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남인 한수가 선자를 꼬드기고 첩으로 삼으려 했던건 명백히 의도적이었지만 그 후의 행동들은 지극히 어른스럽고 험난한 세상을 혼자 이겨가는 사람으로써 타당한 모습같아요.특히 몇 십년을 선자 뒤에서 지키고 그 후 아들이 망가져가는걸 지켜보고 보호하는 모습이 한수의 고심을 알게합니다.
저의 어머니는 일본에서 자란 자이니치4세이고 전쟁후 한국온게 6살때인데 당시 학교다니면서 말도 서투르고 가진것도 다 일본제로 당시한국 아이들에 비해 유복해보이는 물건들때문에 괴롭힘을 많이 당했답니다. 저의 어머니쪽 친척들은 아직도 일본에 살고 있고 자이니치 3세때부터 일본식으로 이름도 바꾸고 살았으며 일본인들의 보통 학교를 다녔고 한국어를 못합니다만 그래도 차별받았답니다. 일본쪽 집안도 전후에 파친코를 운영하며 부를 축적했고 4세 5세들이 일본인들과 결혼을 하며 부유해도 파친코집안은 싫다하여 파친코를 접고 전자제품도매상으로 전환했습니다. 그 당시에 은행과 거래를 해야 신뢰도가 높아지므로 거래를 트려하면 여러가지 트집으로 계좌를 만들어주지 않으면서 세무조사를 받게 하거나 대기업과의 거래를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저도 90년대에 일본에서 대학원을 다녔는데 담임교수가 일본에서는 유명하고 대단한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었는데 저와 둘이 연구실에서 만나는 날은 항상 이런식의 질문을 합니다 "조선인들은 왜 껌이나 팔고 파친코나 하는거지? 제대로 된 사업할 줄을 모르나?" 왜 제대로 된 사업을 못하는지 모를리가 없을테고 모르는 것도 말이 안되는데 어떤 의도를 가지고 그런 질문을 하는지 잘 압니다....일본인들은 그렇더라구요
매국노 윤석열이 이야기 했죠 일본인들은 착하다고? 앞에선 착한 일본인이 죽창으로 간도 대학살을 저질렀죠. 둘안 있을 때 슬적 속 뒤집는 행동 비슷한 심리적 발로입니다. 음습한 행동. 일본 시민사회는 선한 영향력의 사람들이 있지만 대부분의 일본인들은 멸시와 조롱 혐오를 내제하고 서로를 경계하고 개인주의가 보편화된 사회죠. 누군가 발밑에 둬야 하는 사회...그런게 여자력이죠. 평상시엔 아니지만 넌 내 밑이야 하는...
@@polarisfoxs서울의 달은 어찌 가능하겠지만 여명의 눈동다나 모래시계는 힘들거 같아요.여명의눈동자때는 당시 고연령층과 그자녀세대가 아는 삶이고 시청자들은 그 시대를 살아본 분들이 많으신데 지금은 거의 돌아가셨고 모래시계 시간대에 당시 당시절 젖머이였던분들도 40대이상 이라서 공감을 마추기가...그리고 요즘MZ문신층 조폭문화가 심각한데 조폭미화물도 될수있고...😢
지금이야 어머니 어머니하며 위대하다 그러지 저 어릴때만해도 당연시됐습니다 가부장이 괜히 그러겠습니까....저땐 더했지 싶은대 뿌리!!! 이러면 아버지만 생각하던 시대였죠 웃기지만 저 어릴때 뿌리가 안동김씨라 그것만 있는줄알았고 또 그렇게 배웠죠 엄마가 황씨인줄도 모르고 자랐어요 아무도 안가르쳐줬거든 나중에 중학생쯤인가 그때 엄마가 황씨라고 듣게됐죠 누구에미야 불려서 알수있나 그 당시 그런게 맞나? 그런 생각조차 못했슴 안동이 워낙 낙후됐었고...옛 문화가 깊이 박혀있던지라 ㅠㅠ
일본의 사회상을 극단적으로 보여주는거 같아요. 이기적이고 이타적이지 못한 일본인과 일본의 사회상을 그대로 보여주는듯한 느낌입니다. 그 속에서 인간적인 인권조차 누리지 못하는 조선인들과 그로인한 조선인들의 생각들과 자아상을 나타내는 거 같았습니다. 얼마나 처절하고 절박하게 그 고통속에서 극복하고 버텨내야 했을지를...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vienna-coffee글쎄요. 아무리 부모라도 자식이 왜 그런지 알면 그렇게 하지 않았을 거라 생각해요. 극중 여러번 선자는 노아를 잘 알지 못한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런 선택을 내릴 줄 알았으면 선자도 아무리 보고 싶어도 가지 않았겠죠. 한수는 선자한테 노아에게 연락하지 말자고 했지요. 아마 노아를 찾는 과정에서 한수는 노아의 마음 상태를 어느정도 예상했을까 해요.
