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첫번째 인트로부터 진짜 맞아요.... 밖에서 나도는 건 공허하고 불안하게 하고 그래요.. 가끔씩 그리고 짧게 사람들과 만나는 건 에너지와 생기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지만 계속 사람들과 있고 혼자 채우는 시간이 없으면 삶의 의미가 없어진 느낌이 들어요.. 이걸 이렇게 설명들으니 너무 속시원하네요.....
회사만 다녀오면 녹초가 되어 저녁식사하기도 힘들었던 이유를 여기서 알았습니다. 저는 내향인인데 직업상 사람도 많이 만나고 전화도 하루종일 받다보니 집에 오면 정말 말 한마디도 하기가 싫습니다. 주말엔 충전하듯이 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졌었는데 그게 다 내 자신을 지키기 위한 본능이었나 봅니다. 회사에서의 친절하고 잘 챙기는 나와 집에서의 무기력한 나의 간극이 너무 큰 건 아닐까 걱정하던 중 만나게 된 유익한 강의였습니다.
저 지나가다가....저의 남편이 이러는데..... 회사다녀와서부터 말 한마디도 안하고 기절하듯 방에 들어감과 동시에 안 나오고 멍하니 티비만 봅니다 . 당연히 가족과 말 한미다 없고 주말도 내내 거미줄을 치고 티비만 봅니다, 어린 아이들과 가족들은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요. 여러번 고충을 이야기하고 대화하자햇지만 회사만 다녀오면 정말 너무 진이 빠져 아무것도 할수없다 합니다...그저 너무 힘들다는 이유로 이해해달라고만 하는데 대체 얼마나 이해하고..어떻게 해야 하는지...너무나도 답답하던차 지나가다 댓글로 문의드려요. 혹시나 기문 상하시지 않으시면 좋겟습니다..
@@아무거나이거저거-i9n 글쎄요. 저도 남편분과 비슷한 입장이고, 딱히 그걸 개선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니라서 애석하지만 해결책을 제시해드리기가 어렵습니다. 혹시 우울증일수도 있으니 본인이 동의한다면 검사를 받아보시는 게 좋겠고, 그게 아니라면 남편은 없는 사람이라 생각하고 집에 놔두고 아이들과 외출하시든지 남편없이도 재미있게 활동하시면 될 듯 합니다. 태어나기를 에너지를 적게 갖고 태어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걸 돈 버는데 다 사용해버리니 집에 와서 남는 게 없는 겁니다. 대신 남편분도 운동을 해서 체력을 늘리거나 뭔가 개선하지 않는다면 노후에 외로워 질 수 있는 건 감수하셔야겠죠. 아이들과 함께한 시간이 적어서 그만큼 가족들과 공유할 수 있는 추억도 적어지는거니까요. 그래서 인생이 쉽지 않은 것 같기도 합니다. 나도 힘든 와중에 타인을 배려하는 것도 잊지말고 밸런싱을 맞춰야 하는거라서요. 무조건 얘기하자고 강압적으로 푸쉬하게 되면 싸움밖에 안되니 그러진 마시고 애들과 알아서 즐거운 시간 가지시면 자기가 회복했을 때 끼어들려고 할 수도 있습니다. 남편이 그러든가 말든가 부인과 아이들은 행복할 자격이 있으니 즐거운 시간을 가지십시오.
@@Gaby-bo6eo 아...그렇군요....저도 내향형의 인간이라 저만의 개인시간이 굉장히 필요한 사람이지만 엄마이기에.. 참고 아이들과 가정을 위해 내 개인시간은 무조건 미루는대요..너무 혼자 고립되어 혼자만의 시간을 가진다는건 어찌보면 이기적이지않나 싶은대, 그렇게하지않으면 일을 할 수가 없다고하니 정말......혼자살면 그렇게해도 되지만 가정이 잇고 아이들이 잇는데 .... 아이들은 아빠의 자리, 아내도 남편의 자리가 필요한대... 결국 자기 애너지가 없어서 함께 못한다는겈 본인만 외로워지는게 아니고 가족에게도 역할을 못하고 자신의 역할을 곧 아내가 다 대신해야되는 결과라 아내도 너무 힘들어집니다 .현실애서 즐거운 육아란 없거든요..책임 부족이라 느껴지도 합니다.. 그렇다고 운동도 안하고요... 어쩜 자기 성향을 알면 스스로 자기 관리를 햇어야는거 아닌가싶기도하고..글 주신거보니 더 착잡해져서 구구절절 적습니다 아...ㅠㅠ 글은 읽으시면 펑할게요...
@@아무거나이거저거-i9n 동감합니다. 그래서 그런분들은 육아의 노동강도를 이해하고 책임도 이해한 후 아이를 가지셔야하는데, 보통은 자기 성향에 대해 그렇게까지 깊이 이해하지 못하고 흘러가는대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죠. 우울증이라면 도움이 필요하신 경우겠고, 단순히 에너지가 없는 경우라면 육아를 회피함으로써 남편이 감수해야 할 부작용에 대해서 얘기는 해보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아이의 입장에선 아빠와 엄마의 관심을 모두 요구할 권리가 있는거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선되지 않는다면 어쩔 수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이도 있는데 매번 싸우는 것보단 나라도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갖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육아는 책임이기도 하지만 아이와 애착을 쌓을 수 있는 권리이기도 한데, 그 권리를 본인이 포기한 것이니까요.
내향인의 장점을 살리지않고 자기 자신을 부인하고 과장된 행동을 취하고 자기와 맞지 않는 옷을 입는 다는 거 진짜 백퍼 공감 그렇게 살았어서 너무 체력소모도 크고 상처를 일부러 찾아서 받아 오고는 했었는데 나와 맞는 옷을 입고 살아 가니 오히려 체력소모 덜 하고 행동도 더 자연스러워지고 마음도 더 편안해졌어요
맞아요, 교수님 전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하지만 7명 이상의 사람들이 모이면 기빨려하며, 말하는 걸 좋아하지만 집에 와서 조용한 상태에서 10분 이상은 누워야 하며 뭔가 학습하고 생산성을 내지 않으면 괴로워 합니다. 근데 제 찐친 아닌 사람들은 제가 외향인 인줄 알아요 ㅋㅋ
몸은 다 연결되어 있더라구요. 도미노처럼 무너집니다. 저는 독박간병을 하고 홀로 남아 샐프부양을 준비중인 절실하게 건강하고 싶은 1인가구로 사는 사람입니다. 부모님 두 분 모두 어머니는 할츠하이머치매와 파킨슨까지 아버지는 혈관성치매에 걸리셔서 직장도 그만두고 오랜시간 혼자 대,소변 갈아가며 간병을 해야했던 무남독녀입니다. 작년에 두 분이 3개월 차이로 돌아가셨습니다.저는 큰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부모님 돌아가시고 제게 남은건 병든 몸과 마음뿐이었습니다. 저는 뇌동맥류시술을 받았고 아직 두개의 뇌동맥류가 머릿속에 남아있습니다.다른 혈관질환도 생겼고요. 간과 신장 기능저하, 갑상선저하증까지 와서 15kg이 갑자기 쪄버렸고 걷는것도 움직이는것도 힘이듭니다. 그리고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 불면증을 아직도 치료중입니다. 씬지로이드와 아스피린 정신과약을 매일 잘 챙겨먹고 있습니다. 저는 아직은 치료중이고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아프지만 공유하고 소통하고싶어 용기를 내어 유튜브도 시작하고 산책도하고 여행도 가보았습니다. 이제 저는 건강하고 싶습니다. 저를 챙기고 싶습니다.나중 이야기지만 고독사란 말만 들어도 무섭습니다. 건강을 잃으면 삶이 힘들어집니다. 혈행건강이 중요합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모두 제얘기 ㅎㅎ 저는 혼자 책읽고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이 꼭 필요한사람입니다 자기계발이나 성취에 대한 욕구 및 모임을 안 좋아하는 성향 그대로네요 저는 낯을 가리지 않고 제얘기를 스스럼없이 하는 편이라 내향인이 맞나했는데 맞네요 ㅎㅎ 만나는 사람이 2명이상 늘어날때 화제가 재미가 없고 현타가 옵니다 혼자 밥먹고 카페가서 책읽고 생각하는 삶이 저는 너무 재미있고 즐겁습니다 저는 원래 그런 성향의 사람이었네요
