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가진 사람입니다. 우선 어릴적부터 아무리 공부해도 진도가 다른 아이들보다 훨씬 느렸고 이 때문에 다른 아이들보다는 선생님들께 더 놀림받고 심지어는 맞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시험때도 힘들었고 성적도 아무리 노력해도 잘 안 올려져서 짜증났습니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일에만 푹 빠지며, 충동성 때문에 사회생활도 힘듭니다. 그나마 다행히도 알아주는 선생님도 만나서 지금은 좀 괜찮아 졌습니다.
집단생활 진짜 적응못하는거 진짜 ㅠㅠㅠ 개인행동때문에 항상 지적받으며 살았는데 그래도 나은거 고등학생부터는 개인적 행동을 어느정도 사람으로 대우하기에 인정해주더군요.. 요즘은 살만해요 그래도 전 adhd분들은 특히!! 조직에 속하기 힘들어하시는데 조직에 속하시는걸 권장합니다 자신도 주체를 못하고 집중을 못하는데 집단에 속해서 누군가 신경쓰고 가꿔주거나 정해진 스케줄이 있지 않은이상 개인으로만 있으면 더 갈피를 잡지못하고 자꾸 망가지게되더라고요 저자신이 ㅠㅠ 무언가 정해진 생활이라도 있어야 무의미한 삶이라 느껴져도 망가지는걸 피할수 있더군요 이런 관점에서 온클을 시작한후 학습능력이 확실히 더 떨어졌어요..
저는 ADHD를 앓고있는 사람입니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생각보다 심한 증상을 보이고 있었지만 ADHD라는 것을 몰랐기 때문에 중학교 2학년이 되어서야 알게 됐습니다. 어렸을 땐 생각을 거치지 않고 말하는 버릇과 의도치 않게 의견이 바뀌고 산만하게 행동하는 것 때문에 은따를 당한 적도 있었죠. 계속 뭘 하려 했는지 잊고 깔끔하게 스케줄을 정리하지도 못해 여러가지 문제를 겪기도 했습니다. 계속 의견이 엇갈리는 것과 스케줄 정리는 고맙게도 친구와 가족이 알려줘서 현재는 많이 괜찮아진 상황입니다. ADHD는 여기서 말한 대로 산만해서 조금만 소리가 나도 금방 생각이 다른 곳으로 빠져나갑니다. 가끔은 생각하는 도중에도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잊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평소에는 머리에 안개가 껴서 생각이 뚜렷하지 못하고, 생각을 하면 항아리에 구멍이라도 난 듯이 어딘가로 흘러가 사라져버립니다. 이거 문제 풀 때 많이 괴로워요;; 이제는 고등학생이 되었으니 공부에 집중하고 싶고 스케줄을 확실히 적어서 깔끔하게 유지하고 싶지만 계속 어딘가 놓친 것 같다는 기분이 들어서 어렵네요. 제가 ADHD로 살면서 느끼는 건데 이런 장글을 쓸 때 의도했던 것보다 길어지거나 주구난방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금처럼요. 글을 쓰다가 지금 쓰는 글이 너무 주제가 왔다갔다 하진 않는지, 이상한 주제로 빠지진 않았는지 알기 힘들어집니다. 막상 읽으면... 괜찮지만요. 네 생각보다 괜찮네요
ADHD는 신체(뇌)와 관련된 것이기 때문에 유전이라고 하네요. 저, 엄마, 그리고 외삼촌 이렇게 세명이 현재 ADHD를 겪고 있으니 말이에요.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의 ADHD를 엄마와 삼촌이 나눠서 가졌는데 그 중 약30%는 엄마가, 나머지는 삼촌이 가져가셨습니다. 그리고 엄마의 ADHD는 저 약 80%, 동생 10% 이렇게 가지고 있습니다. (나머지 10퍼센트는 아마 남동생일 겁니다. 너무 어렸을 때 곁을 떠나버려서 알 길이 없지만 말이에요.)
ADHD저도 가지고있어요 그래서 어렸을때 아빠가 산만하다고 때린적도 있고 공부나 숙제에도 집중하지 못하고 다른것을 하곤 하거든요 스마트폰에 빠져가지고 엄마말도 잘안들리고 맨날하고 지금은 그리고 자주 까먹고 스마트폰이나 금방 카드를 침대에 나놓는데 어디인는지도 까먹고 의욕이 없어가지고 금방포기하고요 심리툰을 보고 급격하게 우울해져서 울었다가 다시 나아졌어요
저는 엄마가 대놓고 어릴때부터 너는 adhd라 이래 저래 이러며 약간 인신공격 비슷하게 계속 그랬었어요 심지어 자살하려고 약먹었을때도 약갯수가 부족해안죽지 않았냐는 트라우마를 줬어요 부족한거없이 지원해주지 않았냐 이런말씀 많이하시더라구요 정말 힘든시기 부모님께 외면당하며 혼자 심리상담 정신과도 다녔어요 정신병원에 입원도 하려했고...감정도 감정이지만 스스로 너무 힘든게 절제안되어 직장도 수없이 옮겨다녔고 이런자신이 너무 역겹다 생각해 죽고싶다고20년넘게 바랬었어요...이런저런 작고작은 일들이 쌓여 어릴때 기억이 없어졌어요 추억이 몽땅 삭제된셈이죠 ...지금도 성인adhd로 직장도 자주 옮겨다니지만 이런 저라도 저가 사랑해주고 보듬어주고 스스로 노력하고 있어요 작은거라도 조금씩 노력하며 부딪히면 좋아지는걸 느껴요 가족 애인 정말 이해안해줘요 이해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행운인거같아요....저같은 사람도 결혼했네요 그나마 이해비슷하게 보듬어주는 이를 만나 살맞대고 살고있어요 죽지말고 살다보면 소소한 행복들이 쌓일거라 믿어봅니다 그러니 저랑비슷하다면 응원드리고 한번 포옹해드리고 갑니다
ADHD가 있는데 사실 어릴때부터 앓던거라 일반인들하고 뭐가 다른지 모르겠어요 그니까 ADHD가 없는 사람이 되어본적이 없어서 없는 사람은 무슨 기분일까 궁금하기도 하고 그냥 우울증이나 피해망상이나 정신분열증이나 등등 여러가지 정신적 질병이 없는 사람들은 대체 어떻게 살고 있을까 어떤 생각을 할까 그래도 덜 힘들지 않을까 너무 궁금해요
