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외삼촌 서울대 다닌다고 군대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맞다가 휴가도 못 나오고 전역하니까 건장한 체격이었는데 몸무게 14kg빠져서 뼈만 남아서 돌아오셨습니다. 건강검진 받으니까 과도한 스트레스로 당뇨에 탈모(집안에 탈모 없었음), 혈압까지 오셔서(당시 24살...) 완전 무기력증에 빠져서 아무것도 못하시고 30대 나이에 작은 만화방하시다가 화재로 돌아가셨습니다. 요즘군대 요즘군대하지만 과거의 군대로 돌아가길 진정으로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26개월 군번인 01년 7월 군번입니다~ 제 밑에 8월 군번 부터 군 기간이 줄어 들었습니다. 26개월 근무하면 789일~791일 사이로 근무했습니다. 2월달에 윤달끼는 재수없는 군번은 792일도 했던거 같네요. 저는 791일 꽉채우고 나왔습니다. 30개월 이상 근무하신 분들 모두 모두 존경합니다.
07년 10월 군번입니다.. 요즘 친구들 요즘군대하고있던 제가 겸손해 지네요..ㅎ 저희때는 2년도 안되는 23개월 하고 보름정도 되었던것같네요. 복무기간이 이맘때부터 또 2년 밑으로 떨어지고 있던땨라서요. 선배님들 이야기 들으니 겸손은 달고 살아야 한다는걸 다시 느낍니다. ㅋ
중화기 중대였는데...차라리 때리는게 깔끔함... 30분 이내로 끝남...왠만한 독종 아니면 구타는 30분이내로 끝났음... 근데 새벽에 깨우는 당직 사관 얼차려는 진짜 미침....1시간 이상...굴림... 그리고 근무시간 까지 채우면...오히려 새벽 근무초가 축복임.. 아니 점호전에 다 씻겨 놓고 새벽에 굴리면 그 땀은 어디서 씻냐고... 그래서 깔끔하게 맞는게 낫다고 보는게 그당시 쫄병의 입장에서 잘때는 좀 깨운하게 좀 잣으면 했음....
29년 만에 아들 군대가서 가족과 함께 하는 병영 체험........지금 방장 청소 열외........갓 십입 일병 화장실 청소부터......구타 없음, 별점 맞음.....이걸로 휴가(포상 휴가) 더주고 안주고 함. 급여 아들 상병인데요....90만원 내년 병장 160만원....2025년 부터 병장 200만원 입니다.....짬밥 다시 먹어 봤는데요......29년 레시피 그대로.....100kg 넘던 아들이 70kg 초반....아이돌 되어 있네요.....ㅜㅜ.......못 먹겠다고.....아침 안 먹고 2끼만 먹습니다....저야 싼 입 맛이라 맛있게 먹었습니다......가족 초청이라 군대에서 많이 신경 쓴거라고 하네요..........
90년대 기준 복무기간은 30개월이 맞습니다. 당시 김영삼 대통령 문민정부가 90년초에 들어서면서 군복무기간이 조금씩 단축되었지요... 저도 입대할때 30개월로 들어갔다가 전역할때는 2개월 줄어든 28개월 복무 하고 나왔으니...김대범 님의 복무기간도 99년 군번이시면 그정도로 줄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
더 이상 어떻게 좋게 변함? 군대는 좋은데가 목표가 아님, 국가를 방어하기위한 합법적 폭력 집단이지 지금은 공비침투나 전쟁난지 오래됬으니 점점 보이스카웃처럼 변하는거고 쌍팔년도에는 적군도 무지막지했기 때문에 비슷한 군기를 유지한거뿐 쌍팔년도 군인이랑 지금 군인이랑 1대 1로 전투하면 지금 군인이 개박살나는건 명약관화 군대란 이기기위해 존재하는 집단이지, 있으니마나한 약한 군대는 어떤 나라도 필요치 않아 당장 내일이라도 전쟁 나거나, 국지전이라도 자주 발생한다면 군대는 다시 엄격해지는거다 출산율 계산해보면 그날은 머지 않았다
19군번이고 군생활 도중 코로나 시기 겪으면서 군대 문화 변화기에 있었습니다. 저 이등병때는 선임들 야간 근무 짬맞고 들어가느라 잠도 못자고 많이 순화 된 부조리 같은 장난들 많이 받았는데 코로나 때문에 부대 인원 절반 이상이 격리, 장기 휴가 가고 신병 유입도 잘 안 되서 선후임 할 거 없이 다들 똑같이 힘들다 보니 일단 근무 짬 때린다는 개념 자체가 사라졌고 부조리도 많이 사라졌습니다. 병장이 이등병 무서워 한다는 건 솔직히 군대 괴담식으로 들리는 소문이고 제가 병장 때는 이등병은 그냥 몇주 후에 안 보는 모르고 관심도 없는 아저씨, 일병은 심심하면 찾아와서 군생활 힘들다고 징징거리는 애기, 상병은 말뚝 박으면 안 되냐고 놀리는 다나까 쓰는 친구 같은 느낌이긴 했습니다.
