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에서 무릎을 너무 세게 친 나머지 골절상을 입었습니다... [영화 스토리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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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3 окт 2024
  • #영화리뷰 #결말포함 #SF영화 #헬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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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823

  • @hellmovie
    @hellmovie  6 месяцев назад +539

    영화의 제목은 [오크룸/2021]입니다. 국내 미개봉작입니다.
    내용이 이해되지 않는다는 분들이 계셔서 시간 순으로 내용 정리 해보았습니다!
    ▼▼▼▼
    1. 22:10 오크룸이라는 바에 살인 청부업자 '마이클'이 찾아옴
    2. '마이클'은 '지미 톰슨'이라는 자의 사주를 받고 '폴'을 죽이러 찾아온 것임
    3. 하지만 초행길에다가 눈보라가 심한 탓에 길을 잘못 진입해 '오크룸'이라는 엉뚱한 바를 찾아감
    4. 결국'켄'을 '폴'로 오인하여 살해함
    5. '켄'의 시신을 정리하던 도 중 08:07 한 남자가 오크룸을 방문함
    6. '마이클'은 그 남자마저 전화기로 내려쳐서 죽임 28:56
    7. 03:37 '마이클'은 실수가 있었다는 걸 알아채고 다시 '폴'이 있는 커클랜드호에 있는 바로 향하게 됨
    8. 35:36 동시에 '마이클'의 살해 현장을 처음부터 끝까지 '토미 카워드'라는 자가 숨어서 목격하게 됨 (사실 토미 카워드 목격담은 스티브의 거짓말일 확률이 큼)
    9. 한편 '폴'과 주변인들에게 빚진 상태라 아버지 장례식장에도 못 갈 만큼 잠수를 타야 했던 '스티브'
    10. '마이클'은 그런 스티브에게 접근해 자정까지 '폴'을 묶어놓아 줄 것을 제안함
    11. '스티브' 입장에선 '폴'이 죽으면 빚을 갚지 않아도 되고, 아버지의 유품도 챙길 수 있었기에 흔쾌히 수락함
    12. '스티브'는 '폴'이 있는 바로 가서 대화를 나누며 '마이클'이 올 때까지 묶어둠
    13. 동시에 영업 종료로 가게 문을 잠근다거나, 주변에 무기가 될 만한 것들 비치하는 걸 미연에 방지함
    14. '폴'은 자신의 죽음을 직감하고 '스티브'에게 바를 떠날 것을 권하며 그를 보호해주려 하지만...사실 '스티브'도 '마이클'과 한패였기 때문에 그럴 필요가 없음

    • @ic_sole_AJ
      @ic_sole_AJ 6 месяцев назад +35

      마이클은 왜 폴을 죽이려 했는가..? 궁금하네요.

    • @chancethe9374
      @chancethe9374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72

      해석에 반론 있습니다!
      마이클이 스티브를 먼저 보내서 폴을 묶어둘 필요가 있는지 ..같이 가서 바로 실행하면 쉬운데요. 또하나 스티브가 폴에게 살인청부 대상임를 암시해줄 필요도 없지 않을까요? 폴이 미리 대비하면 청부가 실패하거나 성공해도 마이클이 크게 다칠수 있는데...
      그보다는 스티브가 폴편으로 보는게 더 합리적일거 같습니다. 폴을 좋아하진 않더라도 아버지 친구고 유골을 수습해준 은혜가 있으니 넌지시 상황을 알려준게 아닐지....

    • @Nan_02
      @Nan_02 6 месяцев назад +52

      저도..요번 해석은 헤깔리고 이해가 안되는게 좀 있긴하네.😢
      초반 스티브의 등장으로 폴이 스텔리를 부르고 1시간안으로 온다고 함(7:22 오전12시쯤 스텔리 도착?)
      위 해석 7번글..?
      영상 리뷰에선 스텔리가 스티브를 만나러가는거처럼 말씀하셨는데(저도 그렇게 생각함)그게 흐름상 자연스럽고요.폴 또한 스티브에게 스텔리는 널 가만두지 않을거라고 담배를 언급했는데 바로 이어지는 장면이 담배피며 운전하는게 나오니..스텔리라고 생각하게되더라고요.다시 한번보니 장갑을 꼈다?그래도 ..혹..흑인 손님?
      해석8번 토미 카워드는 거짓인물이고 그렇다면 사실 거기엔...사실 스티브??가 있었다??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스티브가 일부러 마이클이 올때까지 폴을 잡고 있다??전 그리 해석이 안되더라고요.스티브가 목숨을 살려준느낌. 6:14폴 또한 스텔리가 오기전에 어서 가라고하고 결말은 열린 결말인듯요.ㅋ저 난투극이 스텔리와 폴인지?마이클과 폴인지?ㅋ마이클과 폴싸우는데 스텔리가 도와주러올수도?ㅋㅋ

    • @happyes0090
      @happyes0090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게 맞음@@chancethe9374

    • @flying_falkor
      @flying_falkor 6 месяцев назад +7

      @@Nan_02헷갈

  • @skysurfing
    @skysurfing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77

    이런 밀폐된 공간에서 스토리만으로 긴장감있게 풀어나가는 영화들 좋아해요. 자주 올려주세요.

    • @lupin9305
      @lupin9305 6 месяцев назад +8

      이미 보셨는지 몰겠지만 마이클 케인, 주드 로 주연에 추천합니다! 이런 류 영화에선 제일 유명한 작품에 하나죠 ㅎㅎ

    • @skysurfing
      @skysurfing 6 месяцев назад

      @@lupin9305 오오 감사합니다 ㅎㅎ

    • @bair4007
      @bair4007 6 месяцев назад +4

      맨프롬어스

    • @송해손잡고-z8r
      @송해손잡고-z8r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

      ​@@bair4007캬 명작이죠 ㅋㅋㅋ 전 정말 재밌게봤는데 제여자친구는 보다가 잠들었던 영화...ㅋㅋㅋㅋ

    • @luminary3
      @luminary3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스티븐 스필버그의 트럭 추천합니다

  • @jaeger153
    @jaeger153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27

    개인적인 취향으론, 시청자가 유추할 수 있는 단서들을 깔아놓았지만
    그걸 미처 눈치 채지 못하고 후에 감독이 짜잔~ 이런 결말을 위한 떡밥이었는데
    니들은 못 알아봤지...하면서 떡밥들이 회수되고 단서가 조합되는 이런게 반전영화지
    단서나 개연성 없이 감독 혼자만 알고 있다가 일방적으로 관객들을 몰아서 반전이랍시고 결말에 밀어넣는 이런 영화는 불쾌하기만 함
    그래도 영상 제목때문에 가진 반전영화라는 편견과 기대를 걷어내고
    걍 한편의 연극이나 작중배경처럼 눈 오는 밤 술 한잔과 맞바꾼 술꾼의 시시한 썰 정도로 가볍게 분위기를 즐기기엔 괜찮은 연기였음

    • @TheDPropeller
      @TheDPropeller 6 месяцев назад +5

      감독님 떡밥 좀 회수해가시라구요😭

    • @go_gyerim
      @go_gyerim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전형적인 지식의 저주

    • @sss6642
      @sss6642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그면 저 노인 바텐더가 채권자 부른건 뭐죠? 킬러와 노인 바텐더의 친구인 채권자가 만날 수도 있는데?
      그럼 킬러가 바텐더 죽이는데 방해가 되잖아요. 채권자가 먼저 도착하면 더 곤란해질텐데?

    • @smithyoon
      @smithyoon 6 месяцев назад

      ​@@sss6642스티브가 폴을 도와준거죠 빚갚을겸 목숨값으로 대신

    • @ztzeros
      @ztzeros 4 месяца назад +1

      동감.

  • @smithyoon
    @smithyoon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8

    이거 원본 영화에서 폴이 스티브에게 잘린 손가락 낚시했었다고 하는 장면도 있고
    범인 추리에 많은 떡밥이 있어요!
    스티브와 마이클 동일인물은 아닌거같아요
    그리고 슨텐리한테 폴이 전화한장면이 폴이 그냥 스티브 겁주기위해서 혼자 연기한것일수도 있고
    차 헤드라이트가 켜지고 (마이클도착)폴이 야구방망이잡으려고할때 그게 없어진걸 뒤늦게깨달음
    스티브가 치움

  • @a-wc8oy
    @a-wc8oy 6 месяцев назад +53

    오호. 아라비안나이트를 보는 것 같네요. 이야기 속에 이야기 속에 이야기 속에 이야기…

  • @paolo1245
    @paolo1245 6 месяцев назад +73

    에서 유추할 수 있는 팩트만 우선 나열해보겠음
    스티브의 이야기처럼, 인물관계도 거꾸로 타고 올라가보면,
    1. 지미 톰슨 (청부살인 의뢰인) 의 존재와 관계 : 고든의 절친인 바 주인 폴의 반응으로 봐서는 실제로 의뢰가 있었다고 보는게 합리적임
    2. 토미 카워드 (목격자) : 카워드는 "겁쟁이" 라는 뜻으로 실제 사람 이름을 얘기했다기 보다는, 그 상황을 비유한 표현이라는게 합리적임. (김 겁쟁이 이런느낌)
    즉, 그 겁쟁이 목격자는 "스티브" 본인일 가능성이 가장 높아보임. (실제 오크우드바의 컵받침을 가지고 있고, 사건 후에 갔다면, 주인이 죽어나간 가게는 문이 닫혀있었을거임)
    + 채권자 스탤리가 온다는 얘기를 듣고서 바를 나가려는 그의 행동에서, 살해 의도를 가진 인물은 아니라는 반증이됨.
    3. 마이클(청부살인업자) : 결국 스티브가 찐 목격자라는 가정을 하게되면 마이클은 실제 살인업자가 되는데, 그가 오크바 사장에게 지미 톰슨의 이야기를 전할때, 죽어가던 사장이 '그게 누구냐' 고 되묻는 장면에서 대상이 잘못된 살인인걸 예상할 수 있었음.
    4. 스티브 (아들, 목격자 추측) : 굳이 수 많은 날들을 제쳐두고 나타나지도 않던 빚쟁이가 3년만에 아버지의 유골을 가지러 찾아오는것을 봤을땐, 그 '정보에 대한 작은 우려' 가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됨.
    그리고 ' 돈보다 중요한 이야기 ' 라는 것은 살인을 실행하려는 자가 꺼낼 말은 절대 아님. 진짜로 그렇게 믿는 사람이 할 수 있는 얘기.
    *시골 마을에 '바' 라는게 그렇게 많지는 않았을거라 유추되고, 잘못된 대상인걸 예측했을땐 상대가 아버지의 친구인 폴일 수 있다고 추측가능함.
    댓글들 중에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응징을 하기위해서라는 글들이 있는데, 그건 동기(술먹는거 방관) 가 너무 약하고, 좀 더 효율적인 살해의 기회가 많았음에도 실행되지 않았기에 그건 아니라고 봄.
    5. 결론 (거시적으로)
    : 우연히 우드바? 에서 그 상황을 지켜보게 된 스티브는, 아버지의 친구인 폴을 찾아가 그 위험성에 대해 전해주고 싶었던거고, 가운데 이야기는 전부 본인이 "보고 들은것 그 자체" 일 뿐임.
    최종적으로 그 지미 톰슨이 사주한 대상은 폴이 맞았고, 어느정도 은혜를 갚는 생각으로 스티브가 찾아온거라 보는게 제일 정상적인 스토리임.
    + 여기에 유일하게 회수될 수 없는 떡밥은 중간중간 운전을 하는 사람이 '마이클(청부살해)' 인지 '스탤리(채권자)' 인지를 혼동시키게 만들어 놓음. 결국 마지막 바에서 누구와 누가 몸싸움을 했는지만 열린 결말이라고 봄.
    끝~~~~~~

