 사과받은적은 거의 없다.. 근데 여기 나오신분들이 자신들의 가족들에게 준 피해가 너무 컸고 그걸 사과했다는 말들으니까 왜 내가 사과받은 기분이 드는지.. 솔직히 가족들은 그 뒷처리 수습,,... 상처까지 홀로 다 받아요... 하지만 술먹는분들은 나죽어라 하고 마시기때문에 남 신경쓸 여력도 없고 피해줘도 피해줬다고 생각안하는것같더라구요... 참.. 이런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가족들 꼭 생각해주세요. 물론 스스로를 제일 먼저 챙기셔야 술을 끊을 수가있으니 자기자신을 먼저 생각하시구요.
5살 6살쯤 아빠가 취한모습으로 윽박지르던게 정신적 충격이되서 그때 이후로 술+아빠의존재가 증오스러웠어요. 그런데 대학생이되서 술자리가 많아지고 스터디를하던 알바를 하던 결국 모임의 끝은 술이더라구요 아 이게 대학생활 성인의 된 자유의 즐거움이구나 하면서 술자리 많이가게되고 계속 술이 늘더라구요. 목금토 는 거의 술을 마시면서 몇년을 보낸거 같네요. 다음날 술로인한 늦잠 후회+술살+피부염증까지 술 자주 마시던 생활 패턴을 생각해보면 저한테 득된것은 하나도 없는것 같아요. 그리고 술자리에서 남녀같이있다보면 불미스러운일은 항상 목격하기 나름이구요. 담배는 1급발암물질 공공의 적으로 인식되면서 정말 대한민국 주류 광고와 대중문화에 내재된 호의적 음주문화는 모순적이고 자라나는세대들에게 큰 악영향인것같습니다. 특히 1잔만 먹어야지 하고 어쩌다보니 계속 달려서 병채 마시게 되시는분들은 그냥 아예 입에 대지 않는게 좋은것같아요.
술은 광고를 해도 술병 브랜드만 광고해야지, 연예인이 마시며 권하는 영상은 해롭다고 봅니다 또한 술만드는 회사에서는 알콜중독모임이나 후유증에 대한 최소한의 사회적 보상을 해야한다고 봅니다. 알콜중독이나 의존을 인지한 상황에서도, 어찌할 방법이 없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정말 안타깝습니다
술만드는회사에서 사회적 보상을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한국에서 알콜중독자하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술 종류가 소주인데 가격이 저렴해서 어느 누구도 힘든삶에서 잠깐의 일탈?도피?로 이용되서 쉽게 중독되는거고 그리고 담배로 봤을떈 한국엔 담배회사가 국영회사 하나라서 위험성에 대한 광고가 되지 주류회사는 여러개의 사기업이 경쟁하는거라 국가적으로 광고에 경고문구를 포함하라 하지않으면 굳이 그럴이유가 없고 인기있는 연예인이 나와야 홍보효과가 좀 더 있을뿐이지 그것으로 광고때메 알콜의존증 환자가 늘어났다는건 지나친 확대해석으로 보여집니다. 연관짓는다면 연관은 있지만 지나친 연관인것이죠. 광고보단 가격때메 중독될 가능성이 크고 가격을 무리하게 올린다면 그것 역시 잠깐의 일탈과 도피 목적으로 즐기는 사람들에게 좌절감과 동시에 무력함을 줄수도 있으니 알콜의존증은 개인의 선택으로 봐야한다가 제 입장입니다.
조승엽 이렇게 따지면 마약도 마찬가지죠. 개인을 언제까지 개인으로만 치부하고 있어야 하나요? 광고의 파급효과가 저분들이 처음 알콜을 입에 대는 일에 아무런 영향이 없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개인의 불행들이 단순히 개인의 선택에 의거한다는 인식에만 머물러 있는 사회는 발전의 여지가 없는 사회죠.
의대 다니고 있지만 주변에 잘못된 주사, 잘못된 술 마시는 버릇 가진 친구들 많아요. 고등학교때까지 억압된 삶을 살다가 대학와서 폭발한 거죠. 대학 와서도 공부량이 많은데 그 스트레스 해소하려고 마시는 친구들도 많구요. 중독 수준은 아니더라도 현재 대학생들 중에 심각한 친구들 많습니다. 어느 대학을 막론하구요.
ㅠㅠ 아빠도 술... 하 ..괴롭죠 많이 나아져서 최근에 술때문에 수술 세번 받았습니다...나아지기 전엔 매일매일 지옥이었구요 어렸을 때부터 그런 모습를 봐서 술 마시는 남성(사람)에 대한 혐오가 엄청 났고 혐오와 두려움이 자신에게도 와서 저는 술을 한입도 안 마십니다 ㅠㅠㅠ 영상 고맙습니다
담배랑 연예인들 나와서 술 광고하는 게 가장 나쁜 광고 같다 한국에서도 너무 관리를 안 해 주는 거 같다 술로 인한 사건사고가 얼마나 심한데 24시간 술을 팔고... 빨리 서양처럼 규제를 해야 함 근데 알콜 중독이 유전자가 있나요? 지금까지 유전에 대한 영향력은 어느정도라고 알려졌나요?
유전도 영향이 있는데,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가족력이라고 생각해요. 부모가 술을 잘 마시고, 좋아하면 그 부모의 자식들도 자연스레 술을 접하게 되더라구요. 가정폭력범 밑에서 자란 사람이 또다른 가정폭력범이 되는 일이 많듯이 (모두 다 그렇지는 않습니다 절대!) 술 또한 마찬가지 아닐까 합니다. 가령 예를 들자면 저는 어릴 때 해물을 너무 싫어했어요. 그런데 어머니 아버지는 해물을 너무너무 좋아하셨고, 저는 부모님의 영향대로 해물을 좋아하게 되었거든요. 성향, 유전, 환경 다 복합적인 요소이지만 부모의 영향이 제일 크지 않나 싶어요.
신장이식환자인데 이식병동에 간이식 받은 사람들 대부분 술때문에 온 사람이 많음. 거의 뇌사자에게 받는것보다 가족이 간을 공여해주는데... 퇴원 교육할때 간이식 받은 환자가 질문을 하더라. 언제부터 술 마실 수 있냐고 간호사샘이 화가 나서 한 말이 자식에게 간을 받고선 그런말이 나오세요?
@S.H Lim 여성이랑 남성이랑 똑같다면서? 남성의 기본권과 여성의 기본권 똑같은거 아님? 지금 이 사회에 여성이 뭐가 그렇게 깔아뭉개져있길래 똑같다고 말해놓고 여성의 기본권을 찾는다고 난리임? 애초에 저 관련학과에서 공부한 내용을 근거로 폭음의 기준과 위험을 알리는 저 글에 두 성별에 대해 차별을 둔다는 생각을 가진 니 뇌연결고리에 문제가 있는거 아님?ㅋㅋㅋ
대학생때 술을 즐겨마셨다.미친듯이. 주 3~4회. 회당 소주 2~4병 여자치고 센편이였다 어느날 27이 되도 취직이 안되자 스트레스로 2개월 미친듯이 마시고 진짜 최악의 실수를 한 후, 지금까지 금주를 일상처럼하고 있고 술에 거부감이 생겨 먹고싶은 맘이 생기지않는다. 어쩌다 술자리가 생겨 먹게되면 술 500 반절도 못먹고 물 500 마시고 일어나는걸 느꼈다. 열심히 마셨는데도 2시간동안 저 정도 술이 최선이였다.
혼자 술마시며 우울해하며 비련의 주인공에 취해있다고 한 말 정말 공감가네요.. 저희 아버지가 알코올중독자셨고 그때문에 술혐오가 심해서 대학생때도 술 거의 안먹다가 사회생활하면서 힘드니까 술과 좀 가까워지더라고요.. 그러다 혼자 집에서 술을 마시게 됐는데 마치 드라마 속 비련의 여주인공처럼 하고있는게 진짜 그 분위기? 에 취한다해여되나.. 그거에 빠지니 점점 술이랑 친해지고 정말 힘든일이 발생햇을때 술을 찾게 되더라고요. 확실히 자주 먹다보니 양도 늘고.. 그래서 드라마나 영화에 힘든일 술픈일있을때 술먹고 그런장면이 안나와야겟구나 하고 느꼇어요.. 그 장면을 볼당시에는 못느꼇지만 힘들때 술먼저 찾게 되더라고요.. 그게 당연한것처럼.. 알게모르게 미디어든 주변을 통해서든 그럴땐 술을먹어야한다 라고 뭔가 정의되어있는거 같달까... 담배를 가리는 이유가 학생들이 보면서 담배에 대한 동경이 생기기 때문이듯 술 또한 동경을 가질수있는 위험한거니까 미디어에서 다룰때 조심햇으면 좋겟다고 느꼇어요
제 아빠가 알콜중독자셨는데, 매일같이 술마시고 엄마랑 싸우고 그런 생활을 3,4년 정도 보냈던 거 같아요. 그 때 저는 초등학생이었는데 어느날 집에 전화가 걸려오는데, 아빠가 쓰러졌대요. 병원에 실려갔다고. 전 그런가보다~하고 그냥 집에서 계속 혼자 놀고 있었어요. 그리고 몇십분후에 또 전화가 왔는데, 엄마가 아빠가 죽을지도 모른다고 울면서 말하더라구요. 전화끊고 처음든 느낌이 기쁨이었어요. 아빠가 이 세상에서 없어진다는게 좀 기뻤어요. 더이상 싸우는 걸 보지않아도 되는구나..그런 생각으로요. 아빠는 결국 그때 돌아가셨고, 몇년 후에는 그런 생각을 했단 거 자체를 후회했어요. 가끔씩 아빠가 그립기도 하고 꿈에도 종종 나오곤 했지만.. 그렇다고 다시 아빠가 살아계시던 그시절로 절대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아요...
