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왑! 시청해주시고 댓글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게다가 책 추천까지! 언젠가 꼭 읽어보고 영상으로 만들어보고 싶은 책이네요! 밀란 쿤데라가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에 사용하는 '키치'라는 표현에 너무 감명받아서 '키치'라는 표현을 쓰고 있어요 ㅎㅎ 하지만 의미는 조금 다르지만 우리에게는 '기치'라는 표현이 더 익숙하겠네요 +_+
행위종보다 사유종이 어떨지요 사실 오늘날 거의 멸종 위기에 사유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노동과 소비에 결코 사유가 들어설 자리가 없어 보입니다 사유는 계산과 다르고 인간이 가장 인간이겠금 이끄는걱이 사유인데 그 사유는 되돌아갈 수 없어 부재의 슬픔으로 다가옵니다 ㅎㅎ 수고하셨습니다
'사유종'이라니 듣기만 해도 가슴이 설레고 벅차네요! 그러게요... 노동과 소비 사이에서 '사유종'은 샌님, 진지충, 노잼 소리를 듣기 쉬운 듯해요. 그래도 우리는 여기서 만났네요? ㅎ '수고하셨습니다'는 말이 왜 이렇게 좋은지 모르겠어요. 왠지 함께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정말 행복해요 +_+!
아... 온갖 회사들이 소화할 수 없을 정도의 긴 약관을 들이밀고 "싫으면 내 서비스 이용안하면 되잖아" 이런 태도가 너무 싫음... 사람이 단위시간 내에 소화할 정도의 분량만 약관으로 쓰게 하고, 그것에 대해 이의제기도 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놔야지... 뭔 현대의 계약서들은 미리 타자기로 쳐서 들이미는 놈이 다 정하는 세상임 시발
@@minagemmaim 우와! 댓글을 읽는데 가장 먼저 감사한 마음이 왈칵 올라오네요. 저를 좋게 봐주시고 독서 모임 요청까지 해주시니 정말 감사해요. 다만 지금은 제가 일, 육아, 기존 독서모임 만으로도 삶이 가득 차서 어려워요 ㅠ 독서모임을 이끌만한 깜냥이 안 되기도 하고요;; 대신 제가 책을 읽고 글을 쓰는 방법에 대한 영상을 준비할까 하는데요. 혹시라도 제 방법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어요! 감사한 댓글 때문에 정말 행복한 하루예요+_+!
1. 노동(Labor)노동은 생물학적이고 생존에 필수적인 활동으로, 인간이 삶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일들입니다. 예를 들어, 식량을 생산하거나 가족을 부양하는 등의 활동이 이에 해당됩니다. 이러한 활동은 주로 육체적인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으로, 아렌트는 이를 "생계유지"와 연결된 것으로 봅니다.2. 작업(Work)작업은 인간이 물리적 세계에 변화를 주고, 지속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창조적인 활동입니다. 예술, 건축, 기술 개발 등과 같은 작업은 인간이 자연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과정을 포함합니다. 작업은 인간이 인공적인 세계를 창조하고 유지하는 방식으로, 문화와 문명을 형성하는 중요한 활동입니다.3. 행동(Action)행동은 인간이 다른 사람들과 상호작용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며, 사회적, 정치적 삶에 참여하는 활동입니다. 이 활동은 언어와 협력을 통해 이루어지며, 공동체와의 관계 속에서 자유를 경험하는 것을 중심으로 합니다. 아렌트는 행동을 통해 인간이 진정한 자유를 실현하고, 공적 삶에 기여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통합적 관점아렌트의 이론에서 중요한 점은, 이 세 가지 활동이 서로 구분된 개념이지만, 실제 인간의 삶에서 이들이 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한 개인은 이 세 가지 활동을 모두 수행할 수 있으며, 또한 수행해야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 사람이 생계를 위해 노동을 하고, 동시에 예술 작품을 창작하며(작업), 사회적, 정치적 활동에 참여하여 공동체와 상호작용(행동)할 수 있습니다.아렌트는 이 세 가지 활동이 각각의 고유한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인간의 삶의 다양한 측면을 반영한다고 봅니다.
