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인생 꼬이기 싫다면 꼭 알아야 할 '실패 방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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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4 ноя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997

  • @summerwish7167
    @summerwish7167 4 года назад +6545

    진짜 독립적인 사람 : 상황을 스스로 판단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계획을 세우고 "실행"을 함 . 도움이 필요할땐 도움을 구함
    띵하네요

    • @김선태-c5n
      @김선태-c5n 4 года назад +13

      진짜 이거다

    • @lee1949
      @lee1949 4 года назад +96

      내가 독립적인 사람으로 되려고 변화 중이었구나

    • @봉봉이-b8w
      @봉봉이-b8w 4 года назад +64

      실행이 답이죠.운동 산책 등 작은 것 부터

    • @서연-j8f
      @서연-j8f 4 года назад +23

      알고 있지만 실천이 가장 어려운 것 같아요 ㅜㅜ

    • @은둔인-e1z
      @은둔인-e1z 4 года назад +19

      이 실행을 무기력해져서 못해요ㅠ 그래도 시작은 함!

  • @skim6410
    @skim6410 4 года назад +937

    이 영상을 보면서 자책하고 난 바뀌어야해 변해야해 본인을 불안하게 하지 마세요. 사람을 변화시키는건 다정한 말과 작은 사랑과 어쩌다 받게 되는 관심입니다.불안함과 자책으로 인한 결심은 오래가지 않아요. 우리는 다들 노력하고 있어요 각자의 자리에서 그 상황에서 할 수 있는 노력을 하고 있고 넘어져도 스스로 일어나는 방법을 배우면서

    • @slims0402
      @slims0402 3 года назад +18

      눈물나네요

    • @rosyrachel7025
      @rosyrachel7025 3 года назад +15

      진짜로 그렇네요...

    • @jessijane2539
      @jessijane2539 3 года назад +61

      정말 맞는 말씀이세요... 나를 자극하는 말, 나를 발끈하게 만드는 말로 스스로를 바꾸는 방법도 있겠지만 독하고 상처되는 방법으로는 효과가 지속되지 않더라고요. 오히려 끊임없이 스스로를 다독이면서 괜찮다고 응원하는 게 더 좋았어요!

    • @포롱-o8g
      @포롱-o8g 3 года назад +9

      너무 좋은 말씀..

    • @1ittleperson
      @1ittleperson 2 года назад +5

      너무 좋은 말해주셨네요,, ㅠㅠ all you need is love..

  • @dd-cw8zb
    @dd-cw8zb 4 года назад +3425

    다 필요없고 다 그만하고 싶음......

    • @jh-nl8yf
      @jh-nl8yf 3 года назад +82

      공감...ㅜ

    • @바질토마토크림치-n5b
      @바질토마토크림치-n5b 3 года назад +16

      @@administer1908 자살하면 안돼요.. 슬프게도..정말 해도 되는 것이면 하는 크리스천 많았겠죠 그런말 기독교인한테 안통합니다

    • @1ight
      @1ight 3 года назад +85

      @@administer1908 와 근데 저사람은 포기하지 말라는 의미에서. 갑분 포교한건 좀 별로긴 하지만... 님 그렇게 말한거 진짜 너무해요 ㅋㅋ ㅠ

    • @songha713
      @songha713 3 года назад +115

      진짜 스트레스와 압박이 없는 곳에서
      한 3개월만 쉬고 싶음

    • @yhskrrrrrrr
      @yhskrrrrrrr 3 года назад +8

      시작조차 안한 사람도 많음

  • @4개국어하는사순이
    @4개국어하는사순이 4 года назад +3192

    돈이 너무 없으면 사람이 정말 작아지더라고요. 생각도 작아지는 거 정말 잘 압니다. ㅠㅠ 그래도 그런 순간에도 꿈과 목표가 있으면 버텨지는 거 같아요. 하기 싫은 거 하겠다고 시간 낭비 하는 건 정말 인생 낭비죠. 공무원 준비 1년으로 끝내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 @minapple
      @minapple  4 года назад +106

      하기 싫은 걸 결국 잘하긴 힘들테니까요 ㅠㅠ 돈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 @고요한명상
      @고요한명상 4 года назад +11

      4개국어 하시잖아요 정말 대단한 겁니다 ㅋ

    • @grkwon3324
      @grkwon3324 4 года назад +12

      돈없어도 사람앞에서 비굴해지지말자. 그건 진짜 내 자신이 비참해지는 것이다.

    • @dayflydayfly1907
      @dayflydayfly1907 4 года назад +1

      외교관?... lol

    • @johnnym110
      @johnnym110 4 года назад +3

      돈보다 돈 쓸 시간이....

  • @altouha
    @altouha 4 года назад +824

    불행에 빠져 자기연민이 시작되면
    삶은 거기서 끝임.
    도움을 받던 스스로 최소한 밖이라도 나가던
    하루라도 빨리 그 수렁에서 벗어나야됩니다.
    제가 5년을 버렸습니다. 친구 덕분에 기어나왔구요.

    • @wiiiisong
      @wiiiisong 4 года назад +13

      전 스스로요

    • @ArcturusCH
      @ArcturusCH 4 года назад +88

      인생이 바닥을 칠때...뭐라도하려고 분투하지 않으면...
      바닥을 뚫고 끝없는 지하로 계속 내려가고...
      다시 인생을 끌어올리려면 내려간만큼
      시간과 노력이 더 든다는걸 깨달음..

    • @altouha
      @altouha 4 года назад +1

      @@vangoghvincent8215 I can be your friend :>. Hope you open the gate of hope & peace.

    • @ryoonkwanHong
      @ryoonkwanHong 3 года назад +1

      좋은 친구네요

    • @1__.122
      @1__.122 3 года назад +13

      진짜 너무 공감해요
      저는 학창시절 내내 그렇게 보냈는데 그 시절에만 느낄 수 있는 행복들을 외면하며 살아온 시간들이 너무 아깝게 느껴지긴 해요 하지만 지금이라도 그 수렁에서 나와서 사람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면서 진정한 행복이 뭔지 알게됐고 그래서 이 순간들이 더 소중한 것 같아요
      이 구렁에서 빠져나오고 싶은 분들은 일단 밖으로 나오세요. 운동도 시작하세요. 무기력하고 우울할수록 더 나와야 해요 진짜. 햇볕도 쬐고 사람도 만나요. 그럼 조금씩 나아질거에요

  • @꿈이언니-g4q
    @꿈이언니-g4q 4 года назад +3431

    무기력은 너무 무서워..... 혼자있음 누구라도 붙잡아요 ...

    • @minapple
      @minapple  4 года назад +337

      누구라도 붙잡아야 한다기 보다는 내가 인간관계를 잘 해낼 능력이 있다고 믿어주고 사람들에게 다가갈 용기를 가지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 @꿈이언니-g4q
      @꿈이언니-g4q 4 года назад +48

      @@minapple 그것 마저 없을 때 ㅠㅠ 도와달라고 말하세요~
      !!

    • @dal_hui00z
      @dal_hui00z 4 года назад +30

      무기력.... 정말 무서워요 제가 요즘 그래서 뭔가 느껴지는 게 많네요 ㅠ ㅠ

    • @dal_hui00z
      @dal_hui00z 4 года назад +22

      현금왕 흙수저든 금수저든 각자 그럴만한 사정이 있는 거를 왜 수저 따져가면서 그딴 말하세요 ㅋ

    • @user-mj9kh4cp5m
      @user-mj9kh4cp5m 4 года назад +1

      병원을 가세요...

  • @Peekaboo98-l8d
    @Peekaboo98-l8d 4 года назад +2965

    관심없는 일을 일정 수준 이상 못해낸다는 말이 너무 공감이 가네요. 지금까지 실패를 겪었던 일을 곰곰히 생각해보면 제가 원해서가 아닌 사회적 기준에 맞출려고 억지로 노력한 것 들이였어요. 앞으론 진짜 제가 원하는 일을 찾아서 노력해야겠어요..
    +
    하던 일이 잘 안풀린다고 생각했을때 알고리즘에 우연히 떠서 보게된 영상에 끄적인 댓글에 이렇게
    많은 좋아요을 받을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덧글에 현실적 조언을 해주신 분들도 계신데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어떻게 사람이 하고싶은 것만 하며 살아가나요 지금도 자기개발 꾸준히 하고있고 아직 갈길이 멀지만 열심히 살고있습니다.
    힘들때도 세상을 이성적으로 바라볼수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이 댓글은 그냥 친구가 힘들때 하는 넋두리라고 생각하시고 그냥 그런가보다 해주세요
    아마 이 댓글에 좋아요를 누르신 분들도 그런
    마음이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모두 하는 일 대박나세요! 응원하겠습니다.

    • @crosstar1228
      @crosstar1228 4 года назад +102

      저는 내 진심어린 마음에서 나온 갈망인지, 사회적인 영향으로 나온 바람인지 헷갈릴때가 많더라구요. 사회적인 영향이 아예 없을 수는 없다는 생각도 들고.. 잘한다고 인정받는 일이 좋아져서 더 열심히 하기도 했고.. 그래서 지금은 굳이 구분 안하고 나만의 시간에 기타치고 운동하며 하고싶은거 하고 거기서 에너지 얻어서 일하고 그러고 살아요 ㅋㅋ 운동이나 기타로 먹고살기는 힘들다는거아니까요

    • @Cha-of3yi
      @Cha-of3yi 4 года назад +1

      @@crosstar1228 사회적인 영향으로 나온 바람인 것 같아도 그것도 내가 좋아하는 것 중의 하나로 생각하시게 된건가요? 제가 요즘 많이 하는 고민이라 궁금하네요ㅠㅠ

    • @crosstar1228
      @crosstar1228 4 года назад +37

      @@Cha-of3yi 하신 말씀이 맞습니다.
      별로 안하고싶은데 멋있어 보여서 하는건 분명 문제겠죠. 하지만 저는 사회적 영향으로 좋아지는게 꼭 가짜로 좋아지는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인데 '진짜 내가 원하는것' 이 절대적으로 존재할까? 하는 의문도 갖고 살고 있습니다.
      제 생각엔 정도의 차이인것 같아요. 사회적 영향이 큰가, 아니면 내가 좋아하는 마음이 큰가. 판단은 본인의 몫이겠죠!

    • @roseyoonpiano
      @roseyoonpiano 4 года назад +8

      와... 제가 지금 그러고 있어요..
      언급해주신대로 사회적 기준.. 예를들면 그럴싸한, 혹은 이 나이에 벌어야하는 일정금액 이상의 돈에 맞춰 억지로 '시도' 했던 것 같네요.. 그러다보니 노력하기도 너무 힘들고.. 원하는 일이 아니다보니요..

    • @배불러-m3o
      @배불러-m3o 4 года назад

      다그래요

  • @cafe-con-leche
    @cafe-con-leche 4 года назад +518

    "가진 돈의 틀 안에서만 생각하게 된다" 이거 정말 공감되는 말입니다. 어려우면 정말 미래를 꿈꿀 겨를도 없이 당장 벌이만 생각하다보니 경력도 일관성없이 뒤죽박죽이고.. 30대 후반을 바라보는 나이지만 새로운 꿈을 가지고 독학하고 있습니다. 요새 좀 슬럼프가 와서 힘들었는데 다시 힘내야겠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승희-e6v
    @승희-e6v 4 года назад +459

    구독자 수에 비해
    시청수봐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인생이 꼬였다고 생각하길레 유입되는걸까

    • @민욱-m2z
      @민욱-m2z 4 года назад +4

      개인정..

    • @승희-e6v
      @승희-e6v 3 года назад +9

      @ᅳᅳ 그런걱정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라는 말이에요

    • @기뮤정-s1x
      @기뮤정-s1x 3 года назад +1

      @ᅳᅳ 그게 이미 꼬였단거임ㅋㅋ꼬일 가능성은 뭐람? 정말 그런 가능성 없이 잘 살고 있는 사람은 애초에 걱정도 없고 흥미도 없어서 안 봄ㅋㅋㅋ

  • @오닉스아카이브
    @오닉스아카이브 4 года назад +417

    사실 인생은 생각보다 쉽게 무너집니다. 다들 잘 이겨냈으면 좋겠어요.

