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식-j9g 그게 문제인가? 능력별로 대학을 나눠서 보내야되니까 변별력이 있어야 지 괴랄하게 어려운게 좆같으면 안하면 되는거임. 그러면 자기 수준에 맞는 대학에 가는거겠지. 그리고 괴랄한 문제 안풀어도 나머지 다 맞으면 괜찮다는 소리듣는 대학은 갈 수 있음. 그리고 작년 수능 풀어 보셨나? 옛날 물수능 빼고는 그렇게 쉬운 수능을 본적이 없더라.
나도 초5??그때 사이판으로 한달살기 갔었는데 ㅆㅂ 6학년들이 초딩 2학년이 배우는 대분수 그런거 풀고있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우리나라 수학이라면 원의 넓이랑 비율?? 나올텐데 진짜 문화충격먹었음 수학책은 영어로 써져있고 개어려워보이는데 몇시간 하다보니 금방 풀어버려서 애들한테 천재취급받아서 맨날 애들이 뭐만하면 "헤이 줭연~~플리즈 헬프미"이러면서 나 진짜 천재대접받음 학교에서도 막 선생님들이 한국은 대체 뭐하는나란데 수학을 이렇게 잘하냐고 아니면 니가 월등한ㄴ거냐고 물어보셨더니 내가 한국은 이건 초등학교 2학년 수준이고 한국 6학년은 원의 넓이와 비율배운다고 했더니만 그건 중학ㄱ교 2학년 과정이라면서 대체 너 뭐하는애냐고 막 그럼 ㅋㅋㅋㅋㅋㅋ
저도 미국 고등학교 다니면서 충격먹은게 가뜩이나 배우는거ㅈㄴ쉬운데 그걸 선생님이 25분동안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셔서 이해 엄청 잘되는데 같이 수업 듣는 미국인한테 질문 던지니까 대답을 못 하더라고요. 또 다른 날에 그 대답못한 여자애가 이해를 못하니까 저한테 뭐 물어봐서 3분동안 열심히 설명했더니 오우~~~~~~이러면서 큰 깨달음을 얻은 것 처럼 오케이 하고 문제 푸는데 문제 거의 다 틀림ㅋㅋㅋ근데 걔가 학교에서 나름 인싸 무리
미국 살아봐서 아는데 중학교까지 진짜 애들 공부 1도안함 ㅋㅋ 반면 우리나라 학생들은 한창 뇌가 발달될 시기에 어릴때부터 학원 뺑뺑이 시키니까 머리가 굳어서 당장에는 성적이 잘나올지 몰라도 창의적 추론이나 유연한 사고가 안되서 결국 나중에 외국 학생들 못따라감.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애들 의욕만 죽이는 비효율의 끝판왕을 보여주는 시스템
@@seongbinchoi917 수 2에서는 다항함수(polynomial function)를 미/적분하는 원리를 배우고 심화과정은 다루지 않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일반고에서는 고등학교 3학년 때 이과에서만 미적분을 배우고 여기서 지수로그삼각함수의 미적분을 다루게 됩니다.
@@seongbinchoi917 쉽게말하면 수학 2는 문과, 이과 둘 다 배우는 다항함수의 미적분이고, "미적분"이라는 과목은 이과가 배우는 지수로그함수나 삼각함수같은 초월함수의 미적분입니다. 올해 수능은 문과는 수학2, 이과는 미적분만 들어가고 내년부터는 수학2는 공통과목에 미적분, 기하, 확률과 통계 중 하나를 선택해서 시험을 칩니다.
예전에 초4때 캐나다에서 잠시 홈스테이했었는데 그때 애들은 이제 막 구구단 배우기 시작했었던 기억이.. 그래서 수학시간마다 구구단 문제 20개씩 테스트를 보는데 난 당연히 뭐야 이러면서 10초만에 풀어서 교탁으로 가져갔더니 애들이 일제히 고개를 들고 나를 무슨 노벨상수상자 바라보듯이 바라보고 막 날 존경하는 눈빛으로 바라봄.. 그뒤로 애들이 수학천재다 거리고 선생님도 내가 무슨 천재인줄알고 나한테 수학 어느정도 아냐고 물어보셨는데 그때 내가 중1정도까지 선행 빼놓은 상태라서 선생님이 검사해보더니 나 강제로 수학들을때만 중딩언니오빠들이랑 듣게시킴 같이 홈스테이간 내 친언니도 나랑 학교만 같고 반은 달랐는데 언니도 선행뺀거 들켜서 나랑 같이 중딩수업배정받음 ㅋㅋㅋㅋㅅㅂㅋㅋㅋㅋ 개웃긴건 내가 캐나다에 가져갔던 총알연필이 마침 옆면에 구구단이 적혀있는거였는데 내 짝이 보더니 자기 수학시간에 빌려달라는거임 난 얘가 신기해서 빌려달라는줄알고 빌려줬더니 컨닝용도엿음 ㅇㄴ 레겐드인건 그걸로 걔가 나 다음으로 2등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ㅋㅋㅋㅋ
미국에서 고등학교 다니는 학생인데요 미국 수학이 한국에 비해 쉬운건 솔직히 인정하지만 미국은 한국처럼 학년에따라 수학반이 갈리는게 아니라 수준에 따라 반이 갈립니다 보통 학군 좋은데 가면 10학년(고1)때 ap calculus라는 대학 1학년 미적분학을 듣기도 해요 근데 대부분 다 아시안들만 그렇게 듣고 일반 백인들은 보통 geometry 듣는데... 많이 쉽습니다
미국 초등학교에서는 주사위 놀이 같은걸 시키면서 계산에 대해 가르침. 한국에서는 다 구몬 풀고 있는데 미국에서는 친구랑 주사위 놀이 하면서 주사위 던지고 게임을 함. 공부가 아닌 놀이 느낌으로 그렇게 하는데 솔직히 재밌었늗데.. 한국에서 기본적으로 외우는 구구단 조차도 미국에서는 안외움. 예전에 한자릿수x한자릿수로 시험봤던 기억이.. 미국에 있다가 한국 오니까 적응하기 진짜 힘들엇음
우리나라에 수학자가 적은 이유는 우리나라 자연과학 인식이 바닥이고 기초과학과 자연과학 분야(수학은 수학과)에 대한 연구 펀딩이 매우 제한적이고 애초에 현실에 타협하다 보니 그쪽 분야에 나가려는 사람들도 적습니다. 암담하죠... 참고로 IBS 기초과학연구원에 들어가려면 최소 spk석사+해외박사과정은 밟으셔야 가능하고 연봉도 들인 노력에 비해서는 정말 적습니다... 사실 수학과나 물리학과 같은 경우에 있어서는 4차산업혁명에서는 투자가 필수적인데 말이죠ㅜㅜ 이때문에 자연과학계열의 진또배기 석학들은 국내로 잘 들어오려 하지 않습니다. 페이가 많은 중국이나 미국에서 뼈를 묻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전국 자대생들 파이팅하셔유..
@@heiscute.7603 자연과학은 애초에 산업이랑 관련이없음 일본이 기초과학이 우리나라보다 훨씬발전되어있는게 애초에 잘살던 나라라서 그런거에 눈을돌릴수있는거임 중국이랑 우리나라가 기초과학에 약한이유임 우리나라는 전쟁이후에 아무것도 없는시대에 누가 자연과학을할까요 다 공학으로가지 말씀하시는 기초과학은 공학에 기초가되는 과학말씀하시는건데 이미 다 일본에서 해놓은 공학 그대로 가져온 우리나라가 굳이 자연과학을 할이유가 없었던거죠 우리나라 공학 배우면 일본식표현이 엄청많은데 그것도 그 이유중하나죠
@@김광석-b7c 음.. 가령 중학생때 거속시문제를 배운다 하면, 우리는 그냥 거리=속력*시간 이라고 배우고 식에서 시간값과 속력값을 구하는걸 도출하지만 미국에선 시뮬레이터를 주고 속력과 시간의 차이에 따라 거리값이 어떻게 바뀌는지 직접보고 결과값을 통해 연역적으로 특정한 관계가 있다는걸 학생들이 파악하도록 한 후 선생님이 거리=속력*시간 이라는 걸 알려줍니다.
엄청 오래돼서 잘 기억안나지만 전 4살~8살까지 서울 노원구에 살았었는데 아시다시피 거긴 교육열이 엄청났어요. 저희 엄마께서 영어 공부방을 하셨는데 학생들이 6살.7살 이랬고 저랑 같은 유치원 다니는 애들 중 벌써 한자 1급인가 2급 딴 애도 있었을 정도로 제 주변에 천재들이 진짜 많았습니다. 전 당시 초등 4학년 문제를 풀고 있었는데 어엄청 놀림 받았어요. 너무 느리다고, 수학 못한다고 그 어린 나이에 친구들과의 비교에 열등감이 심했어요. 전 초딩은 다 그래야하는 줄... 제가 너무 뒤떨어지고 멍청이인 줄 알았어요. 그러다가 9살 넘어갈 때쯤에 미국을 갔고 그 곳에서 천재 취급을 받았습니다. 뉴저지에 있는 꽤 좋은 학교였는데 잘 기억은 안나지만 수업시간에 한자리 곱셈을 배웠던 것 같아요... 당연히 저는 19단까지 다 외운 상태였고 두자리 세자리는 물론 소수 분수 사칙연산은 완전 마스터해둔 상태였어서 문제가 너무 쉬웠고 선생님과 친구들은 이미 다 푼 저를 의아하게 보더라구요 ㅋㅋ제 케이스는 나중에 한국 와서도 자만하지 않고 열심히 했어요! 다시 한국 왔을 때는 좀 지방으로 왔는데 노원 애들이랑 비교되게 너어무 공부를 안해서 미국 애들 못지않게 친구들한테 충격받았던 기억이 있네요. 현재는 고3이고, 수학 나형이지만 1등급 잘 받고 있어요! ㅎㅎ
선진국은 진도에 연연하지 않고 외국인이 충분히 개념을 소화할 수 있을 시간을 줌 근데 우리나라는 진도는 빠르겠지만 그냥 암기하고 로봇처럼 반복하는게 답이라 나중가선 그 답이 답이 없음. 왜 그 공식을쓰고 무엇이 목적인지를 안알려주고 주구장창 문제만 풀리니 한국에 인재가 없을수밖에
@@ililliliiii1236 난 내가 한국학교 다닐 당시 오히려 한국 교육이 엄청 안맞던데 계산식만 던져주고 왜 이런 공식이 나왔는지에 대한 설명이나 증명 거의 없이 외우게만 하니까 유형 응용하려면 일부러 많은 문제를 풀어야 했었어서 귀찮기도 했고 공부에 대한 의의를 찾지도 못했음 근데 운 좋게도 국제학교로 고등학교때 넘어가게 되었고 거기서 지내다가 미국 상위권 사립학교에 재미 반으로 인터뷰랑 원서 넣었는데 붙어서 지금 미국 학교 다니고 있는데, 확실히 미국 교육은 문제를 많이 푸는거보다 처음보는 내용이 나와도 응용하는데 아무런 문제 없게 정의, 증명 다 설명 자세히 해주고 기본적인 틀만 잡아주는데도 불구하고 한국보다 수업 내용 듣는데 거부감도 없고 재밌게 잘 듣고 있음. 지금 대학 통계학 듣고 있는데 해석 조금 귀찮은거 빼곤 재밌는듯 그리고 한 중위권 이상부터는 미국이나 한국이나 별 실력차이는 없는듯. 중위권 이상이면 미국에서 미리 대학수업 두세개정도 듣기도 하고. 상위권이면 완전 한국 고등학생들하고는 비교 불가고. 난 한국 교육이 미국처럼 자기 실력에 맞게 배울 수 있게 했으면 좋겠음. 잘하는 애들은 어려운 수준의 수업 듣게 해주고, 실력만 된다면 미리 대학교 수업도 미국처럼 듣게 해주면 좋을듯.
@@ililliliiii1236 저는 국가적인 이득을 논한게 아닌데요? 개인이 그런 공부를 하기 싫어하는데 억지로 시키는거는 국가적으르 이득이 될 순 있겠지만 개인적으론 괴로울 뿐입니다. 게다가 외국은 대다수 포기하는방식으로 진행되는게 맞지만 대학으로 사람을 정하진 않습니다. 그들이 스스로 만들어낸 길을 존중하죠. 그러나 우리나라는 님이 말한 논리로 인해 대학으로 사람을 정합니다. 저는 그런사회에서 태어나 정해진 대로 공부하지 않으면 사람취급 못받는걸 탓한겁니다.