@@페인트-c8t 군대에서 같이 싸우는 전우가, 입대일이 차이난다는 이유만으로 무서워하고 조심해야될 이유가 대체 뭡니까? 그래야만 그 알량한 자존감이 채워지시나? ㅋㅋ 뭐 실전 경험이나 있어서 생존에 도움되는 꿀팁이나 풀면 고개숙이고 받들지 뭔 같은 병끼리 그리 급을 나누고 괴롭히지 못해서 안달이여
22년 7월 군번입니다.요즘은 생활관에서 이등병이 생활관분위기 어둡고 아무도 말안해서 무섭다고 마편찌릅니다;;;;; 아무리생각해도 부조리는 없어져야하나 군대를 그냥 상하관계가없는 개판 당나라군대를 만들고있습니다.후임얘기가 무조건 맞고 선임은 억울해도 무조건 가해자가 되버리게 만드는 간부들.진급하고싶어 무조건 선임들 군기교육대보내는 사람들 너무 많습니다
얼차려 부분은 70년대나 90년대나 비슷한 듯... 94년 군번인데요. 이등병 때 머리박으면 목도 아프고 힘들었는데, 일병5호봉때부턴 머리박으면 졸음이 쏱아져서 힘들었네요. 근데 침상에 머리박으면 땀에 머리가 밀려서 조금 힘들었네요. ㅎㅎㅎ(총기다이에 발 걸친 상태에서 머리박은 상태로 좌우반동하며 군가까지하며 2시간30분동안 머리 박았던 기억이 세록세록나네요.) 70년대 구타는 단체로 줄빠따라나 하는게 있었다고 들었네요. 저희 때는 잘못한 인원을 취침점호 후 개인적으로 불러서 창고같은 곳에서 줘 팬걸로 기억합니다.
아니에요 요즘이 더 빡세요 우선 최전방 한정으로는 구타가 있어요 그거때문에 한달에 3번은 구타사고가 일어나고 못버티다가 총기난사나 흉기난동으로 사람 여럿 죽어나가는 경우도 많아요 그리고 요새 북한하고 사이 안좋아져서 간첩들도 자주 넘어오는거 때문에 실전투입도 자주되요 일주일에 3번은 실전에 투입되요
80년대는 30개월 복무에 가방끈 길어서 4년제 대학교에서 교련 2년 이수하면 3개월 빼 주고, 가방끈이 살짝 짧아서 전문대 1년 교련 이수하면 45일 빼 주었습니다. 89년부터 대학교 교련과목이 폐지 되었죠. 이건 잘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가방끈 길이 때문에 군 복무 기간이 길고 짧아진다는 것은 불합리하죠.
80년대 군생활 했는데 선임병이 일렬로 세워놓고 곡갱이 자루로 머리통을 내려쳤습니다 열명중 기절한 사람 4명 기절하면 발로 밟아서 다시 깨우고 그렇게 잔인한 인간들 많았죠 그인간 제대하고 다시 만났는데 사람이 그렇게 순하고 선량합디다 군에 있을때는 왜그리 악마같은 본성이 나왔는지...........
87년 2월군번인데 구타는 그냥 생활이었고 더 엿같은것이 분대장 하사와 병장들간의 알력싸움이 장난이 아니어서 그것들이 밤마다 취침중에 갑자기 우당탕하고 싸우면 소대원들 군장매고 잠못자고 새벽에 뺑뺑이도는게 일상이었다. 그런데 정말 열받는것은 사단에서 무조건 고참순으로 분대장교육들어가라해서 나는 제대 3개월 남기고 하사교육을 갔는데 말년병장으로 편히 살 기대가 물거품되고 88군대를 저주하며 전역했다. 당시 하사교육은 인간취급을 못받는건 기본이고 훈련복도 누더기같은 걸레같은 교육복을 걸치고 생활했다. 군생활 내내 철책사단에서 사건, 사고로 정신없었는데 몸성히 재대한것도 복받은거라 생각한다.
여러분들이 선배들을 아무리 욕해도... 지금의 한국이라는 것을 세운 것은 후배들이 아니고 선배들입니다. 외국이 기억하는 한국인의 이미지는 선배들의 이미지 입니다. 베트남전 한국군의 이미지에 요새 MZ들이 어깨뽕을 느끼던데,,, 그분들과 요새MZ는 완전히 다른 인간들이죠.
99년 군번입니다. 창고나 막사 뒤에서 대가리 박고(원산폭격 이라고 하죠) 그 상태에서 전투화 발이 날라오더군요. 그 상태에서 보통 배는 잘 안때리는데, 배를 걷어 차는 고참놈 있었음. 진짜 비명소리도 안나오고, 옆으로 꼬꾸라져서 배 움켜잡고 못일어나는데 진짜 숨도 못쉬겠더라.
저도 99군번 입니다 힘들게 군생활 하신것 같네요 전 자대배치 받은곳이 8사단 포병대대 였습니다 고참들이 특별히 구타나 가혹행위 없었고 정말 좋은사람들 이었죠 26개월 군생활 하면서 딱3번 머리밖은것 같네요 그때는 밑에 후임병들이 하는짓들이 누가봐도 열이면 열 진짜 해도해도 너무한 경우 였구요
1978년 8월 입대 1981년 5월 전역 지금의 군생활 보다는 거의 2배 수준 먹는것 입는것 자는것 모두 부실하고 병영생활은 34개월 내내 힘들었다고 생각되지 할만하다고 느낀적은 없었던것같슴 구타와 선임병들의 갑질은 지금의 군대는 상상못할 만큼의 고통이었는데 군기는 엄청 강했는데 실제로 실탄을 32발 휴대하고 근무 나가는데 총기사고는 별로 안일어났고 실탄한발 분실 햇다고 전 부대원들이 밤세워 총알 찿았을정도로 총기관리 총알관리는 엄격함 근무지는 지오피 바로밑 훼바지역 이었는데 지오피 보다는 덜하지만 거의 비슷 하다고 보면됨 군생활을 통해서 힘든걸 겪어서 사회에서 웬만한건 힘들게 느낀적 없슴...
수건을 물에 적셔서 맞으면 무척 아픈데 멍이나 상처가 나지 않아요. 구타금지가 참모총장 지휘서신1호로 내려와도 수건으로 맞으면 티도 나지 않습니다. 분위기가 살벌해서 누구도 말을 못했지요. 우리막사는 별명이 김일성막사였는데 계단을 빨갛게 칠해 놓아 그렇게 불렀어요. 병장들끼리도 구타가 심해서 계단에 피가 물들어 보이지 말라고 빨간칠을 했다나 뭐라나. 40년전 이야기입니다.