  • @머박꿀
    @머박꿀 4 года назад +518

    댓글은 처음달아봅니다. 습관적인 무기력이 행동력을 잃게만든다는거, 고시원 전구얘기나왔을때 깨달았네요. 저는 지금 쓰레기장같은 방에서 살고있어요. 낡은 물건들을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은 늘 했지만, 책을 묶어버릴 노끈이 없어서 늘 미루곤했어요. 노끈을 사서 청소를 시작하면 되는거였는데, 너무 무기력함에 취해있는나머지 그럴 행동력이 없었어요. 집에만 오면 가슴이 답답하고 무기력해져서 퇴근하고 남는시간은 모조리 수면에만 써왔었는데, 오늘은 작정하고 무기력함에서 벗어나보려해요. 제 방을 온전히 맑은정신으로 생활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드려고요. 좋은 자극영상감사해요

    • @lovit1357
      @lovit1357 4 года назад +5

      사람이 나이가 들면 서서히 비울줄도 알아야되겠더라구요. 저도 생각이 너무 복잡하고 힘들고할때는 버릴 것들 부터 먼저 생각해요. 청소할때도 정리하기 전에 비워내야 할 것, 내 손을 떠나야 할 것, 버려야 할 것들을 먼저 정리하다 보면 어느새 가벼워져 있더라고요. 삶도 똑같은 것 같아요. 버려야하는 건 버리며 살아야 새로운 게 들어오더라구요.

    • @성공-z4k
      @성공-z4k 4 года назад +2

      청소하셨나요? 저도 님같은데 미룹니다

    • @user-ee1928
      @user-ee1928 4 года назад +21

      저도 휴지곽이 침대 밑으로 떨어졋는데 그걸 주울 행동력이 부족해서 몇개월간 방치한적이 있어요 어깨뼈, 목 뼈가 흐물흐물해지는 느낌.... 이제 우울한 나 무기력한 나에게서 그만 벗어나고 싶어요

    • @백하나-g5m
      @백하나-g5m 4 года назад +5

      아 너무 공감되어서 눈물이 핑돌았어요... 이겨내셨든 그렇지 않으셨든, 평온한 하루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 @user-ok4zd2hl7f
    @user-ok4zd2hl7f 4 года назад +285

    침대가 제일 위험하다구...후
    핸드폰과 충전기와 침대,포근한 이불만 있다면 하루가 뭐야..난 일주일도 가능해

  • @쿠미-l2m
    @쿠미-l2m 4 года назад +2000

    무기력증 겪어봤는데 정말 소리없는 악마랄까..제가 이거 겪을때 언니 영상 찾아서 봤었고 결국 극단적인 생각까지 하게 되어서 정신과에서 약 먹고 상담받고 좋아졌습니다. 집도 쾌적한 곳으로 이사했고 환경을 바꾸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꾸준히 햇빛쐬러 나가면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 @Aukq23421
      @Aukq23421 4 года назад +19

      저도 좀 그런거 같은데 무기력증이라고해야할까요? 노잼시기에 불면은 엄청 심하고..정신병원 두군데가도 원초적인 원인에 대해서 얘기해주기보다는..일단 약으로만 처방을 해주고 물론 약빨이 좋긴하지만 근본적인 원인을 모르니 찝찝하고..다시 원점인데요..정신병원을 요령것 갈수 있는 방법같은게 있을까요..

    • @pov9392
      @pov9392 4 года назад +56

      무기력증 심각함,, 지금은 어느정도 괜찮아 졌지만 고1때 진짜 심각했을 땐 방에서 나가질 못했어요 단순히 게을러서가 아니라, 아 물론 다른 사람들 눈엔 조온나 게으른 애로 보였겠지만 그냥 단순한 행동 조차 못했어요 매일 아침에 눈 뜨는 게 버거웠고 식욕는 점점 떨어지고 숨 쉬는 것조차 힘들어서 그렇게 아무 것도 안하는 체로 침대에 누워만 있으니 더 악화됐죠,, 틈만 나면 눈물 나와서 하루종일 울고ㅠ 내가 너무 한심해서 유튭에 공부자극 이런 영상 봐도 다른세상 같고 다른 사람들 다 참고 하는거 나는 왜 못하는지 짜증나고 진짜 토할 거 같이 움직이기 싫고 그래고 극복해보려고 책상에 앉아서 버텨도 집중은 안되고 머리는 깨질거 같이 아프고 결국 다시 침대로 돌아갔죠 부모님도 첨엔 사춘기라고 놔두다가 나중에는 심각성을 아셨죠ㅋㅋ 그래도 나아지긴 했어요 진짜 힘들 때는 주변에서 하는 조언 같은 거 1도 안들리고 부정적인 생각밖에 들지가 않아요 저도 이사한 후로 좀 나아지고 운동 한 뒤로 몸도 괜찮아졌어요 환경 바꾸는거 도움 정말 됩니당 어유 많이 길어졌네요 다들 재밌는거만 좋은 거만 생각하면서 살자구요🌈

    • @user-oi1bh5lw2n
      @user-oi1bh5lw2n 4 года назад +4

      @@pov9392 저도 지금 고1인데 무기력증 심하게 왔어요 아무리 벗어나려해도 힘드네요 조금만 더 자세하게 극복한 방법 알려주실 수 있나요?

    • @pov9392
      @pov9392 4 года назад +28

      @ᄒᄒ 정말 힘든 시기인데ㅠ 감히 조언 드려도 되는 지 모르겠지만 이런 사람도 있구나 하고 그냥 가볍게 읽어봐요 !
      1. 목표를 너무 크게 잡으려고 하지 마요
      다른 사람들 다 목표는 크게 잡아야지 하잖아요 근데 목표를 크케 잡을 수록 그 목표를 이루지 못했을 때 얻는 부정적인 감정들도 커져요 계속 실패하면 '그래 내가 이렇지 뭐 해봤자 또 안될거야' 같이 자책하고 자존감 낮아지는데 이럼 절대 안돼요! 목표를 낮게, 많이 잡아서 '역시 나야, 내가 이걸 왜못해?ㅋ' 하며 자존감 높이기
      2. 환경 변화가 필요해요
      전 이사가고 나서 많이 나아졌어요 이사를 갈 수 없는 상황이라면 방 청소를 하거나 방 인테리어를 바꾸거나? 그냥 평소 생활이 너무 지치잖아요 변화를 줘보는 것도 나쁘지 않더라구요
      3. 광합성 !!
      침대에 누워서 불 끄고 폰만 보고 울기만 하면 한없이 우울해져요 힘든거 다 알지만 밖에 나가놀고 친구들이랑 웃고 해봐요 관계를 놓지 말라는 뜻이예용
      4. 마지막으로 열정 강요하는 사람들 말 무시
      무시해요 매사에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살지 않아요 돼요 그냥 버티는 거죠 그 자체로 의미 있어요 열정도 필요할 때 꺼내 써요ㅋㅋ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그거면 충분해요
      내일도 ㅈ같은 하루겠지만
      늘 그랬듯이 이겨내봅시당👊🏻

    • @쿠미-l2m
      @쿠미-l2m 4 года назад +4

      ᄒᄒ 저는 결국 정신과가서 약 8개월차 복용하고 다시 회사도 다니고 모임도 가고 엄청 건강해졌고 친구들도 진짜 좋아졌다고 말해요 ㅜㅜ 심리상담도 받았어요 ㅋㅋㅋ 알고보니 우울증이었다고 하네요

  • @shutupdraco
    @shutupdraco 4 года назад +387

    진짜 안좋은 일이 연속으로 일어나면 진짜 절망적이고 왜 나만 이러는거야... 정말 이 생각밖에 안듬.. 특히 기분 되게 우울할때 저러면 진짜 아무것도 하기 싫어져

    • @wolf-ko8gk
      @wolf-ko8gk 4 года назад +6

      지금 제가 그래요

    • @shutupdraco
      @shutupdraco 4 года назад +9

      멍멍냥냥 화이팅 멍님만 그런거 아니고 그냥 우연히 안좋은일이 자꾸 일어나는거뿐이에요 멘탈 잡으시고,, 감정에 지배당하지 마세요,,,!!

    • @betterthanyoubitch
      @betterthanyoubitch 4 года назад +7

      저도 지금.. 갑자기 이상할 정도로 안 좋은 일만 겹쳐 일어나서 반 실성 상태 입니다. 될 대로 대라 누워만 있습니다.

    • @wolf-ko8gk
      @wolf-ko8gk 4 года назад +2

      @@betterthanyoubitch 같이 힘내요

    • @shutupdraco
      @shutupdraco 4 года назад +3

      Rfy V 맞아요,,, 힘들면 그냥 쉴때도 있어야죠,, 대신 좀 힘이 생겼을때는 다시 일어나서 활기차게 ᕦ(ò_óˇ)ᕤ

  • @차윤설-k9y
    @차윤설-k9y 4 года назад +459

    독립적인 사람이란
    혼자해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상황을 보고 어떻게 해처나가야하는지를 아는 사람이라는게 머리한대 맞은것 같네영 ㅠㅠ
    맞는말이네요 고맙쭘당!

  • @law600
    @law600 4 года назад +315

    똑같은 상황은 아니지만 저도 비슷한 상황을 겪고 인생 밑바닥까지 떨어져봤거든요. 계속된 취업실패 가족과의 갈등 친구들과의 갈등 우울증 공황장애 무기력증 때문에 매일같이 자살을 생각했었습니다. 방안에 누워 티비보고 유튜브 보고 밥먹고 술먹고를 늘 반복하고 밤낮이 매번 바뀌고 벽만 바라보고 천장만 바라보고 그러고 몇개월을 살았네요. 희망이란 건 아무것도 없었고 어느순간에는 방안에 내가 계속 있다는 느낌보다는 방안에 갇혀있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내가 스스로 만든 감옥. 그래서 방부터 탈출하기로 결심했고 어차피 돈도 없고 나가도 할 게 없으니까 산책부터 시작했습니다. 공원에 길거리 벤치에 학교 운동장에 가보기도 하고 지나가는 사람도 구경하고 자연 구경도 하다보니 우연히 걷는 게 습관이 됬습니다. 그러면서 슬슬 힘들때 극복하는 방법 영상들을 찾아봤습니다. 운동을 하는 게 자존감 키우는데 그렇게 좋다고 해서 제일 쉬워보이기도 하고 운동부터 시작했습니다. 걷는 건 습관이 되었으니 중간에 한번씩 뛰어보기도 하고 하면서 운동도 쉽게 습관이 잡히더라고요. 새벽 5시 아무도 없는 학교운동장을 비가오나 눈이오나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걷기도 음악을 들으면서 뛰기도 하다보니 운동때문에 사람없는 새벽에 나온건데 새벽이 좋아졌습니다. 그러다 새벽을 맞이하는 것 해가 뜨는 것을 보는 것 등 운동에 이어 취미도 생겼습니다. 한번에 자신감 자존감이 생기는 건 아니였지만 확실히 몸이 좋아지고 새벽에 일어나니 활력있는 삶이 된 것 같긴 했습니다. 이 운동과 취미로 삶에 여유가 생겼습니다. 얘기가 길었는데 저같이 힘드신분들이 있으시다면 방을 먼저 탈출해보시는 게 좋을것 같아서 제 경험이 도움될까 하여 구체적으로 적었습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아주 쉬운것부터 했습니다.
    지금은 많은 유튜브 좋은영상들을 보면서 하나씩 도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1년에 책한권을 읽지 않던 제가 도서관을 다니고 읽어보고 싶던 책을 하나씩 읽어봅니다. 그리고 성인이니 돈도 벌고 밥벌이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힘든알바도 닥치는대로 해보고 일하면서 사람들도 조금씩 만나면서 이제는 거의 이 무기력한 삶에 벗어난 상태가 됬습니다. 하고싶은 일이 생기고 돈을 모으고 싶다는 목표가 생기네요. 갖고 있는 모든 병들이 다 없어진 건 아니지만 요즘은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내가 내 삶에 너무 진지했던 건 아닐까 너무 쓸데없이 걱정만 하고 산 건 아닐까 하고 좀 대충대충 생각하고 삽니다. 바닥까지 갔던 삶이지만 사소한것으로 벗어났고 사소한 것들에 감사하고 살다보니 행복이라는 단어에 조금씩 가고 있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한살이라도 젊은 나이에 몸건강이 괜찮을때 시간이 많을때 인생에 밑바닥을 느껴봐서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나를 구원하는 건 나밖에 없습니다.

    • @고구미-p7p
      @고구미-p7p 4 года назад +19

      정말 공감된다...저도 뒤늦게 혼자 독립해서 학업과 알바를 병행하고 있는데 힘들지만 결국 나 자신을 위한거니 끝까지 해보려구요.

    • @ilikebeatles3136
      @ilikebeatles3136 4 года назад +24

      고맙습니다
      고백해주셔서 이렇게 적어놓은 글을 보고 누군가 이불밖으로 나올수 있을꺼예요

    • @지쌤-q9v
      @지쌤-q9v 4 года назад +6

      잘 읽었습니다 많이 공감 되네요 나를 구원하는 건 나밖에 없어요!!

    • @Rlaxogud-q6v
      @Rlaxogud-q6v 4 года назад +3

      정말 감사합니다!

