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완전 우리 엄마와 내 모습 보는 것같네요. 뭐든 심각함 없고 쿨하고 시크한 척하는 엄마의 태도. 뭐라하면 그래서 어쩔건데?하는 태도. 어찌보면 자존감이 되게 높고 카리스마 있어 보이지만 실상은 남한테 심지어 가족이라도 관심 없고 자신의 말과 행동에는 다 이유기 있다 생각하는 자기애가 강한 사람! 하지만 책임감은 강해서 자신의 의무는 다 했다고 착각하죠. 세상에는 돈으로 해결되지 못하는게 훨씬 많은데 돈으로 한 관심도 애정이라 우기죠. 그래서 늘 뭔가 빠진 것같고(내가 원한건 시간인데) 가슴속 깊은 대화를 못하고 그냥 꼭꼭 묻어두고 사는데ㅠ 언젠가 터집니다.
아..완전동감. 본인의 이유만 이유고. 내 이유는 들으려 하지도 않고, 내 이유는 핑계고.. ㅋㅋ 뭐만 하면 날 지적할 거리만 찾고, 자기가 지적해 놓고는 내가 기분나빠하면 엄마한테 태도가 왜그러냐, 남들자식은 엄마가 '훈육'하면 입다물고 있더라, 넌 왜 말이 이렇게 많냐 등등 저보고 좋은대학 나오고 하니까 세상이 만만해 보여서 엄마를 우습게 본대요. 자격지심인가 싶기도 하고
저희친정엄마도 그래요 저도 엄마가 참 어색하고 편하지 않아요 엄마는 세상 냉정하구요 근데 제가 서울에서 직장생활하다가 오랜만에 집에 갔는데 얼굴보자마자 왔냐?하더니 한 10여분뒤에 엄마조카가 왔는데 중학생조카에게 왔니?추웠지 하면서 욕실로 데려가서 손수 따뜻한 물에 발을 씻겨주는걸 지켜보면서 뭐라 표현할수있는 감정이 들더라구요
저마다 자기를 가장 가엾게 여기는 나이가 있어요. 저희 엄마는 그게 3살. 외할머니 돌아가신 나이입니다. 그때 자기를 돌보듯이 어린 아이에게만 살가워요. 같은 아이인데 더 나이드니, 전만큼 애달파하지 않으시더라구요. 님 보란듯이 행동하신다고 보이겠지만 사실은 부모님이 자기자신을 대하듯 조카를 대하시는 거일 수 있어요. 일종의 투사, 재경험이랄까요.
영지씨~ 굉장히 씨크해 보이고 과하게 웃고, 과한 표정이라서 좋아하지는 않았는데... 어린시절의 상처는 회복하기가 참 힘든것 같아요. 엄마와의 회복을 위해 노력하면 부모자식간은 얼마든지 회복 가능하죠. 부모는 그 아이에게 상처를 주었다면 그 배의 시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더라구요~^^
어린 영지가 참 힘들었을 것 같아 마음이 아리네요. 기질이 다르면 서로 불편할 수 있다는 말에 제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저는 역시 저와 성향이 정반대인 내향적인 딸이 있어요. 근데 전 그런 딸이 너무 편하지 않은 거예요. 전 육아 스트레스 때문인가보다 성향이 나랑 달라 그런가 보다 하고 생각했어요. 그런 딸을 대할 때면 뭔가 저와 이 아이와의 사이에 얇은 막이 있는듯 한 느낌이었어요. 왜냐하면 외향적인 아들을 대할 때면 우리가 아는 그 꿀 떨어지는 눈빛과 무조건적인 사랑이 이 아이에게 발산되는 게 느껴졌는데, 이상하게도 딸을 대할 때는 그런 느낌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난 참 나쁜 엄마다 자책도 했어요. 하지만 내향적인 딸을 대하는 내 불편한 마음은 가시질 않은 거예요. 그런데 마음 공부와 내면 탐구를 하면서 이건 성향문제가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되었어요. 전 셋 중 둘째로 성격도 활발하고 독립적이었어요. 그에 반에 남동생은 내성적이었고... 그래서 집안 형편이 넉넉한 편이 아니었는데도, 동생은 태권도학원에 웅변학원, 수학학원 등을 다니며 부모님의 케어를 더 받았고, 그에 반에 다 알아서 잘 하는 저는 학원 근처도 가보지 않았지만 좋은 성적을 유지하며 씩씩하게 컸어요. 그리고 어린 나이에도 부모님이 힘들게 고생하시는데 다른 형제들은 공부에 재능이 없으니 내가 꼭 성공해서 효도해야한다는 생각을 했었죠. 그러면서 내향적인 것은 이 힘든 세상을 살아가는데 나약한 것이라는 생각이 점점 무의식 중에 깔리게 되었죠. 그래서 그런 딸을 볼 때면 못나고 나약해 보였던 것이었어요. 그렇게 내면에 깔린 내 생각과 감정을 알아주자마자 곧 바로 저는 내 딸아이를 있는 그대로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었고, 그 이후로 이 아이에게 아낌없이 사랑을 주고 있습니다. 문제는 성향 차이가 아니라 그냥 제 내면의 문제였던 거죠. 아이를 둔 부모님들 중 아이들을 편애하는 마음이 생기거나 뭔가 불편한 마음이 있다면, 자기 감정의 근원을 한번 탐구해보세요. 아이들은 나의 성향과 상관없이 있는 그대로 인정받고 사랑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아이는 나와는 다른 하나의 인격체이고, 우리는 그 인격체를 세상에 존재하게 한 부모니까요... 이 세상의 모든 부모님들 응원합니다.
