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작가 지망생분들!!! 웹툰 어시스트로부터 시작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에요!! 요즘의 웹툰은 콘티, 작화, 배경, 채색, 후보정까지 작가분들을 여러 명 채용해서 만들게 되는데 난 적어도 작화가로 들어갈 거야!라는 욕심만 살짝 내려놓고 한 작품의 어시스트로 들어가서 작업이 이루어지는 방식들을 보고 배우다 보면은 어느새 자신 또한 성장해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거예요!!
예전처럼 글과 그림을 모두 다하는 작가는 요즘 드물고 대부분 그림작가죠. 근데 양산형 스튜디오나 에이전시 같은 곳에 가면 요구하는 작화에 맞추어 작업하다보니 대부분 만족감이 떨어져요. 결국, 자신의 작품을 하려면 그만두고 개인작을 준비해서 네이버 공모전에 내는게 유일하게 남은 루트인데, 그 시기에 맞는 장르와 운이 따라줘야 해서 몇년 시도하다 접고 전업하는 경우도 많아요.
웹툰작가라기보다 작화가라고 생각해야 방향 정하기가 편할거에요. 작화가는 눈에 확띄는 예쁘고 멋있는 그림을 그려야하니까요. 또 회사에 들어가고 싶다고 하셨는데 회사는 특히 분업이 필수이기 때문에 어느한 분야의 능력을 키우시는게 맞습니다. 분야는 그림콘티, 선화, 명암, 보정, 작화전반 등 세세하게 나눠지니 여기서본인이 뭘 할수 있는지 생각해보시고 발전하시면 좋을것같아요.
요즘 정말 모든 작품이라 해도 될만큼 아주 많은 작품들이 3D를 쓰는데, 오히려 너무 정확하고 요소들이 자세해서 오히려 웹툰의 가독성이 떨어지는 느낌입니다ㅜ 대부분 작품이 쓰다보니 싫어도 안볼 수가 없고 안쓰는 작품을 발견했을땐 시놉시스도 안보고 일단 정주행하게 되는것 같네요. 예전 웹툰의 매력중 하나는 빠르게 그리기위해 아주 단순화된 데포르매도 있었다고 생각해 많이 아쉽습니다 😢
안타깝지만 한국웹툰시장의 방향은 좀 잘못된 길로 가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7~8년 전만해도 한작품에 3~4명씩 붙어서 퀄리티 올린작품이 나왔을때 센세이션이었죠. 컷마다 일러스트를 보는 느낌이었으니 이목이 집중되고 그때부터 모든 작품마다 스튜디오화 됐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때 웹툰시장이 고점을 찍고 지금 매출이 엄청 하향세를 타고있죠... 이유는 눈이 즐겁지만 다음화를 읽을정도의 스토리 흡입력이 없어서입니다. 에이전시도 지금 전부 줄도산하고 있어요. 한작품 만드는데 5명씩 붙는데 사람들이 쿠키를 안지르니 적자만 보고있어서입니다. 요새 나오는 작품들도 보시면 20화 넘어가면 매출 반의 반토막나있습니다. 영상에 스토리가 좋은 작품들은 이야기만 해도 되는 사람들이라고 언급돼있는데 만화는 애초에 그런사람들이 해야되는겁니다... 그림으로 승부볼거면 일러스트 했어야죠 만화는 일러스트가 아닙니다. 퀄리티는 올려야되고 마감은 맞춰야되니 3D쓰고 같은 소재 사다 쓰고 그러니 다양한 작품을 볼수가 없죠. 그런 결과로 지금 웹툰시장이 해외에서도 길이 안보입니다.
만화는 재미가 다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요즘 웹툰에 불만이 조금 있다. 요즘 추구하는 건 일러스트같은 작화인데, 만화에 정말 그 정도의 그림이 필요한가? 글자도 너무 커져서 오히려 읽기 힘들다. 페이지는 60정도인데 내용은 그 정도가 아닌... 난 일러스트를 보러 온 게 아니고 만화를 보려 한 건데. 요약하면 가독성 너무 떨어진다. 로판같은 화려한 작화가 필요한 건 예외라고 쳐도 모든 웹툰 형식이 불편하게 변하고 있다. 그림 개 못 쳐그려도-물론 알아는 봐야지-존나 재밌으면 그만인데.