    • @Hello_Nyo
      @Hello_Nyo 4 года назад +3

      공감가는글 감동이네요ㅜ 우리 존재 화이팅!!✨

  • @핑구-y6y
    @핑구-y6y 4 года назад +226

    그러네요 왜 독립을 오롯이 혼자 짊어지어야만하는것이라고 생각했을까요. 새로운 시선 감사드려요

  • @고길동-e2j
    @고길동-e2j 4 года назад +303

    인생이 꼬이지 않는 방법은... 그냥 나에게 득이 안 되겠다 싶으면 입 닫고 귀 닫고 내 득만 챙기는거. 그냥 자기만 챙기면 인생 편하다는거.

    • @myteen3151
      @myteen3151 4 года назад +51

      그렇게 혼자서만 살다가는 결국엔 꼬이게 될 걸요. 더 나은 선택이 분명 있을겁니다.

    • @단-h8j
      @단-h8j 2 года назад

      인생에 정답은 없어요

  • @소식좌-x1q
    @소식좌-x1q 4 года назад +142

    혼자 모든 것을 짊어지는 것이 곧 독립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독립이란 자기 스스로 결정을 하고 책임을 진다는 것이지. 모든 도움으로부터의 고립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 @tjssun1885
    @tjssun1885 4 года назад +97

    대인관계 이야기 공감합니다
    사람에 다치거나 이용당하기 싫어서 종종 피하는 방법을 택했지만, 언젠가는 필연적으로 마음이 다치는 일이 생기고, 그럴 땐 이전에 마음이 다쳤을 때 내가 어떻게 회복해나갔느냐를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비온 뒤에 땅이 굳는다라는 말처럼
    힘든 일이 있어도 마음은 점점 단단해지고 있습니다 :)

  • @안중민-h9s
    @안중민-h9s 4 года назад +216

    군대 전역하면서부터 가족들이랑 의절하다시피 지내고
    휴학해서 알바 -> 번돈으로 복학 -> 돈 다쓰면 또 휴학하고 알바.. 지금 생각해보면 끔찍하게 외롭고 힘든 시간이었네요.
    지금은 혼자서 공기업 입사까지 성공하고 가족들과 천천히 관계회복하고 있지만 워낙 오래 감정을 끊었어서 그런지 아직도 데면데면합니다..
    자기 직전에 틀어놓고 들어보면서 잘까 하다가 자존감 박살났던 대학생 시절이 생각나서 눈물이 흘렀네요ㅠ
    정말 몸서리 치게 고독하고 암담한 나날들이였고 내가 어디로 가고있는지 모르겠는 느낌이 아침에 눈 떠서 밤에 눈 감을 때까지 항상 등에 업혀있는 것마냥 괴로웠어요.. 이대로는 영원히 행복할 수 없을텐데 굳이 살 필요 있나 하는 생각도 여러번 했었고
    많은 분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시겠지만 고난의 수렁에서 나를 꺼내줄 수 있는 건 정말 나 자신밖에 없습니다. 다른 그 누구도 해결해 줄 수가 없고.. 어차피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아 이룬 성취는 내 것도 아니거니와 결국 쉽게 사라져버릴 성취에요.
    직접 개척하고 쟁취하시기 바랍니다. 전국 젊은 대학생, 취준생분들 그 외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청년분들 다 화이팅!! 저는 작은 것부터 시작하는 습관 만들기 추천합니다.

    • @오잉크-j2s
      @오잉크-j2s 4 года назад +6

      고생하셨어요 이제 남부럽지않게 행복하게 살아요

    • @nonitodoaire5658
      @nonitodoaire5658 4 года назад +2

      저또한 공감되는 글이네요..
      참 고생 많으셨습니다
      더 노력해서 더 밝은 미래 만들어가십쇼

    • @억자옥
      @억자옥 4 года назад +6

      진짜 대단하다... 멋지다

    • @shitttt1537
      @shitttt1537 4 года назад +1

      후 저 대학생인데 지금 돈때문에 일하고 있어요 돈벌고 복학하는게 지겨워서 너무 힘드네요 ㅠㅠ

    • @비숑한마리
      @비숑한마리 4 года назад

      행복하세요

  • @내삶에도기적이일어나
    @내삶에도기적이일어나 4 года назад +361

    인생이 너무꼬여서 과거를 잘라버리거나 과거로 돌아가서 그때의나로 돌아오거나
    근데 과거로 돌아갈수없으니 앞으로 잘살아야하는데
    나를 도약하는걸 붙잡는건 과거의 아픈기억이더라구요
    늘 같은 인생의 패턴이 반복되면서
    밑빠진 독에 물붑기더라구요 아 나는 노력해도 안되는구나
    모든면에서 내가 노력해도 안되는구나
    이용당하고 배신당하는 패턴이 반복될수록 마음열기도 힘들구요
    그래서 ㄱㅈ을 등지고 사람과의 관계도 이어가기 싫은 내가 되버렸네요
    나를 잃어버리면 인생은끝나는거같아요
    작은 바늘구멍에 실 들어갈자리가 없네요
    친구도 ㄱㅈ도 지인도 능력도 돈도 건강도 없는 밑바닥을 살면서
    저는 어느새 나쁜사람이 되어있어요
    세상 사람은 내가 왜 이러는지 이럴수밖에 없어는지 이해못하겠지만요

    • @봄이슬-e9i
      @봄이슬-e9i 4 года назад +8

      제얘긴줄알앗네요͙͙͙

    • @anna-pw4ki
      @anna-pw4ki 4 года назад

      와 진심공감되요ㅠㅜㅜ

    • @dkfkiesjsn
      @dkfkiesjsn 4 года назад +35

      저도 그런삶을 살았었는데요.. 가족,남자친구,친구,직장에서의 배신, 빚...
      그런데또 살다보니 인생이 꼭 그런것만은 아니더라구요. 안좋은상황들만 있는줄 알았는데 좋은사람, 좋은기회는 항상 있었어요
      저는 운좋게도 좋은 남자친구와 친구들을 만나면서 바닥을 쳤을때도 항상 다시 일어설수 있었던것 같아요.
      밑바닥까지 가라앉고보니 올라올 일만 남았더라구요. 그래서 언제든지 올라올수 있었던것같아요. 인생이란게 그런거 같아요 항상 밑바닥일수없고 항상 좋을수만도 없어요. 늘 그 둘사이를 오르내리니까, 그렇게 생각하셨음 좋겠어요. 이 고통도 행복도 영원한 순간은 없다는거..
      과거에 사로잡혀 있으면 현재는 너무나도 힘들어요. 과거와 과거에 끝난 사람들은 그때에 머물다 간것으로 그시간에 둬요. 그리고 현재의 나를 위해 현재에 머물러 충실히 사세요.
      좋은사람들도 분명 많습니다. 내자신이 좋은사람이 되면 좋은사람들과 어울리게 돼있어요. 나를 아끼고 일열심히하고 해가 되는것을 멀리하려 노력하다보면 정말 삶에 대해 만족할수있는 마음을 가질수 있을거에요.

    • @anna-pw4ki
      @anna-pw4ki 4 года назад +6

      @@dkfkiesjsn 좋은 댓글과 조언 감사해요♥
      과거에 계속 머물고있어서 힘들었는데 따듯한 조언을 해주셔서 힘이 나네요!
      다시 현재로 돌아가 나를 위해 열심히 살게요! 고마워요💕

    • @lifechanger_motivator
      @lifechanger_motivator 4 года назад +3

      20대 초반을 회상해보자면
      많은 계획으로 미래를 바라봤던것 같진 않습니다 ㅎㅎㅎ
      그래도 힘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fldhs2488
    @fldhs2488 4 года назад +28

    제 경험담 입니다. 20살 초반 전역하고 배운건없고 돈은 많이 벌고싶어서 프리랜서영업일을 했습니다. 3년간 거의 쉬지도않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영업을 했고 나름 돈도 모으고 차도 사고 경제적으로 여유있었던 생활을 했습니다. 그런데 매일같이 많은 사람을 만나고 바쁘게 살다보니 지인이나 가족과 있으면 말한마디 하기 싫고 그냥 혼자 있고싶더군요 그래서 그냥 돈도모았겠다 두세달만 쉬자 해서 집에 틀어박혀서 침대위에서만 생활했던거 같습니다. 아무도 만나기 싫더군요 그렇게 1년? 2년 가까이 그냥 히키코모리처럼 지냈던거같아요 그러고 문득 정신을 차리니 패배자가 된 것 같더라구요
    살은 디룩디룩쪄서 밖에 나가기싫어졌고 다시 영업일을 하자니 또 이런상황이 올 것 같고 그 생활을 다시하기 두렵기도 했구요. 그래서 다른 샐러리맨을 하자니 영업일만 3년에 히키코모리 2년에 벌써 20대 후반이 가까워져 있더군요 그렇게 정신차린날부터 무작정 도서관에 갔습니다. 도서관에 가서 다른사람들이 자기 미래를 꿈꾸면서 10시간 12시간 앉아 있는걸보고 늦었지만 공부를 다시 해보자 해서 1년가까이 도서관에서 공부만 했습니다. 자격증을 따고 성취를 이루니까 학교를 가고싶더라구요 전문대 출신에 학교도 거의 결석하는 수준이었는데 그시간을 다시 되돌리고 싶었어요. 그래서 지금은 지거국 전기공학편입해서 남들보다 늦은 나이에 학교다니고 있습니다. 뭐든지 너무 열심히하면 번아웃현상이 오는것같아요 돈도 좋고 일도 좋지만 앞으로는 지치기전에 재충전을 해주려고 노력하며 살고있습니다

  • @0954호키
    @0954호키 3 года назад +71

    진짜 꼬인사람은 이영상 보지도 않음 ....
    정신이 있기에 보는 거임 님들은

    • @famoonly_pet_vlog
      @famoonly_pet_vlog 3 года назад +5

      이 댓글이 힘이 날줄이야

    • @j.k7935
      @j.k7935 3 года назад +2

      진짜 꼬인 사람은 이것마저도 외면하죠.

  • @러블리레옹
    @러블리레옹 4 года назад +183

    나이가 34살인데 미내플님 20대때 상황과 똑같아요ㅡ 현실에 맞춰살다보니 돈에 맞춰살고 삶의질도 낮아진지 오래고 나는 사랑할 자격도 없다고 생각들고 가족과 소통도 싫구요...
    어떤 일이 닥치든 받아들이고 저의 상황에 책임 지겠습니다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 @minapple
      @minapple  4 года назад +28

      당장 엄청 상황을 눈에 띄게 바꿀 수는 없을지 몰라도 지금보다 조금은 낫게 얼마든지 할 수 있을 거예요. 화이팅!!

    • @새콤-h6y
      @새콤-h6y 4 года назад +2

      힘내세요 ~!! 화이팅입니다

    • @zooshoos
      @zooshoos 4 года назад +10

      동갑이네요 힘!! 저는 아픈데도 질질 끌면서 일하다 이번에 그만두고 한달을 내리 아팠어요 매일 밤에 울고 ㅎㅎ 우리 힘냅시다!!!

  • @DODC-X
    @DODC-X 2 года назад +5

    감상에 빠질 수 있는건 아직 멀었다고 판단하면 됨.
    바뀔거면 확실하게 박살나거나
    매순간 다짐을 반복해야함.
    사람이 바뀌기 힘든 점은 습관들을 바꿔야한다는 것인데
    습관 바꾸는게 쉬워보이지만 습관이 곧 그 사람을 표현하는 것이기에 180도 바뀌는게 곧 사람이 바뀐다는 것임. 고로 영감을 주는 말 동기부여보다 자신부터 뜯어고치는게 우선임.
    매순간 이렇게까지? 라는 생각이 들어도 그 페이스를 유지해야함.
    아니면 반복임.

  • @jellyjam2692
    @jellyjam2692 4 года назад +40

    두려워서 무서워서 피하고 숨어있는 동안 두려운, 무서운 상황과 사람만을 내가 피해가고 있는기 아닌 좋은 인연 또한 놓치고 있다라는 생각을 한 순간부터 싫은 사람을 피하기 위해 좋은 인연을 놓치는게 과연 가치있는가를 자문해봤을때 1초의 망설임도 없이 No였고 그 순간부터 어떠한 유형의 사람이든 나에게 다가오는거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졌어요. 그런 사람들을 만나는것 또한 내가 사람 대하는 방법이나 내 마음을 컨트롤하는 방법을 익히는 아주 좋은 수업이 될거라는 마음가짐이 생겼거든요.
    부정적인 이야기, 부정적인 사람을 만나고 나서 그런거에 연연하지 않고 해내가고 해내는 내 모습이 너무 짜릿한거죠.