어릴때 조금 특이한 아이들이 커서 성인 adhd가 되는 것 같아요 집이 그리 부족한 환경은 아니였지만 부모님이 맞벌이셨고 두분 다 다소 가정에 소홀하셨기에 유치원때 할아버지 집에 맡겨져서 자랐고 초등학교 2학년 남짓부터는 스스로 옷입고 등교하고 밥먹고 취침준비를 했었고 별명을 파브르라고 불릴만큼 곤충같은.. 아이들에게 혐오의 대상이 될만한것들을 좋아했어서(한창 독서 많이 할때라 독서상도 받고했는데 읽은책의 절반이 곤충책) 따돌림도 많이 당했고 아버지가 엄격하신 편이라 소심한 성격에 말수도 없고 친구하자 하며 다가와도 반응없이 오히려 자리를 피해버려 그걸로 인해 더 소극적인 성격이 되었어요 중학교때도 있는듯 없는듯했고 수업시간에 겨울엔 목도리나 십자수, 여름엔 별이나 학접기. 아니면 자는걸로 시간을 보내 애들도 이상하게보고 선생님들께도 야단 많이 맞았다죠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왜 그랫는지 모르지만 고등학교땐 체육빼고는 포기했어서 잘 모르고 체육맨이라 중.고등때 체육대회만되면 그때만 아이들이 와서 데려갔던 기억이나요 유일하게 웃으며 떠드는게 체육대회, 혹은 체육시간이였다죠..ㅎㅎ 어떤아이가 다른때도 지금처럼 웃고 그래봐 라는말에 내가 굳이 왜? 라고 했던게 생각나요..그때 그 아이의 표정도....핳ㅎㅎ 지금은 벌써 스물중반에 직장생활 5년차가 되었고 지금은 직장의 잣 같음에 퇴사 고려중이지만 학창시절때 생각하면 지금이 확실히 더 자라긴했나봐요. 지금도 남의말 정말 안 듣고 싫어하는거에 집중못하고 좋아하는거엔 열중해서 주위소리 못듣지만 어른의 처세술이 생겼으니 괜찮아용. 다들 이렇게 세상을 한걸음씩 걸으며 살아가는거겠죠 나중에 서른이 될때쯤이나 더 지나서 혹시라도 결혼할때가 오면 지금 이 시간을 기억하며 그땐 그랫지~ 할것같네요 퇴사하면 이제 살도 빼고 정신과쪽 약도 먹을껀데 그렇게 되면 제 자신도 모자랐던 지금의 저를 잊을날이 오겠죠.
ADHD인지는 모르겠는데... 모든 일이든 마음만 먹으면 1-2일 내에 질려버리고 과외랑 일주일 한 번씩 가서 배우러 가는 게 있었는데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고 질리고 학교 수업도 집중해서 듣다가 다른 생각 나면 거기에 빠져서 중요한 곳 놓쳐버리고 이제는 공부도 다 의미가 없는 것 같아서 때려치웠어요 감정기복도 심하긴 해요 아침에 우울하고 학교가면 신나고 집에서는 짜증나고
저만 시험때 잤나요... ㅠㅠㅠㅜ 25분 먼저 자고 시작했어요... 그리고 진짜 노력하려고 해도 안된다는게 너무 답답하고.. 이게 남들도 다 그럴거라고 생각했기에 충격적이고 힘든 나날들이었던 것 같아요 약을 먹으니까 알겠더라고요... 친구들이 왜 암기를 그리 잘하는지... 태어날때부터 시각과 청각을 못썼던 헬렌 켈러와 같은 것 같아요 원래 세계가 그런 줄 아는 느낌이랄까요....
...우리 언니가 ADHD인데 성인이 돼서도 여전히 아이처럼 굴며. 본인이 ADHD인것을 모른다. 정말 죽이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다. 모든 것이 자기 중심이 되어야하며 남들을 배려할 줄도 생각할 줄도 모른다. 일부러 그러는게 아니란 것 알고 있다. 본인도 힘들 것 알고 있다. 그러나 내가 희생하기에는 너무 힘들었다. 엄마는 치료를 시도해보다가 어릴적 격렬한 저항(자기는 멀쩡하다.정신병이 아니다 등)으로 인해 포기했고 우리 가족들은 지쳐가고 지쳐갔다. 나는 언니가 너무 싫었고 지금도 너무 싫다. 자기 기분 나쁘면 욕을 하며 날 때리고 꼬집고 내가 힘들게 타온 최우수상 상장에 자기가 맘에 안든다고 낙서를 하고 학교 발표 피피티 자료를 이상하게 편집해서 엄청난 쪽팔림을 겪고 시간 약속은 지킬 줄 모르며 기본적인 개념이 안되어 있으며 냄새가 나고 정말 죽이고 싶을 정도로 말이 통하지 않고 역겹다 너무 역겹고 싫다 일이 조금 틀어지면 짜증난다고 도로에서 발을 구르고 소리를 지르고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쌍욕을 하며 소리를 지르고 새벽에 노래를 부르며 쿵쿵대고.. 언니 꼴보기 싫어서 기숙사 가겠다고 준비한 특목고를 떨어진날 내가 엉엉 우는데 떨어질 줄 알았다며 너가 그러니깐 떨어지지(단순히 내가 자기 말을 무시했다는 이유로...)라며 날 조롱하고 놀렸다 내 모든 인생을 건 입시였었다... 이게 다인줄 아는가? 2할은 말했을까?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다 우리집은 원래는 화목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금이 가면서...모두가 지치고..우리는 서로 말도 안하며 서로에 대한 신경을 끄게됐다 이 모든게 언니 탓인 것 같다 내 다혈질적 성격은 언니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18년 인생동안 참아왔다. 난 단 한번도 언니를 때린적 없다. 속에서는 분노가 항상 끓어오르고 날 잡고 패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었음에도 난 참고 신경을 껐다 접촉하지 않으려고 했다. 그러나 본인이 와서 시비를 걸고 무시를 하면 왜 무시하냐며 때린다. 우리 가족이 이렇게 힘들어도 엄마는 언니를 자취시키지 않는다 왜냐고? 나가서도 사고를 칠게 분명하니깐.. 면허도 못따게한다. 전에 아빠가 운전하는데 어떤 차가 끼어들었다고 아빠한테 그 차를 쫓아가서 차로 박아버리자고 하며 보복운전을 하자고 말한 사람인데..면허를 따게 할까? 나는 고등학생이라 자취도 못한다 너무 힘들다 장애인의 가족은 너무 힘들다 정말 힘들다... 그럼에도 참는다....
