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오늘말씀 (1월 31일) "우두머리들이 없애려는 깨달음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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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8 фев 2025
  • #오늘의기도 #명상 #성서말씀 #예배공동체광야에서 #광야
    ● 오늘의 말씀
    야곱은 기도를 드렸다. "할아버지 아브라함을 보살펴 주신 하느님, 아버지 이삭을 보살펴 주신 하느님, 고향 친족에게로 돌아가면 은혜를 베푸시겠다고 저에게 약속하신 주님,
    주님께서 주님의 종에게 베푸신 이 모든 은총과 온갖 진실을, 이 종은 감히 받을 자격이 없습니다. 제가 이 요단 강을 건널 때에, 가진 것이라고는 지팡이 하나뿐이었습니다만, 이제 저는 이처럼 두 무리나 이루었습니다.
    부디, 제 형의 손에서, 에서의 손에서, 저를 건져 주십시오. 형이 와서 저를 치고, 아내들과 자식들까지 죽일까 두렵습니다."
    (창세기 32장 9-11절)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셔서, 장사하는 사람들을 내쫓으시며,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성경에 기록하기를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 될 것이다' 하였다. 그런데 너희는 그것을 '강도들의 소굴'로 만들어 버렸다."
    예수께서 날마다 성전에서 가르치셨다.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과 백성의 우두머리들이 예수를 없애버리려고 꾀하고 있었으나, 어찌해야 할지 방도를 알지 못하였다. 백성이 모두 그의 말씀을 열심히 듣고 있었기 때문이다.
    (누가복음 19장 45-48절)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하늘들과 땅이 너희 면전에서 두루 말릴 것이다. 그러나 살아있는 자로부터 살아있는 자는 누구든지 죽음을 보지 아니 하리라."
    예수께서 말씀하시지 아니한가, "자신을 발견한 자는 누구든지, 이 세상이 그에게 합당치 아니 하리라."
    (도마복음 111장 1-3절)
    가장 궁극적인 비극은 억압도 아니고, 악한 사람들에 의한 만행도 아니고, 선한 사람들에 의한 침묵이다.
    (마틴 루터 킹 주니어)
    ○ 오늘의 기도 "우두머리들이 없애려는 깨달음의 말"
    하늘과 땅이 무너진다 해도, 예수의 뜻에 사는 사람의 생명력은 계속될 것이기에, 코로나 재난 가운데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예수의 뜻을 찾아 이 땅에 실현하게 하소서.
    하느님의 뜻에 거스른다는 것을 알면서도 힘 있는 사람들의 불의에 대해 침묵했고 그 결과 세상의 불의가 우리 사회의 정체성조차 흔들어 버리는 부메랑이 되어 돌아왔고, 한국 교회가 예수의 길조차 외면하는 강도의 소굴로 전락 되었습니다.
    광야에서 하느님을 찾은 야곱과 같이, 돌이켜 빈손으로 빈 들에서 외치는 깨달음의 소리를 회복하는 언론과 종교인들이 이 땅에 많아져서 민중들이 모두 그 깨달음의 목소리를 열심히 듣게 하소서.
    당신의 진리 속에서 오늘도 자유인으로 살게 하소서.
    아멘.
    ※ 「이욱종 목사의 성서묵상」을 예배공동체 "광야에서"가 함께 만들고 나눕니다.
    (말씀정리/기도 : 욱종, 영상 : 화실, 낭송 : 욱종)
    ♣ 이 영상은 2022년 1월 31일에 처음 방송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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