@@HK-yn1vl 동감이에요. 노아같은 아들이 보지 않겠다고 했으면, 먼발치에서 보는 것으로 만족하고 떠났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왜 노아를 만나고 싶은 선자 본인의 마음을 우선시한 것인지 원망스럽더군요. 그토록 속 깊은 아들이 왜 그런 선택을 하는지...이해가 안 되면 기다렸어야 한다고 봅니다. 죽는 날까지 못 만나는 한이 있더라도요.
당시의 결핵은 전문의약품이 없으면 고칠수없는 전염병이었는데 아무리 소설이라도 중증으로 보이는 결핵환자를 병원치료도 없이 어찌 살려냈다는 것인지... 작가는 결핵이 감기쯤으로 아는건 아닌지... 66년전 제모친이 결핵에 걸리셔서 병원진료는 물론 3년간 매일 먹는 약과 매일 맞는 주사로 살아나셨는데 회복하시기에 시간도 많이 걸리고 치료를 받으면서 환자 본인의 살려는 의지와 살리려는 보호자의 열망으로 살 수 있으셨지 주변에서 비슷한 시기에 같은 병을 앓던분들은 다 돌아가셨습니다
노아는 아버지 이삭을 존경하고 항상 이삭처럼 살고 싶었음. 이삭의 자식이라는것에 자부심이 있었고 일본인들의 차별 속에서도 신념을 가지고 버틸수 있게 만들어준 존재도 이삭임. 그런데 사실 자신의 친부가 가장 원치 않는 형태의 삶을 사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됨. 조선인으로서 항상 차별받고 어딜가도 깊은 유대감을 느끼지 못하는 이방인이라는 자신의 존재+자기혐오까지 더해져서 자신의 정체성이 찢겨나가는 기분이었을듯.. 그동안 한수에게 계속해서 지원을 받아왔다는 사실 또한 자신이 그토록 존경하던 이삭을 배신했다는 죄책감에 시달리게 했을테고.. 정상적인 혼인관계에서 태어난 모자수와 달리 그렇지 못한 노아는 끝없이 방황할수밖에 없음.. 남들이 봤을땐 별거 아니라 생각하겠지만, 자신의 출생부터가 잘못되었다는 걸 알았을때에 좌절감은 이루 말할수 없음 특히 노아처럼 도덕적 신념이 높은 사람일수록 더더욱.
원작 소설로 읽었을 때는 먹먹하기만 했는데,
드라마로 보고 나니, 역사의 주인공으로 당당히 살아 나가는
민초들의 삶에서 왠지 더 에너지가 느껴지는 듯했네요.
그것이 영화(드라마) 매체의 힘인가봐요.
유부남인 한수가 선자를 꼬드기고 첩으로 삼으려 했던건 명백히 의도적이었지만 그 후의 행동들은 지극히 어른스럽고 험난한 세상을 혼자 이겨가는 사람으로써 타당한 모습같아요.특히 몇 십년을 선자 뒤에서 지키고 그 후 아들이 망가져가는걸 지켜보고 보호하는 모습이 한수의 고심을 알게합니다.
