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저) 이 브랜드가 제조원가를 모두 공개하는 이유, 마더 그라운드 이근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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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저) 지금의 홍대와는 사뭇 다른 젊음의 분위기와 인디문화가 태동했던 2010년 중반의 홍대. 자신만의 멋과 개성을 찾아 떠난 젊은이들의 눈을 뗄 수 없게 했던 브랜드가 있다. 바로 스트릿 기반의 패션 브랜드 브라운 브레스.
스트릿 패션이란 단어조차 생소했던 당시 홍대의 젊은이들을 한데 모았던 브라운 브레스의 공동 창업자부터 지금은 스니커즈를 주제로 원가 공개부터 고객들을 찾아 나서는 보부 스토어까지! 여러 족적을 남기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고 있는 마더 그라운드 이근백 디렉터를 온큐레이션이 만나보았다.
이근백 디렉터는 말한다. “브랜드는 어떤 한 사람 같아요. 그 사람이라면 어떻게 생각할까? 또는 그 사람이라면 어떤 행동을 할까?라고 생각해봐요. 물론 이런 철학이 없어도 브랜드라고 불릴 수 있지만, 제가 하고 싶었던 브랜드는 이런 브랜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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