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195 풀코스 서울동아마라톤 개인 PB기록은 세웠으나~ 이건 성공한것도 자랑할것도 아니여...이유분석과 대회운영 문제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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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6 окт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20

  • @kimsunghun3987
    @kimsunghun3987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동마에 처음 참가했고 3시간 26분에 들어왔습니다. 3개월 정도는 거의 마라톤에 인생을 걸 정도로 준비했습니다. 마음 속으로 동마 동마 하면서 준비했습니다. 술도 끊고, 체중 조절하고, 건강식으로만 먹고 ~~ㅠㅠ.. 가족이랑 열차를 타고, 호텔에서 하루 자고, 아침에 너무 떨리는 마음으로 참가했었습니다. 너무 떨렸고, 지금 이걸 쓰는 순간도 떨립니다. 사람도 지방대회와 달리 너무 많았고 고수들이 많은지 딱 봐도 잘 뛸것 같은 사람들이 너무 많이 눈에 뛰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런데 와우 ~~ 풀코스 주자 중 대부분이 몸을 풀지 못하고 화장실 줄 앞에 서있습니다. 장관입니다~~~~~. 마라톤하러 왔는지 화장실 줄 서러 왔는지, 화장실 1개 당 4개 정도의 변기가 있는데 남자도 앉아서 볼일을 보는 곳입니다. 서서 싸는 곳을 만들면 더 많은 화장실이 생길 것이고, 한 명이 화장실 문을 열고 변기를 열고 바지를 내리고 물을 내리고 변기를 닿고 문을 열고 나가기까지의 시간이 줄었을 텐데 ~~ 그럼 그 공간에 여자 화장실을 더 만들면 될 텐데~~ 동마 관계자, 서울시 관계자는 마라톤 대회 안나가 본 사람입니다.
    또 한국의 제 1의 국제 경기라는 코스가 뺑뺑이 입니까. 서울 한복판을 구경하면서 뛸 수 있게 해야지 왔다 갔다가 뭡니까. 물론 교통 상황 통제가 쉽지 않은 것은 이해합니다. 그런데 전 세계로 한국을 홍보하는 국제마라톤 경기에서 뺑뺑이라뇨.
    또 길도 관리를 했었어야죠 계속 아래만 보면서 움푹 패인데 없는 지 보면서 뛰었습니다.
    옷 넣는 봉투는 너무 작습니다. 서울에서 오시는 분은 상관 없습니다. 또 외국에서 와서 여러날 호텔 잡는 경우도 상관 없습니다. 저희 처럼 전날 하루 자고 다음날 뛰고 당일 내려가려면 옷이 들어가지를 않습니다. 그럼 입고 온 속옷까지 그대로 입고 내려가야합니다.
    옷갈아 입는 곳은 더럽고 아비규환. 2만이 모였는데 천막 몇개라뇨~10분정도를 기다리다 그 천막에 들어가고. 몸이 정상이 아니라 40을 뛴 몸을 가지고 다리가 후들 거는데 옆에 사람과 몸 부비부비 하면서 옷 갈아 입는데 이거 운영자들 뭐하는 사람들 인지..
    다시는 참가 하고 싶지 않은 대회입니다. 아침에 사람들 모일 때 외국인도 많은 것 같은데 너무 창피합니다. 제가 외국인이라면 더 불쾌했을 것 같습니다.
    정확히는 모르지만 한국에서 외국인 잘 뛰시는 분이시라면 허드슨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그분 빼고 순순 한국인?만 상장 준거면 ~~~ 와우 너무 창피합니다.
    이 문제는 정확히 알아보지 못한 거여서 잘 모르겠습니다.
    ~~ 알아보기도 귀찮습니다.
    한국은 이제 마라톤 못하는 나라인데 차별..
    오랜만에 술 마시면서 장빠님 말하시는 것 보고 나만 그런 생각을 가진 건 아니였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주저리주저리 글 남깁니다.