    • @paolo1245
      @paolo1245 6 месяцев назад +5

      + 마지막이 헷갈린다 했는데, 결국은 스탤리가 맞는것 같습니다.
      1시간뒤(12시)에 오기로 확정돼있는 인물은 스탤리가 맞기때문이죠. 그 소란이 어느정도인지는 알 수 없지만..

    • @이아무개-w3y
      @이아무개-w3y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스티브가 경고해주려고 일부러 찾아간거는 아닌게 바에 복면쓰고 몰래 들어오죠.
      그냥 아버지 유골함 찾으려 가던길에 들른 바에서 우연히 살인사건을 목격했고
      원래 표적이 폴인걸 알게 되었지만 폴하고 채무관계도 있고 괜히 그거 경고해준다고 찾아가서 소란만 빚어질거같으니
      그냥 원래 목적대로 몰래 바에가서 유골함만 훔치려고 한건데
      폴한테 들통나버리는 바람에
      그럼 내가 너(폴)한테 중요한 이야기 해줄테니까 유골함하고 바꾸자라고 한거죠.
      그리고 스탤리는 그냥 이 극에 난잡하게 널린 수많은 맥거핀중 하나라고 보면될듯합니다.
      난투극의 주인공이 스탤리라고 한다면 상대방은 스티브일수밖에 없는데
      흐름상 둘이 빚때문에 싸우는걸 결말이라고 보면 매우 엉뚱하죠. 마이클과 폴의 난투극으로 봐야 매끄럽지....

    • @dhdue892nrtfkr
      @dhdue892nrtfkr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이거 같당

    • @YOu-l9r
      @YOu-l9r 22 дня назад +1

      스티브가 바에 처음 들어가는 장면에서 폴이 나무 방망이로 해치려 함. 보통은 캔과 같이 무슨 일로 온 것인지 물어보는 게 정상임. 그런데 폴의 행동으로 미루어 보아 그날 누군가 자신에게 올 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던 듯 함.

    • @paolo1245
      @paolo1245 22 дня назад

      @@YOu-l9r
      심각한 두뇌를 가지고 계시네요.. 힘내세요.. 굳이 설명은 안할께요 ㅅㄱ

  • @김지애-g6f
    @김지애-g6f 6 месяцев назад +97

    큰 사건없이 이야기로만 끌고 가는 배우의 연기가 최고네요! 좋은 영상 감사해요 잘 봤어요~^^

  • @yeonzonza5737
    @yeonzonza5737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7

    댓글보고 정리해보건대 확실한 것은 1. 폴의 바에 예정된 1시간 뒤에 오는 것은 스텔리다. 2. 살인청부업자 마이클도 바로 오고 있다. 이 두가지 때문에 헷갈리는 건데....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3번째 궁금한 점은 오크룸에 들어온 흑인의 정체다. 손에 상처를 입고 있었고 다짜고짜 들어와서는 이야기를 듣고 나가다가 끊겼다는 전화가 울리는 것을 듣고 마이클에게 살해됐는데... 이건 그냥 극의 긴장감을 높이기 위한 그리고 퍼즐을 꼬기 위한 시선돌리기용 미끼였을까? 뭐 아무튼 사건의 핵심은 바에서 난투극이 벌어졌다는 것인데 ... 아 요고 헷갈리네... 스텔리가 오고 있는건 맞는데... 폴은 지미 톰슨과 원한관계이고 지미톰슨의 청부를 받아 마이클이 폴을 죽이러 오고 있는데 스텔리도 오고 있다면... 마이클이 스텔리와 폴 두명을 상대해서 싸우는게 아닐까? 에이 모르겠네...

    • @paygnful
      @paygnful 4 месяца назад +8

      울린 전화가 살해로 이어진 이유는 그 흑인이 마이클의 살인을 확신했기 때문이었겠죠. 바 사장이라는 놈이 브랜드를 아무 컵에나 주고, 외부와의 연락 수단인 전화가 되는지 안되는지도 모르고.

  • @eun_su-riv
    @eun_su-riv 6 месяцев назад +334

    모든분들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 @_GOLDENhamsteR_
      @_GOLDENhamsteR_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2

      아니 정중한데 웃긴건 뭐임 진짴ㅌㅋㅋㅋㅋㅋㅋㅋ 위에 꽈추드립이랑 환상이네

    • @셀라셀라-l2e
      @셀라셀라-l2e 6 месяцев назад +7

      ㅋㅋㅋㅋ ㅋㅋㅋㅋ

  • @umak_Q
    @umak_Q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1

    이 형은 자신만의 색깔이있음 소개영화의 대부분이 호러긴하지만 타유투버처럼 그냥 돈 되는거만 빨아재끼지 않음 가끔가다가 초심도 좀 잃고하십쇼ㅋㅋㅋ

  • @davidhde
    @davidhde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스티브가 모두 지어낸 이야기에 폴이 그걸 믿고 넋이 나가 버려서 스티브가 빚진걸 모두 탕감해주고 유골함까지 내어주고 그냥 보내 버림. 연락받고 바에 도착한 스텔리는 스티브가 없자 빡쳐서 폴이랑 싸움....

    • @popoli6518
      @popoli6518 Месяц назад +1

      푸핫 ㅎㅎㅎㅎㅎㅎㅎㅎㅎ😅

    • @정춘기-o2z
      @정춘기-o2z 13 дней назад

      그렇다기엔스티브가지미톰슨을언급한것이설명이안되죠

  • @young-hwa6049
    @young-hwa6049 6 месяцев назад +67

    맥거핀이 영화에 긴장감을 더하기도 하지만 이 영화는 맥거핀을 여기저기 난사를 해 놨네 결과적으로 뭐 하나 뚜렷한 게 없고 관객 속이기만 있는 건데 집중해서 보신 분들은 많이 허무하실 듯

    • @블베-z5i
      @블베-z5i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스탠리랑 마이클이랑 싸우는건 아닐지

    • @to_the_blue-sky
      @to_the_blue-sky 6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의미없는 맥거핀이라기 보다는 결말의 해석을 다르게 할 여러 장치들로 보이기도 하네요. 다른 각도에서 보면 전혀 다르게 보이는 착시그림 같이..

    • @goen1213
      @goen1213 6 месяцев назад +9

      돼지얘기 개빡침 맥커핀도 적당해야지 에레이

    • @콜라-s3l
      @콜라-s3l 6 месяцев назад +5

      그러게요 유주얼 서스펙트 이후 반전은 없다란 말이 와닿네요

    • @user-JIGSAW
      @user-JIGSAW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도 동감

  • @로사박-p9v
    @로사박-p9v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9

    한정된 공간에서 긴장감 몰입감 엄청나네요ᆢ 아직도 헷갈리는 내용이 있어서 천천히 댓글설명
    다시 봐야겠어요ㆍ보다가 자려했는데 이새벽에잠이 달아남😝

  • @adlibber
    @adlibber 6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스릴러물이나 추리물을 좋아하는데 이렇게 맥락없이 결말에 반전이랍시고 뜬금없이 전혀 모르는 사건을 들먹이며 해석은 열린결말이라고 호소하는 쓰레기영화를 보고나면 화가치밀어 오른다. 아무리 몰입감있고 긴장감과 중간스토리가 좋더라도 결말이 어이가 없으면 욕만나오게 하는 이런쓰레기는 리뷰하기전에 미리 언질이라도 해주면 그러려니 하고 열받지는 않을것 같다.
    주인공 얘기가 사실이라면 어떻게 킬러보다 뒤늦게 전해들은 사람이 먼저 왔는지. 도망가기 위해 거짓으로 지어낸거라면 어떻게 폴의 과거를 알고 있는건지 이런 의문점은 개나줘라 인가?

  • @sunjoo719
    @sunjoo719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8

    "오로지 주뎅이로만" 에서 빵터졌어요 ㅎㅎㅎㅎ

  • @bair4007
    @bair4007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3

    스티브가 엄청 값진 이야기라고 했으니 폴의 목숨값이라는 이야기이고 그걸 알려주기위해 온것같네요. 그 댓가로 빚을 면제해주고 아버지 유골도 받아가고

  • @스릉-u1v
    @스릉-u1v 6 месяцев назад +9

    최근 본 것중 몰입감 최고였어요

  • @JJY_777
    @JJY_777 4 месяца назад +3

    스티브가 한 얘기가 일어날 얘기임
    폴 = 켄
    스티브 = 마이클
    스텐리 = 흑인
    스티브 들고 온 가방도 살인업자꺼랑 같음
    타이밍도 비슷함

    • @annakim-z8v
      @annakim-z8v 2 месяца назад

      와 이것도 맞는것같다 ㅠㅠ 그럼 지미톰슨은 가상의 인물이겠네요?

