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부산용호동 검색하다가 들어와서 시청하는 내내 콧끝이 찡했네요. 어릴적 살던 용호2동, 거의 변한것 없는 골목시장과 사호연립 이호연립. 한사람 지나가면 꽉 차는 긴 골목 끝에 시장이 나타나고 그런 세로로 여러 골목들을 누비며 숨바꼭질, 잡기놀이를 하던 추억. 영상 속의 얼음가게는 지금은 세탁소를 겸하고 있군요. 저 얼음가게는 1983년쯤 쌀가게 하시던 분이 가게 한켠에 얼음창고를 만드셨지요. 가야쌀집이라는 그 쌀가게의 딸입니다. 오래전에 해외에 이민와서 살고있는데 한국가면 꼭 찾아가봐야겠습니다. 귀한 영상 감사합니다.
@@claire7370 용호 농장안에 들어가면 가구 공장,수제 구두 공장들도 많이 있었고 옛 용호 농장이 철거이후에 SK뷰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고 오륙도 해맞이 공원,오륙도 스카이 워크도 들어서죠 백운포 종점이 아닌 옛 용호4동 시민 여객 버스 종점(지금은 하나로 마트) 맞은편 용호 2동쪽도 재개발로 인해서 아파트가 들어서고 있고요 ^^
초원 이발소 가끔 가던... 30년이 지난 지금도 저 세면대는 기억이 생생하네. 국민학생 머리를 어찌나 박박 씻겨주셨던지 ㅋ 거기서 큰 길 쪽으로 내려가면 바보 이용원까지 아저씨들의 성지였지. 성지가 무슨 뜻인지 알게된 중학생이 돼서는 발길을 끊었지만 ;; 억수탕 백운탕 목욕탕은 잘 있는지. 도시아파트 이중분양으로 갈곳이 사라져 2동시장 앞 철거민촌에서 보낸 1년이 지금은 참 잘익은 추억이네요. 조흥은행에서 아껴모은 용돈 찾아 부산은행 사거리 프로스펙스에 농구화 사러가던 그 설레임이 아직 저릿하다.
불과 몇년 전만 해도 내가 어린시절 살던 집이 그대로 있어서 뭔가 찡 했는데 지금은 그자리 아파트 재개발 되어서 흔적조차 찾아볼 수가 없죠 ㅠㅜ 용산국민학교 운산국민학교 반반씩 다니고 초원이용원도 우리집 근처라 자주 갔었는데....... 저 초원이용원 부근에 옛날에는 문방구 오락실 동네수퍼 등 많아서 아기자기한 느낌이었는데 동네가 많이 한산해 보이네요. 이 영상조차도 꽤 예전 영상이겠죠. 용호동이 동네 특성상 그 당시에서도 빈부격차가 극심해서 산쪽에 붙은 동일아파트 이런데 사는 집들이나 이층양옥 빌라 이런데 사는 집들은 자가용 있기도 하고 좀 잘사는 집이었는데 어떤 골목들은 진짜 오토바이도 못지나갈 정도로 다닥다닥 붙어있고 자기집 창문 열면 옆집 거실이 훤히 보이는 기묘한 구조로 되어있는 곳들도 많았죠. 그래도 그런 친구들 집에 바글바글 보여서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고 재밌게 놀았었는데. 그립다.
우연히 부산용호동 검색하다가 들어와서 시청하는 내내 콧끝이 찡했네요. 어릴적 살던 용호2동, 거의 변한것 없는 골목시장과 사호연립 이호연립. 한사람 지나가면 꽉 차는 긴 골목 끝에 시장이 나타나고 그런 세로로 여러 골목들을 누비며 숨바꼭질, 잡기놀이를 하던 추억.
영상 속의 얼음가게는 지금은 세탁소를 겸하고 있군요. 저 얼음가게는 1983년쯤 쌀가게 하시던 분이 가게 한켠에 얼음창고를 만드셨지요. 가야쌀집이라는 그 쌀가게의 딸입니다. 오래전에 해외에 이민와서 살고있는데 한국가면 꼭 찾아가봐야겠습니다. 귀한 영상 감사합니다.
지금은 저 지역이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되어 건물을 다 뜯고 아파트를 건설하고 있으며 22년 12월에 완공된다고 합니다.
@@a28970107 답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내 어릴적 동네마저 아파트촌이 되었군요. 같은 추억을 갖고있는 사람들은 많이 슬플 것 같아요. 소식 전해주셔서 고마워요.
