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피아니스트들이 친 20가지 버전의 라흐3을 듣다가 느낀 공통점은 다들 매우 매우 잘 치시지만 라흐3은 오케랑 피아노가 용호상박으로 서로 경쟁적으로 잘 하다가 마지막에 화합하면서 천국의 계단으로 향하는 그림이 그려져야 하는데 피아노가 너무 느리거나 느끼한 루바토로 질질 끌어버리면 서로의 허리에 무거운 추를 매달아 서로 끌어내리는 것밖에 안되어서 서로의 능력을 상생적으로 올리는 것이 아닌 결국 피아노만 튀게 보이는 결과로 이어지는거 같네요. 속도의 문제가 아니라 테크닉과 피아니스트의 한결같은 취향? 의지?의 문제인거 같은데 돌고 돌아 결국 임윤찬 영상으로 돌아오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빨리 친다고 좋은 것도 아닌게 임윤찬보다 더 빨리 카덴차 치는 피아니스트들도 있지만 너무 숨넘어가게 치다 보니 '아버지가 방에 들어가신다'를 '아버지 가방에 들어가신다' 로 청중에게 곡을 전달하는 거 같습니다. 속도감 있게 치되 청중이 충분히 음악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거 이게 테크닉인거 같은데 이건 천재들만 가능한 영역이겠죠. 확실히 임윤찬은 천재 중 천재입니다.
저는 클래식을 잘 모르는 애기 엄마예요. 아이를 아침 일찍 깨우기 위해 클래식을 틀어 놓다가 우연히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임윤찬님 알게 됐어요. 저는 클래식 연주 공연을 단번에 집중해서 감상한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자기 전에 이 영상을 클릭했다가 50분을 내리 공연에 집중했어요. 마지막엔 마음이 너무 벅차올라서 눈물까지 흘렸네요. 드라마나 영화가 아닌데 제가 이렇게 음악에 50분을 집중 할 수 있다는게 한편으론 신기해요. 그 후로 이 공연을 보기 위해 매일같이 클릭을 한답니다. 임윤찬님에게 천진난만하고 순수하지만 강한 에너지가 느껴져요. 삶의 활력이예요. 진심으로 좋은 공연 감사합니다💖🥹
I prefer this one over the re-mastered version too. The re-mastered one feels to piano-forward … un-natural to me. So I always come back to this one. Plus it’s great to aggregate our visits here as a community.
지천명이 다 된 나도 시험볼 때 떨리는데 고등학생 나이에 담력이 얼마나 크길래 저런 배려심과 무대매너가 나올까! 진짜 1등하려는 마음은 전혀 없어보이고 본인도 오케스트라의 일부로 생각하며 연주한 것 같다. 윤찬군의 피아노에는 별소리 물소리가 들리고 우주의 기운이 느껴진다.
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40분 남짓의 시간 안에 인생의 희노애락이 다 들어있다. 16시간의 드라마보다 서사가 깊고 2시간짜리 영화보다 훨씬 더 짜릿하다. 듣고 있으면 내 삶 또한 기꺼이 일어나 승리할 수 있을 것만 같은 힘을 주는 음악. 100년 전에 만들어진 음악에서 이렇게 큰 위로와 격려를 얻을 줄이야. 이런 엄청난 명곡을 작곡한 라흐마니노프와 그의 음악을 만나게 해준 임윤찬에게 경외심이 든다.
한 달 넘게 라흐 3을 무한 반복 들었습니다. 그렇게 들으면 질릴 만도 한데, 헤드셋을 끼고 몰입해서 들으면 여전히 처음 느낌 그대로 소름과 전율이 올라오고 심박수가 빨라집니다. 이게 어떻게 가능한 건지 도대체 모르겠어요. 그것도 임팩트 있는 짧은 곡이 아닌 43분 긴긴 곡인데 말이죠. 하여튼 윤찬 군 연주 덕분에 세상 처음 느껴보는 신기한 경험을 하네요. 이렇게 아름다운 음악 세계가 있는 줄 모를 뻔했습니다. 윤찬 군이 아니었다면요.
정말 공감합니다~ 저도 우연히 이 연주를 보고 뭐라 말로 표현할수 없는 감동.. 충격.. 완전히 새로운 감정에 빠져서 허우적거리고 있습니다.. 내가 아는 그 피아노가 맞는 건지, 정말 저 연주자가 열 여덟살인게 맞는 건지... 어떻게 이렇게까지 듣는 이를 몰입시킬수 있는 건지.. 여러번을 봐도 늘 숨을 참게 되고 마음이 정말 뭐라 표현을 못하겠어요.. 말씀하신대로 임윤찬이라는 연주자가 아니었다면 이런 세계를 모르고 살았겠지요??
오늘도 어김없이 임 윤찬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을 무려 3 번째나 듣고 있습니다. 어제도 산책하면서 두번이나 연속으로 들었습니다. 임 윤찬님 연주는 제가 집안일을 한는 동안 제 마음을 즐겁게하며 진정시키고 또 제가 집안일을 빨리 끝낼수 있게 도움을 줍니다. 이상하게도 윤찬님 연주를 들으면서 책을 읽던 집안 일을 하던 집중이 잘되서 하는 일을 쉽게 마무리 짓습니다. 정신적으로 감정적으로 마음적으로 임 윤찬님의 연주는 영혼까지 치유하는 신비로운 힘을 가졌다고 생각이 듭니다 ! 왜냐하면 임 윤찬님은 순수하게 마음과 혼을 다 담아 음악과 하나가 되어 연주를 하시기 때문에 윤찬님의 감정과 혼이 듣는 우리들 마음 속에 깊이 전달되어 우리들의 영혼까지 자극한다고 봅니다. 쭉 댓글을 읽다가 조약돌님의 댓글을 보고 저 또한 동감이되어 댓글을 남기고 갑니다! 😊
@@wintergreen44 아.. 역시 제 마음과 똑같습니다. 제가 요즘 딱 그렇습니다^^ 저 스스로에게도 놀라고 있어요~ 이래본 적이 없어서요. ㅎㅎ 윤찬 군 아니면 이런 세계 몰랐을 거라 그 점이 가장 고맙고 감사하고 그렇습니다. MMEF 님 우리 긴 호흡으로 함께해요~ 공감 댓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Two years after, always the best !.. Incredible performance, this young man is a genius, a precious treasure for all our humanity !! Thank you Yunchan to be here with us, and give us so much joy, hope and happiness !
맞아요. 스승이볼때얼마나. 스승이 제자를 존경한다는게 쉽지않는데 정말 청중을 빠져들게만드는 피아니스트 타고난재능 노력 인성. 정말 다갖춘피아니스트는 거의 없는거같아요. 세상에서 제일 피아노를 사랑하는게 느껴질정도네요 ㅜㅜ 눈물이나요 음악이너무따뜻하고 아름답고. 정말 너무 행복해요 ❤️
This afternoon and evening I listened to this piece performed by Van Cliburn in Moscow and by Horowitz in New York... older transcriptions no doubt but I had to come back to see if the magic I experience when I listen to this performance is really there... and it is. This is such brilliant performance... so alive and so nuanced. Yuncam Lim still has hold of my heart and mind. And we'll get to listen to him for the rest of our lives. What a blessing!
이영상을 정말 x 정말 x 정말 많이 들었다. 라피협3번...다른 피아니스트연주도 많이 듣고, 다시 와서 듣는 횟수가 늘어날수록, 전에는 듣지 못했던 소리에 소름이 돋는다. 전문가들이 말했던 겸손함...협주곡에서 다른 악기의 멜로디성을 잃지 않게 하기 위해 피아노의 소리를 살짝 낮추어 다른 악기의 두드러짐을 방해하지 않는다는점이 정말 타 연주들 과의 큰 차이점이었고, 과도한 템포변경이나 피아니스트의 과시성이 없는 온전히 조화로운 협주곡....정말 큰일이다....이제 다른 라피협3번을 들으러 가도,, 금새 이연주로 귀 씻음을 해야할 지경이 되었구나..난 이미 새로운 우주를 만나 버렸구나....
I agree. It is phenomenally great performance. I have listened to the re mastered version over fifty times. It is perfect. Yunchan is a music playing genius.