3D 모델링을 쓰되 인체공부가 되어 있어야 자연스러운 그림이 됩니다. 인체를 모르면 모델링 그대로 따는데 그럼 포즈를 잡으면서 틀어진 관절 이런것들 못 잡아내면서 인체가 더 어색해질수 있습니다. 근육 위치도 달라지거나 모양이 틀리고요. 옷감이나 형태에 따른 옷주름도 공부를 하셔야 되고요. 모델링은 빠른 작업을 위한 보조수단이지 의존해서는 절대 안됩니다.
일본 애니도 처음 3D 도입했을 때 그 불쾌한 골짜기가 어마어마 했지만, 지금은 필수 요소가 되어 있듯이 현 웹툰에서의 3D 활용은 과도기에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경직돼 보이는 건 작가의 공간지각능력을 비롯한 총체적인 기본기 부족 때문인 것이지 솔까 툴 자체는 작가에게 있어서 개 쩌는 무기나 다름없습니다. 예를 들어 장송의 프리렌 같은 경우는 3D랑 클튜 에셋 떡칠 아니었음 아마 월간 연재도 버거웠을 테니까요...
Ai 페인팅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데 대부분 3D로 사다가 작화 습관을 들이게 되면, 나중에 그림작가로 존재할 입지가 없어지는거 아닌가요? Ai페인팅에서 살아 남으려면 부득이 3D로 갖다 쓰더라도 투시 원근법에 숙달된 캐릭터를 그릴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어야 할 것 같은데요. 원하는 손도 못 그려서 에이콘에서 사다가 작화를 하면 과연 그림 작가라고 할 수 있을까요?
강사님이 3D기반으로 캐릭터를 그리시다보니 캐릭터 표정이나 동세 연출적인 부분에서 만화스러운 느낌보다는 카툰 렌더링에 가까운 딱딱한 느낌이 큰 것 같아요. 캐릭터 시트에서 보이는 캐릭터 얼굴들이 3D를 깔고 하셨으니 일관성은 있는데 표정도 사람처럼 자연스럽기보다 AI로봇이 표정을 짓는 차가운 느낌이 들어서 캐릭터만으로는 호불호가 갈릴 듯해요. 3D에 의존하다보면 생기는 공통된 문제점 같은데... 아쉽네요.
그림을 정형화된 마인드로만 접근하는 사람들 그림을 보면 일률적으로 매력없고 별로란걸 알수있죠 신체의 각 부위에 대한 자신만의 비율과 미적 데포르메가 필요한데 그건 시간의 흐름에따라 여러가지 자신만의 취향에 편중된 조아하는것들에서 따와서 자연스럽게 조합되어가는거라 오랜 연습과 고찰이 필요한 부분이고 노력한다해서 얻을수 있는것도 아니라서 현실적인문제 금전적인 문제라던지 타협점을 찾은 사람들의 마인드라고 보면될것 같네요 사실 실력 조으면 3d 보다 그냥 그리는게 더 효율이 높습니다 근데 그렇게 되기까지 힘들뿐더러 효율조은 연습방식으로 그리기 싫은것들도 그리는 엄청난 양의 연습량이 필요한데 그만큼 노력하는 사람은 거의 없더라구요 그림에 대해 프라이드가 강한 작가분일수록 조아할순 없는 마인드지만 세상의 흐름인듯하네요~
웹툰 작가 지망생분들!!! 웹툰 어시스트로부터 시작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에요!!
요즘의 웹툰은 콘티, 작화, 배경, 채색, 후보정까지 작가분들을 여러 명 채용해서 만들게 되는데
난 적어도 작화가로 들어갈 거야!라는 욕심만 살짝 내려놓고
한 작품의 어시스트로 들어가서 작업이 이루어지는 방식들을 보고 배우다 보면은
어느새 자신 또한 성장해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거예요!!
요즘 대부분 3D로 바뀌어간다는게 좀 슬프네요.. 3D를 활용하는 작가들중엔 그걸 정말 그대로 그려서 정말 티나고 부자연스러운 웹툰들이 많거든요 그래도 치열한 웹툰 시장엔 어쩔수없는건가 싶은 씁쓸함이 있습니다.
ㅜㅜ 네 공감합니다. 다만 쓰리디는 일주일분량을 쳐내야되서 어쩔수 없이쓰는 경우가 많고 우대쌤도 그부분에 있어어 리볼님이 힘들어하셔서 말씀해주신부분이 큽니다
애니메이션도 3d많이써요..
@@dezawa1315 부자연스러운 경우는 사실 드물죠.
