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경험으론 빛을 아무리 공부해도 형태력과 입체가 약하면 소용이 없었어요. 빛과 색을 참 잘 쓴다는 얘기를 분명 많이 들었는데 늘 완성할 때 보면 뭔가 어색하고 엉성한 빛이 탄생하더라구요. 알고보니 형태력이 약해서 빛처럼 느껴지지 않는 부분이 생기고 그게 디테일을 떨어트리니 전체적인 완성도가 낮아지는 거였습니다 ㅠㅠ... 빛을 공부하시는 분들은 형태감과 입체 익히는 연습도 같이 하시면 빨리 늘고 좋을 것 같아요! 전 소묘와 영화 장면 크로키가 많은 도움이 되었었어요.
그..잘못하는걸 잘하려 애쓰지 마시고 잘하는걸 더 잘하려 해보십셔...성공한 사람 대부분 다 이렇게 합니다. 예시로 하네되 작가는 인삐 심한데 화려한 채색으로 단점을 가립니다. 연혁작가도 부족했던 그림실력을 개그로 가렸구요. 대학일기 작가는 짤만드는 재능을 돋보이게 했구요. 밥 아저씨도 20년 봤던 알레스카를 줄창 그려서 대표로 내세웠습니다. 마동석도 마찬가지고요. 백종원이 괜히 욕심내서 많은 메뉴 내지말고 사장님들 메뉴 자신있는거 딱 한가지만 내세요! 하는거 아니에요. 강점을 밀고가는게 성공법칙이에요. 독수리로 태어나서 수영연습하지 마세여
@@Teocis 좋은 말씀이지만 전 애니메이션 전공자라 잘하는 거 하나만 할 순 없었어요…😅 반드시 인체 빛 색감 형태 레이아웃 구도 여러가지 공부가 필요했고 그 과정에서 부딛혀보면서 느낀 점들이 생겼어요 그리고 그걸 댓글로 적어둔 겁니다 분명 저같은 고민을 하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요 그리고 형태와 입체를 익히는 건 빛 공부에 있어서 거의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빛 종류와 원리를 아무리 잘 알아도 결국 적용하려면 입체 위에 얹어야 하니까요
헉!!!!!!!!!!!!!!! 실내에서 창 밖 햇빛을 받아 그림자가 레이어드되는게 실내등, 햇빛으로인한 각각 다른 그림자 였던거군요!!!!!!!!!!! 강의영상을 들으면 그림자는 하나의 레이어인데 실제 인물은 레이어드된 그림자가 많아서 뭘까 의문을 가지고있었는데!!!! 그렇다!!!! 실제 인물은 조명이!!!!! 많았던것이다!!!!!!!! 유레카!!!!
내용은 이해했는데 그림에 적용해보려고 할 때 내가 칠하고자 하는 어두운 부분이 그림자인지 명암인지 묘하게 헷갈림,,, 그저 나의 작은 바람이지만 뭔가 명암에 관해서도 설명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 두 가지를 구분하는 것부터 그림자 속에 있는 형태의 명암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빛 받는 부분의 명암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10:46 추가조명이 있는 장면과 없는 장면을 동시에 놓고 비교하는 등의 특수한 경우에는 저대로 그리면 어색해질 수도 있습니다. 모양만 설명하는 영상이라 저렇게 그린 것이겠지만, 추가 조명이 없는 상황(7:33)과 비교할 때 햇빛을 가려 만들어지는 나무의 그림자는 전체적으로 밝아집니다. 나무가 그림자를 만든 부분도 추가 조명이 밝혀주기 때문이에요. 일반적으로는 답글에 설명 남겨주신 것처럼 추가 조명의 밝기가 포함된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괜찮아요!
