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 is the piano. He is the orchestra. He is the conductor. He is in music and is the music. He recalled Beethoven and sat on the piano with him talking about Beauty, Love, Truth.
임윤찬의 연주는 피아노의 본질을 깨닫게 해준다. 저음에서는 피아노가 나무에서 울린다는걸 알게해주고 고음을 연주할때는 피아노가 금속줄로 연결된 타악기라는걸 느끼게 해준다. 그리고 지금 연주하는곡이 피아노와 오케스트라가 협조해서 연주하는 곡이란걸 알게해주고 작곡가가 어떤 감정을 선율로 표현했는지 열손가락의 섬세하고 과감한 터치로 상세하게 설명하듯이 연주한다. 엄청난 연습으로 대부분의 피아니스트와 청중들이 연주를 그냥 연주자체로 즐기지 못하게 만드는 오타와 실수에 대한 두려움 따위는 애초에 염두에 안두게끔 강한 신뢰감을 청중들에게 선사한다.
베토벤을 이렇게나 섬세하게 연주하는 사람은 처음 봤다 연습을 하다보면 하나의 음이 아닌 한 프레이즈에 생명을 불어넣게 되는데 이 피아니스트는 하나의 음마다 생명을 불어넣어 살아서 화면을 뚫고 나오는 것처럼 느껴진다. 특히 몇 개의 음은 피아노 건반 위에 올라타 노는 것처럼 느껴지기까지. 사실 피아노 콘체르토는 피아니스트가 오케스트라를 끌고 간다는 느낌을 받기가 쉬운데 임윤찬님은 지휘자, 오케스트라 단원과 함께 곡을 완성 시키려고 부던히 노력하는 게 보인다. 그냥 내가 얼마나 잘하는지 한 번 들어봐, 가 아닌 우리가 얼마나 멋진 곡을 완성하는지 들어봐, 같은 느낌. 처음 기사를 접했을 땐 어린 친구가 대단하네 라고 생각했는데 연주를 들어보니 어느정도의 깊이로 누르면 어떤 소리가 나는지, 어떤 터치로 건반을 건드리면 어떤 무게로 들리는지 정확하게 알고 연주하는 진정한 피아니스트만 남고 18살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다. 지금까지 얼마나 피나는 노력을 했을지 도저히 가늠할 수가 없지만 그저 건강하고 행복하게 연주 활동 하면서 오래오래 무대에 서주기만 기도해야겠다.
Yunchan Lim is taught by Min Soo Sohn, who was taught by Russell Shermann (who died 2 days ago, RIP), who was taught by Edward Steuermann, who was taught by Ferruccio Busoni, who was taught by Carl Reinecke, who was taught by Franz LISZT, who was taught by Carl Czerny who was taught by Ludwig van BEETHOVEN.
@@bennyksmusicalworld I know, but I (as a non-musician) still find it pretty mind-blowing. Musicians are very lucky to have this kind of connection to the history of their art. I think it is less common in Korea, and Yunchan Lim was lucky to have that Sohn/Shermann link. And I think the sheer quality of all the teachers/musicians in this lineage is impressive. Though, when it comes to Liszt and some of his pupils, in particular, he seems to have taught so many musicians, it must have been a lot of master classes, rather than intensive instruction over many years!
윤찬매직 1: 한번 들으면 계속 또 듣고 싶어진다. 윤찬매직 2: 베토벤곡을 치고 있으면 베토벤을 만나고 있는 것 같고, 리스트 곡을 치면 리스트를 만나고 있는 것 같다. 원작자를 만나게 해 주는 시공초월자. 윤찬매직 3: 모든 레퍼토리마다 윤찬이 노래하면 더 아름답고 설득력이 있다. 빠져 나오기 힘들다.
In heaven, great musicians such as Bach, Beethoven, Mozart, Liszt, Tchaikovsky, etc. gathered together and discussed that it would be nice to have a lovely pianist, and then created Yunchan and sent him to earth.
라흐마니노프도 사랑했을 임윤찬! 베토벤은 연주회 가는 곳 마다 항상 임윤찬을 초연 시켰을 듯. 모든 위대한 작곡가들이 그가 자신의 곡을 연주해주기를 바랬을 것이다. 어쩌면 이리도 이심 전심.... 관객들마저 시간을 잊게 만드는 초월적인 사랑같은 연주. 임윤찬의 18세 시절 연주가 이럴진대, 앞으로는 어떨까? 정말 궁금하고, 그의 건강과 환경이 연주에 몰입할 수 있는 최적화의 상태를 만들어 주길 , 기도한다. 이 시대에 태어나서 좋은 것은 사랑하는 아이들을 낳은 것이고, 그 아이들이 다 커서 독립하여, 내가 모든 것에 무뎌질 무렵, 임윤찬의 연주를 듣고, 보게 된 것이다. 예술의 아름다움을, 진정한 아름다움을 알게 되니 이것은 또 다시 태어나는 것과 다름없는 아주 신선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것. 브라보//윤찬
Amazing how he makes everything sound so fresh, illuminating unique details, outlining grand structures - all with impeccable taste and insight, never garish or egotistical. No aspiring toward iconoclasm (e.g. Pogorelich), just purity of revelation.
바쁜 일상 속 꼭! 하나만 들어야 한다면 저는 베피협 3번입니다. 그라모폰이 왜 “그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에서 거의 기적을 만들어냈다. 미세한 변주, 균형 잡힌 투명함, 베토벤의 역동적인 지시 및 다양한 조음과 표현에 대해 세심하지만 결코 경직되지 않은 해석으로 표현력 있는 순간을 만들었다”(Jed Distler) 고 극찬했는지 알 것 같습니다. 들을 때마다 감동합니다. 👍🏻🙏
I've been lost in Yunchan land for the last ten days after reading an article about him in the NYTimes before he performed with the New York Philharmonic Orchestra. I've been mesmerized by everything he did during the Cliburn competition as well as by his earlier work. There is power as well as great sensitivity in his playing. I read people say they are hearing the music he performs in a completely new way and find myself agreeing. To say that this performance must be exactly as it was envisioned by Beethoven seems absurd and yet it feels true. We are blessed by this young man's devotion to his instrument and to the music he loves. This piece is deeply moving to me. Thanks to the Cliburn community for making so many of these brilliantly produced videos available for us to enjoy.
그는 악보의 모든것들을 누르면서도 작곡가와 교감되는 소리만 골라내서 우리들에게 들려주는것같다... 신기한일이다...그가 들려주고싶은 음들이 마치 작곡가가 우리에게 들려줄려고 했던 음들 같이 느껴졌다... 어떻게 그 수많은 음표들중에서 그들만이 교감한 소리를 도드라지게 우리에게 들려주는것일까? 분명 악보에 그려진 음표는 너무나 많은데... 그중에서 꼭! 이것만은 들려주고싶었어! 라고 말하듯 그소리만 들리게 연주할수있는것일까? 그런데 그소리가 너무 아름답다... 그소리를 들려주어서 기쁘다는 표정으로 만족해하는 그의 모습을 보면 그가 얼마나 행복해보이는지..... 그가 행복해보여서 나도 너무너무 행복하다...... 고맙습니다....