와 제가 직장생활 하면서 너무 힘들었는데 제가 내향형이었어요. 전 외향에서 내향으로 바뀌었다고 생각했는데 내향이 사회적으로 진취적이고 성공지향이고 대외활동한다해서 외향인가했는데 원래 쭈욱 내향이네요. 새롭게 알아갑니다. 전 저만의 시간이 꼭 필요하거든요. 직장에서 휘몰아칠때 정말 제 시간 자기계발 시간이 필요하단 생각 많이 들어서요.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원글님이 내향인인지 외향인이신지는 잘 모르겠지만 외향인들도 자기만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만의 시간이 필요하죠 다만 외향인과 내향인에게 정도의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요^^ 지나가다 괜히 아는척 말씀드려 죄송합니다~ 하지만 자기만의 시간 필요함=내향인 은 꼭 아니라는 걸 말씀 드리고 싶었어요~
@@athamathamgasges 네 말씀 감사해요. 저는 직장생활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에 많이 부딪히고 있었는데 저만의 시간이라 표현했지만 휴직했거든요. ^^너무 에너지 소진이 되어 혼자 있고 싶었어요. 직종으로 치면 혼자 연구하는 것이 더 어울릴만한 기질이었던 거 같아요. 그래서 내향이라 했습니다. 어렸을 적도 내향인데 서울가서 혼자 대학시절부터 공부하면서 스스로 해야할 일들이 많아 외향적으로 살았던 것 같았습니다. TMI이지만 답변 드립니다. ㅎㅎ
mbti 유행이 한국인 의식 개선시킨점 불과 몇년전까지만해도 한국사회에는 외향성과 내향성이 우열관계라는 사고가 깔려있었는데 인간의 성격은 상당부분 선천적 스펙트럼이고 내외향은 대대관계로서 각자 장단이 있다는걸 mbti가 간접적으로 인식시켜줌 예전엔 나대는 외향인들이 타인이 자기 텐션에 안맞춰주면 사회성 떨어진다는 식으로 가스라이팅하고, 내향인은 어떤 사회화 경험을 못해서 성격이 이상해진 사람 이라 교정시켜야한다는 인식으로 폭력이 많았음 눈치안보고 과하게 나대는 사람들을 추켜세우고, 타인의 시선에 대한 시야가 넓고 사려깊어서 안나대는 사람들보고 못나댄다고 하는 이런 분위기에 가스라이팅 당하고 가정교육 잘못받아서 과하게 나대고 실속없는 인맥자랑하고 목소리 큰거에 자부심있는 사람들도 많다는거. 극단적으로 만나는 모든 사람들한테 들러붙어서 친목질 해야 정상인인 외향인이고 내향인은 겨우겨우 사회생활 하는 히키코모리라고 생각하는 양극단적 사고방식도 과거의 폐해. 그 내성적 딱지 붙는게 두려워서 억지 텐션이 사회에서 상승효과를 일으키고 안정을 파괴하고 스트레스가 되는 현상. 그냥 관계맺는 방식과 전략과 선호가 다를뿐인것을 역설적으로 그래서 외향인이 인간관계에 실패가 많다는 것도 사실이라 결국 모두가 피해자
지인들이 모이면 수다들고 즐겁다고 하는데 나는 하나도 즐겁지 않고 여기서 왜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지?이런이야기 쓸데 없는 이야기 하면 뭐하나?너무 시간 아깝다라는 생각을 종종 했다. 나는 직장생활을 오래 했다.그래서 사람 만나는게 두렵지 않아져서 내향인이 외향인으로 바뀐 줄 알았는데 사회화된 타고 난 내향인인듯하다.
밸런스가 맞아야합니다 자존감 낮은 사람의 특징이 내부로만 에너지가 향해있어서 외부로 관심을 못주는거에요 자존감이 충분한사람은 타인과 외부에도 관심을 줄 수 있는데 자존감이 낮으면 온통 내부의 자기자신에게만 집중되어있어서 외부로 향하질 못해요 그래서 머리속에 항상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 나의모습만 신경쓰고있는 사람들이죠. 그러다보니 남의 얘기를 듣기보다는 자기가 할얘기만 생각하게되는 경우가 많구요 자존감이 높으면 저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저사람의 얘기를 들어볼까 같은 식으로 외부에도 관신과 호기심이 생기죠 물잔과 마찬가지입니다 물잔이 가득차야 물이 넘쳐서 밖으로 흘러내리듯 본인내부의 자존감이 가득차야 내부에대한 관심을 벗어나 외부에 에너지를 쏟을수있죠 그렇다고 잔을 채우지 않고 밖에다만 물을 버리는것도 쭉정이고요 내부를 채우고 외부로 향할수있는 밸런스가 맞아야 건강한 사람입니다. 내부에만 신경쓰는 사람도 한쪽으로 치우친사람이죠 그러면 자기자신밖에 생각하질 못하게돼요 내성적이고 예민한사람들이 나는 다른 사람들을 다신경쓰고 배려하기때문에 지친다라고 하는데 사실은 그렇게 했을때 다른사람들에개 보이는 '나의 모습' 이 어떨까 나만을 신경쓰고 있기때문에 신경쓰이고 눈치보고 에너지가 소진되는거죠 내외부의 밸런스가 잘맞아야합니다
@@abxjsjcnjencnf ㅎ 네 제가 적은 글이 너무 단편적이어서 오해하신거 같네요. 예를들면 자동차나 이성등 외부적 요소에 집중하는 사람보다는, 자기개발이나 감정컨트롤등을 통해 자기내재적가치에 집중하는 사람이 보다 성숙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물론 저역시 내재적가치에 집중하는 과정에서 자연적으로 자존감상승을 느끼기도 했고요. 님말씀과는 다르게 저는 자존감 올라가니 오히려 외부에 대한 관심을 덜쓰게되더군요. 단적으로 자존감이 올라가니 내가 낸데라는 의식이 강해졌습니다.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라는 인식은 외부로 향한 인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라는 인식에 대한 인식, 예를 들어 이러한 인식이 과연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걸까? 같은 물음이 내재적인 인식이라고 생각되네요. 자존감 향상과 같은 건 자기 인식이 중요합니다. 외부로부터 들어온 자극을 통해 발하는 내부의 생각을 인식하는 것이죠. 인지 행동 치료 같은 경우에 이러한 자동적 사고를 인식하고 이를 개선하는 걸 목표로 삼습니다. 사람마다 다른 자동적 사고가 있죠. 예를 들어 누군가가 자신을 빤히 쳐다볼 때 어떤 사람은 '내가 뭘 잘못했나?' 이런 사고를 하고 어떤 사람은 '말하고 싶은 게 있나?' 이런 식으로 사고하죠. 자존감이란 자기 인식에 큰 영향을 받는 것이라 어느 누가 아무리 잘한다고 칭찬한다한들 스스로 부정적으로 바라보면 받아들이지 못하고 거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인정과 수용적 태도가 많은 도움이 됩니다.
