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자를 위해 이삭을 빼낸 찐 사랑꾼 이민호, 고한수의 사랑법

[@fid_als1124]

그래도 그나마 쓰랑꾼 이민호 덕분에
선자가 이삭과의 마지막을
함께 할 수 있었던 것.

[@Choi-en8mn]

아들도 아들이지만 선자가 고귀한 사람이기때문에 버리지 못하고 무시하지 못하는거다. 저남자가 하려고만 했다면 아들을 힘으로 빼앗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summerr-f3p]

그런것 같아요 가끔 욱하기도 하지만 한수가 멋진 선자를 사랑한건 의심의 여지가 없죠

[@liberty2308]

부러지지 않는 선자, 귀한 사람 맞죠…

[@김유리-q6i]

그러네요! 그런 선자를 사랑한 한수의 이야기군요!,!!

[@가수는노래를잘해야한]

ㅇㅈ

[@언론의자유]

선자가 대단해서 저러는 게 아니고, 한수가 선자를 그냥 사랑한겁니다. 진심으로. 그래서 한수에게는 선자가 중요한거고요.

[@스테이-v4o]

선자 아이라고 모자수도 챙김. 애들 ..
사랑했지. 결혼을 못 해줬을뿐.
그래서 엄청 미안해 하는거 표남
진짜 나쁜사람 같으면 딴남자에게 갔구만. 끝. 이랬겠지

[@성이름-f7e6l]

그래서 소설이지... 원래 드라마 있는 악역이 더 매력적이지만, 실제로 당해보면 욕부터 나올걸요.
아이 임신했더니 아버지 장애인이라 가족 욕하고,
세컨드 삼겠다고 하고.
선자가 맞섰기 땜에 더 갖고 싶어하는 거임

[@zini_chuS2]

그래서 쓰랑꾼이라고 하잖아요

[@crystal-bt1mr]

그래도 뒤봐주고 보살펴 줬자나요 선자도 웃긴게 이삭 빼내준게 한수인걸 알고 좀더 일찍 빼주지 그랬냐고 하는 부분... 사실 선자도 한수한테 은연중에 의존하고 있다는거

[@soeunpark82]

​@@crystal-bt1mr본인도 말 안되는거 알고 있었겠죠. 하지만 어차피 노아가 있고, 기왕 도와줄거...싶었을듯. 한수가 사랑한다면서 쓰레기 노릇 한 것처럼. 인간의 모순적인 모습이 오히려 잘 드러난 것 같아요

[@jjyeon981]

모자수까지 알뜰하게 잘 챙김ㅋㅋ

[@딩딩-j2y]

이민호~~ 목소리. 섹시하다~~

[@김현미-z4w]

야~
저 눈빛 뭐지?
보석 같은 배우다.
찐 삶이 느껴지게 하는...

[@dovelyy9884]

소설만 보고 너무 좋아서 영상으로도 봤는데
이민호 ....뭐야...
진짜 최고

[@누리초롱]

선자 정말 연기 잘함

[@이-q7u5z]

이민호 목솔 분위기 연기 너무 좋다

[@달달-i4n]

진짜 시즌4까지 가면 이민호 인생 연기 내공 끝임 진짜로 이제 뭔 역할을 하든 잘 할 것 같고 챙겨볼것같다 이민호 재발견 ㅠ

[@seoheehong5185]

얼굴이 이민호라 케릭이 확사는듯

[@sookheechoi183]

사랑에 힘이다
선자야🍒

[@세상세-q2f]

저건 사랑이 아니야
집착이지

[@걍다니엘-g2j]

​@@세상세-q2f사랑도 섞인 집착이라고 해두죠. 보통 집착은 상대방을 파괴할 뿐 도움은 안 되니

[@박지윤-u8t]

에 아니고 의 의 의

[@이혜원-b2h]

사랑의 힘

[@버그버그-o5s]

아놔..너~무 잘생겼잖아..찐사랑 ,

[@ssaedog2150]

얼굴때문에
이해가 되고있는 고한수..