I am bipolar, and when I fight against my depressions, I come here and listen to Yunchan’s music to get revitalized and wake up. I’m grateful for the power of music and of this gifted musician and of God who created them all together. 조울증으로 인해 자주 찾아오는 우울감과 씨름할 때 의식적으로 찾아와 윤찬님 음악을 듣고 생동감을 얻어 깨어나곤 합니다. 음악의 힘에, 재능있는 연주가의 힘에, 이들을 만드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Have now listened several times each to both the Beethoven 5th Yoon Chan played at Verbier with Pappano and the enthusiastic young 0rchestra, and a few days later at the BBC Proms in London with Parvi and an apparently lacklustre though larger sounding orchestra. In my opinion he is the overwhelming master of this concerto despite orchestra quality-he gives them every chance to excel. So he has performed 3, 4, and 5 all brilliantly. Perhaps he will now tackle No 2 which has incredible moments of sheer beauty but remains strictly Baroque and thus is somewhat challenging.
임윤찬님의 라흐3번에 취해있었는데.. 베토벤 3번도 가히 레전드라고 할 수 있네요.!!! 임윤찬님의 연주에서 매번 느끼는 거지만, 한음도 허투로 버리지 않는 진지함…그가 결승전 진출 직후 이야기했죠.. “앞으로 베토벤과 라흐마니노프 두 개의 협주곡이 남아있다. 그들이 미래 음악가들에게 남긴 유산을 잘 표현하도록 노력하겠다.” 어제 방영한 전쟁과 음악이라는 프로에서 또 그는 “세상의 진짜는 보이지 않는것이라고..음악은…세상의 보이지 않는 몇 안되는 진짜 중에 하나라고 그래서 음악은 인간에게 필요하다고…. 이 18세 소년을..어찌 존경할 지 않을 수 있을까요!!!!
시시기획 '창'. 전쟁에서 음악이 우릴 구원해줄수있을까를 생각하며 보다가 마지막 윤찬군 이 말에 갑자기 울컥해서 눈물이 났어요. 주제가 수상자가 아닌 러시아, 우크라이나에 처한 상황과 음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피디님과 기자분이 윤찬군멘트를 마지막에 결론처럼 넣으신건 대단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해요. 윤찬군 말에 이 처참한 상황속에서도 인간이 어느것에 위안을 받고 살아갈수 있는지 다 담겨있는거같아요.감동과 동시에 18살 소년에게서 이런 말을 들었다는 사실에 감탄밖에 안나왔어요.
불혹을 지나고 지천명 언저리 쯤 와야 겨우 삶의 무게와 깊이를 어렴풋이 알고, 그 눈빛의 그윽함을 통해 한 사람의 삶의 궤적을 보고, 품을 수 있는 깊이와 넓이를 알거늘... 어찌 약관을 바라보는 저 어린 나이에 음악을 통해 뿜어내는 기품과 아우라는 그 어떤 말로도 설명이 안 되는지 ㅠㅠ 2악장의 애절한 선율은 베토벤을 왜 악성이라하는지 알게 해 줄만큼 초연하고 가슴 시린다. 윤찬의 프리즘을 통과한 레퍼토리마다 설명할 수 없는 눈물을 주고 위로를 준다. 하루하루가 그냥 행복하다.
이제 임윤찬의 해석 아니면 잘 못 듣겠어요 같은 연주여도 이리 아름답게 연주하니 안 빠져들 수가 있나요 정말 물 흐르듯이 너무나 우아하게 연주하는 모습이 김연아 선수 같은 느낌도 듭니다 같은 점프와 스텝이여도 그 아름다움의 급이 다르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 다른 연주자들의 연주를 귀기울여 듣고 거기에 맞춰서 하나의 조화를 이뤄 연주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습니다 간혹 협연자만 너무 빠르게 연주한다던가 혼자만 튀는 연주가 있는데 윤찬군은 그냥 하나가 되고자 연주하는 듯 해요 그러니 이런 아름다운 소리가 나겠죠? 앞으로 휼륭한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이 너무나 기대됩니다 얼마나 아름다운 소리를 낼까요?
He is just at home in Beethoven as he is in Rachmaninov. Look at him, not a trace of nerves in the opening tutti, instead letting himself be a part of the music even when he's not playing, his body swaying with the orchestra. This helps him navigate where he is at the music -- he considers himself not a soloist, but just another integral part to the overarching harmony of this tremendous concerto, not an ounce more "important" than any of the orchestral players.
2019 윤군의 나이 15세때 윤이상 피아노 콩클 파이랄에 이곡을 연주헀기에 찾아 들어 보았네요.이번 콩클에서 얼마나 발전된 다른 모습으로 임할까 생각헀었는데 역시 감미로운 반란스 선율전개도 일품, 여유로움과 안정감, 확연이 발전된 다른 모습이였으며. 특히 2악장은 음악가로써 가장 중요한 청각이 잃어가는 베토벤의 정신적 고독과 슬픔을 보는 악상같아 격한 감격의 눈물이 확 쏟아졌고 한음마디 차별된 음색으로 베토벤의 고뇌을 잘 묘사헀다고 생각함니다. 2악장 시작과 지휘자는 징그시 미소을 지으며 끄덕끄덕으로, 흡족한 속 마음을 볼수있었네요. 조용이 눈감으며 엷은 미소로 임하는 임군의 첫소절 사운드에서부터 베토벤의 고뇌의 아픔이 풍겨 나오는듯 헀으며 그가 전하고져하는 "시대상을 표현하고져 노력하겠다"는 말처럼 이 2악장을 얼마나 심혈을 기우려 갈고 닦았냐을 잘 보여주는 악장임이 아닌가 함니다. 다른 어떤 피아니스트에서 들을수 없었던, 깊은 곡 해석 전개은 일품이였으며 이번 콩클은 이 어린 신동의 등장으로 감격의 눈물,기쁨의 눈물로 가득찬 최고의 권위을 가져온 콩클사상 최고의 흥분된 피아노 경연이라 믿어 의심치 않슴니다.황홀한 선율의 메아리가 고통 받는 모든 이들에게 큰 위로을,
저도 윤찬 연주 듣고 베토벤 생애 연구책을 찾아 읽었습니다. 20대 때 영화 불멸의 연인을 몇번이나 보았는데... 베토벤의 삶을 자세히 접하고 이 곡을 들으니 그 음악적 깊이가 느껴져 가슴 깊은 곳에서 눈물이 흘렀습니다. 베토벤의 아픔과 슬픔을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 윤찬림이 흘렸을 땀과 눈물이 어느 정도였을지 감히 상상조차 힘드네요.