[10:17] 헐~ 100세 시대 아닌 130세 시대인가요 😁ㅎㅎㅎ [10:28] 수명이 굉장히 길어졌는데 싸이코패스는 40살을 못넘긴다 ㅋㄷ [10:41] 대부분 겁이 없어서 사고로 죽는다 [10:47] 겁은 어떤 자극에 대해서 민감하게 받아 들이는 것 [12:01] 내 그럴 줄 알았어 (X) [12:03] 내가 그걸 그 때 몰랐잖니 (O) 이 말을 하는 어른이 되야 합니다 [12:54] hindsight bias 사후 확증 편향? + Miss Claire is 김보경 +
[12:18] 한국남성 30% 70살 되기 전에 5대암에 걸린다 술담배로 인한 암 앞에 장사 없죠 ㅋㅋㅋ 건강관리하면서 살다가 어쩌다 보니 혹은 태어나 보니 유전적인 이유로 암에 걸린 건 어쩔 수 없지만 (울아빠가 아주 어렸을 적에 그 시절 암진단이 얼마나 정확한지 모르겠지만 척추암 진단받고 암수술 해서 척추를 7cm나 잘라냈다더라구요,, 그런 건 어쩔 수 없고 아빠가 불쌍해서 아빠 술주사 레파토리 얘기 들으며 어릴 적에 많이 울고 아빠 기대에 못미치지 않으려고 공부도 나름 열심히 했네요 아빠가 그렇게 고생해도 건강 되찾고 열심히 사셔서 회사도 다니고 자식들을 키우시는 구나 싶어서; 여튼 어릴 적부터 아빠 등보면 척추 7cm 잘라낸 수술자국 항상 보고 자라서 내가 건강에 좀 예민한 편이긴 합니다) 그치만 나쁜 생활습관 식습관으로 인해 암 걸린 사람들은 순전히 본인 책임,, (나중에 회사다니고 스트레스가 많으셨는지,, 승진누락도 여러번 되시고 속상하셨는지 내 보기엔 직장내 괴롭힘도 겪으신 거 같던데 나중에 술담배 엄청 많이하시고 결국엔 암에 걸리셨는데 그건 아빠탓이라고 봐요) 나는 아침 새벽 6시즈음 담배냄새 맡으면서 눈뜨고 일어나고 밤엔 아빠가 술먹고 돌아오는 발자국 소리 들으면 오늘도 술주사 들어야 하나,, 싶어서 방에가서 자는척 숨고 그랬어요 아빠랑 장래희망 같은 대화는 해 본 적이 없어요 회사에서 속상했어도 술담배 안하고 자식들하고 대화도 많이 하고 그랬으면 암에 걸려 일찍 죽지 않아도 되었을텐데 아빠는 스트레스를 술담배로 푸셨어요 아빠가 회사에서 승진 누락되어도 울집에선 아빠 머리 좋은 거 다 아는데; 회사가 이상하네? 그러고 회사 욕하고 살면 되지 왜 술담배는 하셨나 모르겠요 한국에 쌍것들이 울집이 김구 독립자금 댄 집인지도 모르고 저렇게 아빠 괴롭히고 학력간판 없다고 못살게 구는 구나 하고 같이 욕해줬을텐데? 일 잘하면 되지 꼭 서울대 나온 사람들만 사람대접 받는 게 좋은 세상인가요? 아빠가 차장이든 부장이든 이사든 임원이든 자식들에게는 아빠는 그냥 아빠인데? 왜 아내와 자식들이 싫어하는 술담배를 못끊고 그렇게 해대는지 모르겠어요 아빠 회사 사람들이 이제 하나 둘 죽으면 아! 울 아빠 괴롭히던 사람들이 벌받아 암에 걸려 죽었나보다! 할 겁니다 어쨌든 이게 다 가정을 위해서라고 해도 승진하고 권력 가지려는 욕심이 과연 본처 조강지처와 자식들을 위한 건지 부인 외에 다른 여자들 더 두고 살고 싶어서인지는 한 번 생각해보셔야? 유흥주점 룸싸롱 가서 여자끼고 놀고 싶어서 승진하고 권력가지고 싶어하는 건 아닌지? 과연? 술 자리 좀 안가면 어떻고 담배 좀 안피면 어떻고 술자리 참석 안하고 담배 안펴서 승진 누락되면 어떤지? 폐, 식도, 위, 본인 장기들이 승진 연봉보다 더 비싸요 항암주사도 1번에 5백만원인가 한다는데 명품백 사고도 남지 않을까요? 건강이 제일 비싸요 술 자리 참석 안하고 담배 안피고 유흥주점 룸싸롱 안가서 승진 누락된 거라면 그 회사가 이상한 거지? 요즘 데이트 결혼비용 반반 결혼이라는데 난 비흡연자 알쓰?(술 잘 못먹는 사람을 가르켜 알콜 쓰레기,, 알쓰라고 하는 모양인데 ㅎㅎ 유튜브 영상, 덧글 보며 배우는 표현들;)인데 연애하게될 남친이나 결혼하게 될 남편이 흡연자에 술 자주 먹는 사람이고 내가 싫어하는 담배냄새 맡게 하고 술냄새 맡게 하고 술주사 하다가 그 사람이 암에 걸리면 난 암 간병 안하고 이혼하겠다고 혼전서약서에라도 써놔야 할 듯 ㅎㅎ 난 바늘주사는 쳐다보기도 싫고 병원가는것도 스트레스받ㄷ고 의사간호사는 아플때만 보고 싶고 주사도 치과처럼 더 큰 고통을 안느끼게 해주는 마취주사라면 모를까 주사바늘 쳐다만 봐도 히스테릭 해져서 암간병 같은 거 못할 듯~ 나한테 본인 나쁜 생활습관 식습관으로 인한 암 수술비용, 암 간병 요청이나 비용 청구하지 말라고도 혼전 서약서에 써놔야 할 듯? 반반 결혼에 내가 왜 그런 걸 하겠나요? 본인 나쁜 생활습관 식습관 술담배하다 암걸려서 나한테 간병해달라고 하지 마세요 애초에 나처럼 비흡연자 알쓰인 남친남편을 만나고 싶네요,, 괜히 흡연가 옆에 있다가 나도 비흡연자인데 폐암 걸릴 수도 있으니? 나 비흡연자인데 옆에 흡연자 남편놈이 있어 내가 폐암에 걸리면 내 암수술비용 암 간병비 100% 청구하고 이혼 할 것임 나는 내가 싫다는 담배도 못끊고 결국 나 암걸리게 만든 장본인하고 살고 싶지가 않을 듯? 키아누 리브스는 Heavy Smoker 같더라구요 담배 끊는 게 좋을텐데,, ㅎㅎ 외모이상형이긴 한데 난 담배가 더 싫어서 관상용 연예인이다 싶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체형변화로 짐작컨데 술을 많이 마시나봐요 둘다 관상용 연예인,, 나랑 식습관 생활습관 안맞는 사람들 ㅋㅋㅋ INFP의 혼자만의 상상 내 남편은 누구일까,, 하면서 ㅋㅋ
전 내향형인데 축구를 무척 좋아합니다 근데 조기축구 가입해서 하고 있는데 회식을 너무가기 싫네요 ㅎㅎ 그럭저럭 관심없지만 얘기들어주고 일부러 궁금해 하는척하면서 질문하고 하는데 별로 재미가 없어요 사람이 많으니 결국 테이블 앉을때 눈에 안보이지만 편한 사람끼리 앉아서 얘기하고 테이븐별로 딴얘기하고 무슨의미가 있을까 싶네요 저도 다른 내향형분이 얘기했듯이 딱 3명~4명(한테이블에 앉을수 있는정도)가 제일 좋고 서로에 대해서 알 수 있네요
전 내향형이긴한데 사람들앞에 나서서 발표하거나 이런건 하나도 안힘든데 사적으로 사람하고 친해지기가 힘드네요 타인에 대해서 관심이 없기도 하고 구지 친해져야겠다는 생각을 안하니 차갑게 보일 수도 있고 술을 못먹는건 아닌데 잘못마시고 즐겨하지 않으니 주위에 술마시는 사람이 없고 친해진 사람들 보면 자연스럽게 지내다보니 비슷한 성향의 사람들끼리 만나게 되네요
그냥 내향인 자체가 한국사회에서는 잘안맞음 조직사회에서 직급이 있는한 내향인을 바라보는 사회는 안좋게 비춰질거임... 그렇다고 내향인이 사회성이 없다는건 아니라는거임 근데 사무실같은곳은 내향인들이 업무능력은 더뛰어날수가 있고 반대로 마케팅이나 스타트업 같은업무는 외향적인 사람들이 잘맞을거라는거임 ㅇㅅㅇ
내향적인 걸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사회분위기 때문에 내향적인 사람들이 내가 잘못된 줄 알고 엄청난 고민을 하기 때문에 이런 강연이 생겨나는 겁니다. 내향적인 게 좋지 않은 게 아니고 잘못된 게 아니라 어떤건지 이해하기 위한 강연인데, 댓글에서 또 자기 주장만 내세우시나요. 내향인도 외향인도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 알면 자기를 제대로 평가하고 긍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당신 같은 사람이 내성적이고 내향적인 아이를 양육하신다면 정말 아이가 피곤합니다. 그런 성격은 안좋은 거라고 주입하지 마세요.
진짜 안좋았으면 도태되서 없어지지않았을까? 지금까지 살아남았다는건 어떤 이유가 있을것이다. 개와 고양이를 보면 개는 외향적 행동을 하고 고양이는 내향적 행동을 한다. 다른 생물들에서도 이런 특징들이 갈려져있다. 분명 각각의 장단점이 있으니 지금까지 계속 그 특성들이 유지되고 있는것이다.
@@givenNtg 별로 안 좋은 특성이더라도 생존에 치명적이지 않으면 안 없어짐. 또한 없어지는 데도 시간이 오래 걸릴 뿐만 아니라 사회 발전 수준이나 성숙도가 높으면 도태되는 속도는 현저히 느려짐. 예컨데 지금 이 순간에도 당뇨 유전자, 암 유전자 따위는 좋지 않은 유전자임에도 여전히 잘 유전되고 있음. 번식에 치명적이지 않기 때문임. 또한 키 작은 남자를 선호하는 여자는 드물지만, 작은 키 유전자는 여전히 활개치고 있음. 작은 키 유전자가 이 땅에 사라지기 위해선 수천년의 오랜 시간이 걸릴 것임. 또한 긴 시간과 더불어, 미래 환경이 키 작은 사람에게 유리하게 변하지 않는 다는 가정도 동시에 이행되어야 함. (탈모 유전자도 마찬가지) ㅡㅡㅡㅡㅡ 근데, 외향 내향은 진화론적인 문제가 아니지 않나?? 성향의 차이일 뿐인데. 현 사회에서 외향형이 내향형보다 훨씬 좋고 유리하다는 얘기지, 생물학적으로 우월하다는 의미는 아니었는데 왜 도태 얘기가 나옴?
