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자 칼 바르트가 아들의 장례식에서 전한 메시지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7 фев 2025
  • 신학자 칼 바르트가 아들의 장례식에서 행한 말씀.
    고린도전서 13장 12절에 나오는 ‘지금’과 ‘그때’를 키워드로 전한 말씀
    ‘지금’과 ‘그때’는 나눠진 것이 아니라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연결되어 있다.
    “예수 그리스도는 진실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고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그리스도는 지금도 살아 계셔서 통치하시며 승리자로 군림하고 계십니다. 그럼으로써 ‘그때’가 ‘지금’과 얼마나 가까워졌는지요. 그러므로 ‘이곳’에서의 죽음은 더 이상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특별한 영역도 아니고, 애도하며 궁금해야 할 것도 아니며, 금식하고 눈물을 뿌려야 할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죽음이 우리를 두렵게 만들고 아픔 속으로 몰아넣는 힘이 있다는 것을 잘 압니다. 그러나 우리는 죽음이 더 이상 사망의 쏘는 힘이 없다는 것(고전 15:55)을 알고 있습니다. 이제 믿는 자들에게 죽음 자체는 그리스도의 찬란한 영광으로 가는 통로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죽음이라는 현실을 맞이할 때,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것으로 여기고 소망을 포기하고 한숨을 쉬고 눈물을 흘리기보다, 무덤 저편에서 영원한 생명을 맛보고 있을 사람들을 위해 크게 기뻐해야 합니다. 살아 있는 우리 모두에게도 분명 ‘그때’는 ‘지금’과 아주 가까이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슬픔 가운데 마냥 애도만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칼 바르트는 말합니다.
    "아들은 지금 그토록 보고 싶었던 하나님과 얼굴과 얼굴을 맞대며 보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새물결플러스에서 출간한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마이클 부쉬 편저, 김요한 번역)의 내용을 기초로 만든 것입니다. 더 깊은 내용은 책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칼바르트 #아들의죽음 #애도 #고린도전서13장12절 #애통 #장례식설교 #지금과그때 #주예수그리스도 #이동원목사 #새물결플러스 #기록문화연구소

Комментарии • 50

  • @누구인가요
    @누구인가요 4 года назад +28

    지금과 그때 라는
    말이 마음에 와 닿네요
    3년전 남편과 아이를
    떠나 보냈지만
    하나님의 길에 우연은
    없다는 걸 알기에
    남편과 아이를
    다시 만날 날을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 @웨어하우스교회
      @웨어하우스교회 4 года назад +7

      아멘!! 든든히 서시길 기도 합니다

    • @jisteve9532
      @jisteve9532 4 года назад +8

      세상에, 그런 일을 겪으셨군요. 주님의 위로하심을 기도 드립니다.

    • @abigailkim8147
      @abigailkim8147 Год назад

      힘드시지요? 저는 15년 가까이 기른 강아지 테디를 오늘 묻어줬어요. 죽도록 힘든데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부디 힘내세요

  • @이민희-p4z
    @이민희-p4z 4 года назад +29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학교에서도 접하지 못했던 신학자들의 삶과 신학을 여기서 배우게 됩니다. 가치 있는 이 일에 지치지 않는 힘과 더욱 깊어지는 지혜로 날로 더욱 풍성한 나눔이 이 곳을 통해 이뤄지기를 기도합니다!

  • @김귀남-k3s
    @김귀남-k3s 4 года назад +5

    그럽습니다천국에소망 하나니아버지 지으신 믿는자에본향 있슴을 확신하며 달려갑니다

  • @ekim3240
    @ekim3240 4 года назад +14

    큰 위로를 받습니다. 고맙습니다

  • @TheArmiesOfHeaven
    @TheArmiesOfHeaven 4 года назад +8

    아멘!
    '그 때'와 '지금'이 맞닿아있는 접경선에서 믿음,소망,사랑으로 살아갑니다.
    비통하지만 넘치는 기쁨과 환희로, 얼굴과 얼굴을 맞대어 보며 온전히 주를 알게되는 '그 때'를 바라보며 오늘도 부지런히 소망의 닻을 올립니다. 주의 사랑이 강권하심으로 인하여. 할렐루야!

  • @sally-hb2hs
    @sally-hb2hs 4 года назад +21

    사랑하는 아들을 잃은 이동원 목사님 가족에게도 하나님의 위로가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 @bennie3794
    @bennie3794 4 года назад +19

    아멘~ 참 믿음과 소망이
    무엇인지 배우고 갑니다.

  • @김찬수-h5j
    @김찬수-h5j 4 года назад +5

    선한 영향력을
    우리들에게
    전하고있는
    귀 연구소의 노고
    에 감사 감사드립
    니다.