북미대학 수학과 졸업자로서 팩트) 1. 미국 수학이 쉬운건 팩트 2. 근데 학구열 높은 지역 (예: 버지니아 페어팩스) 같은데 고등학교가면 한국하고 비슷한 수준 느낄 수 있음. 3. 한국에서 수학으로 1-2등급 못할수준이면 북미 대학 1학년때 자퇴 or 유급 확정이니까 고등학교때 쉽다고 자만하지말자
선행 안 하고 초2때 미국 갔는데도 그... 우등반이라고 하나, 쨌든 그거 들어가게 됐는데 그 반은 수업시간에 문제만 푸는 반이었음. 쎈 일품 이런 문제집이 아니라, 내가 뭘 좋아할 지 몰라서 ㄹㅇ 계산이면 계산, 도형이면 도형 그렇게 문제가 인쇄된 종이가 쫙 널려있고 수업이 끝날 때까지 원하는 걸 갖다 푸는 방식이였음. ㄹㅇ 존잼이였음ㅋㅋ
수능 공부하면서 수학 나름대로 열심히 했는데 결국 대학 갈려고 공부하는게 목적... 수학 관련 학과도 아니고... 처음 학교 왔을 땐 수학 배우지도 않으니까 현타오고... 그런데 수학을 배운만큼 사고의 힘은 길러지는 건 맞는 것 같아요. 그것 빼고는 뭐... 쓸일 없으니...ㅜㅜ
@@이수현-b9h9x 수학은 사고의 힘을 키우기 위해서지 맞죠 교육의 목적이 왜 대학이예요 따지고 보면 사회에 잘 적응하도록 가르치는 게 교육인 건데 이상해요 대학을 가기 위해 공부를 한다? 공부는 평생하는 게 좋은건데?? 우리나라 교육이 너무 구시대적인 거 같아요 시대에 맞춰서 교육의 목표를 바꿔야 하는데 대학교들 20살 학생들 안 오면 망하니까 그러는 건지..조금씩 장난치다 엉망으로 만들어 버리고..에휴..
이거 완전 제 얘기네요 초6에서 중1 올라갈때 호주가서 살았는데 (당시 수학 중간 기말60~70점대) 그 때 얘들이 배우던게 1차 방정식 그것도 초3이면 암산이 가능한 정도의 쉬운 문제였는데 그래서 선생님이 칠판에 문제 쓰는 동안 미리 계산하는게 가능할 정도로 진짜 쉬웠고 계산기도 안쓰고 문제 내기도전에 손들고 있는거 보고 살면서 처음으로 천재소리듣고 먼치킨 되니까 기분 좋더라구요 원래 부활동 체스클럽에서 체스하다가 중2 올라가면서 선생님이 math-matics 나 algebra 클럽으로 가래서 거기 가고 3개월만에 학교대표로 뽑혀서 이탈리아 밀라노에 올림피아드 간적있습니다 그렇게 천재소리 듣다가 10학년되고 기하학 배우기 시작하면서 바로 수학포기..ㅋㅋㅋ ㅋㅋㅋ
아뇨 착각아닐수도 착각일수도요 미국은 세금분배시스탬상 교육과 자본등의 질이 차이가큽니다 그냥 빈부격차가 심하다 할수있지만 미국은 시에서 교육예산을주기때문에 부자도시면 당연이 교육의질이높으니 머리좋은애들만있고 못사는지역은 이영상처럼 머리나쁜애들밖에없죠 그리고 실제로도OECD통계에 미국이 세계무지율 5위입니다 그냥 미국사람중 극일부는 천재+부자고 나머진 무지한사람들이죠 물론 어느정도 과장이있다지만 근본적으로는 사실입니다
원리 이해의 기준이 어디까지인지를 정확히 알 필요가 있죠. 수리논리학적 기준에 따라 어떻게 이 수학적 결론이 도출되었는지 보더 분석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기본적인 수학이라는 학문에서 다루는 것이지만 한날한시가 급한 입시 수학에서는 그정도까지의 이해는 하고 싶어도 하기 어려울 테니까요. 아마 이 영상의 취지는 완전히 대학처럼 자세하게 증명하라는게 아니라 대학의 증명 방식을 맛보기로라도, 조금이라도 보여줘야 하는데 우리나라의 많은 학교들은 학문적인 수학의 기준에 의해 증명하기보단 대충 기본 원리만 알려주고 그 원리가 타당한지 아닌지 학생이 주체적으로 판단할 기회를 주진 않고 문제로 빨리 넘어가게 만드는 점을 비판하려는 것 같습니다. 님 학교가 어땠는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대한민국 학생들의 수학 흥미도가 최저하인 것만 봐도 평균적인 교육 양상은 잘못된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나 중2 때 학원 그만두고 그냥 학교만 다녔는데 영어시간 때 이건 학원에서 다 배우죠? 이러고 안알려주고 넘어간 부분 많았음 세상 충격이였고.. 그래도 수학은 첨부터 끝까지 뼈만 보면 양념인지 후라이드인지 모를만큼 꼼꼼히 잘 가르쳐 주셨는데 회사 다니며서도 종종 중학교 수학선생님 생각나네요 그냥 의식의 흐름으로 댓글써여ㅋㅋ
국어는 기왕 지문 싣는거 전문 올렸으면 좋겠고.. 수학은 기왕 하는거 생각할 시간을 더 줄 수 있었음 좋겠고 ..영어는 문법 난리 나중에 하고 어느정도 수준까지 읽고 말할 순 있게 했음 좋겠고 과학도 탐구를 조금더 넉넉하게 했음 좋겠고 사회관련도 좀 더 주변을 돌아볼 수 있음 좋겠다. 진도에 대한 욕심을 국가가 조금만 버리면 가능할 것 같은데 현실은 반대로 간다
중딩때부터 수학을 싫어했다 초딩 6까지는 내가 사랑했고 취미가 수학이었는데.. 그 시절엔 수학 싫어하는 애들보고 이해가 안갈 정도로 사랑했고 수학 교과만 나오면 자뽕 오지게 차오르고 가슴이 웅장해졌음 . 그땐 어려운 문제만 보면 행복했었음. 내가 다양한 방식으로 나의 창의성 상상력을 펼치며 1시간 2시간 걸리면서 문제해결을 하고 그 꿀맛으로 수학 문제를 풀고 경시대회 나가서 80점 맞고 메달 받고 학원에서 1등하고 나는 더 행복해졌 었음 하지만 중딩이 되고 학원이 아파트에서 하는 곳이었는데 학원 쌤이 이사가셔서 학원 못가게되서 수학 과외 불렀음 그렇게 과외를 시작했는데 진짜 첫 과외쌤 때문에 내가 수학에대한 흥미가 엄청사라짐.. 뭐만하면 본인이 푸는 문제방식만 추구하고 내가 푸는건 복잡하고 시간 오래 걸리는 문제방식일 뿐이고 본인방식대로 안하면 화 오지게 내고 한숨쉬고 그래서 자존감 낮아지고 우울해지고 수학 개싫어지고 맨날 선생님 가서 울고 눈물 질질짰음 무엇보다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은 수학을 기계적으로 잘풀어야 시험 문제를 잘푼다고 기계적으로 푸는 시스템을 만들어야한다고 얘기했을때 수학이 엄청 싫어졌음.. 그때 나는 한국 수학은 내가 기계가 되어야만 풀수 있다를 깨닫고 내가 웃고 하던 수학 숙제더 내주면 더 좋아하고 몇시간 고민하면서 풀었던 수학은 이제 가버렸고 그냥 상상력 창의력 파괴된 남들이 알려주는 공식 그거 대입해서 푸는것만 하고있음 도대체 이게 뭔 소리인지 원리가 뭔지도 모르고 공식만 외워서 푸는게 이젠 너무 지겨워 나는 수학만보면 혐오스러운 대상이 됨 다른 과목은 암기 과목이라 쳐도 수학은 ^^ㅣ발 인간적으로 사람 기계만드는거 아니잖아..솔직히 지금도 수학 일품풀면 살짝 가슴이 뛴단말이야..... 창의력 상상력으로 다가가서 풀수있게되어서 .. 한국은 어려운 문제만 나존 풀면서 왜 상이 평화노벨상빼고 없는지 대갈에 생각좀했으면 좋겠다 뭐 이래도 안바뀌겠지^^ 보수•틀딱 사상 아직 남아있어서 기존 방식을 추구하지..하.. 걍 하소연해봤다..
6학년 때 자매결연으로 학교에서 호주학교에 간적 있는데 6th year에 들어갔더니 수학시간에 통분을 배우고 있는거임...쉬울거라고 생각은 했는데 너무 쉬워서 당황 연습문제 3개 5초안에 풀고 친구랑 같이 나가려고 했더니 반애들이 겁나 놀란표정으로 쳐다봐서 머쓱해짐 ㅋㅋㅋ
이거 생각나네요 고1 겨울방학에 드디어 수2 (03년생이라 최신교육과정기준)를 배운다고 해서 '그동안 그렇게 소문이 자자했던 미적분을 배우는구나 대체 미분이랑 적분은 뭘까?' 하면서 설레면서 수업을 들었는데 미분의 뜻이 안나와있어.. 다음주면 수2 중간고사 보는데 아직도 미분이 뭔지 모릅니다... 단지 기계적으로 풀 뿐
lim로 표현되는 미분계수 식 자체가 미분입니다.. 그래프 한 곳의 보이지 않는 면적을 가진 함숫값의 좌우극한값이 존재할 때 미분 가능한것.. 식에 나타난 기호와 숫자만 보면 뭔 의미인지 잘 모르죠. 그래프와 연결시켜서 생각해보세요. 적분을 배우고 나면 더 유기적으로 상상할 수 있어요.
@@수심-f4l 아 조금 아쉽네요.. 수학 배우는 많은 사람들이 원리 이해안하고 기계적으로 풀고있다니.. 저는 고2인데 수학 풀때 기계처럼 풀려고 하지 않고 왜 이게 이렇게 되는지 상상하고 이해하려고 하는 편이에요. 그래서인지 수학을 좋아하고요. 사람들이 왜 수학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지 이해를 잘 못했는데 다 기계적으로 풀고 있었구나
아이 4학년때 미국에 왔는데요, 울나라애들 그 나이땐 세자리, 네자리수 곱셈도 실수없이 다 했는데 미국애들은 구구단도 헛갈려하더라구요. 그런거에 스트레스받지 않고 수학이 좋아하는 과목이라고 말하는거보고 놀랐어요. 그리고 중간에 따라갈 기회도 많이 줍니다. 울나라학생들은 넘 어린 나이에 수학적머리가 소진되어 버리는것 같아요.
내가 수포자라 할말은 없는데 학교에서 수학은 한번 놓치면 그대로 망하는데 여기서 사교육을 했다면 나아지는거고 사교육을 못하면 그대로 수포자가 된다.. 그건 노력이 부족한거라고 비판하는것에 어느정도 인정 하는 바인데 사실상 그런 시스템에서 의지를 찾기는 너무 힘들다 수학에 대한 엄청난 애정이 있지 않는한.. ㅠㅠ
초2때 미국에 있을때 컴퓨터실 가서 수학문제 푸는데 사칙연산 수준만 하길래 암산으로 쭉쭉 넘어가서 최고난도까지 올라갔는데 무슨 128x482 이런거 나와서 종이 찾아서 적으면서 하고 있었는데 ㅋㅋㅋㅋ "calculator"를 쓰라던 선생님의 조언... 사실 그전부터 쌤이 수학천재라고 불러서 크게 놀라진 않았음... 그런데 참 한국교육의 현실이 안타깝다
실제 현재 교환학생으로 미국와있는 고딩인데요, 뼛속깊이 문과로 사골국은 끓여먹었고 예체능 준비하고있는데 여기서 수업듣는거 다 이과수업듣는중이여서 제자신도 놀랍네요 기하, 물리, 화학들으며 천재소리 듣고있고요.. 한다고 한적 없어도 주 수학대회 준비중이고 실제로 문제풀다 빡쳐서 한숨쉬니깐 친구 하나둘씩 불안해하더라구요 한 몇달있다가 한국돌아가는데 한국입시 무서워지네요
이거 진짜임. 나도 외국에서 8년 살다왔는데 국제학교였던지라 한국애들이 서너명 정도 있었음. 근데 시험 90분 주면 다들 30분 안에 풀어버리고 엎드려 자버려서 기존 맨 상위반보다 높은 반을 아예 개설해서 한국애들 다 넣어버림,,, 가장 윗반이랍시고 1년 선행을 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험 난이도는 우리나라 교재로 치면 라쎈 수준조차 되지 않았고 문제 유형? 심화? 그딴거 하나도 없었음. 맨 윗반에 한국인들 말고도 외국애들 몇몇 있었는데 한국애들 제외하면 시험 평균 60점대였음ㅋㅋㅌㅌㅋㅋㅋㅋ 심지어는 시험지 맨 앞장에 공식이 다 써져 있어서 공식 외울 필요도 없었고 애들 다 계산기 두드릴 때 시간 아깝다고 한국애들은 암산 오지게 했음. 그런데도 우리가 더 빨랐다,, 어느날은 쌤한테 한국 문제집 가져가서 물어보니까 이따 점심시간에 다시 오라 하시고 결국 못 푸셨음... 그래서 내가 그냥 혼자 집 가서 한 10분 고민하니까 풀리더라,, 쌤 문제풀이 속도보다 한국인들이 더 빨랐음.. 한국인인데 맨 윗반이 아니다? ㄹㅇ 치욕 그 자체였다,, 그렇게 맨 상위반에서 나랑 같이 천재 소리 듣던 애들 중 두명은 한국 와서 외대부고 다니고 있고 한명은 대치동 여고 다님. 나는 화성고 다니고 있음. 그렇다. 그냥 진짜 천재들이었던거심. 잘하는 애들은 어딜가도 잘한다는 말이 크게 와닿는 순간이었음... 그러니 수포자가 외국 나간다고 다 수학 천재되는 건 아님... 근본적으로 수학에 대한 태도가 바뀌어야함. 그렇지만 우리나라 수학이 정말 불필요할 정도로 다른 나라에 비해 어렵기 때문에 맘만 제대로 먹으면 수포자 벗어나는 건 시간문제.. 응..
