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귀경 행렬…고속도로 정체 구간 늘어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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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6 фев 2025
- 막바지 귀경 행렬…고속도로 정체 구간 늘어
[앵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막바지 귀경행렬에 전국 고속도로에서 정체 구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귀경행렬은 오후 5~6시쯤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데요.
서해안 고속도로 화성휴게소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한웅희 기자!
[기자]
네, 화성휴게소에 나와 있습니다.
오후 시간대에 접어들면서 이곳 휴게소를 찾는 귀경객들도 늘고 있는데요.
주차장은 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로 꽉 차고, 휴게소 옆 도로를 지나는 차량들도 점점 속도를 내지 못하는 모습을 통해 귀경길 정체가 심해졌음을 엿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30일) 전국 고속도로에는 차량 525만 대가 몰려, 양 방향 모두 정체가 예상됩니다.
오전 9시쯤부터 시작된 귀경길 정체는 오후 5시에서 6시 사이 절정에 이를 전망입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준 부산에서 서울까지 5시간 30분, 목포 5시간 10분, 강릉 4시간, 대전에선 2시간 50분이 걸릴 전망입니다.
정체는 내일 새벽 3시쯤 완전히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설에는 긴 연휴 덕분에 평소보다 여유롭게 명절을 보내고 오는 귀경객들이 많았는데요.
귀경객들 이야기 직접 들어보시죠.
[홍수영·박시영 / 경기 동두천시] "연휴가 좀 길어서 (식구들하고) 늦게 만나 가지고 지금 올라가게 됐습니다. 아침 먹고 11시 정도 출발해서 올라가는 길이에요. 서울 방향으로요. 조금 막혔어요. 그렇지만 괜찮았습니다."
긴 연휴를 맞아 수도권을 벗어나는 차량도 여전히 많습니다.
반대 방향도 서울에서 부산까지 4시간 30분, 목포 3시간 5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까진 1시간 40분이 소요될 예정입니다.
고속도로 하행선 정체는 오후 11시에서 새벽 1~2시쯤 해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하를 밑도는 강추위도 조심하셔야 할 텐데요.
전국 도로 곳곳에 눈이 많이 내린 상태에서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빙판길 교통사고 위험이 커진 만큼 안전 운전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화성휴게소에서 연합뉴스TV 한웅희입니다. hlight@yna.co.kr
영상취재 기자 이상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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