@@earlybird3668 probably U haven't yet listened to the 3D Audio I have published of the 1ST movement, to understand the DIFFERENCE take for example the CADENZA..... on my channel U find even more of Yunchan 3D audio
2022년 6월이후, 반 클라이번 콩쿠르 최연소 우승이라는 뉴스를 보고 호기심으로 연주를 듣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가요만 듣고 클래식은 1악장, 또는 클라이막스만 듣는 클알못에 가까웠습니다. 그런데 임윤찬님 연주는 나도 모르게 어느덧 3악장까지 듣고 있었고, 마지막 3분 연주에서는 어릴적 티비에서 보았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대사가 나도 모르게 스쳐 지나갔습니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뜰 거야" 이 곡의 해석도 전혀 모르고, 상관도 없는것일텐데 그냥..나도 모르게 느껴지는 벅참은 아직까지도 그때의 감동이 느껴질만큼의 깊이였습니다. 그 이후로 2주전까지 하루에도 몇번씩 이곡을 들었습니다. 2주전부터는..예전 우연히 30초정도만 듣고 너무 난해해서 꺼버렸던 리스트의 초절기교에 빠져 취해있습니다 ㅋㅋㅋ 정말 사람이 살면서.. 이렇게 바뀔수도 있구나... 제 자신도 신기해서 가끔 웃음이 ㅋㅋㅋ 한 사람이 느낀걸 두서없이 쓴 글이지만 한번쯤은 꼭 남기고 싶었습니다.. 내 인생에 클래식의 아름다운 세상을 알게 해준 임윤찬님께 감사의 마음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임윤찬님 항상 응원 하겠습니다!!! 그리고 모두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위대한 작곡가는 이렇게 그를 알아내려는 피아니스트의 손길에서 살아나고 또 살아남아 작품으로 영원히 숨쉰다는걸 이 라흐마니노프 3의 공연을 한달반 내내 들으며 느끼고 또 느꼈습니다 한 조각 한 조각 음을 창조하고 연결한 거장과 수많은 연구와 반복으로 곡을 해석하고 표현하는 피아니스트 이 얼마나 시간을 초월한 멋진 만남인가요 그 열정을 도와 명연을 이뤄낸 지휘자님과 오케스트라분들께도 감사드리며 영상 작업하신 분들 덕에 매번 새로운 영화를 보듯 감동합니다
43:00 “대부분의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나도 다른 누군가로부터 임윤찬이 얼마나 잘했는지를 들을 필요가 없었다. 연주를 들으면서 우리는 바로 알 수 있으니까. 객석의 함성소리가 모든 것을 말해주었다. Fort Worth의 관객들은 언제나 열성적이지만, 내가 보기에 이렇게나 폭발적인 환희에 찬 반응은 흔치 않은 일이다. 임윤찬이 이 연주를 위해 기울인 노력은 분명히 수년간 반복해서 들으며 연구해 볼 만한 가치가 있으며 오랫동안 기억될 음악적 경험이었다. 앞으로 수십 년간 임윤찬의 연주에 감동받을 것이 기대된다.” (음악 평론가 크리스 하틀리) “콩쿨 기간동안 이렇게 다양하고 많은 것을 요구하는 음악들을 연주하면서 나이를 초월하여 편안하고 통찰력있는 연주를 하는 그를 보는데 전율이 흘렀다. 놀라운 테크닉과 음악적 통찰력이 조화된 그의 재능과 연주를 축하하며 18살에 가능할 것 같지 않은 그의 음악을 듣는것에 대해 특권으로 생각한다. 윤찬이 금메달을 획득한 것이 기쁘다. 나는 경이로움을 느꼈고 윤찬과 그의 재능앞에 겸손해졌다. 브라보!” (Anton Nel) “윤찬과의 협연은 나의 음악 인생 하이라이트였다. 윤찬의 엄청난 재능을 목격한 것은 큰 감동이다. 모든 결선 진출자들이 뛰어난 음악성과 예술성을 보여주었지만 윤찬은 그중에서도 단연 돋보였다. 지난 3주 동안, 특히 라흐마니노프 3번 협주곡으로 그가 18세의 나이에도 이미 탁월한 깊이와 눈부신 테크닉을 지니고 있음을 증명했다. 그가 얼마나 더 발전할지 어떤 미래를 만들어 갈지 매우 기대된다.” (심사위원장이자 지휘자, Marin Alsop)
각 악장마다 빌드업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이건 정말 대체 불가다. 국뽕인 건가 싶어서 여러 피아니스트들의 연주를 들어봤는데 난 섬세하면서도 심장이 쫄깃할만큼의 다이나믹한 연주가 취향인 거고 임윤찬 연주가 딱 그렇다. 그래서 임윤찬 연주가 너무 좋고 더구나 이 피아니스트는 나보다 훨씬 어려서 그의 연주를 앞으로도 오래 오래 들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정말 행복하다.
41:50 You guys, Can you catch a lightning eye contact between Marin Alsop vs Lim and her nodding? She looks like "Lim, That's right. That's Rachmaninoff #3!!"
이 영상은 제가 클래식 음악의 세계로 들어가는 문이 되어줬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세상이 있었구나 이렇게 멋진 사람들이 있었구나 하면서 두리번 두리번 감탄하고 있는중이에요 어린시절 각인된 클래식 음악은 어렵고 따분해서 나랑은 안맞다는 편견을 일생 갖고 살았는데 그냥 이 영상을 보고있는 동안 클래식 음악의 세계로 들어가게된것 같아요 마법과 같은 경험이었습니다
Prior to the performance, the audience would have no idea that they were about to witness a historical performance of this music from a 18 year old pianist in a competition. Lucky people!
Historical or not historical, that is something that only future can point out. But I agree about this interpretation as a quite wonderful one. The calm, the concentration.
@@staffanolofsson8201It's been just over a month since this video was uploaded and it has generated nearly six million views, far exceeding that of Horowitz, which had hitherto the highest number of views. Anne-Marie McDermott, one of the jurors of VC Competition this year says "I have played Rachmaninov 3rd. Never again. It now belongs to Yunchan". Cliburn webcast co-host and pianist Elizabeth Joy Roe called it a once-in-a-lifetime performance that left her nearly speechless. Many people who love this piece say this is one of the best renditions of this music. Time is not the only factor that determines whether or not a performance is historical. The greatness of the performance itself determines it. It's only my opinion. Thanks for your reply anyway.
임윤찬님에 도취되어 들을때는 전화 울려도 받지 못합니다. 제 리듬이 깨지는 게 허락할 수 없을만큼 감사합니다. 어린 나이에 단테를 읽었다는 데 놀랐습니다. 나는 아주아주 오래전에 미국에 와 살며 평생 교육계에 있었습니다. 감사라는 말이 무색할정도로 귀한 선물 감사합니다.
Now at the age of 19, he’s already a towering giant. Bach, Beethoven, Liszt, Brahms, not to mention Rachmaninoff, he played were the greatest in my opininon and his Chopin Etudes at Carnegie which is eagerly anticipated will be a revelation given the incredible sound in progress peeked through what was sampled at Wigmore last October. Bravo Yunchan, bravo the whole music world for having him!!
이런 명연주가 라이브라니...내 평생 클래식 음악에 가슴이 뛸 줄 진짜 몰랐다..게다가 나에게는 낯선 라흐마니노프의 음악을 이렇게 무한반복해서 들을 줄이야...그의 연주는 사람의 마음을 휘어잡는 뭔가가 분명 있다. 사실 연주 영상과 인터뷰를 보면 그는 어떤 악기를 했어도 성공했을 것 같다. 그냥 피아니스트가 아니라 음악가 느낌이랄까....작곡도 맘만 먹으면 엄청 잘할 것 같은데 본인의 곡도 나중에 꼭 발표하면 좋겠다.
@@최선랑-u6e You wrote wisely! The musicians of the past were very skilled improvisers! In my opinion improvisation is the union of 3 elements: 1 - BODY, 2 - SOUL, 3 - PERSONALITY. A complete expression of human nature! 현명하게 작성하셨습니다! 과거의 음악가들은 매우 숙련된 즉흥 연주자였습니다! 내 생각에 즉흥 연주는 1 - BODY, 2 - SOUL, 3 - PERSONALITY의 세 가지 요소의 결합입니다. 인간 본성의 완전한 표현!
@@lawrencegorman4872 She had a textbook performance. I wouldn't say she had the clean performance because she had some mechanical errors here and there. But it's hard to say from my judgment that it was GOAT.
Absolutely unbelievable!!! Gone are the days, as western musicians believed that Asians did not have a deep musical feeling for the European classical music.
@@Dawn._ 솔직히 한중일 음악하는 사람들 지금까지 기교가 우선시 되긴했었음 기계같이 친다는 이야기도 많았고 이게 아시아 클래식은 역사가 짧아서 어쩔수가 없었음 그동안 아시아출신 월드클래스 음악가들 대부분 서양에서 유학한거기도 하고ㅋㅋ 요즘에야 서양식 교육이 많이 한국에도 들어와서 임윤찬도 순수 한국 교육으로 우승하기도 했고 발전한거지 예전엔 그런 인식이 좀 있었음
@@Dawn._ 기가 찰일이 아니죠. 입장을 바꾸어서 생각해 보세요. 서양인이 거문고를 열심히 해서 한국의 수천년 이어져 온 정신세계를 어찌 다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서양음악이 하루 아침에 만들어져 온 것이 아니며 오랜 문화와 역사를 배경에 두고 있으니, 동양인이 재대로 이해하고 표현하기란 절대 기교만으로 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여기 주 댓글자의 의도는 윤찬군을 극도로 칭찬하고 있으니 섯불리 시비조로 하지 마십시요. 예의가 아닙니다.
