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27 그러니까 예전에 있었던 일이 한순간의 일로 끝나는 게 아니고 현재에도 계속 우리한테 영향을 미치고 있고 이거를 무시하는 건 너무 쉬운 일이지만 계속 우리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정말 좋은 말인 거 같아요. 특히나 요즘 다시 일빠들이 넘쳐나는 시국에 마음에 새겨야 할 말 아닐까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옛날 일이라고 치부하지 말고 어떻게 우리가 지금을 살게 됐는지 생각하고 살아가야겠죠.
27:15 전 이 시퀀스가 파친코의 메시지를 상징한다고 생각합니다. '피를 통한 민족의 한은 시간적, 공간적 제약을 초월한다.' 소프라노 윤심덕 님을 참고한 것 같은 오페라가수(이지혜 역)가 오페라 곡을 부를 때까지는 배 지하의 동포들이나 솔로몬이 노래소리를 듣지 못합니다. 오직 이를 여흥거리로 여기는 일본인들에게만 들리죠. 하지만 그녀가 무언가 결심을 한듯 잠시 멈췄다가 춘향가의 '갈까부다' 대목을 부르고 나서부터는 일본인들은 알아들을 수 없게되고 동포들(공간)과 수십년 후의 솔로몬(시간)이 느낄 수 있죠. 각각 배관과 테이블의 물잔을 통해서요. 이는 솔로몬과 집주인 할머니의 대화에도 해당됩니다. 처음에는 할머니가 일본어로 얘기하기 때문에 그 회의장의 모두가 알아들을 수 있게됩니다. 하지만 할머니와 솔로몬이 진심을 다해 이야기할 때는 한국어로 얘기하죠. 그렇기에 일본인들은 알아들을 수 없고, 한민족의 피가 흐르는 두 사람만이 이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오페라가수가 부른 노래가 우리 민족의 한을 담은 판소리라는 측면에서 극을 바라보면, 어쩌면 가수, 그녀 또한 이전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민족의 한을 전달받은 대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본다면 1화의 하숙하던 송씨 아저씨가 끌려가다가 선자를 보며 뱃노래를 부르던 장면 또한 자연스럽게 떠오릅니다. 나라를 잃은 민족의 한에 사무친 송씨 아저씨가 순사의 손에 끌려가며 부른 뱃노래 통해 선자가 '한'에 처음 눈 뜨는 장면이죠. 이처럼 선자와 솔로몬은 각각 시대와 장소는 다르지만 각각 민족의 노래로 상징되는 민족의 한을 전달받게 됩니다. 이러한 전달을 강조하고자 솔로몬과 오페라가수의 장면을 교차로 삽입한 것 같습니다. 이처럼 선자와 솔로몬 두 사람 모두 같은 시대에 살고 있는 같은 민족의 한에 비교적 무지했다가, 민족의 노래를 통해 깨닫게 되는 연출은 매우 섬세하고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민족의 한을 전달받은 대상이 또 있다면 그것은 바로 이 극을 보고있는 시청자라고 생각합니다. 갈가부다 대목 이전까지 멀리 제3자의 관점에서 오페라가수를 편하게 찍고있던 카메라가 갈까부다가 나오면서 다급하게 그녀를 향해 뛰어가 가까이서 찍게되죠. 극 내의 관객들처럼 편히 제 3자의 관점에서 보고 있던 시청자들은 갑작스러운 앵글 변화로 더욱 집중할 수 밖에 없죠.이전까지 비교적 선명하고 안정적이었던 화면이 다급하고 주변이 뭉게지고 부담스러울 정도로 오페라가수와 가까워진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연출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민족의 한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누군가는 잊어라, 시간이 많이 흐르지 않았느냐, 너는 경험하지 못한 일이지 않느냐라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의 조상님들이 송씨 아저씨가, 오페라가수가, 선자가, 집주인 할머니가, 솔로몬이 느꼈을 그 한은 여전히 전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회의실을 박차고 나서는 할머니의 얼굴에는 일확천금 기회를 놓친 아쉬움이 아닌 민족의 한이 전해지고 있음을 확인한 후련함이 엿보이죠. 