전공 살릴려고 일하면서 수학공부 시작했는데.. 진짜 대학갈때 학원에서 문제푸는 것만 배웠지 왜 그게 풀리는지 이유는 안알려줌. 수능 때 1등급 나왔는데 내가 왜 1등급 맞았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감.. 문제 푸는 방법만 달달 외우고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공부 헛했구나 느껴짐..
진심 고1때 미국교환학생 갓었고 11학년 수학 들었는데 애들 루트풀고있었음 맨앞에 앉아서 시험지 받자마자 풀기시작해서 맨끝에 있던 친구 셤지받을때 다 풀어버림 계산기도 안써서 애들 진심 경악함 ㄱㅋ 공부잘하던 친구는 날 라이벌로 의식했는데 결국 수학은 내가 일등함 학기끝나고 수학상 받을 때 "이게 바로 코리안파워다"라고 표정으로 외치며 받음ㅋㅋ
미국 수능 sat만 보도 알 수 있음. 초6때 아빠 일때문에 몇년 미국 갔었는데 Sat1는 그냥 다 중학교 수준이라 보면 돼고, 그중 가장 어려운 수학 시험인 sat2 math2도 어려워봐야 중3,고1 수준임. 꼬아낸 문제도 없음. 중 2때 둘다 만점 받아서 되게 똑똑하다는 소리 들었는데, 한국에서 좀 어정쩡한 중위에서 중상위권 사이 정도 했었음.
와 이거 진짜죵....다 돈벌려고 좋은 직장갖고 깊어서 공부하고....ㅠㅠㅠㅜㅠㅠㅠ중딩인데 진짜 요즘 현타 씨게 오네요....고딩 모의고사 풀면서 한번씩찾아오는 현타....중딩주제에 왜 고딩거 풀냐고 좀 놀라고 해도 글쎄요,, 영어랑 수학은 선행 안빼놓으면 고딩때 못따라잡지 않나요...잘 모르긴 한데 고딩때 선생님 수업만 들어서 어케 좋은 성적 받을까요...사교육 필수 아닌가..아니 왜 여기다 푸념하지,,역사는 좆같네요...그만큼 열심하 공부했는대 시험때 2점짜리틀려서 울먹거리는것도 현타오네요...무슨 문제 하나틀렸다고 학원에서 말들을것 생각하니간 또 내가 대역죄인이라도 된것같고..열심히해서 전교1등해가도... 잘했다. 이거 한마디면 끝나고 ...인생 씨벌...아니 왜 여기다 푸념하죠 미친ㅋㅋㅋㅋㅋ
이렇게 재밌는 썰과 연계해서 풍자하는 영상을 보니 씁쓸하고 맞는 말이라 흥미가 생기기도 하네요 문제 풀이 중심의 수학교육은 제가 여건만 된다면 혹은 후에 수학교육에 관심을 쏟을 정도로 여유가 생긴다면 한 번 개편하는 것에 개입해보고 싶습니다. 이렇게 감화시켜주는 영상 감사합니다
우리나라 주입식 교육 인건 맞긴한데 그거 때문에 위인이 안나오는게 아니라 그 공부 잘하는 애들이 의사 판검사 하고 있는게 문제인거임 뭐 자기들이 하고 싶다면 어쩔 수 없지만 하고 싶은 이유가 돈 잘 벌고 싶어서 같은 이유라면 과학쪽에 투자를 해야하지않나 정부가 과학쪽에 분야에 지원 좀 많이 해주면 진짜 우리나라 잘될것 같은데 하..
미국에는 이런 농담이 있죠.
"반에있는 아시아계 애가 수학시험때 한숨을 쉬면 우리는 개ㅈ된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ㄱㅋㄱㅋㄱㅋㄱㄱ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00편안
한중일-헬 아시아
수준이 이렇게 높은데 노벨상 수상자가 한명도 없는게 팩트 우리나라는 수학의 본질에 대한 탐구를 안함 그냥 수능 나올만한 기출문제 달달 풀어서 문제 푸는 법만 앎
수학은 노벨상이 없는 게 팩트
일본인들이 그러더라 한국은 그렇게 머리좋다고하면서 노벨상은 일본보다 못받냐고...
@@객올희 근데 ㄹㅇ 이건 문제긴 함 너무 정형화된 연구원들만 양산하고 창의적인 리더를 창출해낼 수 있는 교육 구조가 아니긴 함 사회 분위기도 학벌만능주의가 아직까지도 넓게 퍼져있고
@@최현우-q6f 필즈상....
울나라 주입식교육 문제있죠..
중2때 친구가 기벡개념으로 문제풀길래 천재구나 싶었는데 과학고조기졸업하고 서울대가는거 보니
천재가 맞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 ㅂ ㅋㅋㅋㅋㅋ
반전 없는게 반전이넼ㅋㅋㅋㅋㅋㅋㅋ
400.
녀석 360도 변했구만
우리나라 수학쌤들이 하는말: 무조건 많이 풀어봐야돼
ㅆㅇㅈ
맞는말임
슬프다..쳇바퀴 같은 인생..
근데 이게 맞긴함ㅋㅋ
틀린말은 아닌데 공부방식이 어떻든 수학은 기본적으로 많이 푸는게 필요한 학문임
외국은 수학을 '배우는' 것이고
우리 한국은 수학을 '푸는' 것이지
ㅇㄱㄹㅇ
ㅇㄱㄹㅇ
이거다
@@kkhj1729 음 뭐 사실 핑계기는 하지.
그냥... 다들 열심히 하자.
@@정민식-j9g 그게 문제인가?
능력별로 대학을 나눠서 보내야되니까 변별력이 있어야 지
괴랄하게 어려운게 좆같으면 안하면 되는거임. 그러면 자기 수준에 맞는 대학에 가는거겠지.
그리고 괴랄한 문제 안풀어도 나머지 다 맞으면 괜찮다는 소리듣는 대학은 갈 수 있음.
그리고 작년 수능 풀어 보셨나?
옛날 물수능 빼고는 그렇게 쉬운 수능을 본적이 없더라.
나도 초5??그때 사이판으로 한달살기 갔었는데 ㅆㅂ 6학년들이 초딩 2학년이 배우는 대분수 그런거 풀고있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우리나라 수학이라면 원의 넓이랑 비율?? 나올텐데 진짜 문화충격먹었음 수학책은 영어로 써져있고 개어려워보이는데 몇시간 하다보니 금방 풀어버려서 애들한테 천재취급받아서 맨날 애들이 뭐만하면 "헤이 줭연~~플리즈 헬프미"이러면서 나 진짜 천재대접받음 학교에서도 막 선생님들이 한국은 대체 뭐하는나란데 수학을 이렇게 잘하냐고 아니면 니가 월등한ㄴ거냐고 물어보셨더니 내가 한국은 이건 초등학교 2학년 수준이고 한국 6학년은 원의 넓이와 비율배운다고 했더니만 그건 중학ㄱ교 2학년 과정이라면서 대체 너 뭐하는애냐고 막 그럼 ㅋㅋㅋㅋㅋㅋ
헤이 줭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ㅋㅋ
괌에 있는 학교 가보면 5학년이 자연수 일의 자리수 곱셈해요 ㅋㅋㅋㅋ
@@ym218_ 그니까욬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쌉충격 그 자체..
저도 미국 고등학교 다니면서 충격먹은게 가뜩이나 배우는거ㅈㄴ쉬운데 그걸 선생님이 25분동안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셔서 이해 엄청 잘되는데 같이 수업 듣는 미국인한테 질문 던지니까 대답을 못 하더라고요. 또 다른 날에 그 대답못한 여자애가 이해를 못하니까 저한테 뭐 물어봐서 3분동안 열심히 설명했더니 오우~~~~~~이러면서 큰 깨달음을 얻은 것 처럼 오케이 하고 문제 푸는데 문제 거의 다 틀림ㅋㅋㅋ근데 걔가 학교에서 나름 인싸 무리
@@옘-i6i ㅋㅋㅋㅋㅋㅋㄹㅋㄹㅋㄹㅋㄹㅋㄹㅋㄹㅋㄹㅋㄹㅋㅋ
문제는 교육방식이 잘못됐다한들 바꾸면 바꾼다고 뭐라하는게 한국 현실임,,,
교육방식이 잘못 되었지만
잘못된 교육을 받고 자란 사람들이 가르치기에
교육방식이 되풀이 될 수 밖에 없는게 팩트
줄세우기로 학교 가는거니까 어쩔수없음 우리가 뭐 미국처럼 넉넉한 경제력 있어서 유도리있게 교육정책 바꿀 처지도 아니라서
ㄹㅇ 모양세는 나라인 공장급
저도 교육방식바꾼다고 하면 싫을거 같아요...지금까지 몇년을 고생해서 공부했는데 그걸 바꾼다하면 전에 한것이 물거품되는것 같으니까요
@@lltwws4301 만약 바꾼다면 님이랑 상관은 없을거에요. 우리가 흔히 말하는 교육 과정 개편은 대대적이긴 개편이기때문에 적어도 6년 후부터 시행한다고 정해 지침할거에요. 수능 교육과정 바뀌는것도 3년전에 미리 고지 하잖아요
미국 와서 충격 받은 일
수학 풀때 계산기 씀
@@모롱-j9k 몰랐음?
미국가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하는 간단한 암산같은거 하면 놀라하는데
시험 칠때도 계산기 쓴다고 들었는데
@@모롱-j9k 한국에 계산기를 잘 활용 하는 사람도 있어요 ㅋㅋ(유튜버차커넴)
캐나다도 그럼. 또 교과서 없이 공부한다는 것 자체에 충격받음
오몽이 미국에서는 non-calculator test라고 해서 계산기 안쓰는 시험과 계산기 쓰는 시험 두개 나눠서 봅니다. 계산기 쓰는 시험은 얼마나 자기가 응용과 문제 이해를 잘하는지, 계산기 안쓰는 시험은 얼마나 학교에서 배운거를 그대로 잘 적용하는지를 봅니다
교과서에 설명이 자세히 나와있긴 한데 평소엔 생각하면서 풀어도 결론적으로 시험 땐 기계가 됨
그게 내신의 문제지
@KCN 빠른 계산에 문풀 외우기가 내신의 전부니까 그러지
@KCN 수능처럼 문풀능력이나 조건해석력같은건 보지도 않고 보게 할 능력도 없음 일반고 선생들은
근데 ㄹㅇ 그렇게 내는 학교가 있음?
@@김도경-l3p 능력이 없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좀 더 커봐라
미국 살아봐서 아는데 중학교까지 진짜 애들 공부 1도안함 ㅋㅋ
반면 우리나라 학생들은 한창 뇌가 발달될 시기에 어릴때부터 학원 뺑뺑이 시키니까 머리가 굳어서 당장에는 성적이 잘나올지 몰라도 창의적 추론이나 유연한 사고가 안되서 결국 나중에 외국 학생들 못따라감.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애들 의욕만 죽이는 비효율의 끝판왕을 보여주는 시스템
궁금해서 그러는데 뇌가 발달될 시기에 학원보내서 공부시키면 왜 뇌가 굳나요?