    • @JJY_777
      @JJY_777 2 месяца назад

      @@annakim-z8v 가상인물이 아닐 수도 있지만 어짜피 스티브가 한 얘기에는 지미톰슨이란 인물이 나오는게 아니기에 지미톰슨의 유무는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 @현진유-w5r
    @현진유-w5r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8

    긴장감은 무슨 보다가 뭔개소리야 하고 환불요청했을것 같은 거지같은 영화네

    • @TheDPropeller
      @TheDPropeller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요약을 봤는데도 이리 요약이 안돼고 지루하다니😂

  • @GAEKAPS
    @GAEKAPS 6 месяцев назад +531

    반전에서 고추를 너무 세게 친 나머지 고자가 되버렸습니다...

    • @alpha_yuumi
      @alpha_yuumi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0

      팤평 ㅋㅋ

    • @얌톨이
      @얌톨이 6 месяцев назад +32

      내가 고자라니.

    • @ahjwoorpgkbwbus3318
      @ahjwoorpgkbwbus3318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주말E팬
      @주말E팬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뽕뽀롱 뽕 뽕 뽀로롱 뽀릉알!

    • @이지Calm
      @이지Calm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4

      알 없는 청년.....

  • @sulperlee9407
    @sulperlee9407 6 месяцев назад +30

    월터 아들이 많이 컷네

  • @엘나스-q2i
    @엘나스-q2i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2

    아…… 내시간 돌리도..

  • @ifreethis
    @ifreethis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4

    아무리 뛰어난 반전이 있다 해도 도입과 전개에 어떤 흡인력도 없다면 이 콘텐츠 천지의 세상에서 누가 그런 지루함을 참고 끝까지 가볼까요? 좀 참고 보다가 도저히 이걸 왜 보고있지? 하고 접습니다.

    • @선정박-k3c
      @선정박-k3c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도입부분 루즈해서 계속 10초넘기면서 봄 ㅋ ㅋ ㅋ

    • @전병호-t8l
      @전병호-t8l 4 месяца назад +2

      머리 쓰는 영화 절대 못봄,,,,상상력과 판단력,추리력 등이 부족한 사람 특…

  • @최별난
    @최별난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제목갖고낚시하지마쇼
    반전스포당할까봐 댓글일부러안봤는데24년 올해 제일 줫같은 결말이네 최악의 리뷰

  • @hoooooonnnnnnn8730
    @hoooooonnnnnnn8730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개빡대가리라 끝까지 봐도 반전을 모르겠다
    알려주실분

    • @김수현-b1l
      @김수현-b1l 6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첫장면에 마지막장면 해설 만봐도 알수있어요

    • @paolo1245
      @paolo1245 6 месяцев назад

      다른 댓글에 정리해두었는데,
      결론은
      1. 스티브 = 토미 카워드 = 목격자
      2. 지미 톰슨 -> 살해의뢰 -> 마이클
      즉, 1의 스티브가 보고 들은 2의 이야기를 아버지의 친구인 폴에게 전해주는 내용이라고 보는게 가장 합리적입니다.
      적당히 뒷받침될 근거들이 있으니 위 기준으로 보시면 금방 보이실겁니다

  • @나나니니-m5r
    @나나니니-m5r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몰입도가 높은 작품이네요.
    나도 모르게 돼지농장집 아들이야기에 빠져들은

  • @mh-bo5yw
    @mh-bo5yw 6 месяцев назад +36

    이런영화 좋아요. 더 많이 해주세요~

  • @user-fv3ei6oy1o
    @user-fv3ei6oy1o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전개도 너무 느리고 내용도 두리뭉실 결말도 과정도 확실하지 않은이야기 개인적으로 이런이야기 너무 싫어함 39분동안 암걸릴뻔..ㅠㅠ근데 영화가 끝나도 내용이 하..

  • @to_the_blue-sky
    @to_the_blue-sky 6 месяцев назад +8

    스티브는 처음에 복면을 쓰고 등장한 걸 보면, 유골함을 훔치러 왔다가 폴에게 붙잡힌 것 같은데,
    자기 아버지를 죽게 한 건 술이라고 울분을 토한 걸 보면... 그리고 폴이 마이클의 아버지랑 같은 시계를 차고 있었고, 이를 강조해서 보여준 걸 보면..
    마이클은 스티브 자신일 수 있고, 스티브가 들려준 마이클의 이야기는 사실 스티브 자신의 이야긴데, 마이클이라는 가상의 인물과 돼지농장이라는 설정을 만들어서 들려준 걸로도 보임.
    경찰의 삽질때문이 아니라, 꾸며낸 이야기라 소문이 안 났던 거고.. 오크룸 술집에서의 살인사건은 없었고..
    그리고, 시계 주인이 바뀐 건... 아들 스티브의 빚을 스티브의 아버지(돼지농장 주인이라고 꾸며서 둘러 댄)가 시계나 돈으로 대신 갚아줬을 수도 있고
    아니면 시계까지 술값으로 저당잡혀 마시다가 사망했을 수도 있고..
    마지막에 차를 몰고 오는 사람은 채권자 스텐리고.. 오프닝의 몸싸움은 스티브와 스텐리, 혹은 그럴듯한 흥미로운 이야기 들려준 댓가로 유골함 받고 스티브가 가게를 떠난 후, 도착한 스텐리가 헛걸음 하게 만든 데 화가 나서 폴과 몸싸움을 벌인 걸 수도 있을 것 같고..

    • @전병호-t8l
      @전병호-t8l 4 месяца назад

      마이클=스티브 같은놈…설인청주업자…
      죽은 아빠=사이코패스=스티브도 같은 유전자->같이 사업 키우고 싶었음(정비소 같이 하며 살인 돕게 하고 싶었는데 집나감)
      스티브가 \\나쁜 놈들과 어울렸다 함(살인 청부 조직 같은것)
      폴이 스티브 혼낼때 아빠 죽은게 과로 등이 아니라 술때문이라 정색함=즉 폴 너때문이야,,,,그니까 넌 뒤질건데…이야기 값으로 지금 안 죽인다

  • @holyorders85
    @holyorders85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스티브가 말로 빚을 갚는다는 것은 여러가지 의미가 있겠군요. 폴에게 그저 아라비안 나이트처럼 재밌는 이야기를 들려줘서 빚을 갚는다고 생각했지만, 마이클이 바에 도착할 때 까지 시간을 버는 용도로 쓸데없는 이야기를 했을 수 있겠군요. 그 빚은 폴에게 진 금전적인 빚일 수 있고, 또 중간 둘의 대화를 보면 아버지를 알콜 중독으로 죽게만든 죗값에 대한 빚을 갚는 것 일 수도 있고요. 화장실에서 스티브가 크게 분노하는 장면을 보면 아버지에게 술을 판 것 보다 직접적인 원인이 있다고 의심하도록 하는 감독의 떡밥 같습니다. 근데 그렇다면 장례식에도 참석하지 않고, 2년간 아버지와 말도 하지 않은 불효자가 갑자기 군자의 복수를 한다는 건데 완전 억지입니다. 술을 팔았던 약을 팔았던 성심을 다해 장례식까지 치뤄준 폴과 마을 사람들에게 되려 돈 떼먹은 주제에 복수는 무슨... 그냥 아버지 말대로 스티브가 어울린다는 나쁜 친구가 있는데 그게 마이클 일지도 모르죠. 뭐 하나 깔끔하게 맞아 떨어지지 않고, 허술한 단서들 뿐이라 열린 결말 보다는 감독이 매듭짓지 못한 결말 같습니다. 폴의 시계랑 마이클 아버지 시계랑 뭔 연결이 있나 싶어서 몇 번이나 봤는데 감독의 농간인가봐요. '이런 떡밥 하나에 관객은 온갖 고민을 다 하겠지 ㅋㅋㅋ' 이러면서요.

  • @gyddl123
    @gyddl123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있어보이는 척하는 영화지만 속은 그냥 텅빈 강정. 그렇게 열심히 일한 아버지에게 미안한 마음도 없어보이는 ㅂㅅ아들래미 하나랑 타켓도 제대로 모르면서 살인하는 빡ㄷㄱ하나랑 사연있어보이는 척하면서 와서 분위기 잡다가 뒤진 놈이랑 그걸 지켜보던 찌질이 한명 거기다 지미톰슨이 누군데 지들끼리만 아는 스토리로 시시덕대다가 끝나는 영화...

  • @장정철-w1l
    @장정철-w1l 6 месяцев назад +38

    바에 더블배럴 샷건이 없는 설정이라고?

    • @hellmovie
      @hellmovie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야구 방망이가 있었긴한데 스티브가 (아마도)몰래 숨겨 놓았습니다...^^;;

    • @남현우-y1h
      @남현우-y1h 6 месяцев назад

      ㅋㅋㅋ

    • @안단테-g5b
      @안단테-g5b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저도... 모든 상상과 추리의 뒤에는 왜 까페주인이 총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르는 개연성에 대하여 말이 없는가? 라고 단정할 수 있겠죠...!
      총이 등장하면 모든 개연성과 스토리는 다 물건너갑니다
      그렇다고 미주지역에서 총 없이 몸뚱아리로만 하는 사건사고가 과연 얼마나 타당할 수 있겠나? 라고 물어볼 수는 없을테고...

  • @별이맘-w4y
    @별이맘-w4y 6 месяцев назад +5

    브레이킹 배드 의 주인공
    아들로 나왔던 아이가 저 남자 아이네요😢😮😅
    그때도 장애인 아들 역할 진짜 잘했는데
    이런 진지한 역할도 정말 잘 하네요~❤

  • @한재심-i3d
    @한재심-i3d 6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잘참고계속이어봣어요..잼나네요❤❤😂😅😊

  • @xqabx
    @xqabx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8

    이야기 그 자체의 힘을 보여주는 작품이네요 연기도 좋고

  • @오리너구-n5k
    @오리너구-n5k 6 месяцев назад +53

    친구역 할아버지 연기 개잘하네 목소리톤이며 표정이며

    • @sobad5357
      @sobad5357 5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저도 이생각. 폴역 연기가 정말 인상적입니다.