  • @bebejay360
    @bebejay360 4 года назад +130

    본인의상황에 적응하는마인드로 살면 진짜 그 틀안에 갖히는게 맞습니다 ,, 26살에 너무고민이많았는데 이 8분짜리 영상하나로 한번에 타파했습니다. 내가 주체적으로 상황을 판단하고 계획하며 실행하는것, 눈치볼필요가없다는것, 공무원시험때려치고 제가잘하는거 하러가겠습니다 너무감사합니다

  • @ghddmldls
    @ghddmldls 4 года назад +132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도 방금전까지는 "독립" 이라는게 나 "혼자 모든것을" 다 해내야한다. 라는 생각때문에 독립할 시기가 오면올수록 불안감은 커져만가고 정말 살기 싫어지고 독립 하기 싫은데 또 안하는 것도 싫고 이도저도 결론을 내릴수 없었는데.... 독립이란것은 그런게 아니군요...잘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 @lifechanger_motivator
      @lifechanger_motivator 4 года назад +3

      20대 초반을 회상해보자면
      많은 계획으로 미래를 바라봤던것 같진 않습니다 ㅎㅎㅎ
      그래도 힘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박찬규-u3l
    @박찬규-u3l 4 года назад +59

    제가 생각했을땐 다른 사람이나 다른 물건등에 의존할수록 연약해지는거 같아요.
    혼자 해결해야한다고 생각해야 현실을 마주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핫핑크
    @핫핑크 Год назад +18

    어찌저찌 너무 힘들어짐 -> 침대에 누워서 쉼 -> 너무 좋아서 계속 있고 싶음 -> 계속 있다보니 무기력해짐 -> 무기력해지니 아무것도 하기싫음 ->
    침대에 누움-> 무기력해짐 -> 침대에 누움
    무한반복

  • @dndjdidoel
    @dndjdidoel 4 года назад +351

    저는 썸네일보고 혼날 각오하고 들어왔거든요.. "너 인생 그렇게 살면 안돼! 훅 간다! 앞으로 더 암담해질거야!" 하는 충고가 저한테 필요하다고 생각헸어요.. 그도 그럴게,
    몇년 사이에 제가 급격히 어두워졌고, 게을러졌고, 제 스스로 자신을 고립시켜왔거든요.. 제 자신을 깎아내며 하루하루를 그냥 보내고 있었는데 그런 내 모습이 싫어서 가끔 남들 앞에 설때 열심히 괜찮은 척,성실한 척, 안 무서운 척 꾸몄어요. 거기에 지쳐서 다신 밖으로 안 나가겠다며 다짐도 했네요.. 나는 그냥 방에 틀어박혀서 평생 혼자 고립되었다가 남들 모르게 죽을거야. 그런 생각을 떨칠수가 없었어요.. 썸네일 보일때마다 슬쩍 피하다가 겨우 맘 먹고 눌렀는데... 반대로 위안을 받았어요..
    언니 영상보면서 항상 어쩜 저렇게 사려깊고 자기주장이 확실할까 싶어 참 멀게 느껴졌었는데, 언니에게도 지금의 저와 비슷한 순간이 있었고 다 겪어냈기 때문에 이렇게 속깊은 얘기를 해줄 수 있단 걸 알았어요. 그리고 나도 이렇게 될 수 있구나.. 하는 희망도 생겼고요 :)
    제게 필요한 건 나도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고 실행할 수 있는 사람이란 자신감이었나봐요. 내가 내 환경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이란 근거있는 확신이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오늘은 조금 더 움직여볼게요 :)

    • @minapple
      @minapple  4 года назад +38

      불안에 포박돼서 무기력하고 숨고 싶은건데 불안으로 자신을 강제로 움직이지 마세요! 응원할게요~!!

    • @나눈-q5k
      @나눈-q5k 4 года назад +21

      혼날각오하고 들어왔다는거 공감.. 겁먹고 용기내서 들어왔는데 아는언니가 조곤조곤 인생이렇더라 하면서 말해주시는느낌... 잔잔하게 스며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

    • @1509백가령
      @1509백가령 4 года назад +2

      저도 중학생 1학년때 왕따를 당하고 2학년 올라와서 다행히 친구도 생기고 학교에서 잘 지내는것 같지만 1학년때 이후로 1년새 좀 바뀐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게을러지고 하고 싶은게 있지만 주변이 신경쓰여서 못하겠어요
      2학년 올라와서 사귄 친구들은 저를 밝다고 생각하고 저도 학교에선 즐겁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저는 집에 와서 가족들이 다 잠들면 혼자
      게속 폰만 하고 우울하고 뭘 해야겠다는 다짐도 없이 시간만 게속 보내요 1년새 많이 무기력해지고 숙제도 안하고 공부도 안하게 됐어요 아직 진짜 내가 뭐가 되어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사실 아직 어린나이긴 하지만 1년이 지날수록 나는 정말 가능성이 없는 사람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나도 주변에 정말 조언을 얻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어린 애라고 진지한 고민을 무시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좋겠어요..하고 싶은게 있다면 하라고 얘기 해주는 사람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는 정말 상처를 잘 받아서 뭐든 용기를 못내겠어요 자존감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하죠 요즘 하루하루 시간을 낭비하면서 살고 있어요 바뀌고 싶은데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요 더는 인생을 낭비하고 싶지 않아요

    • @dndjdidoel
      @dndjdidoel 4 года назад +4

      @@1509백가령
      에고ㅠㅠ.. 저도 무슨 마음인지 조금은 알 것 같아요. 조금이라도 잘못하면 또 버려질 것 같은 불안함이 자꾸 들지 않나요? 저는 그랬어요.. 저도 딱 중1때 왕따당했던 적이 있었거든요.. 거기서 회복되고 나니까 다시는 같은 상황이 벌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서 내멋대로 행동할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 가수를 좋아한다 말하고, 애들이 다 같이 싫어하는 게 있으면, 난 딱히 상관 없는데도 같이 싫어하는 척 하고 그랬어요. 자꾸 그렇게 나답게 있지 못하고, 가면을 쓰니까 너무 피곤하더라고요. 그래서 정작 내가 해야 할 일, 학업이나 취미에는 신경을 많이 못 썼어요. 학교에서 에너지를 너무 쓰고 와서 집에서 밤늦게 안 자고 폰만 하고... 그러다 학교에 돌아오면 졸려서 수업시간에 꾸벅꾸벅 졸고.. 그러면 애들이 "너는 대책없이 왜 그러냐"하면서 한심하게 보고.. 악순환이었죠.
      제가 지금 과거로 돌아가서, 그때의 저한테 한 마디 할 수 있다면... 남 눈치 볼 필요 없다는 얘기를 해주고 싶어요. 지금은 전부인 것 같은 학교 안 세상이, 졸업하고나면 정말 별 상관없어진다고요. 지금은 그때 절 괴롭혔던 애들, 내가 그렇게 눈치봤던 애들 이름이나 얼굴이 기억도 나지 않아요. 하지만 그때 제가 절 깎아가며 남들에게 맞추던 버릇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어요... 그게 오래 남아서 지금도 저를 괴롭히고 잠 못들게 해요.. 당신은 저처럼 오래 고통받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나를 깎아가면서, 연기해가면서 남들에게 맞추지 말았으면 해요.. 그것보단, 내가 뭘 좋아하는지, 어떤 것에 의미를 두는지를 더 생각해보길 바라요. 무기력을 깰 동력은 거기에서 나오거든요.. 아무도 대신 생각해주지 않는, 내가 생각하는 가치에서 말예요.. :) 저는 이 사실을 너무 늦게 깨달아서 내 의견을 죽이고 남들에게 맞추는 게 고등학생, 대학생을 거쳐서 습관으로 박혔어요. 계속 남한테 맞추고, 거절 못하고, 내게 중요한 걸 자꾸 무시하는 거요. 뭐.. 이제라도 알아서 다행일지도 모르죠 :) 이제라도 제게 맞는 삶을 좀 살아보려고요.
      음... 당신의 가능성은 누구도 매길 수 없어요. 당신만이 아는 거예요. 당신이 사는 의미도, 알려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지금 집중해야 하는 건.. 내가 어떤 존재이고 무엇을 위해 살아가야 하는지를 찾는 것 같아요. 그럴싸해 보이는 거 말고, 예의차리는 것 이외에 지나치게 남들에게 맞추는 것 말고요.. 사람들은 꽤 자주 당신을 잘 아는 것 처럼 함부로 정의하곤 하지만.. 그게 다 맞지 않단 거, 이미 알고 있잖아요 :)

    • @갓송이-c6g
      @갓송이-c6g 4 года назад +2

      와 정말제얘기네요 너무공감이요 같이힘내요ㅠ

  • @sunbeeinkorea
    @sunbeeinkorea 4 года назад +184

    막내이모가 은인이네. 하지만 이미 자질이 충분했던 것.

  • @aygrr3008
    @aygrr3008 4 года назад +85

    회복했고, 더 단단해졌고, 그 당시에 나를 나름 정리 됐다고 생각했는데.
    언니 관점에서 정리한 것들 중에 제게도 새로운 것들이 있네요

    • @minapple
      @minapple  4 года назад +4

      스스로 회복하셨으니까 앞으로 더 단단해지고 많이 배우시겠네요. 응원할게요 박수 보스님!!

  • @이소정-w3w
    @이소정-w3w 4 года назад +36

    와 저도 인생꼬일뻔햤는데 친구들덕에 빠져나왔는데..저도 운이 정말 좋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전 이런 운조차 없을 시람들을 위해 상담교사가 되기로 맘먹었어요
    어렸을때부터 기댈 사람이 한사람이라도 있으면 뭔가 인생이 좋은 방향으로 가지않을까?해서요 ㅎㅎ
    아직 시작도 안했디만 이것저것 알아보는 단계에요

  • @Lily-hu5oy
    @Lily-hu5oy 4 года назад +91

    저도 무기력증, 우울증을 유학 중 아주 심하게 겪었었는데요...... 인생의 가장 밑바닥까지 내려갔기 때문에 오히려 올라올 수 있었고 지금을 더 값지게 생각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이런 이야기들 공유해주고 영상 만들어줘서 고마워요!

  • @fbfbf77
    @fbfbf77 4 года назад +857

    우와 저한테 너무 필요한 말이었어요. 사실 오늘도 어제 야식먹고 늦게 일어났거든요 대학생이라 방학한 이후로 거의 이불속 생활하고 배달음식 시켜먹고 방학때 뭐라도 해야지 하면서 생각만 안하고 아무것도 안하고 있어서 스스로를 되게 한심하게 생각했어요. 근데 오늘 더이상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그동안 계획만 했던 공부랑 필요한거 사러 카페와서 이거 보는데 확실히 각성이 되었어요. 지난 시간에 대한 후회보다는 앞으로 진짜 열심히 살게요 고마워요 언니!

    • @minapple
      @minapple  4 года назад +91

      정말 사소한 걸로 분위기 반전이 되니까 너무 어렵게 생각 안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보스 힘내요!!

    • @tenreps1460
      @tenreps1460 4 года назад +3

      열심히 살고 계신가요?

    • @sonnom
      @sonnom 4 года назад +8

      @@tenreps1460 뼈 때리네

    • @응애나애기뉴비
      @응애나애기뉴비 2 года назад +3

      그렇게 방안에 라면 용기와, 배달 음식 쓰레기는 더 쌓여가고..

    • @고양이-j5k
      @고양이-j5k 2 года назад

      지금은 어떻게 지내시나요

  • @pilsulife
    @pilsulife 3 года назад +15

    이용당하고 배신당하는 것도 관계의 일부다.....
    현타조언 가슴팍에 새기고 갑니다... ㅠ

  • @bee7746
    @bee7746 4 года назад +106

    오전에 방금 계절학기 기말고사를 보고 왔네요... 미내플님이 흥미없는일을 일정 수준 이상 못해내는 타입이라고 말씀하신거 정말 제 얘긴줄 알았어요..
    죽어도 싫은 경영학과를 오게됐는데 입시때 난 경영학과 싫다고 엄마한테 말하니까 딸을 경영학과에 보내고 싶어서 우는 엄마를 보면서 억지로 왔어요. 저도 1년 지나고 알았어요 전 제가 흥미가 없는 일에는 작은거라도 이루지 못해요 의욕부터도 안생겨요 다른 친구들은 뭔가 자꾸 하고 성취감을 느끼던데 ....남들도 다 나처럼 힘든데 내가 노력을 안하는 인간인가라는 생각밖에 안들고 학사경고도 벌써 두번ㄷ째고 그래도 어찌저찌 굴러서 3년째 다니다보니 졸업은 해야할거같아서 뭐라도 잡는 심정으로 계절학기수업을 신청했는데 역시 달라진게없었네요
    '이딴거 궁금하지도않아 도대체 어쩌라는거야 내가 이걸 왜보고있어야해' 하는 생각으로 일관하게 되더라ㄱ우요 기말고사 종이를 제출하고 강의실을 나오는데 갑자기 눈물이 막 나와서 화장실을 가서 막 휴지로 닦고 고개 푹숙이고 나왔는데 같은 수업을 듣던 사람이 시험을 마치고 나오면서 누군가와 통화를 하는데 어 엄마~시험 잘 봤지~ 방금나왔어 하면서 저녁거리로 수다를 떠는거에요. 참 부러운 사람이에요.
    자취방에 들어와서 배달의민족으로 떡볶이 뭐먹을까 보는데 미내플님 영상보고 정말 찢어지는줄 알았어요 마츠코의 생활이 저랑 너무 닮아있어서 아 내가 그런부류의 사람이었구나 나도 그걸 모를정도로 무기력한 상태였구나 하면서요
    전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어요 전 그거면 다에요 보수에도 욕심이없고 좁은집에서도 곧잘 나름대로의 행복을 잘 찾아요 미내플님 영상보고 조금이라도 객관화를하게된거같아요 정말 감사해요 항상 화이팅해요 우리 하고싶은거 하면서!