헷갈릴 수 있는 내용이라 첨언 드립니다. 말씀 주신 것 처럼 두 번째 조명이 드리워지는 경우 기존 그림자는 밝아져야 하는 것이 맞지만, 그림자를 그린 시점에서 그림자가 아닌 나머지 부분은 '이미 추가 조명의 빛의 밝기가 적용된' 것이 됩니다. 그러므로 나무 그림자가 어둡게 느껴져서 보정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면 기존 밝기를 수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강의 당시에 마침 그 질문을 해주신 분이 있어 풀영상에서 상세하게 답변 드렸으나 이 영상에는 편집 되어 있습니다. 그 당시에 관련 질문이 있었을 정도로 ,누구에게나 충분히 고민 될 수 있는 사항인데, 먼저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이야기인것 같네요! 마끼아또님이 말한 전재는 환경광, 반사광등을 모두 빼놓았을때의 이론이니까요. 사실 빛과 그림자에 대한 강의를 듣다보면 명암은 어떻게 들어가는것인가? 하는 고민이 더커지는 경우가 많아요 보통은 명암과 그림자를 같이 묘사해서 넣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근데 이렇게 생각해보면 쉬워요 이미 우리 눈에 보이는것 만으로도 빛은 존재 하는거거든요. 우리가 빛을 받는 물체를 볼때, 어둠이라고 생각하는 부분도 사실 소량의 빛을 어딘가에 받고 있기에(환경광이든뭐든) 검정색으로 보이지 않는거에요. 결국 그림자도 미약한 빛을 어딘가에서 받은것이라고 가정 했을때, 거기서 빛을 더 받는부분, 아닌부분을 묘사하는게 명암이 되는겁니다!
나무그림자 아래있는 사람도 똑같아요 햇빛이라는 아주 강력한 조명 때문에 밝은 부분, 그림자 부분으로 나뉘었지만 결국 어딘가에서 반사되고 반사된 환경광을 받았기때문에 그림자도 저희 눈에 보이는겁니다. 하지만 주 광원인 햇빛보다는 약한 빛이기에, 명도에는 많은 차이가 없을거구요. 결론적으론 위와같은 환경에서는 그림자와 빛으로 명도를 먼저 둘로 크게 나눈 뒤에, 각각 그림자와 빛 부분에 조금씩 명도차이를 주는 방식으로 물체를 묘사하시면 된다는겁니다
안녕하세요 마끼아또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그림자 하나 내에서 명도의 차이를 두고 오클루전 섀도우? 쓰는건 괜찮나요? 뭔가 곡면 칠하다가 꺾어지는 부분이 있으면 두겹처럼 보이긴 하던데... 빛을 덜 받는 부분과 완전히 가려지는 부분의 그림자 명도는 좀 달라서 그렇게 하고 있긴 한데 조금 헷갈려요
보통 목에 진한 그림자가 생기는 이유는 반사광을 덜 받기 때문입니다. 현실에서는 태양 또는 전등이라는 단일 조명 아래 있다 하더라도 그 빛이 여러 물체에 부딪히며 반사와 산란을 통해 무한에 가까운 광원이 됩니다. 심지어 검은색 물체에서도 반타블랙 같은 빛 흡수율 99.99%의 물질이 아닌 이상 인지 가능한 반사광은 생겨요. 현실에서 그림자가 대부분 명확한 선보다 그라데이션으로 생기는 이유입니다. 따라서 진한 그림자가 생기려면 이런 무한에 가까운 반사광을 덜 받아야합니다. 단순하게 반사광이 모든 방향에서 일정하게 들어온다고 가정하면, 반사광을 덜 받는 방법은 반사광을 받을 수 있는 방향을 줄이는겁니다. 그래서 턱 아래 목, 겨드랑이, 신체가 맞닿는 곳 등 틈새가 이런 반사광을 받을 수 있는 방향이 적어 비교적 진한 그림자를 가질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런 현실적인 그림자를 넣는게 이로운가는 잘 생각해봐야합니다. 그림은 글과 같아서 한 작품 안에서의 통일감이 중요할 듯 한데 현실적인것과 비현실적인게 혼재돼있으면 오히려 일관적으로 비현실적인것보다 괴리감이 클 수 있다고 봅니다. 3d그래픽에서 괜히 레이트레이싱으로 광원추적을 통해 반사광을 구현하는게 아니죠.
