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성공하고도 우울증에 걸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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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1 сен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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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119

  • @kjcr7123
    @kjcr7123 2 года назад +612

    취준생은 불확실성에 대한 불안감에 떨고,
    직장인은 불행이라는 매일의 현실에 고통받는다.

    • @user-mo9lv6oc5d
      @user-mo9lv6oc5d 2 года назад +1

      ​@@JH-wd6td 헿

    • @user-gq7kc8pi1x
      @user-gq7kc8pi1x 2 года назад +3

      ㄹㅇ

    • @mscho1776
      @mscho1776 Год назад +1

      ㄹㅇ 오래근무하신 분들을 보면서 현실을 깨닫게 되는듯

  • @misocoo
    @misocoo 2 года назад +156

    2~3곳에 회사를 거치면서 이제는 직장 직업이라는것에 가치를 크게 제인생에서 비중을 두지않으려고 생각합니다 그냥 내삶의일부분일뿐… 다른걸로 행복을찾아야겠다. 회사에서는 그냥 별기대없이살아야겟다 이런생각이드네요 ..

    • @뭐하고살지-u4m
      @뭐하고살지-u4m 2 месяца назад

      요즘은 어떠시나요 ?

    • @misocoo
      @misocoo 2 месяца назад

      @@뭐하고살지-u4m 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제가2년전에 쓴 댓글에 대댓글을 달아주셔서 다시보네요
      지금도 여전히 저생각은 비슷합니다 ㅎ
      그냥 하루하루 오늘을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다만 직장이라는곳보다 내가돈을 벌수있는 직업이라는것에대해
      생각해보며 내가오래동안할수있는일이 뭐가있을까? 생각하다가 한가지를 찾아서 공부중입니다.
      그래도 합격후 일을한다고해도
      그게 제인생에 전부는아닐거라고 생각하고 완벽한행복을 가져다주지는 않을것이란 생각을 또 하면서 부차적으로 즐기며 취미삼아 N잡으로 할수있는 일도하고 살아갈인생을 계획해보곤합니다 ㅎ.ㅎ...계획대로 되지않는게 인생이지만요 노년에는 작은동네서점을 열고 하루종일 책을보고 자연도보고
      동네사람들이오면 스몰토크도하면서
      그렇게 그냥 편안하고여유롭게 살고싶은게 최종목표입니다...ㅎ
      너무말이길어졌네요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sky-ym2mh
    @sky-ym2mh 2 года назад +541

    공기업, 공무원 준비하시는 20대 분들은 한번 잘 생각해보시길 바래요. 이형님 영상 라디오처럼 항상 틀어놓는데 너무 제 얘기여서 놀랐어요. 오랜 취준끝에 사기업 입사는 실패하고 나름 괜찮다는 공공기관에 들어왔고 높은 연봉에 행복할 줄 알았습니다. 반복되는 단순 업무, 민원 응대, 서로에게 관심없고 퇴사하고 싶어하는 사람들, 절대복종을 요구하는 상사, 매일 뒷소문만 퍼뜨리는 분위기에 시달리다 보니 제가 생각한 삶과는 거리가 멀어지더라구요. 어딜가나 또라이와 꼰대는 있지만, 성과지향이 아닌 회사일수록 지금의 MZ 세대가 받은 교육과 원하는 라이프스타일과는 전혀 안맞는거 같아요. 저는 제 생각보다 일욕심과 인정욕구, 협동에 대한 의지가 강한데, 이곳에서는 전혀 도움되지 않는 성향이라 불만족하고 다닙니다 ㅜ

    • @nishida_yuji
      @nishida_yuji 2 года назад +55

      근데 가을이 님이 원하는 이상적인 직장은 없어요
      그러다보니 돈이라도 많이 받는 직장
      안정적인 직장이 짱

    • @sky-ym2mh
      @sky-ym2mh 2 года назад +16

      @@nishida_yuji 그렇겠죠 ㅎㅎ 오랜기간 원하던 회사들 입사에 실패해서 미련이 남은 것도 있어요

    • @ssissi5428
      @ssissi5428 2 года назад +14

      저 그래서 나왔습니다

    • @4524maselim
      @4524maselim 2 года назад +48

      와 저랑 반대성향이시네요....!! 저는 스트레스를 최대한 받고싶지않아하고 편안한걸 추구해서..
      일욕심 없고 경쟁이나 성과주의 일이 안맞거든요. 무던한 일이나 단순업무가 나은것같다고 생각이드네용. 이제 진로를 결정해야되는 시기인데 덕분에 저를 또 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 @lijung4928
      @lijung4928 2 года назад +26