저희 가족중에도 장애이신 분이 있는데 정말 힘들죠... 냄새나고 말도 안통하고 ㅠㅜ 예전에 그분이 단순히 자기 물건을 만졌다고 자기 어머니한테 팔팔 끓는 라면을 끼얹졌을때는 정말 미친놈인줄 알았어요... 그분 나이가 39세이신데 장애인과 같이 살려면 평생을 대리고 살아야하고 모든걸 가족이 나눠서 감당해야 해여. 언니분 일은 유감이지만 힘들수록 나머지 가족들과 서로서로 의지하면서 사는게 더 좋을거에요. 힘내세요....!
adhd이고 성격이 어느정도 별로이지만 그럼에도 약물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를 포함해 다른 adhd이신 분들도 약물을 섭취하는 것을 수용하고 자신의 할일을 최대한으로 하려 하며, 다른 이들에게 상처주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조금이라도 주의력이 낮아지면 부주의가 더 도드라지게 보여 바른 마음가짐을 갖고 명상을 하려고 합니다.
ADHD인가요? 초등학교때 부터 산만하고 장난치는데 심하게 장난치고 그러다가 중학교 올라와서도 똑같이 장난 치고 산만하고 그래서 선도도 많이 가고 했는데 고등학교 올라와서 공부 시작 했는데 집중도 잘 안되고 수학만 초등학교때 부터 좋아해서 수학을 열심히 하는데 2틀 전에 했던건 다 까먹고 선생님이 다시 푸는 공식 알려주시면 그때 다른 애들보다 빨리 풀고 다 맞고 해서 수학 빼고는 4~5등급 나왔어요 그리고 고등학교 올라와서도 수업시간에 떠들고 장난치고 산만해서 지금 1학년인데 선도 7번이에요 왜 나만 다 걸리지? 왜 나만 선도 가고 쌤한테 혼나지? 이런 생각 하는데 제가 ADHD인가요? 장난 안치고 그냥 학교생활 잘 하고 싶은데 제 맘대로 안되요… 1학년도 안되서 퇴학 당할거 같아요…지금 치료 하면 괜찮아질까요?
자신이 adhd인지도 모르겠는 중학생입니다 온라인테스트를해도 여기서도 저기서도 계속 산만하단소리를듣고 adhd를 찾아봐도 거의 해당되더군요 근데 문제는.. 아직도 제가 맞는지아닌지 모르는겁니다 분명 나는 남들과 달라보이고 계속 그런말을 듣고있지만 제가 병원에 갈 자신감이 없습니다.. 누군가 저를 알아보면좋겠지만 여전히 나는 안아프겠지 아프게안보이겠지 이생각으로 나를 덮어놓고 혼자서 앓고있습니다 제가 adhd인지 궁금하여 댓글이라도 달아봅니다..
저는 지금까지 살면서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어요.공부하면서 잡생각이 끝없이 떠오르고 다른 일 하고 싶고 그랬는데 이 수준이 거의 병적이었어요.공부는 무슨, 잡생각 떨치니라고 시험기간에 온 힘을 다했어요.그래서 시험이 끝나면 몇 주동안은 힘없이 다녔죠.저는 그게 제가 간절하지 않다고 생각했어요.그래서 간절하게 될 동기를 수도없이 찾아봤지만 결국 실패했어요.이때는 내가 왜 그러는지 몰라서 괴로웠는데, 지금보다는 증상이 괜찮았어요.. 그러다가 2주전에 우연히 성인 ADHD가 있다는 글을 봤는데 갑자기 최근에 있었던일이 생각나더라고요.최근에 학원에서 문제를 푸는데 집중력이 떨어짐을 넘어서 글씨가 눈에 안보이고 분명 평소라면 아주 쉽게 풀었을 쎈b유형조차도 안 풀리더라고요..머리가 돌아가는 걸 멈춘 거 같았어요.지금까지 이 정도로 심한 일은 한 번도 없어서 깜짝 놀랐지만 그냥 지나갔어요.근데 이 일이 두 세번 반복되는 거에요.그래서 설마하고 의심하게 되었는데 이걸 어떻게 해야할까요??
adhd 증상을 경험하는 사람으로서 얘기하자면.. 성인 기준으로 학교생활을 동반한 사회의 규칙성을 이해하는 것은 쉽지만 미성년자가 익숙해지기에는 꽤나 어려움이 있는 것 같음.. 성인은 의도적으로라도 의무를 다하려고는 하지만 미성년자는 사회의 의무와는 좀 거리가 머니까 교사들이 주의력 결핍이 있어도 엄청 신경을 안쓰기도 함;; 그런 사람이 성인이 되면 사회생활에서 많이 부딪히고는 합니다 교우 관계도 비슷하구요 이런 증상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쟤 왜저래? 라면서 친구들 사이에서 좀 겉돌기도 함. 이 상태가 평생동안 반복되면 무기력증 및 비관적인 생각으로 치닫기도 하고요 근데 딱히 증상이 있는 당신들 잘못은 아니니까요 주변인들에게 얘기해보세요. 그럼 조금이라도 개선의 의지가 있다는 것을 이해해주고 도움을 주려고 노력할거에요 주위 친구들과 어른들의 관심과 도움이 있으면 호전될 수 있어요 미성년자와 성인 모두 계획성을 세우기 위한 의지를 다지시고 힘내세요
헐... 저는 첫번째 특징 보고 저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두번째부터 흠칫 하다가 결국 영상 끝까지 엄청 초조해 하면서 봤네요... 평소 집중력이 좋다고 생각 하면서 살아왔는데 단순한 집중력이 아닐수도 있겠어요.. 항상 주변 사람들한테 제가 한번 집중하면 주위를 둘러보거나 변화같은걸 알아체지 못한다고 말하고 다녀서 그래서인지 친구들도 다 이해해주지만 처음 보는 사람은 안그럴테니 한번 검사 받고 해결 방법을 한번 찾아봐야죠ㅠㅠㅠ
다른 애들은 다 이해하고 있는데 나만 이해하지 못하고있어 다른애들은 점수 잘 나오고 다 이해했는데 나만 계속 노력해도 문제를 미친듯이 풀어도 하위권이야 그리고 모자란놈으로 계속 평가받는게 내 ADHD 일상이야
저도 그래요 전 지금 중2인데 너무 어려워요
대부분 이해 가는데 전 응용 문제같은 게 어렵더라구요,, 예를 들면 일차함수를 배우고 있는데 거기서 연립까지 나올 때 진짜 미치겠음
adhd 있는 분이 의대 가신 거 본 적있어요 힘내십쇼. 할 수 있습니다
니 한계야 그냥
@@siyooko 그 형님 너무 팩트인데...