아버지가 3년정도 복무하셨다는데 존경스럽습니다. 나이가 많은후임이 한명있었는데 적응을 잘못해서 안쓰러웠다고 아직도 기억이 남는다고 하신게 기억나네오
진짜 70년대80년대는 자는대.고참이 오줌도 쌋다고 하더라고요 구타는 기본이고요.
저 시절 군대에서 너무 맞아서 불구 된 사람 많다던데
99년군번으로 솔직히 말도안되는 군대부조리는 없어지는게 맞다고보는데 부조리를없앴더니 개념도 없어졌다는게 현실
이게 맞는것 같네요..
그렇다고 옛날 군대가 개념이 있었나? 그건 또 아님
부조리를 없애서 개념이 없어진게 아니라 군 입대의 허들이 없어져서(2차대전 말기 추축국보다 높은 징병률) 개념이 없어진거임. 중학교만 나와도 현역으로 군대를 가고 170에 45키로도 120키로도 군대를 가고, 부모님이 외국인이어도 군대를 가는데....
@@user-hhf6t82be5j3
개념넘쳐났고 오히려 전역하고 나면 사회생활하기도 편햇지 ㅋㅋㅋ
요즘 압존법도 없어진마당에 사회나오면 애들 멘붕오것다야 ㅋㅋㅋㅋㅋㅋㅋ
@@Nomad-e6i맞아요 요즘 170에 45키로도 최전방 배치시킨데요
제 외삼촌 서울대 다닌다고 군대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맞다가 휴가도 못 나오고 전역하니까 건장한 체격이었는데 몸무게 14kg빠져서 뼈만 남아서 돌아오셨습니다. 건강검진 받으니까 과도한 스트레스로 당뇨에 탈모(집안에 탈모 없었음), 혈압까지 오셔서(당시 24살...) 완전 무기력증에 빠져서 아무것도 못하시고 30대 나이에 작은 만화방하시다가 화재로 돌아가셨습니다.
요즘군대 요즘군대하지만 과거의 군대로 돌아가길 진정으로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 같습니다...
70,80년대는 보기만 해도 진짜 무섭ㄷㄷㄷ
그때는 진짜 베트콩때려잡던 진짜 실전군인들이였다
그땐 신검에서 가려서 받음
마지막 26개월 군번인 01년 7월 군번입니다~
제 밑에 8월 군번 부터 군 기간이 줄어 들었습니다.
26개월 근무하면 789일~791일 사이로 근무했습니다. 2월달에 윤달끼는 재수없는 군번은 792일도 했던거 같네요.
저는 791일 꽉채우고 나왔습니다.
30개월 이상 근무하신 분들 모두 모두 존경합니다.
저랑 동기시군요~ 반갑습니다 ㅎㅎ
마지막 26개월 군번 ㅜㅠ
아이고 반갑습니다 01년 8월 군번 입니다
07년 10월 군번입니다.. 요즘 친구들 요즘군대하고있던 제가 겸손해 지네요..ㅎ 저희때는 2년도 안되는 23개월 하고 보름정도 되었던것같네요. 복무기간이 이맘때부터 또 2년 밑으로 떨어지고 있던땨라서요. 선배님들 이야기 들으니 겸손은 달고 살아야 한다는걸 다시 느낍니다. ㅋ
86 군번인데 화장실 뒤 구석진데 서 구타 ㅠㅠㅠ
힘들었지 그때는
취침전에 얼차례 없으면 잠이 안옴 불안해서
아프게때려요??
94년 군번 요즘은 그때시절 기준 상병6호봉에 전역이네ㅋㅋㅋ병장 냄새도 못맡을 짬이고
수 틀어지면 말상병한테 집합당해서 아구창 돌아가던 짬인데 전역이라고ㅋㅋ
70,80년대 군대는 사람 여러명 죽어나가던 시절임
ㅋㅋㅋ 저도 94군번인데 이등병 때 제대 얼마 남았냐고 고참이 물어 봐서 영상처럼 당했음. 그 시절 군대는 왜 그랬는지. 하루라도 안 맞으면 잠이 안 왔음. ㅡㅡ
저런 가혹행위와 똥군기 막상 전투에서는 하나도 쓸모없음.
중화기 중대였는데...차라리 때리는게 깔끔함...
30분 이내로 끝남...왠만한 독종 아니면 구타는 30분이내로 끝났음...
근데 새벽에 깨우는 당직 사관 얼차려는 진짜 미침....1시간 이상...굴림...
그리고 근무시간 까지 채우면...오히려 새벽 근무초가 축복임..
아니 점호전에 다 씻겨 놓고 새벽에 굴리면 그 땀은 어디서 씻냐고...
그래서 깔끔하게 맞는게 낫다고 보는게
그당시 쫄병의 입장에서 잘때는 좀 깨운하게 좀 잣으면 했음....
13년 군번인데70 80년대 아버지세대 군 생활 안믿었는데 우연찮게 70 80년대 군대 영상 본적있는데 그때 당시 확구 분위기 보고 구라가 아닌걸 느꼈죠
5:40 헐... 이런 사례도 있었군요
29년 만에 아들 군대가서 가족과 함께 하는 병영 체험........지금 방장 청소 열외........갓 십입 일병 화장실 청소부터......구타 없음, 별점 맞음.....이걸로 휴가(포상 휴가) 더주고 안주고 함. 급여 아들 상병인데요....90만원 내년 병장 160만원....2025년 부터 병장 200만원 입니다.....짬밥 다시 먹어 봤는데요......29년 레시피 그대로.....100kg 넘던 아들이 70kg 초반....아이돌 되어 있네요.....ㅜㅜ.......못 먹겠다고.....아침 안 먹고 2끼만 먹습니다....저야 싼 입 맛이라 맛있게 먹었습니다......가족 초청이라 군대에서 많이 신경 쓴거라고 하네요..........