@@claire7370 용호 데시앙해링턴 플레이 스파크시티 아파트 준공이 되어 작년 12월말부터 입주가 시작이 되고 있어요
재개발리 안된 쪽이 저런 건물들이 아직은 남아 있습니다
용호동에 사는데 너무 익숙하고 먼가 뿌듯하네용
어릴적 살던 동네가 나와서 너무 눈물나게 반갑네요ㅜㅜ
내 고향 용호동. . 그립네요.
어릴때 뛰어 놀던 용호2동. . 친구들 다들 잘 살고 있제?
어이쿠 ㅎ 같은 고향사람이시네요~전 용호1동 동명불원 밑에 동네 살았는데..지금은 거제도 살지만. .추억돋네요
@@어복제로-e8f 국민학교때 일요일 아침 아버지라 형들이랑 동명공고 운동장에 축구하러 걸어서 많이 다녔죠 ㅋ
이제는 보고싶지만 볼 수 없는 풍경 ㅎㅎ ㅜ ㅜ... 그리워질 때 와서 보네요 오래오래 기억으로 남길 바랍니다
건너 건너가 다 초중고 친구들 집....
떠나온지 얼마던가...
진짜 눈물나도록 그리운 고향...
빨래판... 엄마손 잡고 머리 자르러 가서 깔고 앉았었었는데 ㅎㅎ
정겨움이 가득 합니다 ^^
예의 바르시고 멋져요
좋은 영상 감사 합니다 ~~~
이제는 이 풍경이 없네요.. 제 어리고 젊은시절 함께했던 풍경 감사합니다. 마음의 고향영상이에요. 꼭 영상 유지 부탁드립니다😢
부산 을 떠나 온지 벌써 50년세월 진짜 반갑고 눈물이 납니다 사투리 를 들 느니 한국 에 가고 싶다
외노자생활접고 어거 도라와여
나의추억이 어려있는 용호동 너무감사합니다
지금 용호2동 쪽은 재개발로 철거가 되어 아파트가 거의 다아 올라가 내년쯤 이면 아파트 입주가 될듯 하네요
용호 농장 부근두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선게 괘 되었죠
옛날 국민학교 시절, 용호농장을 문디촌이라고 불렀고 거기에 가면 잡아먹힌다고 어른들이 겁주곤했죠. 오륙도 SK뷰가 들어섰더군요^^
@@claire7370 용호 농장안에 들어가면 가구 공장,수제 구두 공장들도 많이 있었고 옛 용호 농장이 철거이후에 SK뷰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고 오륙도 해맞이 공원,오륙도 스카이 워크도 들어서죠 백운포 종점이 아닌 옛 용호4동 시민 여객 버스 종점(지금은 하나로 마트) 맞은편 용호 2동쪽도 재개발로 인해서 아파트가 들어서고 있고요 ^^
용호2동 일부가 출연:기무라 타쿠야, 마츠 타카코
특별 출연:이병헌 일본 영화 히어로(2007년작) 촬영지 이기도 하죠
일본인 촬영 스템진들을 본 기억이 나네요 ^^
저기 이제 대단지 아파트 들어옴... 얼마 남지 않은 달동네 였지
제가사는곳인데ㅋㅋㅋㅋ 할머니들도 츤대래시고 착하셔요!
영상 잘보고 갑니다~
방가운 곳!~♡🥰😍🤩😘🍀🌹
초원 이발소 가끔 가던... 30년이 지난 지금도 저 세면대는 기억이 생생하네. 국민학생 머리를 어찌나 박박 씻겨주셨던지 ㅋ 거기서 큰 길 쪽으로 내려가면 바보 이용원까지 아저씨들의 성지였지. 성지가 무슨 뜻인지 알게된 중학생이 돼서는 발길을 끊었지만 ;; 억수탕 백운탕 목욕탕은 잘 있는지. 도시아파트 이중분양으로 갈곳이 사라져 2동시장 앞 철거민촌에서 보낸 1년이 지금은 참 잘익은 추억이네요. 조흥은행에서 아껴모은 용돈 찾아 부산은행 사거리 프로스펙스에 농구화 사러가던 그 설레임이 아직 저릿하다.
면도 하면 맨날 피났던 기억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억수탕 백운탕도 기억 생생하네요. 아예 구석태기 냉탕을 무슨 어린애들 수영장처럼 격리시켜놔서 엄청 재밌게 놀았던 기억이 ㅋㅋㅋㅋㅋㅋㅋ
30년전 대천중학교 학생이었는데..
용호동 친구들이 많이 와서 그동네 자주 갔었는데 ㅋ
지금은..그때와 천지차이죠.