저의 어머니는 일본에서 자란 자이니치4세이고 전쟁후 한국온게 6살때인데 당시 학교다니면서 말도 서투르고 가진것도 다 일본제로 당시한국 아이들에 비해 유복해보이는 물건들때문에 괴롭힘을 많이 당했답니다. 저의 어머니쪽 친척들은 아직도 일본에 살고 있고 자이니치 3세때부터 일본식으로 이름도 바꾸고 살았으며 일본인들의 보통 학교를 다녔고 한국어를 못합니다만 그래도 차별받았답니다. 일본쪽 집안도 전후에 파친코를 운영하며 부를 축적했고 4세 5세들이 일본인들과 결혼을 하며 부유해도 파친코집안은 싫다하여 파친코를 접고 전자제품도매상으로 전환했습니다. 그 당시에 은행과 거래를 해야 신뢰도가 높아지므로 거래를 트려하면 여러가지 트집으로 계좌를 만들어주지 않으면서 세무조사를 받게 하거나 대기업과의 거래를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저도 90년대에 일본에서 대학원을 다녔는데 담임교수가 일본에서는 유명하고 대단한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었는데 저와 둘이 연구실에서 만나는 날은 항상 이런식의 질문을 합니다 "조선인들은 왜 껌이나 팔고 파친코나 하는거지? 제대로 된 사업할 줄을 모르나?" 왜 제대로 된 사업을 못하는지 모를리가 없을테고 모르는 것도 말이 안되는데 어떤 의도를 가지고 그런 질문을 하는지 잘 압니다....일본인들은 그렇더라구요
매국노 윤석열이 이야기 했죠 일본인들은 착하다고?
앞에선 착한 일본인이 죽창으로 간도 대학살을 저질렀죠.
둘안 있을 때 슬적 속 뒤집는 행동 비슷한 심리적 발로입니다.
음습한 행동.
일본 시민사회는 선한 영향력의 사람들이 있지만 대부분의 일본인들은 멸시와 조롱 혐오를 내제하고 서로를 경계하고 개인주의가 보편화된 사회죠.
누군가 발밑에 둬야 하는 사회...그런게 여자력이죠. 평상시엔 아니지만 넌 내 밑이야 하는...
교수 조차 그 꼬라지이니...
ㅡ_ㅡ 그럼 니네는 입던속옷 통조림 만들어 왜파니 ? 그러세요
껌은 롯데껌..이지
잼잼리뷰님이 "사랑하는 아들아 넌 내 축복이야" 말씀하시면서 울컥해하시는데, 저도 같이 눈물이 났어요. 자신의 아들이 아닌 노아를 그렇게나 사랑했던 이삭이 더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참 멋찐 소설이네요!! 파친코 👍👍👍👍👍 애플TV에서 "여명의 눈동자"를 리메이크 해줬으면 하네요!!
앗! 저도 어렸을 때 '여명의 눈동자' 진짜 인상깊게 봤어요!!! 그 철조망 키스신과.. 뱀..신... 으악!
서울의달,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는 쉽게 못건들거같아요 배우찾기가 진짜힘들듯
@@polarisfoxs서울의 달은 어찌 가능하겠지만 여명의 눈동다나 모래시계는 힘들거 같아요.여명의눈동자때는 당시 고연령층과 그자녀세대가 아는 삶이고 시청자들은 그 시대를 살아본 분들이 많으신데 지금은 거의 돌아가셨고 모래시계 시간대에 당시 당시절 젖머이였던분들도 40대이상 이라서 공감을 마추기가...그리고 요즘MZ문신층 조폭문화가 심각한데 조폭미화물도 될수있고...😢
@@jamjamreview일본장교가 인육먹었던 씬과 탈출해서 살아있는 뱀을 뜯어먹는 씬이 기억에 남네요!😂😂😂개인적으로 올드보이 낙지 먹는장면을 넘는 장면이 아닐까 생각! 😱
저의 친척중에 일제시대에 일본에 건너가 일본여자랑 결혼해서 살았는데 그자식이 커서 자기가 조선인인줄 알고 자살한 아이가 있습니다. 이드라마랑 같아요.왜 일까요. 그당시 일본의 사회분위기가 얼마나 조선인을 혐오하고 차별하였는지 말해줍니다.
참나...가해자이자 전범국인 주제에 무릎꿇고 싹싹 빌어도 모자른데 차별하다니...
저는 노아가 진짜 이해가 안되요~ 오직 아버지만 있고 선자는 없나요? 무지막지한 고생을 하며 키워낸 어머니를 존중했다면 그런 선택을 하지 않았을텐데 정말 이기적인사람이네요
한수와 똑 닮은 부분 아닐까요. ㅠ
지금이야 어머니 어머니하며 위대하다 그러지 저 어릴때만해도 당연시됐습니다 가부장이 괜히 그러겠습니까....저땐 더했지 싶은대 뿌리!!! 이러면 아버지만 생각하던 시대였죠 웃기지만 저 어릴때 뿌리가 안동김씨라 그것만 있는줄알았고 또 그렇게 배웠죠 엄마가 황씨인줄도 모르고 자랐어요 아무도 안가르쳐줬거든 나중에 중학생쯤인가 그때 엄마가 황씨라고 듣게됐죠 누구에미야 불려서 알수있나 그 당시 그런게 맞나? 그런 생각조차 못했슴 안동이 워낙 낙후됐었고...옛 문화가 깊이 박혀있던지라 ㅠㅠ
@@킴써니-d4u그래도 중학생이 될때 까지 엄마 이름을 모르다니요. 엄마에게 너무 관심이 없었네요.아무리 안동이래도.