@Kew Sepehr Mitsuko Uchida is at the end of her career.. Seiji Ozawa is in his 80s. So I think we can safely say there have been great interpreters of western classical music from Asia for a LONG time now. And as a life long appreciator of western classical music (I'm an american in my 60s), I'm overjoyed that not only has Korea been producing top-notch musicians, but that they have produced a pianist with such incredible power and feeling for Rachmaninov, one of my favorite composers. This guy plays like a young Ashkenazy. Just outstanding. The thing most people don't realize is that after World War 2 Korea was in a bad way economically because of the general state of the country after the occupation. You'll only really see larger numbers of top-flight musicians coming from places where there is a lot of economic success.. and Korea has definitely arrived at that place in the last 30 years or so. I couldn't be happier for them. Great country, outstanding people in general (I spent some time in Seoul on business)!
수상 소식을 뉴스로 접하고 어디 한번 들어나 볼까 했다가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이후로 하루도 빠짐없이 보고 또 보고 듣고 또 듣고... 헤어날 수가 없게 되었다.ㅎㅎ 초절기교연습곡 등 그의 다른 연주도 거의 다 들어 보았는데 하나 같이 피아노와 음악과 하나가 된 연주였다. 그야말로 예술혼이 느껴지는 연주다. 개인적으로는 그가 디누 리파티와 호로비츠가 합쳐진 연주자 같다는 느낌도 든다. 진정한 예술가가 나타났다. 그의 바흐가 기다려 진다.
초등학교때 체르니 100번치고 대학교때 노다메 칸타빌레나 보던 문외한인데. 상 받았다니 얼마나 잘치나 볼까 하다가 와 매일 듣고 있어요. 마지막부분에선 울면서 들었는데.. 내가 왜 울었을까요.... 아직도 어리둥절. 세상에... 클래식 누가 들어 ?? 이랬던 나의 과거..
6개월이상을 아침, 저녁으로 한번도 빠지지 않고 듣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바이올린을 좋아해서 매일 들었는데 임윤찬 피아니스트 알고나서 부터 윤찬님 피아노 연주를 매일 들으면서 힐링을 받고 있어요. 캘리포니아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 멋진 피아노 연주와 너무나 잘 어우러져서 유토피아같은 느낌입니다. 멋지고 매력적인 피아노 연주 말로 표현할 수가 없어요.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클래식을 하루도 안빠지고 몇번씩 듣는 진귀한 경험을 하게해준 존경하고 사랑하는 윤찬님과 이렇게 영상을 멋지게 남겨주신 반클라이번 관계자님과 눈물나도록 아름답게 찍어주신 카감님과 한호흡으로 멋지게 협연해주신 연주자분들과 눈마주치고 귀기울이며 마음으로 지휘를 해주신 마린알솝님 그리고 심사위원님들께 아. 그리고 큰 박수와 환호 기립으로 응원과 축하해준 객석의 관객님들께도 아무것도 몰랐던 클린이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포에버 임윤찬😍😍😍😍👍👍👍👏👏👏👏👏
The most important thing is the perfect combination of conductor, orchestra and pianist, which is very impressive I've heard countless versions and this version can be written into history
One of surprising qualities I find is that he's very charismatic. He knows how to work with orchestra yet in the end he's so in command of his interpretation; he somehow realized his vision; his interpretation; his sound with them.
Ikr. His teacher said that Yunchan is a very shy and introverted boy, but when he steps on the stage and goes into the realm of "music" Yunchan changes into a totally different person he even feels betrayed. haha
난 뉴스던 개인사이던 인간에 대한 혐오가 가득 찰 때마다 그의 피아노 연주곡을 들으러 온다 이것은 마치 이세상엔 훨씬 더 많은 선함과 고귀함이 존재하니 걱정말라고 위로해 주는 듯하다 깨진 내 마음을 다시 붙여주고 뿌옇게 흐린 내 영혼을 맑고 생생하게 돌려 준다 그의 아름다운 영혼이 언제나 음악의 세계에서 안주하기만을 바란다
진짜 신기해요. 어쩜 이렇게 매일 봐도 질리기는 커녕 새롭고 감동적인지...음악이 저에게 이런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바흐, 베토벤, 리스트, 라흐마니노프, 모짜르트...학창 시절에 이론 공부하느라 이름만 알았고 음악의 아버지니 천재 어쩌니 해도 하나도 와닿지 않았으며 위인이라고 해도 저랑 평생 접점이 없었을 분들인데 임윤찬님의 영혼을 담은 연주를 들으니 진심으로 그 음악가들이 위대하고 대단하다고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윤찬님 덕분에 새로운 우주가 열린 것 같네요. 앞으로도 좋은 음악가로 위대한 행보 이어나가길 바랍니다.
@@서민규-h3q oh, thank you so much. I left a haiku, a sincere thought to show appreciation, though a poor attempt. How he flies - this time I laughed with delight! So wonderful to see the two youths in such celebration.
In my collection of Rachmaninov I've still to find a better version of Rach 3. I play Yunchan's version (original as opposed to remastered) when I need to terrorise my emotions in the nicest possible way.
이 연주를 안들은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들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맞습니다!!!
그렇네요. 수십번은 들었습니다 😊
이것은 매우 맞은 part 1
🎉❤😊
넘기특하죠❤~~다음 생애에는 이런아들님 만났으면~!!!~~♡♡♡^^^^^^^^
Still listening in 2024
It's me?
me too!
Me from South Korea
❤yes
Me to
24년 11월에 듣고있는 사람
저요~~
🙋♀️
저요~~
저두요
나 매년 이걸로 영혼 회복한다....영혼치료제 임윤찬연주
맞아요 ~
네 저도 치료하러 왔습니다~~
나도... 삶에 찌들어서 찌글찌글해질때마다 들어온다....
저도요
이 사람은 천재라고 하면 안되고 그냥 음악 자체라고 보는 게 맞네요
천재이기도 하죠 안 될 이유가
천재보다 위라는 뜻입니다. 음악자체는.
틀린말도 아니죠 모든 영감을 음악에 담으니
I cannot think of a piece of music that has given me more joy than the Rachmaninov Third.
크으......굿
타 피아니스트들이 친 20가지 버전의 라흐3을 듣다가 느낀 공통점은 다들 매우 매우 잘 치시지만 라흐3은 오케랑 피아노가 용호상박으로 서로 경쟁적으로 잘 하다가 마지막에 화합하면서 천국의 계단으로 향하는 그림이 그려져야 하는데 피아노가 너무 느리거나 느끼한 루바토로 질질 끌어버리면 서로의 허리에 무거운 추를 매달아 서로 끌어내리는 것밖에 안되어서 서로의 능력을 상생적으로 올리는 것이 아닌 결국 피아노만 튀게 보이는 결과로 이어지는거 같네요. 속도의 문제가 아니라 테크닉과 피아니스트의 한결같은 취향? 의지?의 문제인거 같은데 돌고 돌아 결국 임윤찬 영상으로 돌아오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빨리 친다고 좋은 것도 아닌게 임윤찬보다 더 빨리 카덴차 치는 피아니스트들도 있지만 너무 숨넘어가게 치다 보니 '아버지가 방에 들어가신다'를 '아버지 가방에 들어가신다' 로 청중에게 곡을 전달하는 거 같습니다. 속도감 있게 치되 청중이 충분히 음악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거 이게 테크닉인거 같은데 이건 천재들만 가능한 영역이겠죠. 확실히 임윤찬은 천재 중 천재입니다.
설명 무엇..찰떡이네요.윤찬님은 숨쉬고 살아있는 음악을 하는 천재인거같아요.
@@오를리-g3b 표현이 기막히네요.
와 감동입니다!
아버지가방에 들어갔더니 숨막혀..
와.... 제 피아노 선생님이 코치하실때 쓰는 인용구랑 같아서 너무 놀랬어요...! 프레이즈 못살리고 있을 때 항상 "아버지가방에들어가신다" 라고 말씀하시는데... 찰떡비유입니다.
2024년에도 들으러 온다
한 1년쯤 지났죠
@@SPF_ROJUNspeedrun 22년 6월 이었는데요....
40년은 남았지 호로비츠도 있는데
현재1408만
@@주르봉-y1xㅋㅋㅋ
Hello. Greetings from London. Is anyone listening? This is terrific.
Listening from Canada. Hello.