      내 이상향에 딱 맞는 직장은 없다는걸 모두가 알고 있으니.. 중요한건 나의 기질과 특성이 성과랑 연결이 되는 직무와 분야가 좋습니다 그게 재능이더라고요 그거랑 반대가 되면 성과도 별로 없고 괴로워요 역시 생긴데로 사는게 성공하는 길이네요

  • @fbsld
    @fbsld 2 года назад +232

    대기업에 다니다가 얼마전 교직원으로 이직했습니다.. 안정성이 보장된다면 마음에 '쉼'이 되리라 여겼던 제 판단이 틀렸음을 매일매일 느끼며 우울함과 함께 계속해서 살이 빠지고있네요.. 자꾸만 프로젝트를 만들어내는 사기업에 지쳐서 교직원에 왔는데, 이 곳은 제 대기업 경력을 자꾸만 활용하려하고 소수정예의 경직된문화/3분의1이날아간 연봉/단순행정과 수직적구조에서 오는 허탈감... 제가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고 그 성취와 그에맞는 보수를 받는 것이 중요한 사람이었다는 것을 교직에 와서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결국 다시 퇴사를 합니다. 어디로 가게될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안정성을 주었으니 네 모든것을 바치라'는 직장에서 더이상 사학연금만 바라보며 20-30년을 버티는 것은 어렵겠다는 판단입니다..ㅠ 한번도 대기업퇴사를 후회한 적이 없었는데, 교직에 온 이후로 매일매일 후회가 든답니다. '안정성' 이라는 가치는 과연 무엇일까요.. 그 실체가 무엇일까요... 많은 생각을 하게됩니다.
    그리고 모든 종류의 직장에서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 일어납니다. '시키는일' '하고싶지않은일'을 해야하는것은 모든 곳이나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그것을 하면서 내가 얻는 대가가 어떤 가치인지, 그것이 내가 원하는 가치인가를 고민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 그 가치가 안정성일거라 생각했으나, 겪어보니 아니었더군요.
    대기업 입사시 동기들이 대리를 달게되는 현시점에 저는 또다시 새로운 시작점에 서는것이 두렵습니다. 하지만 해보지않으면 모르는 성격 특성상 전 또 이렇게 돌아가네요 ㅎㅎㅎ
    부디 후배분들이 저와같이 광야를 도는일을 줄이실수있기를 바라요..

    • @clever9020
      @clever9020 2 года назад +36

      방향을 정하는 것만으로도 이미 성공한것이라는 말이있죠. 새로운 방향을 정하셨으니 그저 묵묵히 걸어가세요. 본인이 정한 길이 험난하고 멀지라도 가장 옳은 길입니다.

    • @fbsld
      @fbsld 2 года назад +14

      @@clever9020 힘이되는 말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댓글의 내용이 마음에 큰 위로와 울림으로 다가오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부디 오늘도 행복한 하루이셨기를 바랍니다.

    • @S이른
      @S이른 2 года назад +15

      해보지않으면 모른다는 말이 딱 정답이네요ㅎㅎ
      후회와 고민만 하는게 아니라 직접 뛰어드는
      행동력만으로도 말만 많은 사람들보다 훌륭한거죠.
      어딜가든 더 멋진 일만 있으시길 빌게요