Come on Leon! Not true!! This student Yunchan Lim played ice cold colorless boring Rach conerto no 3! Yunchan Lim his Mozart concerto no 22 was too soft! No genius! No flow! Dimitri Bashkirov her teacher Anastasia Virsaladze teach saying to Bashkirov the most important Lesson is the beautiful colorful piano sound! All the colorful piano sound players are gone dead like Wilhelm Kempff Emil Gilels Radu Lupu Vladimir Ashkenazy Artur Rubinstein! This student Yunchan Lim should study next 6 years with a good teacher to get better sound! Better style! Better structure for music! More power! Long way to go to be the greatest like Sviatoslav Richter Maurizio Pollini Grigory Sokolov Radu Lupu Rubinstein Emil Gilels! Yunchan Lim will be next Zimerman(boring robot with colorless sound!) Or Kissin( ice cold piano sound!) And crazy people claiming Kissin Yunchan Lim Zimerman! Crazy world we are living!
@@RaineriHakkarainenI find your comment interesting as there is always a lot of hype surrounding these competitions and the winners. And while it's fine to admire young upcoming talent which the winners are and time will tell what they become, it seems that people forget (or maybe they never knew) the great pianists of the past (we fortunately have recordings of many) and the present - meaning pianists still living and performing. I'd love to know who you listen to, who you admire aside from those you mentioned. I agree, eg, that Sokolov when "on" is phenomenal - it's a shame he pulled back from performing with orchestras. What do you think of Trifonov? But I want to hear from you who you think is great for the reasons you outline in your comment. The old timers still performing and those who recently (in past decade or so) emerged. Thanks if you respond.
Vraiment on aura tout entendu !!!😂 Yunchan est bien meilleur que beaucoup de ses ainés, et si vous ne le comprenez pas maintenant, l’avenir vous le dira clairement !!
I haven't been a fan of classical music but wow after watching Yunchan Lim I realized how lovely and beautiful to listen to Beethoven Mozart Chopin Rachmaninoff pieces. I have devoted to kpop as I see the exuberance of youth in them but the difference in Yunchan Lim is the elegance and energy combined that started my appreciation for classical stuff. His talent, humility and good looks... I'm now his fan and a follower of classical music.
여기 오면 베토벤이 좋고,
저기 가면 라흐마니노프가 좋고,
거기 가면 리스트가 좋다.
공통점은 임윤찬~!!
무심히 읽다가 빵 웃음이 터졌네요 댓글 장원. 이거 원글 밑에 영어로 번역해서 같이 올려주면 공감하는 사람들 많을 듯.
@@hyungmireeder4361 재밌게 봐 주셔서 제가 감사합니다.ㅎㅎ (괜히 부끄럽네요..그냥 진심을 썼을 뿐인데..^^;;)
ㅋㅋ저도 여기저기거기만 다녀요 ㅋ 공감이요 지휘자분 흥이나서 하시는 모습도 너무 좋아요
@@공하리 ㅋㅋㅋ 그런데 요즘 여기저기거기가 너무 급속도로 많아지고 있어서 하루 24시간이 부족해요. 많아질수록 따라가기 바쁘지만, 그만큼 행복한 우리들이죠!🤍
믿고듣는 윤찬님 배토벤❤
좋아요 왜 한번만 누를수있죠 ???? 무한대로 누르게 해주세여 ㅠ
2025년에도 들어요 윤찬이 사랑해 ❤
“그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에서 거의 기적을 만들어 냈다.” - 그라모폰 -
마린 알솝 지휘자의 마지막 엄마 미소가 모든걸 말해준다
38:14 Her smile tells everything I wanted to say~
미치겠네. 나 음악 하나도 모르는데. 피아노가 이렇게 재밌었나? 계속 보게되네
자기가 발견한 아름다운 세계로 청중들과 연주자들을 끌고 들어가는 마력
딱 알맞은 표현이에요. 자기가 보는 아름다움을 같이 보자며 손 붙잡고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윤찬의 피아노는 궁금하게 만들어요. 다음 연주는 어떻게 칠까? 자꾸 기다리게되네요.😊
2024년 인데 아직도 감동을 느낀다 아름다워~😂😂😂
31:27 지휘자가 몸숙일때 같이 숙이는거 진짜 너무 사랑스러움 ㅠ
😭😭😭😭
미쵸 ㅠㅠ
저도 저 장면 인상 깊더라고요 ㅠ
진짜 사랑스럽네요.. 강아지같고ㅎㅎ
❤😍🥰😘💗💜
저 아이의 손끝을 꼭 잡아주고 싶네요. 완성해가고 싶어하는 어린 너의 행복하고도 외로웠던 시간들. 그 열정과 신의 축복이 언제나 함께 하길.
너무 아름다운 댓글이에요 제맘도 그러하네요
😭😭
You remind me painting 🖌️ of Michelangelo in Italy cathedral. from USA
임윤찬이 너무 잘쳐서 다른 사람들꺼 못듣겠음
아..귀를 너무 상향시켰네ㅋㅋ
우아함의 극치...기교를 넘어선 해탈의 경지....
출퇴근 40분에 매일 베토벤 3을 듣습니다. 내가 클래식을 매일 듣게 될 줄 생각도 못했어요. 이상한 일입니다.
When I feel tired, sad I come back here and feel comfortable.
세계 많은 분들이 같은 감정을 느끼네요
임윤찬 피아니스트님 몸건강하세요 😊 그리고 감사합니다
38:14 명장면이다..진짜.. 피아노 콩쿠르 역사에 기록될 명장면일듯..
라피협 3번 파이널 연주에서 한 달만에 겨우 이 영상은 어떤가 보러 왔더니
아니 여긴 또 베토벤 양반이 계시네 @,@
이분은 임토벤이라고합디다
오케스트라 음악에 맞추어서 고개를 흔들면서 리듬을 타는 콩쿠르 참가자는 처음 보네요
콩쿠르에서 즐기는 모습이 너무 여유롭고 이뻐서 감동적입니다
밤은 깊어가는데 연주듣는걸 멈추기가 너무 힘든 매일
He is the piano. He is the orchestra. He is the conductor. He is in music and is the music. He recalled Beethoven and sat on the piano with him talking about Beauty, Love, Truth.
Drama much? Quit prancing like the illiterate, especially one on the edge of all-capping
🤗🤗🤗
❤️❤️❤️
chill.
@@aaabbb-py5xd 이런 야만스럽고 수치스런 댓들은 첨 본다. 다른 사람의 느낌에 왜 토를 달지? 그냥 당신 가던길 가세요. 간섭하지말고. 클래식연주를 보면서 이런 상식밖의 댓글을 다는 자가 있다는게 경악스럽다.
@@Cjatkdcjagkdbdkehrwha Lol, there's no button to translate, and I'm not about to copy paste from a phone
I can't believe it was a competiton!