이처럼 짧은 장면이지만 이외에도 많은 생각할거리를 많이 던져주는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솔님의 작품소개는 매번 새로워요 배경소개를 엄청 정성스럽게 해줘서 작품이 더 현실처럼 와닿는 것 같아요 저는 평소에 새로운 걸 봐도 궁금하기보단 그냥 받아들이는 성향이고 스스로 너무 자기만의 생각이 없다고 느끼는 중이라 그런지 서솔님이 더 멋있어보여요🤩🤩 서솔님의 시선으로 보는 다른 작품들도 기대됩니당
이거는 정말... 애플티비에서 광고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ㅠㅠㅠ 완벽한 줄거리 정리, 원작과 비교, 해석, 기독교 메타포까지... 너무너무 재밌게 봐서 원작도 읽고 싶어졌어요! 소설이랑 드라마 유명하다는 말만 들었지 무슨 내용인지는 정확히 몰랐는데, 이 영상보고 원작 책을 정말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확 들었습니다. 그다지 쌤 최고❤
오락적이고 폭력적인것보다 파친코 같은 이런 콘텐츠가 많아지면 좋겟어요 이것으로 모두가 잠시 마음 따뜻해지고 위로 받고… 애플 자체가 넷플릭스와 달리 좀더 고퀄리티에 다른 신념을 가진 플랫폼으로 알고 있습니다 넷플이면 더 많이 봤을텐데..가 아닌 다른 사람이 만들어서 태어난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예술의 문화의 힘이 아닐까 합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닉넴을 파친코로 할 만큼 파친코 소설 너무 좋아하는데 그다지 쌤이 말아주는 파친코라니!!!!! 헐레벌떡 달려왓읍니다 ㅋ 16:41 소설 초반부터 소설의 성격과 선자의 뿌리를 잘 보여주는 장면이라 저도 뇌리에 박힌 장면이 이거에요. 그 시대에 나였으면 선자같이 행동할 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 책 87페이지에도 잘 나와요. 선자의 뿌리가! [아버지와 어머니는 딸이 부유한 남자의 첩이 되는 것 보다는 정직하게 일하며 살기를 바랄 것 같았다] 이 문장 보자마자 책에 반했어요. 훈이와 양진의 교육 방식을 한눈에 보여주기도 하고 선자의 강인함을 잘 설명한 문장이라고 생각해요! 좋아하는 유튜버가 말아주는 좋아하는 책,드라마 강의라니ㅜㅜ 일주일은 행복할 거 같아요!
7화 분석부분에서 민지님 얘기에 너무 공감했어요ㅋㅋㅋ뒤로 갈수록 ???하게 돼서 하차했는데 젤 큰 부분이 저거였거든요 ‘고한수가 원작에도 없는 부분을 만들어서까지 한화를 할애할 정도로 중요한 캐릭터인가?’ 감독이나 작가가 고한수 팬인가 싶을 정도로 자꾸 뭔가..자꾸 고한수한테 뭘 주려고 하는 거 같은게 거슬려서 결국 하차했었어요ㅋㅋ
파친코 책 넘 재밌어서 앉은 자리에서 뚝딱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 영상도 한번도 안 넘기고 끝까지 다 봐버렸네요🥹 깔끔하고 유익한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드라마와 책 종합적으로 설명해주신게 넘 좋았어요😍😍 서솔쌤 강의영상은 정말 넘 보물같아요..🩷🩷 삼국지, 삼체, 대장금, 파친코까지 완전 취향저격!!! 앞으로도 역사나 지식위주 강의의 신 많이많이 해주세요 기다리고 있습니다❤️❤️
애플티비는 그다지 선생님께 당장 광고를 주시오~~~
한시간이나 되길래 광곤줄 ㄹㅇ 정성 생각해서라도 시즌1 다시 봐야겠어요
정말 이건 애플티비가 광고비 후지불 해야한다
ㄹㅇ.... 진짜 공감합니다
100년이 지난 현재도 매국노로 판치는데 심장을 울리는 설명입니다...🇰🇷🇰🇷🇰🇷🇰🇷🇰🇷🇰🇷🇰🇷🇰🇷🇰🇷 파친코 시즌1도 가슴 깊이 봤는데 시즌2도 천천히 깊게 봐야겠어요 보지 못한 시각, 정보 감사합니다 서솔님 ❤❤❤❤❤❤❤❤❤
한 시간 미쳤다.. 밥 친구
밥을 해서 먹을때까지 시간이 너무 딱 맞았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친구 저도요!!