    • @user-ot9ed5gv8h
      @user-ot9ed5gv8h 2 года назад +9

      이게 공무원이 놀고먹는다는 잘못된 사회적 편견 때문이죠

    • @user-po3sr1wi5z
      @user-po3sr1wi5z 2 года назад

      너같은거때매 교직원이 경력직만 뽑음- -짜증나 진짜

  • @user-cz6yu1rz5v
    @user-cz6yu1rz5v Год назад +48

    제가 딱 그랬었는데 직장에 과도한 의미를 두면 오히려 그런 우울이 찾아오더라구요. 지금은 그냥 내가 여기서 성장할수있는거, 사이드잡, 취미생활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제 회사 생활이 톱니바퀴 같은 부품인건 틀림 없지만 그 상태에서도 더 나아지고, 회사 내적 외적으로도 할수있는게 많다는걸 깨닫는게 중요한거같아요

  • @user-pq1kw7pr5u
    @user-pq1kw7pr5u 2 года назад +103

    공공기관에 취직해서 높은 연봉을 받으며 회사생활 할수있다는거에 세상을 다 가진듯한 행복을 느낀게 2 년전인데 지금은 자존감도 자신감도 다 사라졌습니다. 상사의 지속적인 가스라이팅, 꼰대문화, 뒷소문, 상사들의 일 내리기.. 석사 졸업 하고 입사해서 사선처리, 자료 붙이기 같은 단순 노동하고 있자니 하루하루 경력단절 되어간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제가 바라던 삶과 너무 달라 항상 퇴사를 바라게 되었는데, 이형님 말씀 들으며 준비된 이직을 위해 버텨왔습니다. 오늘 너무 감사하게도 저와 비슷한 상황의 내용을 접하면서 어떻게 이 상황을 해쳐나가야 할지 실마리를 잡은 느낌이 드네요 이형님 정말 감사합니다..! 이 상황속에서도 해결책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 @user-jr3ee6pn3i
      @user-jr3ee6pn3i Год назад +1

      30대중반40대되고
      십곤대들 제대즘되믄안건듭니다

  • @user-of4yo4eh7l
    @user-of4yo4eh7l 2 года назад +98

    제가 2년동안 공무원 시험을 도전해서 실패했고, 이직 중간에 정말 가고싶었던 공공기관의 계약직으로도 합격해 일했었는데 정말 안맞아 퇴사했습니다. 건강이 나빠져 예기치않게 공백기가 생길때 곰곰히 생각해본결과, 저는 성취지향적인 사람이라는걸 깨달았습니다. 오히려 공무원이 안된것이 감사하게 여겨질 정도로요. 단순반복적인 업무보다는 나름의 재량권을 가지고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것에 더 최적화되어 있는 인간이었습니다. 안정성 역시 직장을 선택하는데 있어 분명 좋은 기준이지만, 그보다는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내가 어떤 일을 할때 잘 맞는지 탐색하는 과정을 꼭 거쳤으면 합니다. 연봉 복지 이런 조건보다는 내가 이걸 지속가능하게 일할 수 있는가가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완벽한 직장이라는건 없지만 나에게 좀더 잘맞는 직장은 분명 있으니까요.

  • @bianchi1108
    @bianchi1108 2 года назад +47

    하고싶은거없어요...돈버는건 내생계이지 내가하고싶은건 애초부터 시작할수가없었어요.

    • @eunatigers
      @eunatigers 2 года назад +1

      이거다! 동감해요

    • @user-lu5wy1ip7w
      @user-lu5wy1ip7w 3 месяца назад

      현실이지..
      당장 성장에 투자할 돈은 없고 백도 없고
      알바 병행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고
      뭐라도 직장에 다녔어야 했는데
      이러고 살고 있네여
      지금 하는 일에 대해 전혀 애착없음
      돈 벌어야 하니까 하는 것뿐
      하고 싶은것은 진작에 내려둠..
      돈이 있어야 매일 굴러가니까
      놓을 수도 없음
      요새 일부 사람들 처럼
      마냥 쉬면 아무도 안 도와 줄테니

  • @foreverhomestay
    @foreverhomestay Год назад +29

    취준할때는 어디라도 붙어라 심정으로 정신적으로 참 힘들었는데... 막상 입사하니까 하...미치겠어요 ojt에도 꼭 필요한건 다 안알려주고 어제는 천천히해도 괜찮다면서 오늘은 속도를 높이라네요ㅠㅠ 지는 10년넘게 이거만 하니까 쉽고 잘하는거지 ㅠㅠ

  • @alexkim2510
    @alexkim2510 2 года назад +75

    퇴사한 이형 채널은 신의 한수다 진짜..