@@강이니-q7u 경북이라 더 그런듯요. 저의 시어머니가 대구이시고 친한 지인이 경북 포항인데 그 지인왈 경북은 여자의 무덤이라고 까지 표현하더군요. 제 시어머니도 남존여비 사상 말도 못하게 강하시고 하여튼 지역색이라는게 이렇게나 강한거구나 ... 그렇더라구요.
이삭이 알고도 받아준 것에 대한 깊은 이해가 없으니까, 이삭을 이용하고 배신한 엄마처럼 보이지 않았을까 싶네요.
설명 중에 잘못 명기되어 있는 부분이 있어서 댓글 남깁니다. 솔로몬과 하나는 이복남매가 아니라 양쪽 부모가 다 다른 의붓남매 사이입니다.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책의 순서를 섞어 드라마를 만들게 되는군요. . . 선자가 멀찍이서 노아를 바라봤다면. . .시간이 더 흘렀다면 죽지않았을까 아쉬운마음을 달래봅니다,
책은 못봤지만 시즌2가 시작되어 보려고해요.
와~~ 축약을 끝내주게 하셨네~^^
노아는 이삭의 자식이라는 자긍심만 생각했지, 선자의 자식이라는 것은 생각치 않은 아주 이기적인 녀석이다. 에잇!! 나쁜 놈.ㅜㅜ
이민진 작가님의 신랑이 일본계 미국인이신데 남편 직장땜에 결혼해서 일본으로 와서 5년을 사시면서 자이니치의 삶을 보며 많은 충격을 받으셨고 ..실제 자살한 애들의 이야기도 듣고 소설을 써야 겠다고 마음 먹었다고 하시더라구요.
노아 여자친구 이해를 못하겠어요ㅠㅠ본인이 몰래 쫓아간자린데..섭섭할 순 있어도 본인이 뭔데 따지냐구..노아표정보면 몰랐다는걸 알았을텐데..굳이 따지냐구..그일만 없었으면 영영 몰랐을수도 있었을텐데;;;노아두 선자마음에 못을 박고 죽네요..선자도 어렸을때 자신을 나았고 고생해서 길렀는데 더러운 피가 흐른다고 엄마만나고 자살할 필요까지 있었나..싶어요.세월도 많이 흘렀는데ㅠㅠ
진짜 노아의 선택을 보고 가슴이 미어지더라고요. 전 그냥 독자인데도 이 정도인데 선자는 ㅠㅠ
전 그래서 노아의 이야기가 각색되었으면 좋겠어요 노아가 떠난후 더이상 찾지않고 그들의 인생을 살아가는것으로요
피가 뭐라고...
이삭도 다 알면서 노아를 자신의 아들로 받아들이고 키웠는데 그깟 피가 뭐라고요. 물론 어떤나라사람인지로 차별받아온 재일 조선인들이었으니, 그런게 너무 중요했겠지만...
소설을 직접 읽어봤는데 제가 느끼기에는 노아가 차별에서 벗어나기 위해 조선인인걸 숨기고 일본인 인것 처럼 속여서 나름 잘 살고 있었는데 선자가 나타나서 본인이 조선인인걸 들키고 다시 조선인으로 살아가야하기 때문에 자살한 것으로 해석했었어요~~
일본의 사회상을 극단적으로 보여주는거 같아요.
이기적이고 이타적이지 못한 일본인과 일본의 사회상을 그대로 보여주는듯한 느낌입니다.
그 속에서 인간적인 인권조차 누리지 못하는 조선인들과 그로인한 조선인들의 생각들과 자아상을 나타내는 거 같았습니다.
