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랩에 박힌 '날개 달린 해밀턴 로고'가 아주 인상적입니다! 샌드위치 다이얼은 그룹 내의 아쉬운 급 나누기라는 생각도 드네요 ㅠㅠ 아주 살짝 위를 걸치는 미도의 멀티포트 M이나 멀티포트 TV가 샌드위치 다이얼로 나오다보니, 이미지가 겹친다는 생각을 한 것도 같습니다. 샌드위치 다이얼이었으면 지금보다도 더 매력적이었겠다 싶네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관심 없는 사람은 알아보기도 힘든 업그레이드를 미묘하게 하는 거 같습니다. 카키 필드 메카니컬에 손을 댄다면 어떤 방향으로 갈지 궁금하네요. 업그레이드 없이 다른 컬렉션에 비해서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는 쪽으로 몇 년 째 끌고 왔는데, 언젠가 리뉴얼이 있을지 저도 궁금해 집니다. ^^
아, 이 시계는 스켈레톤이 교차로 적용되어 있습니다. 시침은 바깥쪽, 분침은 안쪽을 뚫은 겁니다. ^^ 이렇게 교차 스켈레톤으로 만들면, 시분침이 위치상 겹칠 때도 서로를 가리지 않게 됩니다. 가독성은 오히려 좋아지는 거죠. 깨알 같은 재미도 있는데 뚫려 있는 시침 안쪽으로 내부 아워트랙의 숫자들이 쏙 들어가도록 시침 길이와 트랙의 지름을 잘 맞춰놨습니다.
사이즈라는 게 참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기 힘든 것 같습니다. ^^ 해밀턴도 나름 디자인의 고집이 있어서, 36과 42의 베젤/러그/다이얼 등의 비율이 완전히 다릅니다. 39를 끼워 넣으려면 또 비율을 다시 잡아야 하니, 요청이 많으면 만들긴 만들겠지만 몇 년 걸릴 겁니다. ㅜㅠ
@@shw 네... 사실 좀 많이 아쉽습니다 미도 TV에서 보였던 애매한 샌드위치 느낌이라던지... 숫자 인덱스 폰트도 너무 정직한 기본 폰트랄까요? 해밀턴이 유독 좀 숫자 폰트 기교에 박한 느낌이 많던데 또 밀리터리 기반인 타 브랜드 보면 폰트 상하 비율 혹은 숫자 모서리 곡률 정도가 다르다던지 미묘한 변주가 있는 편인데, 해밀턴은 정말로 그런 게 거의 없는 느낌이더라구요. 대기업임에도 노력을 안한 인상을 주는 것 것 같습니다. 아워, 미닛 핸즈들 꺾이는 모서리 부분도 좀 유려하지가 못한 것 같고... 철판에서 잘라내고 그단계에서 딱 끝난 느낌이랄까요...예를 들어주신 스토바와 비교해도 그렇구요. 아직 카키필드 익스페디션 사골을 더 끓여내고 출시해도 괜찮지 않았을까 싶기두 하고요. 샌드위치 느낌 다이얼은 미도 TV 때도 좀 어설픈 느낌이 강했는데 여기도 뭔가 계륵적인 추가요소 같습니다.
말씀하신 폰트 변형은 아니지만 예전에는 카키 필드에 이런저런 디자인 변형들이 상당히 많았었던 거 같은데, 기가 막히게 지금 팔리는 거 말고는 인기가 없어서 다 단종이 됐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오히려' 대기업이라서 많이 팔리지 않는 모델들을 유지하거나 시도할 수 없는 부분도 있을 겁니다. 아마 일부 지적하신 부분은 제작비 문제랑도 관련이 있을 거 같은데, 대기업들도 많이 퍼주려면 많이 팔아야 되더라고요. 해밀턴이라면 카키 필드 메커니컬 정도로 '규모의 경제'를 만들어낼 수 있는 수준의 히트작을 예상해야 가격에 비해 '많이 준다'는 느낌을 실현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긍정적으로 보자면, 이번 시계가 플리거 B에서도 쿠퍼 시계에서도 많이 벗어났다는 점을 평가해줄 만 하지 않을까요? ^^ 저는 익스페디션에 이어 크리에이티브 팀의 자신감을 느꼈습니다.
This is a good looking watch !!! I prefer large size. Great review !!! Thanks !!!
I actually prefer the larger one, too. Thanks for watching!
파일럿워치는 정장에 차도 괜찮겠죠? 36mm 다이얼이요
브레이슬릿 퀄리티가 되게 좋아보이네요 견고해보이고 예뻐보입니다
이번 파일럿모델 관심 있어서 해외 리뷰 있나 검색해봤는데 생활인채널 나와서 반갑네요
해외 리뷰가 하나둘 나오고 있는 거 같네요. ^^ 어떠셨나요?