  • @Jhjnlwkwkw
    @Jhjnlwkwkw Год назад +43

    와...진짜 많은 사람들이 이런 고민을하는구나...저도 힘들게 입사했지만..제가 원하는게 아니고 허비한다는 느낌이 강하네요

    • @user-en4wk3fq6c
      @user-en4wk3fq6c 3 месяца назад

      지금 제 모습이네요 지금은 잘 지내시나요😢

    • @Jhjnlwkwkw
      @Jhjnlwkwkw 3 месяца назад

      @@user-en4wk3fq6c 저는 공기업 3년차 재직중인데 이런 생각이 항상 들어서 사기업 준비 하고 있습니다. 전공 살려서 나중에 사업 할 일을 선택하고 있어요 사기업도 체계화된 대기업 말고 여러 공정 다 해보는 중소기업 위주로 고르고 있습니다

  • @JeonJinHan
    @JeonJinHan 2 года назад +29

    근데 저건 공기업,공무원이 아니라 다른 모든직장도 해당하는게 아닐까요.. 그나마 괜찮다 싶은걸 고르는게 맞는듯
    개인적으로 공무원은 뭔가 성과를 이뤄내고 싶은 것보단 그냥 소소한 행복으로도 만족하는 저같은놈이 맞는듯

  • @uddesign
    @uddesign 2 года назад +54

    취업하고도 생각했던 일이 아니거나 단순 업무를 반복할 때 우울감을 느끼는 것 같아요. 이직을 하면 달라질까? 생각해도 답은 안나오고..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취미, 나를위한 일) 조금씩이라도 해야 건강이 유지되는 것 같아요

  • @jinjinzara95
    @jinjinzara95 2 года назад +42

    불과 세달전까지만 해도 면접왕 이형 보면서 취업 준비하고 공공기관에 취업했는데 지금은 이 채널을 구독하고 영상을 보고 있네영,,,ㅎㅎㅎㅎ 넘 우울합니다 ㅠ

  • @12il12
    @12il12 Год назад +13

    진짜 지방생활 엄청 외로움.. 친구도 없지.. 일은 바쁜데 상사가 갈구지.. 공부, 운동도 재미없고.. 술만 퍼마시고..

  • @user-bu8jk5eh5w
    @user-bu8jk5eh5w 2 года назад +46

    직장가도 끝이없어요 ㅇㅇ 잘 선택해야함

  • @lichtundwasser9044
    @lichtundwasser9044 2 года назад +48

    과정이랑 결과는 다 중요한데 사람들이
    과정은 안보고 결과만보고 달려왔기 때문에
    현실에서 무너지는게 아닐까 싶어요.
    어떤 경험을 할것인지,
    어떤 스트레스를 견딜것인지는
    명확하게 아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 @hymnkevin5681
    @hymnkevin5681 Год назад +14

    와 공뭔인데 딱 내얘기네요..... 진짜 안정성 하나만 보고 왔는데.... 직접 겪어본 내부 문화는 그냥 군대 민간인 버전느낌....... 군대에서 느꼇던 그 현타 다시한번 느끼네요....

  • @user-eh9gh1sr7j
    @user-eh9gh1sr7j 2 года назад +27

    좁은 업계라 퇴사가 조심스러웠지만 용기내서 퇴사했고 만족합니다. 직업도 중요하지만 나 자신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yeonwoorose3704
    @yeonwoorose3704 2 года назад +76

    진짜 막상 이직을 성공하고 기뻤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보니 말씀하신 사연처럼 너무 일에 의미를 찾지 못하고 기대 했던 것과 현실이 너무 달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었습니다.. 이 영상이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네요ㅜ 항상 감사합니다.!