@@정대현-v2y 하기 싫은 공부 억지로 하니까
@@정대현-v2y 하기 싫은 거 억지로 하니까 당연히 머리가 안 돌아가지
하기싫은걸 하는거랑 머리가 안돌아가고 머리가 굳는다는 말에 대한 연관성이 전혀 안보이는데 운동하기 싫어도 운동하면 근육이 붙고 책읽기 싫어도 뒤지게 책을 읽으면 독해력이 좋아짐 학원을 보내고 하기싫은 공부를 해서 머리가 안좋아진다는 건 아니라고 생각함
@@정대현-v2y 운동이랑 사고력 함양은 다름. 운동으로 근육붙는건 단순히 물리적, 정량적인것에 가깝고 사고력을 함양한다는건 방향성이 잘 갖춰져야함. 문제푸는 연습만 하니 문제
한국애들 최상위권이 수능만점 받으면 뭐하냐 몇십년째 위인이 안나오는데 교육방법부터 잘못되었다고봄..
위인 ㅈㄴ 많이 나오는데....
드러나지만 않을 뿐
@@skw9241 위인이 될 사람들이 공부만 해서 의사나 판사한다는데
우리나라에 인재 많음
막상 NASA만 해도 한국인 직원들이 되게 많음
응용과학쪽은 전세계 최상위권이다 친구야.....
노벨상은 기초과학에서 존나 나와서 그렇지
애초에 80,90년대 만들어진 기술이나 이론으로 지금 노벨상 받는게 절대다수임.
한국에서 노벨상 나올려면 20년은 더 있어야함
아니다 대학교 교수평가제도 때문에 한국에서는 노벨상 나오기 힘들겠네
공대 다니면서 느끼지만 미국애들은 수업 들을때도 바쁘게 받아적기보다 교수님이랑 아이컨택하면서 듣다가 질문 같은 것을 많이해요. 문제 빨리 못푸는데 어려운 문제는 동양인 애들보다 훨 잘풉니다
그래도 미국상위권대학 갈때보면 동양인쪽이 압도적인건 사실 그거방지하려고 자국민 성적딸려도 걍데려감
@@999qwerty2 나만 뭔말인지 모르겠나
@@25YB 상위권 대학갈때 성적순만보면 동양인이 압도적으로 많음 그래서 대학들에서 외국인학생 수를 제한함 한국만그런게아니고 중국이나 일본학생들도 자국에서 수학하다가 미국가면 저럼
@@999qwerty2 ㄹㅇ임..동양인이 자격증 시험 점수같은것도 더 높아야 하는 경우도 있다고 봤음.. 흑인이 인종차별 관련해서 만든 영상에서는 흑인의 경우 더 낮은 점수로도 입학할 수 있다고 들었고
@@뽀로로-c2p ㅇㅇ 자국민 몇프로 고정으로 채우고감 점수더높아도 외국인안뽑고 미국인들이 워낙에 상위대학진학률이낮아서 등록금도 엄청지원해줌 외국인들 몇천씩내고다니는데
반대로 말하면 한국인 대다수가 수준에 맞지 않는 수학교육을 선행한다는 것이지.
외국 수학교육과정이랑 한국 수학교육과정을 비교하네 교육과정부터가 뿌리부터 다른데
@@user-fh8ss5vd2u 뿌리부터 다른게 근본적인 모순이란건데 뭔 소릴 하시는건지?
@@sia.T 국평오인듯
@@sia.T 우리나라가 비교되는 대상 국가들보다 좋은 교육과정임. 한중일 미국이 비슷한 과정을 가져가고 있거든. 유럽쪽 교육은 문제가 많아서 우리가 가져걸게 못 되고.
@@sia.T 실제로 국가들이 우리쪽 교육과정을 가져가려고 하고 있음.
한국에서는 수포자였던 내가, 미국에서는 수학천재!?
+돌아오니, 많은 댓글과 따봉을 보고 놀랐읍니다...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ㅋㅋ
ㅅㅣ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시 미국 가서 수학 천재면 뭐해 문제 읽을 수가 있어야지
@@베리타스-v4z 아 진짜 뼈 때리누
문제를 알지만 아무도 해결못하는 현실..
진짜..ㅠㅜ
ㅠㅠ
그러니 3물결로 못가지
우리나라 수학 제일 잘하는 분들은 의대에.....
진짜 수학잘하는분은 수학과가요.... 서울대 수학과 수학실력이 100이면, 서울대 의대 수학실력은 70여...
@@채아영-o9s 예?
@@이동현-e3p3c ?
@@채아영-o9s ? ㅋㅋㅋㅋ
@@이동현-e3p3c 진짜 완전 최상위 애들은 수학과 가요 ㅋㅋ 설대 수학과 애들보면 (수리물리학과)였는데 없는 수학상이 없음 ㅋㅋㅋ
찐 충격받았던 게 초딩 때 미국에서 한 번, 다시 한국 와서 한 번 최소공배수와 최대공약수를 배웠었는데 미국에선 쌤이 수업 너무 신기하고 재밌게 해줘서 쉽게 터득하고 공부했는데 한국와서는 이게 뭔소리고....하다가 영어로 배운 용어 생각나서 이해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맞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적분ㅋㅋㅋㅋㅋㅋ 교육을 바꿔야짘ㅋㅋㅋㅋㅋ
고등학교 과정 겪어보면 수포자 되는길은 ㅈ ㄴ 많음
1. 원의방정식
2. 삼각함수
3. 미분과적분 기본
4. 구분구적법
5. 넓이
6. 속도와 가속도
특히 수2 미분적분은 걍 할만한데 미적분 미분적분은 ㄹㅇ 식만 ㅈㄴ 많고 하다 계산실수해서 틀리면 현타 씨게옴
생각만해도 빡치네 ㅋㅋ;
수2 미적분이랑 미적분 미분적분이랑 독립된 교과과정인가요..? 한국 교과과정을 잘 몰라서요...
@@seongbinchoi917 수 2에서는 다항함수(polynomial function)를 미/적분하는 원리를 배우고 심화과정은 다루지 않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일반고에서는 고등학교 3학년 때 이과에서만 미적분을 배우고 여기서 지수로그삼각함수의 미적분을 다루게 됩니다.
이하람 아 그러면 일반고 이과 가는에들이 미적 심화를 푸는것인가요? 그리고 미적 심화는 수능 범위안에 있나요?
@@seongbinchoi917 어찌보면 수2의 좀 상향버전이 미적분이라 볼 수 있죠.
@@seongbinchoi917 쉽게말하면 수학 2는 문과, 이과 둘 다 배우는 다항함수의 미적분이고, "미적분"이라는 과목은 이과가 배우는 지수로그함수나 삼각함수같은 초월함수의 미적분입니다. 올해 수능은 문과는 수학2, 이과는 미적분만 들어가고 내년부터는 수학2는 공통과목에 미적분, 기하, 확률과 통계 중 하나를 선택해서 시험을 칩니다.
예전에 초4때 캐나다에서 잠시 홈스테이했었는데
그때 애들은 이제 막 구구단 배우기 시작했었던 기억이..
그래서 수학시간마다 구구단 문제 20개씩 테스트를 보는데
난 당연히 뭐야 이러면서 10초만에 풀어서 교탁으로 가져갔더니
애들이 일제히 고개를 들고 나를 무슨 노벨상수상자 바라보듯이 바라보고
막 날 존경하는 눈빛으로 바라봄..
그뒤로 애들이 수학천재다 거리고 선생님도 내가 무슨 천재인줄알고
나한테 수학 어느정도 아냐고 물어보셨는데
그때 내가 중1정도까지 선행 빼놓은 상태라서 선생님이 검사해보더니
나 강제로 수학들을때만 중딩언니오빠들이랑 듣게시킴
같이 홈스테이간 내 친언니도 나랑 학교만 같고 반은 달랐는데
언니도 선행뺀거 들켜서 나랑 같이 중딩수업배정받음 ㅋㅋㅋㅋㅅㅂㅋㅋㅋㅋ
개웃긴건 내가 캐나다에 가져갔던 총알연필이 마침 옆면에 구구단이 적혀있는거였는데 내 짝이 보더니 자기 수학시간에 빌려달라는거임
난 얘가 신기해서 빌려달라는줄알고 빌려줬더니 컨닝용도엿음 ㅇㄴ
레겐드인건 그걸로 걔가 나 다음으로 2등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ㅋㅋㅋㅋ
노잼임
20문제 10초면 대단한건 맞는듯
@@성이름-g5m9c 재휘..없는걸 타인한테 찾으려하네 ㅠㅠㅠ 왜그러는거야 ㅠㅠ 이제그만 이미 간사람 미련을 버려 ㅠㅠ
아니 구구단연필을 보면서도 2등하냐ㅅㅂㅋㅋㅋㅋ
근데 미국, 캐나다는 구구단이 아예 없음ㅋㅋㅋㅋㅋ 제 생각엔 한국에만 있음ㅋㅋㅋㅋ
외국 유학 늦게가면 수학은 재밌게 하는데 영어 에세이랑 과학에서 뒤져나감 ㄹㅇ 그게 나야 뚬빠 둠바 두비두밤 시발
거의 이용진급
셰익스피어 개새끼
우리나라 공부유튭 댓글하곤 다른맛이 있어서 재밌네 ㅋㅋㅋㅋㅋㅋ셰익스피어 개새끼 ㅇㅈㄹ ㅋㅋㅋㅋㅋ
와 그게바로 나야... 진짜 성적 개망함
앜ㅋㅋ 이게 바로 저.. 수학은 항상 100점씩 받는데 영어에서 항상 평균이 낮아지죠…ㅋㅋㅋㅋㅋㅋ
미국에서는 수학 과목과 레벨 선택이
가능해서 일찍 높은 수학과목을 배울 수 있고 대부분 톱 대학에선 (공대기준) 이른 학년에 높은 과목, 레벨 선택에 A를 맞는걸 중요시해서 막상가보면 그렇게 쉽진않음. 게다가 모든 문제가 영어라는거
마지막 줄이 제일 클듯 ㄷㄷ
@@강재우 ?? 서울에있는 학교중 공대다니는데 10과목중에 반이상이 영어로 이론배우고 영어로 시험보는데...??
@@pipe7206 님들이 대학교때 배우는걸 미국에선 고등학교때도 능력만 된다면 배울 수 있음.
@Wons 네 저도 지금 ap 5개 듣고 있습니다
@@msw3874 네임드노 ㅋㅋ
이정도면 정승제님이 이분 팬일거같음 ㅋㅋㅋㅋㅋ
정승재사생팬팬정승제
원랜 정승제사생팬님이 정승제님팬이였는데 지금은 정승제님이 정승제사생팬님의 팬이되서 정승제사생팬팬인 정승제님이된듯
@@냠냠-i4x7h 아 뇌정지 올거같음 잠만;;
미국에서 고등학교 다니는 학생인데요
미국 수학이 한국에 비해 쉬운건 솔직히 인정하지만 미국은 한국처럼 학년에따라 수학반이 갈리는게 아니라 수준에 따라 반이 갈립니다
보통 학군 좋은데 가면 10학년(고1)때 ap calculus라는 대학 1학년 미적분학을 듣기도 해요 근데 대부분 다 아시안들만 그렇게 듣고 일반 백인들은 보통 geometry 듣는데... 많이 쉽습니다
dashㅋㅋㅋㅋㅋㅋㅋㅋ
Differentiations 배우는건 year 11 때 배우지 않나요?? Math extension 반 들어가도 year 11때 배우던데..
@@김도균-c6p year이라고 말씀하시는거보니 13학년제 영국학교 말씀하시는거 같은데요
거기는 미국이랑 커리큘럼이 달라요
@@user-알키티 그럼 모르겠냐
지오메트리 대쉬 ㅇㅈㄹ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수준의 교육에다 학원까지 빽빽하게 왠만한거 다 넣으면서 애들 키우니깐 우리나라가 청소년 자살률 1위 아니냐고
💖왠만💖➡️🌸웬만🌸
🧚🏻♀️😘🧚🏻♀️😘
청소년 자살률 1위 아닙니다. OECD 평균 수준이에요.
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26740
ㅆㅇㅈ
1위 아님
@@json0 그래도 자살률이 좀 심한편
근본적으로 수학자가 없는 건 교육문제도 있겠지만 수학 잘하는 애들 다 의대가서 그런듯 ㅋㅋ
그러네.. 수학 가형 100점 맞는 애들은 수학과 보단 의대 공대 가겠지
이거리얼임
한국은 학자들이나 연구원들에 대한 지원이 정말떨어짐 정말최고가 될수있지않는한
빈곤하게 평생을 살아야할텐데
그정도 실력이면 의대가서 돈벌어먹지ㅋㅋ
ㄹㅇㅋㅋ 가형만점이 왜 수학과 이런데가겠냐고 ㅋㅋ
걍 투자부족임 미국 연구직 대우봐
돈을 많이 안주니까 수학쪽으로 안가지
미국 초등학교에서는 주사위 놀이 같은걸 시키면서 계산에 대해 가르침. 한국에서는 다 구몬 풀고 있는데 미국에서는 친구랑 주사위 놀이 하면서 주사위 던지고 게임을 함. 공부가 아닌 놀이 느낌으로 그렇게 하는데 솔직히 재밌었늗데..