좋은 영상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경험담을 이야기 해주신 분들을 보며 많은 것을 느꼈어요 아빠처럼 되진 말아야지 하던 제가 아빠처럼 술을 먹고 망가지는걸 느끼면서 이건 아니라고 생각했었지만 혼자서 마음을 다잡기는 힘들었어요 친구들도 많이 도움을 줬지만 영상을 보니 더 깊이 와닿네요 감사합니다
이 영상을 보면서 어쩌면 이 분들은 아프게 만드는 환경 속에서 어쩌면 도움의 손길 없이, 혼자서 그 모든 짐을 감당해온 분들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본인이 감당하기 힘든 짐을 진 결과 알콜중독에 잠시 빠지신 거고요. 사슴님 이야기를 들으면서 동생에게 미안하다는 그 말이 아프게 와닿았어요. 어쩌면 감당하기 힘들어 술에 빠지게 만든 그 환경은 여우님이 만들어낸게 아닌데도, 정신을 차려보니 여우님이 가족을 생채기낸 사람이 되어 있네요.. 어쩌면 그 과정에서 가장 상처입은 사람은 여우님인데요. 알콜중독을 포함한 중독자를 만든 것은 버거운 환경이 1차적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게 하는 영상이네요. 여우님 너무 죄책감 느끼지 마세요. 그 시간들 잘 버텨내셨고 참 수고하셨어요.
어제도 여러가지 스트래스로 또 술을 마시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가족들이 당해야하는.... 너무 내 자신을 보는거 같아서 참담하고 부끄럽씁니다... 이런 용기있는 유튜브 너무 좋습니다.... 저는 흡연은 나쁘지만 음주가 나쁘다고 생각해 본적이 없이 살아 왔는데 아닌거 같네요... 이 영상 보면서 금주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처음 들었습니다....
마음병이 올때마다 가던 병원의 오래뵙던 선생님이, 저도 부모님도 술을 잘먹는 편인걸 듣고선, 부모님이 술을 잘마시면 그 가족력같은? 그런 알콜DNA가 내려온다고 생각하라고. 그만큼 잘마시니 일반사람보다 덜취해서 더 손이 갈꺼라고,, 그래서 오히려 알콜중독되기가 일반사람보다 되기 쉬우니 조심해야한다고, 기쁠때 슬플때 술을 너무 가까이 두지 말아달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도 괴롭거나 슬퍼도 한번 더 생각하고 안먹으려 노력해요
저도. 20살부터 거의 매일 하루도빠짐없이 맥주소주는 기본 양주까지 먹어댔고 살찌는게 싫어서 자고 일어나면 숙취해소도 제대로 ㅇ안하고 다이어트약(항정신성) 주구장창 먹어대고 해도 몸이 말쩡햇음 그러다 어느날부터 술먹으면 이틀동안 술이 안깨서 개고생 하고 기분 업다운이 너무 심하니까 우울증이 너무 심각하게 오는거에요 그리고 내 간이 까만색이 되어가고있다는게 느껴지는게 겨우 25살인데 피로회복이 너무 느리고 술먹어도 몸이 술을 안받고 다음날 반 정신나간상태로 술 안깸.... 그래서 결론은 술 끊었음 ㅋ 그냥 아무 감정없는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이 기분이 제일 좋은 상태인걸 왜 이제야알았을까
우리 오빠야가 언젠가 이렇게 지금은 살만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 너무 밉고 싫고 짜증나고 무섭고 불쌍하고 안타깝고 눈물만 나고. 왜 저러나 싶으면서도 이해는 가는데 또 싫어서... 진짜 죽어버렸음 싶은데 나라도 이렇게 생각함 어떻하냐고 싶고 진짜 술먹고 문 부술듯이 두드리다 결구 들어와서 너무무서웠는데 그렇게 들어와서 고작 한다고 하는 말이 미안하다고 나도이런내가 싫다고 그러니까 나도 어쩔줄 모르겠고 분명 같이 힘들었는데 너만 왜 그모냥이냐고 원망도 들고 나는 너처럼은 안 살거라고 생각도 들고 하나도 도와줄수 없는 나도 무서워서 시도조차 못하는 나도 싫고 그냥 울기만 하고..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으로 건강한 삶을 살길 바라지도 않고 그냥 좀 그만 토하고 술 덜 먹으면서 살아줬음 좋겠는데..
정장 입으신 분 동생 얘기가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얼마나 힘들었을지. 지금이라도 중독에서 벗어나서 정상적인 삶을 살고 있다는거 자체가 동생에게도 마음속에 쌓인 엄청난 짐과 아픔을 풀수있는 계기가 되었을거라 생각합니다.. 동생과 비슷한 입장에 놓인적이 있어서 더 공감가네요
저도 20대 초반에 술을 미친듯이 마시고 집에 홀로 술에 취한 주정뱅이로 살다가 정신차리고 지금은 아예 술도 마시질 않습니다 당시 스트레스를 술로 풀고 살기 싫고 확 죽어버리고 싶은 생각에 술을 엄청 퍼마셨던것 같아요..... 그런데 이제는 술도 좋아하지도 않고 별로 땡기지도 않고 심지어 맥주도 잘 안마시는편이 되었죠. 금주현상에 힘이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걸 극복하니까 술로부터 해방을 하니 확실히 삶의 부담감이 오히려 많이 나아진 느낌이더라구요. 그러니 여러분들도 금주를 하세요
이 영상을 계기로 금주를 시작했습니다. 절주도 아니고 금주요. 스무살이 된 이후로 2주 넘게 술을 입에 대지 않은 건 처음이에요. 자취 생활을 하게 되면서부터 혼술을 하게 되더라고요. 한번 들이키면 멈출 수가 없어서 와인 한병도 혼자 다 비워버리고 소주도 한 병 혼자 다 마시곤 했어요. 취하면 늘 우울해하면서 질질 짰는데 그게 스트레스 해소용이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점점 시간이 지날 수록 기억력도 많이 떨어지고 몸에 이상이 생기는 걸 깨달았어요. 무엇보다도 유학 생활을 하면서 생기는 우울증 비스무리한 것 때문에 술을 더 습관처럼 마셔댔던 것 같아요. 밥은 못먹어도 술은 마셔야 되는 그런 상황이 오더라고요. 장난처럼 난 병원가야 한다 이렇게 말했었는데 이 영상을 보고나니 심각하다는 걸 자각하게 됐어요.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술자리에선 술 잘마시는 사람을 왕으로 치켜세우는데 그게 알콜중독에 제일 기여 많이 하는 것 같음. 근데 술 잘마시는 사람 치고 주변사람한테 상처 안주는 걸 본 적이 없음. 사람을 상처주고도 술 탓을 함. 그걸 조절 못하는 자신에게 면죄부를 줌. 그래서 나는 술조절 못하는 사람들 약쟁이랑 동급으로 보기로 했다
저는 지금 23살인데, 술마시고 매일 난동부리던 아빠 때문에 어릴때 생각하면 안좋은 기억밖에 없네요... 다행히 중2때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엄마랑 동생이랑 셋이서 사는중이고, 아빠는 가족들한테 버려져서 쓸쓸한 말년을 보내고있어요. 어릴땐 그냥 우리를 힘들게 했던 아빠가 죽도록 싫었지만, 커가면서 아빠가 술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힘든 상황이 있었을까? 하면서 동정도 되네요.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괴로울 수 밖에 없었던 나와 동생의 어린시절과, 배우자 잘못 만나서 너무 힘들게 살아온 우리 엄마를 생각하면 여전히 아빠를 죽여버리고싶어요. 우리 가족을 너무 힘들게 해서 그런지 그냥 그렇게 살다가 죽어도 눈물 한방울 안날 것 같아요. 알코올중독자 가족과 살고계신분들 모두 힘내시고, 알코올에 의존하고 있다는 느낌이 조금이라도 든다면 인생 ㅈ되기 전에 술에서 벗어나기를 바랍니다. 본인 인생에 득될거 하나도 없어요.
안녕하세요 어머니가 알코올 중독자인 학생입니다. 어머니는 계속 병원에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시고 술 드신 상태로 저를 때리고 욕을 하십니다 심할 때는 술 드시고 제 눈앞에서 자살시도도 하시고요 자살시도만 본 게 14살 동안 4번입니다 그 덕에 우울증, 자해, 피해 망상증, 대인기피증, 공황장애 등등 여러 정신병을 앓고 있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단 한 가지입니다 당신의 마음이 아픈 상태로 자식을 키우면 그 자식도 똑같이 아파요 제발 그러지 마세요
술먹고 다음날 우울증 시달리고 자살시도는 물론 술마시고 고성방가에 남들에게 피해 , 다른사람되는건 기본이였어서 결국 약물치료 시작하면서 지금 술 끊고있는데 (확실히 절주는됨) 진짜 진작에 인생을 이렇게 살걸 내가 왜 일찍 끊지 못했지? 라는 생각들었여요 지금인생 만족해요
저는 술먹으면 평소에 있었던 질투, 열등감, 자기비하가 사라져요 ( 물론 혼술 ) 같은 장면을 봐도 '질투'였다가 술먹고 보면 '인정' ' 대단함' '부러움' 이렇게 바뀌게되요 그래서 술먹고 난 내모습이 좋게 느껴지는거죠 남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지않으니까 더 열심해야지 나도 저렇게 되야지 멋있다 라는 긍정적인? 감정이 올라와요 현실에선 괴로워요 끊임없이 남의 sns 엽탐하고...
저 말고 큰언니가 알코올중독자로 답답해서 글을 씁니다. 최근 몇년동은 1kg가 몇g인지도 모르고 뇌가 정말로 죽어있더라고요 100-10이 90인지 80인지도 모릅니다. 넷상이라서 밝히는거지만 술을 먹고 지구대를 자주 왔다갔다 거리면서 어제는 술취한남자분께 맞고 집 와서 저를 폭행하고 물어서 갈비뼈가 뿌려지고 손목은 심하게 물어서 피멍이 들고 나왔습니다 언니가 제발 술을 끊었으면 좋겠네요.
술 좋아하시는 분들.. 끊고 싶은 의지가 있으시다면.. 간경화,황달,복수 이런것들 검색해보세요. 발견했을 때는 이미 상당히 늦은 때입니다. 5년이든 10년이든 언젠가는 반드시 옵니다. 건강이라는게 내 곁에 있을때 잘하세요.꽃이 지고난 뒤에야 봄이였음을 깨닫지 마시고요. 지금 상황이 힘들어서 술 드신다고요? 나중엔 죽습니다.죽을만큼 힘든게 아니라 진짜 죽는다고요.