  • @pado7538
    @pado7538 2 года назад +76

    공무원 합격해서 발령대기 중인 20대 중반인데 딱 제 얘기같아서 들어왔더니 역시나네요ㅋㅋㅋ 벌써 성장 없이 무탈한 나의 노년이 그려져요.. 그치만 공무원 포기하고 다른 곳으로 갈 용기는 없어서 돈 차곡차곡 모아서 재테크 하는 걸로 보람 찾으려구요💧
    도전할 용기없는 사람의 나름의 해결책..ㅎ

    • @user-pn9lv2qj4j
      @user-pn9lv2qj4j 2 года назад +4

      2222.... 난 항상 자기계발을 하는 사람이었는데 2222...

    • @namecastle2669
      @namecastle2669 2 года назад +12

      아직 임용 안되셨나요? 막상 임용되시면 생각이 달라지실겁니다... 입직하시면 배울 것도 많고 좀 배웠다 싶으면 인사발령나고 가서 또 배울 게 천지일 거예요
      그리고 그것들이 모이면 일반행정가의 밑거름이 될겁니다.공무원이더라도 잦은 야근으로 자기계발 시간은 줄겠지만 사소한 것에서 의미를 찾아보세요~ 파이팅!

  • @danalee1356
    @danalee1356 6 месяцев назад +5

    공무원은 아니지만 저희쪽 계열에서 가장 좋은 조건인 직장(준공무원 급)으로 들어왔습니다. 주변에서 축하, 부러움도 많이 받고 무엇보다 부모님이 너무 좋아하셨어요…..입사 하루만에 도망쳐야되나? 중도퇴사 해도 되나? 이 생각이 머릿속을 지배했습니다. 아무리 복지가 좋다해도 무슨 대기업도 아닌데 살인적인 업무량에 실수라곤 1도 허용되지 않는 살얼음판같은 분위기에…….저희 퇴근시간? 빠릅니다ㅋㅋㅋ근데 그 시간에 아무도 퇴근 못해요. 하루만에 끝낼만한 업무량이 아닙니다. 그렇기때문에 야근은 기본, 휴일에도 출근하는 분위기(이게 제일 어이없음)ㅋㅋㅋㅋ열정 좋죠…근데 요즘같은 세상에 일상생활에까지 지장주면서 내가 왜 이러고 살아야되나 현타오더라구요..ㅋㅋ차라리 좀 덜 받더라도 덜 힘든곳으로 갔으면 어땠을까…후회도 엄청 됩니다………

  • @user-idolfan
    @user-idolfan 2 года назад +16

    무기력해진다면 그냥 친구들 만나세요. 전 군대에서 매일 반복되는 업무속에서도 동기들이랑 같이 지내고 추억쌓으면서 행복하게 지냈습니다. 혼자있으면 괴로워요

  • @신호진-y8g
    @신호진-y8g 2 года назад +112

    정말 공감합니다... 전 작지만 중앙부처 산하 공기업 정규직 입사 후 스트레스로 13키로가 빠졌습니다. 서울에서 근무하며 급여도 만족스럽지만 사람과 직무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취업은 끝도 시작도 아닌것 같아요.그저 내 삶의 계속일 뿐... 기관 보다도 직무가 나에게 잘 맞는지, 조직문화나 구성원들의 성향이 참 중요한것을 마음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 @user-jr3ee6pn3i
      @user-jr3ee6pn3i Год назад

      적성안맞고 조직워도안맞아서
      8년따당하고 향수병우울증
      생깃습니다

    • @davidoh7857
      @davidoh7857 Год назад

      ​@@user-jr3ee6pn3i 참고계속다니시나요 ?