맞아요ㅜㅜ 독자 입장에서 화려한 3D보다 허접해도 직접그린 배경이 더 몰입되고 가독성도 좋던데, 그런 작품은 이제 열에 하나도 보기 힘든듯요 ㅜㅜㅜ 독자보다는 그냥 웹툰을 모르는 사람이 봤을때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기에 점점 치중되는 느낌...
부자연스러운 이유는 선을 따로 조절해서 바꿀수 있는데 그런걸 거치지 않고 쳐 내서 그런듯요 ㅠ 선도 조절하고 자기 그림체에 맞게 보정거치면 3d활용이 시간도 절약하고 좋은것 같아요 다만 너무 3d에 기대기만 하면 그림 실력이 많이 안 늘듯여 ㅜ
오 이젠 일러스트 뿐 아니라 웹툰도 전문적으로 봐주시는군요 나날이 전문성이 늘어가네요!
예전처럼 글과 그림을 모두 다하는 작가는 요즘 드물고 대부분 그림작가죠. 근데 양산형 스튜디오나 에이전시 같은 곳에 가면 요구하는 작화에 맞추어 작업하다보니 대부분 만족감이 떨어져요. 결국, 자신의 작품을 하려면 그만두고 개인작을 준비해서 네이버 공모전에 내는게 유일하게 남은 루트인데, 그 시기에 맞는 장르와 운이 따라줘야 해서 몇년 시도하다 접고 전업하는 경우도 많아요.
저 리볼 입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핵심적인 것을 말씀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계속 나와주세요!
리볼님 화이팅
웹툰작가라기보다 작화가라고 생각해야 방향 정하기가 편할거에요. 작화가는 눈에 확띄는 예쁘고 멋있는 그림을 그려야하니까요. 또 회사에 들어가고 싶다고 하셨는데 회사는 특히 분업이 필수이기 때문에 어느한 분야의 능력을 키우시는게 맞습니다. 분야는 그림콘티, 선화, 명암, 보정, 작화전반 등 세세하게 나눠지니 여기서본인이 뭘 할수 있는지 생각해보시고 발전하시면 좋을것같아요.
저도 웹툰 작가 지망생인데 아직 동물밖에 못그리지만 저에게도 도움이 되는 영상 이예요! 다같이 파이팅 해요
해야될게 진짜 많네 ㄷㄷㄷ
ㅜㅜ흐억
요즘 정말 모든 작품이라 해도 될만큼 아주 많은 작품들이 3D를 쓰는데, 오히려 너무 정확하고 요소들이 자세해서 오히려 웹툰의 가독성이 떨어지는 느낌입니다ㅜ 대부분 작품이 쓰다보니 싫어도 안볼 수가 없고 안쓰는 작품을 발견했을땐 시놉시스도 안보고 일단 정주행하게 되는것 같네요. 예전 웹툰의 매력중 하나는 빠르게 그리기위해 아주 단순화된 데포르매도 있었다고 생각해 많이 아쉽습니다 😢
제가 보는작품중에도 그런작품들이 았습니다. 기기괴괴도 그런 작품중에 하나인데 배경에서 가끔 쓰시더군요 아무래도 시간고려는 필요한것 같습니다
도움이 많이되는내용이에요
안타깝지만 한국웹툰시장의 방향은 좀 잘못된 길로 가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7~8년 전만해도 한작품에 3~4명씩 붙어서 퀄리티 올린작품이 나왔을때 센세이션이었죠. 컷마다 일러스트를 보는 느낌이었으니 이목이 집중되고 그때부터 모든 작품마다 스튜디오화 됐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때 웹툰시장이 고점을 찍고 지금 매출이 엄청 하향세를 타고있죠... 이유는 눈이 즐겁지만 다음화를 읽을정도의 스토리 흡입력이 없어서입니다. 에이전시도 지금 전부 줄도산하고 있어요. 한작품 만드는데 5명씩 붙는데 사람들이 쿠키를 안지르니 적자만 보고있어서입니다. 요새 나오는 작품들도 보시면 20화 넘어가면 매출 반의 반토막나있습니다. 영상에 스토리가 좋은 작품들은 이야기만 해도 되는 사람들이라고 언급돼있는데 만화는 애초에 그런사람들이 해야되는겁니다... 그림으로 승부볼거면 일러스트 했어야죠 만화는 일러스트가 아닙니다. 퀄리티는 올려야되고 마감은 맞춰야되니 3D쓰고 같은 소재 사다 쓰고 그러니 다양한 작품을 볼수가 없죠. 그런 결과로 지금 웹툰시장이 해외에서도 길이 안보입니다.