자다가도 한번은 불려나가서 맞든..혼나든해야 맘 편히 잦는데...ㅋㅋㅋ
70~80년삼청교육대
90~00년 가혹행위,구타
2023년 없음
면제자로써 얘기 드리는건데 군인분들 힘내세요. 진짜 보면 볼 수록 와......... 이런생각만 드네요.
하..
저도 면제.... 5급나옴요
신의 아들이냐
@@조석준-d9x 원래 갈려다가 계속 떨어져서 빡쳐서 그냥 7급 재검받음
님이나 힘내세요
전 군대 다녀온게 인생 최대 자랑중 하나입니다
대범씨가 잘못알고있네요 90년도 군입대후 군대생활 한사람 입니다 그당시 육군 복무기간은 2년2개월이 아니라 정확히 2년6개월입니다
90년대 기준 복무기간은 30개월이 맞습니다. 당시 김영삼 대통령 문민정부가 90년초에 들어서면서 군복무기간이 조금씩 단축되었지요...
저도 입대할때 30개월로 들어갔다가 전역할때는 2개월 줄어든 28개월 복무 하고 나왔으니...김대범 님의 복무기간도 99년 군번이시면 그정도로 줄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
상황극에 비추워봤을때 신병 이등병한테 지금 남은 군생활을 물어본거니 2년2개월이 맞음
훈련6주 받고 대기좀하다 온거같음
옛날 군대는 매우 끔찍한 부조리이자 모두 극악무도한 만행이자 잔인한 폭력이였습니다. 앞으로 군대는 모든 폭력과 부조리가 사라질때까지 더 좋게변해야만 합니다. 그것이 정상입니다. 안타깝지만 옜날군대는 무차별적인 폭력뿐이였습니다!
더 이상 어떻게 좋게 변함?
군대는 좋은데가 목표가 아님, 국가를 방어하기위한 합법적 폭력 집단이지
지금은 공비침투나 전쟁난지 오래됬으니 점점 보이스카웃처럼 변하는거고
쌍팔년도에는 적군도 무지막지했기 때문에 비슷한 군기를 유지한거뿐
쌍팔년도 군인이랑 지금 군인이랑 1대 1로 전투하면 지금 군인이 개박살나는건 명약관화
군대란 이기기위해 존재하는 집단이지, 있으니마나한 약한 군대는 어떤 나라도 필요치 않아
당장 내일이라도 전쟁 나거나, 국지전이라도 자주 발생한다면 군대는 다시 엄격해지는거다
출산율 계산해보면 그날은 머지 않았다
그게 전력
군대는다녀왔냐 어느정도부조리 얼차려 있어야지 위아래가생기고 잘돌아간다 요세는개판이다 역부조리가심하다
미군없으면 전쟁나면 진다 국군 다 폐급들임
너 미필이지 알고말하는거냐
와 찐 동감이다 선배님들 존경합니다
잘봤어요 대범이형
00군번인데 공감이 많이되는 영상입니다. 요즘은 병장이 이등병을 불편해하나보네요.. 후임들을 괴롭히는 문화도 당연히 사라져야하지만 보이스카웃도 선배들은 무서워했는데 군대가 저렇게 변하면 군기가 잡힐지 모르겠습니다.
19군번이고 군생활 도중 코로나 시기 겪으면서 군대 문화 변화기에 있었습니다.
저 이등병때는 선임들 야간 근무 짬맞고 들어가느라 잠도 못자고 많이 순화 된 부조리 같은 장난들 많이 받았는데
코로나 때문에 부대 인원 절반 이상이 격리, 장기 휴가 가고 신병 유입도 잘 안 되서 선후임 할 거 없이 다들 똑같이 힘들다 보니 일단 근무 짬 때린다는 개념 자체가 사라졌고 부조리도 많이 사라졌습니다.
병장이 이등병 무서워 한다는 건 솔직히 군대 괴담식으로 들리는 소문이고
제가 병장 때는 이등병은 그냥 몇주 후에 안 보는 모르고 관심도 없는 아저씨, 일병은 심심하면 찾아와서 군생활 힘들다고 징징거리는 애기, 상병은 말뚝 박으면 안 되냐고 놀리는 다나까 쓰는 친구 같은 느낌이긴 했습니다.
김신조사건때 그렇게 군기빡센 전방부대들 비상걸리니까 당나라부대가 따로없더만요 자기들끼리 오인사격하고 ㅋㅋ 그 빡센 똥군기가 전투력과 상관있는거 맞아요?? 러시아 똥군기가 우리나라 군대보다 빡센데 그럼 거기는 세계최강의육군인가? 헛소리좀 하지마십쇼
@@김하월-r1u 네 그렇군요! 마음이 많이 아프신 분 같은데 힘내세요!
@@페인트-c8t 군대에서 같이 싸우는 전우가, 입대일이 차이난다는 이유만으로 무서워하고 조심해야될 이유가 대체 뭡니까? 그래야만 그 알량한 자존감이 채워지시나? ㅋㅋ 뭐 실전 경험이나 있어서 생존에 도움되는 꿀팁이나 풀면 고개숙이고 받들지 뭔 같은 병끼리 그리 급을 나누고 괴롭히지 못해서 안달이여
@@김하월-r1u 기강 빡센 군대가 전투 못했다고해서 널널한 군대가 거기보다 전투력이 높냐마냐는 다른문제임. 논할수 없는 부분을 가지고 오는게 바보같은거지
아니 근데 70 80년대는 너 몇개월 남았어 물었을때 대답하면 이등병이 벌써부터 재대를 세?이러면서 더맞는시절아님??