여러분 잘못하는걸 잘하려 애쓰지 마시고 잘하는걸 더 잘하려 해보십셔...성공한 사람 대부분 다 이렇게 합니다. 예시로 하네되 작가는 인삐 심한데 화려한 채색으로 단점을 가립니다. 연혁작가도 부족했던 그림실력을 개그로 가렸구요. 대학일기 작가는 짤만드는 재능을 돋보이게 했구요. 밥 아저씨도 20년 봤던 알레스카를 줄창 그려서 대표로 내세웠습니다. 마동석도 복싱 배웠던 걸 밀고가서 리얼한 복싱경기보는 듯한 범죄도시 영화로 성공했고 일부로 스토리는 개연성 포기하고 세부묘사를 생략했다고 해요.. 백종원이 괜히 욕심내서 많은 메뉴 내지말고 사장님들 메뉴 자신있는거 딱 한가지만 내세요! 하는거 아니에요. 강점을 밀고가는게 성공법칙이에요. 독수리로 태어나서 수영연습하지 마세여
일단 메인조명으로 암부와 명부 나눠서 따로 계산하는게 편하더라구요. 그 이후 암부의 영역이 크게 잡히면 덩어리 묘사를 위해 반사광이나 환경광 요소를 좀 강하게 잡아서 입체감 살리는 쪽으로...
팁 감사합니다❤
맞아요 저도 큰덩어리 미리 잡고 세부들어가요...도움됨 굳굳
최근 디지털 그림 입문하면서 빛 채색하는 게 너무 어려웠는데 ㅜㅜ 도움이 정말 많이 됩니다... 언제나 감사드려용
진짜 입문자에게 베이직하게 접근할 수 있고, 기본을 탄탄하게 만들 수 있는 무료 강의네요 ㄷㄷㄷㄷ
세상은 기본적으로 어둡고(ex:우주)
광원이 있는 부분만 예외적이고 일시적으로 밝음
그림자란건 광자가 부재한 상태고 빛은 광자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상태
즉 빛과 그림자는 애시당초 하나의 개념, 색은 좀 박살난 빛
박살난 빛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는데 웃겨욬ㅋㅋㅋㅋㅋㅋ
개인적인 경험으론 빛을 아무리 공부해도 형태력과 입체가 약하면 소용이 없었어요. 빛과 색을 참 잘 쓴다는 얘기를 분명 많이 들었는데 늘 완성할 때 보면 뭔가 어색하고 엉성한 빛이 탄생하더라구요. 알고보니 형태력이 약해서 빛처럼 느껴지지 않는 부분이 생기고 그게 디테일을 떨어트리니 전체적인 완성도가 낮아지는 거였습니다 ㅠㅠ... 빛을 공부하시는 분들은 형태감과 입체 익히는 연습도 같이 하시면 빨리 늘고 좋을 것 같아요! 전 소묘와 영화 장면 크로키가 많은 도움이 되었었어요.
그..잘못하는걸 잘하려 애쓰지 마시고 잘하는걸 더 잘하려 해보십셔...성공한 사람 대부분 다 이렇게 합니다. 예시로 하네되 작가는 인삐 심한데 화려한 채색으로 단점을 가립니다. 연혁작가도 부족했던 그림실력을 개그로 가렸구요. 대학일기 작가는 짤만드는 재능을 돋보이게 했구요. 밥 아저씨도 20년 봤던 알레스카를 줄창 그려서 대표로 내세웠습니다. 마동석도 마찬가지고요. 백종원이 괜히 욕심내서 많은 메뉴 내지말고 사장님들 메뉴 자신있는거 딱 한가지만 내세요! 하는거 아니에요. 강점을 밀고가는게 성공법칙이에요. 독수리로 태어나서 수영연습하지 마세여
@@Teocis 좋은 말씀이지만 전 애니메이션 전공자라 잘하는 거 하나만 할 순 없었어요…😅 반드시 인체 빛 색감 형태 레이아웃 구도 여러가지 공부가 필요했고 그 과정에서 부딛혀보면서 느낀 점들이 생겼어요 그리고 그걸 댓글로 적어둔 겁니다 분명 저같은 고민을 하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요
그리고 형태와 입체를 익히는 건 빛 공부에 있어서 거의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빛 종류와 원리를 아무리 잘 알아도 결국 적용하려면 입체 위에 얹어야 하니까요
오늘은 좀 더 잔잔한 목소리이시네요 너무 좋다..