32:06 침몰 시켰다는 이야기랑 또 자기들 철인가 그게 필요해서 침몰된 배를 끌어올려서 사용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진짜 알면 알수록 선자 할머니의 피가 거부한다는 말이 무슨 의미인지 겪어보지 않았음에도 이해가 되는것 같아요
이거거든요 1시간 요약 이거거든요!!!!! >_< 이상한 드립치는 요약채널들 넘 많은데....
하말넘많 요약 컨텐츠는 배경지식도 같이 해줘서 너무 좋아요.
와 파친코 보려고 애플티비도 가입하고 시즌1도 보고 책도 다 읽고 밥 먹으려는 타이밍에 올라온 서솔선생님의 강의? 이것은 마치 운 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구 전공자들이 말아주는 연출 파헤치기 진짜 개좋아요 😭😭😭😭 그리고 선자와 경희 얘기하면서 솔, 민지, 휘수 셋다 벅차오른 지점.. 안봤지만 뭔지 알것 같음 😭
28:27 그러니까 예전에 있었던 일이 한순간의 일로 끝나는 게 아니고 현재에도 계속 우리한테 영향을 미치고 있고 이거를 무시하는 건 너무 쉬운 일이지만 계속 우리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정말 좋은 말인 거 같아요. 특히나 요즘 다시 일빠들이 넘쳐나는 시국에 마음에 새겨야 할 말 아닐까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옛날 일이라고 치부하지 말고 어떻게 우리가 지금을 살게 됐는지 생각하고 살아가야겠죠.
30:12 여기부터 나누는 대화 너무 좋네요! 단편적으로 보면 정말 왜 좋은 기회를 놓치는가.. 싶지만 역사를 알고 할머니가 겪은 삶을 알면 이해되는 장면이었네요 ㅠㅠ
타인에게까지 이래라 저래라 할수는 없지만.. 이런 역사적 사건들을 보면 노재팬을 안할수가 없다 진짜..
+ 줄거리나 배경 설명뿐만 아니라 연출적인 장치, 상징까지 말아주시는 전공자 슨생님 믓쨍이❤
실제로 노재팬을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데...일본 정부가 독도를 지네땅이라고 우기거나, 조선인에 대한 불법적인 일을 안했다고, 조선인에게 차별을 하지 않았다고 할때마다 노재팬 의지를 계속 이어가게 된다.
역사에 취약한 저로서는 , , 등 역사가 버무러진 컨텐츠 보고 싶어도 어렵게 느껴져서 진입장벽이 있는데 서솔님이 꼼꼼하면서 재밌게 설명해주셔서 정말 좋아요... 항상 감사합니다. 떠먹여주신 덕분에 맛을 알고 있어요..
그래도 결국 살아남은 게 여자 둘이네... 하는 허휘수 선생님의 말씀이 뇌리에 남네요. 여성들이여 어떻게든 살아서 걸어나갑시다!
서솔쌤은 항상 시대적 배경, 작가의 의도 해석, 연출의 의미 이런것들을 짚어줘서 넘 좋음 작품을 이해하는데에있어 내 생각의 폭이 풍성해진달까
제가 영도에서 태어나서 30년을 살았습니다 아무리 소설이래도 우리동네 사람들이 저렇게 고생하며 살아오신게 너무 슬프면서도 제 가족이 아직 살고있는 땅이라는게 신기하면서 더 빠져들게되네요ㅠㅠ
요코하마 호쇼지라는 절에가면 관동대지진 조선인 위령비가 있어요. 볼품없는 위령비 하나 덩그러니 있지만 정말 먹먹해 지는 곳이었습니다. 파칭코 영상중에 최고네요
49:39 선자엄마 선자 경희 이야기 너무 감동적이다..