아파트촌이 바다근처부터 해서 마구 생겨났지만 여전히 구도심 마을촌들은 몃몃 남아있어서
과거와 현재과 공존하는 그런 동네임
10:53 와 여기 예전에 엄마랑 앵무새 집이라념서 자났는데
용호2동 그립다
용호2동에서 가내공업으로 신발굽 만드는 친구와 오륙도 회먹으러 가는길에 문둥이촌 계란도 사오고 했었는데 지금은 오륙도가 관광지로 변했지요.
지금 재개발로 SK뷰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서고 이기대 해안 산책로 조서메 오륙도 스카이 워크가 생기고 유명 관광지가 되었죠
문디촌에 하나있는 의원에 가서 피부연고를 사오곤 했는데 기똥차게 잘 들었어요. ㅎ
@@claire7370 그 약사분 지금은 통영에서 같은 업 하십니다 ㅋㅋㅋ
문둥이촌은 무서워서 못 가는 동네였어요 밤 늦게 당시 사귀던 여자친구랑 어쩌가다 문둥이촌 골목으로 차를 몰고 오륙도 앞 공터까지 내려가는데 불 꺼진 주변에는 을씨년스러운 건물들이 산비탈에 즐비했었죠
불과 몇년 전만 해도 내가 어린시절 살던 집이 그대로 있어서 뭔가 찡 했는데 지금은 그자리 아파트 재개발 되어서 흔적조차 찾아볼 수가 없죠 ㅠㅜ 용산국민학교 운산국민학교 반반씩 다니고 초원이용원도 우리집 근처라 자주 갔었는데....... 저 초원이용원 부근에 옛날에는 문방구 오락실 동네수퍼 등 많아서 아기자기한 느낌이었는데 동네가 많이 한산해 보이네요. 이 영상조차도 꽤 예전 영상이겠죠. 용호동이 동네 특성상 그 당시에서도 빈부격차가 극심해서 산쪽에 붙은 동일아파트 이런데 사는 집들이나 이층양옥 빌라 이런데 사는 집들은 자가용 있기도 하고 좀 잘사는 집이었는데 어떤 골목들은 진짜 오토바이도 못지나갈 정도로 다닥다닥 붙어있고 자기집 창문 열면 옆집 거실이 훤히 보이는 기묘한 구조로 되어있는 곳들도 많았죠. 그래도 그런 친구들 집에 바글바글 보여서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고 재밌게 놀았었는데. 그립다.
75년도 용호3동 저기서 구루마로 백일 사진 찍었는데 그땐 놀러가는곳이 거진 산이었음 산 쪽에 조그만절도 있었던
아... 어릴때 저기있는 주택 할머니집가서 크레용으로 스케치북에 그리고 할머니집 화분에있는 열매도 따먹고 옥상가서 태권도장에서 받아온
방울토마토도 키웠는데ㅠㅠㅠ
세월아 내 어릴적 돌려내ㅠㅠ
하루빨리 용호2동 사호연립이나 .이호연립주택 재건축했으면 바램입니다 건립한지 50년된 주택 주거 환경이 최악입니다
여기 지금 다 없어지고 아파트 세우고 있어요
16년 전부터 14년 전까지 내가 인천에서 용호동으로 잠깐 내려올때마다 양지슈퍼 부근에서 놀았던 진숙아.. 나중에 한번 뵐 수 있으면 보고싶다..
지금은 이런 정겨운 옛골목, 아담한 집들 다 철거되고 아무런 개성없는 성냥갑 아파트들만 우후죽순 들어서는중
지금은 저기 다 철거되었죠
아파트 입주 곧합니다~재개발되서요..~^^옛날 용호동이 아인기라..전신에 아파트들어서고
92~95년도까지 그때가 그립다
우리아파트아직 짓고 있네^^
용호동 고향 사람들 다 있네 ㅋㅋㅋ
여기 이제 재개발되서 대단지 아파트 들어섬.
ㄷㄷ
용호동..엔날 사랑하던 소녀 민자가 살았던 곳
자야~~ 니도 인쟈 할매제~~?
보고쟢따 까시나..
마이 늙었을낀데....ㅎ 찌야.
와..정겨운 사투리.
댓글들...기본 연령대가 차원이 달라
저 용호동에 살아요
저지금 용호동에 삽니다
유래 아니에요? 방송국이..
이제는재건축 철거민들이 살았던곳 용호2동 문촌 사람들 하고 마니 싸우고 피부병 환자들 문촌 가서 약받아 오면 다 나을수있는약도 있어고 용호초 용산 초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