[@니체-r8i]

나도 외가쪽 할아버지가 가족 먹여 살리려고 일본으로 넘어가서 일하면서 한국에 돈 보내주시면서 가족들 부양했다는 얘기를 엄마한테 들은적 있는데 할아버지도 일본에서 혼자 사시기 힘들다 보니깐 거기서 유부남인거 속이고 다른 여자랑 결혼을 했다는 얘기를 들음 그래서 일본에 있는 와이프에게 유부남인거 들켰을때는 그쪽 할머니가 화내면서 따지니깐 할아버지가 이말만 하셨음 너가 너무 좋아졌는데 그럼 뭐 어떡하냐고 ㅋㅋㅋㅋ원래 미안해가 먼저 나와야 되는데 너가 너무 좋은걸 어떡하냐고 이렇게 단호하게 말하니깐 그쪽할머니도 말문이 막혀서 말을 못하셨다고함 대신 일본에서 정관수술을 하고 애기는 안 만드셨음 재산싸움 일어날까봐 그래서 그쪽에 있는 할머니는 자기가 불임이라고 생각하고 사셨다고 얘기 들었음 나중에 엄마랑 이모랑 삼촌이 할아버지 재산때문에 일본에 갔을때 그 할머니로부터 들은 얘기였음 암튼 파친코라는 드라마 소설이 우리 외가쪽얘기랑 비슷해 보여서 이거 볼때마다 항상 할아버지 생각남 ㅋㅋ내 기억상 항상 양복을 입고 깔끔하고 검소하게 사셨던거 같음

[@Oobou]

고한수가 이삭을 빼준건 선자를 위해서 라기 보단 한수가 원하는건 선자랑 아이들을 안전하게 피난 시키는건데 선자가 옥살이 하는 이삭두고는 못간다 해서 차질이 생기니 빼내준거 같아요.
책에서도 한수는 남편이 있는 여자를 좋아하는 김창호 한테 이런말을 합니다 ‘그 여자를 가지고 싶으면 남편이 죽길 기다리던가 아님 그 남편을 죽여’. 아마 고한수가 선자를 원했다면 누구보다도 이삭이 죽기를 원했을거에요.
소설에서든 드라마에서든 한수는 자기중심적인 사람이고 통제하려는 성향이 엄청 강한 인물로 선자를 사랑함에도 결과적으론 한수에게 유리할수있는 ‘합리적인’ 호의만을 배풉니다. 그게 선자가 원하는 결과가 아닐지라도요. 그런 방식이 선자가 한수를 믿지 못하는 이유죠.

[@jungmoonkim4134]

상대를 위해 자기 모든것을 내던지고 자기 이익과 이기심을 버리고 사랑할 남자는 똑똑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죠. 한수는 머리가 좋고 생존력이 강한 똑똑한 남자입니다.
한수라는 인간의 방식으로서는 다시 못할 사랑과 배려 그리고 최선을 다한거죠.

[@Oobou]

@@jungmoonkim4134 맞습니다. 한수는 똑똑똑한 비니즈맨이고 세상의 이치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죠. 그런 한수이기 때문에 조선인임에도 불구하고 일본 사회에서 성공 할수 있었던 겁니다. 그리고 그 성공은 한수에게 주변 사람들을 지킬수있는 힘을 제공하죠. 한수가 통제 성향이 강한 이유도 주변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서 입니다. 계속해서 선자와 노아의 소식을 알려고 하는 이유죠.
비록 지금의 시선으로 보면 야쿠자는 잘못된 길이지만 당시에는 그 누구도 ‘조선인’을 고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먹고 살려면 훔치거나 일본사람들이 기피하는 일을 할수밖에 없었죠. 한수가 자라온 환경을 생각해보면 한수한테 있어서 가장 중요한건 ‘생존’ 입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가치를 선자에게 죽을때까지 제공하죠. 선자가 원하지 않아도요.
한수의 사랑은 일방적이며 이타적이지 않아요. 이삭의 사랑과는 반대의 형태입니다. 그런것들은 한수에게 있어 최고 가치인 ‘생존’과는 거리가 멀기때문에 일말의 가치조차 느끼지 않는거죠. 한수는 죽을때까지 자신을 선택하지 않은 선자를 어리석다고 생각하는 인물입니다.

