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할아버지께선 16세에 광복을 맞이하셨고 20대에 6.25전쟁이 발발해서 군대를 두번이나 다녀오셨습니다.. 할아버지께 이야기를 듣는데 전부 역사교과서에 실린 이야기들이 우리에게는 역사지만 할아버지껜 살아오시면서 겪은 일생 이더군요. 정말 신기하면서도 존경스러웠습니다.
저희 아버지 말년때 김신조 내려와서 군생활 길어지셨다고 합니다 당시 전역 얼마안남은 병장동기들끼리 삼립 크림빵 먹고 있다가 김신조 비상이 떳는데 아직도 그 말씀하십니다 "크림빵 먹고있는데 상병되어 있었다" 실제론 병장이었으나 군생활 1년 늘었으니 상병이라고 빗대어 표현하신거죠 당시에 전역대기였던 병장들 눈깔 뒤집히고 엄청 예민해서 중대장들도 절대 못 건들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연스레 군기가 더 잡혔던게 아닐까 싶네요
저는69년8월군번 입니다. 서로가 군생활이 느낌이나 보는 관점이 다르겠지요. 군대나 사회나 가정에서부터 서열이 어느 곶이던지 존재 합니다. 특히 군대는 철저히 지켜야 된다고 저는 생각 합니다. 사회가 민주화 되듯이 군대도 마찬가지 라고 봅니다. 저의 군 생활 보다 선배님들 고생한거 생각하면 부끄럽습니다. 한기수라도 위라면 존경해야 합니다.군인이라면 저는 포병 이었는대 학력이 중졸 고졸 대퇴 대재 이었습니다. 저도 놀랐구요 배고픔 만 없으면 맞고 기합 받아도 괜잖을것 같았어요.px 외상 달아놓고 돈 부처달라 해결하고 면회와서 해결. 피복도 동두천 같은대서 사입고 했어요. 그때는 아들 놓으면 업어 놓는다고도 했습니다. 지긋지긋 해서요.지금은 웃으면서 이야기 하지만 어찌하던 나라를 위해서 헌신 한 것입니다 서로 존경하고 살아갑시다. 선배 후배님들 건강하시고 행복 하세요
70초 군생활 한 사람...통신가설 독립중대 생활...밤마다 월남에서 돌아온 제대말년 고참병들이...밤마다 줄빳따를 쳐서 엄청 고생...일어나면, 엉덩이 빤쓰가 피떡...칼로 빤스 잘라낸...아픈 기억 밥은 1식1찬...밥--국...필터없는 화랑담배 이틀에 한갑씩...그나마 고참들 아가리에 들어가고...포천은 겨울에 왜 그리 추운지...해만 지면 말로만 듣던 줄빠따가 일이라...정말 하루가 지겨웠던... 박정희 시절이지만, 정작 군납 비리가 심했던 70년대....정말 배 고팠고...춥고...걸레같은 통일화--내의--양말--허연 군복.., 박정희는 왜 군인들을 그렇게 굶기고 헐벗게 했는지...춥고--배고픈게 가장 견디기 힘든건데...밥--국...그것도 제대로 못 먹인 박정희...왜 그런 인물이 몇십년 후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영웅 대접을 받는건지...솔직히 이해가 안간다... 본인도 군인 출신인데...군대생활은 정말 춥고 배고팠던 시절...1주일에 두번...밥 대신 건빵. 일요일은 라면...정말 먹기 싫은 팅팅불은 라면..우동 굵기의 팅팅 불은 라면...윗놈들이 다 빼가니...
ㅡㅡ시간 정리ㅡㅡ 1:43 그때 당시 대통령은? 2:29 군생활 당시 이슈 3:50 군 복무기관 5:17 당시의 똥군기의 정도 10:13 짬밥(식단)수준 11:49 당시의 원산폭격수준(일명 대가리박아) 13:35 후임병이 고참에게 실수한다면? 14:27 제대할때의 문화 재밌게봐서 이런정리는 처음써보네요!😁
67년 자원 입대 68년 김신조 사건시 홍제동 북한산 등에서 작전 투입 인접 부대에서 김신조 체포.. 숨막히던 시절 군생활 했는데 그때 무척 추웠고 홍제동 주민들 겁에질려서 경계 중인 군바리(?) 들에게 자기들 집 앞에서 좀 있어 달라고 사정하고 커피까지 제공 하는등 뜻밖의 환대에 모두들 놀랐음 군인이 된것이 한순간 보람 있었습니다.
근데 60년대 70년대 80년대 군생활 한사람들 절대 부럽거나 동경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그때얼마나 식단은 얼마나 부실햇으며 두들겨 맞는 구타는 얼마나 햇엇으며 ㅜㅜㅜ 기나긴 군복무기간과 만원도 안되는 월급 ㅜㅜㅜ 구리고 군인에 대한 말도 안되는 인권 ㅜㅜㅜ 얼마나 안조은지 상상조차도 안된다....그냥 그때 군생활 하신분들은 후진국시절 인권최하일때의 희생양일뿐 ..........