    • @user-dl6np8rs2p
      @user-dl6np8rs2p 19 дней назад

      느낌이 해리슨 포드랑 비슷한듯

  • @kjh0225
    @kjh0225 6 месяцев назад +30

    오크룸 살인사건 이야기는 스티브 본인이 이런식으로 폴을 죽일거라는 암시다.
    폴 스스로 자신의 이야기임을 깨닫고 서서히 공포감을 느끼게 하려는 의도였겠지.
    의도치 않게 죽임을 당한 흑인은 폴의 전화를 받고 지금 오고 있는, 빌려준 돈을 떼인 스텔리를 의미한다고 생각할 수 있음.
    (어쨌든 둘 다 "전화" 때문에 운명을 달리한다는 뜻, 그래서 이야기 순서를 바꿔 예정에 없는 살인을 이야기에 추가 한 것임)
    돼지농장 이야기도 폴에게 압박을 하기 위한 어떤 의미가 있을것 같은데 혹시 리뷰에서 빠진 내용이 있는건지 그건 영화 전체를 봐야 이해가 될 것 같음.
    뜬금없는 지미 톰슨 얘기만 아니었어도
    스티브가 술때문에 죽어가는 아버지를 부추기고 방관한 바 운영자 폴에게 복수를 한다는 이런 쉬운 내용이 될 수도 있었지만...
    갑자기 튀어나온, 살인 청부를 의뢰한 지미 톰슨이 누군지, 폴과 어떤 관계인지, 인물들 간에 엮인 연관성 등등 배경 설명이 너무 빈약하고
    니들이 영화를 만들어라 는 식의 감독의 의도, 뭔가 있어보이려는 억지 반전, 열린 결말이 너무 과하지 않았나 싶음.

    • @paolo1245
      @paolo1245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

      그래서 지미 톰슨의 청부살인의뢰는 실제라고 보는게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마지막 폴의 반응도 그걸 확인시켜주자나요.
      상식적으로, 아버지에 대한 복수 였다면 (술집에서 술팔았다는 동기 자체도 말같지도 않지만..)
      수년간 기다릴 이유는 없겠죠.. 감정이 최고조일땐 그 사람이 죽은직후니깐..

    • @kjh0225
      @kjh0225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paolo1245 처음에 저도 그렇게 생각했지만 그렇다면 이야기의 순서를 바꿀 이유가 전혀 없죠.
      흑인 이야기는 스텔리가 온다는 얘기를 듣고 즉흥적으로 만들어낸 이야기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살인의 이유가 "전화"때문이고 예상 밖의 상황이라는 점에서 동일함)
      단순히 폴에게 위험할지도 모를 상황을 전달하는 거라면 저렇게 세상 쓸데없는 썰을 풀면서 느긋하게 시간을 끄는 것도 말이 안되죠?
      아버지 죽음에 대해서도 스티브는 일이 아닌 술때문이며 누구책임인지도 안다면서 화장실에서 분노하고 괴로워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이건 단순히 술을 팔았다는 이유가 아닌 다른 이유가 있었을 수도 있고 아버지 복수에 대한 동기도 약간은 말이 되겠죠?
      차라리 스티브가 청부업자와 한 패고 폴의 공포심을 유발시키며 청부업자가 올때까지 발을 묶어둔다는 이유가 더 합리적입니다.
      영화의 결론은 누가 청부업자인지, 마지막에 누구와 몸싸움을 벌이는지, 지미 톰슨이 누구인지조차 나오지 않습니다.
      댓글에서 썼듯이 인물에 대한 배경설명이 한참 부족해서 사람마다 생각하기 나름인거구요
      누가 맞고 누가 틀리고 그런것도 없어요 이건 감독도 알아서 생각하라고 할 듯.
      영화 전체가 아닌 요약된 내용이라서 혹시라도 빠진 내용 중 스티브의 복수심을 키우게 된 배경, 또는 지미 톰슨에 대한 정보 등 그런 복선이 있을 수도...
      지미 톰슨이 반전소재(폴과 원한관계인듯한)로 쓰이는데 이건 반전 하나를 위해 전체 서사를 희생시키는겁니다.
      수상한 썰로 떡밥은 잔뜩 깔아두고 결론은 뜬금없이 등장한, 원한관계에 있는 지미 톰슨에게 고용된 청부업자에게 폴이 죽는 내용이라니 너무한거 아닌가요?

    • @paolo1245
      @paolo1245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

      @@kjh0225
      1. 술 때문에 죽었으니, 아버지 죽음의 책임은 술을 판 폴에게 있다.
      : 이게 감독의 트립에 빠지신겁니다. 조금만 생각해보면 말이 안된다는걸 알 수 있죠. '수년간 잠수타다가 갑자기 나타나서 복수한다' 는 개연성은 너무 근거가 빈약합니다. 그리고 마이클이 공범이라면, 더 효율적인 방법들이 존재하구요,
      마지막에 지미톰슨(청부의뢰) 의 존재가 부정되거나,
      그것도 아님 셋이 공범이라는 얘긴데 그건 오크바에 갈 이유도 없던게 되고 말이 안되는 설정입니다.
      2. 썰이 상황전달이 아닌, 공포심유발 및 발묶기 용이다.
      : 이거 자체가 영화의 대부분(썰)을 세상 쓸데없이 만드는 얘기 아닌가요?? 걍 아무 의미 없는 헛소릴 지껄인게 되는건데요??
      그리고, 1시간 후에 채권자인 스탤리가 오기로 되어있는데, 지금 "누가 누굴 붙잡고 있다고 보고계신가요? " 그게 님이 감독의 함정에 빠진겁니다.
      청부업자 마이클은 '언제' 올지 아무도 모르는게 팩트입니다.

    • @kjh0225
      @kjh0225 6 месяцев назад +5

      ​@@paolo1245 원래 대댓글은 잘 안 다는 편이지만 제 댓글에 대해 뭔가 대단한 착각과 오해를 하고 있는것 같아 댓글 남깁니다.
      애초에 청부업자와 지미 톰슨의 존재에 대해 부정한 적은 없습니다. 영화에 대한 해석 자체도 님과 비슷하고요.
      다만 영화 전반적으로 깔아둔 떡밥(돼지농장, 이야기의 순서를 바꾼것 등등)이 상당히 많은데
      (요약본이 아닌 영화 전체의 러닝타임을 생각하면 더 많은 떡밥이 오갔을거라 생각됨)
      마지막에 누군지도 모르는 지미 톰슨이라는 인물을 등장시켜 폴과 엮는게 부자연스럽다는 얘기에요.
      그건 영화의 대부분인 썰을 무의미하게 만드는 거고 그에 대한 불만을 얘기한 것 뿐입니다.
      님의 명쾌한 영화해석을 무시하는 것도 아니고, 이미 영화상에서 설명된 님의 해석 및 반론을 유도하기 위해 댓글을 쓴게 아니라는 겁니다.
      영화가 끝남과 동시에 이미 결과는 정해지고 그 결과에 과정을 끼워맞추는건 누구나 할 수 있는 거지만
      해당 영화의 과정을 결과에 끼워 맞추기엔 식상함도 아닌 너무 뜬금없다는게 핵심입니다.
      그런데 자꾸 논점을 벗어난 개연성, 근거를 따지니 서로 답답할 수 밖에 없는거고요.
      어차피 이 영화는 원래 개연성, 근거가 빈약한 영화입니다.
      청부업자가 대상을 착각한다는 것도, 바 이름이나 대상에 대한 아무런 신상확인없이 조지는 것도 말이 되나요?
      경찰조사중인 살인사건의 증인, 목격자를 알고 있어도 경찰을 부르지 않는것도 개연성이 없죠.
      그게 악천후 때문이라면 돈받으러 눈보라 뚫고 오는 사람도 있는데...
      언제 도착할지 모르는 청부업자에게 끔찍하게 살해 당할 가능성이 높은 폴을 붙잡고 경찰 신고도 없이 1시간 가까이 썰을 푸는건 개연성이 있나요?
      그 흔한 총도 없이 맨손의 청부업자를 두려워 한다는것도, 아무런 배경설명 없이 뜬금없이 등장하는 지미 톰슨이라는 존재 자체도 개연성이 없는건 마찬가지에요.
      그런 개연성이나 근거를 따지기 전에 "이야기"를 통한 영화 전반적인 긴장감과 궁금증, 각종 복선이
      결국 지미 톰슨이라는 인물로 인해 대부분 쓸데없는 "이야기"가 되며 허무해질 수 밖에 없죠.
      그게 반전이라면 반전이기도 하겠지만.
      아버지 장례식에도 참석 안 한 스티브가 3년만에 폴의 바에 온 이유도 불명확합니다.
      폴이 아버지 장례나 유품 이야기를 꺼내기 전까지는 그와 맞바꾸기 위한 "이야기"를 할 이유가 없으니까요.
      게다가 아버지의 유품을 3년만에 찾으러 오는것도 개연성이 부족한거죠?
      폴에게 조심하라는 이야기를 들려주러 온건지, 아버지 유품을 찾으러 온건지, 복수를 위함인지,
      아니면 모든 이유가 복합되어 나타난건지 아무도 알 수 없으며
      영화의 거의 모든 배경은 개인의 생각과 가설에 의존 할 수 밖에 없는 그런 설정입니다.
      애초에 청부업자는 존재하지 않는거라는 해석도 해볼 수 있습니다.
      폴과 지미 톰슨의 안좋은 관계를 미리 알고있는 스티브가 유품 얘기를 듣고 그걸 받아내기 위해 즉흥적으로 거짓이야기를 만들어 낸 건 아닐까요?
      목격자 이름에서부터 거짓이라는 의심이 팍팍 들죠.(폴이 이야기에 심취하자 대놓고 거짓말을 하는 느낌)
      말씀하신대로 청부업자는 언제 올지 모르고, 경찰조사가 들어간 이유로 안 올지, 아예 존재하지 않는건지 아무도 모르며
      영화 도입부에서의 몸싸움은 때마침 도착한 스텔리와 미처 돌아가지 못한 스티브의 다툼일 수도 있는겁니다.
      또한 "이야기"를 전적으로 믿은 폴이 둘의 싸움을 뜯어말리는 상황이라고도 판단 할 수 있죠.
      스티브가 폴과 지미 톰슨의 관계를 미리 알고 있는거라고 가정하면 수없이 많은 다른 해석도 가능합니다.
      원래 자기주장이 강한 분들의 특징이 영화든, 글이든 본인이 보고싶고 듣고싶은 부분만 취합하여 독선적인 경향이 되기 쉽고
      감독 빙의하여 결론을 내리려는 스스로의 함정에 빠지죠.
      님의 논리라면 스티브의 "이야기"는 진짜 아무런 근거 없는 썰 일 뿐인데 그걸 팩트라고 믿는것 조차도 감독의 함정입니다.
      그냥 영화 자체가 함정투성이 입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근거나 배경이 명확한 영화가 아니기 때문에 그걸 바탕으로 누가 옳고 누가 그름을 판단하기 위해 쓴 댓글이 아닙니다.
      배경설명을 일부러 빈약하게 설정하여 관객의 개인적인 가정과 가설이 들어가고 다양한 해석을 하게끔 유도하는 그런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누군가에게 자신의 해석을 강요하고 지적하는 그런 영화는 아니라는 겁니다.
      업무중에 쓰는거라서 두서가 없는점 이해해 주시길 바라며
      이렇게까지 장문으로 설명을 드렸는데 또 무슨 근거니, 개연성이니, 함정이니, 팩트니 그런 댓글을 쓰실 생각이라면
      님의 생각과 영화해석이 100% 맞고 합리적인 거니까 더 이상의 댓글은 의미가 없는점 미리 말씀드립니다.