좋은강의네요 ㅎㅎㅎ
쭉 정주행 해야겠네요
I don't know how you managed to do it, but every time I'm stuck with something really specific, you always have the answer for that exact question.
헉!!!!!!!!!!!!!!! 실내에서 창 밖 햇빛을 받아 그림자가 레이어드되는게 실내등, 햇빛으로인한 각각 다른 그림자 였던거군요!!!!!!!!!!! 강의영상을 들으면 그림자는 하나의 레이어인데 실제 인물은 레이어드된 그림자가 많아서 뭘까 의문을 가지고있었는데!!!! 그렇다!!!! 실제 인물은 조명이!!!!! 많았던것이다!!!!!!!! 유레카!!!!
이런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항상 번창하세요
ㅇㅈ..ㅜㅜㅠ
진짜 소중하고 감사한 분이다... 정말 감사합니다
마끼야또님 강의는 보고보고 또봐도 늘 새로운 정보에요 마끼아또님 유튜브를 거의 정주행해서 나름 잘그리게됐는데 매번 새로운 정보가 나와요 근데 보면 유레카 소리가 절로나오는 내용들 진짜 유익한 그림강의중 원탑이라고 봅니다
이이이건 최고오오다아아앗
오늘도 언제나처럼 어김없이 그림러들에게 정말 유익하고 도움되는 정보 영상 진심 넘 감사합니다 ㅎㅎ
내용은 이해했는데 그림에 적용해보려고 할 때 내가 칠하고자 하는 어두운 부분이 그림자인지 명암인지 묘하게 헷갈림,,, 그저 나의 작은 바람이지만 뭔가 명암에 관해서도 설명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 두 가지를 구분하는 것부터 그림자 속에 있는 형태의 명암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빛 받는 부분의 명암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와 진짜 모르고 있었는데.. 습관 하나 고치고 갑니다.
첫빠?? 요즘 빛공부가 너무 어려웠는데 때마침 이런 영상이 ㅠ 잘보겠습니다!
이런거 무료로 봐도 되나 될정도로 넘 유익합니다 !
역시 그림 1타 강사
설명 진짜 이해 잘 되네요
선생님 진짜 설명천재ㅠ 감사합니다
와ㅠㅠ 진짜 내 마음을 읽으시는 건가ㅠㅠ 요즘따라 빛을 어떻게 넣어야 되는 건지 고민이 많았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마끼아또님!
와 사랑해요 진짜 갓끼아또 ㅠㅠㅠㅠㅠㅠㅠ
와... 항상 그리면서 의아하덩 부분이었는데 덕분에 명쾌하게 이해가 되었습니다
방금까지 빛 때문에 애먹고 있었는데 마침 이게 딱 뜨네요ㅠㅠㅠㅠㅠㅠㅠ항상 잘보고 있어요 마끼아또님!!
마끼아또님이 있어서 단기간에 실력이 꽤 많이 는 것 같아요! 늘 감사합니다 번창하세요~ㅎㅎ
오늘도 배워갑니다 마끼아또쌤 짱~~~!!!!
예쁜모든 빛 표현 입문법 감사합니다
설명이 미쳤다 진짜 미쳤다 어떻게 이런분이 세상에 존재하실수있지
머리 하이라이트나 목 밑에 넣는 이중 그림자는 뭘까요...? 정말 어렵네요 🥲
와 우째 제가 지금 딱 어려워 하던걸…..
와 대박이다....
오.. 알아듣기 쉬웠어요!
빛을 어려워 했는데 의외로 간단한 원리군요. 오늘도 잘 배워갑니다!
썸네일 마끼아또 넘 귀엽다❤
10:46
추가조명이 있는 장면과 없는 장면을 동시에 놓고 비교하는 등의 특수한 경우에는 저대로 그리면 어색해질 수도 있습니다.
모양만 설명하는 영상이라 저렇게 그린 것이겠지만, 추가 조명이 없는 상황(7:33)과 비교할 때 햇빛을 가려 만들어지는 나무의 그림자는 전체적으로 밝아집니다.