  • @paulpark4924
    @paulpark4924 4 года назад +15

    아멘, 귀한 말씀 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시드니머서패밀리
    @시드니머서패밀리 3 года назад +4

    지금,,,그때 완전한 하나이다 영광스러운 것을 볼수 있는것은,,,그때이다 많은 위로와 힘이 됩니다

  • @seunglee171
    @seunglee171 4 года назад +5

    우리가 지금은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지금은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라는 말씀으로 아들의 장례식 앞에서 칼 바르트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생각은 재앙이 아니라 평안이며 장래에 소망을 주시려는 주님의 선한 계획임을 역설적으로 증명해주는 귀한 본보기가 되는 것 같다!
    한 치 앞도 내다 볼 수 없는 팬데믹 상황 가운데 등대의 등불처럼 밝고 환하게 조명빛을 쏘아 비추는 어선들의 길잡이가 되는 꼭 기록하고 기억해야 할 말들임이 분명하다~

  • @christinechoi7744
    @christinechoi7744 4 года назад +14

    아멘!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Faith is Confidence in what we hope for and Assurance about what we don’t see. 라는 말씀이 살아가는 동안에, 쓰러짐없이 제 삶을, 우리 믿는 자들의 삶을 이끌기를 늘 기도합니다.

  • @hyungjoongkim6026
    @hyungjoongkim6026 4 года назад +10

    제가 좋아하는 칼 바르트 목사님의 지혜를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비의 아픔이 그리스도 안에서 소망이 되었군요.

  • @강성화-u4r
    @강성화-u4r 4 года назад +46

    '그때와 지금'
    오늘 교회에 달려가서
    울며 소리쳤습니다.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를 물고
    거칠게 호흡하고 있는 엄마를
    크게 불렀습니다.
    "엄마, 엄마!
    하늘나라 가거든
    예수님에게 성경말씀도 배우고
    기도도 배워서
    지구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구원을
    위해 중보기도하는
    구름과 같이 허다한 증인들의 한명이
    되세요! "
    공포스런 슬픔에
    간밤에 한 숨도 못자다가
    겨우 잠이 들었는데
    내 이름을 부르는
    엄마의 목소리가 들려
    깨어 일어나 생각하길,
    중환자실의 엄마가
    나의 중보기도가 필요한가보다
    싶었거든요....
    주님께 간곡히 부탁을 드렸어요!
    공포스런 슬픔은
    감당하기가 힘들고
    정말 싫습니다.
    난 엄마가 돌아가실 때
    슬픔보다는
    예수 안에서 잠들고
    생명의 부활로 만날 기대로
    기뻐 웃길 원합니다.
    제 마음을 잡아 주세요...
    이렇게 기도하고
    180장 하나님의 나팔소리
    찬송을 부른 후
    기쁜 마음으로 집에 올 수 있었습니다!
    저도 엄마 장례식 때
    '다 찬양하여라'
    찬송을 부르겠습니다♡
    데살로니가 4:14
    우리가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심을 믿을진대
    이와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그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아멘-

    • @0taeheuij
      @0taeheuij 4 года назад +3

      아멘!

    • @웨어하우스교회
      @웨어하우스교회 4 года назад +2

      강성화님을 하나님은 이동원 목사님 보다 더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 @123lostarts
    @123lostarts 4 года назад +9

    저도 지금과 그때를 연결해서 볼 수 있는 눈이 떠지기를 소망해봅니다.

  • @박다현-p1p
    @박다현-p1p Год назад

    아멘🙏❤
    언제나, 언제까지나 영원히 선하시고
    자비로우신 주님,
    찬송받으소서🙏❤

  • @하제의꿈
    @하제의꿈 4 года назад +3

    지금과 그때의 접경에서 신앙밖에 답이 없다는 지혜를 얻습니다 ..
    감사의 삶을 살아내길 기도합니다
    아멘

  • @Ecclesia-1208
    @Ecclesia-1208 2 года назад +3

    길이 보이지 않아도 소망을 갖는 것~ 아멘

  • @드보라-r5i
    @드보라-r5i 4 года назад +12

    주여 ! 나도 그럴수 있을까 ? 나에게 질문을 해본다 하긴 하나님께서 는 시간이 없으니까 시간은 인간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뿐이다. 죽음은 바로 소망이 아닐까요. ! . 범사에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아멘 아멘 입니다. 🔊❤❤❤🌈🌈🌈😄

    • @웨어하우스교회
      @웨어하우스교회 4 года назад +1

      나의 죽음을 소망으로 고백하는 믿음을 가지고 계시군요. 죽음은 시작입니다, 그토록 기다리던 시작! 그 시작을 그토록 기다리지 않는다면... 우리의 믿음은...

  • @언제나감사-o9x
    @언제나감사-o9x 4 года назад +3

    아멘
    은혜의 말씀 감사합니다

  • @한기옥-v3k
    @한기옥-v3k 4 года назад +7

    아~멘
    그때와 지금...
    영원한 생명의 삶.