90년이전은 진짜 지옥 그 자체네
저는 1994년에 입대 하였 습니다 당시에는 선임들이 막 발로 찼습니다 때리고 그때 당시엔 잘해도 맞아요 그땐 언제 진짜 때린지 몰랐 습니다😊
그 폭력 지금도 소송걸수 있지 않나요? 나라면 그럴것 같은데.
@@nativefakers2494 91년군번인데ㅋㅋㅋ그러면 그당시 군복무자들 90%영창가야되..
간부들이 사병때리는거.
사병들끼리 구타
훈련소 조교까지 싹다 구속시켜?
22년 7월 군번입니다.요즘은 생활관에서 이등병이 생활관분위기 어둡고 아무도 말안해서 무섭다고 마편찌릅니다;;;;; 아무리생각해도 부조리는 없어져야하나 군대를 그냥 상하관계가없는 개판 당나라군대를 만들고있습니다.후임얘기가 무조건 맞고 선임은 억울해도 무조건 가해자가 되버리게 만드는 간부들.진급하고싶어 무조건 선임들 군기교육대보내는 사람들 너무 많습니다
뭐가 됐든...훈련,체력단련,전술적 사고훈련은 제대로 시키고,해야 합니다.안 그러면 모든게 다 허사인게 군대입니다. 이제는 그런 시스템으로 돌아가게 개혁돼야 할겁니다.
75년도입대해서 전방근무하면서76년도판문점도키만행사건 그당시중대장소대장선임중사 걱정중에전쟁 경험 이부족하다고하면서 우리중대는걱정말라고하신말슴 우리부대는 625참잔자도있고월남참전자도근무하고 결이가대단했지
88년도에 수방사에 근무했었고 군사특기는 취사였죠
당시에 짬밥이 형편없긴 했어요. 저희도 식수인원이 몇 백명이였는데
특히 된장국과 짬밥, 양배추 김치 맛이 없었죠. 쌀은 일반미 정부미 섞어서 10단씩 쪄대던 시절입니다.
대대 애들은 애들대로 불만, 우리는 우리대로 힘들었던 취사장의 하루였지만 그 시절도 추억으로 남았네요
지금 수방사는 밥 맛깔나게 잘 나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선배님
06군번인데 선임들이 단 한번도 구타 안했고
욕도 없었습니다.
친구들도 거짓말하지 말라고 했는데 당시에는 왜? 그런생각이였으나
전역후 다 물어봐도 거의 구타.욕설이 있었더군요..
진짜로 좋은 생활관 배정받은게 아직도 천운이라고 생각함.
89년1월에 논산 훈련소에~존나게 춥고 조교 시팅이들이 구타 열나게 했는데~
와...조교가 훈련병을 구타하나요? 저는 14군번인데 조교가 얼차려는 많이 줬는데 손은 못댔고 자대 배치받고 새벽에 몰래 집합시켜서 멱살잡고 쌍욕하고 밀치는정도 있었어요..엄청나네요...
@@윤주영-m7k
91년 군번입니다
논산입소대 부모들과헤어지고 연병장돌아서 안보이는곳에들어서면 바로 워카발 날아다녔습니다.
본보기로 몇놈 밟아놓으면
그때부터 입대자들 공기가틀려지고 행동이달라집니다.
내무반들어 가서 군복받아오고 갈아입히면서
엄청두들겨팼습니다
사복 노란종이로 돌돌말아포장하고.
주소를 쓰는데
옆자리 전우가 손을바들바들 떠느라고 글씨를 못써서 내가대신써준기억이납니다.
그렇게 정신없이 두들겨맞고 얼차려받다보면
목련 국방색속옷이 땀에젖어서
땀이 뚝뚝떨어질정도가됩니다
그때 절감을 하죠
군대왔구나.씨벌 여기서 28개월을 살수있을까 고민했네요.
옛날 군생활이 그리울때도
있고 추억이 아련하구나
1970년3월19부터
1973년2월23일까지
제일공수특전단에서 근무
만기전역함
옛날에는 줘터지면서 군생활했어 라고 하는말 이해안감
반대로 생각하면 고참때는 때렸다는 얘기잖아
그게 왜 억울하다고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난 이등병때 월급이 만원도 안되는게 억울하긴함
난 병장제대할때까지 월급 1만원밑으로 🤣
@@멸공의횃불-t5c 환율로 생각하면 90년대이후로는 90년말이 최악이죠 imf때문에 ㅠ
담배 한보루도 못사는 월급
상병 8호봉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ㅋㅋ
꼰데 같은 소리라고 욕 먹겠지만,
요즘 군대 정말 걱정 됩니다.
집에서 맘 들이 과잉보호 키워서
얼차려 부분은 70년대나 90년대나 비슷한 듯... 94년 군번인데요. 이등병 때 머리박으면 목도 아프고 힘들었는데, 일병5호봉때부턴 머리박으면 졸음이 쏱아져서 힘들었네요. 근데 침상에 머리박으면 땀에 머리가 밀려서 조금 힘들었네요. ㅎㅎㅎ(총기다이에 발 걸친 상태에서 머리박은 상태로 좌우반동하며 군가까지하며 2시간30분동안 머리 박았던 기억이 세록세록나네요.) 70년대 구타는 단체로 줄빠따라나 하는게 있었다고 들었네요. 저희 때는 잘못한 인원을 취침점호 후 개인적으로 불러서 창고같은 곳에서 줘 팬걸로 기억합니다.
요즘도 군대꿈꾼다. 90년도 군생활했는데 훈련이 힘든게 아니라 고참꼬장이 진짜힘들다. 훈련소때는 천국이다
18년도 군번인데요 힘들면 옛날 군대는 더 힘들었겠지 더 복무 하고 이런 생각 하면서 버팀
우리 할아버지 6.25전쟁당시 군복무중이라 전역 못하시고 부사관으로 7년 군생활하시고 전역하셨네..