저도 술의존이 심해요.. 술이 몸에 맞지않아서 마시면 정말 몸을 아파하면서도 자꾸 술을마셧어요.. 전 성격이 소심하고 재미없다는 소리를 많이듣고 이런 제 성격이 싫었어요.. 어딜가나 겉돌고 누군가와 어울리지못하는 저를 원망했어요.. 대인관계가 어려워서 약도 먹고있는데 술을 먹으면 다들 절 좋아하는거같고 성격도 솔찍해지고 어울릴수 있게되는게 좋았어요. 그래서 외로울때 누군가와 어울리는게 너무 간절할때마다 술을마셧고 다음날 술병으로 정말 아파했어요.. 그게 한달에 한번정도 반복되요. 아파서 마시기싫은데도 왜난 자꾸 술을먹게될까 생각했어요. 하루종일 울면서 토를하면서 그만마실순 없을까 하고요.. 혼자서만 생각하다가 다른분들 이야기를 들으니까 너무 공감도 되고 저자신을 돌아보게 됬어요.. 감사해요
![[전체영상] 성중센X김키슬 회복중인 알코올중독자 인터뷰](http://i.ytimg.com/vi/Ep7g1-lEoTc/mqdefault.jpg)
![[전체영상] 성중센X김키슬 회복중인 알코올중독자 인터뷰](/img/tr.png)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432회] 알코올에 대한 갈망](/img/1.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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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잘마시면 분위기 메이커 쿨하다 이런 이미지 조장하는 사회나 티비프로 반성해야한다. 술도 담배랑 똑같다.
담배 안피면 뒤에서 뒷담화 하는건 공공연한 사실 이건 그누구도 피해갈 수 없죠 담배의 뒷담화는
그래서 재벌들중에서도 담배피는 사람 많을듯
네 그게 맛탱이가 간겁니다
개들의 사고 방식은 담배 피면서 허세부리고 뒷담화 하는게 이미 패시브 스킬처럼 몸속에 박혀있어서 꼭 둘이나 여럿이서 담배피러가는 애들은 개연성이 아주 강합니다
비흡연자 모조리 까는게 아니라 흡연장에서 만날일이 없는 사람을 맘놓고 까죠
흡연자들 담배피러 나갔을때 비흡연자들끼리 뒷다마 까믄 될듯
알콜중독자들 단체 부들부들행 ㅋㅋ
악마가 사람을 찾아다니기에 바쁠 때에는 술을 대신 보낸다.
- 프랑스 속담 -
엥 프랑스 속담이라고? 탈무드가 아니라??
@@gimmesomeaeong 그게거기서나온거아닌가여
4:20
@@언제나고마워요-t8x 탈무드는 유대교 율법이나 사상을 집필한 책이예요.
언제나고마워요 탈무드가 프랑스에서 왔다니 ㄷㄷ 위아더 월드
저는 이런 컨텐츠를 만드는 사람들이 진짜 세상을 바꾸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거기에 용기있게 본인의 얘기를 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고요
저번 자살 주제도 그렇고 씨리얼 채널 영상들 정말 잘보고 있습니다
사회탓하는 댓글들많은데 사연보면 다 본인이 원해서마시다 저꼴난거임 누구도 강제로안맥임ㅋㅋ
@@qwertyqwert8614 사회탓이 아예 없을수는 없죠. 자신탓이 없을순 없겠지만요. 이 댓글보면 용기내서 말한 사람들이 무척 슬플거같네요.
@@qwertyqwert8614
본인이 늘 그렇게 삶이 아프지 않은 상황에만 있을거라고 방심히지 마세요
본인이 힘들 때 본인이 쓴 댓글 같은 말을 듣게되면 얼마나 상처일지... 시야를 좀 넓게 보세요
올바른 주도를 배우지 못했군요....ㅠㅠ회복을 기원합니다
@@qwertyqwert8614 그리고 저 분들은 본인들의 의지에 의해서 끊은거고
가끔씩 이상한게 술을 먹지않으면 재미없는 사람, 겁쟁이같은 사람처럼 대하더라구요.
술잘먹는게 무슨 자랑이고 대단한것처럼 만드는 문화가 최악인것같아요.
술 먹어야 사회생활 잘한다는 건 술 좋아하는 사람들이 만든 말입니다. 군 시절에 여단장님이 술 먹지 마라고, 그 시절 나도 군단장님도 육군참모총장님도 술 안 먹는데 사회생활 못하는 사람이냐고 말씀하셨죠.
그럼 술자리를 끼지마세요 안주킬러일듯 딱봐도ㅋㅋ
@@홍천엠씨더맥스 딱 위에서 말하는 인간이 여기있네요 ㅋㅋㅋ
진짜 공감합니다 제가 주량이 소주 3병까지도 되는데~30대 넘어서부터 술줄일수록 너무 건강하고 주말에도 남는 시간이 생겨서~술 확 줄였는데 못먹는 사람 내지 재미 없는 사람으로도 인식하더라고요
@@홍천엠씨더맥스 ㅋㅋㄱㅋㄲ ㅋㅋ
재미로 먹던 술이 이제는 도피처가 되버렸구나...현실이 얼마나 참담했으면 계속 술에 의지했을까 건강을 위해서라도 차츰 끊어가길 바라요.
현실이 그렇더라구요.
반복되는 일상속에서 도피할수있는건 술이고
계속되는 스트레스에서 잠시라도 벗어날수있는건 취해서 아무생각도 안할수있는게 그나마 스트레스안받고 아무생각 안할수있으니까요..
@로비라울러 아 쫌;
뚜찌빠찌 바라요
@로비라울러 감수성 조진거보소..;; 책좀 읽으세요...
정알파카 냅둬요 저런 사람들은콘서트같은곳 가서도 즐기지 못하고 팔짱끼고 인상쓰고잇음 자기는시니 컬하고 남들과 달라서 공감 못하는척 슬픈영화를
봐도 오글거린다고 스스로 최면걸고 자기를 속이는것임 저런 부류들 인터넷에 많죠 회의적인척 비판적인척 ㅋㅋㅋㅋㅋ
저 또한 알코올 의존증이었습니다. 지금은 8년째 단주 중입니다. 그런데 알코올 중독의 무서운점은 8년이 지나도 술을 마시고 싶다는 욕망이 제거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것을 이겨내고 있다는 내 자신에게 무한한 긍정을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치료 중에 계시는 분들 응원합니다.
멋지십니다! 응원합니다!
오..대단하세요 앞으로도 화이팅ㅎ
담배흡연도 마찬가지 입니다. 담배도 몇달이 지나도 머리속에 생각이 많이 납니다. 저도 금년8년차인데 이제는 흡연생각은 안나네여
술은 가끔마시니 안끊어도 될것같네여
술담배 똑같음
평생 참고 살아야함
담배는 안피워서 다행인데 하필 술을 손대서.. 결국 의존증으로 인하여 췌장 망가져 내당능오고 간수치 나빠지고 노화현상이 빠르고.. 정말 참기 힘든게 술이더군요
친부가 술만 마시면 운전대를 잡아서 감방도 두번이나 갔다 왔었어요. 저는 술을 극도로 혐오하지만 이 사회의 술 문제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분위기가 너무 만연하다고 느낍니다. 누가봐도 알콜 의존증으로 보이는 사람이 너무 많고 증상이 극에 달할때까지 심각성을 인지 못하고.. 유독 술에 대한 문제는 다른문제보다 관대한 사회인것 같아서 씁쓸하네요.
술이나 담배 다 피해주는것들 사실상 마약이랑 다름없음
미친잠재적살인마 아버지를 두셨군요
tangerine 혹시 ㄷ ㄷ ㅇ ㅇㅃ ?
강태현 ㅇㅈ 애비 개폐급
술을 퍼마시고 감빵에 들락거려도 글쓴이에겐 소중한 아버지일텐데 말이 좀 심하네요
우리나라 술 문화의 문제를 짚어주는 이런 컨텐츠 응원합니다. 사실 혼자 매일 조금씩 술을 마시는 것이 알콜중독의 주요 증상 중 하나인데, 혼술을 낭만처럼 그려지고 술많이 먹는 것이 멋진 것인 양 이야기하는 텔레비젼 프로그램들이 넘쳐나는 요즘 정말 중요한 움직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금주, 단주하시는 분들 응원합니다!!
술이나 담배는 더 어린 사람을 타겟팅해서 마케팅해요 그래야 더 많이, 오래 구매하거든요. 우리 주변의 술과 담배에 대해서 어떤 마케팅이 이뤄지고 있고 어떻게 우리가 인지하는지 최근에 돌아보게 됐어요. 공중파에도 술 광고가 나오고 고단한 하루를 술로 위로한다는 광고 많이 보셨겠지만 과연 술이 우리를 위로하는지 더 피로하게 하는지는 고민해볼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어린 나이부터 알콜을 시작하면 중독에 빠지기 더 쉽고 중독에서 빠져나오기 어렵다고 들었어요. 물론 술을 마시는것은 개인의 선택이지만 우리의 어떤 문화나 만연해있는 광고들이 선택을 종용하기도 한다고 생각합니다. 혹시나 제 댓글 보시는 분들이 있다면 알코올중독자분들을 비난과 편견으로 보시기보다 응원과 지지로 힘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말씀 나눠주신 세 분의 단주를 응원합니다!!💛💛💛
Regressive activism 으로도 보여지게 되죠
그렇죠 무슨 술을 마셔야만 진짜 어른스러운거고 무슨 하루의 끝에서 힐링은 개뿔.. 변기통에 얼굴대고 구역질만 라라지
정리 너무 잘해주셨당
fgh asd 저는 청소년이라 한 적 없고 어린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6-7년전부터 주류회사의 주력상품이 된 단맛나는 술(이슬톡톡, 순하리 등)은 어린 연령대의 술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어 더 쉽게 접하게 하고 친근하게 했습니다.