영지 어머니는 옛날 분이시라, 자식 대하는 법 모르는 분이시네요. 옛날 사고방식... 이런 분 참 많아요. 미안하다 용서 구하는 절차 당연히 안하고, 그냥 얼렁뚱땅 넘어가고 무마해 온 흔적이 보이네요. 딸의 아픔을 보듬어 준 일이 없어 보여 답답합니다. 엄마의 자리에서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려 애쓰는 수고 자체를 회피하면서 살아온 모습이 보입니다.
담아뒀냐니... 기가 차네. 담아뒀으니 어렵게 꺼낸거지. 아니 왜 저런 알지도 못할 사람을 오은영 박사님 프로에 아깝게 시간을 쓰시나요ㅡ 일반 사람들도 오은영 선생님 필요한 사람들 천지에요. 내가 우리 딸 아들에게 저런 엄마는 최소한 아니라는게.다행인건 또 첨이네. 나도 저런 표정으로 사는지 잘 돌아봐야 하겠다는 교훈을 얻음.
엄마의 학대, 아빠의 무관심, 할머니의 절대적 오빠사랑, 덩달아 오빠의 이유없는 괴롭힘.. 결혼했지만 가정보다 일이 더 중요하고 표현없는 무뚝뚝한 남편.... 그러고 보니 나도 참 안됐다... 이런 내가 우리 딸들 잘 키울 수 있을까..? 나랑 똑같아보여서 영지님 안아주고 싶다
같이 살아도 똑 같아요 옆에 있어도 그러면 더 더 더 외로움과 상처만 계속 받지요 그냥 그 공간에 같이 있을뿐ㆍㆍ 지금 40년이상 살고보니 이제좀 성향다름 이해되지만 그냥 그려려니 할 뿐ㆍ 엄마는 80대 ㆍ이지만 서로 공감은 별 안됨ㆍㆍ 그냥 말을 더 더 안하게되고ㆍ해봐야 별ㆍㆍ공감 없으니까 ㆍㆍ 그게 안고쳐지는걸 나 또한 아니까 그냥 놓았어요 그냥 엄마지만ㆍ남이다 생각하니 덜 답답합니다
엄마가 자식한테 표현을 못하는건 이 엄마도 자기 엄마한테 사랑을 못받았고 자랐었기떼문에 ....내리사랑을 못받았으니 이제부터라도 서로 이해하고 엄마가 상처가 너무 많아서....마음이 아프네요.이제부터 마음을 서로 열고 같이 밥도먹고 사랑한다는 말도해주고 껴안아주세요.....화이팅 !!!!!!
정말 어의가 없는 어른들의 말이네요. 부모의 이혼은 본인들의 선택인데, 그 자식들이 어떻게 해야하는겁니까?! 저는 부모님이 싸울때 , 그 당사자인 아버지에게서 네가 말렸어야지 라는 말을 들은적 있고 그거 정말 기분나쁘더라구요. 항상 시비는 아버지가 엄마한테 걸었는데 말입니다. 어른들 당췌 왜 그렇게 생각이 없는건지. 남의 일 같지 않습니다.
저도 비슷한 환경에서 자랐는데, 가슴에 맺힌 일을 어느날 맘먹고 꺼냈는데.. 우리엄마도 회피하시더라구요. 그땐 엄마가 원망스러웠는데. 지금은 이해랄꺼 같아요. 엄마도 인간이고, 여자고.자식앞에서 무너지고싶지않은.. 단 몇마디의 사과? 같은걸로 해결되지않는 복잡미묘한 감정이 있었으리라..짐작이되요. 그건 분명 부모로서의 자존심은 아닐꺼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그이후론."다 지난일이야.. 사과받아서 뭐할껀데..지금도 내겐 소중한사람일뿐이야.." 하고 지나쳐버렸어요. 어차피 우린 남이 아니니까-- 내가 또 궂이 나이드신 엄마를 상처줘서 뭐하나요.. 그때 그순간엔 엄마도 힘들었을텐데..싶어서요. 얘기 잘 들었고, 마음속 응어리 훌훌 털어버리시길 바래요. 그리고 "아-속 시원하다~" 하시면 그렇게 되는겁니다. ^^
자식이 힘들게 마음을 얘기하고있는데 그와중에도 애미는 지도 힘들었다고 한마디 하는거.. 멀었다 한참… 본인은 본인이 결정을 내려 개고생하신거고 딸은어린나이에 아무죄없이 고통을 받으며살았다고요!! 저 마음속 고통이 얼마나 평생 괴로울지 알고나 계십니까?!