    • @paolo1245
      @paolo1245 6 месяцев назад

      @@kjh0225
      1. 스티브의 이야기가 근거없는 썰이 되는건, 님의 주장(폴을 1시간 잡아두기 위한 썰 그 자체) 이 될 경우이고,
      제가 말하는 결론으로는 스티브의 이야기는 "목격자 그 자체" 가 되는 겁니다.
      영화 전개 그 자체죠. 시간을 잡아먹기 위한 썰이 아니라요.
      이 차이를 이해못하신다면 더 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
      2. 영화에서 팩트고 아니고는 확인할 수 있는 부분들입니다. 그걸 부정한다면 영화 자체가 성립이 안됩니다.
      2-1) 1시간 뒤에 오기로 되어 있는건, 마이클이 아닌 채무자가 맞습니다.
      폴과의 통화에서 그가 1시간정도 걸린다고 했기 때문이죠.
      2-2) 마이클이 오고있는 상황은 긴박한 상황이 아닙니다. 그건 장치적 요소인거지,
      영화를 보시면 오크룸 바에서 지난주 토요일에 사건이 발생한것이고, 스티브가 그 바를 들린건 이번주말이라고 얘기합니다.
      만약 진짜 긴박한 상황에 마이클이 당장 오고있는 상태라기에는 벌써 수일이 지났습니다.
      즉, 그 순간 1시간을 잡아둔다는 설정의 근거는 어디에도 없는겁니다.
      위에 설명했듯이 없는 설정을 만들어내는 과정일 뿐인거죠.
      이걸 이해 못하신다면 저도 더 이상 할 말은 없네요.

  • @coffeedreamer4778
    @coffeedreamer4778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8

    다른 모든 이야기와 인과관계를 떠나서 그냥 저 스티브라는 애ㅅㄲ가 하나부터 열까지 마음에 들지 않는군요.
    폴이 곧 킬러의 습격으로 죽을수도 있다는걸 알면서도, 자신의 목적과 이득만을 위해 시간을 끌며 아무렇지도 않게 저딴 이야기나 하는게...
    면상도 참 꼴보기 싫고 말투도 그렇고 표정도...흠;;; (제일 같은건 스티브이고, 제일 불쌍한건 오해로 죽은 켄씨네요. 친절하고 성실했다고 하니까 더더욱...ㅠ.ㅜ)
    그래도 이야기의 흡인력만으로 극을 전개해 나가는 긴장감이 일품인건 인정합니다!
    이 영상 처음부터 끝까지 몰입해서 봤습니다 +_+

    • @hkoh5758
      @hkoh5758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스티브가 청부업자 라면요?

    • @지당-e3f
      @지당-e3f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hkoh5758 그럼 잘못된 바를 가지도 않았을거고 대상자가 누군지 아니까 썰을 풀기 전에 죽였겠죠
      어렸을때부터 저기서 자란 걸로 나오는데 갑자기 킬러가 되서 돌아왔다고 하기엔 개연성도 떨어져 보여서 극작가가 그걸 쓰기에도 좀 그렇고요

    • @경기도성남시아탑동에
      @경기도성남시아탑동에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hkoh5758 애당초 영화 마지막에 다른사람이 들어오잖아요 문에 비친 실루엣만봐도 스티븐이입은 옷이랑은 다름

    • @jooncharlie
      @jooncharlie 6 месяцев назад

      폴이 옛날에 진짜 주인 죽이고 주인이 된 그 사람이라고 생각해봄

    • @루랴
      @루랴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지당-e3f 스티브는 3년 동안 주변 사람과 모두 절연하고 숨어지냈으니 그 3년 사이에 마이클이 속한 조직의 배후와 접촉했을 가능성도 있죠 아님 이미 접촉해서 3년간 절연하고 지낸걸수도 있구요
      그렇게 마이클과 같은 조직이고, 자신이 가진 빚을 모두 청산하는 겸 아버지 유품과 유골도 챙기면서 폴을 처리하러 온 것일 가능성도 있구요
      처음에 자신이 빚을 지게 된 인물인 스텔리가 온다는 말에도 전혀 동요하지 않고 그저 유골과 유품을 챙겨갈 생각만 하고 있었다는 점을 미루어보면 가능성이 없진 않다고 봅니다

  • @마귀근육인-m9c
    @마귀근육인-m9c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6

    일단 무릎보호대 하고 봅니다

  • @헌터조지
    @헌터조지 6 месяцев назад +34

    아껴두었다가 토요일 저녁에 맥주한잔하며 봐야겠어요 ㅋ 항상 영상 감사합니다!!!!

  • @TheMingring2501
    @TheMingring2501 6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연극으로서는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영화로서는 최악이네 뭔 씨발 결말이 없어 개똥같은 영화니깐 이렇게 유튭에서나 소개되는거지

  • @JCA-bc1ip
    @JCA-bc1ip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9

    영화에서 시계를 몇번 클로즈업 해주는데 자세히 본 분은 아시겠지만 마지막에 운전하는 장면에 33:30 시계보는 장면보면 돼지우리에서 청부업자 아버지가 풀어논 시계랑 같습니다. 고로 마지막에 운전하고 오는 사람은 청부업자일 가능성이 높음. 도착은 누가 먼저 했는지는 모르지만....

  • @와쿠와쿠-b1r
    @와쿠와쿠-b1r 6 месяцев назад +40

    썰 존나 잘푸네 ㅎㄷㄷㄷ

  • @injabonge
    @injabonge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09

    뭔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네요

    • @남편의밥상-z1e
      @남편의밥상-z1e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저도요

    • @lupin9305
      @lupin9305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4

      이런 영화 볼 때 너무 앞뒤 딱딱 맞춰서 해석하려들 필요 없다고 봅니다(그게 취미인게 아니면요). 어차피 흑인 손이 왜 다쳤는지도 안나왔고 폴과 지미톰슨이 무슨 사이인지도 안나왔죠. 각본 단계부터 모든 떡밥을 풀어낼 마음이 없었던겁니다. 그냥 분위기를 즐기면 되죠 ㅎㅎ

    • @썬-b4h
      @썬-b4h 6 месяцев назад

      Me too

    • @만성피로-d6x
      @만성피로-d6x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저도요 해석해주실분

    • @루랴
      @루랴 6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이런 영화는 끝나고나서도 스스로 생각하며 이야기를 다시 곱씹는 그런겁니다
      정확한 결말도 나오지 않고, 작중 나온 떡밥들도 확실하게 풀지 않고 열린 결말로 끝나죠
      떡밥에 대한 이야기도, 결말에 대한 이야기도 모두 시청자 스스로 생각하라는 의미로요
      이렇게 생각해볼 수 있는 영화를 보다보면 어떤 미디어를 접하더라도 스스로 작품을 보는 눈이 생기고 스스로 해석할 수 있는 능력도 생깁니다

  • @refleurir
    @refleurir 6 месяцев назад +46

    아버지가 하이젠버그였으면 손절할 만도 하지ㅋㅋ

    • @MarcosRodriguez-jk5qz
      @MarcosRodriguez-jk5qz 6 месяцев назад +9

      브레이킹 배드 ㅋㅋㅋ

    • @ioniqs5115
      @ioniqs5115 6 месяцев назад +6

      나도 그 생각했는데 ㅋㅋㅋㅋ

    • @richardoh1413
      @richardoh1413 6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저도 이 생각함 ㅋㅋㅋ

  • @배고파요-j3b
    @배고파요-j3b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3

    월터 화이트 주니어!

    • @파란무지개
      @파란무지개 3 месяца назад

      너무 강령한 드라마여서 익숙한 느낌은 들었지만, 정상적인 모습에서 좀 기억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음.
      아버지 닮아서 연기력 좋군.

  • @sjn7694
    @sjn7694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3

    이 영화는 개연성이라던지 복선이라던지 사건이 밝혀지는 과정이 붕알을 탁치게 맞아 떨어지는게 아니고 두리뭉실하고 어설프게 역어놔서 그냥 논란만 많은 반전 영화같습니다.
    7:30 살인사건은 일주일전에 일어났습니다. 킬러가 스티브보고 폴 퇴근 못하게 잡아놓으라고 보낸 헬무비님의 추측은 오류인듯 합니다.
    ㆍ킬러는 폴대신 켄을 죽이고 머리를 가방에 담아 돌아갔다. 일주일전 사건
    ㆍ스티브는 일주일만에 유품도 찾을겸 이야기를 들고 폴술집에 방문, 스티브=토미 추측
    ㆍ스텐리는 어떤 장치인가?빚쟁이일뿐인데 복선으로 깔아놔서 헷갈리게만 할뿐 전혀 도움이 안되는 설정.
    ㆍ폴과 지미칼슨의 관계를 스티브는 어떻게 알았는가? 그냥 마을에 바가 2개밖어 없어서 억울하게 켄만 죽고
    켄이 죽으면서 지미칼슨을 알아보지 못한 부분을 유심히 들은 토미(스티브)가 킬러는 폴을 찾고 있었구나 유추한듯.
    ㆍ흑인은 왜 나왔으며 손은 왜 다첬을까? 나올 이유가 없는 무의미한 케릭이라 생각.
    ㆍ눈속에 달려오는 차량은 누구?
    가죽장갑, 아버지한테 물려 받은듯한 금시계 킬러를 연상시킴.
    머리를 들고갔으나 오인한것을 알아챈 킬러가 다시 옴으로 추측.
    ㆍ마지막 싸움은 누구?
    감독이 킬러 마이클과 폴의 격투,
    스텐리와 스티브의 격투, 이런 대결의 열린결말을 관객들이 고민 하기를 바란것 같은데 그 떡밥이 너무 지저분함.