안스럽~ㅜㅜ
알콜 중독자가 되지 않는 방법 중 하나는
힘들 때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다
술은 감정의 곱하기와 같다
즐거울 때 마시는 술은 기분을 더 좋아지게 하지만 우울할 때 마시는 술은 나를 더욱 나락으로 떨어뜨린다
아니에요 ㅎ 저도 알콜중독으로 치료 받았었는데 저는 반대로 우울할땐 술맛 떨어져서 입에도 대질않았어요 기분 좋을때만 먹었는데 꼭 먹고 나면 깊은내면의 우울감이나 잘못 길들여진 주사가 튀어나와서 큰 사고를 치게 되더라구요 그냥 기분이 좋을때든 슬플때든 어떠한 감정이든지 술에 의존하는 순간이 알콜중독에 빠지는 첫걸음인거같네요
주제도 너무 좋고 이야기도 좋지만 나만 저 가면 갖고싶냐...
ㅈ저도..
저도
저 가면 구글에 DIY종이가면 치시면 정보 많이 나와요! 영상 속에 있는 여우가면이나 사슴가면은 찾지못했지만 판다,곰,토끼,고양이 등등 종이가면 다양해요! 전부터 사고싶어서 맘에담아뒀던 거라 영상 썸넬보고 헐레벌떡 들어왔네요..ㅎㅎ 일단 토끼 가면 판매처 링크라도 올려둘께요 m.shop.interpark.com/product/5519330272/0000100000
나도
@@박혜인-d8q ..
알콜중독 초기의 발생이유가 생각보다 우리 모두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 더 공감가고 씁쓸하네요. 흉터는 남아있겠지만 그것또한 자신의 일부이니 함께 씩씩하게 걸어나가길 바랍니다. 얘기해줘서 고마워요.
엄마가 알콜중독이셨어요. 제가 초등학교 때였고 주양육자가 흔들린 만큼 저도 많이 흔들렸어요 우울증도 같이 앓고 계시던 엄마는 결국 제가 중학교때 제 곁을 떠나셨어요. 알콜중독은 완치라는게 없대요 평생 노력하는 수밖에 없대요 매일밤 슬픔에 울지만 어쩌면 엄마가 제 곁을 떠나신게 저를 위한게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저랑 비슷하네요 생각하면 맘이 찟어짐니다
병원 한번 가보세요 매일밤 우신다니 마음이 아프네요 우울증일수도 있으니 가서 상담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원래 가까운 사람이 그렇게가면 우울증이 쉽게 온다합니다
@@앱등이-o7r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6개월전에 엄마곁에 가려다 실패하고 그때부터 치료받구있습니다. 지금은 많이 나아졌어요
니코틴중독은 완치가있나요?
아쁼유 많이 나아지셨다니 다힝이네요! 제가 할수있는거라곤 힘내세요 밖에 없어 죄송하네요..꼭 이겨내시길 바래요
자영업자 입니다.... 요즘 하루 하루가 너무 힘들어서 매일 가게에서 술 마시면서 유투브 보는 도중에 이영상을 보게 되었네요... 건강하게ㅠ살려고 헬스도 다니면서 열심히 살고 있었는데... 코로나로인해 삶이 무너지는거 같은데.. 자영업을 하다보니 만날 친구도 줄어들고... 결국 술밖에 의지할곳니 없더라구요... 너무 힘든데 이제부터 힘내보려합니다...
이 말이 가볍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그래도 힘내라고 말씀드리고싶어요... 이 힘든 순간은 언젠간 지나갈테니까 그때까지만 희망을 놓지 않기를 바래요..!!
아 공감합니다
힘내려 하지 마십쇼.
없는 힘 내려 하면 더 힘듭니다.
내 경우와 비슷한 것 같아 몇자 적어 봅니다.
점점 더 어려워 집니다.
병원 다녀도 소용 없고
스스로 포기 하게 됩니다.
올라가면 못 내려 옵니다.
일단 더이상 올라가지 마시고 어떻하든 술 끊는 다는 생각을 계속 하셔야 합니다.
그러다보면 죽을 지경이 되든지 끊어 지든지 합니다.
어차피 발동 걸리면 힘내려 해도 소용 없고 그냥 인정하고 쓰러지세요.
대신 악착같이 다시 일어서세요.
쓰러지지 않는게 중요 한것이 아니라 빨리 털고 다시 일어서는게 관건 입니다.
난 만 3년 됐는데
너무 즐겁습니다.
꼭 성공 하세요.
누구나 마음 먹는다고
다 끊으면 알중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만큼 어려운 겁니다.
대신 끊고 나면 그 가치는 바로 드러납니다.
화이링.
다들 출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누구누구 입니다~~ 할 때 다 같이 안녕하세요 누구누구님~~~~! 해주는 거 귀엽다ㅌㅋ
이번 영상 너무 좋아요... 마지막 의대생 분 너무 마음 아프고 또 공감되고... 참 많이 위로되었습니다
42에 술 담배 다 끊었습니다.
정말 더 망가지기전에, 더 아프기전에, 소중한 사람들을 다 잃기 전에 이제라도 끊게해 주셔 너무 감사합니다. 애들아 늘 보고싶어. ^^
사랑해~~**
지금껏 이런 주제를 당사자에게 자세히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없어서 알콜중독이란게 단지 술을 좋아해서 중독이 된다고 생각했는데 이 영상을 통해 알콜중독자에게 술이란 피난처이자 유일한 숨구멍이었구나 라는걸 새롭게 알게됐어요 항상 신선하고 누구도 다루지 않았던 주제에 대해 영상을 만들어주셔서 재밌고 신기하게 보고있어요 영상들을 보며 제 가치관과 고정관념도 조금씩 바뀌고 있고요 언제나 유익하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번달 내내 술마셨거든요,, 맘이 너무 힘들어서 습관처럼 밤만 되면 술마셨는데
첨에는 기분도 괜찮아지고 했는데 연달아 계속 거의 한달내내 마셨더니 오히려 우울해서 극단적인 생각도 들더라구요ㅠㅠ 아무리 힘들어도 술은 안마셨는데
안힘들려고 도피로 생각했던 행동이 결국 지금보니까 제 자신이 한심스럽네요,, 오늘 이후로 예전처럼 술 안마실거에요ㅠㅠ
뭐지 하고 봤다가 눈물이 핑 도네요. 20살이 된 제 동생에게 절주, 단주의 중요성을 이 영상으로 전하겠습니다. 씨리얼 오늘도 좋은 콘텐츠 감사해요 (바삭)
우리나라는 밤문화가 발달했고 밤늦게 불이 번쩍번쩍한 걸 외국인들한테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실제론 안에서 곪아있는데.
22 다큐보면 선진국들이라고 하는 나라들보면 업무시간이 대부분 6시까지 가지도 않고 나머지 시간은 자연스레 가족들과 식사하며 여가를 보내는 반면,
대한민국은 애초가지고 있는 자원이라곤 인적자원밖에 없고 경제성장을 위해 사람 일일이 갈아넣으며 생기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흥많은 민족성을 이용해 우후죽순 술집과 많은 술들이 생겼으니까...
이제 고착화되서 알콜의존을 희화화하거나 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걸 없애는거 불가능
아 진짜 인정
정작 노인 고독사 청소년 자살률 저출산 같은 창피한 것들은 꼭꼭 숨기고 쓸데없는걸로 자부심 갖는데에는 천하제일임 ㅋㅋ
쓰레기문화
치안이 좋아서 그런것도 있음 다른나라는10시이후는 집밖에 거의 안나옴
우리나라는 진짜 술 문화가 문제인듯...알콜 미화 시키고 술 강요 풍습.. 미디어 예능에서도 술 많이 먹는 게 뭐라도 되는 것처럼 치켜세워주는 거 보면 너무 같잖은듯.... 음주운전 비롯해서 심신미약까지 다 술이 초래하는 범죄들인데 이렇게까지 술을 떠받들어 주는 나라가 있나 싶어? 20대지만 고딩 때부터 20대 초년들까지 맨날 술 들이 붓는 애들 진짜 술을 맛으로 먹는 건지 허세로 젊음에 대한 치기로 먹는 건지 이해가 안되더라.. 아빠 말만 들어봐도 본인은 술 맛을 중년 이후에 아셨다던데. 제일 갈고 닦고 깨어있는 정신으로 살아야 할 시기에 술에 취해서 이성 잃고 사리판단 못하고.. 알콜 좀 자제들 하시길 부디 그럴 시간에 신문이나 인터넷 기사 하나라도 더 관심 가지길
술문화 안좋은부분 공감하지만 술맛은 또 뭔가요?ㅋㅋ 지금 나이드신 분들이 말하는 술맛 담배맛 또한 젊을때부터 드실만큼 드셔서 찾게 된맛은 아닌가요
그냥 마실수있을만큼만먹자 안그럼 영상나오는 세분처럼되는거고
@김 지웅 다른 나라?정확히 어디요? 주류(술) 소비량 1위가 중국이고 2위가 한국인데요;;;; 중국말고 어느나라가 있다는건지?
@김 지웅 2010년도 자료를 가지고 지금 우기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것도 위키 자료로?ㅋㅋㅋㅋ이야;;대단하다;;;10년된 자료를 가지고 우길수가 있구나
@@toprank1463 이새끼웃기네 2010년이라고 따질시간에 최신자료에 중국1위 한국2위라고 적힌걸가져오면되는것을 없으니깐 딴지거네
저도 친구들이랑 술약속잡히면 진짜 술 많이먹고 제일많이먹었는데 주변에 술먹는사람이 없어지니 저도 술을안먹게되더라고요 어떤사람들이랑 어울려 지내는지도 중요한것같아요
여우님 술 먹기 시작한 이유가 정신적인 아픔인데 그 아픔 혹시 정신과적으로 병이 아닐까요 망상증, 조현병증.. 절대 부정적으로 말하는 거 아니고 환청이들리고 망상.. 이런거요
워저우 알코올 중독이 있고 술이 들어가지 않으면 금단현상으로 환청, 환촉등(예, 벌레가 내 몸에 기어다니는 느낌이 난다) 느끼고 식은땀을 흘리게 되는 등의 신체증상이 나타납니다. 이 분의 경우에는 조현병이라고 생각하기전에 알코올 금단현상으로 인해 망상이나 환청이 생기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maykim4609 저는 알코올 중독 후의 증세 말고 여우님께서 알코올 중독 전에 겪으신 걸 말한겁니다!