당시는 글로벌화가 시작되면서 일거리가 세계적으로 배분되었음. 그것이 효율적이기 때문임. 그냥 주고 싶어 준게 아니고 가장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은 미국. 원천기술과 설계, 일본은 소부장, 한국은 인프라. 세계경제가 대호황이던 시절임. 정치를 모르면 절대 경제도 제대로 알수가 없음. 지금은 다시 신냉전이라 불리는 시대임. 여기에 우리는 정치 무관심층들이 무지에서 비롯한 심각한 결격이 있는 자에게 가장 큰 권한을 주면서 세계 변화의 대응을 못하면서 불행이 시작되고 있음. 저 강사들은 돈만 벌면 됨. 저들은 일반인보다는 많이 알지만 직접 크게 부딪히기 때문에 그러나 말은 못 하지 압색 당할까봐. 나라는 이미 망했지만 총선이라도 절대 일본의 당을 찍지마라.
사람 만나면 그 순간은 즐거운데
일정 시간이 지나면
공허해지고 무의미함이 느껴집니다
내가 왜 이러고 있지
이게 무슨 의미가 있지
남들은 자기삶을 잘 꾸리고 사는데
나는 남의 삶에 기웃대며 정작 내 삶은 제대로 못 살고있는 느낌
그럼 만나는 사람을 줄여보아요~^^ 공허해지지 않는 사람만 만나면 됩니다
저도 만날땐 즐거운데 끝나고 집에오면 기빨리고 공허해지더라구요
노래 여백을 불러보세요
제가 쓴 글인줄😂
공감이 가네요ㅛ😢
소수의 대화에는 강하지만 인원 늘어나면 표정 관리가 안됨 ㅠㅠㅠ
저도 기빨려요 😂
3명 이상 모이면 난 그냥 혼자가 될래요
저도… 급말수가적어지면서 듣지도않음ㅋㅋㅋ
채팅창에서도 인원수 많아지면 대화를 잘 못함ㅜㅜㅎ
저두요 😂@@jch9030
제가 느껴본 바로는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끼리 만나면 즐겁고 활기(?)가 차집니다. 말도 많아집니다. 그런데 관심사가 일치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 자리에선 기가 빨리고 지루해져 빨리 집가고 싶더군요.
와 첫번째 인트로부터 진짜 맞아요.... 밖에서 나도는 건 공허하고 불안하게 하고 그래요.. 가끔씩 그리고 짧게 사람들과 만나는 건 에너지와 생기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지만 계속 사람들과 있고 혼자 채우는 시간이 없으면 삶의 의미가 없어진 느낌이 들어요.. 이걸 이렇게 설명들으니 너무 속시원하네요.....
회사만 다녀오면 녹초가 되어 저녁식사하기도 힘들었던 이유를 여기서 알았습니다. 저는 내향인인데 직업상 사람도 많이 만나고 전화도 하루종일 받다보니 집에 오면 정말 말 한마디도 하기가 싫습니다. 주말엔 충전하듯이 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졌었는데 그게 다 내 자신을 지키기 위한 본능이었나 봅니다. 회사에서의 친절하고 잘 챙기는 나와 집에서의 무기력한 나의 간극이 너무 큰 건 아닐까 걱정하던 중 만나게 된 유익한 강의였습니다.
아....그래서 개그맨 누가 집에 오면 말을 안했군요..
저 지나가다가....저의 남편이 이러는데..... 회사다녀와서부터 말 한마디도 안하고 기절하듯 방에 들어감과 동시에 안 나오고 멍하니 티비만 봅니다 . 당연히 가족과 말 한미다 없고 주말도 내내 거미줄을 치고 티비만 봅니다, 어린 아이들과 가족들은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요. 여러번 고충을 이야기하고 대화하자햇지만 회사만 다녀오면 정말 너무 진이 빠져 아무것도 할수없다 합니다...그저 너무 힘들다는 이유로 이해해달라고만 하는데 대체 얼마나 이해하고..어떻게 해야 하는지...너무나도 답답하던차 지나가다 댓글로 문의드려요. 혹시나 기문 상하시지 않으시면 좋겟습니다..
@@아무거나이거저거-i9n 글쎄요. 저도 남편분과 비슷한 입장이고, 딱히 그걸 개선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니라서 애석하지만 해결책을 제시해드리기가 어렵습니다. 혹시 우울증일수도 있으니 본인이 동의한다면 검사를 받아보시는 게 좋겠고, 그게 아니라면 남편은 없는 사람이라 생각하고 집에 놔두고 아이들과 외출하시든지 남편없이도 재미있게 활동하시면 될 듯 합니다. 태어나기를 에너지를 적게 갖고 태어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걸 돈 버는데 다 사용해버리니 집에 와서 남는 게 없는 겁니다. 대신 남편분도 운동을 해서 체력을 늘리거나 뭔가 개선하지 않는다면 노후에 외로워 질 수 있는 건 감수하셔야겠죠. 아이들과 함께한 시간이 적어서 그만큼 가족들과 공유할 수 있는 추억도 적어지는거니까요. 그래서 인생이 쉽지 않은 것 같기도 합니다. 나도 힘든 와중에 타인을 배려하는 것도 잊지말고 밸런싱을 맞춰야 하는거라서요. 무조건 얘기하자고 강압적으로 푸쉬하게 되면 싸움밖에 안되니 그러진 마시고 애들과 알아서 즐거운 시간 가지시면 자기가 회복했을 때 끼어들려고 할 수도 있습니다. 남편이 그러든가 말든가 부인과 아이들은 행복할 자격이 있으니 즐거운 시간을 가지십시오.
@@Gaby-bo6eo 아...그렇군요....저도 내향형의 인간이라 저만의 개인시간이 굉장히 필요한 사람이지만 엄마이기에.. 참고 아이들과 가정을 위해 내 개인시간은 무조건 미루는대요..너무 혼자 고립되어 혼자만의 시간을 가진다는건 어찌보면 이기적이지않나 싶은대, 그렇게하지않으면 일을 할 수가 없다고하니 정말......혼자살면 그렇게해도 되지만 가정이 잇고 아이들이 잇는데 .... 아이들은 아빠의 자리, 아내도 남편의 자리가 필요한대... 결국 자기 애너지가 없어서 함께 못한다는겈 본인만 외로워지는게 아니고 가족에게도 역할을 못하고 자신의 역할을 곧 아내가 다 대신해야되는 결과라 아내도 너무 힘들어집니다 .현실애서 즐거운 육아란 없거든요..책임 부족이라 느껴지도 합니다.. 그렇다고 운동도 안하고요... 어쩜 자기 성향을 알면 스스로 자기 관리를 햇어야는거 아닌가싶기도하고..글 주신거보니 더 착잡해져서 구구절절 적습니다 아...ㅠㅠ 글은 읽으시면 펑할게요...
@@아무거나이거저거-i9n 동감합니다. 그래서 그런분들은 육아의 노동강도를 이해하고 책임도 이해한 후 아이를 가지셔야하는데, 보통은 자기 성향에 대해 그렇게까지 깊이 이해하지 못하고 흘러가는대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죠. 우울증이라면 도움이 필요하신 경우겠고, 단순히 에너지가 없는 경우라면 육아를 회피함으로써 남편이 감수해야 할 부작용에 대해서 얘기는 해보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아이의 입장에선 아빠와 엄마의 관심을 모두 요구할 권리가 있는거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선되지 않는다면 어쩔 수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이도 있는데 매번 싸우는 것보단 나라도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갖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육아는 책임이기도 하지만 아이와 애착을 쌓을 수 있는 권리이기도 한데, 그 권리를 본인이 포기한 것이니까요.
내향인의 장점을 살리지않고 자기 자신을 부인하고 과장된 행동을 취하고 자기와 맞지 않는 옷을 입는 다는 거 진짜 백퍼 공감 그렇게 살았어서 너무 체력소모도 크고 상처를 일부러 찾아서 받아 오고는 했었는데 나와 맞는 옷을 입고 살아 가니 오히려 체력소모 덜 하고 행동도 더 자연스러워지고 마음도 더 편안해졌어요
맞아요, 교수님
전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하지만 7명 이상의 사람들이 모이면 기빨려하며, 말하는 걸 좋아하지만 집에 와서 조용한 상태에서 10분 이상은 누워야 하며 뭔가 학습하고 생산성을 내지 않으면 괴로워 합니다.