와~ 36mm모델 너무 이쁜데요?!!
해밀턴 매장 바로 달려가고싶네요😅
ㅎㅎㅎ 와이프도 36mm 잘 나왔다고 칭찬 많이 했습니다.
시원시원하네요!
플리거 디자인이 기원이라 그런지 시원시원한 느낌이 있네요. 근데 36mm는 실제로 보면 좀 오밀조밀합니다. ㅎㅎㅎ
쿠퍼의 진한 느낌이 더 좋지만 이런 대중적인 느낌도 좋네요
쿠퍼나 카키킹처럼 요일창이 12시로 올라간 배치를 저도 아주 좋아합니다. ^^
그랜드세이코의 브레이슬릿이 생각나는 자일리톨이 인상적이네요, 그런의미에서 해밀턴은 어떤 기종이든 줄질이 필수다 라는 생각이 항상 듭니다..
아, 사실 그동안 해밀턴이 세이코 브레이슬릿을 연상하게 하는 면이 은근히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디자인은 물론 유격까지 포함해서요. 요새 모델들은 디자인은 그대로인데 유격이 많이 잡혔습니다. 피니쉬도 미묘하게 좋아진 거 같고요. ㅎㅎ
파일럿을 기반으로 한 툴워치로서의 위치과 괜찮네요
그러면서 해밀턴, 가격도 적정하고~ 단 하나만 찬다고 해도 모든면에서 부족함없이 또한 과함도 없이 잘 만든것같아요~^^
넵, 딱 미드레인지 독일 브랜드들과 경쟁이 될 거 같습니다. 쉽게 구할 수 있고 정비가 된다는 게 상대적 장점이 될 거 같네요. ^^
와 이거 리뷰 올려주시는군요 댓글 먼저 남기고 봅니다 😊
크으 선댓글 감사드립니다. ㅎㅎ
제 손목이 평균 남자 손목 사이즈에 한참 못미쳐서 사이즈가 맞는 맘에 드는 시계를 찾기 힘든데 머피도 그렇고 원하던 시계를 해밀턴에서 작은 사이즈로 내줘서 고마울따름입니다.
이쁜시계네요
클래식 파일럿 시계가 '예쁘다'는 평가 듣기 힘든데 잘했네요! ㅎㅎ
아악 사고 싶은 시계가 또!!!! 너무 잘 리뉴얼했네요!!
아주 천천히, 미묘하게 하나씩 바꾸는데 괜찮네요. ^^
이미 머피와 카키 매커니컬을 가지고 있는데 음 위험합니다 익스도 만지작 거리고 있는데. 로또를 한장 더 사야겠습니다
해밀턴 하나도 없는 사람은 없어도, 하나만 있는 분은 드문 거 같습니다. 마력이 있네요. ㅎㅎㅎ
@@shw 생활님 명절 잘 보내세요 덕분에 새로운 세계를 접하게되어 늘 감사한 마음 가지고 있습니다
앗, 즐거운 명절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시청자 분들의 호의와 관심 덕분에 채널이 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
기존 모델도 똑같지만 시침 끝부분의 구멍에 다이얼 안쪽 숫자가 보이는 디테일이 참 재미있는데 모델이네요. 그래도 파일럿은 좀 크게 차야 멋지다고 생각하는데, 42mm가 데이데이트이니 메인시계로 차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서브시계라면 맞추기 귀찮...
아 맞습니다. 플리거 B타입은 원래 시침을 짧게 잡아서 아워 트랙의 지름 속에 정확히 들어가도록 했는데, 해밀턴은 스켈레톤 핸즈 안쪽으로 숫자가 들어가도록 변주한 게 참 재밌는 선택 같아요. ^^ 저도 42mm가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솔직히는. ㅎㅎㅎ
해밀턴 또 나 빚쟁이로 만들려고 작정했네
헉 ㅜㅜㅠㅠㅜㅜ
생활인님 아직 공홈에도 안올라온거 맞나요? ^^
다이얼 이쁘다 꼭 비행기 프로펠러같네
그러네요, 오버사이즈 핸즈가 프로펠러 같이 보이기도 하네요. ^^
스트랩에 박힌 '날개 달린 해밀턴 로고'가 아주 인상적입니다!