라떼고 자시고를 떠나서 요즘은 학교에서 선생님도 안무서워 군대에서도 고참 안무서워.. (자고로 인간은 정말로 개념 없는 행동을 했을 때 엄하게 꾸지람을 받아야 한다) 그래서 그런가 개념 말아먹은 20대가 매우 많은 걸 느낀다.
라떼발언 맞네
@@ts-maria 그럼 너는 그 개념 없는 20대??
@@게임나라-j1f 나 50대
아니에요 요즘이 더 빡세요 우선 최전방 한정으로는 구타가 있어요 그거때문에 한달에 3번은 구타사고가 일어나고 못버티다가 총기난사나 흉기난동으로 사람 여럿 죽어나가는 경우도 많아요 그리고 요새 북한하고 사이 안좋아져서 간첩들도 자주 넘어오는거 때문에 실전투입도 자주되요 일주일에 3번은 실전에 투입되요
요즘군대는24개월정도....내가군복무를할때부터줄어들더라월급도엄청?주던데나뗀병장되어도2만원대인데요즘은병장월급이50만원이던데진작에주지....요즘저러면바로군생활이늘어난다ㅋㅋㅋㅋ
적을 죽여야하는 군대를 민간인의 시선으로 보고 자꾸 짖어대니 군대가 개판되는거죠 구타까지는 그렇지만 군기를 위한 조취는 필요하다고생각합니다 요즘군대같으면 실제상황에서 하극상 일어나는건 머 당연할거같습니다
96군번인데 그때도 보이스카웃 왔냐는 소리들었네요ㅎㅎ
96 논산 군번 3211 헌병이었습니다. 자다가 많~~이 맞았습니다. ㅋㅋㅋㅋㅋ 내 고참, 그 옛날 선배님들 진짜 겁나게 맞았을 듯......
후임 얼차려주고 구타 폭언하는 악습은 반드시 폐지되어야 한다, 그런것들은 적발하여 처벌하고 사회생활이 불가능하게 매장시켜야 한다, 더이상 이런 더러운 악슴은 용인하면 안된다. 전시에 첨 총맞는놈은 고참이랍시고 후임괴롭히는 넘이 될것이다.
솔직히 엎드려 뻐쳐가 젤 짜증나지 팔이 아픈데
머리박으면 손이 편해서 잠자기 좋았음
중동부전선....전역한지가 35년이 넘었네..젊은혈기로 악만남은 혈기로 인간도살장만든 내 자신이 후회스럽고 너무 죄송합니다..
60년대 군대 병장이 5대 장성에 들어갔다 고참 병장은 하늘이었다. 준장 소장 중장 대장위에 병장 이었다.
90년대까지 후임들의 군기가 느껴지는 크고 절도있는 목소리는 재현 안했네요.
실제로 제 동기가 후임 터치로 성추행 신고 당해서 자살했습니다
지금도 정상은 아니에오….
후...저는 14 군번인데 구타가 조금 있었어요ㅎㅎㅎ요즘 군대라고하면 20군번 이하겠죠..?
수고많으셨네요 님때면 핸드폰 사용 금지하던시절이니
@@Superpremium_parkway 휴대폰은 당연히 못사용하고 그냥 상병장들이 꼴리면 새벽에 집합시켜서 멱살잡히고 밀치고 그랬었어요ㅜㅜ
@@윤주영-m7k 몇월 군번이세요? 1월군번이세요?
@@Superpremium_parkway 8월이에요~~~
@@윤주영-m7k 아주 개뻥을 쳐라 14년 8월이면 임병장, 윤일병사건 영향으로 사단장들 모가지 줄줄이 날라다니면서 전군이 부조리 척결에 날이 서있었던땐데 그런 시국에 정신못차리고 가혹행위를 하는곳이 있었다고? ㅋㅋㅋㅋㅋㅋ 사실이라면 진짜 미쳐돌아가는 부대가 따로없네 몇사단이냐?
육군기준이니 그나마 이정도 부드러운 군생활
첫번째 사진은 쥐잡기와 두번째 사진은 원산폭격 기합이내요
83년 가을 자대간 날, 솔직히 2시간 동안 소위 신병 군기잡는다는 명목하에 문제 고참에게 구타 당했던 그날 9월17일 절대 잊혀지지 않는다. 군대는 내무반생활이 젤 힘들었다
87년도 10월 군번인데 공감은 조금 가네요...
88올림픽한다고 외출,외박, 휴가 전면 금지....
근데 지금 병장도 이등병 때 개 꿀 빨았을거 아녀 억울할 것도 없을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바뀔때나 억울하지 지금 병장도 뭐 이등병때부터 코딱지 파면서 고참 말 개똥으로 들었을텐데 뭐가 무섭고 억울해 ㅋㅋㅋㅋ
20년도 군번입니다 저때처럼 구타는 없었지만 선임들한테 쌍욕을 먹고 매일 눈치를 보고살다 선임이 되었지만 후임들 눈치만 보다 전역했습니다 😢 제일 애매한 군번인듯합니다
그래도 저때 군인분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Oikimbap15군번인 저랑도 상황이 비슷한걸 보면 님 성향이 선임들하고 다른거지 군번이랑은 상관없어보여요
81년도평택장정
논산25연대 동기들 보고싶읍다
아련하네여~~~~~
80년대는 30개월 복무에 가방끈 길어서 4년제 대학교에서 교련 2년 이수하면 3개월 빼 주고, 가방끈이 살짝 짧아서 전문대 1년 교련 이수하면 45일 빼 주었습니다.
89년부터 대학교 교련과목이 폐지 되었죠. 이건 잘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가방끈 길이 때문에 군 복무 기간이 길고 짧아진다는 것은 불합리하죠.