한국에서 기본적으로 외우는 구구단 조차도 미국에서는 안외움. 예전에 한자릿수x한자릿수로 시험봤던 기억이..
미국에 있다가 한국 오니까 적응하기 진짜 힘들엇음
미국도 엘리트들은 암기합니다..
@@user_legendary 잘 모르나본데 엘리트는 암기를 안해ㅋㅋ
이해를하지
@@choiseungwon 너 9등급이지 ㅋㅋ
@@samuelkim1237 국어4수2영1 나오는데 등~신아ㅋㅋ
@@choiseungwon 자랑이다 ㅋㅋ
사생팬님 사칭계정인 승제튜브가 구독자가 더 많던데 분발하셔야죠.. 생선님이 보면 싫어하시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5400명만 있으면 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와주세요 제발
@@Jung4Fan 56초 따끈따끈
수학이 한자풀이하면 단순히 수를 배우는 학문인데
mathematics를 어원 분석하면 '배우는 모든것'임
인식차이가 엄청남 미국에서는 수학이라는게 세상의 모든 이치를 배우는 학문 같은거
우리나라로 따지면 철학같은거군요
@@바다구름-o6b 근데 철학은 또 다른 학문임
@@바다구름-o6b 철학 같다고 하기엔 철학은 너무 실용성이 없어서;;
@@박선우-n2s ㅅㅂ팩트
@@박선우-n2s 어렵기만 뒤지게 어렵지
우리나라 교육은 고통스러운 방식으로 상식인은 만들수 있지만 천재는 만들기 어렵다 그래도 공교육이 무너져서 상식인도 제대로 못만들고 천재들한테만 올인하는 나라들보단 낫지만
지금 한국도 공교육 무너졌습니다 ㅋㅋㅋ
학교수업은 그 누구의 수준에도 맞지 않는 쓸모대가리 없는 수업이라는거....
성적을 올리고 싶으면 수업듣지말고 인강 기초커리로 달려가야하는 이상한 현실
@@user-cjw8dwkz 한국 공교육이 완벽하다곤 안했어요. 그래도 일본애들처럼 컴퓨터 쓰는법을 모르는것도 아니고 미국애들처럼 자기나라 위치를 세계지도에서 못 찍는 수준은 아니잖아요
@@tidore8729 엥. 일본애들이 전부 컴퓨터 못 쓰는 것도 아니고 미국 애들이 전부 자기나라 지도 못찾는 건 아닌데요? 논리비약 아닌가여? 그럼 한국사람들은 완벽하나요?
@@user-cjw8dwkz ㅇㅈ.. ㄹㅇ 학교수업 시간낭비같음..
근데 솔직히 미국보면 진짜 소수천재들 만드느라 다수의 상신인들 없앨바에야 상식인들이나 많이 만드는게 좋은것같음...
대학교 가니까 인도인들이 이공계쪽 다 씹어먹던데?
인도는 초딩때 구구단 19단 까지 외움 ㅋㅋㅋㅋ
인도야 원래 유명하지.
현우진 왈 스탠포드에서 친 존나 어려운 시험 수석이 인도여자애엿다고...차석이 현우진인데 10몇점 차이 났다고 함
인도애들이 그 주판 원조아님? 머리속으로 왼손은 똥닦고 오른손은 주판두드린다던데 입은 카레먹고
@@1010a-x6o불가리아 아니었음?
우리나라에 수학자가 적은 이유는 우리나라 자연과학 인식이 바닥이고 기초과학과 자연과학 분야(수학은 수학과)에 대한 연구 펀딩이 매우 제한적이고 애초에 현실에 타협하다 보니 그쪽 분야에 나가려는 사람들도 적습니다. 암담하죠...
참고로 IBS 기초과학연구원에 들어가려면 최소 spk석사+해외박사과정은 밟으셔야 가능하고 연봉도 들인 노력에 비해서는 정말 적습니다... 사실 수학과나 물리학과 같은 경우에 있어서는 4차산업혁명에서는 투자가 필수적인데 말이죠ㅜㅜ 이때문에 자연과학계열의 진또배기 석학들은 국내로 잘 들어오려 하지 않습니다. 페이가 많은 중국이나 미국에서 뼈를 묻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전국 자대생들 파이팅하셔유..
어쩔수없음 전쟁이후에 빠르게 발전하려면 자연과학쪽에는 시간돈을 투자할수가없었으니까
도둑이 많아.......
@@999qwerty2 어쩌면 그 반대일수도 있습니다.. 사람마다 견해가 다르겠지만 전 대부분의 신산업의 원동력은 기초과학이라고 생각합니다
@@user-ne2fw7ex3k 실제로 Post-doctor로 나갔다가 안들어오는 비율이 반정도라고 하죠.. 교수직 제안이 있어도ㅜ
@@heiscute.7603 자연과학은 애초에 산업이랑 관련이없음 일본이 기초과학이 우리나라보다 훨씬발전되어있는게 애초에 잘살던 나라라서 그런거에 눈을돌릴수있는거임 중국이랑 우리나라가 기초과학에 약한이유임 우리나라는 전쟁이후에 아무것도 없는시대에 누가 자연과학을할까요 다 공학으로가지 말씀하시는 기초과학은 공학에 기초가되는 과학말씀하시는건데 이미 다 일본에서 해놓은 공학 그대로 가져온 우리나라가 굳이 자연과학을 할이유가 없었던거죠 우리나라 공학 배우면 일본식표현이 엄청많은데 그것도 그 이유중하나죠
현직 미국 교환학생입니다.
Precalc하는데 교과서 초반엔 영어를 할 줄 알면 미친듯이 쉽고 후반엔 미친듯이 어렵습니다. 교육방법이 다름. 예시로 우리는 루트배우고 루트를 이용한 문제를 풀지만 여기는 루트를 배우고 3루트가 나오고 4루트가 같이 나옴.
3루트가 나오고 4루트가 나온다는게 뭔뜻이에요?
세제곱루트 얘기인듯
맞아요 저도 BC Calc듣다가 드랍하구 Dp math 듣는중이에요 미국 수학절때 안쉬워요,,
약간 한국은 루트를 아니? 라면 미국은 루트가 어떤 원리에 의해 형성되었는지 아니? 이런 건가..
@@김광석-b7c 음.. 가령 중학생때 거속시문제를 배운다 하면, 우리는 그냥 거리=속력*시간 이라고 배우고 식에서 시간값과 속력값을 구하는걸 도출하지만
미국에선 시뮬레이터를 주고 속력과 시간의 차이에 따라 거리값이 어떻게 바뀌는지 직접보고 결과값을 통해 연역적으로 특정한 관계가 있다는걸 학생들이 파악하도록 한 후 선생님이 거리=속력*시간 이라는 걸 알려줍니다.
우리나라 문제 양식은 '넌 이 문제 풀면 안돼' 이고 외국 문제 양식은 '이 문제 풀어볼래?' 이런느낌임?
"넌 안되를 안돼로 써야 돼"이고 이롱 누낌?
@@믕랑 ㄴㅋㅋ
@@믕랑 ㅂㅅ
~한국에서 별볼일없던 내가, 도내 최상위 랭커가 된 건에 관하여~
ㅋㅋㅋㅋㅋ
어우 시발 벌써 내용 한 편 다본듯
@@ioddmod 이거 나올줄 알았다 ㄹㅇ ㅋㅋ
대하여 입니다
내용 다 봤다
저도 10살 때 호주에서 유학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 중학교 1학년 year 7 분들이랑 곱셈 누가 더 빨리하는지. 대결 햇는데 이김 . 그리고 반 안에서 수학 학습지 애들 단순 곱셈 애들 진짜 1-2시간쩔쩔매는거 한국인들은 그냥 2-3분컷,,ㅋㅋㅋㅋㅋ 실화이긴함
엄청 오래돼서 잘 기억안나지만 전 4살~8살까지 서울 노원구에 살았었는데 아시다시피 거긴 교육열이 엄청났어요. 저희 엄마께서 영어 공부방을 하셨는데 학생들이 6살.7살 이랬고 저랑 같은 유치원 다니는 애들 중 벌써 한자 1급인가 2급 딴 애도 있었을 정도로 제 주변에 천재들이 진짜 많았습니다. 전 당시 초등 4학년 문제를 풀고 있었는데 어엄청 놀림 받았어요. 너무 느리다고, 수학 못한다고 그 어린 나이에 친구들과의 비교에 열등감이 심했어요. 전 초딩은 다 그래야하는 줄... 제가 너무 뒤떨어지고 멍청이인 줄 알았어요. 그러다가 9살 넘어갈 때쯤에 미국을 갔고 그 곳에서 천재 취급을 받았습니다. 뉴저지에 있는 꽤 좋은 학교였는데 잘 기억은 안나지만 수업시간에 한자리 곱셈을 배웠던 것 같아요... 당연히 저는 19단까지 다 외운 상태였고 두자리 세자리는 물론 소수 분수 사칙연산은 완전 마스터해둔 상태였어서 문제가 너무 쉬웠고 선생님과 친구들은 이미 다 푼 저를 의아하게 보더라구요 ㅋㅋ제 케이스는 나중에 한국 와서도 자만하지 않고 열심히 했어요! 다시 한국 왔을 때는 좀 지방으로 왔는데 노원 애들이랑 비교되게 너어무 공부를 안해서 미국 애들 못지않게 친구들한테 충격받았던 기억이 있네요. 현재는 고3이고, 수학 나형이지만 1등급 잘 받고 있어요! ㅎㅎ
평범한자는 천재를 이해하지 못한다.
난 널 이해하지 못한다 닝겐
미국에서 중학교 다녔었는데 미국사람들 책을 참 좋아해서 어딜가나 책 정말 많이 읽더라. 우리나라 사람도 진짜 다독해야 한다고 본다
ㅇㄱㄹㅇ..굳이 꼭 막 논픽션 이런거 아니라도 소설도 진짜 많이 읽고 우리나라로 치면 웹툰 읽듯이 읽음,,,학교에서 영어 수업시간에도 고전 같은거 많이 읽고 분석하고 그런거 많이 하더라..
선진국은 진도에 연연하지 않고 외국인이 충분히 개념을 소화할 수 있을 시간을 줌
근데 우리나라는 진도는 빠르겠지만 그냥 암기하고 로봇처럼 반복하는게 답이라
나중가선 그 답이 답이 없음. 왜 그 공식을쓰고 무엇이 목적인지를 안알려주고 주구장창 문제만 풀리니
한국에 인재가 없을수밖에
팩트 그 선진국식 교육국가들은 한국식교육 커리큘럼 따라가려고 하는중 평균수준은 한국이 월등히 높기때문
@@아아아-c1i7r 대체 어디가?
@@ililliliiii1236 난 내가 한국학교 다닐 당시 오히려 한국 교육이 엄청 안맞던데
계산식만 던져주고 왜 이런 공식이 나왔는지에 대한 설명이나 증명 거의 없이 외우게만 하니까 유형 응용하려면 일부러 많은 문제를 풀어야 했었어서 귀찮기도 했고 공부에 대한 의의를 찾지도 못했음
근데 운 좋게도 국제학교로 고등학교때 넘어가게 되었고 거기서 지내다가 미국 상위권 사립학교에 재미 반으로 인터뷰랑 원서 넣었는데 붙어서 지금 미국 학교 다니고 있는데, 확실히 미국 교육은 문제를 많이 푸는거보다 처음보는 내용이 나와도 응용하는데 아무런 문제 없게 정의, 증명 다 설명 자세히 해주고 기본적인 틀만 잡아주는데도 불구하고 한국보다 수업 내용 듣는데 거부감도 없고 재밌게 잘 듣고 있음. 지금 대학 통계학 듣고 있는데 해석 조금 귀찮은거 빼곤 재밌는듯
그리고 한 중위권 이상부터는 미국이나 한국이나 별 실력차이는 없는듯. 중위권 이상이면 미국에서 미리 대학수업 두세개정도 듣기도 하고. 상위권이면 완전 한국 고등학생들하고는 비교 불가고.
난 한국 교육이 미국처럼 자기 실력에 맞게 배울 수 있게 했으면 좋겠음. 잘하는 애들은 어려운 수준의 수업 듣게 해주고, 실력만 된다면 미리 대학교 수업도 미국처럼 듣게 해주면 좋을듯.
@@ililliliiii1236 그건잘못됐다고 보는데. 자신이 원하는 분야를 심도있게 공부하도록 유도해야지 원하지도 않고 쓸모도없는 교육을 강제로 시키니 인재가 안생기는거임.