그건 adhd 때문이라기보다 효율적인 공부법을 못찾은거겠지 adhd지만 활발히 연구하는 교수님들도 봤어 좋아하는걸 찾으면 잘할수있을거야
ADHD가진 사람입니다.
우선 어릴적부터 아무리 공부해도 진도가 다른 아이들보다 훨씬 느렸고 이 때문에 다른 아이들보다는 선생님들께 더 놀림받고 심지어는 맞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시험때도 힘들었고 성적도 아무리 노력해도 잘 안 올려져서 짜증났습니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일에만 푹 빠지며, 충동성 때문에 사회생활도 힘듭니다.
그나마 다행히도 알아주는 선생님도 만나서 지금은 좀 괜찮아 졌습니다.
저랑 똑같아요ㅜㅜ
집단생활 진짜 적응못하는거 진짜 ㅠㅠㅠ 개인행동때문에 항상 지적받으며 살았는데 그래도 나은거 고등학생부터는 개인적 행동을 어느정도 사람으로 대우하기에 인정해주더군요.. 요즘은 살만해요 그래도 전 adhd분들은 특히!! 조직에 속하기 힘들어하시는데 조직에 속하시는걸 권장합니다 자신도 주체를 못하고 집중을 못하는데 집단에 속해서 누군가 신경쓰고 가꿔주거나 정해진 스케줄이 있지 않은이상 개인으로만 있으면 더 갈피를 잡지못하고 자꾸 망가지게되더라고요 저자신이 ㅠㅠ 무언가 정해진 생활이라도 있어야 무의미한 삶이라 느껴져도 망가지는걸 피할수 있더군요 이런 관점에서 온클을 시작한후 학습능력이 확실히 더 떨어졌어요..
정말, 온라인 강의 해서 학교까지 통학 안해도 되는건 좋은데 집중은 더 안되고 ㅠㅠㅠㅠ 저는 친구들이랑 화상통화 하면서 멘탈 붙잡고 있어요 ㅎㅎㅎ 모두 화이팅!!
초등학생때 책읽다가 애들 다 가고 나혼자 교실에 혼자남은적 있었는데... 종례한지도 몰랐고 애들이 간지도 모를정도로 몰입했었음
아 저는 책읽다가 도서관 닫아서 갇힌적도 있음 ㅋㄱㅋㅋㄱㅋㅋㄱㅋㅋ
저도 학교에서 책 읽다가 학원차 놓친적 있었어요ㅋㅋ
ㄷ??
친구 없음? 아무도 같이 하교할 생각 안했네 ㅋㅋㅋㅋㅋㅋ 찐따;
@@심청삼청교육대 ㅉ
저는 ADHD를 앓고있는 사람입니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생각보다 심한 증상을 보이고 있었지만 ADHD라는 것을 몰랐기 때문에 중학교 2학년이 되어서야 알게 됐습니다.
어렸을 땐 생각을 거치지 않고 말하는 버릇과 의도치 않게 의견이 바뀌고 산만하게 행동하는 것 때문에 은따를 당한 적도 있었죠. 계속 뭘 하려 했는지 잊고 깔끔하게 스케줄을 정리하지도 못해 여러가지 문제를 겪기도 했습니다.
계속 의견이 엇갈리는 것과 스케줄 정리는 고맙게도 친구와 가족이 알려줘서 현재는 많이 괜찮아진 상황입니다.
ADHD는 여기서 말한 대로 산만해서 조금만 소리가 나도 금방 생각이 다른 곳으로 빠져나갑니다. 가끔은 생각하는 도중에도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잊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평소에는 머리에 안개가 껴서 생각이 뚜렷하지 못하고, 생각을 하면 항아리에 구멍이라도 난 듯이 어딘가로 흘러가 사라져버립니다. 이거 문제 풀 때 많이 괴로워요;;
이제는 고등학생이 되었으니 공부에 집중하고 싶고 스케줄을 확실히 적어서 깔끔하게 유지하고 싶지만 계속 어딘가 놓친 것 같다는 기분이 들어서 어렵네요.
제가 ADHD로 살면서 느끼는 건데 이런 장글을 쓸 때 의도했던 것보다 길어지거나 주구난방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금처럼요. 글을 쓰다가 지금 쓰는 글이 너무 주제가 왔다갔다 하진 않는지, 이상한 주제로 빠지진 않았는지 알기 힘들어집니다. 막상 읽으면... 괜찮지만요.
네 생각보다 괜찮네요
ADHD는 신체(뇌)와 관련된 것이기 때문에 유전이라고 하네요. 저, 엄마, 그리고 외삼촌 이렇게 세명이 현재 ADHD를 겪고 있으니 말이에요.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의 ADHD를 엄마와 삼촌이 나눠서 가졌는데 그 중 약30%는 엄마가, 나머지는 삼촌이 가져가셨습니다.
그리고 엄마의 ADHD는 저 약 80%, 동생 10% 이렇게 가지고 있습니다.
(나머지 10퍼센트는 아마 남동생일 겁니다. 너무 어렸을 때 곁을 떠나버려서 알 길이 없지만 말이에요.)
헐 저도...
현재 고2입니다
평소에 머릿속에 안개가 낀 것처럼 멍한 상태가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뭘 집중하려고 애써 노력을 해야만 간신히 쳐다보고 생각을 할 수 있어요...
장글을 쓸때면 주제가 튀기 십상이고...
중구난방으로 적어서 읽다보면 연결은 되지만 결국 결론이 안나오거나 바뀌는 경우가 잦아요
정말 의식의 흐름대로 쓰다보니까 그렇더군요
여러분께서 ADHD 증상을 경험하고 계시거나 경험하고 있는 분을 알고 계신가요? 본 영상을 통해 ADHD에 대해 조금 더 알아가는 시간이 되셨길 바라며 오늘도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adhd 이에요
ADHD저도 가지고있어요 그래서 어렸을때 아빠가 산만하다고 때린적도 있고 공부나 숙제에도 집중하지 못하고 다른것을 하곤 하거든요 스마트폰에 빠져가지고 엄마말도 잘안들리고 맨날하고 지금은 그리고 자주 까먹고 스마트폰이나 금방 카드를 침대에 나놓는데 어디인는지도 까먹고 의욕이 없어가지고 금방포기하고요 심리툰을 보고 급격하게 우울해져서 울었다가 다시 나아졌어요
저도 집중력 낮고 산만하다는 이야기를 30년 가까이 듣고 살았는데 다른것 때문에 실시한 정신과 설문조사에서 제가 adhd라는 사실을 근 30년 만에 알게 되었습니다 ㅋㅋㅋㄱㅋㅋㅋ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약간의 소음만 나도 상대방 말을해독할수가없음,,
헐...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ㅎㅎ 처음에는 이해하는척 넘어갔던 시기가 있었는데, 요즘은 다시 한 번 말해달라고 당당하게 이야기 해요. 특히 마스크를 써서 더 뭉게지게 들려서, 요즘은 오히려 그러려니 하더라고요 ㅎㅎ
오오 나만 그런 줄
저도..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나도........소음 조금만 나면 집중하기 어려움
저는 가만히 있어도 이해를 못하겠어요...