시청해주시고 솔직한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저는 밀란 쿤데라가 자신의 소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에서 사용한 '키치'라는 단어가 너무 인상적이었는데요. 흔히 조악함의 의미를 담아 패션에서 사용하는 '키치'라는 표현과 겹쳐서 헷갈리셨을 듯해요. 아직 대체할 표현을 찾지 못해 밀란 쿤데라의 표현을 빌려 쓰고 있는데요. 말씀해주신 것처럼 오해를 피하려면 보다 적절한 표현을 찾아야겠어요 +_+!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늘 감사합니다.
영상을 보고,
오늘부터 행위종으로 변신해 보고자 하는 노동종입니다.. ㅎ
인간의조건이라는 책을 완전히 소화시켜 주는 영상이네요
지금 느낀 통찰적인 시선으로 직접 책을 읽어 볼 생각입니다
책뚫기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좋은 채널로 승승장구 하시길!
우와! 댓글을 읽는데 소름이 쫙 돋았어요! 감동의 소름이에요 +_+!!
제 영상을 삶으로 들어주시고,
나아가 제 영상이 '인간의 조건'으로 이어지는 징검돌이 되었다니
덕분에 제 꿈이 실현되었어요!
감동스런 댓글 정말 감사해요!
행복한 하루예요~
마지막 멘트에 웃음이 나왔어요. 귀엽고 솔직하네요. 순수 성실 진실 .. 이런 단어가 생각나는 아주 깊이 있고 유익하네요. 감사합니다. 계속 발전하시리란 신뢰가 생깁니다.😊
ㅎㅎ 좋게 봐주시고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_+!
순수, 성실, 진실, 신뢰
좋은 에너지 감사히 받았어요. 좋은 하루예요 😀
책을 아직 안봐서 어디까지가 책내용이고 어디까지가 책뚫기님 생각인지 모르겠지만요
이런사유는 정말 어떻게나오는지 넘 멋있고 부럽습니다 저도 행위종으로서 부단히 사유하고싶어여 언젠가 책뚫기님 마음도 빵빵 뚫어드리겠습니다*^^*
이번에는 인용하지 않고 최대한 제 언어로 풀어서 설명해보고 싶었는데요.
때문에 책 내용과 제 생각 사이의 경계가 불분명했네요 +_+;;
이미 남겨주신 댓글 만으로도 제 마음은 빵빵 뚫려요~ ㅎㅎ
정말 감사해요!!
오 이 형아 추천한 내 알고리즘 칭찬해 ㅎㅎ 진실성:100점 오디오:100점
진실성 잃지말고 꾸준히 해줘유~ 근데 형아 머리 손질정도로 비졀 신경쓰면
구독자도 더늘거 같고 보기도 좋을거 같어유
오잉 두번 보니까...저 머리 스타일도...고도의 진실성 사유의 컨셉처럼 보인다능...
ㅎㅎㅎ 제가 워낙 외모 정돈에 문외한이라...;;
솔직한 피드백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_+!! 빗질 정도라도 더 신경써볼게요 ㅎㅎ
구독했어요..감사히 들을게요😊😊
우왑! 소중한 댓글 감사히 받을게요 +_+!
알고리즘이 좋은 채널을 소개해줬네요 기분이 좋군요ㅎㅎ 양질의 영상 감사합니다
우왑 알고리즘이 이렇게 반가운 손님을 모셔오다니! 좋은 영상이라 해주셔서 감사해요 +_+!
덕분에 행복한 하루예요!
와.. 마지막 댓글 멘트까지 멋지십니다. 저도 책뚫기님처럼 사유하고 말하고 싶습니다.