대신 취재해드립니다? 채널인가 거기에서 웹툰 하향세에 대해서 취재했는데, 보니까 해외는 오히려 잘되고 있다고 하네요.
@@sonatalee7883 코로나 이후 실제 웹툰 매출도 나락 갔고, 줄도산이 현실인 와중에 해외로 눈을 돌렸기 때문이예요...
글구 핀테크 처럼 웹툰 역시 코로나 거품이 걷히고 있는 중이라고 봅니다.🥲
만화는 재미가 다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요즘 웹툰에 불만이 조금 있다. 요즘 추구하는 건 일러스트같은 작화인데, 만화에 정말 그 정도의 그림이 필요한가? 글자도 너무 커져서 오히려 읽기 힘들다. 페이지는 60정도인데 내용은 그 정도가 아닌... 난 일러스트를 보러 온 게 아니고 만화를 보려 한 건데.
요약하면 가독성 너무 떨어진다.
로판같은 화려한 작화가 필요한 건 예외라고 쳐도 모든 웹툰 형식이 불편하게 변하고 있다. 그림 개 못 쳐그려도-물론 알아는 봐야지-존나 재밌으면 그만인데.
나는 재미면에서 비슷하다면 양산형웹툰보단 스토리가 특이한 웹툰을 오히려더
뛰워줘야된다고 보는데..
마치 스크린쿼터제처럼...
근데요즘 보면 양산형 회귀 빙의 성좌 무협 등 기본빵 이상하는 스토리에 개성없고 드로잉이 약한부분을 컬러랑 뷰어로 매꾼다는 인상들이강하고
그것도서서히 안먹히니
Ai로 인건비를 낮추고 질보단 양으로 승부를보려는 네이버의 얄팍함이 너무 눈에보임.....
3D 모델링을 쓰되 인체공부가 되어 있어야 자연스러운 그림이 됩니다. 인체를 모르면 모델링 그대로 따는데 그럼 포즈를 잡으면서 틀어진 관절 이런것들 못 잡아내면서 인체가 더 어색해질수 있습니다. 근육 위치도 달라지거나 모양이 틀리고요. 옷감이나 형태에 따른 옷주름도 공부를 하셔야 되고요. 모델링은 빠른 작업을 위한 보조수단이지 의존해서는 절대 안됩니다.
만화는 재미가 우선인데 한국웹툰은 퀄리티가 우선으로 바꼈음
결국 돌아 돌아 자리를 잡겠지만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건 맞음
죄다 입시만화 그림체 ㅋㅋ
골목그림 하셨던 분이 피드백 받는 영상 좋아요❤ 앞으로 이런 영상 많이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심우대 작가님 최고시다!
와 이거 진짜 핵심이다
이래서 이학이 대단함
전 3d에 반감이 있습니다
뭔가 딱딱하고 경직되 보인다고 해야되나?
옛날에 잉크로 그리던 일본 만화 느낌을 정말 좋아해서 3d를 안쓰고 투시 잔뜩 적용한 멋진 그림을 그리고 싶어서 열심히 자료를 보고 따라 그리고 있습니다
근데 이 영상을 보니 이게 미련한 짓인가 싶네요
아뇨 멋지죠!! 저는 투시를 못해서 3d를 쓰지만 이론적으로는 공부를 못하고 있고 미루는데 3d를 안 쓰고 그리는건 실력자란 뜻이죠 아마도 웹툰은 일주일안의 기간동안 연재해야하기 때문에 3d가 적합하다는 것 같습니다
미련한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다만 하나의 방법론이고 좋은 느낌이라면 그게 제일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잘하고 계신것같습니다!! 그냥 이런방법도 잇다고 아시면좋을것 같습니다
저도 3d잘 안보게됨 뭔가 인형소꿉놀이같음
일본 애니도 처음 3D 도입했을 때 그 불쾌한 골짜기가 어마어마 했지만, 지금은 필수 요소가 되어 있듯이 현 웹툰에서의 3D 활용은 과도기에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경직돼 보이는 건 작가의 공간지각능력을 비롯한 총체적인 기본기 부족 때문인 것이지 솔까 툴 자체는 작가에게 있어서 개 쩌는 무기나 다름없습니다.
예를 들어 장송의 프리렌 같은 경우는 3D랑 클튜 에셋 떡칠 아니었음 아마 월간 연재도 버거웠을 테니까요...