영지씨.... 과거 그리워하던 허구의 엄마는 놓아주세요... 독립하세요. 제발.. 세상엔 좋은 엄마만 있는건 아닙니다.. 당신의 행복만 쫓으세요... 엄마 자격이없는 엄마도 있어요.
다시봐도
좋은 딸
교만하고 미숙한 엄마
어릴 때부터 친척들에게 오빠하고 비교당하고 차별당하며 살아왔는데 엄마마저 공감이 안되고 감정을 수용 안해주니 얼마나 서럽고 힘드셨을지ㅜㅜㅜㅜㅜㅜㅜ
저 깊이 담아뒀던 말을 겨우 꺼낸 딸에게 " 담아뒀어? " 라고 가벼이 말하는 엄마....우얄꼬
엄마에 반응 너무 놀랬음 .엄마가 공감능력도 없고 정서적으로도 매말라있고 영지씨가 힘들어겠다 싶네요.딸과 엄마가 바뀐느낌 엄마가 철없는딸같네.
엄마표정 영지씨말할때 너무나 싸늘하다. 오빠랑 차별하셨을것같고... 어린영지를 보듬어줄 어른은 없었던것같다. 영지씨독립하세요. 굉장이 엄마가 딸을 원수보듯한다 왜그러지?....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고 답답하다... 영지씨는 엄마엄마하는데 엄마는 딸이라던가 영지라고 지칭을 안한다;;;;;;;. 엄마가 나르시스트 같다. 할머니가 오빠랑 차별을했다는데 고소하다는듯이 웃음이나오나?...여러모로 엄마가 소름끼침
😢😢
딸이 어른을 더 이해하려고 하고 안쓰럽다는 말 듣자 마자… 저도 사실은 어쩌면 이혼하고 피해자다? 라는 식으로 이야기 하는 모습은…
딸이 너무 힘들었을듯 하네요ㅠㅠ
영지 엄마는 아니지만 딸을 둔 엄마의 마음으로...
영지야 잘 자라줘서 고맙다~ ^^
엄마가 공감력이 부족한 사람. 딸이 훨씬 이큐가 발달된 사람.
우리 엄마도 공감력이 없음.아빠한테 상처받은거 말하면 그게 아니라 이래서 환경이 그래서 그럴수 밖에 없었어.이제와서 어쩔거냐구 이런식으로만 얘기하심.말이 안통함.ㅠ
로아도 그렇고. 요즘 보는 영상속에 이혼한 부부의 자식들이 얼마나 큰 상처를 받는지 보게 되는데..정말 그 상처의 크기가 한 사람의 영혼이 파괴되는구나 싶어요. 모두 다 힘드네요.
그래서 한순간에 이혼결정이 해결책이 아니에요
잃는것들이 헐씬 많아요.
6:30 이 부분 눈물남....상처야 완전....ㅜㅜ
어머니 영지 많이많이 안아주시고 애정표현 해주세요❤
99,9 프로의 사랑이 오빠한테 갔다는 말에...ㅠㅠ 그러니 오빠는 별 문제 없었겠지만, 영지씨는 혼자 많이 힘들었다구요.
저희 집 보는거 같네요
영지님은 어머니 한분이지만
저는 부모님 두분다 그래요..
같이 장사하는데 본인들 기분따라 가게 나가랬다 들어오랬다.
여러번 반복 끝에 정리 하려고 나왔습니다.
물론 이번에도 자발적이아닌 쫓겨난 거구요 ㅎㅎㅎ
내나이 마흔이 넘었는데도 아직도 이러는게 지치네요
가족 사업이라 내거라고 생각하면서 일했는데 이젠 온전히 저만 생각하려고요 제가 온전히 서지 못한다면 같이 있는한 저는 살아도 사는거 같지 않을거 같아요 살고싶습니다…
영지씨의 외로움이 느껴져요. 좋은 사람 만나고 편해지시고 행복해지시길 바래요.
굉~~장히 어려울 수 있는 2인 상담인데 정말 체계적이고 절묘하게 풀어가시는게 너무 신기..
아!... 이사람을 잘 모르지만
엄마 표정을 보면서 가엾다는 생각이 드네요..
"감정은 수용해 주는것이다. 판단해 주는것이 아니다. "
그렇군요. 저도 오형제 중간에.. 부모님은 맞벌이.. 그러니 감정의 수용을 못 받아서 한동안 참 어려웠어요!