근데 제 찐친 아닌 사람들은 제가 외향인 인줄 알아요 ㅋㅋ
ㅋㅋ 저도 그래요ㅡ
저두요 😂
저도요
7명! 내향 맞나요? 저는 셋 넘어가면 급 소진돼요 ㅎ
저는 한시간 이상 누워있어야 해요 ㅋㅋㅋ
몸은 다 연결되어 있더라구요. 도미노처럼 무너집니다. 저는 독박간병을 하고 홀로 남아 샐프부양을 준비중인 절실하게 건강하고 싶은 1인가구로 사는 사람입니다. 부모님 두 분 모두 어머니는 할츠하이머치매와 파킨슨까지 아버지는 혈관성치매에 걸리셔서 직장도 그만두고 오랜시간 혼자 대,소변 갈아가며 간병을 해야했던 무남독녀입니다. 작년에 두 분이 3개월 차이로 돌아가셨습니다.저는 큰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부모님 돌아가시고 제게 남은건 병든 몸과 마음뿐이었습니다. 저는 뇌동맥류시술을 받았고 아직 두개의 뇌동맥류가 머릿속에 남아있습니다.다른 혈관질환도 생겼고요. 간과 신장 기능저하, 갑상선저하증까지 와서 15kg이 갑자기 쪄버렸고 걷는것도 움직이는것도 힘이듭니다. 그리고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 불면증을 아직도 치료중입니다. 씬지로이드와 아스피린 정신과약을 매일 잘 챙겨먹고 있습니다. 저는 아직은 치료중이고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아프지만 공유하고 소통하고싶어 용기를 내어 유튜브도 시작하고 산책도하고 여행도 가보았습니다. 이제 저는 건강하고 싶습니다. 저를 챙기고 싶습니다.나중 이야기지만 고독사란 말만 들어도 무섭습니다. 건강을 잃으면 삶이 힘들어집니다. 혈행건강이 중요합니다.
성장 하고 싶은데 성장 하지 못 할때
남들은 앞으로 쭉쭉 치고 나가는데
나만 그 자리에 혹은 오히려 뒤로 가는
느낌이 들때 견디기 힘들어 집니다.
맞아요 사회생활...ㅋ 저도 내향인인데...사람들 외향인인줄 관계를 소중해서 만나는거지 어울려노는게 좋아서 만나는게 아니에요...혼자있고싶어요 ㅎ...
깜짝 놀랐습니다 모두 제얘기 ㅎㅎ 저는 혼자 책읽고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이 꼭 필요한사람입니다 자기계발이나 성취에 대한 욕구 및 모임을 안 좋아하는 성향 그대로네요 저는 낯을 가리지 않고 제얘기를 스스럼없이 하는 편이라 내향인이 맞나했는데 맞네요 ㅎㅎ 만나는 사람이 2명이상 늘어날때 화제가 재미가 없고 현타가 옵니다 혼자 밥먹고 카페가서 책읽고 생각하는 삶이 저는 너무 재미있고 즐겁습니다 저는 원래 그런 성향의 사람이었네요
김경일 교수님 강의는 무조건 클릭해요. 감사합니다
저두 무조건❤
한가지 어려움이 있다면,
성장폭이 클수록 주변 다수들의 질투와 험담의 대상이 되기 쉽더라구요.
근데,
그것마저 즐거움이고 스릴이다 생각하는 약간의 또라이(?)가 되면 내향인으로서 재밌는 힘이 생깁니다!
공감합니다
제가 그런 상황이거든요
물론 사람을 좋아하지만 자기 일, 자기성취, 성장에 자원을 쓰고자 하고, 거기서 나의 기쁨을 느끼는 내향형~~~정말 제 자신이 어떤사람인가 하는 끊임없는 탐구에서 백배공감하는 강의였어요^^
이것만으로도 큰 힘을 얻게 되네요
진짜 내 사람과 갖는 시간과 대화는 의미가 있고 소중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 여럿 모이고 별 의미 없는 대화를 주고 받는 시간과 에너지는 너무 아까워요
성격이 내향적이고 체력도 약해서 왠만하면 불필요한 만남은 안 가지려 해요
한사람이랑 대화는 내뜻대로 이끌수있지만 많은 사람들이랑 어울리면 내뜻이 아닌 말 험담 농담들어야하고 내뜻과맞지않는 대화를 해야하는게 부담일듯
내뜻대로 통제하려는것이 내향적인사람특징일수도
공감 ~~아 그렇구나 내가 나를 다시 알고 나를 챙길수 있는 말씀 감사합니다. 외향인들속에서 어울려줘야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나의 에너지를 컨트롤하면서 나를 힘들지 않게 지내는게 자연스러운 나라는것을 다시 알게하는 내용 좋았습니다.
혼자있는 시간을 낼 수 없고 그런 상태가 지속되면 자살충동 듬. 이걸 이해하는 한국인을 만나본 적이 없음...
집착적으로 같이하려고 하고, 나돌아다니지 않고 멈춰있으면 이상하다고 낙인찍고, 먹는 거에 환장하는 한국사회... 진짜 상극임.
공감합니다... 사는 내내 그런 환경에 놓여있었으니,, 전 내향성이라는 단어가 세상에 유행하기 전까지는 제가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살았어요.
공감이요…
공감해요...먹는것에 관심이 없으면 이상한 사람인가요?먹는것보다 더 즐거운게 많을 뿐인데~~~
정말 그럴땐 쉬어가는게 중요. 몸에서 위험을 알리는 신호니 절대 시간을 비우고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 전 자살충동까지는 아니지만 금방 체력의 한계를 잘 느끼고 머리도 잘 안돌아가요. 전 무조건 쉽니다.
공감합니다
한국사회에서 직장생활 하려면 어쩔 수 없이 밝은 척, 외향적인 척 연기를 해야하니 기빨려요
개개인의 성향을 존중해주지 않죠 한국사회와 너무 안 맞아요
와 제가 직장생활 하면서 너무 힘들었는데 제가 내향형이었어요. 전 외향에서 내향으로 바뀌었다고 생각했는데 내향이 사회적으로 진취적이고 성공지향이고 대외활동한다해서 외향인가했는데 원래 쭈욱 내향이네요. 새롭게 알아갑니다. 전 저만의 시간이 꼭 필요하거든요. 직장에서 휘몰아칠때 정말 제 시간 자기계발 시간이 필요하단 생각 많이 들어서요.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원글님이 내향인인지 외향인이신지는 잘 모르겠지만 외향인들도 자기만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만의 시간이 필요하죠 다만 외향인과 내향인에게 정도의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요^^
지나가다 괜히 아는척 말씀드려 죄송합니다~ 하지만 자기만의 시간 필요함=내향인 은 꼭 아니라는 걸 말씀 드리고 싶었어요~
@@athamathamgasges 네 말씀 감사해요. 저는 직장생활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에 많이 부딪히고 있었는데 저만의 시간이라 표현했지만 휴직했거든요. ^^너무 에너지 소진이 되어 혼자 있고 싶었어요. 직종으로 치면 혼자 연구하는 것이 더 어울릴만한 기질이었던 거 같아요. 그래서 내향이라 했습니다. 어렸을 적도 내향인데 서울가서 혼자 대학시절부터 공부하면서 스스로 해야할 일들이 많아 외향적으로 살았던 것 같았습니다. TMI이지만 답변 드립니다. ㅎㅎ
내향인들이 의외로 강한자아 내공을 갖춘경우도 많다
예민한 센서 때문에 자신을 탓하기도 하고 힘들게 했는데 장점이 되는구나 위로가 됩니다❤내가 가진 자원으로 성취하고 발전하는군요. 모르는것은 모르는것으로 부인하지말고 인정하고 수용하기🙏
김경일 교수님의 강의는 늘 재생속도 조절하지 않고 듣는 유일한 강의입니다 한마디도 흘려보내지 않고 듣고 싶은 강의거든요 ❤
그냥 사람들이 다 내향적이었으면
좋겠어요. 그냥 할 수 있는 만큼하고, 윗사람들은 윗사람인 만큼 일 더 많이하고, 감정적으로
굴지 말고 서로서로 담백하게 삽시다.