    • @대모홍접선
      @대모홍접선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어디 내놓기 부끄러운 대회였습니다
      플래티넘 라벨 압수했으면 좋겠네요

    • @jangbba
      @jangbba  7 месяцев назад

      맞습니다...ㅡ.,ㅡ

    • @jangbba
      @jangbba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우와...일단 기록이 대단하세요 짧은 기간 준비하셨는데 정말 대단하세요. 첫 풀코스라면 여운이 쉽게 가라앉지 않으실거에요 ㅎㅎ 부상은 없으셨는지 걱정되네요~ 말씀하신대로 물품보관 봉투가 너무 작아요 일부러 얇은걸 입고 갔는데도 가방에 넣고 봉투에 넣으려니 터질거 같았습니다 ;; 아무튼 기록보니 꾸준히 계속 하시면 서브3도 충분하실거 같습니다. 바로 접지 마시고 꼭! 꾸준히 하셔서 담번 풀코스때 저랑 같이 서브3 도전해보자구요~

  • @필영정
    @필영정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무사완주 축하합니다~
    장빠님 말씀 100% 동감합니다.다시 운동화 끈을 묶습니다.
    응원할께용^^

    • @jangbba
      @jangbba  7 месяцев назад

      감사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jihopark1182
    @jihopark1182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고생하셨습니다.
    말씀대로 코스편한거빼곤 다 미흡햇던 국제마라톤이라생각해요.다음에 330 화이팅하세요

    • @jangbba
      @jangbba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30도 못찍었는데 서브3가 하고싶어졌습니다 ㅋㅋㅋ 열심히 하면 좋은결과 있겠죠! 화이팅!

  • @marathon신
    @marathon신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이번년도 만 있나요? 매년마다 있습니다 언젠가는 만족하는 기록이 나올것입니다

    • @jangbba
      @jangbba  7 месяцев назад

      네! 맞습니다 담번에 더 잘하면 되지요~ 마라톤은 과정이 진짜 중요한거니 결과도 분명 더 나아질거라 믿습니다 ^^ 화이팅!

  • @coolstraight007
    @coolstraight007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장빠님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실패를 통해 우리는 많은 것을 깨달으니
    갑진 실패라 생각합니다 (pb에 부상없이 완주 자체로 대단하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만..ㅎ)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다음 번에 꼭 목표한 바 이루실겁니다 화이팅!!

    • @jangbba
      @jangbba  7 месяцев назад

      감사합니다 ㅎㅎㅎ 화이팅!

  • @석종헌-f5s
    @석종헌-f5s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저도jtbc서울마라톤첫풀인데오늘말씀하신내용고맙습니다^^항상응원합니다~

    • @jangbba
      @jangbba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오~ 첫 풀코스! 화이팅 입니다!!

  • @zoopern2kho160
    @zoopern2kho160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

    3시간49분이면 퍼진거죠
    10키로42분
    하프1시간36분이면
    저랑 피비가 비슷한데
    30키로에서 다리 잠기신듯
    그리고 외국인 시상제외가
    문제가 아니라
    애초에 마스터즈에 선수급들이
    양학하고 있죠
    이재식,김은섭,김보건,원형석,심민국 등등
    또 누가 있더라ㅎㅎ
    이사람들 때문에 대회나가기가 싫어졌습니다

    • @jangbba
      @jangbba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솔~직히 파워젤 못챙겨간거랑 대회 일주전에 좀 무리하게 운동한것도 문제가 좀 있었습니다 ㅎㅎ 일주일전에 컨디션 관리해야 하는거 뻔히 아는데도 괜히 불안해서 안쉬고 운동했거든요 처음도 아닌데 꼭 풀코스땐 너무 긴장하는거 같습니다 하루라도 쉬면 불안해지더라구요 ^^; 마스터즈 선두 그룹은 좀 넘사벽이긴 해요 엘리트 선수인가 할정도. 하프대회만 나가더라도 격차가 너무 나다보니 좀 씁쓸할때가 있긴합니다 ㅎ

  • @hanwoori21
    @hanwoori21 6 месяцев назад

    그날 좋은 기록을 내기 위한 첫번째 척도.. 화장실 눈치 보면서 성공했는가.. ㅋㅋ

    • @jangbba
      @jangbba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완전 공감입니다 ㅋㅋㅋ

  • @볼홀더
    @볼홀더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구마유시닮았다

    • @jangbba
      @jangbba  7 месяцев назад

      하....놔...반박이 안되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