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내가 봤던 모든 건축관련 다큐 중 최고다. 연출 편집 나레이션 등등 모두가 아름답다. 건축학도로써 이 영상을 볼때 참 많은 생각이 든다. 과연 김중업 선생님은 앞으로 다가올 한국의 미래를 다 알고 있었던 것일까? 건축뿐만이 아닌, 더 이상 우리는, 우리에게, 우리한테 살 수 있는 공간다운 공간은 사라져간다. 아름다움은 결코, 돈과 명예, 그리고 누군가의 위치에 의해 파괴되면서 점점 인간을 배척해나가는 돈의 단위일 뿐이다.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하는가? 에 대한 질문에 당당하게 답할 수 있는가?
르 코르뷔지에를 만난건 행운이었다고 하지만 그에게 고국은 많은 시련을 안겨주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시대에 태어나셨더라면 르 코르뷔지에를 만나지 못했지만 더 나은 환경에서 작품을 만드셨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김중업 선생님과 그의 작품이 더 귀한 건 어려운 시절에 굴하지 않고 소신을 지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셨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좋은 다큐 감사합니다.
A few months ago I was reading about 김중업 and the historical development of modern architecture in Korea, its relationships and influences, for me it is really interesting. Thank you very much KBS, although I am not an expert in the language, this documentary completely captivates me.
그냥 던진 댓글 같지만 혹시나 이 댓글을 보고 오해하실 수도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댓글 남깁니다. 당시 지식인들은 유학하는 길이 거의 일본밖에 없었습니다. 윤동주 시인께서도 더 공부하고 지식인으로써 독립운동에 힘을 보태고자 일본에서 수학하셨죠. 일본 외의 다른 국가로 유학을 갈 수 있을 정도로 우리나라가 잘 사는 나라는 아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친일파라고 함은 독립운동가를 탄압하고 일제의 침탈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탠 자들을 말하죠.. 일제 강점기의 일본의 만행에 대해 적대감을 가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적대감을 가질 대상을 잘 구분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김중업 건축가가 본격적으로 건축가로써 활동하기 시작한 시기는 일제강점기가 아닙니다
과연 내가 봤던 모든 건축관련 다큐 중 최고다. 연출 편집 나레이션 등등 모두가 아름답다.
건축학도로써 이 영상을 볼때 참 많은 생각이 든다.
과연 김중업 선생님은 앞으로 다가올 한국의 미래를 다 알고 있었던 것일까?
건축뿐만이 아닌, 더 이상 우리는, 우리에게, 우리한테 살 수 있는 공간다운 공간은 사라져간다.
아름다움은 결코, 돈과 명예, 그리고 누군가의 위치에 의해 파괴되면서 점점 인간을 배척해나가는 돈의 단위일 뿐이다.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하는가? 에 대한 질문에 당당하게 답할 수 있는가?
KBS다큐가 예술입니다. 자랑스럽습니다.
김중업 선생님이 설계하신 건축물들은 실내디자인을 전공한 제가 봐도 감탄밖에 할 말이 없네요.
르 코르뷔지에 선생님의 영향을 받으셨지만, 본인만의 독창적이고 한국적인 건물을 설계하신 건 이분밖에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제주대학교 본관 3D 모델링이 옛 자리에 얹힐 때 눈물이 났습니다. 김중업 박물관에서 이 모형을 봤는데도, 이상하게 벅차오르는 순간이었네요. 제작진들 이 아이템을 선택하고 공들여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김중업 선생님.. 위대한 건축가, 위대한 인간.
이 다큐멘터리 정말 최고라는 말밖에 안나오네요. 김중업 선생님에 대해 이렇게 다루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정말 독특하네요. 시대를 앞서 가신 건축가 이십니다
아주 완성도높은 다큐네요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후반부로 갈수록 가슴뭉클해지는 다큐 정말 1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나 모르겠어요
너무 감명깊게 잘봤습니다!
시 한편 구상하고, 쓰고, 또 쓰고 그리고 결국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기 직전까지를 경험한 듯한 아름다우면서 마음 한켠이 아려오는 그러한 다큐였던 것 같습니다.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네요 다큐멘터리 제작팀도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르 코르뷔지에를 만난건 행운이었다고 하지만 그에게 고국은 많은 시련을 안겨주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시대에 태어나셨더라면 르 코르뷔지에를 만나지 못했지만 더 나은 환경에서 작품을 만드셨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김중업 선생님과 그의 작품이 더 귀한 건 어려운 시절에 굴하지 않고 소신을 지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셨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좋은 다큐 감사합니다.
엄청나네요. 건축을 모르는 사람이지만 도전정신에 전율을 느낍니다.
정말 멋진 다큐. 자꾸 보게된다.
두고두고 다시 곱씹고 싶은 명작입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이름은 익히 들었지만 '르 코르뷔지에' 제자였다는 건 첨 알았네요. 자랑스럽습니다.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A few months ago I was reading about 김중업 and the historical development of modern architecture in Korea, its relationships and influences, for me it is really interesting. Thank you very much KBS, although I am not an expert in the language, this documentary completely captivates me.
현시대에도 살아계셨다면 선생님께 욕먹는 한이 있어도 배우고 싶네요.
정말 예술을 사랑하는 건추가이자
시인이시다.~~
50~60여년전에 그런 사고와 작품을
만들었다니 ~~
감명 받았습니다.
KBS다큐 멋집니다.
Kbs,감사합니다
김중업 선생님이 만약 지금 아파트천지인 서울을 보면 얼마나 가슴이 답답하실지....
다큐인사이트 롱런해주세요
재건축 아파트가 아니라 저런 건물들을 보존해야지..
12:06 김환기, 이중섭, 오상순... 후덜덜;;
내용 정말 좋네요.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존경합니다!김중업님 !!
전반부와 후반부를 바꿨더라면, 시청자가 떠나지 않았을걸 !
대단하시네요! 👍
재밌다 건축 참 멋지다.
최종병기반도체도 빨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43:50 김중업이 건축가인 이유.
단국대 건축과면 개추 ㅋㅋ
프랑스 대사관 제정신인가? 저걸 손을 댄다고?
그동안 프랑스 측에서 원형을 많이 훼손을 했고 전면 철거를 하려고 했었다고 하네요. 지금은 원형에 가깝게 복원했다고 합니다.
프랑스로 내쫓긴 후에도 설계를 의뢰한 한국 분들도 대단합니다.
정권의 귀에 들어갔으면 분명히 후한이 있었을텐데 말이죠.
이거 친일파 아니냐 ?
그냥 던진 댓글 같지만 혹시나 이 댓글을 보고 오해하실 수도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댓글 남깁니다.
당시 지식인들은 유학하는 길이 거의 일본밖에 없었습니다. 윤동주 시인께서도 더 공부하고 지식인으로써 독립운동에 힘을 보태고자 일본에서 수학하셨죠. 일본 외의 다른 국가로 유학을 갈 수 있을 정도로 우리나라가 잘 사는 나라는 아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친일파라고 함은 독립운동가를 탄압하고 일제의 침탈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탠 자들을 말하죠.. 일제 강점기의 일본의 만행에 대해 적대감을 가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적대감을 가질 대상을 잘 구분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김중업 건축가가 본격적으로 건축가로써 활동하기 시작한 시기는 일제강점기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