Greetings from Australia
Here from Canada 😊
Listening from Korea. Hi
Greetings from Switzerland ❤
아무리 힘들어도
오래 살아남아서
이 연주를 더 많이 들어야 한다는 욕망이 생겼습니다
Cheer up!!! Lovely comment! 😉
돈도 더 벌고욤
대박
댓글이 감동.. 힘내세요🎉
나이스!!! 멘탈이 좋으시다 재밌다
임윤찬군의 그라모폰상 수상을 축하합니다🎉🎉🎉❤
저는 클래식을 잘 모르는 애기 엄마예요. 아이를 아침 일찍 깨우기 위해 클래식을 틀어 놓다가 우연히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임윤찬님 알게 됐어요. 저는 클래식 연주 공연을 단번에 집중해서 감상한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자기 전에 이 영상을 클릭했다가 50분을 내리 공연에 집중했어요. 마지막엔 마음이 너무 벅차올라서 눈물까지 흘렸네요. 드라마나 영화가 아닌데 제가 이렇게 음악에 50분을 집중 할 수 있다는게 한편으론 신기해요. 그 후로 이 공연을 보기 위해 매일같이 클릭을 한답니다. 임윤찬님에게 천진난만하고 순수하지만 강한 에너지가 느껴져요. 삶의 활력이예요. 진심으로 좋은 공연 감사합니다💖🥹
다들 그렇게 되요... 저도 지분이 200회이상 될껄요. 들어도 또 듣고 싶고 들을때마다 가슴이 벅차오르고....^^
@@user-jogakbedongdong 저도 그렇습니다.♡
저랑 똑같은 경험을 하셨네요. 드라마도 아닌데 50분 동안 웃었다가 소름 돋았다가 눈물 흘리기를 반복하며 빠져 봤습니다. 음악을 들었는데 멋진 영화 한 편을 본 것 같았어요. 대사도 가사도 없는 음악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음악에 대한 순수함과 감동을 느낀다는게 신기해요
공감 100개입니다
저도 공감요.
October 2024. And I still prefer this original recording to the remastered version. Thank you "The Cliburn" for keeping this copy around ❤
I prefer this one over the re-mastered version too. The re-mastered one feels to piano-forward … un-natural to me. So I always come back to this one. Plus it’s great to aggregate our visits here as a community.
세상엔 거장들이 연주한 훌륭한 라흐3가 여럿 있지만 내게는 임윤찬의 연주가 가장 설득력이 있다
맞아요!
'설득력 있다'는 표현이 가장 적절한 것 같습니다.
임군을 시작으로 여타 거장들의 실황 연주영상들을 모두 보았지만 결국은 이곳으로 되돌아 오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피아니스트는 기교적으로 어려운 곡을 미스없이 악보에 충실해서 치려고만 할때 임윤찬님은 안개속의 곡을 선명하게 재해석했다. 완벽에 가까운 초연이라고 불러도 손색없는..
무대장악력이 정말 어마어마하다. 피아노 소리에 집중 안 되는 게 단 한 순간도 없음. 짧은 정적에는 숨이 턱 막힐 정도ㅠㅠ 다른 사람들의 말처럼 정말 단 한 음도 허투루 치지 않는다.
Hjfnhyhhhnhnjnhnbbhbbhbnnjhhjjjjhjnjhiìoihnggbhj5yu65yjyjh is 2333 1 2s w t4rese3e4de33 3rrs3e43rrdrf4rdrrr43dr3rres
성경도 글자하나 하나가 다
@@진리의지식오직예수성경은 개소리고
@@또치또치또치
개역한글 마태복음 7장6.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저희가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할까 염려하라
지천명이 다 된 나도 시험볼 때 떨리는데 고등학생 나이에 담력이 얼마나 크길래 저런 배려심과 무대매너가 나올까! 진짜 1등하려는 마음은 전혀 없어보이고 본인도 오케스트라의 일부로 생각하며 연주한 것 같다.
윤찬군의 피아노에는 별소리 물소리가 들리고 우주의 기운이 느껴진다.
협연은 지휘자가 정말 중요하단걸 다시 한 번 느껴요.
음악적 깊이와 완성도 말고는 관심
없는 사람같아요 배려심은 천성같구요
이야 이런 댓글력.. 저도 공감
별소리 ~~~아름답네요🙆♀️
@@aria_bell 마린 압솔 사랑합니다
Who's listening in November 2024?? 🔥
here since 2022
저요 🙋♀️
저요2
me
You
진짜 유튜브 만세다 임윤찬이 유튜브 시대에 태어나서 너무 다행이고 동시대에 살고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
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40분 남짓의 시간 안에 인생의 희노애락이 다 들어있다. 16시간의 드라마보다 서사가 깊고 2시간짜리 영화보다 훨씬 더 짜릿하다. 듣고 있으면 내 삶 또한 기꺼이 일어나 승리할 수 있을 것만 같은 힘을 주는 음악. 100년 전에 만들어진 음악에서 이렇게 큰 위로와 격려를 얻을 줄이야. 이런 엄청난 명곡을 작곡한 라흐마니노프와 그의 음악을 만나게 해준 임윤찬에게 경외심이 든다.
절대적 공감~~♥
공감백배♡
어쩜 이렇게 말씀을 잘하실까
호로비츠 1903년 출생, 임윤찬은 2004년 출생. 거의 100년만에 또 한명의 레전드가 탄생한거였네요.
호로비츠는 손가락이 엄청 길더라고요
윤찬은 넘 작은 손...
@@달나라친구들 bha alors? 그래서 더 멋져요 😍
우와 딱 백년지낫네요
@@달나라친구들
반드시 손큰게 유리한건 아닙니다
피아노 치기에 알맞는 손이있어요
손이 너무 크면 임팩이 약할수도 있어요
전 임윤찬이 좀 더 월등하다는 느낌받았습니다
음량기술등의 차이도 있겟지만요ᆢ😊
왜 국가에서 콩쿨로 군면제를 주는지 알게되는 영상... 이 분은 국보를 넘어서 세계 문화유산이다 ㅠㅠ
딴따라 아이돌이랑은 차원이 다른 깊이
@@SSS-gg3rz 마자요 그렇다고 딴따라 폄하하는건 좀 지양해야지요 그럼에도 이걸 보고 있자면 아이돌 군면제 주자고 했던걸 다시 생각해보곤 합니다 ... 예술의 극치
@@SSS-gg3rz 자신도 문화를 향유하고 있으면서 다른 문화를 혐오하는 표현을 쓰는게 옳나요??ㅋㅋ..
@@SSS-gg3rz 경제적 가치는 딴따라가 압도적
@@SSS-gg3rz 분야별 차이라고 하자구요~
Now hailed by the NY Times as one of the best Classical Performances of 2022....
Well deserved recognition! He is one of a kind.
Of course! I think one of the best in the last decade.❤
this should be on apple music and spotify!
I wonder what else compared? Hard to imagine!
한 달 넘게 라흐 3을 무한 반복 들었습니다. 그렇게 들으면 질릴 만도 한데, 헤드셋을 끼고 몰입해서 들으면 여전히 처음 느낌 그대로 소름과 전율이 올라오고 심박수가 빨라집니다. 이게 어떻게 가능한 건지 도대체 모르겠어요. 그것도 임팩트 있는 짧은 곡이 아닌 43분 긴긴 곡인데 말이죠. 하여튼 윤찬 군 연주 덕분에 세상 처음 느껴보는 신기한 경험을 하네요. 이렇게 아름다운 음악 세계가 있는 줄 모를 뻔했습니다. 윤찬 군이 아니었다면요.
정말 공감합니다~ 저도 우연히 이 연주를 보고 뭐라 말로 표현할수 없는 감동.. 충격.. 완전히 새로운 감정에 빠져서 허우적거리고 있습니다.. 내가 아는 그 피아노가 맞는 건지, 정말 저 연주자가 열 여덟살인게 맞는 건지... 어떻게 이렇게까지 듣는 이를 몰입시킬수 있는 건지.. 여러번을 봐도 늘 숨을 참게 되고 마음이 정말 뭐라 표현을 못하겠어요.. 말씀하신대로 임윤찬이라는 연주자가 아니었다면 이런 세계를 모르고 살았겠지요??
저도요
동감입니다. 저도 매일듣죠. 긴 곡을요
오늘도 어김없이 임 윤찬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을 무려 3 번째나 듣고 있습니다. 어제도 산책하면서 두번이나 연속으로 들었습니다. 임 윤찬님 연주는 제가 집안일을 한는 동안 제 마음을 즐겁게하며 진정시키고 또 제가 집안일을 빨리 끝낼수 있게 도움을 줍니다. 이상하게도 윤찬님 연주를 들으면서 책을 읽던 집안 일을 하던 집중이 잘되서 하는 일을 쉽게 마무리 짓습니다. 정신적으로 감정적으로 마음적으로 임 윤찬님의 연주는 영혼까지 치유하는 신비로운 힘을 가졌다고 생각이 듭니다 ! 왜냐하면 임 윤찬님은 순수하게 마음과 혼을 다 담아 음악과 하나가 되어 연주를 하시기 때문에 윤찬님의 감정과 혼이 듣는 우리들 마음 속에 깊이 전달되어 우리들의 영혼까지 자극한다고 봅니다. 쭉 댓글을 읽다가 조약돌님의 댓글을 보고 저 또한 동감이되어 댓글을 남기고 갑니다! 😊
@@wintergreen44 아.. 역시 제 마음과 똑같습니다. 제가 요즘 딱 그렇습니다^^ 저 스스로에게도 놀라고 있어요~ 이래본 적이 없어서요. ㅎㅎ 윤찬 군 아니면 이런 세계 몰랐을 거라 그 점이 가장 고맙고 감사하고 그렇습니다. MMEF 님 우리 긴 호흡으로 함께해요~ 공감 댓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나는 50평생 살면서 하루에 15시간씩 열정을 다해 무언가를 성취하기 위해 노력해 본적이 있었던가 윤찬님을 통해 나자신을 반성해 봅니다 매일 듣지 않으면 편안한 마무리가 안되네요 클알못인 나에게 이런 영광을 주어 고맙고 자랑스럽네요
Two years after, always the best !.. Incredible performance, this young man is a genius, a precious treasure for all our humanity !! Thank you Yunchan to be here with us, and give us so much joy, hope and happiness !