임윤찬의 연주는 피아노의 본질을 깨닫게 해준다. 저음에서는 피아노가 나무에서 울린다는걸 알게해주고 고음을 연주할때는 피아노가 금속줄로 연결된 타악기라는걸 느끼게 해준다. 그리고 지금 연주하는곡이 피아노와 오케스트라가 협조해서 연주하는 곡이란걸 알게해주고 작곡가가 어떤 감정을 선율로 표현했는지 열손가락의 섬세하고 과감한 터치로 상세하게 설명하듯이 연주한다. 엄청난 연습으로 대부분의 피아니스트와 청중들이 연주를 그냥 연주자체로 즐기지 못하게 만드는 오타와 실수에 대한 두려움 따위는 애초에 염두에 안두게끔 강한 신뢰감을 청중들에게 선사한다.
어머 대단한 댓글에 감동받아요
최고의 댓글💯💯💯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지휘자까지도 행복한 미소를 짖게 만드는 마력의 소유자죠.
😘😘😘😍😍😍
댓글 감동받고 갑니다 ^^
Sad that Beethoven and the other masters couldn't hear or see this. They never even could've imagined this.
베토벤을 이렇게나 섬세하게 연주하는 사람은 처음 봤다 연습을 하다보면 하나의 음이 아닌 한 프레이즈에 생명을 불어넣게 되는데 이 피아니스트는 하나의 음마다 생명을 불어넣어 살아서 화면을 뚫고 나오는 것처럼 느껴진다. 특히 몇 개의 음은 피아노 건반 위에 올라타 노는 것처럼 느껴지기까지.
사실 피아노 콘체르토는 피아니스트가 오케스트라를 끌고 간다는 느낌을 받기가 쉬운데 임윤찬님은 지휘자, 오케스트라 단원과 함께 곡을 완성 시키려고 부던히 노력하는 게 보인다. 그냥 내가 얼마나 잘하는지 한 번 들어봐, 가 아닌 우리가 얼마나 멋진 곡을 완성하는지 들어봐, 같은 느낌.
처음 기사를 접했을 땐 어린 친구가 대단하네 라고 생각했는데 연주를 들어보니 어느정도의 깊이로 누르면 어떤 소리가 나는지, 어떤 터치로 건반을 건드리면 어떤 무게로 들리는지 정확하게 알고 연주하는 진정한 피아니스트만 남고 18살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다.
지금까지 얼마나 피나는 노력을 했을지 도저히 가늠할 수가 없지만 그저 건강하고 행복하게 연주 활동 하면서 오래오래 무대에 서주기만 기도해야겠다.
I thought so too!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공감합니다~
베토벤이 이렇게 사랑스러울 수 있다는 걸 이 연주로 처음 알았네요.
울컥 했어요
47살에 클래식을 듣고 눈물을 흘린적은 단연코 이번이 처음입니다.
댓글이 감동이네요 ㅎㅎㅎ..제.남편은...타박합니다..ㅜ ㅜ..임윤찬만보지말고 윤찬같은아들나흐라고...흐잉......전 매일들어도 행복한데..........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 연주는 이 연주가 최고다!
발음이 정확한 성악가의 노래를 듣는 듯 선명하고 청량하다.
조수미 뭉개는 발음 정말 극혐이었데 ㅋㅋ
윤찬님 연주는 어느 영상이든 한 번 재생 누르면 절대절대절대 멈추거나 나갈 수 없음 그냥 홀린듯 다 듣게 됨
왜 좋아요를 한번만 누를수있죠?!
1조개 누르고싶은데~~~ㅜㅜ
2025년 2월에도 여전히 들으러 옵니다.
저도요!❤❤❤❤❤
저도🙋🏼♂️🙋🏼♂️
미 투❤
저도 ㅎㅎ
와ㅡ진짜,전 임윤찬 이제야(24년 11월ㅠ) 관심 생겨서 반클라이반 영상 매일 보고 있는데 정말 감동 그 이상이네요..대박..
Beethoven, himself should have listened to this young-man's play...
안녕하세요 베토벤님. 인생의 모든 역경을 이겨내시고 나만의 위대한 길을 완성하신 분이라 듣고 저도 그러고싶어 뵈러왔어요. 이렇게 뵐수있어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많은 위로와 격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휘자가 그를 좋아함이 너무 노골적이지만 그럴수밖에 없다는 것이 이해가 갑니다. 남자가 봐도 사랑스럽고 기특하고 대단합니다.
평소에 말도없이 수줍고 어눌하다가 피아노만치면 천재가되니 어찌 안지켜주고 싶겠어요? 정말티가나긴합니다 ㅎ
교도소, 소년원에 이 곡 2악장을 매일 틀자
분명 새사람 돼서 나온다
ㅋㅋㅋㅋㅋ 댓글이 쌈박하다
😂 ㅋㅋㅋㅋㅋ
@YUNA KIM 님 곡 해석력, 공감능력, EQ 상위 1% 이신거 같으세요.
참신한 댓글 ㅋㅋㅋ
😁😁😁👍👍👍👍👍👍
Yunchan Lim is taught by Min Soo Sohn, who was taught by Russell Shermann (who died 2 days ago, RIP), who was taught by Edward Steuermann, who was taught by Ferruccio Busoni, who was taught by Carl Reinecke, who was taught by Franz LISZT, who was taught by Carl Czerny who was taught by Ludwig van BEETHOVEN.
러셀 셔먼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That sort of "musical lineage" is fairly common in the top conservatories.
계보가 놀랍네요!
@@bennyksmusicalworld I know, but I (as a non-musician) still find it pretty mind-blowing. Musicians are very lucky to have this kind of connection to the history of their art. I think it is less common in Korea, and Yunchan Lim was lucky to have that Sohn/Shermann link.
And I think the sheer quality of all the teachers/musicians in this lineage is impressive. Though, when it comes to Liszt and some of his pupils, in particular, he seems to have taught so many musicians, it must have been a lot of master classes, rather than intensive instruction over many years!
WOW. Six Degrees of Separation from Liszt! (And, 8 from Beethoven) All makes sense now.
after watching Paris, can’t stop thinking about his performance. Here to see his playing again!
칠십이 넘은 할머니가 매일계속 듣게되네요.내가 세상사는동안 윤찬군이 나타나주어서 넘고맙고 감사 항상자기관리잘해서 건강챙기구 많은사람음악으로위로하는 보배로운되길 기도해요 ~ 샬롬 ~
제나이도 그래요.
그런데, 손자 같은 나이의 젊은이 때문에 매일 매일이 위로가 된다니 정말 놀라워요~!
완전동감입니다
스케쥴이 너무 빡쎄서 그의 건강이 염려되네요
@@klarayang2504111
나이가 무슨 상관인가요 저는 15살때도 이런 음악들었고 지금 75세인데 예술의전당에 가고 통영국제음악회에도 가서 듣습니다
@@ykc8888다들 너무 멋지세요. 음악을 즐기는데 나이가 무슨 상관일까요? 저도 음악과 함께 행복하게 나이들고 싶어요❤
20대 모짜르트
30대 바흐
40대 베토벤...