나무가 그림자를 만든 부분도 추가 조명이 밝혀주기 때문이에요. 일반적으로는 답글에 설명 남겨주신 것처럼 추가 조명의 밝기가 포함된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괜찮아요!
헷갈릴 수 있는 내용이라 첨언 드립니다. 말씀 주신 것 처럼 두 번째 조명이 드리워지는 경우 기존 그림자는 밝아져야 하는 것이 맞지만, 그림자를 그린 시점에서 그림자가 아닌 나머지 부분은 '이미 추가 조명의 빛의 밝기가 적용된' 것이 됩니다. 그러므로 나무 그림자가 어둡게 느껴져서 보정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면 기존 밝기를 수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강의 당시에 마침 그 질문을 해주신 분이 있어 풀영상에서 상세하게 답변 드렸으나 이 영상에는 편집 되어 있습니다. 그 당시에 관련 질문이 있었을 정도로 ,누구에게나 충분히 고민 될 수 있는 사항인데, 먼저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macciatto
다시 읽으니까 제 댓글도 헷갈릴 수 있겠네요
둘을 동시에 놓고 비교하게 됐을 때(추가 조명을 켜고 끄거나 한 경우)의 이야기 였습니다
추가 조명이 있는 장면 하나만 본다면 이미 추가 조명이 적용된 상황으로 봐야겠죠!
늘 감사하며 보고 있습니다..감사합니당🙇♀️
마끼아또님은... 제 구원자십니다.....🥹
감사합니다 정말로
물체가 어떻게 생겼는지 명암을 표현하기 위한 레이어드 된 명암표현과는 다른 얘기일까요?
다른 이야기인것 같네요!
마끼아또님이 말한 전재는 환경광, 반사광등을 모두 빼놓았을때의 이론이니까요.
사실 빛과 그림자에 대한 강의를 듣다보면
명암은 어떻게 들어가는것인가? 하는 고민이 더커지는 경우가 많아요
보통은 명암과 그림자를 같이 묘사해서 넣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근데 이렇게 생각해보면 쉬워요
이미 우리 눈에 보이는것 만으로도 빛은 존재 하는거거든요.
우리가 빛을 받는 물체를 볼때, 어둠이라고 생각하는 부분도 사실 소량의 빛을 어딘가에 받고 있기에(환경광이든뭐든) 검정색으로 보이지 않는거에요.
결국 그림자도 미약한 빛을 어딘가에서 받은것이라고 가정 했을때, 거기서 빛을 더 받는부분, 아닌부분을 묘사하는게 명암이 되는겁니다!
나무그림자 아래있는 사람도 똑같아요
햇빛이라는 아주 강력한 조명 때문에
밝은 부분, 그림자 부분으로 나뉘었지만
결국 어딘가에서 반사되고 반사된 환경광을 받았기때문에 그림자도 저희 눈에 보이는겁니다.
하지만 주 광원인 햇빛보다는 약한 빛이기에, 명도에는 많은 차이가 없을거구요.
결론적으론 위와같은 환경에서는 그림자와 빛으로 명도를 먼저 둘로 크게 나눈 뒤에,
각각 그림자와 빛 부분에 조금씩 명도차이를 주는 방식으로 물체를 묘사하시면 된다는겁니다
그저 빛..
사랑해요..
안 그래도 빛공부 했어야했는데 감사합니다
겹치는 그림자는 가로등 여러개 그림자가 겹치는 데서 본 적 있어요!
설명을 보니까 그림자 2개 그리는 걸 피하려면 어둠색으로 전부 칠하고 오버레이 깔고 빛만 그리는게 편하겠네요
감사합니다
단발 원래 있으셨어요…? 졸귀…❤
그러면 조명 1개만 설정해서 그 1개에 의한 그림자만 주고 인물의 흐름은 안 줘도 되는 건가요? 아니면 조명 2개를 설정해서 1개에 의한 그림자를 준 다음에 또 인물의 흐름을 줘야 하나요? 아니면 두 경우 다 가능한가요??
오오 14초전 이건 귀하다
그늘아래 있을땐 그림자로 다 덮어버리고 반사광, 간접광으로 은은히 밝혀주는게 나을까요?