  • @user-po4nk4qp2p
    @user-po4nk4qp2p 2 года назад +7

    까칠하다고 생각했는데 말씀하는 거 들어보면 은근 심성이 다정하신 것 같음 경험 많이 나눠줘서 멘탈 쪽에 도움이 많이 됨 취업도 들었는데 멘탈 케어 쪽이 더 도움을 많이 받았다

  • @dhk5572
    @dhk5572 2 года назад +21

    취업이 목표가 되면 안된다던 정승제쌤 말이 생각나내

  • @YsY392
    @YsY392 2 года назад +72

    안정적인 직장 취업에 대한 부모님의 강요와 집안 사정 때문에 제가 원하는 길을 포기하고 열공해서 1년 만에 7급 공무원 시험을 합격하고 지금 2년째 다니고 있지만… 제가 기대했던 것과는 너무나도 다른 분위기와 자기발전이 없는 이곳에서 더 이상 일을 하고 싶지가 않습니다.
    공무원 생활을 하면서 늘공 상사들과 동료들과의 의견마찰, 부모님과의 말다툼, 이로 인한 우울감과 무기력감까지 생겨서 저는 주무관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에 대한 혐오감만 남더라고요. 그냥 공부를 좀 더 해서 고시 합격하고 사무관으로 들어갔으면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을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하여튼 저는 돈이 좀 모이면 다른 길로 가려고 합니다.
    저와 같은 20대 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안정적인 삶만을 바라보고 공무원을 선택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하고 싶으면 행정고시를 준비하든가 금융공기업을 준비하세요.

    • @user-ho5kx3zv9p
      @user-ho5kx3zv9p 2 года назад +14

      행시나 금공도 비슷합니다.ㅠ

    • @user-ot9ed5gv8h
      @user-ot9ed5gv8h 2 года назад +14

      행시도 비슷합니다. 안정적인건 맞는데, 극한까지 갈립니다. 그에 대한 보상은 없으니 현타만 오구요

  • @user-rl7so5jq2q
    @user-rl7so5jq2q 2 года назад +30

    오늘 노무법인 사무 합격했습니다. 자격증 취득과 전문성 높이기로 성장하면서 잘 다니겠습니다.

  • @it6539
    @it6539 Год назад +5

    공무원은 20대부터 하기엔 너무 형편없는 직업이에요 첫 사회생활을 틀에 박힌 조직문화가 심한 공무원에서 한다면 현타 쎄게 옵니다 처음에는 조금은 가볍고 즐거운 곳에서 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 @user-bv3vu9pv6o
    @user-bv3vu9pv6o 2 года назад +74

    지금 부모라는 사람들은 IMF때 공무원을 바라보던 사람들이다. 그때의 지식으로 자식들에게 공무원을 권하는 건 세상의 변화를 모르고 잘못된 길로 이끄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꼰대 문화, 성취감 없는 업무, 사내 정치 등등 사기업에서 사라져가는 모든 것이 그대로 남아 있는 곳이 공무원 공기업이다. 이제 제발 성과 없는 공무원은 짜르게 해줘라.

  • @okkang
    @okkang Год назад +8

    저는... 코로나로 우울증 불면증,,에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컸어요..
    하루 저의 패턴을 계획해놓고 꾸준히 하니까 확실히 나아졌어요.
    아직도 극복하지 못 하신 분이라면 해보시는 것 추천드려여.
    낮산책, 운동, 잠 자기 전 호흡법, 명상, 불면증 발마사지기 입니다..

  • @hikguero
    @hikguero 7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저도 우울하고 지금도 우울하는 중인데 직업을 그냥 돈버는 수단 이라고 단순하게생각하려고 합니다,,,

  • @hyunwooc6799
    @hyunwooc6799 2 года назад +16

    제가 그래서 취업하고도 기분이 울적하던게
    이유가 있었네요

  • @user-wg7ul9gm2r
    @user-wg7ul9gm2r 2 года назад +17

    저는 사기업(중소) 다니다가, 안정감 느끼고 정년 이나 복지생각해서 공무원•공기업 준비중인데 이영상 보니 약간은 걱정도 됩니다. 알바하면서 나머지 시간에 공부에 몰빵하면서 준비중인데 1년만에 퇴사하는 사람이 많다니...걱정이 되긴하는데 일단은 제가 생각하는 목표를 위해 정진하려고합니다

  • @jh97jjjj
    @jh97jjjj Год назад +2

    돈이 중요한게 아니라, 내가 뿌듯한 일을 하는게 중요하겠구나.
    나도 대학원만 맹목적으로 쫓지말고 내가 뿌듯한일이 뭔지 더 생각해봐야겠다.

