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오늘말씀 (2월 3일) "스스로 종이 되는 자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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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8 фев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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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예루살렘아, 일어나서 빛을 비추어라. 구원의 빛이 너에게 비치었으며, 주님의 영광이 아침 해처럼 너의 위에 떠올랐다. 어둠이 땅을 덮으며, 짙은 어둠이 민족들을 덮을 것이다.
그러나 오직 너의 위에는 주님께서 아침 해처럼 떠오르시며, 그의 영광이 너의 위에 나타날 것이다. 이방 나라들이 너의 빛을 보고 찾아오고, 뭇 왕이 떠오르는 너의 광명을 보고, 너에게로 올 것이다.
(이사야 60장 1-3절)
그리하면 내가 받을 삯은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내가 복음을 전할 때에 값없이 전하고, 복음을 전하는 데에 따르는 나의 권리를 이용하지 않는다는 그 사실입니다.
나는 어느 누구에게도 얽매이지 않은 자유로운 몸이지만, 많은 사람을 얻으려고, 스스로 모든 사람의 종이 되었습니다. 유대 사람들에게는, 유대 사람을 얻으려고 유대 사람같이 되었습니다.
율법 아래 있는 사람들에게는, 내가 율법 아래 있지 않으면서도, 율법 아래에 있는 사람을 얻으려고 율법 아래 있는 사람같이 되었습니다.
(고린도전서 9장 18-20절)
시몬 베드로가 그들에게 말했다, "마리아는 우리를 떠나야 한다. 여자는 생명에 합당치 아니 하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보라! 내가 마리아를 인도하여 그녀 스스로 남성이 되도록 만들리라. 그리하여 그녀도 너희 남성들을 닮은 살아있는 영혼이 되도록 하리라.
어떠한 여인이라도 자신을 남성으로 만드는 모든 자는 하늘나라에 들어갈 것이니라."
(도마복음 114장 1-3절)
○ 오늘의 기도 "스스로 종이 되는 자유인"
새로운 아침이 밝았습니다. 코로나 재난이라는 어둠이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을 만들었지만, 하느님이 비추어주는 희망의 빛을 바라보면 어둠도 새날이 되어 펼쳐질 것입니다.
누구에게도 얽매이지 않는 하느님 나라의 사람으로 살게 하시고, 하느님 나라를 위해 기꺼이 모든 사람의 종이 되는 새날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하느님 나라를 추구하는 데는 사람이 정해놓은 성별과 인종, 성 정체성의 차별조차 파격적으로 뛰어넘는 울타리 밖의 사람들이 되어 사회적 약자들을 하느님 나라로 인도하게 하소서.
빛을 찾지 못한 이들에게 빛을 비추어주며, 길을 찾지 못한 이들과 함께 걷는 하느님 나라의 사람들로 살게 하소서.
당신의 진리 속에서 오늘도 자유인으로 살게 하소서.
아멘.
※ 「이욱종 목사의 성서묵상」을 예배공동체 "광야에서"가 함께 만들고 나눕니다.
(말씀정리/기도 : 욱종, 영상 : 경이, 낭송 : 욱종)
♣ 이 영상은 2022년 2월 3일에 처음 방송되었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