우왑! 부족한 저를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_+! ㅎ
너무 재밌어요~^^♡
너무 감사해요 +_+! ❤️
노동 주(酒) 마시면서 듣는 재미가 있어요!! 왠지 노동 노동 하니까 친숙하네요
오왕! 제가 술 마실 줄 몰라서
무언가를 즐기는 데 술을 곁들이는 분들이 참 부러워요 +_+!
키치라는 단어보다는 '기치'라는 단어가 문맥상 어울리는 거 같아요.
을 추천드려요.
우왑! 시청해주시고 댓글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게다가 책 추천까지! 언젠가 꼭 읽어보고 영상으로 만들어보고 싶은 책이네요!
밀란 쿤데라가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에 사용하는 '키치'라는 표현에 너무 감명받아서 '키치'라는 표현을 쓰고 있어요 ㅎㅎ
하지만 의미는 조금 다르지만 우리에게는 '기치'라는 표현이 더 익숙하겠네요 +_+
현대 사회의 맥락을 파악하려면 꼭 알고있어야할 지식이네요.. 우연히 접하게 되었는데 귀한 영상이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제 영상을 귀하다고 해주셔서 감사해요 +_+! 너무 기쁘네요 ㅎ
행위종보다 사유종이 어떨지요 사실 오늘날 거의 멸종 위기에 사유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노동과 소비에 결코 사유가 들어설 자리가 없어 보입니다
사유는 계산과 다르고 인간이 가장 인간이겠금 이끄는걱이 사유인데 그 사유는 되돌아갈 수 없어 부재의 슬픔으로 다가옵니다 ㅎㅎ 수고하셨습니다
'사유종'이라니 듣기만 해도 가슴이 설레고 벅차네요!
그러게요... 노동과 소비 사이에서 '사유종'은 샌님, 진지충, 노잼 소리를 듣기 쉬운 듯해요.
그래도 우리는 여기서 만났네요? ㅎ
'수고하셨습니다'는 말이 왜 이렇게 좋은지 모르겠어요.
왠지 함께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정말 행복해요 +_+!
아... 온갖 회사들이 소화할 수 없을 정도의 긴 약관을 들이밀고 "싫으면 내 서비스 이용안하면 되잖아" 이런 태도가 너무 싫음...
사람이 단위시간 내에 소화할 정도의 분량만 약관으로 쓰게 하고, 그것에 대해 이의제기도 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놔야지... 뭔 현대의 계약서들은 미리 타자기로 쳐서 들이미는 놈이 다 정하는 세상임 시발
계약서를 소화할 분량으로 제시를 안하고 밀어붙이니 현대인들이 사유를 멈출 수 밖에요...
@@Snowflake_tv ㅠㅠ 생존 자체가 어려운 세상, 노동하려면 목숨을 걸어야 하는 세상에서 사유종이란 사치종이라 여겨지겠어요.
솔직한 댓글 정말 감사드려요
오늘만이라도 조금이나마 기분 좋은 하루 보내시면 좋겠어요 +_+!
영상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감동적이라고 해주시니 정말 기뻐요 +_+! 뿌듯해요 ㅎㅎ
개 흥미롭다.
님채널 알람까지 맞추고 봅니다.
내가 훨씬 나이 많을텐데 매번 지적자극과 존경을 느끼고 갑니다. 잘되실꺼임. 즐겁게 하삼
근데 이책 찾아도 없네요?
인강의 조건이란 타이틀은 많은데 한나 아렌트가 저자인건 없네요.
ㅠㅠ 감동이에요. 개 좋아요 +_+!
한나 아렌트의 '인간의 조건' 예스24링크를 살포시 첨부할게요 ^^
www.yes24.com/Product/Goods/87098853
1:57 네? 노동 안해도 외로운데요? 그리고 노동종 말고도 일감이 안들어와 노동조차 못하는 잉여종이란 것도 있습니다만?
ㅠㅠ
안녕하세요.