  • @bca7674
    @bca7674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일단 총이 없는게 이상하고. 총이있는 나라에서 누가 죽이러온다고 겁먹는것도 이상하고.. 떼거지로 온다면 모를까. 맨손으로 싸우면 누가 이길지도 모르고. 돼지이야기는 스토리상 아무상관이 없는데 뭔가싶고. 저나라 경찰력은 진짜 저런가싶고. 반전이라고해서 봤는데 뭐가 반전인지도 모르겠고.. 마이클 올때까지 묶어둔거라는데.. 굳이왜? 직접오면 되는건데.. 별거없는 스토리를 이렇게 몰입감있게 만든 감독은 인정합니다. 근데 남는것도 없고.. 그냥 킬링타임용

  • @BJxxDH
    @BJxxDH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5

    영화가 완전 블랙 미러급이네요 말로 썰풀며 재미를 조지는 어스 라는 저예산 영화는 초대박쳤는데 오크룸도 대박쳤나요? 첨보는 영화라 간만에 잘봤습니다

    • @구름달-s9m
      @구름달-s9m 6 месяцев назад +4

      '맨 프롬 어스''가 아니고요?

  • @user-vi7yl1ie5j
    @user-vi7yl1ie5j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이런식의 영화치고 말이 되는걸 못본듯... 역시나 뭔소린지 모르겠는... 아이디어 자체는 괜찮은데 의문 갖게 하는것도 나쁘지 않음. 근데 정답도 없고 그냥 얼토당토 않은듯;;

  • @arturable
    @arturable 6 месяцев назад +4

    헬무가 영화 잘 고르는 줄은 알았지만.. 30만이 코 앞이라니!! 이젠 진짜 나만 아는 헬무가 아니구나.. 분발헤서 100만 갑시다~

  • @lyynm7827
    @lyynm7827 4 месяца назад +4

    다들 복잡하게 엉터리로 생각하셔서 적습니다 ㅋㅋ 그냥 엄청 단순한 영화입니다.
    확실한 사실은 이거에요, 마이클은 고든의 아들입니다. 즉 스티브는 자기 자신을 마이클이라고 설정을 하고 구라썰을 푸는거에요.. 폴을 겁먹게 하려고 유골을 받기 위함이죠
    그리고 영화에서 보여주는 자동차 몰고 담배피면서 오는 그 사람도 스티브 자신입니다. 차안에서 담배를 피우며 차고 있는 시계가 마이클이 돼지 축사에서 본 아버지 시계와 정확히 같은 시계를 차고 있습니다. 그리고 목격자인 토미 카워드라는 이름을 듣고 폴이 놀라죠. 토미와 폴과 스티브는 서로가 아는 사이고 그것도 폴을 쫄게 만들려는 구라죠 (여기 안나오지만 아마도 토미와 폴 사이에 뭔가 안좋은 사이였던듯? )
    실제로 스티브는 차를 몰고 길을 잘못 들어 오크룸에 가긴했던 것으로 보이구요, 거기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이겠죠
    (마이클이 오크룸에 가서 켄에게 '아버지'를 보러 왔다고도 말하죠 그것까진 팩트)
    뭐 그렇습니다, 실제로는 살인 사건이 일어나지도 않았던 것이구요.. 다 스티브의 짱구에서 나온 계획임
    스탠리가 12시쯤에 온다는 영화상의 설정은 일종의 스티브의 12시까지의 타임 어택이 되도록 하는 장치였죠
    사실 이건 영리한 스티브가 구두쇠 영감 폴을 골탕먹이고 유품을 회수 하는것이 전체적인 영화상의 목적이었어요
    누군들 사정이 있습니다. 아버지의 장례에 가지못한 것도 나름 타당한 이유가 충분히 있을 수 있죠. 누구에게 돈을 빌릴수도 있구요
    그렇다고선 해도 폴의 말처럼 스티브가 후레자식 이라는 법은 없습니다. 아마도 폴은 실제로 돈만 발키는 영감이었을 겁니다.
    아버지의 유품은 고가의 값어치가 있는 유품이었을 가능성이 농후 하고, 실제로 아버지는 술때문에 죽은게 맞습니다. 그래서 그토록 스티브가 분노한거죠
    참고로 바에서 스티브의 팔목에는 시계가 안보이죠? 또한 담배도 안피 웁니다 .네~ 보였다가는 폴이 첨에 말했다시피 유골비로 시계랑 담배 삥뜯길까봐..ㅋㅋ 일부러 숨겼겠죠
    차안에서 굳이~~ 클로즈업 해서 보여주는 시계랑 담배가 포인트였어요~
    (끝부분에 차안에서 시계를 보는데 시간이 12시가 아닌 11시 근처입니다. 즉 처음에 스티브가 폴의 바에 도착한 시간 바로 그즈음 이란거죠)

    • @good_luck7
      @good_luck7 4 месяца назад +2

      와 해석 대박

    • @스프링-l2y
      @스프링-l2y 4 месяца назад +1

      첫장면에 싸우는씬은 먼가요

    • @호야-q2k
      @호야-q2k 27 дней назад

      이게맞다

    • @paolo1245
      @paolo1245 25 дней назад

      @@lyynm7827 심각하네..

  • @kcm8555
    @kcm8555 5 месяцев назад +8

    40분에가까운 런닝시간이었지만 정신없이 봤고 중간중간 단시보며 이해했네요. 대단히감사합니다.

  • @endlesssummer2124
    @endlesssummer2124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4

    이런 영화를 보면 이야기의 힘이 대단한 게 새삼 다시 느껴지네요

  • @콜더-o7k
    @콜더-o7k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

    개재미없네

  • @비티-e9i
    @비티-e9i 6 месяцев назад +5

    너무 몰입해서 잘 보았습니다. 넷플릭스도 다른 곳도 없던데, 혹시 볼 수 있는 곳이 어디 있을까요?

  • @flyingsani5
    @flyingsani5 6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제 생각은 스티브=마이클=목격자라 확신이 드네요. 마지막 장면 맥주병받침위에 맥주병을 놓은 건 이야기 속의 마이클이었지만, 스티브가 그 술집에서 술집 주인을 살해하고 가져온거고... 맥주병을 그 받침에 올려놓고 살인을 했죠... 그리고 살인 동기는 현재 술집 사장이 아버지한테 술을 팔아 먹어서 아버지가 그렇게 됐다고 단정하고 있으니까요. 또한 입고 들어온 옷이 일치하죠. 그리고 그 목격자는 바로 살인자 자신이었구요. 유일한 목격자이자 살인자!

  • @asj4135
    @asj4135 6 месяцев назад +5

    보고나서 불쾌함만남음

  • @이송도-p6y
    @이송도-p6y 4 месяца назад +1

    집중해서 보는데 열린결말이라 뭐가 반전이란건지 모르겠음. 그래서 마지막의 난투극은 누구란말인가? 스티브와 킬러? 폴과스티브? 킬러와폴? 스탤리와스티브?스탤리와 킬러? ㅋㅋㅋ 경우의수가 너무많잖아. 스티브가 킬러인가? 반전이 없는 반전영화

    • @이제운이
      @이제운이 3 месяца назад

      걍 스티브가 스탤리한테 쳐 맞는거임

  • @game12967
    @game12967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5

    ..이런 정답이 없는 영화는 질색이네요...

  • @hoooooooooooly
    @hoooooooooooly 6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반전이고 뭐고 주된내용이 엉망진창인거 같은데….

  • @goen1213
    @goen1213 6 месяцев назад +7

    이상하다 싶으면 그감상이 맞아요 존나개쩌는거였음 이미 너도나도 다알고있는 작품이었겠져 그냥저냥인영화

    • @user-vi7yl1ie5j
      @user-vi7yl1ie5j 6 месяцев назад +4

      공감ㅋㅋ 망작인듯.. 뭔가 있는척 사실 아무것도 없는 영화..
      최근에 본 단편영화도 이거랑 비슷했음
      주인공이 야부리만 계속 털면서 자기 이야기 들으면 상대방이 죽는다는 내용인데
      결국 끝까지 그 이야기의 힌트조차 없고 그냥 결론은 들으면 죽는다는거뿐
      계속 뭐 있는척 사실 1도 없는 영화 왜만드는건지..

  • @천사아니에여
    @천사아니에여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18:23 안그래도 오줌 마려웠는데 노잼 이야기를 이어하는게 아닌 아자씨가 한다길래 인내심의 끈이 끊어짐.다음 기회에

  • @user-CE121
    @user-CE121 6 месяцев назад +4

    너무 재밌다 감사합니다

  • @차림-v8k
    @차림-v8k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1

    연극같다...생각했는데 그랬군요
    리뷰를 잘해주셔서 잼난 듯~

  • @bktv6011
    @bktv6011 День назад

    제생버튼 누르고 왼쪽각막 골절되서 응급실가는중에 뎃글달아봅니다 조심들보세요

  • @권세훈-n8n
    @권세훈-n8n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결말 너무 맥빠지는데 뭐하나 정해진것도없이 걍 '응 열린결말이야 니들 멋대로 생각해' 이건데

  • @eogksrnrdls
    @eogksrnrdls 5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스티브가 지미톰슨이라는 이름을 알고 만든 처음부터 끝까지 지어낸 이야기일 수 있죠( 그냥 빚탕감 + 유골함 회수용 ).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라면.... 처음부터 의심해 보는 것도 방법이죠. 그리고 열린 결말은 관객 개인의 느낌이나 감정에 맡기는 거죠. 그럴싸한 논란을 만드는 것이 작가의 의도입니다.
    이런 류의 작가에게 진실이나 이야기 완성, 정답은 처음부터 관심 없습니다. 재료를 잘 만들어 던져주고 관객들이 그 미끼를 잘 물어주고 해석하기 시작하면 성공한거죠.