@@ililliliiii1236 저는 국가적인 이득을 논한게 아닌데요? 개인이 그런 공부를 하기 싫어하는데 억지로 시키는거는 국가적으르 이득이 될 순 있겠지만 개인적으론 괴로울 뿐입니다. 게다가 외국은 대다수 포기하는방식으로 진행되는게 맞지만 대학으로 사람을 정하진 않습니다. 그들이 스스로 만들어낸 길을 존중하죠. 그러나 우리나라는 님이 말한 논리로 인해 대학으로 사람을 정합니다. 저는 그런사회에서 태어나 정해진 대로 공부하지 않으면 사람취급 못받는걸 탓한겁니다.
미국 영국 대학교 수학과는 진짜 수학을 좋아하는 애들이 간다던데
한국도 마찬가지인데?
@@1106tpdnd 서울대 수학과는 메이저 의대랑도 입결이 비비던데...
@@드립용계정 서울대는 웬만한 과가 의대랑 비비는데
@@김주원-z7i 메이저 의대로 고쳤습니다. 웬만한 과까지는 아니고 상위권인 학과 정도인 것 같습니다.
@@드립용계정 메이저 의대면 인기 많은 과에 한해야 하기는 하죠 ㅋㅋㅋㅋ
우리는 모두 수포자다.
단지 어디서 멈추느냐의 차이일뿐...
북미대학 수학과 졸업자로서 팩트)
1. 미국 수학이 쉬운건 팩트
2. 근데 학구열 높은 지역 (예: 버지니아 페어팩스) 같은데 고등학교가면 한국하고 비슷한 수준 느낄 수 있음.
3. 한국에서 수학으로 1-2등급 못할수준이면 북미 대학 1학년때 자퇴 or 유급 확정이니까 고등학교때 쉽다고 자만하지말자
수학과 아니더라도 자퇴마렵나요?
나도 버지니아 페어팩스 살았는데
1-2등급이 어느학교 기준인가요? 자사고 정도?
수 가 모의고사 기준이겠지 애초에 그쪽은 들어가기 쉽고 졸업하기 어려운 구조라 결국 우리나라에서 못하면 거기서도 같음
고등학교 때까지는 이른바 대수학은 한국보다 쉽지만 미국 대학교 이공계쪽 수학은 한국보다 어려움 이건 미국 뿐만 아니라 서양국가들 전부 마찬가지임 대학 입학보다 졸업이 더 어렵다 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님
저 호주사는데 그냥 제발 좀 수학진도 나갔음 좋겠음
호주는 중국(+대만 홍콩 싱가폴) 제외하고는 교육과정에 배울내용이 많은걸로아는데. 우리나라보다 많지않나? 내가잘못알고있는건가
@@통삼공 그건 잘 모르겠는데. 3년정도 다니면서 아직까지는 뭘 새롭게 배웠다 할만한게 없어서..
@@user-ip1hc4kg7r 고등학생 되면 님이 공부를 잘한다는 가정 하에 개같이 많이 배울테니까 걱정 ㄴㄴ
개인적인 생각으론 호주에서는 수학을 11학년 때부터 많이 배우기 시작하는것 같음... 글구 어짜피 11학년 때부터는 수학 잘한다 생각하면 레벨 높은거로 가야 이득이라 할게 많은듯
선행 안 하고 초2때 미국 갔는데도 그... 우등반이라고 하나, 쨌든 그거 들어가게 됐는데 그 반은 수업시간에 문제만 푸는 반이었음. 쎈 일품 이런 문제집이 아니라, 내가 뭘 좋아할 지 몰라서 ㄹㅇ 계산이면 계산, 도형이면 도형 그렇게 문제가 인쇄된 종이가 쫙 널려있고 수업이 끝날 때까지 원하는 걸 갖다 푸는 방식이였음. ㄹㅇ 존잼이였음ㅋㅋ
이거좀오바임 우리나라는 그래도 수학이 먼지는 배우는데 다른 선진국들은 30프로만 수학배우고 70프로는 인수분해도 모르고 정말 20살인데 계산도 못하는 사람도 많음 ㅋㅋㅋㅋㅋㅋ 개네는 공부할애들만하고 안할애들은 아예 수학배우지도않음
수능 공부하면서 수학 나름대로 열심히 했는데 결국 대학 갈려고 공부하는게 목적... 수학 관련 학과도 아니고... 처음 학교 왔을 땐 수학 배우지도 않으니까 현타오고... 그런데 수학을 배운만큼 사고의 힘은 길러지는 건 맞는 것 같아요. 그것 빼고는 뭐... 쓸일 없으니...ㅜㅜ
@@이수현-b9h9x 수학은 사고의 힘을 키우기 위해서지
맞죠 교육의 목적이 왜 대학이예요 따지고 보면 사회에 잘 적응하도록 가르치는 게 교육인 건데
이상해요 대학을 가기 위해 공부를 한다? 공부는 평생하는 게 좋은건데?? 우리나라 교육이 너무 구시대적인 거 같아요 시대에 맞춰서 교육의 목표를 바꿔야 하는데 대학교들 20살 학생들 안 오면 망하니까 그러는 건지..조금씩 장난치다 엉망으로 만들어 버리고..에휴..
하긴 사고력 도움이 된다고 하지만 수학 말고도 책읽거나 퍼즐게임을 즐긴다던가 등등 사고력을 키우는 방법은 많죠.
@@ABC-bf8ru 수능 공부는 딱 수능 들어가기 위한 공부고... 어느정도 하신 말씀 다 공감해요
@@MTFat 음 그래도 수능적 사고는 확실히 최상위권의 사고력은 단순히 퍼즐이나 책 읽는걸로는 따라 잡기는 힘들다고 봐요. 그랫으면 누구나 개나소나 1등급이고... 의대를 가겠죠...
이거 완전 제 얘기네요 초6에서 중1 올라갈때 호주가서 살았는데 (당시 수학 중간 기말60~70점대)
그 때 얘들이 배우던게 1차 방정식 그것도 초3이면 암산이 가능한 정도의 쉬운 문제였는데
그래서 선생님이 칠판에 문제 쓰는 동안 미리 계산하는게 가능할 정도로 진짜 쉬웠고
계산기도 안쓰고 문제 내기도전에 손들고 있는거 보고 살면서 처음으로 천재소리듣고 먼치킨 되니까 기분 좋더라구요
원래 부활동 체스클럽에서 체스하다가 중2 올라가면서 선생님이 math-matics 나 algebra 클럽으로 가래서 거기 가고
3개월만에 학교대표로 뽑혀서 이탈리아 밀라노에 올림피아드 간적있습니다
그렇게 천재소리 듣다가 10학년되고 기하학 배우기 시작하면서 바로 수학포기..ㅋㅋㅋ ㅋㅋㅋ
미국 교육을 받아본입장에서 말씀드리면 미국은 아이들에게 공부하라고 강요하는 환경이 아닙니다. 수학? 할사람은 하고 하지 말사람은 딴거 하면 됩니다. 그래서 잘하는 래들은 초등학교때 이미 대학 수학하고있지만 평균적으로 보면 우리나라 보다 수준이 낮아보이는 착각인것입니다.
아뇨
착각아닐수도 착각일수도요
미국은 세금분배시스탬상 교육과 자본등의 질이 차이가큽니다
그냥 빈부격차가 심하다 할수있지만
미국은 시에서 교육예산을주기때문에
부자도시면 당연이 교육의질이높으니
머리좋은애들만있고
못사는지역은 이영상처럼
머리나쁜애들밖에없죠
그리고 실제로도OECD통계에
미국이 세계무지율 5위입니다
그냥 미국사람중 극일부는 천재+부자고
나머진 무지한사람들이죠 물론
어느정도 과장이있다지만 근본적으로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미국은 스포츠쪽에 좀 투자를 많이 하는것 같음 … 우리나라는 체육 특성화로 지정되지 않는 이상 그렇게 막 엄청나게 투자하고 운동선수가 흔하고 이러진 않은데 미국 고등학교 이러면 풋볼 농구 수영 이런게 점 기본적으로 생각남
@@한살-d3e 빈부격차 무시하고 국가 자본만보면 팩트지
거긴 인구가 세계2위니
@@GAN_BU 아니 애초에 인도는 초등학교때 구구단 19단까지외우는 미친나란데 어케이김 ㅋㅋㅋㅋㅋ
@@pageuup ㅇㅇ 확실히 가난한사람이 배우려는 열정은 크고 동아시아 가난한 국가만보아도 거기아이들이 몇개국어를하니..ㅋㅋ
고등학교 다닐때 사교육없이 학교 수업만 들었는데, 진도가 느리면 느렸지 전혀 빠르지 않다고 느꼈음. 원리도 충분히 이해해서 응용하고 다했고. 고등학교때 성적이 상위권이었는데 우리나라 교육이 상위권 타게팅으로 진도가 맞춰져 있는게 아닐까 싶음.
원리 이해의 기준이 어디까지인지를 정확히 알 필요가 있죠. 수리논리학적 기준에 따라 어떻게 이 수학적 결론이 도출되었는지 보더 분석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기본적인 수학이라는 학문에서 다루는 것이지만 한날한시가 급한 입시 수학에서는 그정도까지의 이해는 하고 싶어도 하기 어려울 테니까요. 아마 이 영상의 취지는 완전히 대학처럼 자세하게 증명하라는게 아니라 대학의 증명 방식을 맛보기로라도, 조금이라도 보여줘야 하는데 우리나라의 많은 학교들은 학문적인 수학의 기준에 의해 증명하기보단 대충 기본 원리만 알려주고 그 원리가 타당한지 아닌지 학생이 주체적으로 판단할 기회를 주진 않고 문제로 빨리 넘어가게 만드는 점을 비판하려는 것 같습니다. 님 학교가 어땠는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대한민국 학생들의 수학 흥미도가 최저하인 것만 봐도 평균적인 교육 양상은 잘못된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나 중2 때 학원 그만두고 그냥 학교만 다녔는데 영어시간 때 이건 학원에서 다 배우죠? 이러고 안알려주고 넘어간 부분 많았음 세상 충격이였고.. 그래도 수학은 첨부터 끝까지 뼈만 보면 양념인지 후라이드인지 모를만큼 꼼꼼히 잘 가르쳐 주셨는데 회사 다니며서도 종종 중학교 수학선생님 생각나네요 그냥 의식의 흐름으로 댓글써여ㅋㅋ
사실 걍 때려박아서 외우는 것보다 몇십분동안 계속 생각해서 푸는게 진짜 재능의 영역이라고 생각함. 외우는건 답을 미리 알고 푸는거고 생각해서 푸는건 스스로 결론을 도출했다는 거니까..
미국에 잠깐 홈스테이하면서 캠프 비슷한거 갔다온 형이 푼 썰인데 쌤이 칠판에 설명하는 문제를 옆자리 애한테 미리 답을 말해줬더니 경악하면서 천재새끼라고 감탄했다더라. 참고로 당시 중1 겨울방학이었고 선행도 안하다시피 한 상태였음
난 진짜 외국애들이 공부를 그렇게 못하는 줄 몰랏서,,,,,ㅋ ㅋ ㅋ ㅋㅋ 나도 천재소리 들으러 가보고 싶다 ㅋㅋㅋㅋㅋㅋ
미국 수학 한국보다 어려우면 어려웠지 쉽지는 않음
물론 님이 너무너무 공부를 안해서 고등학교때 중등과정 수학을 하고 있으면 한국 중등이랑 비교했을때 쉽긴 함
@@jayleefish3983 내가 중딩임.
조수련 그러면 님이 공부 잘한다는 가정하에 미국 중딩 수학은 쉬움
@@jayleefish3983 제가 또 한 공부 하죠
@@조수련-c6k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국에서 학교다닐적 7th grade에서 피타고라스의 정리 공식만 주구장창 우려먹어서 중2때 한국에서 피타고라스 정리보고 이건 이미 배웠지 하고 의기양양 했다가 응용에서 나가리 됨ㅋㅋㅋㅋㅋ 진도 나가는 속도가 다름ㅋㅋㅋㅋㅋㅋ 응용이 있다는걸 한국와서 알았음ㅋㅋㅋㅋ
국어는 기왕 지문 싣는거 전문 올렸으면 좋겠고.. 수학은 기왕 하는거 생각할 시간을 더 줄 수 있었음 좋겠고 ..영어는 문법 난리 나중에 하고 어느정도 수준까지 읽고 말할 순 있게 했음 좋겠고 과학도 탐구를 조금더 넉넉하게 했음 좋겠고 사회관련도 좀 더 주변을 돌아볼 수 있음 좋겠다. 진도에 대한 욕심을 국가가 조금만 버리면 가능할 것 같은데 현실은 반대로 간다
국어 전문 올리면 그게 독서시간이지 우예 시험이니
국어 전문 실으면 시험시간 내내 풀어도 안될텐데
Babo...