격은사람만 이해하고, 격어보지 못한사람은 그 사람을 모자란사람 부족한사람 등으로 생각합니다.
난 기억력도 문제생겨서 짜증남 약계속 먹는데도 뭐 나아지는게 잘안보임.. 맨날 실수.. 항상 죄송하다는 말을 달고살아서 뭐 성취감? 이딴거 느낄수도없음 난 무능력자같애
나르시시스트를 처음으로 구독하고
꾸준히 보고 있습니다!
물론 그 영상의 그림체가 너무 마음에 들지만
다른 영상들도 엄청 유익해서 계속 보게되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저는 엄마가 대놓고 어릴때부터 너는 adhd라 이래 저래 이러며 약간 인신공격 비슷하게 계속 그랬었어요 심지어 자살하려고 약먹었을때도 약갯수가 부족해안죽지 않았냐는 트라우마를 줬어요 부족한거없이 지원해주지 않았냐 이런말씀 많이하시더라구요 정말 힘든시기 부모님께 외면당하며 혼자 심리상담 정신과도 다녔어요 정신병원에 입원도 하려했고...감정도 감정이지만 스스로 너무 힘든게 절제안되어 직장도 수없이 옮겨다녔고 이런자신이 너무 역겹다 생각해 죽고싶다고20년넘게 바랬었어요...이런저런 작고작은 일들이 쌓여 어릴때 기억이 없어졌어요 추억이 몽땅 삭제된셈이죠 ...지금도 성인adhd로 직장도 자주 옮겨다니지만 이런 저라도 저가 사랑해주고 보듬어주고 스스로 노력하고 있어요 작은거라도 조금씩 노력하며 부딪히면 좋아지는걸 느껴요 가족 애인 정말 이해안해줘요 이해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행운인거같아요....저같은 사람도 결혼했네요 그나마 이해비슷하게 보듬어주는 이를 만나 살맞대고 살고있어요 죽지말고 살다보면 소소한 행복들이 쌓일거라 믿어봅니다 그러니 저랑비슷하다면 응원드리고 한번 포옹해드리고 갑니다
ADHD가 있는데 사실 어릴때부터 앓던거라 일반인들하고 뭐가 다른지 모르겠어요
그니까 ADHD가 없는 사람이 되어본적이 없어서 없는 사람은 무슨 기분일까 궁금하기도 하고 그냥 우울증이나 피해망상이나 정신분열증이나 등등 여러가지 정신적 질병이 없는 사람들은 대체 어떻게 살고 있을까 어떤 생각을 할까 그래도 덜 힘들지 않을까 너무 궁금해요
오늘도 이 채널에서 하나 알아가네요... 정말 유익한 영상과 좋은 채널이니 만큼 사람들이 많이 알았으면 좋겠네요
어릴때 조금 특이한 아이들이
커서 성인 adhd가 되는 것 같아요
집이 그리 부족한 환경은 아니였지만
부모님이 맞벌이셨고 두분 다 다소 가정에
소홀하셨기에 유치원때 할아버지 집에 맡겨져서 자랐고
초등학교 2학년 남짓부터는
스스로 옷입고 등교하고 밥먹고 취침준비를 했었고 별명을 파브르라고 불릴만큼 곤충같은.. 아이들에게 혐오의 대상이 될만한것들을 좋아했어서(한창 독서 많이 할때라 독서상도 받고했는데 읽은책의 절반이 곤충책) 따돌림도 많이 당했고
아버지가 엄격하신 편이라
소심한 성격에 말수도 없고 친구하자 하며 다가와도 반응없이 오히려 자리를 피해버려
그걸로 인해 더 소극적인 성격이 되었어요
중학교때도 있는듯 없는듯했고 수업시간에 겨울엔 목도리나 십자수, 여름엔 별이나 학접기. 아니면 자는걸로 시간을 보내
애들도 이상하게보고 선생님들께도 야단 많이 맞았다죠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왜 그랫는지 모르지만
고등학교땐 체육빼고는 포기했어서 잘 모르고
체육맨이라 중.고등때 체육대회만되면
그때만 아이들이 와서 데려갔던 기억이나요
유일하게 웃으며 떠드는게 체육대회, 혹은 체육시간이였다죠..ㅎㅎ
어떤아이가 다른때도 지금처럼 웃고 그래봐
라는말에 내가 굳이 왜? 라고 했던게 생각나요..그때 그 아이의 표정도....핳ㅎㅎ
지금은 벌써 스물중반에 직장생활 5년차가 되었고 지금은 직장의 잣 같음에 퇴사 고려중이지만 학창시절때 생각하면 지금이 확실히 더 자라긴했나봐요.
지금도 남의말 정말 안 듣고 싫어하는거에 집중못하고 좋아하는거엔 열중해서 주위소리 못듣지만 어른의 처세술이 생겼으니 괜찮아용.
다들 이렇게 세상을 한걸음씩 걸으며 살아가는거겠죠
나중에 서른이 될때쯤이나 더 지나서 혹시라도 결혼할때가 오면 지금 이 시간을
기억하며 그땐 그랫지~ 할것같네요
퇴사하면 이제 살도 빼고 정신과쪽 약도 먹을껀데 그렇게 되면 제 자신도 모자랐던 지금의 저를 잊을날이 오겠죠.
안뇽하세요 선천적 ADHD인 학생이에요
위에 분 말 정말 너무 공감돼요 정말 저도 저렇고
항상 문제아 취급받고 내가 그렇고 싶지 않아도 그렇게 되고
자꾸 힘들고 막
연예인 인스타그램 스크롤 완전 제 얘기네요
2009년도 거 부터 지금꺼 까지 다 봤어요
밤세서... ㅎㅎ
어머 오타를 발견했어요! 마지막 줄에 '밤세서'가 아닌 '밤새서'입니다.
ADHD인지는 모르겠는데...