    • @가지시러
      @가지시러 2 года назад +1

      지금 제 상황이랑 너무 비슷하시네요ㅠㅠ 지금은 어떻게 지내시는지 여쭤봐도 되나요?

  • @GangsoRhee
    @GangsoRhee 4 года назад +68

    세상에 덩그러니 있는 사림일 수록 대인관계 스킬을 쌓아야 한다는 말 띵언입니다. 감사합니다.

  • @xxoo00
    @xxoo00 4 года назад +89

    언니영상이랑 댓글들 보면서 눈물이 멈추지 않네요.. 큰맘먹고 직장 그만두고 유학갓는데 내가 생각햇던만큼 나라는 인간은 강하지 않앗나봐요. 일년동안 오히려 무기력증때문에 그렇게 밝앗던 사람이 네이버에서 “폐 안 끼치게 조용히 자살하는 방법”찾아보고 일기장에 유서쓰고 면목없어 가족이랑 연락도 못하고 쓰레기처럼 살앗어요. 매일 숨이 막혀 주먹으로 가슴 치고 몸도 마음도 망가져가는 나인데 밖에서는 누구보다 쾌할한 척을 하는 내자신이 역겹고 심지어 집에 돌아와서 구역질까지 햇어요 아,이러다 유학이 아니라 내가 그냥 여기서 죽겟구나 싶어서 하염없이 울고 울엇어요.. 그러다 한달전에 욕심버리고 재능없는 학교때려치고 취업준비를 시작햇더니 차츰차츰 사람이 밝아지고 머리가 맑아지더라구요 신기하게..불안증은 아직도 심하지만 그래도 인간다운 생활을 하게되고 많이 긍정적이에요 지금. 제일 중요한게 생활패턴을 바꾸니까 자연스레 변하더라구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고 아침밥 챙겨먹고 친구랑 적당히 수다떨고 부모님이랑 고민상담하고..옛날만큼은 못 돌아가도 지금으로도 만족하며 살고잇어요~ 다들 잘될거에요..혼자가 아니에요

    • @Spielen87
      @Spielen87 4 года назад +1

      화이팅!

    • @김띠용-k3x
      @김띠용-k3x 4 года назад +3

      그 기분 다는 아니어도 조금은 공감합니다.. 힘내세요 ㅜ

  • @최소생활주의자
    @최소생활주의자 4 года назад +50

    저도ㅜㅜ 관심 없는 일을 일정수준 이상 못해내여ㅜㅜ 너무 공감. 그게 나이먹어도 고쳐지지 않더라구요. 너무 공감됩니다.

  • @유꾸-d2l
    @유꾸-d2l 4 года назад +16

    생각하는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상황에 끌려다니지 않고 제가 일궈나가는 삶을 살아갈게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육회가좋아
    @육회가좋아 4 года назад +50

    전 20대 후반인데도 보는내내도 저같아서 영상을 보는내내 숨이막혔어요... 진짜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고 제스스로 생각만했지 움직이기 힘들었거든요 ㅜㅜㅜ 영상 감사합니다

    • @lifechanger_motivator
      @lifechanger_motivator 4 года назад

      20대 초반을 회상해보자면
      많은 계획으로 미래를 바라봤던것 같진 않습니다 ㅎㅎㅎ
      그래도 힘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angelcorn10
    @angelcorn10 4 года назад +112

    2:21 내 삶에서 불이 하나 둘씩 꺼져가는 듯한 느낌..... 참 와닿네요

  • @네-k5f
    @네-k5f 4 года назад +147

    2020년, 26살이 됐네요.
    영상 속 이야기가 제 20대초반을 대변하는것 같아 신기하고도 씁쓸하네요.
    공시 3년. 부모님에게 져서 시작한 것이었죠.
    이젠 복학을 준비하고있어요.
    결국 포기했어요. 몸도 마음도 정신도 저는 지금 끝을 향해 시속 300키로로 달려가는 듯 합니다.
    멈추고 싶은데 아니 멈추고 싶은건지도 확신이 없어요.
    의지가 없다. 끈기가 없다. 목표가 없다. 욕심이 없다. 보여준게 없다. 26년동안 들어온 말들.
    이젠 부정하고싶은 생각도 없고 그냥 저런 말들은 배제해버려요.
    충격 좀 먹고 바뀌어야하는데 그냥 회피하게돼요.
    2달 후에 복학인데 그 후에 저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의연한 척, 아직 어리다고 자신있는 척 하기도 힘드네요...

    • @yaebbujinda
      @yaebbujinda 4 года назад +28

      ᄒᄒᄒ 저라면 이악물고 더해볼거같아요
      26살 어려요
      아님 다른길을 찾아도되고
      아직 너무너무 어려요
      힘내세요

    • @topofthefight4126
      @topofthefight4126 4 года назад +9

      힘힘힘내요 !! 서른되도 암것도 못한사람도있답니다^^;

    • @이큐브-u5p
      @이큐브-u5p 4 года назад +7

      하.. 저랑 상황이 같으시네요 저도 26살이고 군전역후에 22살부터 시작해서 .. 복학하려하니 저는 학과가 없어져서 올해4년차까지만 해보려고요 힘내세요 화이팅!! 같이힘내요!!

    • @HappiYo87
      @HappiYo87 4 года назад +3

      무궁무진하네요 길은 어디든 열려있어요^^

    • @박혜영-i7s3d
      @박혜영-i7s3d 4 года назад +1

      우리나라 최악세대 위아

  • @crafttime_3612
    @crafttime_3612 4 года назад +45

    돈없으면 가족이랑 소통하기도 힘들다는말이 무서운 말이지만 맞는맞이라 와닿네요ㅎㅎ...

  • @brilliant-ing
    @brilliant-ing 4 года назад +64

    저도 20대 중후반쯤
    하고자 했던일이 잘안되고 힘들어서
    방황하고 나태해지고 무기력해지고
    자발적 외톨이가 되었었음
    .
    밤늦게까지 컴퓨터하다가 자고
    자는척하며 부모임 다 출근하시는거 보고 나서
    일어나서 밥먹고 또 컴퓨터하고...
    .
    그 방황을 벗어났을때
    가장 후회됐던건
    .
    1.그 시간동안 차라리 운동이라도 할껄
    2.알바라도 할껄(급여가 얼마든간에)
    .
    개인적으로 아무것도 하기싫고
    앞날도 막막할때
    무슨 일이라도 하세요.
    자기개발이고 뭐고 간에
    아무것도 안해도 무슨일이라도 해서 돈 몇푼 벌어놔야
    방황을 끝내는 시점에서 고민없이 뭐든 도전 할수있음

    • @dwk264
      @dwk264 4 года назад

      정답

  • @HanaHana-rd3nr
    @HanaHana-rd3nr 3 года назад +9

    가족 친척이 너무 건강하지 못해 연 끊고 살고 있는 와중에 경제적 대인관계면 위기 겪고 혼자가 되어, 생활고 겪고 있는 와중에 이 상황을 딛고 일어서는데 도움이 될 만한 영상 찾다가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 위기를 잘 넘기고, 내 편이 늘기를, 직업을 구하기를, 모든 고통의 시간을 꽃으로 피워내고 보상받을 수 있고 귀하게 쓸 수 있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이 글 읽으시는 인생 밑바닥에 계신 분들의 도약과 비상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연한하루
    @연한하루 4 года назад +63

    대학생이라는 나이 20살이 저에게 오지않을 것만 같았고 애초에 20대가 멀게만 느껴졌어요
    그리고 어릴적 고등학생이면 거의 어른이고 어른다워질줄 알았어요, 그런데 그게 다 아니더라구요.. 저랑 예상 밖이었고 전 한낱 난 왜 이거 해도 안되고 이거밖에 안되지하며 때쓰고 어리광 부리는 아이였어요
    하지만 미내플 언니의 도움되는 조언들의 영상들을 볼 때마다 저를 찾아가고있는것만같아 제 마음속 커리우먼 천사세요 고마워요 언니를 만나게해줘서❤😃👍🏻

  • @Activist-m7t
    @Activist-m7t 3 года назад +194

    언니 저 가족한테 학대 당하고 왕따 당해서 인연 끊고 한국 왔어요, 창고 싸이즈도 안 되는 창고 같은 방에서 월세, 일자리 걱정 하면서 성형 한 붓기 빼내길 기다리고 있어요. 좋은게 한국은 면접하고 바로 일 시작이라는거죠.
    소중한 따뜻한 조언들 너무 감사합니다 딱 좋은 타이밍에 본거 같아요.

    • @Boo-jh3lg
      @Boo-jh3lg 2 года назад +10

      화이팅!! 이제부터는 행복하게 살아가요 할 수 있어요❤️

    • @omomuk
      @omomuk Год назад

      그와중에 성형한 한녀 클라스

    • @thinkingAboutA
      @thinkingAboutA Год назад

      @@omomuk 새인생 살아보려는 사람한테 꼭 초치고 싶어하는 한남 클라ㅏㅏ쓰,,,^^ 본인 댓글에서 본인 인생 다 보여요 더 좋은 인생 살고 싶다면 고운말 바른말 하쉐이

    • @omomuk
      @omomuk Год назад

      @@thinkingAboutA 웅앵웅 그지처럼 살면서 성형은 꼭해야겠고 지가 노력안해서 그지같이 살면서 남탓은 해야겠고 웅앵웅~~

    • @thinkingAboutA
      @thinkingAboutA Год назад +2

      @@omomuk 사람은 본인이 가장 취약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욕할 때 쓴다는 말이 있어요 '그지처럼'이라는 말을 반복하며 노력하지 않는 인생을 '웅앵웅'이라며 그저 조롱하는 당신의 삶은 정말로 어떨지 궁금하네요. 같은 삶이라도 누군가는 다시 잘 살아보려고, 새 인생을 살고자 나아가는데 그 쪽은 지금 그런 사람에게 악플이나 달고 계시네요. 그 얼마나 잘 나가는 인생일진 모르지만 그 쪽이 재벌 3세라고 해도 일론 머스크 아들이어도 여가 시간을 남에게 악플이나 달면서 보낸다면... 절대 부럽지 않고 그저 한심하고 안타깝기만 합니다. 원래 무식하고 무례한 댓글은 상대 안 하는데 정신 차리길 바라는 마음에서 하나만 더 달아봅니다.