아무도 언급하지않은듯해서....카메라 앵글 정말 최고에요. 곡에 대해 충분히 알아야 이런 작품을 담을 수 있는거겠죠?
카메라 감독님 칭찬 많이 했어요. 영화같이 여러각도서 줌인 줌아웃 잘 하셨다고 ㅎㅎ 윤찬군도 잘생기고 영상미 장난 아니예요. 👍🏼
네 담당자가 따로있다더군요. 천조국 클라스 무엇.
이 역사적인 공연을 촬영한 감독님도 행운아이신듯
@@헵시바-r5d 그쵸? 카메라감독 옆에 악보 보는 담당자가 같이 있고. 반클 영상 어디서 봤던거 같아요.
그래요
마치 영화를 보는듯 합니다
이 영상 자체가 아름다운 작품이 되었네요❤
퇴근길 지하철안에서 듣고 눈물이 납니다.. 찬란한 음들처럼 나의인생도 아름답길~~
저도 전철에서 듣고 눈물이 ㅜ
그럴거예요. 반드시
응원합니다
당신의 인생은 임윤찬의 연주보다 더 찬란하게 아름답습니다. 내가 한갓 연주보다 더 완벽한 존재이며 예술품이란걸 느껴보세요.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힘내세요
세상에 이렇게 피아노치는 사람이 있다는걸 보여주고 싶었다는 손민수 지도교수님의 말씀이 와 닿네요. 드디어 세상 사람들이 다 알아버렸습니다.그의 멋진 앞날을 축복합니다. 그리고 빨리 음반 내주세요!^^
맞아요, 이렇게 음악을 하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 거라 생각하셨대죠. 이 시기의, 이렇게 음악 그 자체가 되는 10대의 윤찬군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하셨던데
스승님의 감각이 얼마나 예리하신지
그것도 놀라왔습니다!!
맞아요. 스승이볼때얼마나. 스승이 제자를 존경한다는게 쉽지않는데 정말 청중을 빠져들게만드는 피아니스트 타고난재능 노력 인성. 정말 다갖춘피아니스트는 거의 없는거같아요. 세상에서 제일 피아노를 사랑하는게 느껴질정도네요 ㅜㅜ 눈물이나요 음악이너무따뜻하고 아름답고. 정말 너무 행복해요 ❤️
겹쳐져서 보이는 느낌이랄까.. 그 또 다른 힘과 열정의 다른 세계가 있는..
진짭니다
짝짝짝...
This afternoon and evening I listened to this piece performed by Van Cliburn in Moscow and by Horowitz in New York... older transcriptions no doubt but I had to come back to see if the magic I experience when I listen to this performance is really there... and it is. This is such brilliant performance... so alive and so nuanced. Yuncam Lim still has hold of my heart and mind. And we'll get to listen to him for the rest of our lives. What a blessing!
어떻게 감정과잉없이, 침착하게 절제하며 연주하면서도 동시에 광기가 느껴질 수 있는지 매번 경이롭습니다
감동의 포인트가 완전 공감입니다
광기.딱 맞는 말이다.수줍음 뒤에 숨은 광기.
임윤찬은 완전 몰입상태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이영상을 정말 x 정말 x 정말 많이 들었다. 라피협3번...다른 피아니스트연주도 많이 듣고, 다시 와서 듣는 횟수가 늘어날수록, 전에는 듣지 못했던 소리에 소름이 돋는다. 전문가들이 말했던 겸손함...협주곡에서 다른 악기의 멜로디성을 잃지 않게 하기 위해 피아노의 소리를 살짝 낮추어 다른 악기의 두드러짐을 방해하지 않는다는점이 정말 타 연주들 과의 큰 차이점이었고, 과도한 템포변경이나 피아니스트의 과시성이 없는 온전히 조화로운 협주곡....정말 큰일이다....이제 다른 라피협3번을 들으러 가도,, 금새 이연주로 귀 씻음을 해야할 지경이 되었구나..난 이미 새로운 우주를 만나 버렸구나....
어쩜 이렇게 공감가게 글을 잘 쓰시나요 부럽습니다
저도 다른 피아니스트꺼 듣고 이 스피드와 액션이 그리워 곧바로 왔는데 공감됩니다.
새로운 우주...격공합니다!!!
I agree. It is phenomenally great performance. I have listened to the re mastered version over fifty times. It is perfect. Yunchan is a music playing genius.
@@earlybird3668 probably U haven't yet listened to the 3D Audio I have published of the 1ST movement, to understand the DIFFERENCE take for example the CADENZA..... on my channel U find even more of Yunchan 3D audio
어떻게 이런 기적같은 소년이 우리에게 찾아왔는지... 그가 들려줄 음악을 소중히 아끼며 늘 응원하겠습니다.
비닐봉투가 100원인데 이 영상은 공짜라는 것이 말이 안 됨
아 연주 너무 좋아..
헉
ㅋㅋㅋㅋㅋ
광고비로 많이 챙김. 공짜아님..
@@lesser-panda우리가 실질적으로 쓰는 돈은 없잖아요
난 임윤찬 영상 볼려고 데이터 많이 결제함
This is history.
All the members of the orchestra thought so. Historic.
you know from this single performance, that he will be the greatest to ever walk this planet to date
@@TickleTipson169 oh absolutely!
2022년 6월이후,
반 클라이번 콩쿠르 최연소 우승이라는 뉴스를 보고 호기심으로 연주를 듣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가요만 듣고 클래식은 1악장, 또는 클라이막스만 듣는 클알못에 가까웠습니다.
그런데 임윤찬님 연주는 나도 모르게 어느덧 3악장까지 듣고 있었고,
마지막 3분 연주에서는 어릴적 티비에서 보았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대사가 나도 모르게 스쳐 지나갔습니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뜰 거야"
이 곡의 해석도 전혀 모르고, 상관도 없는것일텐데 그냥..나도 모르게 느껴지는 벅참은 아직까지도 그때의 감동이 느껴질만큼의 깊이였습니다.
그 이후로 2주전까지 하루에도 몇번씩 이곡을 들었습니다.
2주전부터는..예전 우연히 30초정도만 듣고 너무 난해해서 꺼버렸던 리스트의 초절기교에 빠져 취해있습니다 ㅋㅋㅋ
정말 사람이 살면서.. 이렇게 바뀔수도 있구나...
제 자신도 신기해서 가끔 웃음이 ㅋㅋㅋ
한 사람이 느낀걸 두서없이 쓴 글이지만
한번쯤은 꼭 남기고 싶었습니다..
내 인생에 클래식의 아름다운 세상을 알게 해준 임윤찬님께
감사의 마음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임윤찬님 항상 응원 하겠습니다!!!
그리고 모두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로운 세계로 눈이 떠진 행복을 축하합니다^^
멋쟁이
@@이복자-c2j 마음 가득 고맙습니다~❤
@@할리데이브슨 : ) ❤❤❤
충분히 공감합니다
중학교 1학년 기숙사생인데 이거 들으면서 너무 위안이 되네요... 라흐는 2번만 좋다고 생각했지 3번은 전혀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음악이 뭔지 물어보면 이제 답은 매번 이 곡이 될거같네요 너무 잘들었습니다
이야..중1학생이.감동하다니.....음악적으로 조예가 깊은듯요....😁😁😁👍👍
중1이라고 무시하는것이아니라......위안된다고해서 이모로써 흐뭇해서요 ㅎㅎㅎ기숙사생활 화이팅하세요!