얼마나 처절하고 절박하게 그 고통속에서 극복하고 버텨내야 했을지를...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몸을 섞었습니다 ㅋㅋㅋ 😂 빵터졌어요 ㅋㅋㅋ 한수는 쓰레기인데 이민호가 멋있어서 사랑꾼이 더해진 쓰랑꾼으로 탄생
ㅋㅋㅋㅋㅋ 뭐랄까. 선을 지키는 표현을 좀 쓰고 싶었는데 ㅋㅋㅋ 더 이상해져버렸나요? ㅋㅋ
고한수가 이민호 덕분에 쓰랑꾼, 해바레기 가 됐죠 ㅋㅋㅋ
@@jamjamreview 아뇨~ 선을지키신게 절제가 느껴졌어요. 합체라고 했으면 코믹해졌을🤧 구독하고 갈게요~
고한수는 정말 선자를 사랑했어요 아주 자연스럽게 결합한거였죠 그리고 끝까지 선자를 사랑했어요 아들과 함께
참. 일본에서 태어나고 살아도 일본 국적을 못 얻는데, 일제 침략 당했다고 일본인이었다고 우기는 정치인이나 공직자나..일본한테 먼저 물어봐야는 거 아님?
일제 침략 시절 우리나라 국민은 일본국적이었음
드라마로 역사를 배우나 ㅉㅉ
역사를 미화시킨다고 사실이 변함?
손기정도 일장기 달고 마라톤 나갔고 독립운동을 한 김구는 일본 국적이 싫어서 중국 국적을 취득했고 이승만은 무국적자로 살았음
그 사실은 변하지 않음
읽었던 책이 잘 복기됐어요. 리뷰 감사해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윌라에서 오디오북으로 파친코 1.2 다 듣고 드라마도 봤어요. 놀랍도록 요약을 잘하셨어요😮 여고생 딸랑구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 한수는 진짜 나쁜 ㄱㅅㄲ지만
해바레기 쓰랑꾼 넘나 잘 어울리는 별명이에요 ㅋㅋㅋ
감사합니다!!!! 진짜 나쁜 X 이지만.. 하.. 이 집착광공.. 솔직히 전 후반부에는 한수한테 넘어가버렸어요 ㅋㅋㅋ
집착광공 ㅋㅋㅋㅋㅋㅋ 만화책에서 보던 건데…이민호니깐 납득이 감
ㅋㅋㅋ 구한수 쓰랑꾼~~~
노아가 죽은건 선자 아들이기 때문인듯
선자가 한수를 용납하지 못 하듯
노아가 선자를 닮은거지
선자는 노아를 잘 알지 못한 것 같네요...
@@HK-yn1vl 그렇다기보단...그 순간 아들이 보이는데 안 만날 엄마가 있을까요? ㅠ
@@vienna-coffee글쎄요. 아무리 부모라도 자식이 왜 그런지 알면 그렇게 하지 않았을 거라 생각해요. 극중 여러번 선자는 노아를 잘 알지 못한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런 선택을 내릴 줄 알았으면 선자도 아무리 보고 싶어도 가지 않았겠죠. 한수는 선자한테 노아에게 연락하지 말자고 했지요. 아마 노아를 찾는 과정에서 한수는 노아의 마음 상태를 어느정도 예상했을까 해요.
@@HK-yn1vl 동감이에요. 노아같은 아들이 보지 않겠다고 했으면, 먼발치에서 보는 것으로 만족하고 떠났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왜 노아를 만나고 싶은 선자 본인의 마음을 우선시한 것인지 원망스럽더군요. 그토록 속 깊은 아들이 왜 그런 선택을 하는지...이해가 안 되면 기다렸어야 한다고 봅니다. 죽는 날까지 못 만나는 한이 있더라도요.
@@HK-yn1vl 그렇군요.ㅠ 아무튼...노아는 너무 마음 아프네요. 얼마나 바르게 살려고 했는데...출생의 비밀까지...
어쩌면 한수는 자신을 거부하지만 자신만큼 지독한 면을 가진 아들이 어떻게 나올지 약간 예상했을지도요 아무리 발버둥쳐도 자신들을 따라붙는 자이니치 꼬리표를 벗어날 수도 없고 한수의 핏줄을 버릴 수 없음에 발버둥치는 아들 노아를.
좋은영상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머 어머... 잼잼님... 너무 감사해요 요즘 파친코 쇼츠때매 보고 싶었는데 언제 다 보냐 생각했는데 덕분에 다본거나 다름없네요
영상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사람이고 싶으셨던 분이 엄마 가슴에 대못을 박는 아이러니^^
흑흑흑
감사합니다. 요약을 찰지게 해주시네요.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수의 마지막은 안나왔었나요?
