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차 런린이의 달리기 입문과 10km 기록 단축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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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4 сен 2024
- 안녕하세요.
건강하게 달리는 프로그래머, 건달프입니다.
저는 중년의 평범한 동네 아저씨이며 2021년 8월말에 달리기를 시작하여 현재 10개월 정도 지난 런린이이면서 기록으로만 보면 아파트 헬스장에서 조금 달리는 아저씨 소리를 듣는 중급 러너입니다.
아직도 여전히 배울 것이 많고 기초를 쌓아 나가고 있는 단계입니다.
달리기를 좋아하고 즐기는 모든 분들에게 기록이 최선의 목적이나 목표가 되지는 않지만 기록 스포츠라는 특성상 자신의 목표를 설정하고 그 것을 이뤄갈 때 얻을 수 있는 성취감은 달리기를 지속할 수 있는 원동력 중 하나임에 틀림없을 것입니다.
저와 같이 목표를 설정하고 달리시는 초보 달림이 분들께 같이 성장하고 발전해 나갔으면 하는 마음으로 제 경험과 기록 갱신 이력을 공유해 드립니다.
함께 나눌 만한 것들이 있을 때마다 영상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다음은 제가 달리기에 입문한 첫 달리기 부터 10km 기준 기록 단축 히스토리입니다.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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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러닝 08월 19일(목) 3km (스마트 워치 미착용으로 기록 데이터 없음)
두번째 러닝 08월 21일(토) 7km 43:43 (6:14 페이스)
세번째 러닝 08월 28일(토) 10km 59:50 (5:57 페이스)
이후 10km 기록 단축일자 및 시간
08월 29일(일) 57:48 (5:45 페이스)
09월 04일(토) 54:47 (5:26 페이스)
09월 19일(일) 54:27 (5.25 페이스)
09월 23일(목) 54:00 (5:23 페이스)
10월 31일(일) 48:09 (4:46 페이스)
12월 04일(토) 47:21 (4::42 페이스)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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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 02일(일) 45:17 (4:31 페이스)
02월 12일(토) 45:04 (4:30 페이스)
04월 02일(토) 43:26 (4:20 페이스)
05월 05일(목) 5km 20:27 (4:06 페이스)
(특이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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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말 ~ 10월말 사이 15km 이상 3회, 하프 이상 3회 장거리주 실시
(10km 54분에서 48분으로 단축)
2021년 11월말 ~ 2022년 3월초 사이 주중엔 트레드밀 400km 이상 달림
(10km 48분에서 45분으로 단축)
2022년 이후 월 2회 이상 하프 이상 장거리주 실시 & 5월 1일 최장거리(풀코스) 주행
(대회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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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13일 보령해저터널마라톤대회 하프 1시간 45분 완주 (5:00 페이스)
2022년 04월 16일 전마협대전갑천훈련마라톤 하프 1시간 35분 완주 (4:34 페이스)
2022년 06월 11일 보령머드임해마라톤 하프 1시간 36분 완주 (4:32 페이스)
2022년 06월 18일 대청호벚꽂길마라톤 하프 1시간 37분 완주 (4:42 페이스)
개인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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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km 20분 언더 / 10km 41분 언더 / 하프 132 언더 / 풀 320 언더
2023년
5km 19분 언더 / 10km 40분 언더 / 하프 130 언더 / 풀 310 언더 (싱글)
최종목표
5km 18분 / 10km 39분 / 하프 125 언더 / 풀 300언더 (서브쓰리)
반갑습니다. 저도 76 용띠입니다
저는 달린지 4년쯤 되었네요. 달리는 것이 너무 힘들지만 좋습니다
달리면서 거리에 욕심이 나기도 하고 기록에도 욕심이 나기도 하고
이 나이에 안 다치고 무리하지 않게 달리는 것이 나을까 주저하게도 되고
뛰면서도 수십번 마음이 바뀌기도 합니다
10월 대회에 일단 하프를 달려보자 질렀습니다
준비했던 훈련이 마음대로 진행이 되지 않아 부담만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도 목표가 있는게 몸을 움직이게 하는 것 같습니다
모든 러너분들 각자의 속도대로 즐거운 러닝하시길 기원합니다
달리는 모든 분들 항상 존경합니다
같은 연배 되시는 분이 더 반가운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각자 추구하는 방법은 다르지만 목적은 같을거에요~
행복!
건강은 당연하고~~ 즐겁고 행복한 러닝 이어가시길 바래요!!
용띠 클럽 한번 만들어야 겠네요
하하하하하
다치지 말고 오랫동안 즐런합시다
화이팅!
와우~저도 76년 생입니다~
저도 비슷한 마음으로 달리기를 하고 있어서
엄청 공감됩니다.
5월21일에 제주 관광 마라톤
10km 코스에 참가하는데
남은 기간 즐런해서 최대한 42분 가까이
가보고 싶어요 ~
최근 테스트 결과는
가민 시계 기준으로
400미터 71초
1,000미터 3분30초
2,000미터 7분44초
5,000미터 21분46초
하프 ㅡ작년 11월 대회 1시간 46분
풀코스ㅡ지난달 3시간 57분 입니다.