그런데 정신과적으로 병이 있었다는 걸 지금와서 그렇지 않냐 아니냐 묻는게 의미가 있나요? 당사자에게는 감추고 싶은 아픔일수도 있을텐데 입장바꿔 생각해보면 그 시기를 질병으로 언급하지 않은 이유를 아실만도 한데요..
@@Earl_grey__919 지금은 알콜중독이 고쳐져서 다행인데 저 원인(망상하는 거, 환청)이 병이 맞다면 언제 또 다른 상황에서 힘들어지실수 있잖아요 그래서 그전에 저런걸 확실히하셔서 (병으로 인해 일어날) 나쁜 상황을 피하셨음 하는 마음으로 글쓴거에요 병이 없다면 다행인거구요! 저는 전혀 부정적으로 보지도 상처줄 생각도 없답니다
@@석나영-j4h 아 그런 마음이셨군요~, 같은 마음이었다니 다행입니다, 저 또한 저분들이 어떤 이유를 막론하고 저 상황에 이르셨더라도 행복하시길 바라요. 표현은 어떠했든 같은 마음이었다니 다행입니다.
저는 사회적으로 정신과적 질병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있는 것도 사실이니 더 조심스럽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워낙 요즘 조현병이 사회적 낙인으로 작용하다보니 걱정스러운 마음이 먼저 들었네요. 맞아요 낙인이 잘못된 것이지 병이 잘못된 건 아닌데. 어서 정신과적 질병도 자연스러운 감기처럼 여겨지는 사회가 왔으면 좋겠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여러분.. 알콜중독에는 단계가 있는데 마지막 단계는 아예 기억상실증에 작화증까지 생기고 미칩니다 그냥.. 의사선생님이 보통 그 단계가 되기전에 술마시다가 자살이나 사고로 죽는경우가 훨씬 많다더군요.
그단계를 넘어서면 진짜 주변사람도 미칩니다. 그땐 술 완전히 끊어도 아무소용 없어요. 말도 안통하고 일도짤리고 정말 자기집도 못찾아가게되고 자기가 방금 무슨말을 했는지도 까먹어요. 정말 안타깝고 안타깝고 안타깝습니다.
세 분 다 누군가와 함께할 때 중독을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씀하시는게 참 와닿네요! 역시 사람은 연결될 때 강해지나봐요ㅎㅎ
ㅋ 튜브 너무 귀엽네요 젤 좋아하는 이모티콘 입니다😗😚
즐겨하는 게임이 있었는데. 매일 하루 소주1병씩 한달정도 먹으니 게임실력이 현저히 줄어든걸 느낄수있었음 . 술은 진짜 뇌에 치명적임
10년넘게 술먹지않는자입니다
50다되어갑니다
술먹지않으면 이상한사람취급받지요
정상인들이 적으면 술중독자들이 정상인겁니다
술않먹는게 자랑스러운건데
참웃기는종들입니다
담배보다 더추악한게 술인데
그걸
부끄러운걸 모르는자들이 많아도 넘치네요
술먹는다고 뭐라고 해서도 안되고(자신이 컨트롤 할수있는 한에서) 안먹는다고 뭐라고 하지도 말아야하죠.
단지 50세 되실동안 호기심으로라도 안드시는게 대단하시네요.
술 안드시는것도 대단하시고 술먹고 사고치는 사람들도 문제지만 술 안먹는게 자랑스러운건 아닌듯 하네요 사고 안치고 건강 안해치고 생활 지장없을정도로 음주를 즐기는 사람까지 무시하는 발언이네요. 술 안먹으면 이상한사람 취급 받는게 싫으면 건전한 음주를 하는 사람도 이상한취급을 하면 안되는겁니다.
곽두칠 ㅇㅈ 합니다 안하면 맨날 이좋은걸 왜?? 많은 양의 술 마실줄 안다고 자랑이나하지 ㅋㅋㅋㅋㅋㅋ 이분말 이해합니다
우리나라는 참 술문화가 너무 심해요. 한두잔 가볍게 마시는게 아니라 좀 미칠것같을 정도로 많이 마시는게 문화가 됐다고해야하나..
저도 다이어트시작하고 술끊었다니까 그좋은걸 왜?독한것이라며 뭐라하더라고요.. 무식이들
와 이런컨텐츠 참 좋다... 우리엄마아빠도 술문제로 진짜 가족들 고생시켰고, 아직도 진행중이긴하지만, 가족들한테 술문제로 사과받은적은 거의 없다.. 근데 여기 나오신분들이 자신들의 가족들에게 준 피해가 너무 컸고 그걸 사과했다는 말들으니까 왜 내가 사과받은 기분이 드는지.. 솔직히 가족들은 그 뒷처리 수습,,... 상처까지 홀로 다 받아요... 하지만 술먹는분들은 나죽어라 하고 마시기때문에 남 신경쓸 여력도 없고 피해줘도 피해줬다고 생각안하는것같더라구요... 참.. 이런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가족들 꼭 생각해주세요. 물론 스스로를 제일 먼저 챙기셔야 술을 끊을 수가있으니 자기자신을 먼저 생각하시구요.
백수짓 하면서 매일 소주 1병식 까던 때가 있었는데 3달째 먹다보니 술독기가 점점 누적되면서 머리가 이상해지는게 느껴지더군요. 아 이게 알콜중독이구나 느끼고 요즘엔 한달에 한두번으로 줄였습니다.
와... 제가 지금 그래요 백수짓하면서 소주... 미치겠네요
@@jjpark187 저도 그러다가 지금 장 망가져서.. 건강 이상 오기전에 절주라도 하세요..
매일 1병식 마셨으면 알콜 의존증으로 되었다가~ 그다음 술을 마실때에는 필름이.끊길때까지 마시면 그때는 알콜중독자가 되는겁니다. 절제능력을 키우는게 좋을듯 산책같은거를 추천해여~ 걸으면 생각을 많이 하게되고 자아반성도 되고 좋아여
저도 알콜 중독이지만...
제발 술 광고에 유명 연애인들이 나와 세상 맑은 액체 처럼 선전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혼자 순대국집에서 소주 마시면서 보다가 오랜만에 두어잔 남기고 갑니다... 간헐적 단주라도 해서 자제력을 길러야겠네요.. 좋은 콘텐츠 감사합니다
몇몇 예비 중독자가 이 영상으로 위험에서 벗어났겠어요
그렇지 않아 ㅋ 본인의 만족이 중요한거지. 난 콜라 한병 시키면 딱 두잔 먹고 한잔 남길때가 제일 좋다. 아 내가 먹고 싶응만큼 만큼 먹었고 날길여유가 있구나 싶어서
@참피 동기부여가 중요한 법임. 저도 담배 한갑사서 다 부러뜨렸는데 우라질 여태 못끊고있음.
@@구본만 나의 동기부여는 박근혜정부 담배값 인상이였는데 그때 20년 피우던 담배 끊어버렸음
개웃고 갑니다 간헐적 단주에 ㅎㅎ
국쏘는 그냥 마약이지 ;;
5살 6살쯤 아빠가 취한모습으로 윽박지르던게 정신적 충격이되서 그때 이후로 술+아빠의존재가 증오스러웠어요. 그런데
대학생이되서 술자리가 많아지고 스터디를하던 알바를 하던 결국 모임의 끝은 술이더라구요 아 이게 대학생활 성인의 된 자유의 즐거움이구나 하면서 술자리 많이가게되고 계속 술이 늘더라구요. 목금토 는 거의 술을 마시면서 몇년을 보낸거 같네요. 다음날 술로인한 늦잠 후회+술살+피부염증까지
술 자주 마시던 생활 패턴을 생각해보면 저한테 득된것은 하나도 없는것 같아요. 그리고 술자리에서 남녀같이있다보면 불미스러운일은 항상 목격하기 나름이구요.
담배는 1급발암물질 공공의 적으로 인식되면서 정말 대한민국 주류 광고와 대중문화에 내재된 호의적 음주문화는 모순적이고 자라나는세대들에게 큰 악영향인것같습니다. 특히 1잔만 먹어야지 하고 어쩌다보니 계속 달려서 병채 마시게 되시는분들은 그냥 아예 입에 대지 않는게 좋은것같아요.
세분의 대답이 형식적이지않고 솔직하고, 깊이있어서 인상에 남네요..!!!
술은 광고를 해도 술병 브랜드만 광고해야지, 연예인이 마시며 권하는 영상은 해롭다고 봅니다
또한 술만드는 회사에서는 알콜중독모임이나 후유증에 대한 최소한의 사회적 보상을 해야한다고 봅니다.
알콜중독이나 의존을 인지한 상황에서도, 어찌할 방법이 없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정말 안타깝습니다
술만드는회사에서 사회적 보상을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한국에서 알콜중독자하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술 종류가 소주인데 가격이 저렴해서 어느 누구도 힘든삶에서 잠깐의 일탈?도피?로 이용되서 쉽게 중독되는거고 그리고 담배로 봤을떈 한국엔 담배회사가 국영회사 하나라서 위험성에 대한 광고가 되지 주류회사는 여러개의 사기업이 경쟁하는거라 국가적으로 광고에 경고문구를 포함하라 하지않으면 굳이 그럴이유가 없고 인기있는 연예인이 나와야 홍보효과가 좀 더 있을뿐이지 그것으로 광고때메 알콜의존증 환자가 늘어났다는건 지나친 확대해석으로 보여집니다. 연관짓는다면 연관은 있지만 지나친 연관인것이죠. 광고보단 가격때메 중독될 가능성이 크고 가격을 무리하게 올린다면 그것 역시 잠깐의 일탈과 도피 목적으로 즐기는 사람들에게 좌절감과 동시에 무력함을 줄수도 있으니 알콜의존증은 개인의 선택으로 봐야한다가 제 입장입니다.
?? 연예인이 마시며 권하는 영상이 해로운건 핑계죠ㅋ 안마실 사람은 좋아하는 연예인이 광고해도 안마시고 마실 사람들은 연예인이건 뭐건 광고가 나오든 말든 마시는겁니다ㅋ 저런건 어딘가 책임을 전가하기 위한 핑계일뿐
너무나가시네 ...