아! 완전 우리 엄마와 내 모습 보는 것같네요. 뭐든 심각함 없고 쿨하고 시크한 척하는 엄마의 태도. 뭐라하면 그래서 어쩔건데?하는 태도. 어찌보면 자존감이 되게 높고 카리스마 있어 보이지만 실상은 남한테 심지어 가족이라도 관심 없고 자신의 말과 행동에는 다 이유기 있다 생각하는 자기애가 강한 사람! 하지만 책임감은 강해서 자신의 의무는 다 했다고 착각하죠. 세상에는 돈으로 해결되지 못하는게 훨씬 많은데 돈으로 한 관심도 애정이라 우기죠. 그래서 늘 뭔가 빠진 것같고(내가 원한건 시간인데) 가슴속 깊은 대화를 못하고 그냥 꼭꼭 묻어두고 사는데ㅠ 언젠가 터집니다.
아..완전동감. 본인의 이유만 이유고. 내 이유는 들으려 하지도 않고, 내 이유는 핑계고.. ㅋㅋ 뭐만 하면 날 지적할 거리만 찾고, 자기가 지적해 놓고는 내가 기분나빠하면 엄마한테 태도가 왜그러냐, 남들자식은 엄마가 '훈육'하면 입다물고 있더라, 넌 왜 말이 이렇게 많냐 등등 저보고 좋은대학 나오고 하니까 세상이 만만해 보여서 엄마를 우습게 본대요. 자격지심인가 싶기도 하고
어머니가 공감 능력이 부족하네요
딸이 얘기하는데 표정이 싸~한게 나만 생각하는분이군요
따로 사는게 좋을거 같애요 어머니는 저런 분이기에 기대는 안하시는게 좋을거같애요 눈이 아니잖아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눈 뿐이 아니라 입도 그래요
딸에 대한 사랑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요. 영지님이 너무 딱합니다.
독립해서 거리를 두셨으면 좋겠어요~~
딸이 계속 힘든얘기 꺼내는데도 시조일관 공감못하는 엄마의 표정...
에서 회피하는 모습이 보인다
그렇게 보이네요
엄마는강해야된다는듯 힘들때는 죽음을 불사하며 홀로 해결하는 분
엄마도 박나래과 같은 외향적치유형
영지씨같은 분은 내향적치유형 깊은감정은 심리정신과상담사 정도 되야 공감해줄수 있을듯 합니다
엄마는 왜... 공감1도 안보이지..? 눈에 보이지 않네요~~ 너무다른 두사람 엄마도 이해가되고 .... 영지씨도 어린시절 결핍된사랑땜에.....너무 맘이 아프네요~~
@@품성세우기저 정도가 심리상담사만 이해할 수 있는 깊이는 아닌 것 같아요. 저 정도면 충분히 다른사람도 공감해줄 수 있는 감정 깊이 같은데, 엄마라는 분이... ㅜ 너무 냉랭하신듯요..
그냥 아 넌 그렇구나 나랑 좀 다르구나 그런 사람도 있을 수 있지! 이렇게 생각해주면 되는데, 쟤는 별났어 라고 생각하는 듯..
다른사람들 말엔 끄덕끄덕하면서 딸한테는 뭐가 그리 고까워서 일일이 틱틱거리는게 너무 보기 불편하네요. 저 표정 저 공기 다 너무 불편..
할머니가 오빠차별했다는 얘기를 하는동안 엄마계속 웃네요... 자식 초등학생 시절동안 떨어져있었다니.. 독하네요.무책임하고....영지씨 힘내세요. 노래하는모습 너무 멋있어요.
영지 너무 딱하다 ㅜㅜㅜ
엄마가 어쩜 그리 딸을 보듬을 생각 1도 없고 이겨먹을생각만하냐….
진짜 무지하고 배려가 없었던 시절이었습니다. 많은 친구들 앞에서 이혼, 결손을 손들라하고..미친 선생들이었지요..
눈감고 손들게 했지요. 그리고 그당시에 한반에 50~60명씩 학생이 수업했죠! 요즘 한반에 열몇명 학생..
맞아요.미친선생이라뇨.아무리..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아버지 직업도 그랬어요
노동 손들어!
집에 가전제품뭐가 있는지도 조사
지금 생각하면 미친인간들이였죠
교사라고 부르기도 아까운인간들
제 나이가 삼십대 초인데.. 저 학교다닐때까지도 그랬네요...ㅎㅎ
모자란 엄마
똑똑한 딸
저희친정엄마도 그래요
저도 엄마가 참 어색하고
편하지 않아요
엄마는 세상 냉정하구요
근데 제가 서울에서 직장생활하다가 오랜만에 집에 갔는데
얼굴보자마자 왔냐?하더니
한 10여분뒤에 엄마조카가 왔는데
중학생조카에게 왔니?추웠지 하면서
욕실로 데려가서 손수 따뜻한 물에 발을 씻겨주는걸 지켜보면서 뭐라 표현할수있는 감정이 들더라구요
저도 비슷한 경험 있어서 알겠어요. 저는 너무 충격적이었어요. 안 보고 사니 좋으네요.
ㅠㅠ울엄니 같으신 분이네요
저마다 자기를 가장 가엾게 여기는 나이가 있어요.
저희 엄마는 그게 3살. 외할머니 돌아가신 나이입니다.