4년제 교련이수 3개월
2년제 교련이수 1개월반
고등학교밑으로 만땅 30개월😂멸공
대신 대학생숫자가 매우 적었죠. 장병총원의 10% 안됐죠.
12학점은 꽤 많은 학점입니다 이걸 전공선택으로 돌리면 얼마나 이익이겠습니까
면제 받은애들은 이 학점 으로 이중전공 부전공 자유스럽게 하는데 교련학점은 반드시 따야돼서 수강신청할때 교련학점 신청 안하는 여학생이나 면제자들 정말 부러웠는데
79학번까지는 6개월 혜택이었습니다. 3학년까지 교련받고 문무대 전방 보름씩 입소였고, 80학번은 3학년1학기까지 받고 105일 혜택이었고, 81학번부터 2학년까지 교련받아서 3개월 혜택이었습니다. 후임인79학번이 먼저 제대한다고 끝까지 갈굼하던 고참들도 많았습니다.
89년5월군번인데 그때만해도 병장달면 왕이였음.
몇년생이세요
@@유민제-t7b 68년입니다.
90년대 초중반 까지도 병장은 거의 왕이었죠... ㅋ
80년대 군생활 했는데 선임병이 일렬로 세워놓고 곡갱이 자루로 머리통을 내려쳤습니다
열명중 기절한 사람 4명 기절하면 발로 밟아서 다시 깨우고 그렇게 잔인한 인간들
많았죠 그인간 제대하고 다시 만났는데 사람이 그렇게 순하고 선량합디다
군에 있을때는 왜그리 악마같은 본성이 나왔는지...........
95년~97년 26개월 군복무.
쫄따구때 월급 만원도 안됬었는데 병장들은 만원짜리 하나하고 거기에 더해서 천원짜리 몇개 더 받는거 보고 와~ 많이 받네? 했었지...
요세 월급 얼마냐? 몇개월 복무하냐?
엄살부리면 죽인다.
진짜 시민의식 많이 올라와서 다행이다
백퍼 공감!!
옛날사람들이 쎄긴 함.. 맷집, 정신력 깡은 물론 싸움도 잘하고ㅋㅋㅋ 요즘 애들이 몸키우고 쎈척해도 옛날 사람들 전성기랑 비교하면 급 자체가 틀려 말그대로 예전사람들이 정신력 맷집 깡으로 요즘에 비해 오래가서 강함..
나이들면 근데 다 아파 몸이.. 그때 고생했던게 나이들만 다 후유증으로 다가와
감사합니다 해피 뉴 이어
요즘 이등병은 병장한테도 걍 말까지않나요?
그래도 추억으로 남은 건
가장 찬란했던 20대 초반이었기 때문에
요즘터진 부실급식은 사실 배식실패인데...
피는 전간부들이 보고있음.
배식담당책임자들이나, 아니면 진짜 미군수준으로 급식올리거나.
87년 2월군번인데 구타는 그냥 생활이었고 더 엿같은것이 분대장 하사와 병장들간의 알력싸움이 장난이 아니어서 그것들이
밤마다 취침중에 갑자기 우당탕하고 싸우면 소대원들 군장매고 잠못자고 새벽에 뺑뺑이도는게 일상이었다. 그런데 정말 열받는것은 사단에서 무조건 고참순으로 분대장교육들어가라해서 나는 제대 3개월 남기고 하사교육을 갔는데 말년병장으로 편히 살 기대가 물거품되고 88군대를 저주하며 전역했다.
당시 하사교육은 인간취급을 못받는건 기본이고 훈련복도 누더기같은 걸레같은 교육복을 걸치고 생활했다. 군생활 내내 철책사단에서 사건, 사고로 정신없었는데
몸성히 재대한것도 복받은거라 생각한다.
첫번째 꼴아박은 사진 50년전 진해 해병대 5대대 2중대 병사네요 70대의 우리동기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저 연병장을 제트기 포복으로 기어가면 바다로 입수하는거야
여러분들이 선배들을 아무리 욕해도... 지금의 한국이라는 것을 세운 것은 후배들이 아니고 선배들입니다. 외국이 기억하는 한국인의 이미지는 선배들의 이미지 입니다.
베트남전 한국군의 이미지에 요새 MZ들이 어깨뽕을 느끼던데,,, 그분들과 요새MZ는 완전히 다른 인간들이죠.
70년대 탈영순위 1위가 배고파서였다는게 진짜 충격이었지. 간부들이 부식하고 쌀 가져다 팔아서 먹을게 없었다고함.
97년도 10살때 원산폭격 시킨 선생 생각나네 하..
그때 당연하다는 듯이 머리 박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초딩한데 그게 맞냐고
그냥 묻고 따질 필요도 없어 좋은시대에 살고 있구나하면 그걸로 끝임
48:00 띠꺼운 표정 ㅎㅎ
새벽마다 팬티차림으로 한겨울 야외집합 대가리박고 화목빳따 몇방처맞어면 살고싶은맘도 없어지지
04군번인데 항상 막사 뒤쪽 부식창고옆,치장물자창고 주변 ,소각장 부근에2~3명이 활동복 입고 고참한테 가슴 마사지 💆♂️ 받으면서 '미쳤냐?!' 소리들으면서 마사지 받던기억이 생생하네요~~~~😂
와우 대박 ㅋㅋㅋ
특히 구타
7080년 : 진짜 상상하기도
싫을정도의 무시무시함
90, 2000년 : 말 무시하고 몰래했다는
자체부터가 잘못되었음
요즘 : 그게 때린거임? 요즘 후임들은
어떻게 이렇게 생각없이 사나?
김영상 때부터 문민군대 만든다고, 구타 엄청 단속했었지...