내가 원하는 정보만 주고 받고 싶은데 잡담이 90% 이니 그 몇 시간이 너무 아까움. 그냥 인터넷에서 찾아보는 게 속 편함. 요점만 간단히 하고 싶은데 그럴 수 없는 게 인간관계라 너무 힘듬.😂
혼자 영상보는데 왜이리 감탄의 리액션이 나오는지 😂😂 영상 정말 잘봤습니다 감사해요❤
거리가 멀어서 못갔는데 이렇게나마 들을수 있어서 너무 감사
와~! 딱! 저요! 저요! 진짜루 밖으로 잘하고 제껄 못챙기면 굉장히 우울해 져요
믿고 듣는 강의 김경일 교수님❤
mbti 유행이 한국인 의식 개선시킨점
불과 몇년전까지만해도 한국사회에는 외향성과 내향성이 우열관계라는 사고가 깔려있었는데
인간의 성격은 상당부분 선천적 스펙트럼이고 내외향은 대대관계로서 각자 장단이 있다는걸 mbti가 간접적으로 인식시켜줌
예전엔 나대는 외향인들이 타인이 자기 텐션에 안맞춰주면 사회성 떨어진다는 식으로 가스라이팅하고, 내향인은 어떤 사회화 경험을 못해서 성격이 이상해진 사람 이라 교정시켜야한다는 인식으로 폭력이 많았음
눈치안보고 과하게 나대는 사람들을 추켜세우고, 타인의 시선에 대한 시야가 넓고 사려깊어서 안나대는 사람들보고 못나댄다고 하는
이런 분위기에 가스라이팅 당하고 가정교육 잘못받아서 과하게 나대고 실속없는 인맥자랑하고 목소리 큰거에 자부심있는 사람들도 많다는거.
극단적으로 만나는 모든 사람들한테 들러붙어서 친목질 해야 정상인인 외향인이고 내향인은 겨우겨우 사회생활 하는 히키코모리라고 생각하는 양극단적 사고방식도 과거의 폐해. 그 내성적 딱지 붙는게 두려워서 억지 텐션이 사회에서 상승효과를 일으키고 안정을 파괴하고 스트레스가 되는 현상. 그냥 관계맺는 방식과 전략과 선호가 다를뿐인것을
역설적으로 그래서 외향인이 인간관계에 실패가 많다는 것도 사실이라 결국 모두가 피해자
이야기 참 유쾌하게 하시는거같음
자원의 집중!
용기-결정
센서..
과장과 자기부인이 위험
많은 사람들이 같이 있으면 오히려 더 말이 없어지고 불편하고 그랬는데--!특히 회식때 대인 기피증이 있나 생각하기도 했는데.저만이 아니였네요. 강의 잘 들었습니다
교수님의 강의를 이렇게 듣을수 있어...감사합니다.
사람만나서 얘기하는거 요즘들어 시간낭비 같아요. 궁금하지도 않은데 왜 저 얘기 듣고 있어야하나 싶을때가 많음. 그래서 관심사 비슷한 사람을 만나라나봐요. 같은 관심사 사람 만나면 너는 뭐하는지 엄청 궁금하거든요 ㅋㅋㅋ 그런가뷰먼 사람을 싫어하는건 아닌가 ㅎㅎㅎ
저도 그래요... 내가 이상해지는게 아니였군요
잘 들었습니다 정말 제 마음을 꿰뚫는 강연,,,, 내향인인데 사업하는 사람들을 위한 강연도 궁금해요!!🎉
지인들이 모이면 수다들고 즐겁다고 하는데 나는 하나도 즐겁지 않고 여기서 왜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지?이런이야기 쓸데 없는 이야기 하면 뭐하나?너무 시간 아깝다라는 생각을 종종 했다.
나는 직장생활을 오래 했다.그래서 사람 만나는게 두렵지 않아져서 내향인이 외향인으로 바뀐 줄 알았는데 사회화된 타고 난 내향인인듯하다.
그런 사람들은 겉핥기식의 대화 스몰토크? 이런 가벼운 관계도 즐겁다고 생각하는 부류들일 거예요 거기서 에너지를 얻구요 성향이 반대라서 이해불가😅
내성적인 것 자체로는 큰 문제가 없음.
단 다른 특출난게 없는데
내성적이기까지 하니 기회가 줄어듬.
대체될수 없는 능력을 키우든
어느정도 외향성을 키우든 해야함.
둘다 싫다? 그럼 출세욕 인정욕을 버리세요.
딱 저네요 ㅠㅠ수다도 잘 떨고 꽤 발랄하고 처음만난 사람과도 얘기 잘 나누는데 혼자 에너지 회복하는 시간이 꼭 필요해요. 사람 많이 만나고 오면 3일은 쉬어야합니다ㅠㅠ내향90%인데 지인들이 아니라면서 더 놀라더라고요 ㅋㅋㅋ
저도 하루 3명과 실랑이하면서 해결사 노릇하고 멘탈 털려서 이웃 언니 집에 가서 수다 떨었는데 괜히 안보던 사람 보고 나니 더 눈으로 들어오고 느껴지는 자극이 많아 힘들어요. 혼자 쉬었어야햇나봄. 다리 금갔는데 스키 타러 간 꼴이었단 생각이 드네요. 😂
성숙한 사람일수록 외부보다는 우선 내부에 집중하는 경향이 강한건 학계의 정설.
밸런스가 맞아야합니다
자존감 낮은 사람의 특징이 내부로만 에너지가 향해있어서 외부로 관심을 못주는거에요
자존감이 충분한사람은 타인과 외부에도 관심을 줄 수 있는데
자존감이 낮으면 온통 내부의 자기자신에게만 집중되어있어서 외부로 향하질 못해요
그래서 머리속에 항상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 나의모습만 신경쓰고있는 사람들이죠. 그러다보니 남의 얘기를 듣기보다는 자기가 할얘기만 생각하게되는 경우가 많구요
자존감이 높으면 저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저사람의 얘기를 들어볼까 같은 식으로 외부에도 관신과 호기심이 생기죠
물잔과 마찬가지입니다
물잔이 가득차야 물이 넘쳐서 밖으로 흘러내리듯
본인내부의 자존감이 가득차야 내부에대한 관심을 벗어나 외부에 에너지를 쏟을수있죠
그렇다고 잔을 채우지 않고 밖에다만 물을 버리는것도 쭉정이고요
내부를 채우고 외부로 향할수있는 밸런스가 맞아야 건강한 사람입니다.
내부에만 신경쓰는 사람도 한쪽으로 치우친사람이죠
그러면 자기자신밖에 생각하질 못하게돼요
내성적이고 예민한사람들이 나는 다른 사람들을 다신경쓰고 배려하기때문에 지친다라고 하는데 사실은 그렇게 했을때 다른사람들에개 보이는 '나의 모습' 이 어떨까
나만을 신경쓰고 있기때문에 신경쓰이고 눈치보고 에너지가 소진되는거죠
내외부의 밸런스가 잘맞아야합니다
@@abxjsjcnjencnf ㅎ 네 제가 적은 글이 너무 단편적이어서 오해하신거 같네요.
예를들면 자동차나 이성등 외부적 요소에 집중하는 사람보다는, 자기개발이나 감정컨트롤등을 통해 자기내재적가치에 집중하는 사람이 보다 성숙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물론 저역시 내재적가치에 집중하는 과정에서 자연적으로 자존감상승을 느끼기도 했고요.
님말씀과는 다르게 저는 자존감 올라가니 오히려 외부에 대한 관심을 덜쓰게되더군요.
단적으로 자존감이 올라가니 내가 낸데라는 의식이 강해졌습니다.
내향적인것과 내성적인 것은 엄연히 달라요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라는 인식은 외부로 향한 인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라는 인식에 대한 인식, 예를 들어 이러한 인식이 과연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걸까? 같은 물음이 내재적인 인식이라고 생각되네요. 자존감 향상과 같은 건 자기 인식이 중요합니다. 외부로부터 들어온 자극을 통해 발하는 내부의 생각을 인식하는 것이죠. 인지 행동 치료 같은 경우에 이러한 자동적 사고를 인식하고 이를 개선하는 걸 목표로 삼습니다. 사람마다 다른 자동적 사고가 있죠. 예를 들어 누군가가 자신을 빤히 쳐다볼 때 어떤 사람은 '내가 뭘 잘못했나?' 이런 사고를 하고 어떤 사람은 '말하고 싶은 게 있나?' 이런 식으로 사고하죠. 자존감이란 자기 인식에 큰 영향을 받는 것이라 어느 누가 아무리 잘한다고 칭찬한다한들 스스로 부정적으로 바라보면 받아들이지 못하고 거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인정과 수용적 태도가 많은 도움이 됩니다.