  • @루루-h4s
    @루루-h4s 4 года назад +160

    아 너무 공감가요 모든얘기들이.. 틀에갇혀서 생각하게되는게.. 내가 내행동과 생각을 제한해버리는게ㅜㅜ

    • @minapple
      @minapple  4 года назад +10

      내가 만든 굴레 속에 내가 만든 아픔이죠 ㅠㅠ

  • @tjdus11
    @tjdus11 4 года назад +48

    아무것도 “안” 하기 때문에 무기력 한 거라 생각함...자신이 이렇게 아무것도 안 하는게 다 무기력 때문이라고 포장하면서 점점 방치하며 살면 그게 인생 망하는 길로 조금씩 기어가는거
    무기력함을 떨쳐내고 싶다면 당장 계획 짜서 가장 예쁘게 꾸며 버스로 최소 30분 이상 걸리는 사람 많은 장소로 나가 맛있는 거 먹고 햇빛 쬐어보세요.
    동네 도서관이 있다면 도서관 가서 사람들 왔다갔다 하는 것도 구경하고 남들 열심히 사는 모습 보면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 거예요

  • @joo._.m1942
    @joo._.m1942 4 года назад +33

    개인적으로 미내플님 영상중에 제일 레전드 명강의 영상이라고 생각해요.
    그간 인간관계에 대한 영상이나 대처법 등 여러 영상들로도 도움을 주셨지만
    이 영상은 정말 영상속 상황에 놓여져있는 사람들에게는 너무도 필요했던 마지막 지푸라기같은 영상일거에요.
    저 상황을 겪어봤던 사람들은 알거에요. 방구석에 틀어박혀 있으면서 내가 내 자신을 갉아먹고 생각으로 얼마든지 내자신을 죽일수가 있다는걸.
    나는 너무도 필요없는 존재였어요.
    내가 쳐놓은 한 없이 깊은 울타리로 들어가려던 저를 올곧은 마음으로 다시 한번 세상밖으로 끌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용기를 얻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이 영상으로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또치-x6e
    @또치-x6e Год назад +3

    나는 이게 청소년기 어릴때부터 꼬여서 그냥 나 자체가 되어버렸음 … 성인 되면 나아지겠지 했는데 오히려 더 악화되더라구요. 조금이라도 어릴 때 극복해야 되나봐요. 나이 들 수록 더 바뀌고자 하는 의욕 조차 없어집니다… 이걸 깨우치고 정말 극복하고자 노력하는 사람이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는 거…

  • @김선빵-h1x
    @김선빵-h1x 4 года назад +30

    움직이는게 너무 힘들고 버겁게 느껴져도 막상 밖으로 나가서 공기를 들이키고 하늘을 바라보면 숨통이 트이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 @김민준-t5t4f
    @김민준-t5t4f 4 года назад +31

    취업실패 학력부족 중소기업 전전하다가
    회사에서 욕설갈굼당하고 퇴사후
    배달알바하고 혼자일해서 좋아했고 하루종일 일해도 잠깐은 행복했고 그러다 슬슬 다시
    귀찮아서 늦게일어나고 나가서 밥값벌고 퇴근 부업으로 사업을알게되서 첫 시작할땐 포르쉐 타자고 마음먹었는데.
    지금은 또 밥값만 벌면 만족하고 누워있는 자신이 비참합니다. 노력하면 매출은 오를수 있는데.. 이제 다시 도전 해보렵니다.
    감사합니다. 다시 인생을 생각하며,

    • @user-oq9kg9pt1s
      @user-oq9kg9pt1s 4 года назад

      어차피 또

    • @xchay._1i
      @xchay._1i 4 года назад +3

      ᄋᄋ 꼬였네 진짜 그냥 지나가

    • @dkssudgktpYo
      @dkssudgktpYo 4 года назад

      화이팅입니다!!!

    • @user-oq9kg9pt1s
      @user-oq9kg9pt1s 4 года назад +1

      @@xchay._1i 어줍잖은 아무 도움 안되는 위로보다 낫지.
      화이팅, 아닙니다 당신은 소중합니다, 힘내세요 ㅋㅋㅋ 다같이 자위파티 하나ㅋㅋㅋ 보통은 실패하기 전에 실패하면 바닥 인생 사는거 알고 열심히 살죠.
      도전은 지금까지 열심히 산 사람이 가질 수 있는 기회인거지. 열심히 산다는게 꼭 성공했다는 게 아니고 실패를 계속 맛봐도 다시 일어서는 거에요 뭐 그것도 실패가 너무 계속되면 헛노력한거긴 한데
      남들 일할 때 자고 만족하고 이미 몸이 그런 인생에 익숙해져 있을거 같은데 아닌감? 남은거야 뭐 치트키인 나라탓 수저탓 환경탓

    • @xchay._1i
      @xchay._1i 4 года назад +5

      @@user-oq9kg9pt1s 니가 뭔데 저 댓글만 읽고 저 분 인생을 판단하고 있냐? 방구석에서? 진짜 당신 같은게 도전할 기회 없는 사람이야 세상의 진리를 통달한 척 하면서 모니터 앞에서 말 잘했다고 뿌듯해 하는 모습 뻔하디 뻔하다 ㅋㅋ

  • @새치체리
    @새치체리 4 года назад +17

    주체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해보지 못한 결과를 뼈저리게 경험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도 그런 암흑기가 있었고 심하게 방황했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그 시절이 너무 소중하네요.
    내가 좀 더 빨리 알았더라면, 내가 그때 이 생각을 할 수 있었더라면이라고 가정하게 되면 내 주변사람, 특히 가족처럼 가까운사람에겐 그런 기간을 허용하지 않으려고 하더라고요. 고통과 좌절이 있어야 성장할텐데 말이죠. 고통없는 성장이라는 모순을 강요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고통의 기간들을 내 삶을 갉아먹었던 시간낭비의 시기가 아니라 지금의 단단한 나를 형성하기위한 필수적인 기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ZhappywithAbsinth
    @ZhappywithAbsinth 4 года назад +116

    유튜브이지만...이 언니를 알게돼서 난 너무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미내플님 영상 보고 이미 알아서 공감됐던 순간도 있고, 몰랐다가 알게돼서 도움이 된 적도 있고...뭔가 차근차근 하나씩 인생팁이 쌓이는 느낌? 그리고 미내플님 영상을 접한 이후로 주체적으로 선택하게 되었어요. 저도 부모님이 하라는대로만 '나름대로'최선을 다했거든요 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자신을 놓아버리는 느낌도 잘 알고있어요 ㅠㅠ.... 찡하당 ... 감사합니다.

  • @키메라-h5r
    @키메라-h5r 4 года назад +20

    우선 왜 살아야하는가? 근본적으로 문제를 접근해야합니다 그리고 각자만의 답을 정하고 목표를 설정하여 계획을 수립하고
    하나하나 천천히 실행하면됩니다

    • @Bj북유럽억양
      @Bj북유럽억양 4 года назад

      왜 살아야하냐면 '내 몸 하나 편해지기위해' 사는 거 같음

  • @민토디
    @민토디 4 года назад +40

    너무나 공감이 되고 그래서 그만큼 가슴 아픈 이야기네요. 희망이기도 하고요. 미내플님의 이런 이야기가 너무 감사하고 또 좋아요. 무기력은 끝없이 우리를 나락으로 몰아세워요.우울한게 나쁜 것만은 아닌데, 우울한 걸 핑계로, 가난을 합리화로 내가 나를 몰아 세우는 게 문제더라고요. 저는 올해 27살이고 사회적으로는 늦은 나이 일 수도 있지만, 미내플님이 말씀하신 것들을 지금은 어느정도 알아요. 저는 그런 어두운 터널의 공간을 2-3년동안 겪은 거 같은데요, 이제는 숨지 않고 조금씩 노력하고 있어요. 작은 것부터 시작이라고 적은 돈으로 가구를 사고, 방 청소를 하고,멈췄던 공부를 다시 하고 있답니다. 저와 마찬가지로 자기 자신에게 조금의 용기로 오늘 하루를 바꿔보려는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요.

  • @오이-s3g
    @오이-s3g 4 года назад +62

    진짜 신기하다 유투브 어릴때 왕따도 당했지만 집에오면 할머니가 있어서 행복했고든요!12년동안 절 키워주셨고 13살때 부모님이랑 살기 시작하더니 항상 다투고 저한테 돈돈돈 거리고 머만하면 저한테 인간쓰레기 들떼처먹었다 반항하면 집나가라 등 싸우다가 저 머리도 잡고 때리고 학업스트레스에 초등학생때 살좀 통통하게 찐거를 엄마는 할머니가 멍청하게 키웠다는둥 기분나쁜말만 하고 살빼라 하고 중학교때 거식증 걸려서 정말 힘들었고든요!고딩때도 불안해서 그런지 친구도 많이 없고 대학교1학년 되더니 부모님 이혼했고 어쩔수 없이 부모님이랑 살지도 못하겠고 해서 대학교 자퇴하고 지금 반년동안 할머니 할아버지랑 같이 살고있는데 집밖으로 나간적이 없어요!!....나가도 마트나 그정도??우울증인지 모르겠지만 급격히 10키로 쪗어요!정말 제가 이러지 않았는데....앞으로 이 영상보고 살도 오늘부터 빼고 시작해야겠어요ㅠㅠ고마워요

    • @yeonsunpark
      @yeonsunpark 4 года назад +3

      작은 행동으로 큰 변화만들어 내길 바라요

    • @nonitodoaire5658
      @nonitodoaire5658 4 года назад +3

      뭐든지 의지만 있으면 못해낼일은 없습니다
      초심계속 잊지마시구 파이팅하십쇼

    • @지연-w7n
      @지연-w7n 4 года назад +4

      윗분 말 인정 진짜 그래요 저희 엄마도 저한테 막말에 쌍욕에 돈얘기 등 정말 많이 하셨는데 그때마다 전 이 대화의 끝은 싸움이라는걸 아니까 말섞기 싫어서 어 다 내 잘못이야 미안해 이런식으로 대응했더니 더 심해지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너무 화가나서 그만좀 해라 내가 엄마한테 00년 뭔년 이런소리 들어야 하냐 돈돈 거리지 좀 마라 나는 미자고 경제력도 없는데 나한테 돈돈 거리는 이유가 뭐냐 내가 감정쓰레기통이냐 날 낳았으면 어느정도의 돈은 감당해야하는게 의무아니냐 그렇게 돈얘기하면서 심리적으로 압박감주는 것도 가정폭력인건 아냐 그만좀 해라 라는식으로 강하게 말했더니 그전보단 확실히 덜하고 그런 얘기하다가도 제가 이런식으로 세게 나오면 멈추더라구요
      부모님도 결국 남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대화할때나 언제나 나를 최우선으로 두고 스스로 보호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 @hang2906
      @hang2906 4 года назад

      화이팅입니다 할 수 있어요!

    • @bsofie1922
      @bsofie1922 4 года назад

      직업이든 생활이든 본인이 행복해지는 길을 찾아보세요~ (그게 다른사람의 시선에서 멋져보이기 때문에라면 전 반대합니다)우선 할수 있는 작은것부터!! 젊다는게 우선 큰 무기예요 여기저기 도전해볼 수 있는 좋은 나이예요 지금 제가 절 돌아보면 어릴 때 저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예요! 물론 저도 40대의 눈으로 지금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을 떠올리며 다시 용기를 가지고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어요!! 조그만 마음이지만 응원할게요!!

  • @24w25
    @24w25 4 года назад +21

    헉 저랑 너무 똑같아서 깜짝놀랏어요 준비하는 시험이있엇는데 집안 사정이 안좋아서 취업을 했어요 엄마는 제가 주경야독하면서 일하면서 시험에 붙기를 바라셨죠. 한 4개월해보니 도저히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단걸 알아버렸는데 도저히 엄마한테 중간에 포기하겠다고 말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남은 7개월 ㅋㅋㅋ 못붙을거아니까 책 한장도 못보겠으면서도 죄책감에 놀지는 못하겠고 엄마한테는 준비한다하고 집안에서 유튜브만 보면서 살았네요 그냥 놀러다닐수도있었는데 그냥 이 시기가 지나가기만 바라면서.. 그렇게 아까운 젊은시절 7개월보내버렸어요ㅠ 올해는 못하겠다고 확실히 말했어요. 이제는 제삶을 찾으려구요

  • @승주-k7h
    @승주-k7h 4 года назад +33

    다 각자의 삶에서 힘든시간을 보내고 있었네요.. 저는 2019년이 가장 힘들고 슬프고 많이 깨달은게 많았던 한해인거같아요.. 그래서 앞으로 살아갈 2020년에는 타인이 아닌 제 인생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내일을 위해 오늘을 열심히 살아가는 ‘나’를 만들어가고싶어요 여기 계신 모든분들에게 좋은일이 눈사태처럼 일어났으면 좋겠어요 ~