  • @swss-d5u
    @swss-d5u 2 года назад +7

    현재의 딱 제게 필요한 영상
    가보니 정말 아닌 것 같아요
    취업만 되면 된다고 그냥 받아주면 왕이오 하고 갔는데 감당이 안 되요

  • @tksxhgelify
    @tksxhgelify 2 года назад +10

    내용도 도움이 되고.. 또 이번 영상 분위기나 차분한 느낌으로 말씀하시는게 상담받는거 같아서 또 위로가 되네요ㅠ 자주 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innovationpark8953
    @innovationpark8953 2 года назад +18

    맞아요 형 나같은 밀레니얼 세대는 의미가 있고 성장할 수 있어야 하는거 같아요 감사해요 ㅎ

  • @heenkim7680
    @heenkim7680 2 года назад +10

    우울한 생각들을 긍정적인 시각으로 전환하는데 도움이 되는 영상이에요 감사합니다

  • @Kodakdak
    @Kodakdak Год назад +8

    고등학교 선생님들은 공부를 해서 대학을 가면 그 이후의 삶에대해 진지하게 이야기 해주지 않는다 그저 학생들 전부 대학 보내야하니까...

    • @almondunsweet
      @almondunsweet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요새는 그런 암울한 얘기 해주면 민원들어옴. 선생들이 안하는게 아니라 부모들이 원하지 않는것임. 현실적인 얘기 누가 못함

  • @user-rr2jw9cl5u
    @user-rr2jw9cl5u 2 года назад +30

    항상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이형님. 이직준비하고자 이형님 영상을 봤는데, 무조건 이직부터 하기보다는 내가 무엇을 하고싶어서, 무엇때문에 이직을 하는건지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었어요. 그냥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싫어서 이직하고 싶었거든요. 지금도 너무 싫지만.. 충분히 고민하고 준비하고 이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ov7cj1xk9t
    @user-ov7cj1xk9t 4 дня назад

    20대에 내 강점을 파악하지 않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인생을 설계하지 않은, 그저 공부하는것만 할줄아는 사람들의 최후.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에 대한 고찰을 해야 내 정체성이 단단해지고, 그 정체성은 현재 하는일에대한 원동력이 된다.

  • @pokbab8919
    @pokbab8919 2 года назад +6

    진짜 이형은 찐이다..

  • @오승현-q5t
    @오승현-q5t 2 года назад +8

    군대에 있을 때 느꼈던 느낌이랑 비슷하네요 ㅋㅋㅋ

  • @tedcho6153
    @tedcho6153 2 года назад +6

    요즘 이유없이 막막했는데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는게 원인이었던 것 같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 @estonee
    @estonee 2 года назад +4

    유튜브 알고리즘은 정말 미쳤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영상이었습니다 ㅠㅠ

    • @swss-d5u
      @swss-d5u 2 года назад

      맞아요 저도 어렵게 취업했고 업무는 어떻게 될 것 같은데 노처녀가 말이 너무 많아요 감당이 안 되요 업무와 그 이외가 석여서 감당이 안됨

  • @user-en4wk3fq6c
    @user-en4wk3fq6c 3 месяца назад

    정말 꿈에 그리던 회사를 힘들게 들어갔는데 예상보다 급여가 정말 작고 보상 없는 야근이 많아 이게 맞나라는 생각이 들어 허탈하네요😢

  • @user-wk7wl7pi1m
    @user-wk7wl7pi1m Месяц назад

    저는 준공무원에 해당하는 직종으로 30대라는 다소 늦은 나이에 들어왔습니다. 오랫동안 공무원 시험을 준비해왔기에 처음엔 기쁘고 좋았지만 막상 들어와보니 일이 재미가 없고 너무 단조롭고 지루하더라구요. 누군가는 배부른 고민이라고하는데 저는 굉장히 고민이 많이 됩니다. 이게 맞나 싶기도하고.. 😢 그렇다고 다시 다른 곳으로 가기도 애매한 상황이라 성취감있는 일을 하도록 노력해볼게요