임윤찬을 알고나서
난생처음으로 오래 살고 싶어졌다...
저도 같은 생각했슴돠. 그리 오래사는 것에 대한 건 없고 건강하게 살다 자다가 갔으면..이랬다가, 임윤찬님의 앞으로의 레퍼토리들을 들어야 되는데..임윤찬님도 건강해야하고, 지구가 좀 더 버텨줘야 할텐데...라고..
내가 세상버리기전에 윤찬의 베토벤 소나타 전곡연주룰 들을 수있을까.
손교수가 골드베르크를 40대에 연주 했으니 윤찬도 그러지 않을까
마음이 조급해진다.
I knew that Mozart, Bach, Chopin, and Beethoven were geniuses because of Yunchan Lim.
Same here.
@@bohmlady3054 Same here too.
He seems like an excellent music communicator.
and rach
Yes! definitely Rach is in there.
윤찬아...미안하다 ㅠㅠ 라흐3만 2달째 듣다가 이걸 이제 발견했네 ㅠㅠ 🥰😍🤩😘
모짜르트도 대박 입니다~^^
@@소리-k3u 맞아요~~ㅋ
🤣🤣🤣
어릴때 연주한 월광도 강추입니다
Yunchan Lim 채널에 있어요
저도요. 라흐만 완전히 외울정도로 미쳐서 듣다가. . 리스트로 넘어갔더니 이것도 미칠것같이 홀려서 다 외울정도로 들으니 이번에는 베토벤듣고 호흡곤란 올 지경이네요. . 이거 다 외우면 모짜르트 오겠죠. .
제발 늪에서 구해줘요. 여전히 빠져 있어요.
윤찬매직 1: 한번 들으면 계속 또 듣고 싶어진다.
윤찬매직 2: 베토벤곡을 치고 있으면 베토벤을 만나고 있는 것 같고, 리스트 곡을 치면 리스트를 만나고 있는 것 같다. 원작자를 만나게 해 주는 시공초월자.
윤찬매직 3: 모든 레퍼토리마다 윤찬이 노래하면 더 아름답고 설득력이 있다. 빠져 나오기 힘들다.
+듣기만하려다가 영상까지 같이 보게된다.
설득력이 정말 맞는말이네요 😂 잘 설득당해서 계속 듣게되는 ㅋㅋ
정답👍👍연주에 감동되어 들으러 들어오는 입구는 있는데 빠져나가는 출구는 없다~~~!!!☺⚘⚘클라이번 영상팀이 임윤찬피아니스트 각도를 멋있게 잘 잡아주니 더 빛남~~🌻
@@샤론의꽃-g8t me too!!!
@@신정숙-u1b ☺👍
일년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그의 피아노 소리를 듣기위해 이곳으로 오게 됩니다.
In heaven, great musicians such as Bach, Beethoven, Mozart, Liszt, Tchaikovsky, etc. gathered together and discussed that it would be nice to have a lovely pianist, and then created Yunchan and sent him to earth.
👍
Beautiful
👍👍👍👌
Must include Rachmaninoff too 😂
라흐마니노프도
BRAVO!
AMAZING SOO INSPIRING
PERFECT!!!
이 천재를 낭비하지말고 보물처럼 아껴줍시다~!!
경연이 아니라 협연
아름다운 협연입니다. 듣다보면 이게 어떻게 대회인가 싶습니다.
임윤찬군의 피아노 협연 연주들은 협연의 정석으로 교과서입니다.너무나 아름답고 조화로워요.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임윤찬 마리알솝 오케스트라 모두에게 경이로움과 감사를 바칩니다 몰두의 끝판왕 퍼포먼스입니다
아직 그의 연주를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 만 본 사람을 없을 듯.
그의 베토벤과 라흐마니노프를 매일 듣습니다.
윤찬피아니스트의 곡을 매일 들으면서 음악이 정말 순수한 것이라는 것을 이제서야 깨닫고 있고, 작곡가의 의도를 저리 잘 표현하는 그에게 감사하면서 저도 정화되는 것 같아 너무 감사합니다, 윤찬피아니스트!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전순영-r7r 영혼이 샤워하는 느낌이죠
임윤찬님 동영상이 6개 올라와 있어서 6시간정도는 후딱 갑니돠.
@@오타많은댓글 맞아요!!!. 바흐. 라흐마니노프. 베토벤. 리스트 초절기교, 모짜르트 듣다가 윤이상 콩쿨 쇼팽. 금호영재콘서트 리스트, 브람스 로 넘어가는💜
밤에 듣다가 새벽이 금방간다는게 문제에요😍👍😭 6월말부터 지금까지ㅜㅜ
저는 모짜르트도 소나타도요 ㅠㅠ
I get a sense the orchestra knew how monumental of a moment it was.
Exact. Instant paradisiaque ! Pourquoi ? Parce que toute la richesse secrète de l'humanité est partagée entre le soliste et l'orchestre ...
16:18 부터 트릴때까지 숨이 안쉬어진다
청중의 마음을 휘몰아치게 만드는 피아니스트.
18~20세기 음악가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여행자 임윤찬 피아니스트.
그 시대에 태어났더라면 작곡가들이 앞다퉈 곡을 헌정했겠지만
21세기에 태어나줘서 감사합니다.
라흐마니노프도 사랑했을 임윤찬! 베토벤은 연주회 가는 곳 마다 항상 임윤찬을 초연 시켰을 듯. 모든 위대한 작곡가들이 그가 자신의 곡을 연주해주기를 바랬을 것이다. 어쩌면 이리도 이심 전심.... 관객들마저 시간을 잊게 만드는 초월적인 사랑같은 연주. 임윤찬의 18세 시절 연주가 이럴진대, 앞으로는 어떨까? 정말 궁금하고, 그의 건강과 환경이 연주에 몰입할 수 있는 최적화의 상태를 만들어 주길 , 기도한다. 이 시대에 태어나서 좋은 것은 사랑하는 아이들을 낳은 것이고, 그 아이들이 다 커서 독립하여, 내가 모든 것에 무뎌질 무렵, 임윤찬의 연주를 듣고, 보게 된 것이다. 예술의 아름다움을, 진정한 아름다움을 알게 되니 이것은 또 다시 태어나는 것과 다름없는 아주 신선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것. 브라보//윤찬
님의 글을 읽으며 왜 눈물이 나죠..진심으로 공감합니다
8.20 부근에 폴란드와 한국에서 있었던 콘서트때 윤찬군 얼굴이 어두워 보였고 6.20 에 비해 마른것 같아 걱정이 됩니다. 전 유투브에서 봤기 때문에 실제와 다를 수도 있지만 좀 염려가 됩니다.
너무나 공감합니다.
너무나 아름다우신 말씀.. 우리아이들에게도 들려준답니다..
@@jonghan6121 저도 윤찬님의 빡빡한 스케줄에 건강을 해칠까 걱정이 되네요.