제2의 임윤찬 소망하며
어머 좋다 앞으로 수십년간 윤찬군 음악 들으면서 살겠네요
You are the youngest Yunchan’s fan I guess
시간낭비하는거 싫어하고 지루한거 싫어해서 드라마 영화도 잘 안보고 유튜브도 두배속으로 보다가 끊는게 부지기수인데 이상하게 이 영상은 40분이나 되는데 계속 보러 들어온단말이지…
저도한때 클래식들었는데 지루해져 멀어져갔는데 임윤찬군 피아노곡다시 듣고있어요 지루하지않고 다른피아노 연주자와 다른특별한 힘이있어요
저랑 비슷하네요
드라마도 잘 안보는 스타일이고 몰아보기를 두배속으로 보거나 짤로 보는 편인데
윤찬님 연주는 어느 드라마나 뮤지컬보다 감동적이고 쏘옥 빠져들어가는 마력이 있네요
위대한 작곡가는 이렇게 그를 알아내려는 피아니스트의 손길에서 살아나고 또 살아남아 작품으로 영원히 숨쉰다는걸
이 라흐마니노프 3의 공연을 한달반 내내 들으며 느끼고 또 느꼈습니다
한 조각 한 조각 음을 창조하고 연결한 거장과 수많은 연구와 반복으로 곡을 해석하고 표현하는 피아니스트
이 얼마나 시간을 초월한 멋진 만남인가요
그 열정을 도와 명연을 이뤄낸 지휘자님과 오케스트라분들께도 감사드리며
영상 작업하신 분들 덕에 매번 새로운 영화를 보듯 감동합니다
멋진표현입니다^^
너무나 동감합니다. 비슷한 심정을 느꼈는데 이렇게 표현해주어 감사합니다.
정말 아름다운 댓글입니다
위대한 작곡가는 시간을 초월한 멋진 만남으로 작품으로서 영원히 숨쉰다... 명언이네요
과학, 인문학,예술체육.각 분야에서 인류에게 편리와 심적영적 풍요와 역동을 안겨준 모든 위대한 인물들에게 감사를 아낄수 없게 하네요.
임윤찬이 클래식의 대중화를 이끌어 냈다고 생각된다. 클래식을 하나도 모르는 내가 연주가 끝나는 순간 눈물이 하염없이 흐르는 것을 경험했다. 이제는 클래식의 아름다움 경이로움에 빠져 버렸다.
인정... 마치 like 김연아의 피겨스케이팅 같아요
진정함은 울타리를 넘어 알아채게 하는 것 같아요
클래식의 대중화를 이끌어냈다... 정말 적확한 분석입니다 !!!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은 오래전 부타 좋아했고 3번도 찾아들었었지만 2번보다 못하다고 생각했었어요. 임윤찬의 연주를 듣기전까지요.
네 동의합니다. 더 나아가서 대중의 클래식 화!@@꿍-n6i
He is not a genius; he is music itself.
He’s both !
내 매일 루틴. 매일 들어도 좋다. 왜 질리지가 않는지 신기하다.
제발...!!! 제발 이 마지막 결선의 라흐3를 실황앨범으로 내주세요!!!
초절기교가 먼저 나왔고 모든 사람들이
라흐3 실황앨범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맞아요. 음반나오기를 손꼽아 기다립니다
아마 파이널에서 같이 연주했던 베피협 3번과 묶여서 나올 것 같네요.
언제,,, 언제 나오는거죠ㅜㅜ 기다릴 수 없어,,,
베피협 3번과 묶어서 나와요??
정말인가요 ㅠㅠ
@@cosmo7864 그 뜻이 아니고, 음반을 채운다면 반클 파이널에서 연주한 협주곡 두 곡을 같이 커플링하면 음반 1장을 채울 수 있지 않을까라는 뜻입니다.
서울로 출퇴근하는 경기도민입니다.
이 영상 본 후로 퇴근길이 짧아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멘
공감
일찍 귀가후 무엇을 하시는지요? 무슨뜻인지 몰라서요ㅠㅠ 혹시 반복적으로 계속 듣는다 라는 뜻일까용~? 아니면 퇴근하면서 듣는다는것인가용?
산책하면서 들으면 극락입니다..어느날엔 뭉클함에..어느날엔 환희에..어느날엔 아련함에....풍만해집니다. 감사합니다 윤찬군.❤
@@aaronk9627 평소 집에 들어 가시는길이 지루하고 길게 느껴지셨는데 요즘은 감상하시면서 들어가셔서 퇴근길 체감시간이 짧게 느껴지셨다는거 아닐까요?
와 뭡니까 이거, 클래식이라곤 모르던 제가 왜 여기까지 와 있는건데요ㅠㅠ 윤찬군 윤찬군은 인류의 보물이라고 생각합니다.. 건강챙기고 많은 연주 부탁드립니다.
네 우주의 보물이라고 생각해요 😊
@@ddestiny44 하루에 한 번씩 임윤찬님 피아노 들으면서 힐링하고 있습니다. 🙃🙃 23년 5월이라던가요? 또 어떤 행복을 얻게 될지 기대됩니다 😀😀
Still listening in November 2024
반백년을 살아오면서 클래식을 찾아서 들어본적이 없다
그런데 1년전 우연히 접한 임윤찬의 음악을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에 음악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나를 나조차도 설명이 안된다
이게 무슨일인가
같은 음악을 다르게 맛나게 표현하는 마술사❤
저도 그렇습니다
다른 음악가와 연주자의 음악도 많이 들어보세요 그러면 임윤찬의 연주가 왜, 얼마나 훌륭한지 더 잘 이해하게 된답니다. 광활한 클래식 세계에 들어오신 걸 환영합니다.
@@sonyakim5133네! 감사해요, 매일 즐거워요! ㅎㅎ
그것은 선생님 마음에 음악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Listen to this 10 times per week and never gets bored
Absolutely the same here.
For sure
임윤찬의 연주로, 난해했던 곡이 음표 하나 하나 다 이유가 있었음을 알았다
Well said!🎉
😮❤
난해해서 별로 좋아하지 않던 곡인데 이곡이 처음부터 끝까지 자연스럽게 들리기도 처음이네요...영화 한편 본 듯!
클래식이란걸 50살 넘어 첨 빠져들게 되었슴다...클래식의 전율이란걸 글로만 알았지 느껴보긴 첨입니다...감사합니다...진심으로
43:00 “대부분의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나도 다른 누군가로부터 임윤찬이 얼마나 잘했는지를 들을 필요가 없었다. 연주를 들으면서 우리는 바로 알 수 있으니까. 객석의 함성소리가 모든 것을 말해주었다. Fort Worth의 관객들은 언제나 열성적이지만, 내가 보기에 이렇게나 폭발적인 환희에 찬 반응은 흔치 않은 일이다. 임윤찬이 이 연주를 위해 기울인 노력은 분명히 수년간 반복해서 들으며 연구해 볼 만한 가치가 있으며 오랫동안 기억될 음악적 경험이었다. 앞으로 수십 년간 임윤찬의 연주에 감동받을 것이 기대된다.” (음악 평론가 크리스 하틀리)
“콩쿨 기간동안 이렇게 다양하고 많은 것을 요구하는 음악들을 연주하면서 나이를 초월하여 편안하고 통찰력있는 연주를 하는 그를 보는데 전율이 흘렀다. 놀라운 테크닉과 음악적 통찰력이 조화된 그의 재능과 연주를 축하하며 18살에 가능할 것 같지 않은 그의 음악을 듣는것에 대해 특권으로 생각한다. 윤찬이 금메달을 획득한 것이 기쁘다. 나는 경이로움을 느꼈고 윤찬과 그의 재능앞에 겸손해졌다. 브라보!” (Anton Nel)
“윤찬과의 협연은 나의 음악 인생 하이라이트였다. 윤찬의 엄청난 재능을 목격한 것은 큰 감동이다. 모든 결선 진출자들이 뛰어난 음악성과 예술성을 보여주었지만 윤찬은 그중에서도 단연 돋보였다. 지난 3주 동안, 특히 라흐마니노프 3번 협주곡으로 그가 18세의 나이에도 이미 탁월한 깊이와 눈부신 테크닉을 지니고 있음을 증명했다. 그가 얼마나 더 발전할지 어떤 미래를 만들어 갈지 매우 기대된다.”
(심사위원장이자 지휘자, Marin Alsop)
역사의 한 자락을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각 악장마다 빌드업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이건 정말 대체 불가다. 국뽕인 건가 싶어서 여러 피아니스트들의 연주를 들어봤는데 난 섬세하면서도 심장이 쫄깃할만큼의 다이나믹한 연주가 취향인 거고 임윤찬 연주가 딱 그렇다. 그래서 임윤찬 연주가 너무 좋고 더구나 이 피아니스트는 나보다 훨씬 어려서 그의 연주를 앞으로도 오래 오래 들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정말 행복하다.
41:50 You guys, Can you catch a lightning eye contact between Marin Alsop vs Lim and her nodding?
She looks like "Lim, That's right. That's Rachmaninoff #3!!"
Whenever I’m hungry for Rach.No.3, I come back here and listen to Lim’s. His performance fulfills my thirst and soul.
First time hearing about it, bout to sit down and listen!
Same here :)
True
I listen his Rach 3 timely like you.