  • @ellenkim1542
    @ellenkim1542 2 года назад +6

    어쩜 이렇게 타이밍 맞게 원하는 영상업로드를!!!!!갓형 쨩👍

  • @user-ly1oj7gy2s
    @user-ly1oj7gy2s 2 года назад +3

    공무원도 케바케인듯요 정보화 부서에 있는데... 톱니바퀴처럼 흘러가지는 않아요😅 휴ㅠ

  • @user-xz8lh4wb5v
    @user-xz8lh4wb5v 2 года назад +2

    이형 뇌세포로 유튜브하시고 돈끌어모으시네요 존경합니다😁

  • @user-zk9ze8us4z
    @user-zk9ze8us4z 2 года назад +1

    너무 좋네요 ㅎㅎ 훈훈 따뜻한

  • @user-cv1ej7tl5f
    @user-cv1ej7tl5f 6 месяцев назад +5

    ㅋㅋ 폴란드 거주 및 직장생활중입니다.
    한국은 행복이 없어요.
    빨리 탈출하세요.. 소멸인데요..

    • @usernnnlllll
      @usernnnlllll 4 месяца назад

      우와 너무 부러워요.. 얘기 자세히 듣고 싶네요..😂

  • @boriborissal-00
    @boriborissal-00 Месяц назад

    취준때는 많은 꿈이 있었는데 취업하고나니 돈만 모으겠다는 생각만 한다.. 우울..

  • @airpodsipad6469
    @airpodsipad6469 2 года назад +1

    감사합니다!

  • @Blossom-iu1fc
    @Blossom-iu1fc 2 года назад

    와 너무 중요한 얘기네요..

  • @Vamos_stuart
    @Vamos_stuart 2 года назад

    멋있다 형

  • @Lu-sh6hq
    @Lu-sh6hq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산자부 산하 공기업 재직중. 알리오 공시랑 600만원 차이나는 연봉에 취업하자마자 우울했는데 점점 더 우울감이 늘어갑니다.

  • @user-kf9pm6uz4y
    @user-kf9pm6uz4y 2 года назад +31

    공무원들이 물경력되기 딱좋고 연금도 이제 예전만큼 안나옴... 이제 들어간 사람들은 제대로 인생 물린겨ㅠㅠ

    • @namecastle2669
      @namecastle2669 2 года назад +2

      ㅋㅋㅋ 근데 웬만한 사원들보다는 훨씬 나음요

    • @user-idolfan
      @user-idolfan 2 года назад +9

      근데 앞으로 사기업의 성과가 좋아질까요? 인구감소의 시대가 10년뒤엔 심각한 문제로 다가올 겁니다.

    • @user-gw6bn6qz1i
      @user-gw6bn6qz1i Год назад

      울 아부지 퇴직하고 연금+소소한 투자+인맥으로 소일거리 찾기 하시는거 보니까 연금 좀 줄어도 노후는 괜찮다 봄

  • @astra7225
    @astra7225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에게 전권이 닜고 제가 기획하고 최종결정하는데다 연봉 1억 5천인 전문직 인데 일의 책임감이 엄청난 스트레스입니다. 그냥 케셔처럼 최저임금만 받으며 단순노동하고 싶어요. 요즘은 은톼했다고 생각하고 넋놓고 지냅니다.

  • @jaycelee8453
    @jaycelee8453 2 года назад +7

    상사보다잘해서쫓아내

  • @2g4vksiw5wgdu
    @2g4vksiw5wgdu 2 года назад

    ㅠㅠㅠㅠ

  • @caleb4956
    @caleb4956 2 года назад

    ㅇㄷ

  • @반짝반짝별-e9c
    @반짝반짝별-e9c 2 года назад +6

    취업을 한다고 좋은게 아니군요

    • @ilil4957
      @ilil4957 2 года назад

      반짝반짝별님 혹시라도 리사이클링 사업 (중고 거래) 사업 ,투잡 관심있으실까용?
      생각 있으시면 말씀해주셔용
      ruclips.net/video/6rXujSb_hVs/видео.html

  • @user-xk1rl4jy6l
    @user-xk1rl4jy6l 2 года назад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