그때 자기를 돌보듯이 어린 아이에게만 살가워요. 같은 아이인데 더 나이드니, 전만큼 애달파하지 않으시더라구요.
님 보란듯이 행동하신다고 보이겠지만
사실은 부모님이 자기자신을 대하듯 조카를 대하시는 거일 수 있어요.
일종의 투사, 재경험이랄까요.
@@mjfov3265 그조카는 부자부모밑에서 공주처럼 자란아이였어요
저희엄마조차도 조카는 공주
저는 무수리취급을 한거죠
에고....그랬겠다.
부모는 무조건 딸의 마음 꽉 채워주세요~
친정엄마가 공감을 못한다고 생각했는데 어느날 중1 내딸이 엄마는 왜 내편을 안들어? 그냥 공감좀 해주면 되잖아. 이러는데 많이 미안했어요. 받지 못한 사랑을 주기가 힘드네요😢😢😢 엄마로써 공감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영지씨~ 굉장히 씨크해 보이고 과하게 웃고, 과한 표정이라서 좋아하지는 않았는데...
어린시절의 상처는 회복하기가 참 힘든것 같아요.
엄마와의 회복을 위해 노력하면 부모자식간은 얼마든지 회복 가능하죠.
부모는 그 아이에게 상처를 주었다면 그 배의 시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더라구요~^^
저 엄마 냉정하고 정 떨어지는 스타일
영지씨 적당히 선 긋고 살아야 합니다
안 바뀌어요ㅜㅜ
그냥 내 사람을 찾는게 더 빠를 듯
기질궁합은 어느 관계든 진짜 중요해
가족이 안 맞으면 새로운 자신의 새 가족을(배우자) 만들 때 꼭 숙지해야 함
영지씨가 살갑게 말했어도
"갑자기?"
라고 하면서 고까워했을거다.
어머니는 자격지심 열등감이 있고
영지씨는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져본 적이 없는 것 같다.
가족도 타인집합....
반드시 스스로 케어해야할 부분이 있다.
따로사세요,굳이,들,다큰,자식들,부모랑,같이살까
영지씨 맘고생 넘 많았겠어요
엄마 사랑 듬뿍 받으며 행복하게 살아가길...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영지씨 외할머니. 오빠한데. 사랑이. 99,9 그 시절은 그랬지요. 지금은. 세상이. 많이변했지요
엄마가 부모역활을 못하시네~자식들이 외로워겠다
어머니 고생 많으셨어요
영지님도 참으로 훌륭하고요
이젠 서로 이해하고 아끼고 사랑하며 행복하세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여자가수님인데..오늘도 영지노래 종일들었는데... 눈물이나ㅜㅠ어린시절그리고 엄마와사이 나랑같은거같아ㅜㅜ
엄마가.....좀...사랑이 없다.... 딸을 계속 이해 못하실듯..
내 얘기인줄...
공감능력 없는 엄마, 어릴때부터 지나치게 감정이 풍부했던 나...
이젠 그러려니 하고 다른 사람임을 인정하고, 공감을 바라는 힘든 얘기 절대 안함.
기질이 달라서 많이 싸우지만 그렇다고 서로 사랑하지 않는 건 아니니까.. 하고 그냥 생각하면 맘 편하더라구여
자식 고통 받고 사는건 대부분 부모 책임이 크다.
저 모녀는 잘 해 보고 싶어서 행복해 보고 싶어서 어려운 걸음을 했는데 걍 응원해 주시면 어떨까요??
딸을 친구랑 싸우듯 싸우려하네 .지고 품어줘야지.
영지씨가 힘들었구나~~
모든 비난은 영지씨한테로 향했구나~~
동네 할머니들은 왜 아이한테 그러시는지...
아이는 얼마나 힘들지 생각은 안하신거지...
어린 영지가 참 힘들었을 것 같아 마음이 아리네요.
기질이 다르면 서로 불편할 수 있다는 말에 제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저는 역시 저와 성향이 정반대인 내향적인 딸이 있어요. 근데 전 그런 딸이 너무 편하지 않은 거예요. 전 육아 스트레스 때문인가보다 성향이 나랑 달라 그런가 보다 하고 생각했어요. 그런 딸을 대할 때면 뭔가 저와 이 아이와의 사이에 얇은 막이 있는듯 한 느낌이었어요. 왜냐하면 외향적인 아들을 대할 때면 우리가 아는 그 꿀 떨어지는 눈빛과 무조건적인 사랑이 이 아이에게 발산되는 게 느껴졌는데, 이상하게도 딸을 대할 때는 그런 느낌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난 참 나쁜 엄마다 자책도 했어요. 하지만 내향적인 딸을 대하는 내 불편한 마음은 가시질 않은 거예요. 그런데 마음 공부와 내면 탐구를 하면서 이건 성향문제가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되었어요.