할 의무는 사실 좀 생각해봐야할 문제지만 사회환원을 그런식으로 한다면 그건 그거대로 또 홍보효과가 어마어마할듯요
조승엽 이렇게 따지면 마약도 마찬가지죠. 개인을 언제까지 개인으로만 치부하고 있어야 하나요? 광고의 파급효과가 저분들이 처음 알콜을 입에 대는 일에 아무런 영향이 없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개인의 불행들이 단순히 개인의 선택에 의거한다는 인식에만 머물러 있는 사회는 발전의 여지가 없는 사회죠.
개인적으로 나는 술을 잘 못 마셔서 술을 싫어하는 것도 있지만, 취하게 되는 몽롱한 느낌을 싫어함. 술을 취하게 먹지않는것도 필요하지만 그 전에 과음하는 정도도 피해야 함. 그래야 절도 있게 마시게 됨
의대생이라고 해서 놀랬다....
예서
의대 다니고 있지만 주변에 잘못된 주사, 잘못된 술 마시는 버릇 가진 친구들 많아요. 고등학교때까지 억압된 삶을 살다가 대학와서 폭발한 거죠. 대학 와서도 공부량이 많은데 그 스트레스 해소하려고 마시는 친구들도 많구요. 중독 수준은 아니더라도 현재 대학생들 중에 심각한 친구들 많습니다. 어느 대학을 막론하구요.
의대 가서 알중 생긴건 이해하는데 학창시절부터 문제가 잇으셧다고하셔서 놀랏음
술마시고 환자들 어케 치료하냐;;
배움이랑 술버릇이랑 관계없다
진짜 오줌싸는거.. 어렸을 때 친모가 술만 마시면 바닥 장판에다가 오줌 싸고 그랬는데..... 어렸을 때 완전 무서웟음...
ㅠㅠ 아빠도 술...
하 ..괴롭죠 많이 나아져서 최근에 술때문에 수술 세번 받았습니다...나아지기 전엔 매일매일 지옥이었구요 어렸을 때부터 그런 모습를 봐서 술 마시는 남성(사람)에 대한 혐오가 엄청 났고 혐오와 두려움이 자신에게도 와서 저는 술을 한입도 안 마십니다 ㅠㅠㅠ 영상 고맙습니다
의대생분 말하는게 그동안 얼마나 지쳐있었는지 약간 느껴짐 자기 얘기하는건데 남 얘기하는 거 같이 말하셔서... 자기 행동에 후회도 많이 하고 계시고 많이 뉘우치시는걸 보니 그냥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음
담배랑 연예인들 나와서 술 광고하는 게 가장 나쁜 광고 같다
한국에서도 너무 관리를 안 해 주는 거 같다
술로 인한 사건사고가 얼마나 심한데 24시간 술을 팔고... 빨리 서양처럼 규제를 해야 함
근데 알콜 중독이 유전자가 있나요?
지금까지 유전에 대한 영향력은 어느정도라고 알려졌나요?
유전도 영향이 있는데,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가족력이라고 생각해요. 부모가 술을 잘 마시고, 좋아하면 그 부모의 자식들도 자연스레 술을 접하게 되더라구요. 가정폭력범 밑에서 자란 사람이 또다른 가정폭력범이 되는 일이 많듯이 (모두 다 그렇지는 않습니다 절대!) 술 또한 마찬가지 아닐까 합니다.
가령 예를 들자면 저는 어릴 때 해물을 너무 싫어했어요. 그런데 어머니 아버지는 해물을 너무너무 좋아하셨고, 저는 부모님의 영향대로 해물을 좋아하게 되었거든요. 성향, 유전, 환경 다 복합적인 요소이지만 부모의 영향이 제일 크지 않나 싶어요.
담배는 광고가 있긴 한가요??
멋있는 악역들이나 주인공들이 담배를 피는 장면들 중 일부는 담배회사가 후원하면서 넣어달라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담배에 대한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거죠
진짜 담배는 심각하다고 하면서 술도연기만안내뿜을 뿜이지 안에서 썩고 사고치고 심지어그걸감형
ㅋㅋㅋ 나는 왜 아빠는 술 잘마시는데 난 못마시냐 스벌
신장이식환자인데 이식병동에 간이식 받은 사람들 대부분 술때문에 온 사람이 많음.
거의 뇌사자에게 받는것보다 가족이 간을 공여해주는데...
퇴원 교육할때 간이식 받은 환자가 질문을 하더라.
언제부터 술 마실 수 있냐고
간호사샘이 화가 나서 한 말이 자식에게 간을 받고선 그런말이 나오세요?
대단해요 어쨋든 그 속에서 벗어나신분들이잖아요 앞으로의 삶도 응원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페북에서 주류 홍보하는거 보기 싫음 알콜의존증을 유머로 소비함
이거 ㅇㅈ...
ㅇㄱㄹㅇ
특히 박나래....나래바 나래바 하는거 너무 가볍게 여기면 안 되는데
인쩡합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퀄리티가 너무 좋은 거같아요..항상 공감하기 쉽고, 흥미로운 좋은 주제, 이해하기 쉽게 영상 제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모티콘 어떻게 했어요? Blob emoji는 없어졌는데
식품영양학과 졸업한 사람입니다
우리나라 음주형태의 문제는 폭음의 형태를 띈다는 것입니다
성인 남자 1일 소주 4잔 여자 2잔 그이상은 모두 폭음 입니다
@S.H Lim 평균 무게때문 아닌가요? 약물복용시 체중에따라 처방되는 양이 다릅니다
@S.H Lim 왜 남자여자 주량이 다르죠? 남녀차별 아닌가요? 반대로 생각도 해봐라 우동사리야
아마 여성과 남성의 신체적 차이, 호르몬적 차이 때문이 아닐까요?
@S.H Lim 왜 내 말에는 반박을 못하냐?
@S.H Lim 여성이랑 남성이랑 똑같다면서? 남성의 기본권과 여성의 기본권 똑같은거 아님? 지금 이 사회에 여성이 뭐가 그렇게 깔아뭉개져있길래 똑같다고 말해놓고 여성의 기본권을 찾는다고 난리임? 애초에 저 관련학과에서 공부한 내용을 근거로 폭음의 기준과 위험을 알리는 저 글에 두 성별에 대해 차별을 둔다는 생각을 가진 니 뇌연결고리에 문제가 있는거 아님?ㅋㅋㅋ
대학생때 술을 즐겨마셨다.미친듯이.
주 3~4회. 회당 소주 2~4병
여자치고 센편이였다
어느날 27이 되도 취직이 안되자 스트레스로 2개월 미친듯이 마시고 진짜 최악의 실수를 한 후, 지금까지 금주를 일상처럼하고 있고 술에 거부감이 생겨 먹고싶은 맘이 생기지않는다.
어쩌다 술자리가 생겨 먹게되면 술 500 반절도 못먹고 물 500 마시고 일어나는걸 느꼈다. 열심히 마셨는데도 2시간동안 저 정도 술이 최선이였다.
최악의 실수는 내가 인생에서 제일 싫어하는 행동이자 남에게 항상 험담을 했던 일이다,.
다시는 반복하고 싶지않다.절대. 난 취한 내모습이 너무나도 추하고 부끄럽다.
용기 내어주신 세 분을 통한 선한 영향력이 느껴집니다. 정말 그동안 고생많으셨습니다. 그 용기 충분히 박수받고 자부심 느껴도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드디어 영상이 나왔군요 잘봤습니다
용기내서 자신의 속마음을 말씀하셨으니 반틈은 왔습니다.부디 좋은 결과있기를 바랍니다. 항상응원할께요.
20대초반이고 자퇴생이고 매일집에서 게임만하고 일만 나갑니다 일주일에 2-3번정도 컴퓨터앞에서 혼자술마시면서 이러다가 정말 평생 이렇게살고 죽을까봐 두렵습니다 그럴수록 더 마십니다... 잦은 횟수는아니지만 영상분들의 말씀에 공감이 너무나됩니다.
차라리 무알콜 드세요 탄산수 보리차 밀키스 대체품 잇습니다메모하세요. 일기쓰세요 알콜중독자들 다큐도보세요 장난아닙니다.
저도 그랬어요
처음 몇년간은 행복하고 즐거운기분에 계속 먹는데 나중엔 폐인되고 죄책감들고
결국 정신과 몸이 썩더라구요ㅜㅜ
혼자 술마시며 우울해하며 비련의 주인공에 취해있다고 한 말 정말 공감가네요.. 저희 아버지가 알코올중독자셨고 그때문에 술혐오가 심해서 대학생때도 술 거의 안먹다가 사회생활하면서 힘드니까 술과 좀 가까워지더라고요.. 그러다 혼자 집에서 술을 마시게 됐는데 마치 드라마 속 비련의 여주인공처럼 하고있는게 진짜 그 분위기? 에 취한다해여되나.. 그거에 빠지니 점점 술이랑 친해지고 정말 힘든일이 발생햇을때 술을 찾게 되더라고요. 확실히 자주 먹다보니 양도 늘고.. 그래서 드라마나 영화에 힘든일 술픈일있을때 술먹고 그런장면이 안나와야겟구나 하고 느꼇어요.. 그 장면을 볼당시에는 못느꼇지만 힘들때 술먼저 찾게 되더라고요.. 그게 당연한것처럼.. 알게모르게 미디어든 주변을 통해서든 그럴땐 술을먹어야한다 라고 뭔가 정의되어있는거 같달까... 담배를 가리는 이유가 학생들이 보면서 담배에 대한 동경이 생기기 때문이듯 술 또한 동경을 가질수있는 위험한거니까 미디어에서 다룰때 조심햇으면 좋겟다고 느꼇어요
술도 담배처럼 생각해야 할 때
왜 담배가 훨 나은데
술먹으면 다른사람 피해주는게더큼
알고보면
@@김민기-w8w 담배도 만만치 않음 사람 많이다니는 길거리에 담배피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간접흡연이 더 위험함..