전 수학 생각할 시간 더 주는건 필요하다고 봅니다 단순히 몇분 안에만 빨리 풀어재끼는 능력만 보고 진정한 학생의 실력을 볼 수 있을까요?
@@얍얍-c2k6e 3등급 아래로는 시간 더 줘도 어차피 못풀어요 ㅋㅋ 반면에 1등급에는 시간이 남는 학생들이 태반이구요.
중딩때부터 수학을 싫어했다
초딩 6까지는 내가 사랑했고 취미가 수학이었는데.. 그 시절엔 수학 싫어하는 애들보고 이해가 안갈 정도로 사랑했고 수학 교과만 나오면 자뽕 오지게 차오르고 가슴이 웅장해졌음 . 그땐 어려운 문제만 보면 행복했었음. 내가 다양한 방식으로 나의 창의성 상상력을 펼치며 1시간 2시간 걸리면서 문제해결을 하고 그 꿀맛으로 수학 문제를 풀고 경시대회 나가서 80점 맞고 메달 받고 학원에서 1등하고 나는 더 행복해졌 었음
하지만 중딩이 되고 학원이 아파트에서 하는 곳이었는데 학원 쌤이 이사가셔서 학원 못가게되서 수학 과외 불렀음 그렇게 과외를 시작했는데 진짜 첫 과외쌤 때문에 내가 수학에대한 흥미가 엄청사라짐.. 뭐만하면 본인이 푸는 문제방식만 추구하고 내가 푸는건 복잡하고 시간 오래 걸리는 문제방식일 뿐이고 본인방식대로 안하면 화 오지게 내고 한숨쉬고 그래서 자존감 낮아지고 우울해지고 수학 개싫어지고 맨날 선생님 가서 울고 눈물 질질짰음 무엇보다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은 수학을 기계적으로 잘풀어야 시험 문제를 잘푼다고 기계적으로 푸는 시스템을 만들어야한다고 얘기했을때 수학이 엄청 싫어졌음.. 그때 나는 한국 수학은 내가 기계가 되어야만 풀수 있다를 깨닫고 내가 웃고 하던 수학 숙제더 내주면 더 좋아하고 몇시간 고민하면서 풀었던 수학은 이제 가버렸고 그냥 상상력 창의력 파괴된 남들이 알려주는 공식 그거 대입해서 푸는것만 하고있음 도대체 이게 뭔 소리인지 원리가 뭔지도 모르고 공식만 외워서 푸는게 이젠 너무 지겨워 나는 수학만보면 혐오스러운 대상이 됨 다른 과목은 암기 과목이라 쳐도 수학은 ^^ㅣ발 인간적으로 사람 기계만드는거 아니잖아..솔직히 지금도 수학 일품풀면 살짝 가슴이 뛴단말이야..... 창의력 상상력으로 다가가서 풀수있게되어서 ..
한국은 어려운 문제만 나존 풀면서 왜 상이 평화노벨상빼고 없는지 대갈에 생각좀했으면 좋겠다 뭐 이래도 안바뀌겠지^^ 보수•틀딱 사상 아직 남아있어서 기존 방식을 추구하지..하.. 걍 하소연해봤다..
진짜 한국에서는 중상위권이었는데 네덜란드 갔더니 중딩 전국수학경시대회에서 1차를 하나 틀려서 학교 대표로 갔다 옴ㅋㅋ 그뒤로도 수과학은 거의 전교일등해봤는데 바이오하고 케미스트리는 반대로 한국보다 난이도 쪼금 있음
제가 잠깐 다녔던 미국 학교에서는 과학 물리 시간 때 우리나라는 기본적으로 외워서 푸는 공식들을 종이에다가 써서 나눠주셔서 진짜 충격받음..
6학년 때 자매결연으로 학교에서 호주학교에 간적 있는데 6th year에 들어갔더니 수학시간에 통분을 배우고 있는거임...쉬울거라고 생각은 했는데 너무 쉬워서 당황 연습문제 3개 5초안에 풀고 친구랑 같이 나가려고 했더니 반애들이 겁나 놀란표정으로 쳐다봐서 머쓱해짐 ㅋㅋㅋ
문과를 선택하는 이유
1. 진로가 이공계쪽이 아니라서
2. 수학이 싫어서
3. 공시 준비하려고
나도 포함해서 문과 선택하는 이유는 진짜 딱 이거 세개 중에 있고 중하위권 애들은 무조건 2번 이었음
티모 삭제 된가는 소문
ruclips.net/video/ZFkckGsITB0/видео.html
+외고생이라 이과선택불가
난 영어를 못해서... 이과 가야돼는데..
음.. 요즘은 수학을 싫어해서라기보다 과학을 못해서 문과간다는게 더 많지 않을까... 여전히 이과수학보단 문과수학이 쉽지만 예전만큼은 아닌 걸로 알고있는데 아닌가??
@@park710 문이과 통합되서 가 나 구분 없어지고 확통 미적 두개 선택으로만 나눠져요
이거 생각나네요 고1 겨울방학에 드디어 수2 (03년생이라 최신교육과정기준)를 배운다고 해서 '그동안 그렇게 소문이 자자했던 미적분을 배우는구나 대체 미분이랑 적분은 뭘까?' 하면서 설레면서 수업을 들었는데 미분의 뜻이 안나와있어..
다음주면 수2 중간고사 보는데 아직도 미분이 뭔지 모릅니다... 단지 기계적으로 풀 뿐
lim로 표현되는 미분계수 식 자체가 미분입니다.. 그래프 한 곳의 보이지 않는 면적을 가진 함숫값의 좌우극한값이 존재할 때 미분 가능한것.. 식에 나타난 기호와 숫자만 보면 뭔 의미인지 잘 모르죠. 그래프와 연결시켜서 생각해보세요. 적분을 배우고 나면 더 유기적으로 상상할 수 있어요.
저도요... 그냥 식 넣어서 좌미분계수 우미분계수 같다고 하고 연속 될 때 a값구하고 ㄹㅇ 기계적임
@@수심-f4l 아 조금 아쉽네요.. 수학 배우는 많은 사람들이 원리 이해안하고 기계적으로 풀고있다니.. 저는 고2인데 수학 풀때 기계처럼 풀려고 하지 않고 왜 이게 이렇게 되는지 상상하고 이해하려고 하는 편이에요. 그래서인지 수학을 좋아하고요. 사람들이 왜 수학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지 이해를 잘 못했는데 다 기계적으로 풀고 있었구나
@@푸슬-z4d 고등학교수준에서 이해 다 해요~ 저렇게 하는애들은 짜피 수능때 망합니다
진짜 중등때까지 공식을 이해하면서 공부해 왔었는데 고등학교 오니까 무너지더라 설명해주는 사람은 없고 쌤들은 공식만 알려주고 그래서 이제는 공식 써가면서 풀고있는데 내가 가지고있는 수학적 지식이 진짜 내것인가 생각하게됨...
미국 8년 살고 수학 전공인데, 사람이 워낙 많으니까 격차도 심하고 필수교육과정은 하향평준화 되어있을지 몰라도 미국 애들 수학 잘해요. 한국이 교육열이 심해서 상대적으로 잘해보일 뿐입니다.
응 버지니아주 고등학교 7학년 다 장애인들
@@자겸-l2t 대면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들 싸잡아서 욕하면 본인이 더 똑똑해지는 기분인가? 그리고 고등학생은 9학년부터고 7학년은 중학생일텐데.
@@자겸-l2t 7학년은 중딩인데
@@자겸-l2t 그렇게 수학 잘하는데 왜 필즈상은 하나도 못받음? ㅋ
@@자겸-l2t 네다음 한국잼민이 ㅋㅋ 7학년이 고등학교라 하는걸 보니 우동사리 한번쯤은 굴리고 싸지르길^^
아이 4학년때 미국에 왔는데요, 울나라애들 그 나이땐 세자리, 네자리수 곱셈도 실수없이 다 했는데 미국애들은 구구단도 헛갈려하더라구요. 그런거에 스트레스받지 않고 수학이 좋아하는 과목이라고 말하는거보고 놀랐어요. 그리고 중간에 따라갈 기회도 많이 줍니다. 울나라학생들은 넘 어린 나이에 수학적머리가 소진되어 버리는것 같아요.
국제학교 다니면서 미국 수학 배우면 진짜 매년 배운걸 또 배우고 또 배우고 또 배워요... 진심 8학년 (중3)인데 덧셈 뺄샘을 다시 가르쳐요... 1학년부터 매년 수학 1단원은 덧셈 뺄셈...
네..? 커리큘럼이 신기하네요 반복이 목적인거겠죠??
미국에서 고등학교때 2년동안 유학을 했었는데요... 수학으로 원래는 제가 한국에서 전교 38등이였던 저도 미국에서는 전교 1등을 했습니다...
대체 무슨 수학을 들으셨는데요?
안녕하세요...미국 고등학교인데 미국 전역에서 한국인이 젤 많은곳중 하나인 주에서 한국인이 제일 많은 동네라 학교 학생의 30,40프로가 한국인인 저희학교에서 수1 끝내고 수2도 끝나가는 저는 그저 그런 보통성적의 학생입니더...
@@꺄-j5f 오렌지카운티세요?
@@maxcooper3263 아뇨 그게 어디예요?
@@꺄-j5f 캘리포니아의 카운티 중 하나예요
이거 ㄹㅇ 공감합니다... 미국에 유학왔는데 시부레 수학이 너무 쉬운거 있죠...
유학 가고싶다...시부레 언어가 딸려요....
@@홍인산삼 언어는 극복할 수 있어요. 유학 오시면 언어 극복은 쉬운편에 속합니다. 적응, 수준 높은 공부가 발목을 잡죠
내가 수포자라 할말은 없는데 학교에서 수학은 한번 놓치면 그대로 망하는데 여기서 사교육을 했다면 나아지는거고 사교육을 못하면 그대로 수포자가 된다.. 그건 노력이 부족한거라고 비판하는것에 어느정도 인정 하는 바인데 사실상 그런 시스템에서 의지를 찾기는 너무 힘들다 수학에 대한 엄청난 애정이 있지 않는한.. ㅠㅠ
@@기릿-s8y 내말이 뭐가 틀린건가
나 어릴때 캐나다가서 갑자기 수학 전교 일등했는데 정확히 6학년 제곱 세제곱 배우기 시작할 때부터 밀렸음.
그뒤로 자신감하락 오져서 수학을 한동안 못건듬
수학용어 자체도 너무 생소해서 더 그랬음
@@양해빈-x2d 잃었어요
지금 미국 9학년 유학생임 한국학년으로 중3인데 이차함수 삼각법? 그거 배우는데 다 계산기 쓰고 하는데 이차함수는 애들 계산기 쓰는거 보다 내가 계산기 안쓰고 푸는게 더 빠름 진짜 애들이 나 천잰줄암...
그래서 허준이가 고교자퇴하고, 검정고시 서울대가서도 수학낙오자, 대학원가서 수학 재미붙여, 국내국적 버리고, 미국가서 교수되고, 여러난제들을 해결한 필즈상(수학계의 노벨상)을 수상한 수학천재로 거듭나게 되었군요
초2때 미국에 있을때 컴퓨터실 가서 수학문제 푸는데 사칙연산 수준만 하길래 암산으로 쭉쭉 넘어가서 최고난도까지 올라갔는데 무슨 128x482 이런거 나와서 종이 찾아서 적으면서 하고 있었는데 ㅋㅋㅋㅋ "calculator"를 쓰라던 선생님의 조언... 사실 그전부터 쌤이 수학천재라고 불러서 크게 놀라진 않았음... 그런데 참 한국교육의 현실이 안타깝다
이 분 말 맞아요. 저도 고딩때 반에서 꼴찌 하고 수학 포기 하고. 미국 유학 와서 수학, 물리, 화학 천재 소리 듣고 미국에서 화학 공학 졸업했어요.
영국 살다가 한국 왔을 때 영어 실력은 ㅅㅌㅊ가 되고 수학 실력은 ㅎㅌㅊ가 되는 그런 매직
나는 정승제 사생팬의 영상들을 보고 인생이 360° 달라짐ㅠㅠ
그대로다 이말이다
실제 현재 교환학생으로 미국와있는 고딩인데요,
뼛속깊이 문과로 사골국은 끓여먹었고 예체능 준비하고있는데
여기서 수업듣는거 다 이과수업듣는중이여서 제자신도 놀랍네요
기하, 물리, 화학들으며 천재소리 듣고있고요..