외향인들이 평균 아이큐가 좀 더 떨어지는 경향이 있긴 함
대개 빨리 올라왔네요~ 가고 싶었는데 몸이 힘들어서 못갔어요.. 아쉬웠는데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내향적인 김경일 교수님 넘 좋아요 ❤ 정말 강의 잘하심
정말 새롭고 많은 사실들을 더 알게 만들어 주신 강연이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__)
교수님 육아를 하다 지친 저에게 너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왜 이유없이 지친건지 알게되었네요. 수잔케인의 비터스위트 책에 교수님의 추천사도 잘봤어요. 진정성있는 말씀으로 많은 영감과 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람많으면 급 피곤함 시끄러우면
정신없음 한숨나오고 도피함
조용한데를 찻음
프레임이라는 책에서 읽었던 내용과 같네요.
우와~ 김경일교수님이다~^^😊
사람 많아도 당황하지 않지만 좋아하진 않습니다. 그래도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직업상)
인생의 재미와 의미가 있다면 내향인은 의미에 더 촛점을 맞추고 살고 있지 않을까요? 타인과의 대회가 의미가 없다면 공허하겠죠~~
너무 잘들었습니다 너무너무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힐링되는 강연, 제 몸에 맞는 옷을 입고 겸손하게 용기낼게요!!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
i는 I가 우선이지 나도 스스로 세운 목표에 정진하고 이뤄갈 때 가장 희열을 느낀다.
자주 뵈서 너무 좋아요❤
특히 대학 엠티나 동아리 회식 같은거 진짜 피곤..
[10:17] 헐~ 100세 시대 아닌 130세 시대인가요 😁ㅎㅎㅎ
[10:28] 수명이 굉장히 길어졌는데 싸이코패스는 40살을 못넘긴다 ㅋㄷ
[10:41] 대부분 겁이 없어서 사고로 죽는다
[10:47] 겁은 어떤 자극에 대해서 민감하게 받아 들이는 것
[12:01] 내 그럴 줄 알았어 (X)
[12:03] 내가 그걸 그 때 몰랐잖니 (O) 이 말을 하는 어른이 되야 합니다
[12:54] hindsight bias 사후 확증 편향?
+ Miss Claire is 김보경 +
[12:18] 한국남성 30% 70살 되기 전에 5대암에 걸린다
술담배로 인한 암 앞에 장사 없죠 ㅋㅋㅋ 건강관리하면서 살다가 어쩌다 보니 혹은 태어나 보니 유전적인 이유로 암에 걸린 건 어쩔 수 없지만
(울아빠가 아주 어렸을 적에 그 시절 암진단이 얼마나 정확한지 모르겠지만 척추암 진단받고 암수술 해서 척추를 7cm나 잘라냈다더라구요,,
그런 건 어쩔 수 없고 아빠가 불쌍해서 아빠 술주사 레파토리 얘기 들으며 어릴 적에 많이 울고 아빠 기대에 못미치지 않으려고 공부도 나름 열심히 했네요
아빠가 그렇게 고생해도 건강 되찾고 열심히 사셔서 회사도 다니고 자식들을 키우시는 구나 싶어서;
여튼 어릴 적부터 아빠 등보면 척추 7cm 잘라낸 수술자국 항상 보고 자라서 내가 건강에 좀 예민한 편이긴 합니다)
그치만 나쁜 생활습관 식습관으로 인해 암 걸린 사람들은 순전히 본인 책임,,
(나중에 회사다니고 스트레스가 많으셨는지,, 승진누락도 여러번 되시고 속상하셨는지 내 보기엔 직장내 괴롭힘도 겪으신 거 같던데
나중에 술담배 엄청 많이하시고 결국엔 암에 걸리셨는데 그건 아빠탓이라고 봐요)
나는 아침 새벽 6시즈음 담배냄새 맡으면서 눈뜨고 일어나고 밤엔 아빠가 술먹고 돌아오는 발자국 소리 들으면
오늘도 술주사 들어야 하나,, 싶어서 방에가서 자는척 숨고 그랬어요
아빠랑 장래희망 같은 대화는 해 본 적이 없어요
회사에서 속상했어도 술담배 안하고 자식들하고 대화도 많이 하고 그랬으면 암에 걸려 일찍 죽지 않아도 되었을텐데 아빠는 스트레스를 술담배로 푸셨어요
아빠가 회사에서 승진 누락되어도 울집에선 아빠 머리 좋은 거 다 아는데;
회사가 이상하네? 그러고 회사 욕하고 살면 되지 왜 술담배는 하셨나 모르겠요
한국에 쌍것들이 울집이 김구 독립자금 댄 집인지도 모르고 저렇게 아빠 괴롭히고 학력간판 없다고 못살게 구는 구나 하고 같이 욕해줬을텐데?
일 잘하면 되지 꼭 서울대 나온 사람들만 사람대접 받는 게 좋은 세상인가요?
아빠가 차장이든 부장이든 이사든 임원이든 자식들에게는 아빠는 그냥 아빠인데? 왜 아내와 자식들이 싫어하는 술담배를 못끊고 그렇게 해대는지 모르겠어요
아빠 회사 사람들이 이제 하나 둘 죽으면 아! 울 아빠 괴롭히던 사람들이 벌받아 암에 걸려 죽었나보다! 할 겁니다
어쨌든 이게 다 가정을 위해서라고 해도 승진하고 권력 가지려는 욕심이 과연 본처 조강지처와 자식들을 위한 건지
부인 외에 다른 여자들 더 두고 살고 싶어서인지는 한 번 생각해보셔야?
유흥주점 룸싸롱 가서 여자끼고 놀고 싶어서 승진하고 권력가지고 싶어하는 건 아닌지? 과연?
술 자리 좀 안가면 어떻고 담배 좀 안피면 어떻고 술자리 참석 안하고 담배 안펴서 승진 누락되면 어떤지? 폐, 식도, 위, 본인 장기들이 승진 연봉보다 더 비싸요
항암주사도 1번에 5백만원인가 한다는데 명품백 사고도 남지 않을까요? 건강이 제일 비싸요
술 자리 참석 안하고 담배 안피고 유흥주점 룸싸롱 안가서 승진 누락된 거라면 그 회사가 이상한 거지?
요즘 데이트 결혼비용 반반 결혼이라는데 난 비흡연자 알쓰?(술 잘 못먹는 사람을 가르켜 알콜 쓰레기,, 알쓰라고 하는 모양인데 ㅎㅎ 유튜브 영상, 덧글 보며 배우는 표현들;)인데
연애하게될 남친이나 결혼하게 될 남편이 흡연자에 술 자주 먹는 사람이고 내가 싫어하는 담배냄새 맡게 하고 술냄새 맡게 하고 술주사 하다가 그 사람이 암에 걸리면
난 암 간병 안하고 이혼하겠다고 혼전서약서에라도 써놔야 할 듯 ㅎㅎ 난 바늘주사는 쳐다보기도 싫고 병원가는것도 스트레스받ㄷ고 의사간호사는 아플때만 보고 싶고 주사도 치과처럼 더 큰 고통을 안느끼게 해주는 마취주사라면 모를까 주사바늘 쳐다만 봐도 히스테릭 해져서 암간병 같은 거 못할 듯~
나한테 본인 나쁜 생활습관 식습관으로 인한 암 수술비용, 암 간병 요청이나 비용 청구하지 말라고도 혼전 서약서에 써놔야 할 듯?
반반 결혼에 내가 왜 그런 걸 하겠나요? 본인 나쁜 생활습관 식습관 술담배하다 암걸려서 나한테 간병해달라고 하지 마세요
애초에 나처럼 비흡연자 알쓰인 남친남편을 만나고 싶네요,, 괜히 흡연가 옆에 있다가 나도 비흡연자인데 폐암 걸릴 수도 있으니?
나 비흡연자인데 옆에 흡연자 남편놈이 있어 내가 폐암에 걸리면 내 암수술비용 암 간병비 100% 청구하고 이혼 할 것임
나는 내가 싫다는 담배도 못끊고 결국 나 암걸리게 만든 장본인하고 살고 싶지가 않을 듯?