노아.. 너무 마음이 아프다.
책에서 노아의 죽음이 딱 한 문장으로 설명하거든요
책에서 여기 읽고 너무 충격을 받아서 뒷장으로 도저히 못 넘어가겟더라고요
@@jamjamreview 책이 더 재밌다고 하던데.. 읽어봐야 겠어요.🥲
드라마로 실사화로 보며 갠적으로 책으로 그려지던 캐릭들과 너무 달랐던.. 책이 좋았어요
네 저도 그렇네요.
부제는 노아의 비극 이라고 해도 될듯해요 ㅜㅜ
책 사러 가야겠어요 ^^
저두요!!!
샀어요. 명절에 읽으려구요
마음아프다 ㅜㅜ 좋은 영상감사합니다.
당시의 결핵은 전문의약품이 없으면
고칠수없는 전염병이었는데 아무리 소설이라도 중증으로 보이는 결핵환자를 병원치료도 없이 어찌 살려냈다는 것인지...
작가는 결핵이 감기쯤으로 아는건 아닌지...
66년전 제모친이 결핵에 걸리셔서 병원진료는 물론 3년간 매일 먹는 약과 매일 맞는 주사로 살아나셨는데 회복하시기에 시간도 많이 걸리고 치료를 받으면서 환자 본인의 살려는 의지와 살리려는 보호자의 열망으로 살 수 있으셨지 주변에서 비슷한 시기에 같은 병을 앓던분들은 다 돌아가셨습니다
소설 결말이 이렇게끝나나요? 생각보다 허무하네요…
드라마 시즌2 결말까지 보고나서 너무 허망한 결말에 소설은 좀 다른가 싶었는데. ㅠㅠ 뭔가 모든 등장인물들이 다 비극으로 끝나는 결말같아요.
찰나
청년 노아역 배우 누구인가요? 오프닝 스퀀스에 나온거 같은데
강태주 배우입니다
아 감사합니다 ㅜ 이미지검색해도 안나왔었는데ㅜ
1989년이 아니라 2024년의 대한국민 한국인이었으면 일본에서 저런 대우를 받지 않았을껀데....
그래도 노아의 선택들은 이해를 못하겠어
특히 마지막 선택
노아는 나쁜 아들
무책임한 가장이요 아비입니다 아내와 자식이 있는 사람이 함부로 죽다니...
😂 꼭 실화 같은 소설이네요. 노아는 어떤 마음으로 생을 끝내버렸을까요? 왜 더 이상 삶을 이어가지 못했을까..ㅠ
진짜 노아만 생각하면 소설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눈물이 나요 ㅠㅠ
@@vienna-coffee 실제 이런 케이스ㅡ노아와 같은 케이스도 있었습니다.
선자 한수랑 20살 차이에요....?😮
❤❤❤
잼잼리뷰님 파친코 이 드라마 재미있나요
너무 재미있죠!!! 전 이 책 보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근데 볼 때 마다 울고, 지금 영상 만들면서도 엄청 울었어요 ㅎㅎㅎ
@@jamjamreview 아 그래요 😄
3:34 오타 있어요! 리뷰 잘 봤습니다👍🏼
노아의 자살을 납득할수 없어 드라마도 안보고 있었습니다. 잼잼리뷰로나마 드라마를 대신합니다. 감사합니다.😊
한수.. 능력자
와 속도 2배가 딱 좋네요
ㅎㅎ. 영상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즌2 1화 시사회 초대받아 다녀왔는데 성장한 노아 김강훈배우인데 다른배우 사진이 등장하네요?
성인 노아는 이 배우더라고요
시사회초대 좋으셨겠어요♡♡
노아는 왜..죽은걸까요
이상이 너무 높거나 신념이 너무 강한 사람들은 스스로 납득이 안되는 일은 용납을 못하기도 하더라고요
노아는 아버지 이삭을 존경하고 항상 이삭처럼 살고 싶었음. 이삭의 자식이라는것에 자부심이 있었고 일본인들의 차별 속에서도 신념을 가지고 버틸수 있게 만들어준 존재도 이삭임. 그런데 사실 자신의 친부가 가장 원치 않는 형태의 삶을 사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됨. 조선인으로서 항상 차별받고 어딜가도 깊은 유대감을 느끼지 못하는 이방인이라는 자신의 존재+자기혐오까지 더해져서 자신의 정체성이 찢겨나가는 기분이었을듯.. 그동안 한수에게 계속해서 지원을 받아왔다는 사실 또한 자신이 그토록 존경하던 이삭을 배신했다는 죄책감에 시달리게 했을테고.. 정상적인 혼인관계에서 태어난 모자수와 달리 그렇지 못한 노아는 끝없이 방황할수밖에 없음.. 남들이 봤을땐 별거 아니라 생각하겠지만, 자신의 출생부터가 잘못되었다는 걸 알았을때에 좌절감은 이루 말할수 없음 특히 노아처럼 도덕적 신념이 높은 사람일수록 더더욱.