샌드위치 다이얼은 그룹 내의 아쉬운 급 나누기라는 생각도 드네요 ㅠㅠ 아주 살짝 위를 걸치는 미도의 멀티포트 M이나 멀티포트 TV가 샌드위치 다이얼로 나오다보니, 이미지가 겹친다는 생각을 한 것도 같습니다. 샌드위치 다이얼이었으면 지금보다도 더 매력적이었겠다 싶네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앗, 미도의 시계들도 샌드위치 다이얼처럼 깊이감을 준 음각이지 진짜 샌드위치는 아닙니다. 티쏘, 해밀턴, 미도 사이에 급나누기가 있지는 않을 겁니다. ^^ 늘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shw 아 그렇군요?! 하긴, 파네라이 정도가 진짜 샌드위치겠네요 ㅋㅋㅋ;;
미도의 시계를 실물로 본 적이 없어서 잘 몰랐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마이크로브랜드들이나 저렴한 러시아 시계 보스토크에도 샌드위치 다이얼이 많이 들어 갑니다. 근데 중저가 시계의 샌드위치 인덱스는 자세히 보면 험하게 뜯긴 자국이 있을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인지 메이저에서는 잘 시도를 안 하는 거 같아요.
에쁘넹.. 머피생각하고 있다가도 카키필드와 조금 겹쳐서 고민있었는데 이 제품은 그런 걱정없으니 더 혹하네요. 36mm 블루 마음에 듭니다.
매트그린 다이얼 아주 매력적입니다^^!!
저도 매트 그린+가죽줄 맘에 들었습니다. ㅎㅎ
W10같이 조금 더 빈티지한 감성을 살려줬으면 더 좋았을거 같은데😊
예상컨대, 그렇게 만들면 독일 미드레인지 브랜드들이랑 위험할 정도로 겹쳐서 피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ㅎㅎ
시간 인덱스가 작고, 분 인댁스가 큰 이유가 있을까여? 그냥 가독성?
분침 크기도 키워놓은 걸 보면, 파일럿 시계에서도 시보다 분을 정확하고 빨리 읽는게 더 중요하다는 판단에서 분 단위 인덱스를 같이 키운 거라 생각됩니다. ^^
해밀턴은 족보없는 독일군 비유렌 B타입을 만들지 말고 미군 A-11 파일럿 워치를 복각하시오...ㅠㅠ
밀덕이 아닌 분들께는 A-11 디자인이 카키 필드 메커니컬과 다르게 느껴지지 않을 거 같아서, 나온다면 매니아 용 한정판으로 선보이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가격은 그럼 좀 비싸게 나오겠죠. ㅜㅠ
빚먼저 갚고.. 에효
너무 잘 만들어 시계회사들 ㅎ
그러게요, 새로운 모델들이 잘 나오는 거 같네요. ^^;;;
무반사 코팅으로 생색을 내는 느낌이랄까? ㅋㅋㅋ 고객의 목소리에 조금씩 들어주는듯요.. 카키필드 메카니컬도 조만간에 무반사 코팅 되어서 나올듯요..ㅋㅋ
관심 없는 사람은 알아보기도 힘든 업그레이드를 미묘하게 하는 거 같습니다. 카키 필드 메카니컬에 손을 댄다면 어떤 방향으로 갈지 궁금하네요. 업그레이드 없이 다른 컬렉션에 비해서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는 쪽으로 몇 년 째 끌고 왔는데, 언젠가 리뉴얼이 있을지 저도 궁금해 집니다. ^^
해밀턴 전국 판매왕 점원의 응대 vs 생활인의 시계 해밀턴 파일럿 9분 영상
헤밀턴은 파일럿과 필드워치의 인기가 식지 않는 이상 망할일은 없겠네요
하지만 제일 인기 있는 장르인 다이버가 다소 약하다는 게 해밀턴의 약점이긴 합니다. 이제 파일럿이든 필드워치든 뭐든 다 할 수 있는 스펙으로 내놓아서 다이버들과도 경쟁해보려고 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shw 티쏘의 하극상을 위한 큰그림일지도요 ㅋㅋ
요즘 홍보창 계속 뜨는데 눈에
아른거리는 상품
요새 미드레인지 파일럿 시계들이 주목을 잘 못 받는 감이 있었는데, 이 모델만큼은 잘 보여서 다행입니다. ^^
시침은 스켈레톤인데 왜 분침은 스켈레톤으로 안한거지... 가독성 아쉽네요 야광도 아쉽구..
아, 이 시계는 스켈레톤이 교차로 적용되어 있습니다. 시침은 바깥쪽, 분침은 안쪽을 뚫은 겁니다. ^^ 이렇게 교차 스켈레톤으로 만들면, 시분침이 위치상 겹칠 때도 서로를 가리지 않게 됩니다. 가독성은 오히려 좋아지는 거죠. 깨알 같은 재미도 있는데 뚫려 있는 시침 안쪽으로 내부 아워트랙의 숫자들이 쏙 들어가도록 시침 길이와 트랙의 지름을 잘 맞춰놨습니다.