전 셋 중 둘째로 성격도 활발하고 독립적이었어요. 그에 반에 남동생은 내성적이었고... 그래서 집안 형편이 넉넉한 편이 아니었는데도, 동생은 태권도학원에 웅변학원, 수학학원 등을 다니며 부모님의 케어를 더 받았고, 그에 반에 다 알아서 잘 하는 저는 학원 근처도 가보지 않았지만 좋은 성적을 유지하며 씩씩하게 컸어요. 그리고 어린 나이에도 부모님이 힘들게 고생하시는데 다른 형제들은 공부에 재능이 없으니 내가 꼭 성공해서 효도해야한다는 생각을 했었죠. 그러면서 내향적인 것은 이 힘든 세상을 살아가는데 나약한 것이라는 생각이 점점 무의식 중에 깔리게 되었죠. 그래서 그런 딸을 볼 때면 못나고 나약해 보였던 것이었어요. 그렇게 내면에 깔린 내 생각과 감정을 알아주자마자 곧 바로 저는 내 딸아이를 있는 그대로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었고, 그 이후로 이 아이에게 아낌없이 사랑을 주고 있습니다. 문제는 성향 차이가 아니라 그냥 제 내면의 문제였던 거죠.
아이를 둔 부모님들 중 아이들을 편애하는 마음이 생기거나 뭔가 불편한 마음이 있다면, 자기 감정의 근원을 한번 탐구해보세요. 아이들은 나의 성향과 상관없이 있는 그대로 인정받고 사랑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아이는 나와는 다른 하나의 인격체이고, 우리는 그 인격체를 세상에 존재하게 한 부모니까요...
이 세상의 모든 부모님들 응원합니다.
서로의 마음을 알았으니
서로 사랑한다 표현하고 시간이 지나고 후회하지않게 맘껏 행복하세요❤
엄마가 참 쌀쌀맞고 따뜻함이 없네 정 떨어지는 스타일
반사
엄마가 남얘기 듣듯하네
저런 엄마 미친다
엄마 공감능력 떨어지고 사랑이 없는사람
ㅋㅋㅋ
엄마도 몰라서 그랬고 딸 어린때상처받은 모습이보여지면서 회복되는 모습도 보여집니다 오은영교수님. 초등학교부터 교과서 필수꼭 공부해야할 교과서인것 같습니다 ㅡ 회복됩니다 ㆍ
엄마가 문제가 있는듯...
엄마가 뭔가 얼름같구 영혼이 없어
엄마와 딸이 성향적으로 다르네 .영지씨한테는 정서적으로 성숙한 엄마가 필요한데
엄마와 딸이 바뀐느낌. 성숙한딸과 철없는 엄마라는 느낌이 드네.
영지 어머니는 옛날 분이시라, 자식 대하는 법 모르는 분이시네요.
옛날 사고방식... 이런 분 참 많아요.
미안하다 용서 구하는 절차 당연히 안하고, 그냥 얼렁뚱땅 넘어가고 무마해 온 흔적이 보이네요.
딸의 아픔을 보듬어 준 일이 없어 보여 답답합니다.
엄마의 자리에서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려 애쓰는 수고 자체를 회피하면서 살아온 모습이 보입니다.
딱 제 부모얘기를 글로 적으셨어요 이젠 돌이킬 수 없는 관계가 된...
마음의 문을 닫게 되더라구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너무 마음아프네요 공감도 많이 되구 좋은 사람 같아요 영지씨,,
인생 살며 꼭 맹목적인 사랑을 주는 누군가를 만나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울엄마랑똑같은얘기하네 깔아뭉갠다고..으휴..엄마도 만만치읺네 그냥좀 다 안주지 딸인데..엄마가 다엄마가 아니다 딸보다못한 어미도잇더라
부모로부터 유전+못받아서이고 그런교육도 못받아서일텐데 댓글 판단평가 비난. 한국인 특징.
이혼한 가정들의 자식들은
마음 속 깊은 곳에 상처들이 있어서 성인이 되면 고착되어
그게 문제가 되어 결혼 생활에도
문제가 된다고 하네요
이혼 안 하고 같이 살면서 관계 싸하고, 자식 앞에서 서로 욕하는 것 보고 자란 애들보다는 이혼하고 잘 지내는 집 애들이 더 건강히 자랄 수 있어요.
딸이 힘들다는데 어쩌라고 ~ 이런느낌 ~ 애정이 없어요.
영지님 언제나 찐 팬으로 남겠어요~
영지씨 가엾네요 엄마가 오빠만 데려 가겠다고 했다는
그말에 대한 상처는 하늘보다 더큰 상처로 반드시 풀어줘야 엄마에 대한 불편한 감정에서 서서히 헤어 나올수
있을겁니다
우리 딸 힘들었어?
그러는데 내가 눈물나네ㅠㅜ
고생많으셨습니다 영지씨도 어머님도
저 내향형,저의 어머니 외향형^^
저도 어머니가 불편해요.기질이 맞지않아요. 다행히도 떨어져 살고있어요.
담아뒀냐니...
기가 차네.
담아뒀으니 어렵게 꺼낸거지.