@@김민기-w8w 흡연자 입장에서는 그렇겠지만 비흡연자 입장에서는 별반 차이없음ㅋㅋ
난 둘다 안하긴 하는데 술은 그냥 지혼자 먹으면 그만이지만 담배는 간접흡연 너무 싫음 ㅠㅠ
@@이이이이잉이이이잉이 근데 술 지혼자 조용히 먹음 상관없는데 잘못 배워처먹은넘이 시비걸고다니거나 음주운전해서 사람죽여놓는 새끼들 있어서 그럼
제 아빠가 알콜중독자셨는데, 매일같이 술마시고 엄마랑 싸우고 그런 생활을 3,4년 정도 보냈던 거 같아요. 그 때 저는 초등학생이었는데 어느날 집에 전화가 걸려오는데, 아빠가 쓰러졌대요. 병원에 실려갔다고. 전 그런가보다~하고 그냥 집에서 계속 혼자 놀고 있었어요. 그리고 몇십분후에 또 전화가 왔는데, 엄마가 아빠가 죽을지도 모른다고 울면서 말하더라구요. 전화끊고 처음든 느낌이 기쁨이었어요. 아빠가 이 세상에서 없어진다는게 좀 기뻤어요. 더이상 싸우는 걸 보지않아도 되는구나..그런 생각으로요. 아빠는 결국 그때 돌아가셨고, 몇년 후에는 그런 생각을 했단 거 자체를 후회했어요. 가끔씩 아빠가 그립기도 하고 꿈에도 종종 나오곤 했지만.. 그렇다고 다시 아빠가 살아계시던 그시절로 절대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아요...
미디어같이 대중을 바보취급하는 매개체에서는 술문화를 굉장히 친근하게 좋은것처럼 포장해서 내보내는데.. 정말 사회가 깨닫고 주의해야하는 사회적 이슈들을 늘 깊이있게 다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ㅜㅜ 요즘 제 최애 채널 씨리얼!!없어선 안돼...
좋은 영상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경험담을 이야기 해주신 분들을 보며 많은 것을 느꼈어요
아빠처럼 되진 말아야지 하던 제가 아빠처럼 술을 먹고 망가지는걸 느끼면서 이건 아니라고 생각했었지만
혼자서 마음을 다잡기는 힘들었어요
친구들도 많이 도움을 줬지만
영상을 보니 더 깊이 와닿네요
감사합니다
이 영상을 보면서 어쩌면 이 분들은 아프게 만드는 환경 속에서 어쩌면 도움의 손길 없이, 혼자서 그 모든 짐을 감당해온 분들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본인이 감당하기 힘든 짐을 진 결과 알콜중독에 잠시 빠지신 거고요. 사슴님 이야기를 들으면서 동생에게 미안하다는 그 말이 아프게 와닿았어요. 어쩌면 감당하기 힘들어 술에 빠지게 만든 그 환경은 여우님이 만들어낸게 아닌데도, 정신을 차려보니 여우님이 가족을 생채기낸 사람이 되어 있네요.. 어쩌면 그 과정에서 가장 상처입은 사람은 여우님인데요. 알콜중독을 포함한 중독자를 만든 것은 버거운 환경이 1차적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게 하는 영상이네요. 여우님 너무 죄책감 느끼지 마세요. 그 시간들 잘 버텨내셨고 참 수고하셨어요.
술안마시는 흡연자로써 술도 마시는 구역 정해놔야하거나 술값 2배로 올려야함 안주썩은내나 꼬장부리는거 음주운전으로 사람치는게 담배가 다른사람한테 피해주는게 더 크다봄
어제도 여러가지 스트래스로 또 술을 마시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가족들이 당해야하는.... 너무 내 자신을 보는거 같아서 참담하고 부끄럽씁니다...
이런 용기있는 유튜브 너무 좋습니다.... 저는 흡연은 나쁘지만 음주가 나쁘다고 생각해 본적이 없이 살아 왔는데 아닌거 같네요... 이 영상 보면서 금주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처음 들었습니다....
5:30 너무 공감된다 ...
친구도 별로없고 항상 슬퍼하는날이 있었는데 유일하게 의지하고 유일하게 친구가 되어줄수 있었다고 생각했건것 ..ㅠㅠ
힘든 상황에서 술을 마신다고 그 상황이 해결되지 않는다. 단지 현실 도피일뿐... 진실은 언제나 마주하기 어려운 법. 본인의 힘으로 뚫고 나아가야 할것이다
1년에 700병 마시는 사람들 은근 많은데 본인이 알콜 중독이라는걸 인정한게 대단한거에요
마음병이 올때마다 가던 병원의 오래뵙던 선생님이, 저도 부모님도 술을 잘먹는 편인걸 듣고선, 부모님이 술을 잘마시면 그 가족력같은? 그런 알콜DNA가 내려온다고 생각하라고.
그만큼 잘마시니 일반사람보다 덜취해서 더 손이 갈꺼라고,, 그래서 오히려 알콜중독되기가 일반사람보다 되기 쉬우니 조심해야한다고, 기쁠때 슬플때 술을 너무 가까이 두지 말아달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도 괴롭거나 슬퍼도 한번 더 생각하고 안먹으려 노력해요
이런글을보니 술못먹는체질인걸 감사해야겠단 생각도 드네요.(아버지쪽이 못마시고 어머님쪽이 그런데로 들어는감)
Thanks!
간만에 일 일찍 끝나서 맥주 두어병 마실라고 했더니만 이런 컨텐츠를 보고나니....
저도. 20살부터 거의 매일 하루도빠짐없이 맥주소주는 기본 양주까지 먹어댔고
살찌는게 싫어서 자고 일어나면 숙취해소도 제대로 ㅇ안하고
다이어트약(항정신성) 주구장창 먹어대고
해도 몸이 말쩡햇음
그러다 어느날부터 술먹으면 이틀동안 술이 안깨서 개고생 하고 기분 업다운이 너무 심하니까 우울증이 너무 심각하게 오는거에요
그리고 내 간이 까만색이 되어가고있다는게 느껴지는게 겨우 25살인데 피로회복이 너무 느리고 술먹어도 몸이 술을 안받고 다음날 반 정신나간상태로 술 안깸....
그래서 결론은 술 끊었음 ㅋ
그냥 아무 감정없는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이 기분이 제일 좋은 상태인걸 왜 이제야알았을까
에효~ㅜㅜ
다이어트약 중에 우울증오는 부작용 있는거 많대요 조심하세요~ 내가 살아있어야 날씬한것도 소용있죠.
알코올중독병원에서 일했어요. 저렇게 멋지게 이겨내시는 분들 모두 응원합니다♡
병원에서 일할때 나랑 나이차이 않나는 또래의 환자 분이(여성분) 젊은 나이에 타지 올라와서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간경화가 와서 배가 복수가 차고 황달이 심해져서 입원한 모습보고 안타까웠던 게 생각나네요... 저분들은 정말 다행인듯...
우리 오빠야가 언젠가 이렇게 지금은 살만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 너무 밉고 싫고 짜증나고 무섭고 불쌍하고 안타깝고 눈물만 나고. 왜 저러나 싶으면서도 이해는 가는데 또 싫어서...
진짜 죽어버렸음 싶은데 나라도 이렇게 생각함 어떻하냐고 싶고 진짜 술먹고 문 부술듯이 두드리다 결구 들어와서 너무무서웠는데 그렇게 들어와서 고작 한다고 하는 말이 미안하다고 나도이런내가 싫다고 그러니까 나도 어쩔줄 모르겠고 분명 같이 힘들었는데 너만 왜 그모냥이냐고 원망도 들고 나는 너처럼은 안 살거라고 생각도 들고 하나도 도와줄수 없는 나도 무서워서 시도조차 못하는 나도 싫고 그냥 울기만 하고..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으로 건강한 삶을 살길 바라지도 않고 그냥 좀 그만 토하고 술 덜 먹으면서 살아줬음 좋겠는데..
알코올 중독은 정말 깊은 늪에 빠진 것과 같다 허리까지 잠긴.. 내가 늪에 빠진 걸 인지하고 빠져 나오고 싶어도 그게 안 되는.. 제발 주변의 도움을 받아라. 만약 네 의지로만 빠져 나온다면, 너에게는 특출난 힘이 있는 것이다.
개인적으론 술 취했을 때 느낌이 불쾌해서 먼저 찾는 일이 없음. 내 몸이 내 몸같지 않고, 토기만 치솟고... 근데 누군가는 이런 감각을 느끼려고 일부러 술을 마시니 술병을 보면 늘 기분이 묘함. 다들 건강했으면 좋겠음.
이렇게 솔직하게 이야기하는것도 대단하네요 자기연민없이 객관성있게 이야기하는거 어려운건데... 꼭 꼭 10년20년 계속계속 단주하시면 좋겠어요!!!
중독과 힘들게 싸우고 고통스러워 하시는분들
중독을 이기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려 노력하시는 분들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정장 입으신 분 동생 얘기가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얼마나 힘들었을지. 지금이라도 중독에서 벗어나서 정상적인 삶을 살고 있다는거 자체가 동생에게도 마음속에 쌓인 엄청난 짐과 아픔을 풀수있는 계기가 되었을거라 생각합니다.. 동생과 비슷한 입장에 놓인적이 있어서 더 공감가네요
알콜의존증에서 알콜중독으로 가는중인것같아요 저도 다른 알콜중독자 분들 보면 술먹고 침대 오줌싸고 방에서 오줌싸고 남얘기인줄 알았는데 방광염이 심해진건지 술취해서 집에오는도중 소변이급한데 노상방뇨는 못하겠어서 집에가서 쏴야지 이러고 방에들어서는 순간 소변이 나왔어요 진짜 순식간에 참을수도없이 방에 흥건이 쏴나서 부랴부랴 엄마한테 들킬까 창피해서 옷빨고 바닥 딱고 그때부터 내가 심각하다고 느끼기 시작함..꼭 금주할려구요 정신도 건강도
다 안좋아지는것 같아요
술을 많이 마시면 쿨하고 시원시원한 성격, 인싸의 상징, 사회생활 잘하는사람, 혼술은 낭만, 지친 하루의 위안 이런식으로 미화하니 사람들이 알콜중독에 빠질수밖에요, 그리고 생각보다 집에서 매일 술마시는사람 많더라구요
술못먹는 체질을 물려주신 부모님께 정말 감사하다 또래들이 밤새술먹고 필름끊긴걸 자랑이랍시고 떠들때 나는 더 많은걸 할수있었음
역사 속 위대한 예술가들도 대부분 술을 좋아했다고 하였지만 그 술을 인하여 말년에 어떻게 되었는지, 주변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는 제대로 전달해주는 책은 별로 없는 것 같다.