근데 원작 소설에서는 선자 엄마가 한수 도움으로 일본 건너와서 사는데, 선자한테 진짜 가혹하게? 못되게? 굴어요. 한수한테 무슨말을 들은겨...
@@루루루루-g7w 헐... 충격 소설은 못 봤는데 당장 봐야겠어요
27:15
전 이 시퀀스가 파친코의 메시지를 상징한다고 생각합니다. '피를 통한 민족의 한은 시간적, 공간적 제약을 초월한다.' 소프라노 윤심덕 님을 참고한 것 같은 오페라가수(이지혜 역)가 오페라 곡을 부를 때까지는 배 지하의 동포들이나 솔로몬이 노래소리를 듣지 못합니다. 오직 이를 여흥거리로 여기는 일본인들에게만 들리죠. 하지만 그녀가 무언가 결심을 한듯 잠시 멈췄다가 춘향가의 '갈까부다' 대목을 부르고 나서부터는 일본인들은 알아들을 수 없게되고 동포들(공간)과 수십년 후의 솔로몬(시간)이 느낄 수 있죠. 각각 배관과 테이블의 물잔을 통해서요. 이는 솔로몬과 집주인 할머니의 대화에도 해당됩니다. 처음에는 할머니가 일본어로 얘기하기 때문에 그 회의장의 모두가 알아들을 수 있게됩니다. 하지만 할머니와 솔로몬이 진심을 다해 이야기할 때는 한국어로 얘기하죠. 그렇기에 일본인들은 알아들을 수 없고, 한민족의 피가 흐르는 두 사람만이 이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오페라가수가 부른 노래가 우리 민족의 한을 담은 판소리라는 측면에서 극을 바라보면, 어쩌면 가수, 그녀 또한 이전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민족의 한을 전달받은 대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본다면 1화의 하숙하던 송씨 아저씨가 끌려가다가 선자를 보며 뱃노래를 부르던 장면 또한 자연스럽게 떠오릅니다. 나라를 잃은 민족의 한에 사무친 송씨 아저씨가 순사의 손에 끌려가며 부른 뱃노래 통해 선자가 '한'에 처음 눈 뜨는 장면이죠. 이처럼 선자와 솔로몬은 각각 시대와 장소는 다르지만 각각 민족의 노래로 상징되는 민족의 한을 전달받게 됩니다. 이러한 전달을 강조하고자 솔로몬과 오페라가수의 장면을 교차로 삽입한 것 같습니다. 이처럼 선자와 솔로몬 두 사람 모두 같은 시대에 살고 있는 같은 민족의 한에 비교적 무지했다가, 민족의 노래를 통해 깨닫게 되는 연출은 매우 섬세하고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민족의 한을 전달받은 대상이 또 있다면 그것은 바로 이 극을 보고있는 시청자라고 생각합니다. 갈가부다 대목 이전까지 멀리 제3자의 관점에서 오페라가수를 편하게 찍고있던 카메라가 갈까부다가 나오면서 다급하게 그녀를 향해 뛰어가 가까이서 찍게되죠. 극 내의 관객들처럼 편히 제 3자의 관점에서 보고 있던 시청자들은 갑작스러운 앵글 변화로 더욱 집중할 수 밖에 없죠.이전까지 비교적 선명하고 안정적이었던 화면이 다급하고 주변이 뭉게지고 부담스러울 정도로 오페라가수와 가까워진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연출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민족의 한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누군가는 잊어라, 시간이 많이 흐르지 않았느냐, 너는 경험하지 못한 일이지 않느냐라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의 조상님들이 송씨 아저씨가, 오페라가수가, 선자가, 집주인 할머니가, 솔로몬이 느꼈을 그 한은 여전히 전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회의실을 박차고 나서는 할머니의 얼굴에는 일확천금 기회를 놓친 아쉬움이 아닌 민족의 한이 전해지고 있음을 확인한 후련함이 엿보이죠. 이처럼 짧은 장면이지만 이외에도 많은 생각할거리를 많이 던져주는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와… 영화의 메시지를 이렇게 풀어 설명해주시다니…ㅠㅠㅠ 통찰력이 진짜…🫢
요리 다 하고 먹었는 데도 계속 재생 되어서 시간 봤더니 1시간 짜리 귀한 영상이군요. 그다지 선생님의 명 강의, 잘 봤 시소.