@@brightnight8831 0⁰⁰⁰⁰⁰⁰⁰ㅡ
이 영상은 제가 클래식 음악의 세계로 들어가는 문이 되어줬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세상이 있었구나 이렇게 멋진 사람들이 있었구나 하면서 두리번 두리번 감탄하고 있는중이에요
어린시절 각인된 클래식 음악은 어렵고 따분해서 나랑은 안맞다는 편견을 일생 갖고 살았는데 그냥 이 영상을 보고있는 동안 클래식 음악의 세계로 들어가게된것 같아요
마법과 같은 경험이었습니다
맞아요. 진짜 뭔가 다름.
축하합니다.
빠지면 정신 못차리고 일상에 지장까지 올수 있으니까
적당히…
제가 쓴 글인줄ㅠ 클알못인데 아직도 헤어 나오지 못하고 듣고 있습니다 4개월째요 들을때마다 감동입니다
적당이..
공감해요~😊
I felt like i've never heard this piece before. What a performance, this is why human was made by god!
Exactly, I still can't believe how this kid could express such a deep and sensitive emotions with divine beauty
There is no god. period. thanks
@@axmknejmmnb you don't say thanks after. period.
@@axmknejmmnb you don't need to be offensive.
@@axmknejmmnb hmmm, i'll believe you if you can give me proof. haha, wait you can't. learn to respect others' beliefs. thanks
이 곡이 사람 머리에서 나왔다는게 놀랍고
이 곡이 사람 머리에 들어있는게 놀랍다
작곡자, 연주자 다 존경스럽다
43분이 그냥 영화 보듯 지나갔다
진짜 연주로 그림을 그리듯 들렸고 보였다
God blessed this guy with incredible heart, hands and hair.
Also, good looks and huge talent!
Hair lolololololokolol
I swear he even plays his hair like an instrument.
머리 ㅎㅎㅎㅎㅎ
Yeah make sure to include hair. It’s playing too.
Prior to the performance, the audience would have no idea that they were about to witness a historical performance of this music from a 18 year old pianist in a competition. Lucky people!
한없이 부러운 사람들이죠. 역사적인 그 자리에 관객이 되었다니!
Historical or not historical, that is something that only future can point out. But I agree about this interpretation as a quite wonderful one. The calm, the concentration.
The only performances comparable to this (or equal to this) are Bronfman, Argerich, Volodos and Kern. Maybe Sunwoo’s and Horowitz’s also come close.
@@staffanolofsson8201It's been just over a month since this video was uploaded and it has generated nearly six million views, far exceeding that of Horowitz, which had hitherto the highest number of views. Anne-Marie McDermott, one of the jurors of VC Competition this year says "I have played Rachmaninov 3rd. Never again. It now belongs to Yunchan". Cliburn webcast co-host and pianist Elizabeth Joy Roe called it a once-in-a-lifetime performance that left her nearly speechless. Many people who love this piece say this is one of the best renditions of this music. Time is not the only factor that determines whether or not a performance is historical. The greatness of the performance itself determines it. It's only my opinion. Thanks for your reply anyway.
@@chiragraju821 I like Bronfman's and Volodos's versions too.
그동안 수십 번 들었는데. 아직도 아름답다고 느끼는 구간들이 자꾸 생겨나는 데 스스로 놀라고 있어요. 들을수록 아름다운 곡 아름다운 연주밉니다.
저만 그런 것이 아니었군요
정말 들어도들어도 새로운 발견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답글로나마 이런 감정을 나눌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어제는 우연히 새로운 킬링포인트를 발견하고 무한반복청취 중입니다
정말 경이롭습니다
임윤찬님에 도취되어 들을때는 전화 울려도 받지 못합니다. 제 리듬이 깨지는 게 허락할 수 없을만큼 감사합니다. 어린 나이에 단테를 읽었다는 데 놀랐습니다. 나는 아주아주 오래전에 미국에 와 살며 평생 교육계에 있었습니다. 감사라는 말이 무색할정도로 귀한 선물 감사합니다.
I am one of the biggest contributors of 12M views, but still watching this video 😊
삶이 고통스러운 순간에 임윤찬의 연주를 듣고 있노라면 다시 세상에 나아갈 용기가 생깁니다. 후회와 부정적인 생각에서 헤어나지 못할 때 삶을 대하는 자세도 일깨워주고요. 임윤찬 피아니스트와 반클라이번의 이 영상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저도 1년이 넘게 임윤찬 음악만 듣고 있어요.삶이 힘들때 스트레스를 받을때 들으면 이상하리만큼 앞으로나아갈 힘을얻고 치유를 받는답니다.❤❤❤
❤❤🎉🎉🎉
저도 기운 없을 때 들어와요.. 이 청년의 순수한 열정이 제 맘에 불으지피네요-!!!
My jaw dropped...... We are seeing a genius.
Yes! The genius of the Renaissance he's here NOWWWWWWWWWWWWW
ㄷ
ㅡㄷ
ㄷ
ㅡㅡㅡㄷ
ㅡㄴ
The real reason that we are saying a genius is that we are hearing one.
틀니하셔야겠군
라흐마니아가 어떤 작곡가인지 전혀 알지 못하는 클알못인데도 한번 보기시작하니 멈출수가 없다....
Now at the age of 19, he’s already a towering giant. Bach, Beethoven, Liszt, Brahms, not to mention Rachmaninoff, he played were the greatest in my opininon and his Chopin Etudes at Carnegie which is eagerly anticipated will be a revelation given the incredible sound in progress peeked through what was sampled at Wigmore last October. Bravo Yunchan, bravo the whole music world for having him!!
이런 명연주가 라이브라니...내 평생 클래식 음악에 가슴이 뛸 줄 진짜 몰랐다..게다가 나에게는 낯선 라흐마니노프의 음악을 이렇게 무한반복해서 들을 줄이야...그의 연주는 사람의 마음을 휘어잡는 뭔가가 분명 있다. 사실 연주 영상과 인터뷰를 보면 그는 어떤 악기를 했어도 성공했을 것 같다. 그냥 피아니스트가 아니라 음악가 느낌이랄까....작곡도 맘만 먹으면 엄청 잘할 것 같은데 본인의 곡도 나중에 꼭 발표하면 좋겠다.
인터뷰에 진정한 피아니스트라면 즉흥적으로 연주할 수 있어야하고 작곡도 해야한다고 했어요. 나중에 훌륭한 음악을 탄생시킬듯 합니다.
과거 음악가들 처럼..
@@최선랑-u6e You wrote wisely! The musicians of the past were very skilled improvisers! In my opinion improvisation is the union of 3 elements: 1 - BODY, 2 - SOUL, 3 - PERSONALITY. A complete expression of human nature!
현명하게 작성하셨습니다! 과거의 음악가들은 매우 숙련된 즉흥 연주자였습니다! 내 생각에 즉흥 연주는 1 - BODY, 2 - SOUL, 3 - PERSONALITY의 세 가지 요소의 결합입니다. 인간 본성의 완전한 표현!
Can't wait to see him next May at the New York Philharmonic🥺🥺 - I bought two tickets for my wife and I ❤
I so envy u
Thank U !! 😊 😁😄😍
I envy you!
Good for you♡
So sweet🥰
Thank you, God, for sending the pianist who changed my life.
이 연주의 마지막 3분의 절정은 나를 미치게 만든다. 1300만이 아니라 1억 3천만의 조회수가 나와도 아쉬울 연주.
It needs to warning of addiction.
This performance takes me another world for a few hours every single day.
I totally agree with you
맞아요 중독이에요
Check out Olga Kern's 2001 Van Cliburn performance of the same piece on you tube. I happen to think it better
@@lawrencegorman4872 She had a textbook performance. I wouldn't say she had the clean performance because she had some mechanical errors here and there. But it's hard to say from my judgment that it was GOAT.
윤찬군 덕분에 올 여름내내 얼마나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릅니다
날이 추워지고 어느덧 두툼한 옷들이 나오기 시작하네요
오늘 듣는 라흐는 날씨가 그래서인지 왠지 더 깊고 웅장하게 들려요 늘 감탄하고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이 연주를 한번씩 들어봤으면..
Absolutely unbelievable!!!
Gone are the days, as western musicians believed that Asians did not have a deep musical feeling for the European classical music.
그런 시각이 있었다는 거 자체가 기가 차네 ㅋㅋㅋㅋ 우습다 히사이시조는 갖다 버렸냐?
@@Dawn._ 솔직히 한중일 음악하는 사람들 지금까지 기교가 우선시 되긴했었음 기계같이 친다는 이야기도 많았고 이게 아시아 클래식은 역사가 짧아서 어쩔수가 없었음 그동안 아시아출신 월드클래스 음악가들 대부분 서양에서 유학한거기도 하고ㅋㅋ 요즘에야 서양식 교육이 많이 한국에도 들어와서 임윤찬도 순수 한국 교육으로 우승하기도 했고 발전한거지 예전엔 그런 인식이 좀 있었음
@@Dawn._
기가 찰일이 아니죠.