아무쪼록 건강 생각해서 너무 무리하게 연습하지말고 좀 쉬면 좋을거같아요.
i really wish i had been there in person…. but at least i can watch it here!!!!!
언젠가 또 무서운 천재가 나올지 모르겠지만 지금껏 나온 천재중에는
진짜 최고다~ 너무 좋다
맞아요~
정말 최고야!!
❤ Love~~ YunChan Lim!!
맞아요 역사상 최고라고 느끼네요
당분간은 윤찬이가 대세일듯 ㅎㅎㅎ 충격적인 것은 사실
동감합니다.
100년에 나올까 말까 하는~~❤👍
Amazing how he makes everything sound so fresh, illuminating unique details, outlining grand structures - all with impeccable taste and insight, never garish or egotistical. No aspiring toward iconoclasm (e.g. Pogorelich), just purity of revelation.
바쁜 일상 속 꼭! 하나만 들어야 한다면 저는 베피협 3번입니다. 그라모폰이 왜 “그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에서 거의 기적을 만들어냈다. 미세한 변주, 균형 잡힌 투명함, 베토벤의 역동적인 지시 및 다양한 조음과 표현에 대해 세심하지만 결코 경직되지 않은 해석으로 표현력 있는 순간을 만들었다”(Jed Distler) 고 극찬했는지 알 것 같습니다. 들을 때마다 감동합니다. 👍🏻🙏
2악장 시작하고 임윤찬피아니스트가 한 두음 연주하자마자 지휘자가 눈을 감고 고개를 끄덕이며 듣는 모습에 감동한 모습을 느낄수 있었어요 그녀도 저와 같은 감동을 느꼈겠지요 모든 음표가 살아움직이는것 같아요
그는 베토벤같아……베토벤이 이렇게 쳤을듯..
15살 윤이상 베피협보고 넘어왔는데 그게 와 잘한다였다면 이건 뭔가 차원을 뛰어넘었네... 2차원과 3차원의 차이 정도... 윤찬의 3년이란 또 다른 세계를 만들어내는구나
정말 시간이 갈 수록 실력이 더 느는게 느껴집니다.
다른 곡이긴 하지만
이번 콩쿨에서 연주한 베토벤 에로이카를 몇년전에 연주한 영상을 보았는데요,
이번 콩쿨에서 훨씬 높은 연주력을 보여주고 있어요.
한번 보셔요. ^^
15세 연주도 이미 테크닉은 완성되어 있어서 놀랍더라구요
People don't understand how hard it is to have such a command of the piano and piece. This is mastery at its finest
작년에 가족 중 한명을 잃고
삶이 느슨해졌습니다.
그 틈을 임윤찬님 연주가 채워주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동감입니다.두 달 전 아버지를 여의고 임윤찬피아니스트님의 음악으로 얼마나 많은 위로를 얻었는지 모릅니다 . 건강히 오래오래 행복한 피아니스트이길 기도합니다
I've been lost in Yunchan land for the last ten days after reading an article about him in the NYTimes before he performed with the New York Philharmonic Orchestra. I've been mesmerized by everything he did during the Cliburn competition as well as by his earlier work. There is power as well as great sensitivity in his playing. I read people say they are hearing the music he performs in a completely new way and find myself agreeing. To say that this performance must be exactly as it was envisioned by Beethoven seems absurd and yet it feels true. We are blessed by this young man's devotion to his instrument and to the music he loves. This piece is deeply moving to me. Thanks to the Cliburn community for making so many of these brilliantly produced videos available for us to enjoy.
Mesmerized for almost one year now… and keep going
ㅈㅈㅂㅈㅂㅈㅈ😊
@@송은정-o7l아 뭐말일까~
Yunchan land is a truly wonderful place to get lost.
@@국체아그러게요 혼잣말
그는 악보의 모든것들을 누르면서도 작곡가와 교감되는 소리만 골라내서 우리들에게 들려주는것같다... 신기한일이다...그가 들려주고싶은 음들이 마치 작곡가가 우리에게 들려줄려고 했던 음들 같이 느껴졌다... 어떻게 그 수많은 음표들중에서 그들만이 교감한 소리를 도드라지게 우리에게 들려주는것일까? 분명 악보에 그려진 음표는 너무나 많은데... 그중에서 꼭! 이것만은 들려주고싶었어! 라고 말하듯 그소리만 들리게 연주할수있는것일까? 그런데 그소리가 너무 아름답다... 그소리를 들려주어서 기쁘다는 표정으로 만족해하는 그의 모습을 보면 그가 얼마나 행복해보이는지..... 그가 행복해보여서 나도 너무너무 행복하다...... 고맙습니다....
바흐 시칠리아노를 윤찬군이 했던 연주 들어보세요. 꼭 들려주고 싶은 멜로디 음이 잘 표현되어 있어요.~
연주하면서 긴장감은 1도 없고
즐기면서 관망하는 태도와 여유
대회임을 잊어버리게 합니다
임윤찬 피아니스트!
할머니의 마음으로
건강과 행복을 빕니다
님,
표현이⭐️⭐️⭐️🎵🎶😍😍😍👍👍🎶🎵
거장 마린 알솝 지휘자가 마지막 인사에 두손 모아 경의와 감사를 표하고 있네요. 진정성 있고 겸손한 Maestro.
😂
I am bipolar, and when I fight against my depressions, I come here and listen to Yunchan’s music to get revitalized and wake up. I’m grateful for the power of music and of this gifted musician and of God who created them all together.
조울증으로 인해 자주 찾아오는 우울감과 씨름할 때 의식적으로 찾아와 윤찬님 음악을 듣고 생동감을 얻어 깨어나곤 합니다. 음악의 힘에, 재능있는 연주가의 힘에, 이들을 만드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시간없어 2악장만 듣고 가야지 하고 왔다가 다시 1악장부터 쭉 다 듣고마는,,,,귀도 눈도 아름다운 늪이다;;;
윤찬군 연주는 중간만 듣는게 안되더군요 일단 시작하면 처음부터 끝까지 듣게되네요^^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3 번에 좀 가려져서 그렇지 베토벤 협주곡 3 번도 기가막히게 잘 연주했어요.
나이도 어린데 바흐부터 현대곡까지 다 잘치는 올라운드네요^^앞으로 너무 기대되요
동의를 아니할 수가 없습니다. 라흐보다 베토벤에 푹 빠진 1인 ㅋ
인정이요
별로 가려지진 않았다고생각해요 벤토벤해석이 너무색달르고 잘해서 밴클라번 인터뷰도 보면 거기 ceo이자 밴클래이번 심사관께서 다른곡들도 너무좋았는데 베토벤치자마자 이거대박이라고 너무 잘해서 놀랬다고 했어요
@@jenb2427 어디에 그런 인터뷰가 있나요? 알고 싶어서요
트릴이 너무나도 영롱하고 아름답다.