모든 일이든 마음만 먹으면 1-2일 내에 질려버리고 과외랑 일주일 한 번씩 가서 배우러 가는 게 있었는데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고 질리고 학교 수업도 집중해서 듣다가 다른 생각 나면 거기에 빠져서 중요한 곳 놓쳐버리고 이제는 공부도 다 의미가 없는 것 같아서 때려치웠어요 감정기복도 심하긴 해요 아침에 우울하고 학교가면 신나고 집에서는 짜증나고
과도한 집중은 옛날부터 있었는데... 이게 ADHD증상인 것은 첨 알았네요
성인 adhd입다.
아마 평생 이렇게 살아야겠죠.
하지만 이런 제 모습이 장애고 남들과 다르단걸 알고 난뒤 드디어 이런 절 용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남들과 다른 부분이니까요. 다른 방법으로 인생을 살면 됩니다. adhd인 성인들 힘냅시다.
저는 ADHD를 경험해본적 전혀 없어서..
모르겠지만 겪고 계신분들은 정말 힘내세요
제 동생이 ADHD를 겪고 있었네요...심리나 이런 쪽으로는 부족해도 심리툰님께서 심리나 이런걸 알려주셔서 차근차근 배워갑니다...
심리 상담사가 꿈은 아니지만 이것 저것 배워서 부모님과 동생들과 같이 행복하게 지내려 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심리툰님!
제가 성인adhd인인데 공감안가는게 없네용.
근데 한국은 주로 아동adhd관련된 자료만 나오는거같아요ㅜㅜ 외국은 성인들에대한 자료들도 서로 공감하는자료가 많아서 같이 껴서 공감하고픈데 언어의장벽이 넘높네요ㅜㅜ
저만 시험때 잤나요... ㅠㅠㅠㅜ
25분 먼저 자고 시작했어요...
그리고 진짜 노력하려고 해도 안된다는게
너무 답답하고..
이게 남들도 다 그럴거라고 생각했기에
충격적이고 힘든 나날들이었던 것 같아요
약을 먹으니까 알겠더라고요...
친구들이 왜 암기를 그리 잘하는지...
태어날때부터 시각과 청각을 못썼던
헬렌 켈러와 같은 것 같아요
원래 세계가 그런 줄 아는 느낌이랄까요....
전 우울증과 adhd 같이 겪고있어요 일의 집중력이 떨어지고 너무많은생각을 합니다 다들 a를 말하는데 저는 b.c.d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니 다른사람은 나 무시해 이런 생각을 한다네요 약을 먹는데 이겨낼수있을지 걱정입니다
어릴때 9살때부터 상담 약 정신과 전전하면서 adhd에 분조장까지... 결국 왕따당해서 우울증 경계선 성격장애 망상 등등...
와..처음부터 끝까지 저네요..학교에서 맨날 저러고 있고..그렇다고 고치기엔 힘들것같고..귀찮기도하고..
그게 저예요....하지만 심한게 아니라 조용한 ADHD라고 하네요
청소년인데 예전부터 그래서 성격이 그냥 산만한거나 감정적이라고 생각했는데 모두다 해당이 되서 한번 검사를 받아보아야 할 것 같아용,,ㅎㅎ
행복하세요
저는 감정조절이 부적한 adhd 유형이고 정신과에서 콘서타 처방 받아서 복용 하고 있습니다.
콘서타 복용하니까 확실히 이전보다 감정조절이 편하네요
조금 더 일찍 약을 먹었다면 달라진게 많았을텐데 조금 아쉽기도 하네요
오늘도 새로운 지식을 얻었네요^^
...우리 언니가 ADHD인데 성인이 돼서도 여전히 아이처럼 굴며. 본인이 ADHD인것을 모른다. 정말 죽이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다. 모든 것이 자기 중심이 되어야하며 남들을 배려할 줄도 생각할 줄도 모른다.
일부러 그러는게 아니란 것 알고 있다. 본인도 힘들 것 알고 있다. 그러나 내가 희생하기에는 너무 힘들었다. 엄마는 치료를 시도해보다가 어릴적 격렬한 저항(자기는 멀쩡하다.정신병이 아니다 등)으로 인해 포기했고 우리 가족들은 지쳐가고 지쳐갔다.
나는 언니가 너무 싫었고 지금도 너무 싫다.
자기 기분 나쁘면 욕을 하며 날 때리고 꼬집고
내가 힘들게 타온 최우수상 상장에 자기가 맘에 안든다고 낙서를 하고
학교 발표 피피티 자료를 이상하게 편집해서 엄청난 쪽팔림을 겪고
시간 약속은 지킬 줄 모르며 기본적인 개념이 안되어 있으며 냄새가 나고 정말 죽이고 싶을 정도로 말이 통하지 않고 역겹다 너무 역겹고 싫다
일이 조금 틀어지면 짜증난다고 도로에서 발을 구르고 소리를 지르고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쌍욕을 하며 소리를 지르고
새벽에 노래를 부르며 쿵쿵대고..
언니 꼴보기 싫어서 기숙사 가겠다고 준비한 특목고를 떨어진날 내가 엉엉 우는데
떨어질 줄 알았다며 너가 그러니깐 떨어지지(단순히 내가 자기 말을 무시했다는 이유로...)라며 날 조롱하고 놀렸다
내 모든 인생을 건 입시였었다...
이게 다인줄 아는가?
2할은 말했을까?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다
우리집은 원래는 화목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금이 가면서...모두가 지치고..우리는 서로 말도 안하며 서로에 대한 신경을 끄게됐다
이 모든게 언니 탓인 것 같다
내 다혈질적 성격은 언니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18년 인생동안 참아왔다.
난 단 한번도 언니를 때린적 없다.
속에서는 분노가 항상 끓어오르고
날 잡고 패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었음에도
난 참고 신경을 껐다
접촉하지 않으려고 했다.
그러나 본인이 와서 시비를 걸고 무시를 하면 왜 무시하냐며 때린다.
우리 가족이 이렇게 힘들어도 엄마는 언니를 자취시키지 않는다
왜냐고? 나가서도 사고를 칠게 분명하니깐..
면허도 못따게한다.
전에 아빠가 운전하는데 어떤 차가 끼어들었다고
아빠한테 그 차를 쫓아가서 차로 박아버리자고 하며 보복운전을 하자고 말한 사람인데..면허를 따게 할까?
나는 고등학생이라 자취도 못한다
너무 힘들다
장애인의 가족은 너무 힘들다
정말 힘들다...
그럼에도 참는다....
저희 가족중에도 장애이신 분이 있는데 정말 힘들죠... 냄새나고 말도 안통하고 ㅠㅜ 예전에 그분이 단순히 자기 물건을 만졌다고 자기 어머니한테 팔팔 끓는 라면을 끼얹졌을때는 정말 미친놈인줄 알았어요... 그분 나이가 39세이신데 장애인과 같이 살려면 평생을 대리고 살아야하고 모든걸 가족이 나눠서 감당해야 해여. 언니분 일은 유감이지만 힘들수록 나머지 가족들과 서로서로 의지하면서 사는게 더 좋을거에요. 힘내세요....!