운동회를 싫어할 정도로 달리기에
소질이 없었는데
이젠 달리기 할 때가 제일 즐거운 느낌입니다.
앞으로 꿈 같은 목표는
5키로 19분대 진입
10키로 39분대
하프 1시간 25분
풀 서브3 입니다.
많은 영상 보면서 배우고 느끼는
점이 엄청 많습니다.
그리고 은근히 터지는 유머코드가
영상의 마무리를 아쉽게 할 정도로
느껴집니다.
앞으로 건강과 펀런을 하는 멋진 건달프님이 되시길 응원합니다.
저도 쭈욱 함께 달리겠습니다 ~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
동갑이시군요 ㅎㅎ
현재 기록들이 저의 몇달 전이랑 많이 비슷하네요~ 1000, 2000m가 저랑 거의 똑 같은데 기본 스피드가 좋으셔서 5k 10k도 금방 원하시는 기록 나올 것 같아요 ^^
저는 5k 20분 25초 10k 42분 30초거든요.
대회까지 부상없이 잘 준비하셔서 목표 이루시길 응원합니다! 👍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더 초보라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갇습니다.
앞으로도 건강하게 달리시길~~~
동기부여가 되셨다니 기분이 좋으네요^^
건강하고 즐거운 러닝 이어가시길 바래요!!
많이 응원합니다. 대단한 기록을 이루시네요.
계속 성장하시고 건강하세요. ^^
한동안 부상으로 요즘 기록은 후퇴한 것 같아요 ㅎㅎ
더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
우연찮게 들렀는데요, 같은 용띠네요 ㅎ 저도 등산은 5년전, 러닝/트레일 러닝은 2년전부터 하고 있구요, 지금은 1달전 발 골절로 쉬고 있어요 ㅎㅎ 23년 새해에는 한라산 시원하게 걷고 달리고 싶네요 ㅎㅎ 구독.좋아요!
반갑습니다! 얼릉 부상회복 하셔서 즐거운 러닝 이어가시길 바래요^^
구독 좋아요 감하합니다!! ㅎㅎ
좋은 영상 잘봤습니다
영상보고 희망과 용기가 생기네요
감사합니다.
즐거운 러닝 이어가시길 바래요~^^
진짜잘달리시네요 2시간에 41분이라니 ㅠ ㅠ 부럽네요
아직 41분은 못해봤어요 ^^
얼마전에 10km 42분 30초가 가장 빠른 기록입니다 ㅎㅎ
꾸준히 달리시다 보면 조금씩 성장하실거에요!
화이팅입니다!!
지인과 이야기하는 듯한 편안한 분위기라서 끝까지 보게 됩니다. @건달프 님의 기록 향상도 놀랍지만, 이 영상에서 구독자 7명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지금은 50명으로 늘었네요. 계속 화이팅하세요! 👍
무편집에 어쩌면 정말 무성의한 영상인데 이렇게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런린이가 보기에 영상들이 너무 좋네요^^ 좋댓구알 했습니다
두서없는 이야기 좋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러닝 생활 이어가세요 ^^
와 러닝 스토리가 저랑 너무 비슷해서 (당뇨 빼고) 놀랐습니다. 전 40대 초반인 작년 10월에 러닝을 본격적으로 시작했고요, 첨에는 5km 뛰고도 죽는 줄 알았는데 올해 10km 를 늦은 봄에 49분으로 시작해서 -> 7월 45분 -> 9월 대회에 43분 23초 달성했고 다음 주에 하프마라톤 나가요. 내년 목표도 저랑 비슷하신데 구독하고 동기부여 받아야겠어요. 그리고 혹시 스트라바 이용하시나요?
정말 저랑 거의 비슷하게 기록이 단축돼 오셨네요 ㅎㅎ
다음 주 하프 목표하신 결과로 즐겁게 완주하시길 바래요~!
스트라바는 따로 사용하지는 않는데 가민이랑 연동돼서 그런지 달린 기록이 자동으로 올라가긴 하는 것 같아요~^^
올해 1월부터 달리기를 시작했는데 중간중간 부상이 생겨서 많이 달리지는 못하는데 영상을 보니 정말 대단 하신것 같습니다.
저도 좀 더 노력해 보겠습니다.^^
저도 아직 의욕만 앞서는 런린이입니다 ^^
무엇보다 건강 지키면서 즐겁게 달리는게 최고죠~
즐거운 러닝 이어가시길 바래요!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ㅎ
감사합니다! 😆😄😁
정말 잘 달리십니다!
저는 3개월 정도 되었는데 아직 10km 50분 언더 기록은 못깨고 있습니다 ㅎㅎ
그래도 차츰 기록 단축 및 거리가 늘어가는 맛에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이번주 일요일 jtbc 10km 에 출전하는데 대회에서 언더 50을 깨고 싶은데 어찌될찌 모르겠네요 ㅎㅎ 너무 욕심내지 않고 꾸준히 해서 풀코스 완주까지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꾸준히 달리시다 보면 어느새 50분 언더로 달리시고 계실거어요^^
제마에서 목표하신 기록으로 멋지게 완주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두번째 런닝을 7km를 어떻게 뛰셨는지... 대단하네요. 원래 다른 운동을 하신게 아닌지. 운동안하다 하면 1키로 뛰는 것도 쉬운게 아닌데...