베토벤이 이렇게나 청량할 수 있다!
그의 싱그러운 젊음의 연주가 좋다그래서 가능하면 많은 노래를 임윤찬의 10대 때의 연주를 통해 기억하고 싶다
그렇지요? 젊음 상큼 패기 발랄 순수한 감성 저도 그렇습니다❤
Have now listened several times each to both the Beethoven 5th Yoon Chan played at Verbier with Pappano and the enthusiastic young 0rchestra, and a few days later at the BBC Proms in London with Parvi and an apparently lacklustre though larger sounding orchestra. In my opinion he is the overwhelming master of this concerto despite orchestra quality-he gives them every chance to excel. So he has performed 3, 4, and 5 all brilliantly. Perhaps he will now tackle No 2 which has incredible moments of sheer beauty but remains strictly Baroque and thus is somewhat challenging.
임윤찬님의 라흐3번에 취해있었는데.. 베토벤 3번도 가히 레전드라고 할 수 있네요.!!! 임윤찬님의 연주에서 매번 느끼는 거지만, 한음도 허투로 버리지 않는 진지함…그가 결승전 진출 직후 이야기했죠.. “앞으로 베토벤과 라흐마니노프 두 개의 협주곡이 남아있다. 그들이 미래 음악가들에게 남긴 유산을 잘 표현하도록 노력하겠다.” 어제 방영한 전쟁과 음악이라는 프로에서 또 그는 “세상의 진짜는 보이지 않는것이라고..음악은…세상의 보이지 않는 몇 안되는 진짜 중에 하나라고 그래서 음악은 인간에게 필요하다고…. 이 18세 소년을..어찌 존경할 지 않을 수 있을까요!!!!
시시기획 '창'. 전쟁에서 음악이 우릴 구원해줄수있을까를 생각하며 보다가 마지막 윤찬군 이 말에 갑자기 울컥해서 눈물이 났어요. 주제가 수상자가 아닌 러시아, 우크라이나에 처한 상황과 음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피디님과 기자분이 윤찬군멘트를 마지막에 결론처럼 넣으신건 대단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해요. 윤찬군 말에 이 처참한 상황속에서도 인간이 어느것에 위안을 받고 살아갈수 있는지 다 담겨있는거같아요.감동과 동시에 18살 소년에게서 이런 말을 들었다는 사실에 감탄밖에 안나왔어요.
네 임윤찬님도 님의 말을 들었다면 "나를 더 존경해라"라고 말하셨을거에요
듣고있는 내내 가슴이 저려오는건 이 따뜻한 마음의 천재를 이 시대에 우리 곁에 있게한 알지 못할 운명에 감사함 때문일까요?? 감사합니다!!
양자역학을 아는건가 임윤찬?
300만 🎉🎉🎉🎉 이 세상 모든 사람들 다 귀호강했음 좋겠당~~
불혹을 지나고 지천명 언저리 쯤 와야 겨우 삶의 무게와 깊이를 어렴풋이 알고, 그 눈빛의 그윽함을 통해 한 사람의 삶의 궤적을 보고, 품을 수 있는 깊이와 넓이를 알거늘...
어찌 약관을 바라보는 저 어린 나이에 음악을 통해 뿜어내는 기품과 아우라는 그 어떤 말로도 설명이 안 되는지 ㅠㅠ
2악장의 애절한 선율은 베토벤을 왜 악성이라하는지 알게 해 줄만큼 초연하고 가슴 시린다.
윤찬의 프리즘을 통과한 레퍼토리마다 설명할 수 없는 눈물을 주고 위로를 준다.
하루하루가 그냥 행복하다.
깊이
공강합니다.
저도 공감합니다
이제 임윤찬의 해석 아니면 잘 못 듣겠어요 같은 연주여도 이리 아름답게 연주하니 안 빠져들 수가 있나요
정말 물 흐르듯이 너무나 우아하게 연주하는 모습이 김연아 선수 같은 느낌도 듭니다 같은 점프와 스텝이여도 그 아름다움의 급이 다르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 다른 연주자들의 연주를 귀기울여 듣고 거기에 맞춰서 하나의 조화를 이뤄 연주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습니다 간혹 협연자만 너무 빠르게 연주한다던가 혼자만 튀는 연주가 있는데 윤찬군은 그냥 하나가 되고자 연주하는 듯 해요 그러니 이런 아름다운 소리가 나겠죠? 앞으로 휼륭한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이 너무나 기대됩니다 얼마나 아름다운 소리를 낼까요?
겨우 18세인데 너무 감동적이라 댓글을 달지않을수가 없네요
If you need a dose of beauty, wonder, and gratitude, tune in to any of Lim's performances. They are balm for the soul.
Balm for the soul… I really agree.😊
You have a talent for writing, Hope you have success in English literature !
대한민국은 참 희안한 나라입니다
트로트왕국 아이돌천국에 100미터 마다 하나씩 있는 실용음악과 학원들 밖에 없는데...
어디서 임윤찬 같은 음악가가 나왔을까요?
본질에 대한게 아닐까요 ?
새롭게 만드는 것이 어느 수준에 도달하면 그것을 직접 만들지 않아도 주위에서 만드는 과정등을 보면서
역으로 창작의 그 과정과 심정을 이해하게 되거나 이해해보려 노력하게 되는 감정 이입 같은것.
본인의 연주에만 몰두하기위해 나온게 아니라 연주 쉴때는 청중이 되어 오케스트라 연주를 열심히 감상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청중과 연주자를 오가는..
Bringing heaven down to earth .
19:23 I heard the bells ringing in the church far away when i was a child.
He attracts people!
He is just at home in Beethoven as he is in Rachmaninov. Look at him, not a trace of nerves in the opening tutti, instead letting himself be a part of the music even when he's not playing, his body swaying with the orchestra. This helps him navigate where he is at the music -- he considers himself not a soloist, but just another integral part to the overarching harmony of this tremendous concerto, not an ounce more "important" than any of the orchestral players.
Vos observations sont très pertinentes. Lim a tout compris.
Well said👏
beautiful, isn't it?
Your comment is beautiful!
Amaze!~dazed!🙃😮😏😏😘🥰😍💎🌌🌎🪐🌀💙💖🧡💚💜
이런음악을 창조해낸 작곡가도 연주하는 연주자들도 지휘자도 그냥 놀라울뿐..
오케스라와 정확히 연주를 맞춘다, 다시, 또 다시 봐도 경이롭다, 본인 피아노만 치는 것이 아니라,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모두 머리속에 있는 것 같다, 플릇, 오보에가 연주할때는 소리를 낮추어 반주하듯이 연주, 오보에와 서로 주고 받으며 연주,
He understands the real meaning of playing in concert. Flawless powerful and tenderly expressive. Beethoven never had it so good.
what an artist he is. It is an absolute magic. How can he makes sound of heaven. His music makes me cry .