운영하시는 독서 모임에 참여하고 싶은데 어떻게 가입할 수 있을까요?
제가 운영하는 건 아니고 참여하는 독서모임 관련 링크 살포시 남길게요.
아마 위치 때문에 함께 하기는 어려우실 가능성이 높은데,
그렇다면 참고하셔서 좋은 독서 모임 찾아보시길 추천드릴게요 ^^!
blog.naver.com/blindmole/223244071162
혹시 구독자 분들과 온라인 독서 모임을 만들어 주시면 안될까요?
@@BookThrough 감사합니다!
@@minagemmaim 우와! 댓글을 읽는데 가장 먼저 감사한 마음이 왈칵 올라오네요.
저를 좋게 봐주시고 독서 모임 요청까지 해주시니 정말 감사해요.
다만 지금은 제가 일, 육아, 기존 독서모임 만으로도 삶이 가득 차서 어려워요 ㅠ
독서모임을 이끌만한 깜냥이 안 되기도 하고요;;
대신 제가 책을 읽고 글을 쓰는 방법에 대한 영상을 준비할까 하는데요. 혹시라도 제 방법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어요!
감사한 댓글 때문에 정말 행복한 하루예요+_+!
뚫었습니다 ㅎㅎ
우왑 제 마음을 뚫어주시네요 ㅎㅎ +_+!
1. 노동(Labor)노동은 생물학적이고 생존에 필수적인 활동으로, 인간이 삶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일들입니다. 예를 들어, 식량을 생산하거나 가족을 부양하는 등의 활동이 이에 해당됩니다. 이러한 활동은 주로 육체적인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으로, 아렌트는 이를 "생계유지"와 연결된 것으로 봅니다.2. 작업(Work)작업은 인간이 물리적 세계에 변화를 주고, 지속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창조적인 활동입니다. 예술, 건축, 기술 개발 등과 같은 작업은 인간이 자연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과정을 포함합니다. 작업은 인간이 인공적인 세계를 창조하고 유지하는 방식으로, 문화와 문명을 형성하는 중요한 활동입니다.3. 행동(Action)행동은 인간이 다른 사람들과 상호작용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며, 사회적, 정치적 삶에 참여하는 활동입니다. 이 활동은 언어와 협력을 통해 이루어지며, 공동체와의 관계 속에서 자유를 경험하는 것을 중심으로 합니다. 아렌트는 행동을 통해 인간이 진정한 자유를 실현하고, 공적 삶에 기여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통합적 관점아렌트의 이론에서 중요한 점은, 이 세 가지 활동이 서로 구분된 개념이지만, 실제 인간의 삶에서 이들이 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한 개인은 이 세 가지 활동을 모두 수행할 수 있으며, 또한 수행해야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 사람이 생계를 위해 노동을 하고, 동시에 예술 작품을 창작하며(작업), 사회적, 정치적 활동에 참여하여 공동체와 상호작용(행동)할 수 있습니다.아렌트는 이 세 가지 활동이 각각의 고유한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인간의 삶의 다양한 측면을 반영한다고 봅니다.
한나 아렌트의 '인간의 조건'을 압축 요약한 댓글이네요 +_+! 감사해요!
키치를 독특하게 해석하시는것 같네요.
단어는 어느정도 공통된 약속인데, 너무 개인적인 해석으로 사용하시는것 같아서 내용이 이해가 안가네요
시청해주시고 솔직한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저는 밀란 쿤데라가 자신의 소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에서 사용한 '키치'라는 단어가 너무 인상적이었는데요.
흔히 조악함의 의미를 담아 패션에서 사용하는 '키치'라는 표현과 겹쳐서 헷갈리셨을 듯해요.
아직 대체할 표현을 찾지 못해 밀란 쿤데라의 표현을 빌려 쓰고 있는데요.
말씀해주신 것처럼 오해를 피하려면 보다 적절한 표현을 찾아야겠어요 +_+!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