그냥 시소가 되,
드라마 요약 부터 역사정 배경, 상징성까지.. 그다지 관심 없었던 시리즌데 너무 보고싶어짐👍 번외로 고한수 이야기 나올 때마다 떫은 표정 되는거 너무 웃김 ㅋㅋㅋㅋ
리뷰를 보는건데 심장이 넘 먹먹해진다... 이 역사를 잊고 지우려는 사람이 많아진다 한들 이 역사를 끝까지 기억하고 분노하고 슬퍼하는 사람으로 남아있어야겠다
모자수 발음 볼때마다 의아했는데 moses를 그렇게 읽은거였군요
파자 마자 브라자...를 떠올리니 그 나라는 그러고도 남겠다 싶.... 갑자기 마끄도나르도 까지 떠오르는거 보니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네
약간 뭐랄까 솔님은 정리를 약간 시험기간 공부? 하듯이 잘 해주심 걍 개쩔어요 슨배림
하 솔님이 말아주시는 파친코 너무 좋네예
파친코 잘 모르지만 밥친구로 딱인 영상이잖아!!! 아니 영상길이 무슨일이예요 너무 좋잖아..
0:03 소개 너무 대비되는 거 아닌가요ㅋㅋ
0:08 헐 시사회 초대라니
3:58 30년 대박..이건 대작이다
4:34 서솔이라는 브릿지..✨
16:16 굉장히 현실적인ㅋㅋㅋ아 웃겨 돈이라도 받아야죠 아무래도
28:10 연출 대박이다…
32:02 자막에 깨알 할말넘많
36:30 와 진짜…너무 충격적이예요
50:25 개쩐다..
진짜 1시간으로 추린 솔님 넘 대단하고 고생하셨어요 다음영상도 기대돼요🥹
19:49 이 대사 한 줄만으로도너무울컥함..........
솔님의 작품소개는 매번 새로워요 배경소개를 엄청 정성스럽게 해줘서 작품이 더 현실처럼 와닿는 것 같아요 저는 평소에 새로운 걸 봐도 궁금하기보단 그냥 받아들이는 성향이고 스스로 너무 자기만의 생각이 없다고 느끼는 중이라 그런지 서솔님이 더 멋있어보여요🤩🤩 서솔님의 시선으로 보는 다른 작품들도 기대됩니당
29:55 이부분 해석 너무 좋아요ㅜ 역시 안녕하시소 선생님😢😢
그다지쌤 역사덕후&영상학도 모먼트 치인다....
그대들 같은 젊은이 들이 있기에,, 우리는 아직 살아갈만 하다. 많은 의미가 느껴지는 이번 컨텐츠 잘 봤습니다.
점심시간 1시간 뚝딱이다.. 원작이랑 영화랑 비교하면서 설명해주는게 너무 좋고 큰별쌤이 작가 인터뷰나 소설의 내용 인용해서 디테일한거 하나하나 짚고 넘어가주는게 너무 좋다..
한시간? 대박 개큰 밥친구
그다지쌤 어쩜이렇게 강의를 잘하시는지
샘 오랜만에 오셧는데 한시간이라는 개큰선물까지 주시다니요 그저 감사하시소
피에 새겨진 경험 좋은 표현 배워갑니다ㅜ팔지마세요 하는데 내적 눈물이 쫙 해석을 보니 연출 하나하나가 모두 의미있게 와닿네요 전공자들의 해석 너무 귀해요 성경적 해석도 흥미로워...
29:20부터 휘수씨 반응=내 반응
1시간? 뮈친 너무 설레어 휘수시도 있어!