윤찬은 귀만 즐겁게 하는게 아니고 눈도 너무 행복하게 해줘서 완벽한 것 같아요 격의 있는 아티스트이자 엔터테이너로서의 자질이 흘러넘칩니다
The conductor's face is full of joy, satisfaction and happiness.
Same is my face.
He is the only pianist in history who has complete control over mankind's favorite piano
He transcends human beings
A fine performance, very delicate playing with occasional bursts of Beethoven-like energy.
Yunchan Lim reminds me the greatness of Beethoven.
임윤찬님 때문에 클덕들 대거 양산이네요~ 고마워요~💜
ㅎㅇㅎ맞아요 클덕 ㅎㅎㅎ
피아노를 이렇게 사랑스럽게 치는 사람을 처음 봅니다
네~ 윤찬님은 사랑스럽고 아름답게 연주하지요❤
음악에 대한 찐사랑이겠지요 ?
2019 윤군의 나이 15세때 윤이상 피아노 콩클 파이랄에 이곡을 연주헀기에 찾아 들어 보았네요.이번 콩클에서 얼마나 발전된 다른 모습으로 임할까 생각헀었는데 역시 감미로운 반란스 선율전개도 일품, 여유로움과 안정감, 확연이 발전된 다른 모습이였으며. 특히 2악장은 음악가로써 가장 중요한 청각이 잃어가는 베토벤의 정신적 고독과 슬픔을 보는 악상같아 격한 감격의 눈물이 확 쏟아졌고 한음마디 차별된 음색으로 베토벤의 고뇌을 잘 묘사헀다고 생각함니다. 2악장 시작과 지휘자는 징그시 미소을 지으며 끄덕끄덕으로, 흡족한 속 마음을 볼수있었네요. 조용이 눈감으며 엷은 미소로 임하는 임군의 첫소절 사운드에서부터 베토벤의 고뇌의 아픔이 풍겨 나오는듯 헀으며 그가 전하고져하는 "시대상을 표현하고져 노력하겠다"는 말처럼 이 2악장을 얼마나 심혈을 기우려 갈고 닦았냐을 잘 보여주는 악장임이 아닌가 함니다. 다른 어떤 피아니스트에서 들을수 없었던, 깊은 곡 해석 전개은 일품이였으며 이번 콩클은 이 어린 신동의 등장으로 감격의 눈물,기쁨의 눈물로 가득찬 최고의 권위을 가져온 콩클사상 최고의 흥분된 피아노 경연이라 믿어 의심치 않슴니다.황홀한 선율의 메아리가 고통 받는 모든 이들에게 큰 위로을,
네~ 정말 동감합니다. 반 클라이번 콩쿠르의 위상을 높여주었음이 분명합니다. 18살의 연주라고 믿기 힘든 무대를 볼 수 있음이 “특권”이었다고 심사위원중 한 분이 말씀 하셨더라고요. 좋은 평가 말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
저도 윤찬 연주 듣고 베토벤 생애 연구책을 찾아 읽었습니다. 20대 때 영화 불멸의 연인을 몇번이나 보았는데...
베토벤의 삶을 자세히 접하고 이 곡을 들으니 그 음악적 깊이가 느껴져 가슴 깊은 곳에서 눈물이 흘렀습니다. 베토벤의 아픔과 슬픔을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 윤찬림이 흘렸을 땀과 눈물이 어느 정도였을지 감히 상상조차 힘드네요.
Just when we thought we'd heard the greatest.. he comes along.
Come on Leon! Not true!! This student Yunchan Lim played ice cold colorless boring Rach conerto no 3! Yunchan Lim his Mozart concerto no 22 was too soft! No genius! No flow! Dimitri Bashkirov her teacher Anastasia Virsaladze teach saying to Bashkirov the most important Lesson is the beautiful colorful piano sound! All the colorful piano sound players are gone dead like Wilhelm Kempff Emil Gilels Radu Lupu Vladimir Ashkenazy Artur Rubinstein! This student Yunchan Lim should study next 6 years with a good teacher to get better sound! Better style! Better structure for music! More power! Long way to go to be the greatest like Sviatoslav Richter Maurizio Pollini Grigory Sokolov Radu Lupu Rubinstein Emil Gilels! Yunchan Lim will be next Zimerman(boring robot with colorless sound!) Or Kissin( ice cold piano sound!) And crazy people claiming Kissin Yunchan Lim Zimerman! Crazy world we are living!
Only totally crazy people claiming Kissin Zimerman student Yunchan Lim are ghe greatest!!
@@RaineriHakkarainenI find your comment interesting as there is always a lot of hype surrounding these competitions and the winners. And while it's fine to admire young upcoming talent which the winners are and time will tell what they become, it seems that people forget (or maybe they never knew) the great pianists of the past (we fortunately have recordings of many) and the present - meaning pianists still living and performing. I'd love to know who you listen to, who you admire aside from those you mentioned. I agree, eg, that Sokolov when "on" is phenomenal - it's a shame he pulled back from performing with orchestras. What do you think of Trifonov? But I want to hear from you who you think is great for the reasons you outline in your comment. The old timers still performing and those who recently (in past decade or so) emerged. Thanks if you respond.
Vraiment on aura tout entendu !!!😂
Yunchan est bien meilleur que beaucoup de ses ainés, et si vous ne le comprenez pas maintenant, l’avenir vous le dira clairement !!
love his passionate cadenza 14:10
the left hand is so beautiful
I think Cliburn competition made Yunchan famous, and also Yunchan made the competition much more famous ! this competition NEVER had 5 million views !
Mutual benefit; nice
Yunchan Lim is the best thing ever to happen to the Van Cliburn Competition! 😎🎹
@maumusa123 only Rachmaninov is 14M now
His talent is one in a billion.
@maumusa123댓글 끝내줘요
Right
@maumusa123 I'm glad to share my knowledge and expertise. Delighted to learn that my profound comments have been an inspiration to you.
@@Abidificationahahaha :D this is probably the best answer you could ever give to that comment
There are 8 billion people on the Earth. Who are the 8 best pianists?
매일아침 일어나자마자 윤찬림 새 영상 있나 찾다가 올라온것이 없으면 다시 듣기 모드입니다.*^^* 너무 사랑스런 윤찬림의 영상찾아다니다 댓글 남기신 분들도 소중하여
마져 누르지 못한 '좋아요' 버튼 누르며 하루 시작합니다 *^^* 윤찬림과 함께 행복한 하루 되세요
Beethoven, Yunchan, Alsop...too much ingenuity to handle in one setting.
I haven't been a fan of classical music but wow after watching Yunchan Lim I realized how lovely and beautiful to listen to Beethoven Mozart Chopin Rachmaninoff pieces. I have devoted to kpop as I see the exuberance of youth in them but the difference in Yunchan Lim is the elegance and energy combined that started my appreciation for classical stuff. His talent, humility and good looks... I'm now his fan and a follower of classical music.
동감이예요❤
저도 아직 직관은 못했지만
리모마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