  • @조선인-w2r
    @조선인-w2r 6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아니그래서 토미가 누군데? 바텐더가 멀 알고있냐고 아머리아프네..

    • @hellmovie
      @hellmovie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

      토미는 사건의 목격자
      폴은 지미 톰슨의 타겟

    • @jooheeryu5370
      @jooheeryu5370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위에 요약해놨자나 다시 봐바

  • @부자는쉽지않아
    @부자는쉽지않아 6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시작하기 전에 책상 안으로 무릎을 넣었습니다

    • @순수순진
      @순수순진 6 месяцев назад

      무릎을 왜 짜른거죠?

    • @_GOLDENhamsteR_
      @_GOLDENhamsteR_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아앀ㅋㅋㅋㅋ 왜 혼자사냐구요ㅠㅠㅠㅠㅠ위에는 지금 꽈추터지고 난린데;;

  • @이동원-e7d
    @이동원-e7d 6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스티브(마이클)은 어렸을 때 아빠와의 불화로 새끼돼지를 죽이고 사이코패스가 되어, 객지를 떠돌다 킬러가 되어 고향에 돌아왔는데,
    바텐더인 폴은 그 사실을 모르고, 빚쟁이중에 원한있는 한사람을 부르고 자신의 돈을 갚기 전까진 아무데도 못간다고 엄포를 놓는다..
    빚진 스티브는 갚을 돈이 없다며 이야기하나로 그 빚을 대신하겠다며 일주일 전 옆도시에서 있었던 살인사건 하나를 들려주게 된다.
    아니 이 쉬운 이야기가 왜 이해가 안된다고 그래? 한번 보면 바로 알겠는 뻔한 내용을.

    • @우연-f1k
      @우연-f1k 6 месяцев назад

      그럼 초반에 폴하고 싸우는 사람은 스티브임?

    • @fdweewdsd
      @fdweewdsd 6 месяцев назад

      말이안되잖음 폴 아들이 마이클이였을경우
      스티브가 첫 썰(마이클과 흑인)을 풀었을때 자신과 아들의 이야기(돼지이야기)를 했는데
      아예 모르는이야기인것마냥 이게 뭔이야기냐며 화를내는데요..
      마이클이 아들이었으면 여기서 눈치까는장면이 있어야죠..

  • @sss6642
    @sss6642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그면 저 노인 바텐더가 채권자 부른건 뭐죠? 킬러와 노인 바텐더의 친구인 채권자가 만날 수도 있는데?
    그럼 킬러가 바텐더 죽이는데 방해가 되잖아요. 채권자가 먼저 도착하면 더 곤란해질텐데?

  • @songgonzo
    @songgonzo 6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이번건 대실망

  • @peterkim2604
    @peterkim2604 6 месяцев назад +4

    못알아들은 1인

  • @to_the_blue-sky
    @to_the_blue-sky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8

    리뷰상으로 이 영화의 결말은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을 듯요.
    마지막에 차를 몰고 오는 사람이 지미톰슨에게 사주를 받은 킬러 마이클일 수도 있고,
    아니면 폴이 전화로 부른 채권자 스텐리 일수도 있고..
    스티브의 그럴듯한 이야기를 재밌게 듣고(믿지는 않고 꾸며낸 이야기로 여기고) 마음을 바꾼 폴이, 스텐리가 오기전에 스티브를 떠나게 하려고 얼른 여기서 나가라고 한 것일 수도 있고..
    그러면 오프닝의 몸싸움 장면은... 스텐리가 도착했을때까지 바에 남아 있던 스티브와 스텔리의 싸움이거나,
    스티브가 떠나도록 내버려 둔 것에 화가 난 스텐리와 폴의 몸싸움 일수도 있고.. (그러면, 지미 톰슨이라는 이름에 당황한 폴이 설명이 안되지만)
    아니면, 킬러 마이클과 폴의 난투극일 수도 있고..
    다양한 해석의 여지가 있는 열린 결말 아닐지..

  • @이은주-l9d2w
    @이은주-l9d2w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8

    와아...
    너무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
    감사합니다 ~~

  • @서권조-i4p
    @서권조-i4p 6 месяцев назад +7

    영화 리뷰 너무 흥미롭게 봤습니다 이 영화와 비슷한 영화 리뷰나 추천해주시면 합니다!!

  • @동동둥-i1o
    @동동둥-i1o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잘시간에 불끄고 누워서 보면 잠이 잘 옵니다. 자막도 책읽기 인가요?

  • @킴말론
    @킴말론 6 месяцев назад +4

    묘사나 분위기가 쩌네요

  • @carcass4062
    @carcass4062 6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저런 외진 시골바에 샷건 한자루 준비 안한게 더 반전이다

  • @Loveyourself1st
    @Loveyourself1st 5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언급이 안된것 같아 적어봅니다.
    처음 스티브가 폴의 바에 들어올 때 도둑 복장 + 의심스러운 행동을 왜 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최대한 위협적이고 의심스러운 행동을 하여 폴이 바에 비치한 무기가 어떤 것이 있는지 확인하고자 저런 행동을 한 것처럼 보이네요.
    결국 폴은 총이 아닌 야구방망이를 꺼내들었고 스티브는 이 바에 위험한 무기가 없고, 본인과 마이클의 계획에 방해가 되지 않을거라고 생각을 했겠죠.

  • @Trials_of_Mana
    @Trials_of_Mana 6 месяцев назад +37

    '아버지'의 죽음을 슬퍼하지도
    그 장소에 함께하지도 않았던 친구아들.
    추운날 밤 '아버지가 시켜서'
    '돼지의 난산'과 '뒷처리' 를
    할 수 밖에 없던 친구아들.
    그리고 '새끼돼지'가 살아있었음에도
    '아버지로부터의 화'를 피하기 위해
    '새끼돼지의 목을 비틀어 죽인'
    '친구아들'.
    다음 사람에게는 '무언가의 처리'를
    그저 돕기만 했지만 시계에
    집중하는 것으로 모든 것을 잊어버릴수
    있었던 아들.
    ...시나리오 한 편 써 보자면,
    살인마는 친구 아들. 하지만,
    그 친구 역시 '열심히 일하기 전까지는'
    '어렸을 적 사이가 좋았을 무렵에는'
    살인마-킬러가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너무도 익숙한 사체의 뒷처리나
    자연스러운 살해방법.
    그 부자가 처리했던 것은 정말
    '돼지의 난산'이나 '무언가'였을까요?
    살해당한 바 주인과
    살해당한 두번째 방문자에게
    했던 이야기 모두가 '사실'이라면
    추측하건대,
    친구아들은 아버지의 살인행각에
    동참하게 되었을 것이며,
    비뚤어지고 그런 일들의
    반복을 통해 시계만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도덕감을 배제하면서
    그릇된 사고관이 형성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사람의 죽음이 너무나 가볍게
    느껴지기 때문에, 아버지의 장례식에
    참석하는 것이 대수롭지 않게
    여겨질 수 있겠죠.
    저는 영상을 보면서
    이런 시나리오를 써 봤습니다.

    • @뀨지니_뇽
      @뀨지니_뇽 6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돼지가 아니라 희생자였다면?
      아버지가 사람을 가두고 고문하는 살인마였고, 그래서 질려버린 그 아들은 마을을 떠나 부친 장례식도 안왔고..
      바주인 아저씨도 지미카슨?에게 쫒기는걸보니 아버지와 폴 모두 나쁜 일을 즐긴 어두운 과거가 있는 것.

    • @하여금
      @하여금 6 месяцев назад

      돼지목을 비틀어 죽인 걸로 봐서는 아들이 살인자일 가능성이 높음

  • @오함마-p4i
    @오함마-p4i 2 месяца назад

    1. 새끼 돼지가 아직 숨이 붙어있으니 살려야 한다 = 스티브가 아버지의 유품울 돌려받기 위해선 폴과 스텔리에게 진 빚을 갚아야 한다 2. 그렇다고 아버지에게 새끼돼지가 살아있다고 도로 가져가면 크게 혼날게 분명하다 = 갚을 돈도 없이 아버지의 유품만 돌려달라고 하면 폴과 스텔리에게 심하게 혼날게 뻔하다 3. 그렇다면 문제의 핵심인 새끼돼지의 목숨을 끊어버리면 간단하게 해결된다 = 폴과 스텔리를 죽여버리면 빚도 안갚아도 되고 유품도 그냥 가져오면 된다

  • @Bclasscat
    @Bclasscat 6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전편을 안 봐서 잘 모르겠지만, 여기에 담긴 이야기만 봐서는, 아버지를 죽이러 오는 아들의 이야기인 듯.
    폴이 찬 시계에 복선이 있는 듯. 마이클 대화속에, 어린 시절의 아버지가 시계를 차고 있는데, 그 시계가 이야기의 앞 부분의 폴이 찬 시계와 같은 거예요.
    즉, 마이클의 아버지는 시계를 차고 있는 사람이라는 뜻이지요. 폴인 거예요.
    스티브가 아버지의 유골이 담긴 상자를 달라고 하자, 폴은 시계를 보여주면서 이런 게 돈이 된다고 하지요. 마이클의 아버지가 바로 폴이거나, 아니면 폴의 아들(지미 톰슨)이 살인청부업자인 마이클에게 아버지를 죽여달라고 사주한 거지요. 그런데 제 생각엔, 마이클이 지미 톰슨이고, 폴의 아들이 아닐지... 어릴 때 헤어져서 켄과 얼굴을 착각한 듯.
    죽이는 이유는 사산된 돼지를 아버지한테 혼날까봐 데리고 가서 목을 졸라 죽인 후 정서적으로 충격을 받은 마이클(지미 톰슨)이 그후 사이코패스가 되지 않았을지... 그저 돼지 이야기 같지만 사실은 아들에게 정서적인 폭력을 행사하는 아버지에 관한 이야기지요.
    지미 톰슨은 어릴 때 아버지에 대한 폭력적 기억 때문에 처음 돼지를 죽인 후부터 무언가 죽이기 시작해서 성장해서 사이코패스가 됐고 그게 아버지를 죽이려는 이유인 거지요.
    폴은 스티브의 이야기를 다 듣고 나서야, 그것이 자기와 관련된 이야기, 아니 자기 이야기라는 것을 알고, 아들이 자기를 죽이러 오고 있다는 것을 알아챈 거지요. 스티브도 얼듯 보면 아버지의 장례식 마저 외면하고 남의 돈을 빌리고 갚지 않은 나쁜 놈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아버지와의 사이에 뭔가 사연이 있어서 그렇게 됐다는 복선을 주는 이야기지요. 스티브는 마치 자기 아버지에게 복수라도 하듯, 지미 톰슨이 자기 아버지 폴을 죽이려는 걸 방관하고, 아버지의 유골을 찾아서 떠나는 것으로 자기 감정을 정리하려는 듯.