  • @jeong-ohryu8722
    @jeong-ohryu8722 4 года назад +4

    구독신청합니다... 좋네요

  • @womanwithbible9812
    @womanwithbible9812 4 года назад +3

    지금과 그때의 접경지역에서 믿음과 소망으로 삽니다

  • @user-on1cc6hq22
    @user-on1cc6hq22 2 года назад +1

    아멘

  • @홍이글리버
    @홍이글리버 4 года назад +2

    아멘!!!

  • @jsonly7971
    @jsonly7971 4 года назад +2

    최고의 신학을 접한 감동이 ~~~♡

  • @김에스더-k3z
    @김에스더-k3z 4 года назад +2

    와우,, 찐 복음입니다

  • @iam6936
    @iam6936 4 года назад +1

    아멘 아멘!!!

  • @백향목-t9w
    @백향목-t9w Год назад +1

    아멘~😂

  • @Ecclesia-1208
    @Ecclesia-1208 2 года назад +1

    믿는 자들에게 죽음 자체는 죽음은 그리스도의 영광으로 가는 통로가 되었습니다.

  • @leebaekim
    @leebaekim 4 года назад +2

    이곳 차코주에 복음 전도하는 Balan 선교사 큰딸이 버스교통사고로 죽은후 장례식에서 " 하나님 감사합니다, 딸의 죽음에 감사하다....." 교회 앞 구두수선하던 청년이 이 설교에 항상 선교사는 가짜이고, 나쁜 아빠라고..... 내가 전도지를 전할때, 나에게 본인의 생각 선교사의 하나님께 죽음에 감사한것? 영생, 영생은 예수님을 구주로 믿을때 얻게 된다 고.... 지금은 교회의 집사로 일하고있는 Balan 선교사 생각이 신학자 칼바르트 아들 장례식 설교와 너무 비슷합니다.

  • @YzX-m3t
    @YzX-m3t 9 месяцев назад

    끝까지 봤는데 칼바르트 불륜 얘기는 끝까지 얘기가 없네요 거짓 선지자는 그 열매로 안다고 했죠(마태7:15-16) 칼바르트 사상이 헷갈리시는 분들은 그 열매를 보시면 되겠습니다 회개를 했다는 공식적인 기록이 없으니 아마 지옥 갔을 겁니다 그리고 아들 얘기가 나오는데 딸이 그렇게 아버지를 증오했다고 합니다 아들을 먼저 데려간게 불륜 회개하라고 그렇게 된 걸 수도

  • @LOVE-u4k1t
    @LOVE-u4k1t 4 года назад +9

    안녕하세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얼마전 영상 중에 어느 유명한 신학자께서 남긴 말씀 중에 크리스찬은 반드시 교회와 결혼을 해야 한다고 하셨던거 같은데요
    그 신학자 분의 성함이 어떻게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다시 보고 싶은데 어느 분인지를 몰라서 다시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꼭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sooc17
      @sooc17 4 года назад +5

      크리스쳔이 왜 교회와 결혼을 합니까? 성도는 교회의 지체입니다
      그리스도의 신부가 교회겠지요

    • @지경옥-i4g
      @지경옥-i4g 4 года назад +2

      크리스챤은 예수그리도와결혼해야합니댜
      주님이 우리에 신랑입니다ᆞ

    • @윤인하-j8g
      @윤인하-j8g 2 года назад

      영적인거를 육신적으로 이해하면 모든게 어렵고 이해안되죠 육신은 남여가 만나 결혼 영적으로는 예수님과결혼 그래서 교회의머리는 예수그리스도 가정엔 남편이 머리라 했죠 물론 주의일을 위해 결혼안하는 분들도 계시고 그분들은 영육이 예수그리스도와 결혼한거죠

  • @인안두
    @인안두 2 года назад +1

    이단 칼바르트

  • @종호이-l8r
    @종호이-l8r 2 года назад +1

    참불쌍하신분
    기독교를 부정하시는분
    자유주의신학이기독교를 와해시킨장본인이란걸 모르시는걸까 참불항하신분

  • @dear-L
    @dear-L 3 года назад +1

    흠 칼 바르트라

  • @theDavidwaters
    @theDavidwaters 4 года назад +1

    자유주의신학하는 신학자도아닌 신학자 는 여리고릉 다시쌓는 저주를 받는다.
    하나님 말씀의무오성 즉 성경은 점하나도 하나님께서 직접 계시하신것이다.
    그럴싸하게 포장하지마라 여리고의저주를 잊지마라 예수님께 회개해라

  • @onekeyok
    @onekeyok 4 года назад +1

    죽음은 숭고한 의식이고 이땅에서의 삶이 정리되는 기막힌 전환점이다 일생이란 영원히 그렇게 이어짐을 뜻하는 것이기에 그 소망에 사는 하나님의 형상이라면 더욱그러할 것이다 ruclips.net/video/bOtB3ihIaME/видео.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