시침이 좀 얇았으면..ㅜ
이것도 사이즈 고민좀 되네요 ㅎㅎ
키가 크시거나, 체구가 크시다면 42가 예쁩니다. 편한 거 찾으시면 36 좋습니다. ㅎㅎㅎ
쿠퍼시계를 36mm로 냈어야지 이런....해밀턴 안목 무엇?
쿠퍼는 38로 밀어보는 건 어떨까요? 아주 요청이 많으면 듣긴 듣는 거 같습니다. ㅎㅎㅎ
가격이 얼마인가요?
리테일가는 스트랩 옵션에 따라서 140~150만원 선입니다. 백화점 가면 여러 할인이 더해져서 실구매가는 좀더 내려갈 겁니다. ^^
해밀턴은 왜그렇게 스크류 용두에 그렇게 야박하지. 100미터방수로 할꺼면. 스크류까지 달아주는게 그렇게 힘드나?
36이 낫네요.
저는 체구가 커서 42를 선호하지만, 누구에게나 브레이슬릿+36은 정말 편한 조합일 것 같습니다. ^^
핸즈가 다이얼에 좀 과한 너비와 크기라고 생각하는건 저만의 생각일까요?ㅋ
그리고 익스페디션에 이어 역시 중간 사이즈만 쏙 빼놨네.. 해밀턴 왜이럴까.. 39사이즈 하나만 더 만들어주지. 어려운 일도 아닌데..
사이즈라는 게 참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기 힘든 것 같습니다. ^^ 해밀턴도 나름 디자인의 고집이 있어서, 36과 42의 베젤/러그/다이얼 등의 비율이 완전히 다릅니다. 39를 끼워 넣으려면 또 비율을 다시 잡아야 하니, 요청이 많으면 만들긴 만들겠지만 몇 년 걸릴 겁니다. ㅜㅠ
항상 느끼는건데 깔끔하지 못한 브레이슬릿 이문제네요
근데 100만원대에서 확실하게 더 낫다 싶은 브랜드도 없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
솔직히 36mm 블루 빼고는 디자인 최악임.
흣 그런가요? ㅎㅎㅎ
@@shw 네... 사실 좀 많이 아쉽습니다 미도 TV에서 보였던 애매한 샌드위치 느낌이라던지... 숫자 인덱스 폰트도 너무 정직한 기본 폰트랄까요? 해밀턴이 유독 좀 숫자 폰트 기교에 박한 느낌이 많던데 또 밀리터리 기반인 타 브랜드 보면 폰트 상하 비율 혹은 숫자 모서리 곡률 정도가 다르다던지 미묘한 변주가 있는 편인데, 해밀턴은 정말로 그런 게 거의 없는 느낌이더라구요. 대기업임에도 노력을 안한 인상을 주는 것 것 같습니다. 아워, 미닛 핸즈들 꺾이는 모서리 부분도 좀 유려하지가 못한 것 같고... 철판에서 잘라내고 그단계에서 딱 끝난 느낌이랄까요...예를 들어주신 스토바와 비교해도 그렇구요. 아직 카키필드 익스페디션 사골을 더 끓여내고 출시해도 괜찮지 않았을까 싶기두 하고요. 샌드위치 느낌 다이얼은 미도 TV 때도 좀 어설픈 느낌이 강했는데 여기도 뭔가 계륵적인 추가요소 같습니다.
말씀하신 폰트 변형은 아니지만 예전에는 카키 필드에 이런저런 디자인 변형들이 상당히 많았었던 거 같은데, 기가 막히게 지금 팔리는 거 말고는 인기가 없어서 다 단종이 됐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오히려' 대기업이라서 많이 팔리지 않는 모델들을 유지하거나 시도할 수 없는 부분도 있을 겁니다.
아마 일부 지적하신 부분은 제작비 문제랑도 관련이 있을 거 같은데, 대기업들도 많이 퍼주려면 많이 팔아야 되더라고요. 해밀턴이라면 카키 필드 메커니컬 정도로 '규모의 경제'를 만들어낼 수 있는 수준의 히트작을 예상해야 가격에 비해 '많이 준다'는 느낌을 실현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긍정적으로 보자면, 이번 시계가 플리거 B에서도 쿠퍼 시계에서도 많이 벗어났다는 점을 평가해줄 만 하지 않을까요? ^^ 저는 익스페디션에 이어 크리에이티브 팀의 자신감을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