    • @softcowcandy
      @softcowcandy 6 месяцев назад +3

      한가지만 빼면 그럴듯 하네요. 아들이 아버지를 잘못 보고, 엄한 사람을 죽인다는게 설명이 안되요.

    • @유유-d9k
      @유유-d9k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오 제일 그럴듯함 ㅇㅈㅇㅈ 저이거에한표

    • @honggibongable
      @honggibongable 5 месяцев назад

      다좋은데 아버지의 얼굴을 못알아보는게 에러군요??아마 마이클은 청부업자인듯

  • @김우진-m4g
    @김우진-m4g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살아난 아기돼지 ...왜 아부지 한테 도로 갖고가면 안된다는거...이해 안되는데....

  • @hanjin2ya
    @hanjin2ya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요즘은 이런걸 반전이라고 하나...
    괜찮은 스토리와 구성이긴 한데..
    이걸 반전?
    모르겠다.. 청부살인자의 어린시절이 현재와 연결점이 있다면 반전이라 할 끈떡지라도 있을텐데.. 아니면 흑인의 정체가 FBI요원. 이런거라면 또 모르겠지만..

    • @크에에에엑
      @크에에에엑 6 месяцев назад

      ㄹㅇㅋㅋㅋㅋㅋㅇ ㅣ게뭔 반전이여

  • @켯시키무라사키
    @켯시키무라사키 Месяц назад

    워워워,,,우리 현실을 보자고..우리는 지금 두사람을 보고있어, 스티브와 폴. 그외는 단순히 스티브의 이야기에 나오는 사람들이야..
    그렇다면 첫 씬의 싸우는 두사람은 스티브와 폴일 가능성이 제일 높지.,,
    스티브는 살인의뢰를 받았어, 그것도 자기 아버지 절친의 살인외뢰,,, 이야기 중간에 일주일전 살인을 이야기 하죠.
    살인자는 잘못된 살인을 하고 다시 폴의 바로 간다고 하는데...일주일 입니다...일주일 동안 폴의바를 간다는것도 그렇지만 그 살인이 아직 안 퍼지고 있다는것도
    말이 안되죠, 스티브는 경찰의 우매함을 이유로 들지만 추측성 이야기로 , 결국 지어낸 이야기에 대한 변명일 뿐입니다.
    그 이야기를 지어낸 이유는 마지막에 폴에게 암시를 줄려고 한 얘기입니다..
    결국 스티브는 살인의뢰를 받고 폴을 찿아온겁니다..그리고는 가상의 이야기를 지어내면서 마지막에 암살자가 지금 이시간에 당신을 죽이러 온다고 이야기 합니다.
    스티브의 이야기는 누군가로 부터 들어서 찿아와 썰을 풑다는건 말이 안되는 겁니다,

  • @닉포프-m9s
    @닉포프-m9s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우왕~ 언어장벽이 없으면 미개봉작도 많이 보시고~ 부럽당!!!
    너무 재밋음(❁´◡`❁) 앞으로도 이런 신선한 영화 많이많이 부탁해용!!

  • @꼼냥꿈냥
    @꼼냥꿈냥 3 месяца назад +1

    교훈
    1. 나 외 타인에게 돈 빌려주지말것
    2. 퇴근 시간에는 절대 퇴근할것
    3. 어줍잖은 선의는 배풀지말것

  • @NICE1SONY
    @NICE1SONY 12 дней назад

    1.마이클이 켄을 죽이는걸 목격한건 스티브이고요
    2.그래서 스티브는 폴에게 너가 살해 대상임을 알려준거고요
    3.마지막에 차량 불빛은 스텔리이고요
    4.고로 난투극은 빚지고 잠수탄 스티브가 스텔리에게 참교육 당하는거고요
    5.마이클은 토요일부터 이상한 바 로 가서 계속 헛질 하고 있고요
    결론 : 내 무릎은 멀쩡하다

  • @TheSubmarine87
    @TheSubmarine87 2 месяца назад +8

    요약본도 지겨운데 원본 본사람들 대단하네요..😅😅

  • @uviskorea
    @uviskorea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저도 반전에 놀라서 무릎을 친다는게 랄부를 너무 세게 친 나머지 고자가 될 뻔 했습니다

  • @시작허기
    @시작허기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술 먹으면서 감상해서 그런가...?
    혼란한데... 내일 술 깨고 다시 보겠습니다ㅠ;

  • @gaindi6818
    @gaindi6818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주댕이로만 이뤄져있다는 말 빵터졌네 ㅋㅋㅋ

  • @기문정-o3f
    @기문정-o3f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9

    굳이 해석하자면 이런 건가요?
    지미톰슨은 바의 주인인 폴과의 어떤 연유로 인해 감옥에 갔다.
    스티브도 사고를 쳐 감옥에 갔고 그 안에서 지미톰슨과 알게 되어 폴과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지미톰슨은 아직도 감옥에 있고 같이 있던 또 다른 수감자에게 청부살인을 맡긴다.
    스티브는 마침 출소를 하게 되고 그 사실을 폴에게 알리기 위해 바에 방문한다.
    그리고 폴이 아버지의 장례를 치러준 값에 보답하기 위해 이야기 즉 경고를 해준다.
    오크룸의 이야기는 실제가 아니고 청부업자가 오고 있다는 일종의 예시이며 경고이다.
    그렇기 때문에 언론이나 뉴스에서 다뤄지지 않았다.
    스티브는 폴의 목숨을 구하려 들 정도의 노력은 하지 않았지만 경고성 이야기를 해줌으로써 빚을 갚는다.
    그래서 청부업자가 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폴이 청부업자와 바에서 난투극을 벌인다는 내용으로 가게 된다.
    모르고 당하는 것이 아닌 알고 마음의 준비를 했기 때문에 격투까지는 갔을 거란 말.
    물론 결말은 어떻게 되었는지 폴이 죽는지 사는지는 열린 결말이다.

    • @hkoh5758
      @hkoh5758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스티브가 청부업자 였을거 같네요
      격투는 돈 받으러 오는 사람을 죽이는 과정인거고요

    • @루랴
      @루랴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스티브가 경고하기 위해서 온 것이라면 굳이 1시간이나 가게에 붙들고 있을 필요가 없죠
      자신이 빚을 진 인물인 스텔리도 곧 이곳으로 온다고 했을때 전혀 동요하지 않는 모습으로 보아,
      폴과 스텔리 모두 처리하게 만들어서 빚을 청산하려는 속셈일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기문정-o3f
      @기문정-o3f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스티브의 자작극일수도 있지만 그렇게 되면 어긋나는 게 지미톰슨이라는 자임.
      분명 폴은 지미톰슨을 알고 있었고 그 이유로 이야기값을 인정했음.
      이 이야기에서 가장 핵심은 지미톰슨인데 그 이유는 바의 주인 폴의 반응 때문임.
      지미톰슨으로 인해 폴이 착한사람인지 아니면 나쁜사람인지 알 수 없게 되었음.
      분명한건 지미톰슨은 폴과 악연이 있다는 것임.
      아 스티브가 지미톰슨의 청부를 받았을 가능성은 있음.
      어린 시절 새끼돼지 이야기가 스티브 자신의 이야기일 수도 있음.

    • @paolo1245
      @paolo1245 6 месяцев назад

      그냥 영화 한편을 새로 쓰셨네요😅

  • @하호호-o3w
    @하호호-o3w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6

    아빠장례식도 안오고 갑자기나타난 저 스티브란 배우.. 브레이킹배드에서 주인공 아들인 '월터주니어' 연기했던분이구나..! 뇌성마비 아들 연기했었는데 진짜 배우거 뇌성마비가 있는 환자라서 놀람+대단했던기억이있는데 꾸준히 연기해왔나봐요!

    • @하호호-o3w
      @하호호-o3w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헬무비님 마지막에 말씀해주시는데 제가 성급하게 중간에 댓글부터 남겼네여..ㅋㅋ 좋은영상 항상 감가핮니다

    • @뚱땅이-c5n
      @뚱땅이-c5n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Tmi 지리네 해설가인줄

    • @구름달-s9m
      @구름달-s9m 6 месяцев назад

      ​@@뚱땅이-c5n 하 말투 지저분하네 잼민이인줄

    • @뚱땅이-c5n
      @뚱땅이-c5n 6 месяцев назад

      @@구름달-s9m 비융

  • @스누피-v6z
    @스누피-v6z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이런류영화의 문제점.
    후반의 잠깐을 위해
    지루한 1시간이상을 참아내야함ㅡㅡ

  • @현주김-s7c
    @현주김-s7c 6 месяцев назад +4

    넘 잼나게 보았습니다
    유령이 없어도 한시도 눈을 뗄수없는건 스토리의 힘이겠지요 항상 감사합니다 ❤

  • @improudofyou0113
    @improudofyou0113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연극으로 보고싶은 작품입니다. 홍대에서 재해석으로 안하려나요?잘 봤습니다!😊

  • @순수남-b1v
    @순수남-b1v 6 месяцев назад +3

    폴의 손목 시계가 스토리 연결의 킥포트인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