진짜 ㅈㄴ 힘들겠다 라는 말 밖에 안나옵니다
그건 ADHD 환자로서 선천성 장애떼문이라기보다 지 심보가 뒤틀린 모양인데요? 약물치료 거부할 거면 진짜 어휴
Adhd라기 보다는...인격장애 같은데...
adhd이고 성격이 어느정도 별로이지만 그럼에도 약물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를 포함해 다른 adhd이신 분들도 약물을 섭취하는 것을 수용하고 자신의 할일을 최대한으로 하려 하며, 다른 이들에게 상처주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조금이라도 주의력이 낮아지면 부주의가 더 도드라지게 보여 바른 마음가짐을 갖고 명상을 하려고 합니다.
ADHD인가요?
초등학교때 부터 산만하고 장난치는데 심하게 장난치고 그러다가 중학교 올라와서도 똑같이 장난 치고 산만하고 그래서 선도도 많이 가고 했는데 고등학교 올라와서 공부 시작 했는데 집중도 잘 안되고 수학만 초등학교때 부터 좋아해서 수학을 열심히 하는데 2틀 전에 했던건 다 까먹고 선생님이 다시 푸는 공식 알려주시면 그때 다른 애들보다 빨리 풀고 다 맞고 해서 수학 빼고는 4~5등급 나왔어요 그리고 고등학교 올라와서도 수업시간에 떠들고 장난치고 산만해서 지금 1학년인데 선도 7번이에요 왜 나만 다 걸리지? 왜 나만 선도 가고 쌤한테 혼나지? 이런 생각 하는데 제가 ADHD인가요? 장난 안치고 그냥 학교생활 잘 하고 싶은데 제 맘대로 안되요… 1학년도 안되서 퇴학 당할거 같아요…지금 치료 하면 괜찮아질까요?
Adhd는 시끄럽고 발광하고 화 많이내는 이미지로 알고 있었는데 막상 그 이미지와 정 반대인 성격을 지닌 내가 adhd판정을 받으니 기분이 참 묘하네
옆에서 다른말소리가들리면
앞에있는사람 말이 분산되서들리다가 뭔기 했갈리게되거나
그 사람의 소리에만 집중한나머지 주변소리는 아에 안들리는건 있었는데
음....
항상 뭐가 문제지 했는데 이거였네요😭😭😭
자신이 adhd인지도 모르겠는 중학생입니다
온라인테스트를해도 여기서도 저기서도 계속 산만하단소리를듣고
adhd를 찾아봐도 거의 해당되더군요
근데 문제는.. 아직도 제가 맞는지아닌지 모르는겁니다
분명 나는 남들과 달라보이고 계속 그런말을 듣고있지만 제가 병원에 갈 자신감이
없습니다.. 누군가 저를 알아보면좋겠지만
여전히 나는 안아프겠지 아프게안보이겠지
이생각으로 나를 덮어놓고 혼자서 앓고있습니다
제가 adhd인지 궁금하여 댓글이라도 달아봅니다..
신체화 장애 증상 관련 된 영상도 부탁드려요!
ADHD를 5살때? 진단받았었어요
(그때가 아직도 기억나네요 ㅋㅋ)
지금도 약먹고 살고는 있는데
그런애가 전교 300명중에 30등을 하고 삽니다 ㅋㅋ
요새는 ADHD보다는 우울증이 있어서 문제지 증상 약한 ADHD는 관리만 잘하면 어지간해서 일반인처럼 보이더라구요 ㅋㅋ
앓고계신 다른 분들도 힘내시길 바래요!
애들은 ADHD가있다고 저보고 장애로서 모자란동물 취급하더군요....같은사람인데...
ㅋㅎㅎ... 어릴적부터 눈치챘는데.. 성인되서도 ADHD가있네요 저기있는 증상들이 다있네요 ㅠ 다들 힘내세요!
아는 유튜버분이 (중1인데) ADHD 앓고있다고 커뮤니티에 예기하고있어서 같은 약만 2553개인가? 먹었다고 커뮤에서 투덜투덜해서 도움될거있나해서 이 영상에 들어왔는데요. 2번빼고 저라서 놀랐..
고3 adhd 판정 받았는데 ㄹㅇ 나랑 너무 똑같네
저는 지금까지 살면서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어요.공부하면서 잡생각이 끝없이 떠오르고 다른 일 하고 싶고 그랬는데 이 수준이 거의 병적이었어요.공부는 무슨, 잡생각 떨치니라고 시험기간에 온 힘을 다했어요.그래서 시험이 끝나면 몇 주동안은 힘없이 다녔죠.저는 그게 제가 간절하지 않다고 생각했어요.그래서 간절하게 될 동기를 수도없이 찾아봤지만 결국 실패했어요.이때는 내가 왜 그러는지 몰라서 괴로웠는데, 지금보다는 증상이 괜찮았어요..
그러다가 2주전에 우연히 성인 ADHD가 있다는 글을 봤는데 갑자기 최근에 있었던일이 생각나더라고요.최근에 학원에서 문제를 푸는데 집중력이 떨어짐을 넘어서 글씨가 눈에 안보이고 분명 평소라면 아주 쉽게 풀었을 쎈b유형조차도 안 풀리더라고요..머리가 돌아가는 걸 멈춘 거 같았어요.지금까지 이 정도로 심한 일은 한 번도 없어서 깜짝 놀랐지만 그냥 지나갔어요.근데 이 일이 두 세번 반복되는 거에요.그래서 설마하고 의심하게 되었는데 이걸 어떻게 해야할까요??
정신과에 한번 가서 검사를 받아보세요 이게 제일 정확할거같네요
집중하면 누가 불러도 못들어서 오해받은적 많아요ㅠㅠ
adhd 증상을 경험하는 사람으로서 얘기하자면..
성인 기준으로 학교생활을 동반한 사회의 규칙성을 이해하는 것은 쉽지만 미성년자가 익숙해지기에는 꽤나 어려움이 있는 것 같음..