03:17 책을 안 봐서 어떤 뉘앙스로 언급됐는지 모르겠지만, 사실 자이니치는 멸칭 맞아요. 그 뒤에 붙는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지워버리는 거라서..무국적자(조선적)인 경우도 있고요. 지적하는 건 아니고 노파심(?)에 짚어두고 가요ㅎ;
이거는 정말... 애플티비에서 광고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ㅠㅠㅠ 완벽한 줄거리 정리, 원작과 비교, 해석, 기독교 메타포까지... 너무너무 재밌게 봐서 원작도 읽고 싶어졌어요! 소설이랑 드라마 유명하다는 말만 들었지 무슨 내용인지는 정확히 몰랐는데, 이 영상보고 원작 책을 정말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확 들었습니다. 그다지 쌤 최고❤
한시간짜리 영상 ㄷㄷㄷ 너무너무 좋아요!!!! 이렇게 정성가득한 리뷰가 또 어딨나 애플티비 당장 광고줘라!!!!!!!!!
솔님 리뷰영상 저한테 정말 잘맞아서 정말 좋아해요 항상 믿고봐요 오늘도 밥친구로 잘 볼게요
이거지예!!!!!!!!!!!!!!!!! 한 시간 강의 너무 행복함..........
파친코 예고보고 내용찾다가 어지러워서 안봤었는데 서솔님 이 영상보고 뽐뿌 엄청왔어요
흡입력이 대단하신듯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가족이야기입니다
43:27 저 씬에서 당시에 일본인들한테 무시받던 조선인을 똑같이 일본사회에서 무시받던 천민계층인 도축업자(에타/히닌)에게 도움을 받는 것을 보여주는거 같아서 인상깊었음… 실제로 일본 천민촌 근처에 조선인촌도 있고 그랬다고 함.
영화전공자가 말아주는 연출과 촬영구도 관점의 리뷰 정말좋아요..❤
헐 1시간..? 너무 설레요..두근두근
휘수님 시대에 대해 공부를 많이하신거 넘 멋져요 그냥 지나갈 수 있는것도 딱 짚어주니까 너무 유익해요
이거는! 거의 이비에수에서 큰별쌤이랑 그다지쌤 만나서 강의를 만들어줘야하는부분이 확실하다 ….
1시간 짜리인데 하나도 안 지루해 너무 재밌어요
오ㅏ진짜 설명해주는데 한번도 안끊고 계속봤네요 너무 재밌어요.. 솔직히 뒤늦게라도 광고 줘야함
파친코 재밌게 보고 시즌2 기다리고 있는데 하말넘많이 말아주는 파친코 리뷰 분석이라니..두근두근 감사합니다!!❤❤❤
전 드라마는 짤로봤고, 소설은 다 읽었는데 보자마자 드라마를 풀로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1시간이 정말 10분처럼 흘러갔어요~
너무 좋아해요 아예 제대로 전공자들이 보는 영화 자체 분석도 보고 싶어요 카메라 주요 기법이나 구도나 연출 이해 같은 거 🌟🌟
정성 미쳤어.. 대장금 소개부터 서솔님 말아주는 대장정 드라마들 다 보고 있습니다. 소개도 재밌고 애초에 재밌는 드라마를 소개해주세요ㅋㅋㅋ 다 넘 재밌어요
아니 미쳤다…파친코 보고 싶은 것에서 더 넘어서 역사 공부 다시 하고 싶어졌음…
지적인 여성들... 감사하다
어릴 적 다녔던 최애 학원쌤이 수업대신 재밌는 이야기 해주는 느낌이라 넘 좋아요 ㅠㅠ❤
하 진짜 개좋다 안녕하시소 선생님과 그다지 선생님이 어떻게 한 팀..