이름이 왜 한번씩 자꾸 틀리지
모자수는 선자의 둘째 아들인가요 ?
네 맞아요~~ 선자 둘째 아들요
노아가 그래도 자식들이 있었네
나라가 존재하고 심지어 한반도인들이 건너가 만들어진 나라 일본에서 이런 대접 받았는데 나라 없이 수천년 떠돈 유대인들의 심정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을 듯
후회남 집착광공 피폐물 병약수 다 있다 다있어
종교 탄압이 아니고, 사회주의 사상, 노동 투쟁 이런거 하다....
원작은 종교탄압
드라마만 공산주의
원작은 종교탄압이예요
덕혜옹주 딸 마사코도
생각나네요
한수는 어케 죽음??
한수도 죽나요??
노아가 마음의 상처를 나눌수 있는 누군가가 있었다면 한수에게 분풀이라도 했다면.. 노아는 이삭의 찐사랑을 받고 컸는데 한수고 노아를 사랑했고 아무리 야쿠자라도 받은 사랑은 보지 않고 본인의 피에만 의식하고 자기혐오에 빠져들어 너무 안쓰럽다
시대가 사회가 조선인을 혐오하니까!
노아가 사랑할 명분이 있는 이삭은 죽었고, 욕받이 한수는 살아서 묵묵히 자식을 지켜내는데, 노아가 한수처럼 살 자신은 없던 것일지도 모르지. 한수가 살아내는 고통과 고뇌 또한 무지 컸을 것.
솔로몬이랑 하나는
이복남매가 아니라
의붓남매라고 해야 맞습니다
둘이 이복남매면..다메다메~~~
그 짓을 하고나서 ㅡ그리고 그짓 하는 동안 남자가 피임 하지도 않고서는ㅡ 그 후 유부남 인 걸 밝히냐????? 선자에게 겅멸뱓는 건 당연..ㅠㅠ
선자는그래도 그시절에젤행복한여자네
내용 디테일이 떨어지네요 이삭이 잡혀간건 종교때문이 아니라 조선인 노동자들 임금 제대로 받게 해주려고 하다가 잡혀간거에요 이삭이 옥사치른지 7년만에 돌아오고 선자가 판 시계는 금시계에요
@@healerbell7 책에서는 신사참배 천황 찬양 거부로 끌려갑니다 또한 책에서는 2년만에오고 은시계입니다 ^^
선자의 시계는 은에다 금도금한 시계입니다
고한수의 시계는 금시계이고요
모자수는 이삭목사님의 친아들 이라고 나왔던데.. 모자수도 한수아들이에요????
이삭의 친자요
모자수는 목사아들 입니다
원작보다 드라마를 먼저봐서 그런지 노아는 이해가 잘 안됨. 고한수한테 연민이 느껴질 정도니,
이삭이데려와
백이삭 너무 멋진 ㅠㅠ
은시계가 아니고 금시계입니다
슬픈 조선인의 디아스포라!
선비 같고 이타적인 아빠 이삭을 닮고 싶었던 큰아들은 실상은 권모술수 조선인의 핏줄...
두째는 반대의 경우...
슬픔이 파도치는 조선인들의 삶과 고통 좌절...
조국은 갈라저 물고뜯고 살아온 땅에선 언제나 이방인....
경제적 힘도 종교적 믿음도 그들에겐 언제나 외롭고 힘든 삶의 타인...내안에 내가 없나?
만주로 간도로 연해주로 일본으로...
배고파서,노동자로 징용으로, 농업이민으로 독립으로 조국을 등진 가난한 나라의 백성들.
나라가 힘이 있어야 나라를 빼앗기지 않는다. 나라를 빼앗은 일본을 탓하랴, 나라를 뺏긴 조선을 탓하랴~
요한은 착한 아이 컴플렉스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