키아누 리브스는 Heavy Smoker 같더라구요 담배 끊는 게 좋을텐데,, ㅎㅎ 외모이상형이긴 한데 난 담배가 더 싫어서 관상용 연예인이다 싶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체형변화로 짐작컨데 술을 많이 마시나봐요 둘다 관상용 연예인,, 나랑 식습관 생활습관 안맞는 사람들 ㅋㅋㅋ
INFP의 혼자만의 상상 내 남편은 누구일까,, 하면서 ㅋㅋ
전 내향형인데 축구를 무척 좋아합니다 근데 조기축구 가입해서 하고 있는데 회식을 너무가기 싫네요 ㅎㅎ 그럭저럭 관심없지만 얘기들어주고 일부러 궁금해 하는척하면서 질문하고 하는데 별로 재미가 없어요 사람이 많으니 결국 테이블 앉을때 눈에 안보이지만 편한 사람끼리 앉아서 얘기하고 테이븐별로 딴얘기하고 무슨의미가 있을까 싶네요
저도 다른 내향형분이 얘기했듯이 딱 3명~4명(한테이블에 앉을수 있는정도)가 제일 좋고 서로에 대해서 알 수 있네요
뭘 하고싶어서 해도 친목때문에 금방 기빨려요ㅜㅜ
Fear is reaction, courage is decision
사람을대하는자원의 차이
십대에 내향인의 촛점을 알았다면 😊
10:50 나 다움을 속이게 되면...
모르는 것을 아는 척x 위험
" 그때는 몰랐으니까.. "(인정하기)
고마운 분들이랑 일하는데 일을잘못 하니 사회성이 점점뚝뚝 떨어짐ㅠㅠ 의기소침
감사합니다 교수님
말 많고 시비 걸리면 쌈닭되는 내향인. 고개 끄덕이며 듣습니다..ㅎㅎ
인트로부터 얘기의 신뢰성이.. 내향인이라고 다 자기계발에 목매는것이 아닐텐데..
그래서 공허했구나.
그거 몰랐어. 내 힘에 집중하기.
남 컨트롤 하는 외향인의 강점 따라가지 않기.
타인은 분기별로 한번씩 만나면 충분ㅋㅋㅋ
너무 재미있어요! 유익하구...
제가 퇴근하면 왜 그렇게 지치는지 이제야 알게되었어요 세상에...감사합니다😢
난 한명 초과도 어려움 최대인원이 내앞 한명임..
5명 이상 모임하면 말할 의욕이 사라져요.
김경일 교수님 고등학교에서도 강의해 주실 수 있는지요?
축구선수 중..이승기,정우재,엄원상,배준호, 손흥민, 백승호, 이재성,손준호,정호연 선수는 내향형 같아보이는데....맞을까요? 교수님?
내향인들, 화이팅입니다!! 이렇게 댓글 쓰는것도 기빨려요,,,ㅋㅋㅋㅋ
11:31
11:45
12:01
13:35 모르는건 모르는거다
6:40 내 얘기네. 😅 이런 이유였군요
이런 강의가 10년전부터 언급됬으면 하루라도 메타인지가 올라가고 직업도 신중해졌을텐대 아쉽긴함... 내성적인줄 알았는데 사람들을 그렇게 싫어하는건 아니였고 사람들하고 있으면 기빠진다는걸 인지를 못하고 있으니 내향적과 내성적은 다르다는걸 알게되면서 메타인지가 올라가는거같음
강의 넘 짧아요..ㅠㅠ
차라리 푹 쉬면서 만화보는게 낫다
5:48
130년 수명연장되면, 요양병원에서 몇년간 있어야 되는거야? 50년동안 병원에 있다가 죽는꼴이 되네
지금 백명넘는 사람들이랑 5시간 있다가왔더니 죽을거같아요 어으어
공허
사람 너무 만나고싶은데..
교수님 이메일 알고 싶습니다~
급합니다~~
이 강사님과 동명이인 남자가 있는데 나보고 대놓고 가슴 작다고 모욕을 주더라 것도 부부모임에서(아... 저는 xx 더 작음서...!)
자꾸 이름때문에 겹쳐서 트라우마가 있는데도 강의를 듣는다!
김경일 교수님은 안웃긴데 자꾸 웃기려고만 안하심 완벽할 듯
전 내향형이긴한데 사람들앞에 나서서 발표하거나 이런건 하나도 안힘든데 사적으로 사람하고 친해지기가 힘드네요
타인에 대해서 관심이 없기도 하고 구지 친해져야겠다는 생각을 안하니 차갑게 보일 수도 있고 술을 못먹는건 아닌데 잘못마시고 즐겨하지 않으니 주위에 술마시는 사람이 없고 친해진 사람들 보면 자연스럽게 지내다보니 비슷한 성향의 사람들끼리 만나게 되네요
예수없는 인지심리학은 꽝. 무당에 불과.
외향인에 대한 강연, 책은 거의 없고
내향인에 대한 강연, 책은 넘쳐 난다.
이게 말 하는 의미가 무엇이냐..
내향적인 게 그리 좋지 않다는 뜻이지.
혀가 길어진다는 건, 대부분 좋지 않은 의미다.
이걸 인정해야 내향인들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그냥 내향인 자체가 한국사회에서는 잘안맞음 조직사회에서 직급이 있는한 내향인을 바라보는 사회는 안좋게 비춰질거임... 그렇다고 내향인이 사회성이 없다는건 아니라는거임 근데 사무실같은곳은 내향인들이 업무능력은 더뛰어날수가 있고 반대로 마케팅이나 스타트업 같은업무는 외향적인 사람들이 잘맞을거라는거임 ㅇㅅㅇ
내향적인 걸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사회분위기 때문에 내향적인 사람들이 내가 잘못된 줄 알고 엄청난 고민을 하기 때문에 이런 강연이 생겨나는 겁니다. 내향적인 게 좋지 않은 게 아니고 잘못된 게 아니라 어떤건지 이해하기 위한 강연인데, 댓글에서 또 자기 주장만 내세우시나요. 내향인도 외향인도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 알면 자기를 제대로 평가하고 긍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당신 같은 사람이 내성적이고 내향적인 아이를 양육하신다면 정말 아이가 피곤합니다. 그런 성격은 안좋은 거라고 주입하지 마세요.
진짜 안좋았으면 도태되서 없어지지않았을까? 지금까지 살아남았다는건 어떤 이유가 있을것이다.
개와 고양이를 보면 개는 외향적 행동을 하고 고양이는 내향적 행동을 한다. 다른 생물들에서도 이런 특징들이 갈려져있다.
분명 각각의 장단점이 있으니 지금까지 계속 그 특성들이 유지되고 있는것이다.
@@givenNtg 별로 안 좋은 특성이더라도 생존에 치명적이지 않으면 안 없어짐. 또한 없어지는 데도 시간이 오래 걸릴 뿐만 아니라 사회 발전 수준이나 성숙도가 높으면 도태되는 속도는 현저히 느려짐.
예컨데 지금 이 순간에도 당뇨 유전자, 암 유전자 따위는 좋지 않은 유전자임에도 여전히 잘 유전되고 있음.
번식에 치명적이지 않기 때문임.
또한 키 작은 남자를 선호하는 여자는 드물지만, 작은 키 유전자는 여전히 활개치고 있음. 작은 키 유전자가 이 땅에 사라지기 위해선 수천년의 오랜 시간이 걸릴 것임.
또한 긴 시간과 더불어, 미래 환경이 키 작은 사람에게 유리하게 변하지 않는 다는 가정도 동시에 이행되어야 함.
(탈모 유전자도 마찬가지)
ㅡㅡㅡㅡㅡ
근데, 외향 내향은 진화론적인 문제가 아니지 않나?? 성향의 차이일 뿐인데.
현 사회에서 외향형이 내향형보다 훨씬 좋고 유리하다는 얘기지, 생물학적으로 우월하다는 의미는 아니었는데 왜 도태 얘기가 나옴?
당시는 글로벌화가 시작되면서 일거리가 세계적으로 배분되었음. 그것이 효율적이기 때문임. 그냥 주고 싶어 준게 아니고
가장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은 미국. 원천기술과 설계, 일본은 소부장, 한국은 인프라.
세계경제가 대호황이던 시절임. 정치를 모르면 절대 경제도 제대로 알수가 없음. 지금은 다시 신냉전이라 불리는 시대임. 여기에 우리는 정치 무관심층들이 무지에서 비롯한 심각한 결격이 있는 자에게 가장 큰 권한을 주면서 세계 변화의 대응을 못하면서 불행이 시작되고 있음.
저 강사들은 돈만 벌면 됨. 저들은 일반인보다는 많이 알지만 직접 크게 부딪히기 때문에 그러나 말은 못 하지 압색 당할까봐.
나라는 이미 망했지만 총선이라도 절대 일본의 당을 찍지마라.
김씨 헛소리하지말고 빨리 와서 벽돌이나날라~
일본당 국민의힘은 절대안찍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