아니 왜 저런 알지도 못할 사람을 오은영 박사님 프로에 아깝게 시간을 쓰시나요ㅡ
일반 사람들도 오은영 선생님 필요한 사람들 천지에요.
내가 우리 딸 아들에게 저런 엄마는 최소한 아니라는게.다행인건 또 첨이네.
나도 저런 표정으로 사는지 잘 돌아봐야 하겠다는 교훈을 얻음.
식구들끼리,어색하다는거는,내경험담,서로,속마음,털지도않고,표현도없고,잔정도없쓸때,저런일이생기더라
맞아요~ 우연히 털어놓기라도 하면 ᆢ 엄마나 형제들이 너는 뭐 어릴때 옛날얘기 꽁~~하고있다 그런얘기한다고 비웃어요ㅡ 그럼 말해놓고 더~ 깊이 상처 받아서 마음에 문이 완전 닫혀버리죠~
영지씨 .....당신은 너무 빛나는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같은 고민으로 이영상 찾아보게 됐는데...어쩜 저희엄마랑 말투가 똑같을까요;; 소름돋네요
어머니도 좀 안쓰럽다 ㅠㅠ살아내려고 감정을 뒤로하고 산 세월이 오래라 굳어지신느낌 ㅠㅠㅠ 두분다 이제라도 행복하세용
우리 엄마랑 내모습이다.. 안봐도 비디오.. 오락가락 감정적으로 일관성없게 대하고, 막말 많이했으니 오만정이 떨어진거지
자기가 그렇게 만들어놓고 의젓하고 우리애들은 손많이 안가게 키웠다고 자랑하니 애들은 엄마한테 잘보이려고 더 그러지...
엄마도 힘들었던건 알겠는데 여튼 엄마다운 사람은 아님 힘든얘기하면 나도 힘들었어 이런거 어쩜 이리 우리엄마랑 비슷하냐
엄마의 어릴적 애착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봄
우리엄마도 비슷하신데 그래도 저기 나와서 저정도 관계에 대해 대화 하실수 있음 훨 상태가 나으시네..
어머니 표정, 말투, 눈빛에 자애로움이 하나도 없다. 피곤하닫.
마음 아파요 영지씨 마음 너무 잘 알겠어요 공허한 마음ᆢㅠㅠ
좋은 사람만나서 향복하시길 바래요, 영지님
부모로부터 온 상처가 그곳에서 치유되길
내리사랑인데 엄마한테 못 배웠으니까 결핍이 됐겠죠
나의 어릴적 생각이나서 더 속상합니다 엄마의 부족한 사랑 이제 세월지나 내가 그러고 있다 엄마가 더 퍼부어세요 사랑을
영지씨 자상한 남자만나셔서 좋은 가정 꾸미세요. 지금 엄마와 오빠는 최소한의 경제적 도움만 드리시고 각자 인생 사시면 훨씬 더 행복해지실거예요 제가 지금 그렇게 살고있고 행복합니다
근데 그러면 원가족으로부터의 도피처로 결혼울 하는 걸까... 두려워요. 원래 사람이 홀로도 괜찮을 때 사람을 만나야 한다고 하잖아요...
엄마의 학대, 아빠의 무관심, 할머니의 절대적 오빠사랑, 덩달아 오빠의 이유없는 괴롭힘.. 결혼했지만 가정보다 일이 더 중요하고 표현없는 무뚝뚝한 남편....
그러고 보니 나도 참 안됐다...
이런 내가 우리 딸들 잘 키울 수 있을까..?
나랑 똑같아보여서 영지님 안아주고 싶다
같이 살아도 똑 같아요
옆에 있어도 그러면 더 더 더 외로움과 상처만 계속
받지요
그냥 그 공간에 같이 있을뿐ㆍㆍ
지금 40년이상 살고보니 이제좀 성향다름 이해되지만
그냥 그려려니 할 뿐ㆍ
엄마는 80대 ㆍ이지만 서로 공감은 별 안됨ㆍㆍ
그냥 말을 더 더 안하게되고ㆍ해봐야 별ㆍㆍ공감
없으니까 ㆍㆍ 그게 안고쳐지는걸 나 또한 아니까
그냥 놓았어요
그냥 엄마지만ㆍ남이다 생각하니 덜 답답합니다
엄마가 자식한테 표현을 못하는건 이 엄마도 자기 엄마한테 사랑을 못받았고 자랐었기떼문에 ....내리사랑을 못받았으니 이제부터라도 서로 이해하고 엄마가 상처가 너무 많아서....마음이 아프네요.이제부터 마음을 서로 열고 같이 밥도먹고 사랑한다는 말도해주고 껴안아주세요.....화이팅 !!!!!!
꼭 안아주세요 딸~~
정말 어의가 없는 어른들의 말이네요. 부모의 이혼은 본인들의 선택인데, 그 자식들이 어떻게 해야하는겁니까?! 저는 부모님이 싸울때 , 그 당사자인 아버지에게서 네가 말렸어야지 라는 말을 들은적 있고 그거 정말 기분나쁘더라구요. 항상 시비는 아버지가 엄마한테 걸었는데 말입니다. 어른들 당췌 왜 그렇게 생각이 없는건지. 남의 일 같지 않습니다.