[@Abc01-p00]

@@jungmoonkim4134똑똑한 사람도 정말 사랑하면 소위 바보같다는 행동을 하게 되죠. 그리고 바보 같아 보이는 사랑이 실은 가장 똑똑한 행동이라는걸
깨닫는 순간이 올겁니다.

[@soeunpark82]

@@Abc01-p00 이미 한수는 본인 기준으로는 충분히 어리석은 행동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자신을 택하지 않은 여자의 삶을 챙기고, 그녀의 아들을 빼앗아 자신의 후계로 삼지않고...심지어 다른 남자와의 사이에서 난 아이까지 챙기죠. 그 본인의 가치관으로서는 스스로도 이해못할, 아무 이득없는 짓이었을 겁니다..

[@담담이-j2k]

제 생각엔 고한수가 가장 미련남은건 그렇게 갖고싶어하던 아들 노아와 그의 안위.
두번째가 선자. 자기랑 뇌가 아주 다르게 프로그램 돼있는 여자라서 선자의 선택이 한심하면서도 끌리면서도 궁금하면서도 뭐 그런?

[@pvcring]

나는 여주가 알고 있으면서 물은거라 본다..
진작 빼줄수 있었지만 자길 찾아와 직접 부탁할때까지 기다린거라고

[@블론드-z3e]

본인이 타락할수록 순수한것에 더 끌릴수밖에 없지. 자기가 보는것 사는 세상은 온통 비열하고 거짓된것이니 순수라는것이 얼마나 어려운것인지 타락한 자 일수록 더 잘 알테지. 그래서 더 선자가 자기것이길 열망하겠지

[@만두-c6b]

매력있는 쓰랑꾼

[@마르키시오-v7l]

선자야 한수덕에 시즌2 가는거다 ㅋㅋ

[@jpal4843]

한수의 생존력 합리성. 멍청한 몽상가 이타적 이삭. 사람을 살게 하는건 결국 꿈이더라. 불행하지 않은 것과 행복은 상관이 없기에. 생존과 관계없는 노아의 선택도 그러겠지.

[@야호-f4c]

한수가 살아가는 이유는 이 모자 때문임.

[@맛이가난다]

이민호 딕션이 엄청 좋아졌네

[@utube8630]

난 저 역할이 사랑꾼이라고 생각하지 않음 진짜 사랑이라면 차가운 바닥에서 힌참이나 어린 애한테 유부인 사실을 숨기고 밀어부치듯 성관계 안함

[@이혜원-b2h]

어느 정도 플러팅과 간보기와 대화들이 있긴 했죠. 강간씬은 아니었음. 여자 쪽은 먼저 덤비기 어려웠고.

[@꼬마용치치회경]

찐 사랑~~

[@이소라-b9g]

난 이삭이가 더좋음

[@summerr-f3p]

저도요

[@smovie_land]

저두요..

[@Durhr737rht8dj]

둘 다 좋음 ㅠ

[@아직은빛나]

나도 이삭 ㅠㅜ❤

[@gongjoolee5728]

저렇게 죽음이 가까이에 있는 일제시대만 아니라면 이삭같은 남자랑 사는게 정말 행복이지... 반듯하고 정의롭고 누구에게나 공평한 사람과 사는 삶은 정말 행복할거같아.