한다고 한적 없어도 주 수학대회 준비중이고
실제로 문제풀다 빡쳐서 한숨쉬니깐
친구 하나둘씩 불안해하더라구요
한 몇달있다가 한국돌아가는데
한국입시 무서워지네요
진짜 수포자들은 초등학교 분수나올때부터 혼자 이해못해서 포기함... 다른것은 이해가더라도 분수가 뭔지 이해가 안되니깐 난 안되겠다하고 전부 포기
계산기 사용하는 곳
미국 : 수업시간 및 시험볼때
한국 : 연주할때....(??)
차들어 커피ㅇ....
이거 진짜임. 나도 외국에서 8년 살다왔는데 국제학교였던지라 한국애들이 서너명 정도 있었음. 근데 시험 90분 주면 다들 30분 안에 풀어버리고 엎드려 자버려서 기존 맨 상위반보다 높은 반을 아예 개설해서 한국애들 다 넣어버림,,, 가장 윗반이랍시고 1년 선행을 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험 난이도는 우리나라 교재로 치면 라쎈 수준조차 되지 않았고 문제 유형? 심화? 그딴거 하나도 없었음. 맨 윗반에 한국인들 말고도 외국애들 몇몇 있었는데 한국애들 제외하면 시험 평균 60점대였음ㅋㅋㅌㅌㅋㅋㅋㅋ 심지어는 시험지 맨 앞장에 공식이 다 써져 있어서 공식 외울 필요도 없었고 애들 다 계산기 두드릴 때 시간 아깝다고 한국애들은 암산 오지게 했음. 그런데도 우리가 더 빨랐다,, 어느날은 쌤한테 한국 문제집 가져가서 물어보니까 이따 점심시간에 다시 오라 하시고 결국 못 푸셨음... 그래서 내가 그냥 혼자 집 가서 한 10분 고민하니까 풀리더라,, 쌤 문제풀이 속도보다 한국인들이 더 빨랐음.. 한국인인데 맨 윗반이 아니다? ㄹㅇ 치욕 그 자체였다,, 그렇게 맨 상위반에서 나랑 같이 천재 소리 듣던 애들 중 두명은 한국 와서 외대부고 다니고 있고 한명은 대치동 여고 다님. 나는 화성고 다니고 있음.
그렇다. 그냥 진짜 천재들이었던거심.
잘하는 애들은 어딜가도 잘한다는 말이 크게 와닿는 순간이었음...
그러니 수포자가 외국 나간다고 다 수학 천재되는 건 아님... 근본적으로 수학에 대한 태도가 바뀌어야함. 그렇지만 우리나라 수학이 정말 불필요할 정도로 다른 나라에 비해 어렵기 때문에 맘만 제대로 먹으면 수포자 벗어나는 건 시간문제.. 응..
ㅇㄴㅋㅋㅋㅋ 그냥 니들이 공부잘하는거여ㅛ네 ㅋㅋㅋㅋ
ㅇㅇ 잘하는 애들은 어딜가서나 잘하고 수포자인 애들은 마인드셋이 바뀌지 않는 이상 외국 가도 똑같을 거란 말이여
학교에서 초등학교 수학 시간부터 정승제 수업 틀어줬으면 우리나라 학생들 다 수학자될듯
제발 그랬음 좋겠다 🙏😭
교육부에는 강사출신이 없는 건가
교육을 어떻게 해야할지를 몰라
전공 살릴려고 일하면서 수학공부 시작했는데.. 진짜 대학갈때 학원에서 문제푸는 것만 배웠지 왜 그게 풀리는지 이유는 안알려줌. 수능 때 1등급 나왔는데 내가 왜 1등급 맞았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감.. 문제 푸는 방법만 달달 외우고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공부 헛했구나 느껴짐..
교과서에 원리 다나오지 않나요
ㄹㅇ 참 문을여니까 문이 또있는현상..
우리나라 학생이 외국 학생보다 수학을 잘한다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이 영상의 핵심은 정승제의 교육철학을 엿볼 수 있는 점이다. 1:58 부터 "미적분이 뭐니? 미분을 하면 왜 그래프를 그릴 수 있니? ~~ 학교에선 미적분을 안가르치잖아. 미분하는 방법만 가르치고."
아...캐나다 갔을 때 쪽지 시험이라고 나눠줬는데 문제들이 다 단원도입에 나오는 그런 수준이어서 답만 쓰고 냈거든?
어떻게 다 머리로 풀어서 다 맞췄냐고 그러더라..근데 내가 조낸 잘한게 아니라 쎈A단계에 나오는 문제 있지? 그런 거였음....
아니 근데 항상 궁금한게 우리나라도 미국처럼 교육 제도를 아예 싹 바꾸면 안되나..?? 갈아엎는게 아니라 천천히 바꾸면 좋을것같은데...
우리나라는 아시다시피 인적자원밖에 가진게 없어서 진도를 쭉쭉빼고 공대생들을 일찍이 걸러내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사생팬님 5등급의 잣대라는 영상 다시 올려주시면 안되요????
ㄹㅇ 미국 수학 존나 쉬움.... 고1까지 유학했는데 맨날 반에서 수학 1등 하다가 한국 오니까 수포자 됐다 시발
미국은 수학적 사고력을 기르기 위해서 배우는거고
한국은 시험문제를 풀기 위해 배우는거다
4점짜리 봐봐야 정신을 차리지 사고력 없으면 못푼다는거
뉴질랜드를 어학연수로 초등학교 6학년때 다녀온적이 있는데 난 그때 중1걸 예습하고 있었지..그런데 거기 애들은 곱하기 배우고 있는거야...그래서 옆에서 선생님이 나보고 너무 똑똑하다고 하셨는데..솔직히 너무 놀랐죠 많이..,,
주입식교육 바꿔도 문제
바꾼다면 고입+대입기준 바뀔수있음
초•중•고•대 교육과정 바뀜
검정고시 기준의 문제 , 임용고시 기준 바뀜
임용고시가 바뀌면 인강,학원선생님들 다 밥줄 끊어짐
+주입식 교육을 선호하던 학생,부모님들의 반발
결론:어차피 윗대가리들 귀찮아해서 안바뀜 이게현실
진심 고1때 미국교환학생 갓었고 11학년 수학 들었는데 애들 루트풀고있었음
맨앞에 앉아서 시험지 받자마자 풀기시작해서 맨끝에 있던 친구 셤지받을때 다 풀어버림
계산기도 안써서 애들 진심 경악함 ㄱㅋ 공부잘하던 친구는 날 라이벌로 의식했는데 결국 수학은 내가 일등함
학기끝나고 수학상 받을 때 "이게 바로 코리안파워다"라고 표정으로 외치며 받음ㅋㅋ
대체 무슨 교과목을 들었길래? 낮은 반 들으신거 아니신지요
@@jayleefish3983 높은 반, 낮은 반도 없을만큼 깡촌이었어요~ ㅎ
Sean Finley geometry, algebra 2, ap calculus, ap stats, ap multi, college math 중에서 뭘 들으셨는지 여쭈는것입니당
@@jayleefish3983몰라요 ㅋㅋㅋ 10년도 더 되어서 ㅋㅋㅋ 엄청궁금하신것같믄데 이번주에 본가가는데 상장찾아서 알아봐드릴게요
Sean Finley 와 10년 ㄷㄷ 유학 선배님이시네요
미국 수능 sat만 보도 알 수 있음. 초6때 아빠 일때문에 몇년 미국 갔었는데 Sat1는 그냥 다 중학교 수준이라 보면 돼고, 그중 가장 어려운 수학 시험인 sat2 math2도 어려워봐야 중3,고1 수준임. 꼬아낸 문제도 없음. 중 2때 둘다 만점 받아서 되게 똑똑하다는 소리 들었는데, 한국에서 좀 어정쩡한 중위에서 중상위권 사이 정도 했었음.
애초에 SAT랑 SAT subject math는 걍 이사람이 대학을 다닐 수 있는 최소한의 지식을 갖고 있나?를 테스트하는거여서 쉬움
고등학교 교과목들이 한국이랑 비교했을때 존나 어려울 뿐
초등학교만 졸업하고 중학교 입학 전에 미국으로 유학 온 학생인데 구몬으로 선행학습 쪼오금 한 거 가지고 중학교 2년 그냥 수학공부 안 하고 보는 시험마다 A+맞음
고등학교 1학년인 지금 인수분해를 배우고 있습니다.. 껄껄
공부 돈벌려고 하는거아니냐 갓직히 돈벌어서 행복해지려고하는데 그과정이 더 불행한게 현실이네
@@OO-bm4qg 어떤 점에서?
공부해서 돈벌면 행복해질까?
와 이거 진짜죵....다 돈벌려고 좋은 직장갖고 깊어서 공부하고....ㅠㅠㅠㅜㅠㅠㅠ중딩인데 진짜 요즘 현타 씨게 오네요....고딩 모의고사 풀면서 한번씩찾아오는 현타....중딩주제에 왜 고딩거 풀냐고 좀 놀라고 해도 글쎄요,, 영어랑 수학은 선행 안빼놓으면 고딩때 못따라잡지 않나요...잘 모르긴 한데 고딩때 선생님 수업만 들어서 어케 좋은 성적 받을까요...사교육 필수 아닌가..아니 왜 여기다 푸념하지,,역사는 좆같네요...그만큼 열심하 공부했는대 시험때 2점짜리틀려서 울먹거리는것도 현타오네요...무슨 문제 하나틀렸다고 학원에서 말들을것 생각하니간 또 내가 대역죄인이라도 된것같고..열심히해서 전교1등해가도... 잘했다. 이거 한마디면 끝나고 ...인생 씨벌...아니 왜 여기다 푸념하죠 미친ㅋㅋㅋㅋㅋ
영어 교과서 보면 이걸로만 어떻게 공부하지? 이런생각이 듬ㅋㅋㅋㅋ 비상 과학도 마찬가지
@@OO-bm4qg 목적이 있으면 수단은 따라오게 되어 있어요. 결국 공부는 목적이자 수단입니다.
이건 경험담인데 전학 첫날에 시험이 25문제가 있었는데 쉬운 일차방정식 문제라서 5분만에 다 풀고 멍때리는데 쌤이 이거 풀라고 말해서 시험지 보여줬더니 소스라치게 놀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날 전교 유명인 되있었음. 내 조용한 유학 생활..
이래서 한국가기 싫음 다들 너무 똑똑해 가서 살아날 자신도 없고 경쟁은 너무 심하고 스펙도 쩔고 다들 정신력으로 버티고 인구는 또 많고 하.....악으로 깡으로 해야되나
안오시는걸 추천 ㅅㅂ ㅋㅋㅋㅋ
그럼 쿠바가셈 거기는 공부 하나도 안하고 베짱이처람 술마시고 춤만 춤
@@읻-s8q 남미 누님들 하체 오지는데 ㅋㅋㅋㅋ
@@읻-s8q 그..푸조 508에 3억떼는..?
@@읻-s8q ㅈㄴ 극단적이네 ㅋㅋㅋㅋㅋㅋ
쌉인정... 뉴질랜드 고딩인데 한국에서는 수포자였음 근대 뉴질랜드 문제가 너무 쉽더라 무슨 구구단을 중학생까지 못외움ㅋㅋㅋㅋ
@팀재용 원리는 간단함 2X2=2+2 즉 AXB 이면 A를 B번 더한다라는 느낌을 가지면 됨
나도 수학 진짜 못했는데 캐나다 가니까 수학 ㅈㄴ 잘하는 사람 됨 ㅋㅋ 근데 우리 학교에서는 수학문제 제시글? 같은게 되게 길었어서 첨엔 영어글 이해하는게 어려웠을 뿐 계산이나 공식 자체는 진짜 별거 없었음…
이주제로 코미디 영화로 만들면 재밌겟ㅅ당
이렇게 재밌는 썰과 연계해서 풍자하는 영상을 보니 씁쓸하고 맞는 말이라 흥미가 생기기도 하네요 문제 풀이 중심의 수학교육은 제가 여건만 된다면 혹은 후에 수학교육에 관심을 쏟을 정도로 여유가 생긴다면 한 번 개편하는 것에 개입해보고 싶습니다. 이렇게 감화시켜주는 영상 감사합니다
학원 수학선생님이 사회생활에 필요 없는 방정식 같은 수학을 배우는 이유는 우리가 그 문제를 풀면서 생각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하는데 주입식 교육이어서 효과는 떨어진다는..
우리나라 주입식 교육 인건 맞긴한데 그거 때문에 위인이 안나오는게 아니라 그 공부 잘하는 애들이 의사 판검사 하고 있는게 문제인거임 뭐 자기들이 하고 싶다면 어쩔 수 없지만 하고 싶은 이유가 돈 잘 벌고 싶어서 같은 이유라면 과학쪽에 투자를 해야하지않나 정부가 과학쪽에 분야에 지원 좀 많이 해주면 진짜 우리나라 잘될것 같은데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