고흐가 압셍트를 즐겨마셨는데...
술 좋아하는 사람치고 주변에 좋은영향 끼치는 사람 못봤슈. 저는 50 넘었소.
저도 20대 초반에 술을 미친듯이 마시고 집에 홀로 술에 취한 주정뱅이로 살다가 정신차리고 지금은 아예 술도 마시질 않습니다
당시 스트레스를 술로 풀고 살기 싫고 확 죽어버리고 싶은 생각에 술을 엄청 퍼마셨던것 같아요.....
그런데 이제는 술도 좋아하지도 않고 별로 땡기지도 않고 심지어 맥주도 잘 안마시는편이 되었죠.
금주현상에 힘이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걸 극복하니까 술로부터 해방을 하니
확실히 삶의 부담감이 오히려 많이 나아진 느낌이더라구요.
그러니 여러분들도 금주를 하세요
저 분들은 일주일에 8번 먹어서 문제가 된다면.. 대부분의 사람은 일주일에 5번을 먹어서 문제임. 그런 직장인들은 머가 문제인지도 모름. 사회생활하는데 술이 필요없어지는 세상이 왔음 좋겠다. 꼭 술을 퍼마셔야 큰일을 하나?
그냥 나처럼 선천적으로 술못마시는 사람이 제일 좋은듯... 나는 맥주 500ml 짜리 완캔해보는게 소원이다 항상 반만 마시구 더마시고싶어도 머리아파서 그냥 다 버림
ㅋㅋ
제가 님보다 주량이 좀 더 세군요. 저는 500짜리 한캔은 다 마십니다. 걸을때 휘청거려서 그렇지.
소주4병먹고 실수한 이후 완전히 끊어버렸다
ㄹㅇ 맥주한캔..심지어 콜라도한캔힘듬
이 영상을 계기로 금주를 시작했습니다. 절주도 아니고 금주요. 스무살이 된 이후로 2주 넘게 술을 입에 대지 않은 건 처음이에요. 자취 생활을 하게 되면서부터 혼술을 하게 되더라고요. 한번 들이키면 멈출 수가 없어서 와인 한병도 혼자 다 비워버리고 소주도 한 병 혼자 다 마시곤 했어요. 취하면 늘 우울해하면서 질질 짰는데 그게 스트레스 해소용이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점점 시간이 지날 수록 기억력도 많이 떨어지고 몸에 이상이 생기는 걸 깨달았어요. 무엇보다도 유학 생활을 하면서 생기는 우울증 비스무리한 것 때문에 술을 더 습관처럼 마셔댔던 것 같아요. 밥은 못먹어도 술은 마셔야 되는 그런 상황이 오더라고요. 장난처럼 난 병원가야 한다 이렇게 말했었는데 이 영상을 보고나니 심각하다는 걸 자각하게 됐어요.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아직도 금주 중입니다^^
멋지십니다! 응원합니다ㅎㅎ
술자리에선 술 잘마시는 사람을 왕으로 치켜세우는데 그게 알콜중독에 제일 기여 많이 하는 것 같음. 근데 술 잘마시는 사람 치고 주변사람한테 상처 안주는 걸 본 적이 없음. 사람을 상처주고도 술 탓을 함. 그걸 조절 못하는 자신에게 면죄부를 줌. 그래서 나는 술조절 못하는 사람들 약쟁이랑 동급으로 보기로 했다
술이 약이랑동급임
저는 지금 23살인데, 술마시고 매일 난동부리던 아빠 때문에 어릴때 생각하면 안좋은 기억밖에 없네요... 다행히 중2때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엄마랑 동생이랑 셋이서 사는중이고, 아빠는 가족들한테 버려져서 쓸쓸한 말년을 보내고있어요. 어릴땐 그냥 우리를 힘들게 했던 아빠가 죽도록 싫었지만, 커가면서 아빠가 술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힘든 상황이 있었을까? 하면서 동정도 되네요.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괴로울 수 밖에 없었던 나와 동생의 어린시절과, 배우자 잘못 만나서 너무 힘들게 살아온 우리 엄마를 생각하면 여전히 아빠를 죽여버리고싶어요. 우리 가족을 너무 힘들게 해서 그런지 그냥 그렇게 살다가 죽어도 눈물 한방울 안날 것 같아요. 알코올중독자 가족과 살고계신분들 모두 힘내시고, 알코올에 의존하고 있다는 느낌이 조금이라도 든다면 인생 ㅈ되기 전에 술에서 벗어나기를 바랍니다. 본인 인생에 득될거 하나도 없어요.
안녕하세요 어머니가 알코올 중독자인 학생입니다.
어머니는 계속 병원에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시고
술 드신 상태로 저를 때리고 욕을 하십니다
심할 때는 술 드시고 제 눈앞에서 자살시도도 하시고요
자살시도만 본 게 14살 동안 4번입니다 그 덕에
우울증, 자해, 피해 망상증, 대인기피증, 공황장애 등등 여러 정신병을 앓고 있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단 한 가지입니다 당신의 마음이 아픈 상태로 자식을 키우면 그 자식도 똑같이 아파요 제발 그러지 마세요
용기에 박수를.....
우리 딸도 술중독였어요
AA meeting 다니며 회복되고 건강히 자랑스런 직장다니고 엄마 되어 잘 살고
중독자 들 도와주며 지내고 있어요
술먹고 다음날 우울증 시달리고 자살시도는 물론 술마시고 고성방가에 남들에게 피해 , 다른사람되는건 기본이였어서 결국 약물치료 시작하면서 지금 술 끊고있는데 (확실히 절주는됨) 진짜 진작에 인생을 이렇게 살걸 내가 왜 일찍 끊지 못했지? 라는 생각들었여요 지금인생 만족해요
용기내신 그대들 꼭 좋은결과 있을꺼 예요…내가 알고 고치려 할때부터 치유는 시작 된다고 믿어요..홧팅!!!
와 1년 700병이면 1일당 2병이고 1주일에 14~15병인데..
그런데도 술을 끊으신 당신들 멋지십니다 👍
혼자 있으면서 공허함때문에 술을 더 마시는거 아닌가 싶다 힘드니까 의존하고 싶은데 누구한테 의존은 못하고 단지 술을 마실때만큼은 공허함은 잊으니까.. 알코올중독자가 주변에 있다면 많은 사랑과 관심을 주시길
저는 술먹으면 평소에 있었던 질투, 열등감, 자기비하가 사라져요 ( 물론 혼술 ) 같은 장면을 봐도 '질투'였다가 술먹고 보면 '인정' ' 대단함' '부러움' 이렇게 바뀌게되요
그래서 술먹고 난 내모습이 좋게 느껴지는거죠
남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지않으니까
더 열심해야지 나도 저렇게 되야지 멋있다
라는 긍정적인? 감정이 올라와요
현실에선 괴로워요
끊임없이 남의 sns 엽탐하고...
오 전 반대여서 술 잘 안먹어요.. 술만먹으면 울어요 감정이 격해져서 우울해지고 현실이싫어지고.. 신기하네요..
저 말고 큰언니가 알코올중독자로 답답해서 글을 씁니다. 최근 몇년동은 1kg가 몇g인지도 모르고 뇌가 정말로 죽어있더라고요 100-10이 90인지 80인지도 모릅니다. 넷상이라서 밝히는거지만 술을 먹고 지구대를 자주 왔다갔다 거리면서 어제는 술취한남자분께 맞고 집 와서 저를 폭행하고 물어서 갈비뼈가 뿌려지고 손목은 심하게 물어서 피멍이 들고 나왔습니다 언니가 제발 술을 끊었으면 좋겠네요.
술 좋아하시는 분들.. 끊고 싶은 의지가 있으시다면..
간경화,황달,복수 이런것들 검색해보세요.
발견했을 때는 이미 상당히 늦은 때입니다.
5년이든 10년이든 언젠가는 반드시 옵니다.
건강이라는게 내 곁에 있을때 잘하세요.꽃이 지고난 뒤에야 봄이였음을 깨닫지 마시고요.
지금 상황이 힘들어서 술 드신다고요?
나중엔 죽습니다.죽을만큼 힘든게 아니라 진짜 죽는다고요.
저도 술의존이 심해요.. 술이 몸에 맞지않아서 마시면 정말 몸을 아파하면서도 자꾸 술을마셧어요.. 전 성격이 소심하고 재미없다는 소리를 많이듣고 이런 제 성격이 싫었어요.. 어딜가나 겉돌고 누군가와 어울리지못하는 저를 원망했어요.. 대인관계가 어려워서 약도 먹고있는데 술을 먹으면 다들 절 좋아하는거같고 성격도 솔찍해지고 어울릴수 있게되는게 좋았어요. 그래서 외로울때 누군가와 어울리는게 너무 간절할때마다 술을마셧고 다음날 술병으로 정말 아파했어요.. 그게 한달에 한번정도 반복되요. 아파서 마시기싫은데도 왜난 자꾸 술을먹게될까 생각했어요. 하루종일 울면서 토를하면서 그만마실순 없을까 하고요.. 혼자서만 생각하다가 다른분들 이야기를 들으니까 너무 공감도 되고 저자신을 돌아보게 됬어요.. 감사해요
이렇게 좋은 영상만들어주셔서 항상감사합니다 씨리얼~~~☺️♥️👍🏻
저희아버지가 알콜중독으로 돌아가셨는데 제가 술을 계속 마시게되네요 아버지 처럼되기싫어서 절대안마신다했는데 참...힘듭니다...술끊고싶습니다
화가나서 술을 마시면
더 큰 화를 부르는 법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술 문제 땜에 고생하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27살부터 33살11월까지 회사업무로인한 스트레스를 술으로 풀었습니다 혼자마시고 자고
저는 회사를 이직 하기로 결심 했고 2018년12월부터 지금까지 마셔도 소주1잔맥주1잔 입니다
술은 독극물 입니다 전끊었습니다
진짜 잘하셨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