  • @layssaltvinegar6280
    @layssaltvinegar6280 4 года назад +76

    무기력증이 삶을 끝내버린다는 거 진짜 맞아 진짜 맞아요ㅠㅠ... 눈물이 나네요 ㅠㅠㅠㅠ... 내가 계획했던 일을 계속 안하고 미루면서 해야할 게 있는데도 안하고 미루면서 그냥 아무것도 안하게 되는 거... 그게 습관으로 자리잡고 스스로가 너무 한심하게 보이면서 인생이 꼬이게 되는 거...
    미내플님은 공무원 시험 준비하셨다고 하셨잖아요. 저는 21살에 6개월 간 회계사 자격증 시험 준비를 했었어요. 1차 시험 준비를 원래는 1년을 해도 모자란 시험인데 6개월만에 하려고 한 것부터가 무리였던 것 같아요. 세법 공부를 하는데 일일복습도 제대로 안되는 거에요. 연습문제를 풀어도 오래걸리고 모의고사는 망하고 풀이 시간도 못맞추고... 그러면서 저도 7월에 공부 시작했는데 11월에는 제가 알았어요 내년 2월 말에 있는 1차 시험 못붙을 거라는 걸... 그러면서 3개월 간 아무것도 제대로 못하고 가끔 강의들어도 집중도 안되고 밑줄만 긋고 있고 자습은 전혀 안됐어요. 매일 고시원에서 유튜브만 돌려보고 게임만 하고 지냈어요. 내일은 공부해야지 하면서도 내일 절대 못하게 되는 것을 경험했어요...제가 완전히 망가졌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복학하고 그냥 학교만 1년을 다녔고 입대를 했어요. 그리고 이제 전역을 2주일 앞두고 있어요. 나이는 25까지 됐구요..
    이제는 어떻게든 결정을 내리고 행동을 해야하는데 그 때와 같은 선택을 하는 것이 여전히 가장 현실적으로 유력한 대안이네요.
    그 때는 부모님의 권유와 제가 상경계열이라는 점을 고려해서, 나중에 제가 문과로서 창업을 할 때든 중도 합류를 할 때든 도움이 되고 무엇보다도 빨리 자격증을 따고 남은 학교 생활은 편하게 보내고 싶어서 내렸던 결정이었거든요.
    이제는 그 때 스스로 만들었던 벽을 깨기 위해서 다시 도전해보려고요. 더 큰 성공을 하려면 이것보다도 더 큰 벽과 더 큰 실패를 느껴야할 거에요. 그러면 또 무기력증에 빠지겠죠? 이번에 다시 도전해서 무기력증을 깨고 앞을 막았던 벽을 정면돌파해보려고요. 한번 실패해도 원인을 해결하고 다시 도전해서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꼭 저의 삶의 경험으로 만들어두고 싶어요.
    제가 그 때 느꼈던 벽이 모두가 느끼는 것이고 모두가 3회독을 해야 문제가 풀린다는 사실을 알아서 다시 도전해보려고요. 3회독을 해야 문제가 풀리니까 그 전까지는 문제 안풀린다고 포기하지 않기로 다짐했어요.
    최종합격을 보면서 하면 너무 아득하니까 그냥 시험합격을 목표로 하지말고, 일단 시간 관리를 성공의 기준으로 삼으려고요. 매일 아침 7시 반에 일어났는지, 매일 저녁 11시 반쯤에 잤는지를 2달 간 가장 먼저 잡으려고요. 그 다음엔 2달 간 9시까지 도서관에 가서 23시까지 공부를 했는지를 잡을 거고, 그 다음엔 16시부터 18시까지 운동하고 씻고 밥먹었는지를 2달 간 잡을거에요.
    제가 자꾸 쉬운 길, 더 좋은 길을 찾으려하는데 어차피 어떤 길이든 어렵고, 어떤 길이든 실패하면 당장 중소기업 취직해서 더 힘든 조건에서 일해야하고 결혼은 꿈꾸기 어려워질 수 있다는 것을 자각하는 것에 힘쓰려고요. 그러면 그나마 제가 좋아하는 길을 선택할 수 있지 않을까해서요.
    제 말이 길었지만,,
    무기력증에 대한 트라우마와 후유증을 극복하기 위해 정면으로 들이받아서 해결하려는 게 괜찮아 보이시나요?
    미내플님 혹시 막내이모 같은 분이라는 게 실행력이 좋은 사람이라는 건가요? 실행력이 좋은 사람과 같이 생활을 하면 나아진다는 말씀이신건가요?

    • @minapple
      @minapple  4 года назад +8

      나에게 마음을 많이 써주는 실행력 좋은 사람이 곁에 있으면 도움이 되긴 되는데 좀 한시적이긴 해요 ㅠ 제 책 혹시 빌려보실 수 있으면 2장이 대부분 그쪽 내용이고 이모를 보며 느꼈던 점 상세하게 적어놨으니까 한번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layssaltvinegar6280
      @layssaltvinegar6280 4 года назад

      @@minapple 감사합니다 ㅠ 참고할게요

    • @user-fr7od3go2o
      @user-fr7od3go2o 2 года назад +2

      안녕하세요 혹시 아직 시험 준비 중이신가요?

  • @ksy_0907
    @ksy_0907 3 года назад +27

    올해 21살. 작년부터 너무 무기력하게 보낸 시간이 아까워서 다시 다잡으려고 알바 구하고 새벽 운동 시작했어요. 이 영상은 매일 아침 보게 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정씨네-z6g
      @정씨네-z6g 3 года назад +9

      21살... 좋을 때다♡

    • @user-ThePoliticsists
      @user-ThePoliticsists 2 года назад +6

      뭐든지 할 수 있는 나이네요. 너무 부러워요. 화이팅입니다!

  • @lvmh0
    @lvmh0 Год назад +3

    6:15 독립적인 사람은 계획을 하고 실행을 한다. 상처받는게 두려워 움츠러지지 말고 상처받으면서 성장하자 상처를 사랑합니다

  • @Juh-m5k
    @Juh-m5k 4 года назад +11

    이제 19살 밖에 되진 않았지만 혼자선 한계가 있는거같아요
    정말 끝까지 버티다가 도움을 청하는것도 맞는 방법인거같아요
    너무 혼자 해결할려하지 말아요 도와가며 사는겁니다
    모두 화이팅합시다.

  • @달달-v4g
    @달달-v4g 4 года назад +34

    ㅠㅠㅠ저도 지금 저의 밑바닥을 보고 있는 중이었어요. 너무 무기력하고 청소도 안 하고... 미내플님처럼 곁에 있어 줄 수 있는 사람 한 명만 있어도 숨통이 트일 것 같아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해용😍

  • @sdgerer85
    @sdgerer85 2 года назад +3

    인생은 혼자가 아니야 라는말이 너무 답답했어요 결국엔 내가 헤쳐나가야하는거 아냐? 독립적이어야한다며 ! 그랬는데 여기서 그 답을 얻었어요. 내가 스스로 판단해서 내가 도움을 얻을 수 있는 누군가나 자원을 찾아보고 고민해보는것, 나에게 제일 편안한 지점, 편리한 지점을 찾아내는것 같은거.

  • @hanna7383
    @hanna7383 4 года назад +7

    세상엔 이런사람도 있고 저런사람도 있는거같아요...
    삶이란게 정말 정답이 없는게
    지금 행복한 사람도 언젠가는 또 불행이 닥쳐오고
    또 지금 매우 힘들고 괴로운 사람들도 마냥 괴롭지만은 않은게...
    언젠가 행복이 찾아오니까요
    해뜨기전이 가장 어둡다라는 말이 있듯이...
    지금은 조금 무기력하고 힘들어도
    나는 언젠가 이 고난을 극복하고 스스로의 행복을 쟁취할날이 올거야
    라는 희망을 놓지 않는게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희망이란 단어가 많이 추상적이고 멀게만 느껴지지만
    그래도 앞으로 내상황은 나아질거란 희망이 우리를 살게 하는거 같습니다
    모두들 힘내서 스스로의 행복을 쟁취하셨으면 좋겠어요!!!
    다들 행복해지시기를~

  • @Eun025
    @Eun025 4 года назад +155

    미내플 언니
    영상에서 말한 그대로 무기력하게 침대에서 벗어나지 않고 핸드폰 영상만 중독자처럼 보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못하겠고
    집도 저도 방치한채로 원룸에서 살고 있는 20대에요
    언니 영상을 흘러들어와서 우연히 보게 됐는데 눈물이 막 고이네요.. 너무 감사해요
    정말 인생이 꼬여가고 있다는 말이 어쩜 제 맘에 걸리는지 마음이 먹먹했어요
    저는 음악을 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에요
    언니의 말에 영감을 받아서 곡을 하나 쓰고 싶은데 완성되면 언니에게 꼭 들려드리고 싶어요 정말 이런 좋은 영상들 늘 감사하고 제게 큰 위로를 주셔서 또 감사해요
    언니를 비롯한 이 영상을 보시는 많은 분들이 늘 건강하고 더 행복하시면 좋겠어요😊

    • @johotdal
      @johotdal Год назад +2

      들려주세요 듣고싶어요

    • @하태-o2q
      @하태-o2q Год назад +2

      꼭! 곡 완성해서 세상에 보여주세요~

  • @또니-w9n
    @또니-w9n 4 года назад +152

    맞아요 오늘도 넘 우울하고 집에서 있으면 더 우울해져서 참다못해 혼밥을 하러 나왔어요
    밖에서 뭐라도 생각하면서 끄적이면 나아지더라구요. 그러면서 좀더 실행을 하는게 있어지니 그땐 무기력이 없어질듯하다가도 집에만 있음 또 무기력해져요.. 집에서 공부해야할 게 있어서 집에서 있어야하는데 말이죠 :( 고등학생때 가정 불화로 마음에 상처를 받고 맏이라 불안하고 외롭고 그게 20 중반까지 가더니 지금도 뭔가 결핍된 사람처럼 그러고있네요.. 그러다보니 연애든 일상생활에서 행복하지가 않아요.. 오늘도 갑갑함에 유투브를 켰는데 미내플님 영상을 첫번째로 봤네요 그래도 이 영상을 봄으로써도 내가 무기력에서 어떻게든 나오고 싶구나라는걸 다시한번 느껴요
    다음 이 영상을 봤을때는 제 일을 정말 절실하게 하는 사람이 되었음 좋겠어요 .

    • @민졍-o2r
      @민졍-o2r 4 года назад +9

      또니๑ ddoni 's๑ 제얘기인줄알았어요..딱지금 제가 그래요..ㅎㅎ 그쵸 혼밥이라도 하고 사람이라도 보려고 일부러 나가요 근데 집에 돌아오면 그 적막감이라고할까..숨이 막혀요...그렇다고 맨날 밖에만 있을수도 없고 그래도 잘나아갈수있을거라고 오늘도 공부라도 해요

    • @ppkyom
      @ppkyom 4 года назад

      저도지금그래요..

    • @rhombus3815
      @rhombus3815 4 года назад

      20대때 저 같아요 ㅠ.ㅜ 토닥토닥 이겨낼 수 있어요!

    • @박지영-f5j
      @박지영-f5j 4 года назад +3

      지금 겪는 어둠과 불안함들이 또니님이 만들어낼 따뜻한 빛으로 다 걷어지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결국 그렇게 될거에요!!

    • @garykim5252
      @garykim5252 4 года назад

      멋진 생각이네요~
      생각의 전환을 응원 합니다~^^

  • @디귿-o2u
    @디귿-o2u 4 года назад +22

    중점은 무기력 해지지말라는거고 무기력 해지지않는 방법중 하나는 대인관계

  • @zznn0001
    @zznn0001 4 года назад +12

    신기하게도 억지로 긍정적인 생각하면 뭔가 마인드도 달라지더라구요..! 우리 모두 긍정적으로 생각해요!!! 계속 살아가야 하잖아요 !♡

  • @JK-lj3vp
    @JK-lj3vp 4 года назад +5

    다른 누구도 아닌 내가 날 놓고 있었구나 하는 걸 알게되었어요. 독립적인 건 혼자서 다 하는 게 아니라 계획을 세워서 도움을 구할 건 구하고 실천해서 해나가는 거란 말도요. 감사합니다. 저에게 꼭 필요한 영상이었어요.

  • @느낌있는요정
    @느낌있는요정 4 года назад +13

    3:08 '나름대로 최선'은 최선이 전혀 아니더라고요
    에서 소리지름.
    와우.. 머리를 한대 대나무로 촥 얻어맞은기분이네요 깨닳고갑니다

  • @NINANO-w6w
    @NINANO-w6w 4 года назад +79

    마침 제가 바닥을 찍으려 할 때 이 영상을 보게되다니 전 행운아예요 언니 고마워요

    • @never_theless
      @never_theless 4 года назад +3

      헐 행운아라는 표현이 왜이렇게 가슴이 박히죠...바닥을 찍으려는 그 순간에 자신을 행운아라고 표현한 게 너무 멋있어요! 영상으로도, 댓글로도 본 받아갑니당

  • @소나무-l9f
    @소나무-l9f 4 года назад +9

    돈이 없으면 가족과 대화할 기회도 없다는 말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데.. 영상보고 힘이 나네요

  • @qqoaosjkaoaj
    @qqoaosjkaoaj 4 года назад +72

    머리되게 잘어울려요.

  • @irondragon5631
    @irondragon5631 4 года назад +4

    저는 운동으로 인생이 꼬인걸 그나마 풀었네요. 어릴때 싸움을 못해서 많이 얻어 터져 무술을 열심히 했습니다. 대학교 졸업하고 회사에서 일하게 되었는데 직업이 안맞아 퇴사하고 방황을 했습니다. 그러나 운동만큼은 놓지 않았습니다. 그게 저의 유일한 희망이 었습니다. 운동을 통해 사람을 만나고 애기를 들어보고 내생각을 넓히는 방법이였습니다. 그래서 하나 둘씩 시간이 지나다 보니 지금은 어떻게 자리를 잡아야 될지 갈길을 잡고 국비지원해서 다시 새출발 준비중입니다. 백수때 사람을 어디서든 만나보세요. 젊든 늙든 애기하다가 지혜를 얻어보세요. 깨달음을 얻게되요. 왠지 저말에 공감이 가네요 필요할때 지원받고 결정은 자기가 한다는게 저도 경험해서 깨달았네요.