입장을 바꾸어서 생각해 보세요. 서양인이 거문고를 열심히 해서 한국의 수천년 이어져 온 정신세계를 어찌 다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서양음악이 하루 아침에 만들어져 온 것이 아니며 오랜 문화와 역사를 배경에 두고 있으니, 동양인이 재대로 이해하고 표현하기란 절대 기교만으로 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여기 주 댓글자의 의도는 윤찬군을 극도로 칭찬하고 있으니 섯불리 시비조로 하지 마십시요. 예의가 아닙니다.
Music has no boundaries after all!!
@Kew Sepehr
Mitsuko Uchida is at the end of her career.. Seiji Ozawa is in his 80s. So I think we can safely say there have been great interpreters of western classical music from Asia for a LONG time now.
And as a life long appreciator of western classical music (I'm an american in my 60s), I'm overjoyed that not only has Korea been producing top-notch musicians, but that they have produced a pianist with such incredible power and feeling for Rachmaninov, one of my favorite composers. This guy plays like a young Ashkenazy. Just outstanding.
The thing most people don't realize is that after World War 2 Korea was in a bad way economically because of the general state of the country after the occupation. You'll only really see larger numbers of top-flight musicians coming from places where there is a lot of economic success.. and Korea has definitely arrived at that place in the last 30 years or so. I couldn't be happier for them. Great country, outstanding people in general (I spent some time in Seoul on business)!
수상 소식을 뉴스로 접하고 어디 한번 들어나 볼까 했다가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이후로
하루도 빠짐없이 보고 또 보고 듣고 또 듣고... 헤어날 수가 없게 되었다.ㅎㅎ
초절기교연습곡 등 그의 다른 연주도 거의 다 들어 보았는데
하나 같이 피아노와 음악과 하나가 된 연주였다.
그야말로 예술혼이 느껴지는 연주다.
개인적으로는 그가 디누 리파티와 호로비츠가 합쳐진 연주자 같다는 느낌도 든다.
진정한 예술가가 나타났다. 그의 바흐가 기다려 진다.
그런 사람ㅇ한둘이 아닙니다 ㅋㅋ
저두요..뉴스보고 뭐 한번 들어나볼까하다가 지금 몇주째 수면부족
초등학교때 체르니 100번치고 대학교때 노다메 칸타빌레나 보던 문외한인데.
상 받았다니 얼마나 잘치나 볼까 하다가
와 매일 듣고 있어요.
마지막부분에선 울면서 들었는데..
내가 왜 울었을까요.... 아직도 어리둥절.
세상에... 클래식 누가 들어 ?? 이랬던 나의 과거..
Finally,he’s coming LA For Rach 3!!!
부럽네요... ㅠㅠ
Thank you so much. The Hollywood Bowl! Epic!
I'm jealous of you
I got the ticket! Oh yeah~
부럽네요. 인생에 고이 남을 연주회 되길 바래요❤
윤찬의 연주는 나에게 너무 큰 위안을 준다...ㅠㅠ
라흐 3번 연주중 내 인생 최고의 연주. 죽을 때까지 계속 듣고 싶은...
천만뷰를 앞둔 시점에서, 매일 2만뷰씩 늘어나는 저 가운데, 4분여짜리 곡도 7개월을 이토록 듣지는 않았을 거에요. 임윤찬님의 전곡을 매일 들어도 매일 감동을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임윤찬님.
700만뷰 가즈아!! 벌써 한달넘게 매일 듣고있는 중입니다. 클래식 진짜 지루하고 1도 모르는 사람인데 이 노래듣고나면 경외로워요
not just a music, it's movie! Masterpiece movie!
First time I felt jealous of some people-the audience who witnessed this very moment!
음이 하나하나 다 생생하게 살아있으면서도 시원한 속도감과 폭발적인 표현력이 동시에 공존하는 게... 그냥 감탄밖에 안 나온다 ㅋㅋㅋ
I love the look he gives the orchestra at 28:50 as if to say: Are we ready? Yes? Let's go!
6개월이상을 아침, 저녁으로 한번도 빠지지 않고 듣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바이올린을 좋아해서 매일 들었는데 임윤찬 피아니스트 알고나서 부터 윤찬님 피아노 연주를 매일 들으면서 힐링을 받고 있어요.
캘리포니아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 멋진 피아노 연주와 너무나 잘 어우러져서 유토피아같은 느낌입니다.
멋지고 매력적인 피아노 연주 말로 표현할 수가 없어요.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골라듣는 행복감이 많지요... 바로크부터 현대까지...너무 행복하네용
저도 그래요... 눈오는날 들어도 너무 좋네요
임윤찬 보유국 국민으로써 자랑스럽고 뿌듯하다❤
His eyes gazing the flutist….are so touching.
클래식을 하루도 안빠지고 몇번씩 듣는 진귀한 경험을 하게해준 존경하고 사랑하는 윤찬님과 이렇게 영상을 멋지게 남겨주신 반클라이번 관계자님과 눈물나도록 아름답게 찍어주신 카감님과 한호흡으로 멋지게 협연해주신 연주자분들과 눈마주치고 귀기울이며 마음으로 지휘를 해주신 마린알솝님 그리고 심사위원님들께 아. 그리고 큰 박수와 환호 기립으로 응원과 축하해준 객석의 관객님들께도 아무것도 몰랐던 클린이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포에버 임윤찬😍😍😍😍👍👍👍👏👏👏👏👏
윤찬님 연주를 들은 이후로 어떠한 피아노곡도 성에 차지않아요 정말 수천번 들어도 매번 감동을 주네요
테크닉 표현..완벽합니다.. ㄷㄷ
자신의 일이 누군가에게 새로운 우주를 열어주는 일이 될수도 있다고 말했던 윤찬 피아니스트님.저에게 클래식이라는 새로운 우주를 열어주셨어요.
24:20 perhaps the single most epic note ever played
And the left hand voicing right after, its just mindblowing!
The most important thing is the perfect combination of conductor, orchestra and pianist, which is very impressive
I've heard countless versions and this version can be written into history
One of surprising qualities I find is that he's very charismatic. He knows how to work with orchestra yet in the end he's so in command of his interpretation; he somehow realized his vision; his interpretation; his sound with them.
Ikr. His teacher said that Yunchan is a very shy and introverted boy, but when he steps on the stage and goes into the realm of "music" Yunchan changes into a totally different person he even feels betrayed. haha
@@Dh-uj8pr indeed..
👏 👏 👏
I totally agree with you
난 뉴스던 개인사이던 인간에 대한 혐오가 가득 찰 때마다 그의 피아노 연주곡을 들으러 온다 이것은 마치 이세상엔 훨씬 더 많은 선함과 고귀함이 존재하니 걱정말라고 위로해 주는 듯하다 깨진 내 마음을 다시 붙여주고 뿌옇게 흐린 내 영혼을 맑고 생생하게 돌려 준다 그의 아름다운 영혼이 언제나 음악의 세계에서 안주하기만을 바란다
🙏😊❤️
@@ayk1197 !!!😮저랑 너무 똑같은 마음이라 님 댓글보고 깜짝 놀랐어요 그리고 왠지 너무 반갑네요😊🙌❤️🩹
백퍼공감
Your comment and his playing brought tears to my eyes ❤
공감 공감 인생의 깨달음이 경지에 닿은듯합니다.
진짜 신기해요. 어쩜 이렇게 매일 봐도 질리기는 커녕 새롭고 감동적인지...음악이 저에게 이런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바흐, 베토벤, 리스트, 라흐마니노프, 모짜르트...학창 시절에 이론 공부하느라 이름만 알았고 음악의 아버지니 천재 어쩌니 해도 하나도 와닿지 않았으며 위인이라고 해도 저랑 평생 접점이 없었을 분들인데 임윤찬님의 영혼을 담은 연주를 들으니 진심으로 그 음악가들이 위대하고 대단하다고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윤찬님 덕분에 새로운 우주가 열린 것 같네요. 앞으로도 좋은 음악가로 위대한 행보 이어나가길 바랍니다.
백퍼 동감 입니다
The audience was on their feet and I realised my hand was over my mouth, tears streaming. This young man is a powerful magician.
I hope you enjoy this short yunchan's rach2
ruclips.net/video/HU2ts-s92ZU/видео.html
@@서민규-h3q oh, thank you so much. I left a haiku, a sincere thought to show appreciation, though a poor attempt. How he flies - this time I laughed with delight! So wonderful to see the two youths in such celebration.
I am really looking forward to his debut with NYP in May.
임윤찬의 시대에 살고 있는게 행운이다
I have replayed this 100 times
이 연주가 자신이 연습한 거에 30%만 나온거라 아쉬웠고 만족하지 못한다고 했다는데...정말 대단하네요. 연주자는 연주한걸 만족하는 순간 위험해지는거라고 말한 임윤찬 피아니스트 멋집니다
the most unselfish harmonious playing.
In my collection of Rachmaninov I've still to find a better version of Rach 3. I play Yunchan's version (original as opposed to remastered) when I need to terrorise my emotions in the nicest possible w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