31:54 여기까지 설명 끝나자마자 진심 소름끼침👏👏👏
파친코 궁금했는데 너무 재밌어요.. 책도 보고 드라마도 꼭 봐야겠어요! 그리고 기독교인으로써 기독교적 설명+상황 이해가 무척 흥미롭네요 😮
경희와 선자의 연대와 삶이 진짜 감동 ㅠㅠㅠㅠㅠㅠㅠ
오락적이고 폭력적인것보다
파친코 같은 이런 콘텐츠가 많아지면 좋겟어요
이것으로 모두가 잠시 마음 따뜻해지고 위로 받고…
애플 자체가 넷플릭스와 달리 좀더 고퀄리티에 다른 신념을 가진 플랫폼으로 알고 있습니다
넷플이면 더 많이 봤을텐데..가 아닌 다른 사람이 만들어서 태어난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예술의 문화의 힘이 아닐까 합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닉넴을 파친코로 할 만큼 파친코 소설 너무 좋아하는데 그다지 쌤이 말아주는 파친코라니!!!!! 헐레벌떡 달려왓읍니다 ㅋ 16:41 소설 초반부터 소설의 성격과 선자의 뿌리를 잘 보여주는 장면이라 저도 뇌리에 박힌 장면이 이거에요. 그 시대에 나였으면 선자같이 행동할 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 책 87페이지에도 잘 나와요. 선자의 뿌리가! [아버지와 어머니는 딸이 부유한 남자의 첩이 되는 것 보다는 정직하게 일하며 살기를 바랄 것 같았다] 이 문장 보자마자 책에 반했어요. 훈이와 양진의 교육 방식을 한눈에 보여주기도 하고 선자의 강인함을 잘 설명한 문장이라고 생각해요! 좋아하는 유튜버가 말아주는 좋아하는 책,드라마 강의라니ㅜㅜ 일주일은 행복할 거 같아요!
재밌따.1시간동안 한순간도 빠짐없이 집중해서 봤어요. 솔님 진짜 강중강(강사중에 강사)이시며 영업왕... (삼체 책 사고 삼체 드라마도 다 본 사람)
저도 하말넘많 영상 보고 삼체 읽기 시작했어요 ㅋㅋ
처음엔 와 1시간? 반만 보고 내일 봐야지 했는데 지금 끝까지 봐버림... 몰입감이 장난이 아님 솔언니 정말 대단하시다...
마지막 챕터 정말 흥미롭습니다 이런 분석..돈주고봐야한다...❤
와.. 진짜 찐으로 영화 한편 본 느낌이네ㅋㅋ
기독교인이라 성경에 나오는 이름의 인물들이랑 맺어서 얘기해주니까 더 이해가 쉽고 신기하네요!
7화 분석부분에서 민지님 얘기에 너무 공감했어요ㅋㅋㅋ뒤로 갈수록 ???하게 돼서 하차했는데 젤 큰 부분이 저거였거든요 ‘고한수가 원작에도 없는 부분을 만들어서까지 한화를 할애할 정도로 중요한 캐릭터인가?’ 감독이나 작가가 고한수 팬인가 싶을 정도로 자꾸 뭔가..자꾸 고한수한테 뭘 주려고 하는 거 같은게 거슬려서 결국 하차했었어요ㅋㅋ
삼체 때도 그랬는데 역사적 요소 버무려진 콘텐츠 해석해주시는 게 ㄹㅇ알차요 너무 재밌음;;;
파친코 관계자분들 안목 대박이네... 잘 찾아오셨습니다 여기가 바로 강의의 신 두 분이 계신 채널 맞습니다^^
전혀 관심 없던 컨텐츠도 하말넘많이 이렇게 강의해주면 그 작품의 깊이가 궁금해지고 알고 싶어져요.. 정주행하러 갑니다. 애플 티비는 당장 광고를 주어라ㅜ
58:40 그다지 서솔 선생님의 파친코 이야기 시즌2도 기대하게 되는 말이네요😊😊
와 한시간짜리인데 진짜 시간이 술술 지나가네 한시간 짜리 영상 안같아요 진짜 알차고 재밌게 요약해주셔,,,
설명만 들엇는데도 가슴이 막 벅차오르네요
그다지 선생님 덕분에 저 오늘 너무 유식해졌어요
이 영상 보고.. 오직 파친코를 보기 위해 애플 티비 구독하고 시즌1 다 보고 왓읍니다.. ㅠ 내 식견을 넓혀주는 하말넘많 애정합니다
파친코..... 너무 좋아... 작가의 첫 문장들 너무 좋아요.