  • @재테크다시하는남자
    @재테크다시하는남자 4 года назад +3

    저는 돈을 빌려서 크게 투자하다가 전재산을 잃었습니다. 욕심을 버리고 생각을 바꾸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이미 엎어진 일 어쩔 수 없죠 인생공부 했다고 생각하고 다시 일어서려고 합니다.
    더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큰 동기를 얻었습니다

  • @효운-r5v
    @효운-r5v 4 года назад +5

    저는 지금 20살이에요. 재수도 아니고 반백수로.. 살아가고 있어요. 사실 가세가 기울고.. 내 스스로 힘들었기에.. 꿈을 포기하고 1년 방황 하려고요. 방에 있으면 문득문득 '무기력함'이 말을 걸어와요. 스스로 어느날 부터 좀먹게 냅둔거같아요. 내 인생이 끝났다고 느꼈어요. 사실 이 영상은 힌트만 줬다고 생각햐요. 전 저마다의 삶들을 보며 나아진거같아요. 감사해요.

  • @que_serasera
    @que_serasera 4 года назад +31

    나는 이 언니 다복하게 자란 부잣집 둘째딸 정도 인 줄 알았어.
    한 때 찌질하거나 상처받은 남자관계는 어려서 그랬나보다 생각했지, 정말 의외다.

    • @김하늘-q5f
      @김하늘-q5f 4 года назад +7

      사람을 보이는대로 판단하는게 얼마나 오만인데
      그걸 하시나요

    • @배불러-m3o
      @배불러-m3o 4 года назад +1

      ㅋㅋ 이게 무슨말이냐

  • @귀여운게최고야-v5j
    @귀여운게최고야-v5j 4 года назад +5

    원래 성향 자체가 도전하고 계획하고 바로 실행하고를 잘 못했던 사람입니다 저는 이런 제 모습이 싫어서 저를 억지로 이런 사람으로 만들려고 노력했고 나름 잘 고쳐지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올해 초에 하루에 7-8시간 투자하여 1년 가까이 열심히 준비했던 스펙이 취업도 아닌 인턴, 사무보조 알바를 지원할 때 원하는 회사들이 알아주지 않자 완전 무너져버려서 매너리즘에 빠져있었습니다 근데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 싶어서 주변사람들에게 제 상황을 최대한 많이 알렸습니다 무기력해진 만큼 제 자신을 쉽게 끌어올릴 수가 없어서 작은 것부터 실천하고 있습니다 학교 싸이버강의 밀리지 않고 듣기, 책 읽기, 스마트폰 사용시간 줄이기, 그림그리기, 운동하기 등등 제 자신을 무기력에서 벗어나게 하고 있습니다 전 처음에 이런 제 모습이 너무 열심히 살아온 나머지 몸이 좀 쉬라고 신호를 보내준거라 생각했는데 미내플님 영상을 보니 무기력증이 맞는거 같네요!! 다시 일어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zlz7531
    @zlz7531 4 года назад +5

    저한테 말하시는거 같네요ㅎㅎ
    28살이고 재수를 해서 서울에 있는 대학교4년제 상경계로 진학했는데 제가 원하던 직업과 상관없이 진학해서 남들 하는거 다 따라하면서 지내다가 이제 졸업하고 우울증걸리고 몸도 안 좋아져서 1년 정도를 방구석에 쳐박혀있었습니다ㅋㅋㅋㅋ
    그러다 이렇게 갇혀있으니까 너무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머라도 하자는 생각으로 수영장에 가서 수영을 했어요ㅋㅋ 그리고 배달하면서 이곳저곳 돌아다니는 배달원분들이 부러워서 1달 간 배달일을 했습니다. 남들이 봤을때는 별거 아니겠지만 저로써는 집밖에서 사람들이랑 같이 운동하는것도 즐거웠고 배달하면서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음식을 배달하는 일도 사람들을 기쁘게 해주는 일 같아서 행복했습니다...ㅎㅎㅎ
    지금은 비록 둘다 그만뒀지만 그래도 지금 국세청에 들어가고 싶다는 꿈을 갖고 공무원시험학원을 등록하고 다음주부터 공부를 다시 시작하기로 했어요. 남들이 봤을때는 늦은 나이이고 해놓은것도 없고 그러니까 도피성으로 공시에 도전한다고 볼 수 있겠지만, 저는 인생에 있어서 먼가 목표가 생긴거같아서 행복하고 만약 떨어진다고 하더라도 후회하지 않을만큼 노력했다면 이런 경험만 있어도 전 인생 길게 보면 잘 살수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열심히 머라도 하면서 살아갈수 있겠지라는 생각으로 도전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ilaksnei21
      @ilaksnei21 2 года назад

      잘 하고 계신가요

  • @blackhole4197
    @blackhole4197 4 года назад +42

    아쒸 하루라도 침대위에서 편하게살고싶닽ㅋㅋㅋㅋㅋ 인생너무힘들어...

  • @황호성-v9q
    @황호성-v9q 4 года назад +2

    정말 유튜브 영상보고 펑펑 울었네요 왜이렇게 내가 변했을까 왜이렇게 남들한테 떳떳하게 대하질 못할까 왜 없었던 대인기피증이 생겼을까 왜이렇게 행동력이 느려졌을까 왜이렇게 혼자 다 짊어지려하고 혼자임을 선택했을까 과거의 나는 이런모습이 아니었는데..
    저도 몰랐던 제 행동의 원인을 이제서야 알게됬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제서라도 이 지옥을 벗어나려 합니다

  • @Flower-empty_
    @Flower-empty_ 4 года назад +4

    불편함을 견디는 버릇 마음에 와닿아요 저도 늘 귀찮고 그냥 가는대로 살아서 불편한것도 참고 넘기고 그랬거든요 근데 그러다보니 목표의식이 없어지더라구요 여기서 더 발전해야겠다 그런 성장욕구들도 다 죽어가는 느낌이 들었어요 불편함 견디는 버릇 고쳐야 될거 같아요ㅠㅠ

  • @공대생아내
    @공대생아내 4 года назад +15

    헐 대박!! 내 상황을 어떻게 알고, 유툽은 날 여기로 이끌었나?!

  • @kayomomo
    @kayomomo 2 года назад +3

    어중간한 나이로 회사에 들낙이나 하고.. 7개월만에 퇴사후에 지금은 무기력하게 방구석에 있다 가끔 영혼없이 혼자 드라이브나 갔다오는 삶을 4개월 정도 보냈습니다…정신차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Ittlepony
    @Ittlepony 4 года назад +9

    진짜 독립적인 사람이었는데 말도못한 상환들로 무기력이 찾아왔지만 지금 극복 해나가는중,

  • @jyoungk3785
    @jyoungk3785 4 года назад +19

    처음으로 댓글 남겨 봐요.
    독립적이라는 것의 의미를 짚어주신 게 너무 공감이 돼서요.
    언젠가부터 걸핏하면 나를 집어삼키는 무기력과 우울이 지겨웠어요. 이게 감기같은 거라는데, 내 면역력은 왜 좋아질 기미가 없는지 좌절감도 들고요.
    미내플님 하신 말씀처럼, 놀랍게도 누군가와 함께할 때 자연히 회복이 되더군요.
    저 또한 가족이나 친구에게 의지하는 성격이 못돼요. ‘혼자서’ ‘온전히’ ‘해내는’ 것에 강박 아닌 강박도 있고, 괜히 낯부끄럽기도 하고요.
    그래서인지 안팎으로 제가 받는 평가는 항상 단단한 사람?이랄까요... 근데 저 아니거든요.. 정말 나약하거든요.
    그렇게 혼자서 버티듯 살다가 친구 집, 형제 집을 몇 달 전전하게 되었을 때 알았어요.
    누군가와 공간을 공유하는 것 만으로도 굉장히 의지가 된다는 걸요.
    인간의 삶의 질을 위해 독립적인 공간이 필요하다고만 생각했었는데 그 것과는 별개로 사람은 혼자 살 수 없는 것이더라구요. 마음이 아플때는 더더욱.
    “House”가 아닌 “Home”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Home”은 휴식공간이 아닌 거예요. 사람이에요.
    귀가하면 집에 누가 있는게, 집에 있으면 곧 누가 귀가하는게, 함께 뭘 먹을까 고민하는게, 쓰레기를 나눠 들고 바람쐬러 나가는 게...
    어떻게든 생활력을 만들어 줘요. 무기력에 노출 될 틈이 좁아진다고 할까요. 혼자 있으면 실행하지 않았을 것을 기운 내서 하게 돼요.
    무기력의 원인을 혼자 짊어지지 않을 수 있는 용기는 자연히 따라오고요. 공간을 공유하다 보면 시간을 공유하게 되고, 나누어 드는 것의 범위가 넓어집니다.
    그 대상 또한 동거인에서 외부로 점점 넓어지고요.
    저는 지금 더 이상 무기력해져서는 안 될 이유가 있기에, 더 이상 스스로를 방치하고싶지 않기에
    곧 좀 더 조건이 좋은 집으로 형제와 함께 옮겨 가게 됐어요. 집의 중요성을 깨달았기 때문에 생활비를 주거비에 좀 더 투자하기로 했고요.
    영상 보면서 지금까지의 과정들이 스쳐지나가는데 눈물이 핑 돌았네요.
    이사를 마냥 기대만 하고 있었는데, 제가 그 결정을 내리게 된 이유와 그 결정이 갖는 의미를 상기시켜주셔서 감사해요.
    나아가서, 무기력에 지쳐가는 1인가구 여러분 중에서
    함께 지낼 수 있는(조건이나 성향 등이 맞아야 겠죠) 형제 또는 친구가 있다면 그들과 함께 해 보시길 진심으로 권해드립니다.

  • @nhyeonlee6633
    @nhyeonlee6633 4 года назад +42

    깊이 공감합니다 ㅠㅠㅠ 💖유투부의 순기능

    • @minapple
      @minapple  4 года назад +2

      반가워요! 즐거운 밤 보내세요~!!

  • @Mimimi_pppp
    @Mimimi_pppp Год назад +3

    그냥 대학교 오기도 전부터 지쳤음 다 그만하고 싶어진 상태에서 뭔가 더 할 수가 없음

  • @eung_ae808
    @eung_ae808 4 года назад +1

    진짜 무기력이 무서운게 사람이 생각을 크고 깊게 못하게 만듬.. 미내플님이 전구가 나갔으면 스스로 사서 갈면 된다는 생각도 못했다는 것 처럼 기본적인 판단도 잘 못하게 만들어요..
    그러니까 정말 무기력 하더라도 움직이세요 밥을 먹더라도 간단한거라도 직접 만들어서 드시고 옷 벗어두더라도 이쁘게 정리해서 걸어두고 그러세요 이렇게 간단한거라도 본인 위해서 하나씩 하다보면 신기하게도 일어설 수 있는 힘이 생겨요 모두 화이팅입니다😤😤😤

  • @복둥이맘2
    @복둥이맘2 4 года назад +14

    주변환경이 참 중요하다는 걸 또 한번 깨닫게 되네요.가진 것 안에서 결정한다는 말에 무릎을 탁ㅋ귀한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9595lion
    @9595lion 4 года назад +15

    다들 모르는 척 할 뿐 인생은 서서히 꼬인다는 걸 알고 있잖아요?

  • @담담-z8t
    @담담-z8t 4 года назад +35

    딱 요즘 저예요.. 근데 정말 제가 원하는게 뭔지 하고싶은게뭔지부터 모르겠어요..

  • @SoSo-uv3ue
    @SoSo-uv3ue Год назад +1

    원래는 운동, 식단 병행 하며 하루하루 윤택하게 살아갔던것 같은데.... 직장이 바뀌며 저의 성향과 맞지않는 곳에서 꾸역꾸역 버티느라 + 나르시시스트 전남친의 배신 + 회의감 등등 점점 제 자신을 놓게 되네요. 출 퇴근만 하는 것 뿐 제 영혼은 침대밖에서 나오질 못하네요. 공허함에 고립되어 퇴근하면 무조건 폭식합니다. 그러다 문득 이 영상이 생각나 다시 보러 왔어요. 애플워치 충전하는 것도 귀찮아 손목에 시계도 안차고 다녔는데 작은것 부터 시작해볼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