달리기 입문 전에 한 4년 정도 걷기를 하루 평균 14000~15000보 정도 꾸준히 했었는데 그게 기초체력이 되었던 것 같아요.
저는 86인데 아직 10키로 1시간 언더가 목표예요.. ㅋㅋ 형님 보고 따라가겠습니다 ...
즐기면서 조금씩 꾸준히 달리시다 보면 기록은 금방 좋아질거에요.^^
건강하게 즐거운 러닝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훈련할때 심박을 신경쓰시나요? 조깅으로 편해지면 거리늘리고 이런식으로 하라고 하던데 조깅 심박 130~150정로 뛰다보면 빨라지는건가요? 아니면 심박 신경안쓰고 헐떡거려도 페이스 점차 올려가면서 쭉 연습하는건가요? 이부분을 감을 못잡겠네요 어떻게 하셧는지 궁금합니다
심박은 현재 몸의 상태를 알기 위한 지표로 달리면서 필요할때마다 확인하구요.
그것보다는 주간 달리기시 주중 한번 스피드훈련 주말 장거리 나머지 편한 조깅이라는 스케쥴과 강약조절에 더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
심박은 나이 성별 심장건강에 따라 개인차가 크므로 자신의 최대심박을 추정한 후 거기에 따라 수치가 아닌 심박존을 기준으로 운동하시면 좋아요.
@@runner.gundalp 답변 감사합니다 ㅎㅎ
Greet job
감사합니다!
좋아요 부터 누르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
주중에 트레드밀 400키로 뛰셨을때
매일 또는 몇일 간격 하루 몇키로 속도 몇으로 뛰셨는지 궁굼합니다
400은 오타 아닐까요? ㅎㅎ 그 당시 주간 마일리지는 50~80km 정도(월간250~300) 되었던 것 같아요 ^^
주중 5일 정도 달렸고 트레드밀은 10k를 10으로 시작해서 평균 12 정도의 속도로 달렸던 것 같습니다.
230404 건달프님 지금 텐케이 기록은 어떻게 되시는지요? 저는 2월에 43분50 초 기록했습니다. 41분달성하고 싶네요
아직 10k대회는 안 나가봐서 공식 기록은 없는데요.
혼자 뛴 건 올 1월에 로드에서 42분 30초 달렸습니다.
저도 41분대 들어가고 싶네요 ^^
멋져
서브3 도하고 249까지하자
화이팅!
난 239최종 목표다
나도 화이팅! ㅋ
대단하시네요.. 저는 2016년부터 대회다니면서 달리기 시작했는데 기록은 킬로당 4분 후반 5분 초에서 못벗어나요 ㅋㅋ방법좀알려주세요 ㅠㅠ
별건 없구요 ㅎㅎ
그냥 일주일에 3~4일 정도 달렸고 주말엔 거의 10k 기록주랑 20km 이상 장거리 달렸던 것 같아요. 월 150~200정도 달린 것 같은데 올 봄부터 기록 더 줄여볼려고 월 300에 인터벌도 섞고 주 6일씩 달렸더니 과했는지 부상이 찾아오더라구요.
40분 초반까지는 주 3~4일 그 중에 한두번 빠르게 달리기와 장거리 섞어주면 충분한 것 같아요.
세번째 달리기에서 10K를 뛴다는 자체가 벌써 비현실 적이네요. 일반 사람들은 절대 그렇제 않아요 ㅋ
달리기 시작하기 전에 한 4년 정도 매일 평균 만사오천보 걷기를 했었는데 아마도 그게 기초체력이 되었던 것 같아요 ^^
@@runner.gundalp 그럼 그런 배경을 덧붙여야죠. 그리하더리도 비현실적이기 십상인데 하물며 -- 아팠던 사람이 세번만에 10K뛰고 그것도 sub60?? 그럼 거리감 밖에 안느껴집니다 ㅎㅎ
@@kyosunlee 아이고 제가 그 내용을 빠트렸었나 보네요 ㅜ
@@runner.gundalp ㅎㅎ 괜찮습니다. 첫 10k를 sub60 기록하시고 이후 sub50을 하실때까지 약 두달이 걸린걸로 보이는데요. 이 기간동안 달리기는 얼마나 자주, 몇 K씩 뛰셨나요?
@@kyosunlee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그당시 월 150~200정도 뛰었던 것 같구요.
휴식 회복 같은 개념이 없을때라 뛸때는 무조건 10km 를 거의 레이스하듯 뛰었습니다 ^^
월평균 마일리지가 어떻게 되나요?
영상 시점에는 150~200정도 였던 것 같구요.
요즘은 250~300정도입니다.
300넘어가니 부상이 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