파친코 드라마만 보고 결말은 몰랐는데 ㅠㅠㅠ 책 결말에서 전달하는 의미가 마음을 울리네요 ㅠㅠㅠㅠㅠ49:05 부분 듣고 울컥했어요 솔님 영상 끝까지 너무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당 내일 밥 먹으면서 다시 볼게용
한시간 분량 영상ㅜㅜ 넘 몰입되고 이해 팍팍되고 좋아요❤
솔님의 파친코 명강의 1시간 분량인줄도 모르고 집중해서 봤네요 실제 역사부터 미처 몰랐던 기독교 상징까지...파친코가 다시 보고싶어졌어요🥹🥹 마침 연출 호평을 해주셔서 제가 파친코를 보게된 계기인 감독님의 다른 작품들 애프터양, 콜롬버스도 조심스레 추천해봅니다👍
정말 관심이 하나도 없는 작품이었늗데 정리를 너무 기깔나게 해주셔서 책이라도 사야할 것 같아요...
뜻깊은 드라마를 솔님이 설명해주니까 더 재밌고 의미있게 느껴져요,, 매국노가 판치는 요즘 시기에 정말 시의적절한 컨텐츠였다!!
장금이 때도 그렇고 작품 해석을 진짜 잘 하시는 거 같아요...! 이해가 잘 되고 제가 놓친 부분까지 집어주셔서 고맙습니다!!!❤
파친코 아직 안 봤는데 내용이 너무 흥미롭네요 연출도 멋진 것 같고....🤍 그다지쌤 강의 오늘도 최고~
파친코 책도, 시즌1도 안봤는데 영상 엄청 흥미롭게 봤습니다.
시리즈 전체에 대한 흥미가 생기네요 얼른 시즌4까지 쭉쭉 뽑아줬으면...
이런 컨텐츠 맨날 해주면 좋겠다... 너무 재밌다 ...
이거 보고 파친코 원작소설이랑 애플티비 드라마랑 다 보고싶어졌어요 연출 짚어주는 거랑 세분이서 이야기 나누는 거 정말 좋네요!!
요약 좀 자주 해주시소 서솔 최고하말넘많 최고 오늘은 민지씨 휘수씨 관점도 알수있어서좋았어예
그다지 선생님 진짜 강의력 최고임
진자 미첫음 명강의 레전드 파친코 하낫도 관심 없엇는데 책부터 봐야겠단 생각 들어요 서솔은 정말 유명한 >>>>>강의의 신
평생 이 사람들과 함께 세상을 뜯어 보고 싶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어요
솔 선생님, 최고예요😊
드라마도 안 봤지만 책 당장 주문하러 가야겠어요.
리뷰만 봐도 몹시 재밌음!!!
한시간짜리 서강사님 파친코 요약강좌라니… 귀하다
1시간?!?!?!?!? ㄹㅇ강의다.... 공부하기 전 잠시 유튜브켰다가 흠칫... 열공하고 다시 보겠습니다
영어공부와 독서를 마치고 잠들기 전 찾아왔습니다 ㅎㅇㅇ.....
조지가 포인트를 잘 잡네요! 확실히 달라요
최고다 서솔! 깔꼼하고 속이 다 시원하네요
파친코 안봤는데 볼 생각도 없었는데 넘 재미있고 궁금증 돋게 설명해주셔서 관심생겼어요 역시 일타강사..
좋아하는 시리즈인데 전공자들이 주요 연출 하나하나 짚어주니까 넘 좋음
영상 길이에 너무 감동받음...🥹🥹🥹🥹 사랑해요 하말넘많 사랑해요 서교수님
파친코 책 넘 재밌어서 앉은 자리에서 뚝딱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 영상도 한번도 안 넘기고 끝까지 다 봐버렸네요🥹 깔끔하고 유익한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드라마와 책 종합적으로 설명해주신게 넘 좋았어요😍😍
서솔쌤 강의영상은 정말 넘 보물같아요..🩷🩷 삼국지, 삼체, 대장금, 파친코까지 완전 취향저격!!! 앞으로도 역사나 지식위주 강의의 신 많이많이 해주세요 기다리고 있습니다❤️❤️
16:55 대사가 ㅈㄴ쫄깃함 ㅜ 생선중개사잇다아이가! 그리 돈이 많단다 엄므앙 ㅜ
너무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