[@Yredjhcjj]

쓰랑꾼이라고 하기엔 평생 보살펴준거아니냐..결혼하나못해준거가지고..쓰고보니 쓰랑꾼은 맞네ㅡ.ㅡ

[@caleey_]

책이랑 너무 다르네요. 원작에선 선자가 이삭의 마지막을 보는건 한수와 1도 관련이 없는데. 이삭이 감옥에 가게 된 이유도 드라마에선 약간은 무책임하게 그려놨지만 원작에선 억울하게 가게 된 거고요.. 한수를 부각시키려고 한 설정들인것 같은데 ㅜㅜ 아쉽네요

[@영-q1h3i]

선자야 시계 돌려줘..

[@김현미-z4w]

게츠비인가?
맥락은 다르지만...

[@DanJJSTChoi]

맞아요

[@영미송-d2i]

선자님 자세히 보니
모나리자와 닮았네요

[@jpal4843]

선악 파친코 모호 밀주

[@gina-p]

이삭도 선자도 하지말라는 거 하다가 잡혀가놓고큰돈 써가며 빼줬더니.. 더 일찍 빼줄순 없었냐고? 누가 보면 한수가 잡아 넣은 줄 알겠다. 상황이 많이 안타깝긴 하지만 이건 아니지..🫢

[@야생화-j4g]

하지말라는것이 무엇인가요 옳은일을
위해 험한길을 간거지요
당당한사람 만이 말할수있는, 비꼬아 말한거지요

[@chadol85]

그리 판단해야 맘편하신가요?

[@gina-p]

선한 일을 했든 옳은 일을 했든 자기들의 행동으로 일어난 결과인데 한수에게 마치 책임을 전가하듯이, 더 일찍 빼 줄수 없었냐며 따지듯이 말하는 선자의 말투가 조금 황당스러워서 한 말이에요~
무슨 일만 생기면 결국에는 한수 찾아가면서.. 한수가 봉인가요? 가만 있던 한수가, 선자 일이라면 항상 두 발 벗고 자기 돈이며 인맥 써가며 일을 해결해 준 한수가 왜 비꼼 받아야 하나요? 그렇게 당당하면 스스로 해결 하던지.. 결국 한수에게 손 벌리는 선자가, 한수의 돈과 인맥으로 위기를 모면하는 선자와 그 가족들이 과연 당당하다고 할 수 있는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제 생각을 이야기 한거에요. 마음이 편하냐느니 매도하며 몰아가지 말아주세요. 마음과는 상관 없는 의견입니다.

[@kmk9910]

ㅎㅎ결혼안하고 먹튀했으니 베풀면서도 그만한 대우밖에 못받겠죠?? 쓰랑꾼이란말이 딱인듯

[@m.Francisca]

눈에서 회한이 느껴진다

[@햄벅-t7e]

니 마누라 챙기라

[@funnygolf]

ㅋㅋ

[@zlzydn888]

시즌1때 행동 너무 정나미 떨어져서 남들 사랑꾼이라고 할 때 솔직히 짜게 식음...

[@House.dengnyag_Tv-u5g]

엥? 이민호가 노아 아빠 이삭이 아녓어?
저 드라마 안봐서 내용 잘 모르겠음;

[@user-xd1th4uq3h]

이삭은 다른인물! 이민호는 선자(여주)가 처음으로 사랑했던 남자이자 노아 생부 고한수 역할! 근데 유부남임;; 선자가 노아 가졌을 때 이미 일본에 아내랑 딸 셋 있는 가장이었음;; 그래서 선자가 노아 가진 채 딴 남자랑 결혼했는데 그게 이삭임!
고한수는 선자를 못 잊어서(아들도 있으니까) 계속 그 주위만 빙빙 도는 중;; 돌면서 선자랑 그 가족의 편의를 계속 봐줌;;

[@s_ykim2915]

선자 짜증나

[@FH-td5ed]

난 그래도 싫어 ㅡㅡ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