1빠 선댓글. 후감상
메모 하자
심우대센세 좋아요
역시 웹툰은 생각할부분이 많아서 좋아하지않으면 하기어려운것같아요ㅠ
네이버 웹툰.. 네이버 웹툰은 유명 웹소설 원작에 스튜디오 붙어서 메인 그림작가가 그린거 몇개만 봤었는데 이젠 그마저도 안보네요. 예전 치인트 등 명작이 있던 황금기는 지나가고 점점 저물어가는듯
Ai 페인팅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데 대부분 3D로 사다가 작화 습관을 들이게 되면, 나중에 그림작가로 존재할 입지가 없어지는거 아닌가요? Ai페인팅에서 살아 남으려면 부득이 3D로 갖다 쓰더라도 투시 원근법에 숙달된 캐릭터를 그릴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어야 할 것 같은데요. 원하는 손도 못 그려서 에이콘에서 사다가 작화를 하면 과연 그림 작가라고 할 수 있을까요?
강사님이 3D기반으로 캐릭터를 그리시다보니 캐릭터 표정이나 동세 연출적인 부분에서 만화스러운 느낌보다는 카툰 렌더링에 가까운 딱딱한 느낌이 큰 것 같아요. 캐릭터 시트에서 보이는 캐릭터 얼굴들이 3D를 깔고 하셨으니 일관성은 있는데 표정도 사람처럼 자연스럽기보다 AI로봇이 표정을 짓는 차가운 느낌이 들어서 캐릭터만으로는 호불호가 갈릴 듯해요. 3D에 의존하다보면 생기는 공통된 문제점 같은데... 아쉽네요.
예 자연스런 느낌을 찾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오히려 배울 점이 많았던 것 같은데 단순히 자기 취향에 안 맞는다고 돌려 까는 건 좀...😅
오 그럼 표정만 생동감 있게ㅜ하면 되는거군요!
획일화된 웹툰보다 작가그림의 개성이 묻어있는게 좋은데 너무 공장식만 추천하는거같아요;
그림 괜찮은거같은데 스토리만 재밌으면요
편집에서 잘랐지만 선생님은 속도에 대한 코멘트와 그림 개성과 미적인부분 그리고 기본기에대한부분을 많이 말씀 하셨습니다 ^^
추천보다는 현실을 말하려고 했는데 어휘력이 모자라서 전달이 쉽지 않았습니다 .
작가님은 프로로서 종사하시는 팀 작업 위주의 웹툰을 매우 현실적인 관점에서 조언해 주신 것 뿐인데 갑자기 개성 있는 작가를 찾으시는 이유는???
@@분조라리 현실은 그렇긴하죠. 시간내에 완성해야하니까.. 근데 만화는 스토리에대한 작가의 시각을 보여주는거니 그림을 너무 완벽하게 그릴필요까진 없을거같은데 무난하게 잘 표현된부분도 완벽을 요구하는거같아서 안타까웠습니다.
그림을 정형화된 마인드로만 접근하는 사람들 그림을 보면 일률적으로 매력없고 별로란걸 알수있죠
신체의 각 부위에 대한 자신만의 비율과 미적 데포르메가 필요한데
그건 시간의 흐름에따라 여러가지 자신만의 취향에 편중된 조아하는것들에서 따와서 자연스럽게 조합되어가는거라
오랜 연습과 고찰이 필요한 부분이고 노력한다해서 얻을수 있는것도 아니라서
현실적인문제 금전적인 문제라던지 타협점을 찾은 사람들의 마인드라고 보면될것 같네요
사실 실력 조으면 3d 보다 그냥 그리는게 더 효율이 높습니다
근데 그렇게 되기까지 힘들뿐더러 효율조은 연습방식으로 그리기 싫은것들도 그리는 엄청난 양의 연습량이 필요한데
그만큼 노력하는 사람은 거의 없더라구요
그림에 대해 프라이드가 강한 작가분일수록 조아할순 없는 마인드지만 세상의 흐름인듯하네요~
캐릭터 시트 띄어놓고 그리기
Acon daz studio
그림말고 스토리작가 지향하는데, 이건 또 다른 문제인가요?
쓰리디 모델 자꾸 써먹으면 실력이 늘지가 않을거같네요.
말만 들었을때는 적응좀하면 금방금방 만들꺼 같은데 왜 만화가들은 손목인데 박살난다 그런말 왜나오는지 흠...저걸 활용할줄몰라서 그런가?
그렇게 해도 굉장히 오래 걸립니다
아... 도태되지 않으려면 블렌더 까지 해야 하나...😢
블랜더까진 안하셔두댑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