노래너무잘하네요
따님이 맹목적인 사랑 달라고 기회를 주시네요. 고마운 따님 을 두셨어요. 복이 많으십니다.~
어머니가 살아온 배경은 안 나오던데 옛날 어머니를 보는 듯 하네요. 지금은 공감이니뭐니하는 세상이지만 생존에만 올인해온 영지씨 어머니 같은 사람들이 더 많았어요. 유교식 마인드다보니 아들 우선은 덤이고요
무뚝뚝한 저도 아이를 낳으니 우쭈쭈가 절로 되더라구요
마저 저도 공감해요
사랑해서 떠난다는 건 거짓말 에요
사랑한다면 곁에 있어야죠
사랑 나도 믿을수가 없어요ㅡㅡ
정말 화나네요.
딸 덕분에 만나기 힘든 오은영 선생님 상담소에 방송에..
저런 사람을 왜 불러다 놓고 상담을 해 주시나요.
업때문에 그래요
엄 마가 기도하고 보시하고 성찰하세요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듯
엄마가해결해야합니다
저도 딸하고그런상황인데 7년걸려서요
기도
돈
성찰하세요
부정적인 댓글 안쓰셨음 좋겠어요 바뀌고싶다는 영지님엄마 말에.. 너무나 멋지신거 같다고.. 저또한 감동이었다고 말씀드리고싶어요.. 행복한 따뜻한 사랑스러운 모녀사이되십시오. ❤ 보는내내 마음아퍼서 울었네요.. 그래도 변하고싶다는 어머니말에.. 제맘도 기분이 좋아졌어요!!🎉 힘내셔요~!!❤
엄마를 빨리잊어버리고
곌혼하고 내자식을 만들어
자식에게 많은 사랑을 주세요
그러면 자식을 키울수록 내엄 마가
이해가않될거에요
이런모녀관계많아요
나중 자식이 꼭 한을풀어줄거에요
내말믿으세요
엄마 감옥에세 어서풀려나세요
형제들도 도음 않되요
두분 모녀지간였지만 서로 잘 몰랐었으니까 이제부터라도 서로 이해하시면서 더 사랑하고 행복해지시길 바래요 😊
우리집과 비슷
공감받지못한 저ㆍㆍ공기ㆍㆍ
완전 이해해요
안 맞는건 피해야돼요 저희 말하는 스타일도 닮아 감니다 저희 시어머니가 생각없이 열받는 소리를 잘합니다 시누 시숙 남편 다들 닮아 감
본인만 열받는 건 본인이 시댁을 따로 생각하고 있으니 그런거 아닌가요? 같은 식구로 생각해보세요 최소한의 기본자세로요
@@Bighit1970 정말 당사자한테 열받는 소리를 해서 상처받는 걸 수도 있는데 그걸 왜 님이 나무라면서 판단하나요? 님이 보고 들은 거 아니잖아요? 왜 이렇게 도움 하나도 안 되는 쓸데없는 말 얹는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 되네요.
엄마가 자식에게 정이 없는거 같아요 딸이 돈이 많으니 엄마 란 이름으로 곁에있는 느낌. 애착 형성이 안되어 있는 느낌
이거네요.
저도 비슷한 환경에서 자랐는데, 가슴에 맺힌 일을 어느날 맘먹고 꺼냈는데.. 우리엄마도 회피하시더라구요.
그땐 엄마가 원망스러웠는데. 지금은 이해랄꺼 같아요.
엄마도 인간이고, 여자고.자식앞에서 무너지고싶지않은.. 단 몇마디의 사과? 같은걸로 해결되지않는 복잡미묘한 감정이 있었으리라..짐작이되요.
그건 분명 부모로서의 자존심은 아닐꺼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그이후론."다 지난일이야.. 사과받아서 뭐할껀데..지금도 내겐 소중한사람일뿐이야.."
하고 지나쳐버렸어요.
어차피 우린 남이 아니니까--
내가 또 궂이 나이드신 엄마를 상처줘서 뭐하나요.. 그때 그순간엔 엄마도 힘들었을텐데..싶어서요.
얘기 잘 들었고, 마음속 응어리 훌훌 털어버리시길 바래요.
그리고 "아-속 시원하다~" 하시면 그렇게 되는겁니다. ^^
네 적극 공감합니다 ~
저도요 다시그시절로 돌아갈수도없고 ᆢ
이제는 원망도 묻어두고 분노또한ᆢ
수용받지못한 나 내가나를 위로할뿐
그렇군요 저도 너무 매여있지말고 좀만 슬퍼하구 나아가볼게요
따로 사는것도
엄마가 상처를 많이주네
엄마도 무진 애를 쓰면서 고생하셨습니다. 엄마가 자녀를 얼마나 사랑했는지도 알겠습니다. 다만 사랑도 아픔도 표현하시길 바랍니다.
영지씨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