0:17 뚱이 같아요잉
안녕하세요 마끼아또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그림자 하나 내에서 명도의 차이를 두고 오클루전 섀도우? 쓰는건 괜찮나요? 뭔가 곡면 칠하다가 꺾어지는 부분이 있으면 두겹처럼 보이긴 하던데...
빛을 덜 받는 부분과 완전히 가려지는 부분의 그림자 명도는 좀 달라서 그렇게 하고 있긴 한데 조금 헷갈려요
우와 5분전이댜
my queen
한 태양아래 두 그림자는 없나니
등고선 그림자 + 추가 빛 그리던 뉴비 여기있습니다.... ㅋㅋㅋㅋㅋ
이 영상 묘하게 목소리가 다른데 뭔지 모르겠네... 내 헤드셋이 이상한가
그럼 목밑에 그림자도 안생기나요?
보통 목에 진한 그림자가 생기는 이유는 반사광을 덜 받기 때문입니다.
현실에서는 태양 또는 전등이라는 단일 조명 아래 있다 하더라도 그 빛이 여러 물체에 부딪히며 반사와 산란을 통해 무한에 가까운 광원이 됩니다.
심지어 검은색 물체에서도 반타블랙 같은 빛 흡수율 99.99%의 물질이 아닌 이상 인지 가능한 반사광은 생겨요.
현실에서 그림자가 대부분 명확한 선보다 그라데이션으로 생기는 이유입니다.
따라서 진한 그림자가 생기려면 이런 무한에 가까운 반사광을 덜 받아야합니다.
단순하게 반사광이 모든 방향에서 일정하게 들어온다고 가정하면, 반사광을 덜 받는 방법은 반사광을 받을 수 있는 방향을 줄이는겁니다.
그래서 턱 아래 목, 겨드랑이, 신체가 맞닿는 곳 등 틈새가 이런 반사광을 받을 수 있는 방향이 적어 비교적 진한 그림자를 가질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런 현실적인 그림자를 넣는게 이로운가는 잘 생각해봐야합니다.
그림은 글과 같아서 한 작품 안에서의 통일감이 중요할 듯 한데 현실적인것과 비현실적인게 혼재돼있으면 오히려 일관적으로 비현실적인것보다 괴리감이 클 수 있다고 봅니다.
3d그래픽에서 괜히 레이트레이싱으로 광원추적을 통해 반사광을 구현하는게 아니죠.
목밑에 그림자가 생길만한 광원이면 생기고 아니면 안생기겠죠
목밑이 뭐 특별한 물리법칙이 지배하는 초물질적 영역도 아니고 ㅋ
@@user-mi4yy3sc3m 비꼬는 목적인건 알겠지만 완벽한 광원 추적은 진짜 양자역학까지 들어가긴 합니다.
여긴 왜 다 이런애들밖에 없냐
이거ㅅ은 나를위한 영상이다.응
마끼아토 님은 그림계 원탑이시다. 마끼아또 님 찬양.
여러분 잘못하는걸 잘하려 애쓰지 마시고 잘하는걸 더 잘하려 해보십셔...성공한 사람 대부분 다 이렇게 합니다. 예시로 하네되 작가는 인삐 심한데 화려한 채색으로 단점을 가립니다. 연혁작가도 부족했던 그림실력을 개그로 가렸구요. 대학일기 작가는 짤만드는 재능을 돋보이게 했구요. 밥 아저씨도 20년 봤던 알레스카를 줄창 그려서 대표로 내세웠습니다. 마동석도 복싱 배웠던 걸 밀고가서 리얼한 복싱경기보는 듯한 범죄도시 영화로 성공했고 일부로 스토리는 개연성 포기하고 세부묘사를 생략했다고 해요.. 백종원이 괜히 욕심내서 많은 메뉴 내지말고 사장님들 메뉴 자신있는거 딱 한가지만 내세요! 하는거 아니에요. 강점을 밀고가는게 성공법칙이에요. 독수리로 태어나서 수영연습하지 마세여
영상에 집중하려고 하지만 떨어지는 모자가 시선을 분산시키고 마끼아또 아줌마가 긴장한 것처럼 보입니다. 어쨌든, 좋은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