90년대도 이유없이 때림
90넨대는 80넨대하고 엮일 시대지 00넨대는 10넨대하고 엮이고
@@이상원-m9n 20년대:간첩 많이 넘어와서 실전투입 잦아짐,최전방 한해서 구타,가혹행위 자행됨,저출산으로 gop인원 적어서 1인당 근무시간 하루 22시간 6개월동안 평균 2시간 이하로 밖에 못잠 요즘이 00년대,10년대 보다는 빡쎄요
80년대에는 거의 화변기였지~~
좌변기 없었다
사실 05년도 총기난사 사건이후론 심한구타는 없어졌다고 봐야지 아니다.나는 맞앗다 라고 하면 구타의강도가 사람마다 틀리는거니..쩝
96년 강원도양구 2사단 근무했습니다 그시절이 그립네요
죄송합니다 아니고 시정하겠습니다.그리고 2030년대는 다시 2년으로 복무기간 연장 2040년까지는 여군 징집제 100% 실시.
군 시절 ㄹㅇ 상병장 되고 싶어서 버텼는데 요즘 군대는 짬먹는게 더 두렵겠노 ㄷㄷ...
게다가 울할아버지는 70년대해병대 이셨음...
군대 복무기간 30개월로 늘리고
군대는 좀 맞고 하기 싫은 것 하는 곳으로 그 정도는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군대가 당나라 군대화 되어가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지금은 당나라군대
99년 군번입니다.
창고나 막사 뒤에서 대가리 박고(원산폭격 이라고 하죠) 그 상태에서 전투화 발이 날라오더군요.
그 상태에서 보통 배는 잘 안때리는데, 배를 걷어 차는 고참놈 있었음.
진짜 비명소리도 안나오고, 옆으로 꼬꾸라져서 배 움켜잡고 못일어나는데 진짜 숨도 못쉬겠더라.
저도 99군번 입니다
힘들게 군생활 하신것 같네요
전 자대배치 받은곳이 8사단 포병대대 였습니다
고참들이 특별히 구타나 가혹행위 없었고 정말 좋은사람들 이었죠
26개월 군생활 하면서 딱3번 머리밖은것 같네요
그때는 밑에 후임병들이 하는짓들이 누가봐도 열이면 열 진짜 해도해도 너무한 경우 였구요
와 환호형 디게 오랜만이네
89년4월 군번입니다. 복무기간만 30개월넘었고 원산폭격할때 이마에 치약뚜껑을 대고 박았고 취침중 깨워서 화장실 뒤에서 일렬 횡대로 서서 구타당했죠. 식깡엔 늘 똥국 밥도 오래묵힌 정부미 그마져도 많이 주면 좋았을텐데 늘 배고팠던 기억 겨울에 손트는건 기본.
1978년 8월 입대 1981년 5월 전역 지금의 군생활 보다는 거의 2배 수준 먹는것 입는것 자는것
모두 부실하고 병영생활은 34개월 내내 힘들었다고 생각되지 할만하다고 느낀적은 없었던것같슴
구타와 선임병들의 갑질은 지금의 군대는 상상못할 만큼의 고통이었는데 군기는 엄청 강했는데
실제로 실탄을 32발 휴대하고 근무 나가는데 총기사고는 별로 안일어났고 실탄한발 분실 햇다고
전 부대원들이 밤세워 총알 찿았을정도로 총기관리 총알관리는 엄격함 근무지는 지오피 바로밑
훼바지역 이었는데 지오피 보다는 덜하지만 거의 비슷 하다고 보면됨 군생활을 통해서 힘든걸
겪어서 사회에서 웬만한건 힘들게 느낀적 없슴...
78년이요? 34개월..
@@pgp8554 정확하게하면 33개월 보름쯤됨니다
엄청 힘들었을거 같은데 대단하십니다
너의 군번까라 내가 군대 생활 할때 즉 졸병때 8.18
1976년 도끼만행때 고참도 전역 안했는데 무슨 개풀 뜯어먹는 소리하냐?. 너 방위 제데 했구만?.
1987년 8월입대 1981년5월말 제데 계산해봐라
반갑습니다?
같이 입대했네요.
고생많았습니다.
1978년8월17일 아이고~~~~~~
24년 군번도 시간지나면 요즘군대는 어쩌고저쩌고, ...그럴거다. ㅋㅋㅋㅋㅋㅋ
요즘은 결국 과거가 되는거고.. 나이들어보면 현역일때의 젊음이 그리워지는거지.
이등병 어리버리할때 총기번호 말해라했는데 대답못해서 개처럼 당하고, 그때 PSTD로 20년이 훌쩍 지난 지금도 총기번호를 외우고있네
병영부조리 적고 우애 깊은 병영문화
잡일 말고 군사훈련과 지옥훈련으로 단련되는 정예병이 되길
수건을 물에 적셔서 맞으면 무척 아픈데 멍이나 상처가 나지 않아요. 구타금지가 참모총장 지휘서신1호로 내려와도 수건으로 맞으면 티도 나지 않습니다. 분위기가 살벌해서 누구도 말을 못했지요. 우리막사는 별명이 김일성막사였는데 계단을 빨갛게 칠해 놓아 그렇게 불렀어요. 병장들끼리도 구타가 심해서 계단에 피가 물들어 보이지 말라고 빨간칠을 했다나 뭐라나. 40년전 이야기입니다.
92년 군번인데 선배님 이군요. 저땐 병장 짬밥 먹으면 구타와 얼차려에서 열외됐습니다. 선배 군번에서는 병장끼리도 구타와 얼차려가 있었군요.
7080이면 아버지 세대인데
울아버지 군대시절에는 방위병이 막생길때라 현역 안가고 방위병으로 갔다던데
하 군사 십만만 주면 연해주까지 정복해 버릴텐데 군대 아예 안가게 해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