성인은 의도적으로라도 의무를 다하려고는 하지만 미성년자는 사회의 의무와는 좀 거리가 머니까 교사들이 주의력 결핍이 있어도 엄청 신경을 안쓰기도 함;; 그런 사람이 성인이 되면 사회생활에서 많이 부딪히고는 합니다
교우 관계도 비슷하구요 이런 증상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쟤 왜저래? 라면서 친구들 사이에서 좀 겉돌기도 함. 이 상태가 평생동안 반복되면 무기력증 및 비관적인 생각으로 치닫기도 하고요
근데 딱히 증상이 있는 당신들 잘못은 아니니까요 주변인들에게 얘기해보세요. 그럼 조금이라도 개선의 의지가 있다는 것을 이해해주고 도움을 주려고 노력할거에요
주위 친구들과 어른들의 관심과 도움이 있으면 호전될 수 있어요 미성년자와 성인 모두 계획성을 세우기 위한 의지를 다지시고 힘내세요
약간씩 해당되네요.
제가 집중 못해서 그렇지 머리가 나쁘진 않댔어요 근데 반에 어떤 친구가 ADHD있으면
학교 왜다니녜요
원래 특수학교나 특수한 배려가 필요해요 일부 선진국 미국 일본에서는 하고 있어요
@@user_Sultang05 그런가욤?
@@user_Sultang05
근데 우리나라는 다른걸 배척하고 보수적인 경향이 강해서
그런 배려시설 및 보조시설을 만든다 해도 다른 이들의 눈치 때문에 안 다니는 사람이 많을 꺼임
걔도 참…ㅉㅉ
어쩐지 어릴때 조용한 ADHD이라고 진단 받았는데 성인되서도 크게 변한게 없는데 성인이 되서도 계속되는 경우도 있구나
근대
어떡해하면
감정을 늣길수있나요?
감정이 느껴지지 안아요..
방법이 있나요?
재 팔은 돌아와요
너무 빨라요
무언가가 두려워요
느껴지는 감정은 공허,절망,분노,예빈,시시
밖의 없는거 같아요
어두운 심해 바다의 빠진거 같아요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퉤퉤칵퉤홀롤롤 ?
3번을 뺀 증상들 모두 경험한 것 같은데 ADHD 맞는 걸까요…?
영상에 등장하는 증상을 지속적으로 반복 경험하고 계시다면 의심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댓글을 통해 확인받으려고 하실 필요 없습니다. 전문가도 직접 얼굴을 보고 더 깊은 대화를 통해 진단하는 거니까, 정신과 의사에게 상담을 받아보세요.
헐... 저는 첫번째 특징 보고 저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두번째부터 흠칫 하다가 결국 영상 끝까지 엄청 초조해 하면서 봤네요... 평소 집중력이 좋다고 생각 하면서 살아왔는데 단순한 집중력이 아닐수도 있겠어요.. 항상 주변 사람들한테 제가 한번 집중하면 주위를 둘러보거나 변화같은걸 알아체지 못한다고 말하고 다녀서 그래서인지 친구들도 다 이해해주지만 처음 보는 사람은 안그럴테니 한번 검사 받고 해결 방법을 한번 찾아봐야죠ㅠㅠㅠ
문제를 풀다보면 이 문장이 어려운 문장도 아닌데 계속 이해하려고 뚫어져라 쳐다보다가 문득 정말 쓸데없는 단어를 이해하려고 한다는것을 깨달을 때가 있었는데 이것도 ADHD인가
완전 나네.심할땐 분마다 관심이 다른걸로 옮겨갈때도 있고 예민하고 충동적이고 딱나
ADHD증상인진 모르겠는데 책이나 뭘 쓰다가 종이치면 분명 종이치는 소리들렸고 종이쳤다는 소리는 들었는데도 다시 생각하면 어? 종이 쳤었나? 생각하게됨
2, 3, 4, 5, 6
나네
헐 나네 나야!!!!!
누가 내이야기 하는거같다..
ADHD인데 쩝ㅂ 약먹다가 약 안먹고지내는중. 사실 분노조절 장애인줄 알았는데 ADHD 인거임!! 꺌룰랭!!!
참고로 환경적 문제 인거 같음
머리에 피멍+혹이 날정도로 세게 부딪힌적이 있는데 그이후로 편두통도 자주나서 집중이 힘들어요..
ADHD일까요?
아니요
어린시절인지 청소년기인지 잘 모르겠지만 두통이 계속된다면 병원가보는걸 추천드리고 만약 집중하는게 너무 힘들다면 도움받아보는걸 추천드립니다
나는 ADHD여서봤는데 맞는듯
아..
뭐야 나잖아?
진짜 난데...?
특히 1번이랑 5번...
저도 상담 한번 받고 싶은데 어디서 받아야 할지 제가 사는 곳은 시골이라 별로 없는데
가장 쉽게 갈 수 있는 디가 우선이래요
엇 저 ADHD인데
다 나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
그럼 나도 AD HD였던거야??? 와우
저는 초딩 때 어떤 담임이 ADHD 검사해보는 게 좋을 거 같다고 함 ㅁㅊ
+ 주작 아님 자랑도 아님 믿던말던 알아서 해 그냥 그런 적 있다고 말한 거 뿐임 주작이다 뭐다 난리말고 걍 아 그렇구나 하면서 지나가라
adhd는 흔한건데 왜 혼자
비운의 주인공 사연인것마냥
오바하고있노
ㄱㅇㅇ
아 맞아요 항상 이거 해야지.. 아냐 이거.. 어.. 아냐 ㅣㅇ거..
음? 나 ADHD있는럴까...소설 보는데 집중해서 언니가 4~5번 불렀는데 못 들어서 말 안 듣는 다고 자주 혼났었는데...2,3,4 뭔가 나 같은데..음...
난 우울증인데... ADHD여...???? 증상이 왜 다잇엌ㅋㅋ
우울증의 증상중 하나가 adhd일수 있죠 :)
@@얼죽아뜨거아뜨거내너 감사함당
ADHD의 증상으로 인해 실패를 반복적으로 경험하면서 다른 정신과 질환을 함께 지니게 되었을 수 있고, 다른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우울증의 증상이 ADHD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Kimnein 넴 뭔지는 모르겠지만 둥중에 하나가 맞을거 같아용 ㅋㅋ
저도 우울증과 조용한 ADHD 판정을 받았는데, 의사선생님이 ADHD 증상 중 하나가 우울증이 동반되는 거라고 하셨어요. 댓글 쓰신 분도 저와 같은 케이스일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댓글 적습니다.
긴장감을 갖고 생활하면 되던데?
님 장애인으로 확신함? 정신과 안 다님? 정신과 안 다닌다면 비결이 뭐임? 자해는 안 함? 난 약 안 먹던 시절에 자위하느라 성기가 헐어서 이팠는데 니음 어떰?
adhd가 아니신가봐요~
왜....다 들어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