태클은 아니지만 2:13에 보면 국방부장관이 주영복씨였다 라고하셨는데 주영복 국방부장관은 재임기간이 79년12월14일 ~ 82년5월21입니다 박정희 대통령이 돌아가신 뒤에 12.12 사태 이후에 국방부장관이되셨죠 60년대에 군생활하셨는데 주영복장관과는 시대가 맞지않습니다
웃자고 만든 영상에 코등이 시큰해 지는건 왜일까요? ㅎㅎ 83년 입대해서 화면에 보이시는 81년 80년 선배들이 고참들이었죠. 그분들께 매번 들은 애기가 " 너히들은 그래도 밥은 맘껏 퍼먹잖아" 였어요. 사람이 배가 고프면 정말 아무생각 못하거든요. 80년대 이전 복무하셨던 선배님들께는 가난한 나라를 위해 참고 견뎌주신거에 숙연한 마음이.. 요즘 군생활 하신 장한 우리 아들들에겐 , 군생활 하는동안 잘먹고 때리지 않는다고 군대 편해졌다 생각 않는다는말 꼭 전하고 싶네요. 나라가 부를때 피하지 않고 당당히 그곳에 서 있었던 사람들에게 무슨말이 더 필요 하겠습니까. 앞으로 우리 뒤이어 그자리에 서 있을 후배님들이 더 좋은 환경과 처우를 위해 더 열심히 사는 선배들이 됩시다.
진짜 군대에서 배고픈데 구타 부조리당하면서 훈련 다 받는걸 3년가까이 했다는게 어떤 세월을 견뎌내신겁니까... 우리 아버지도 군생활이야기 들어보면 줄빠따가 내무반 침상과 침상에 한쪽은 다리올리고 한쪽은 손올려서 엎드린 상태에서 빠따맞았는데 맞다가 침상사이로 떨어지면 처음부터 다시맞고 또맞고해서 지금도 자다가 가끔 악몽으로 꾼다고 하시는데...
82년 5월 6일 군번인데 그당시만 해도 막사 보급품 군기등등이 거의 50~70년대 군대 수준과 별 차이가 없었음. 철모, 반합, 야삽, 수통, 군장 등등 거의 다 6.25때썼던걸 물려 받았고 다만 총기만 월남전때 이후에 들여온 M16과 M60을 썼다는 차이 뿐. 구타 얼차려등등은 그냥 일상이었으니까. 구타가 엄청나게 심해서 83년 어떤 달이었는지 확실히 기억은 안나지만 그달에만 육군에서 구타로 3명이 죽는 바람에 육군명령 37호 구타 금지란게 생겼지만 구타는 전혀 사라지지 않았음.
이 동영상을 보니 9년전 돌아가신 할아버지 생각이 나네요. 지금은 국립현충원에 계십니다. 가끔 시험기간때면 꿈에 나오시곤 하셨는데.. 할아버지께선 6.25 참전용사셨는데 지금 살아계셨으면 한번 모시고 나올 수도 있었을텐데 아쉽네요.. 어릴적에 6.25때 썰 풀어주시곤 하신게 기억에 남네요. 그중에서 수류탄이 터져서 파편이 등 왼쪽에 박혀서 남으신 흉터를 보여주셨던게 인상이 깊었어요. 곧 있으면 기일도 다가오는데 오랜만에 할아버지 생각이 나네요. 감사합니다 :)
94년 군번이지만 가장 공감가는 부분은 원산폭격했을 때 잔다는 것이 공감이 가네요. 저도 너무 박다보니까 상병즈음에는 나도 모르게 머리만 박으면 눈이 자동으로 감기면서 졸립더군요. 거짓말 같지만 최대로 박은게 2시간가량 되었을 겁니다. 여름에 오침시작시간부터 오침 끝날때까지 했으니까. 단, 침상에서 머리박는게 가장 짜증 났네요. 머리박고 자려고해도 흐르는 땀때문에 머리가 밀려서 .... 그리고 위병근무나가면 밤에 총들고도 잤네요. 서서자면 감각이 민감해져서 불빛이나 작은 소리에도 자동으로 눈이 뜨입니다. 저희 아버지가 60년군번인데, 그때도 너무 배고파서 군번줄로 짬남은거 버린 구정물도 먹었다더군요.
다음은 조선시대관군출신 또는 신석기시대때 빗살무늬토기에 짬밥드신분 모십니다. 연락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연락 올듯 ㅋㅋ
sake L: 우가우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정도면 테레비에 나가야 하지 않을까요 ?
있을까요 ;ㅁ;ㅋㅋㅋ
그래도 조선시대 관군까지 아니더라도 일제 지배 받으실 때 하신분들은 있을 것 같은데여 만약 있으시면 일본에 대해서 제대로 말해주시면 좋겠다 일뽕 있는 놈들 그거 보고 정신차리게
64년 군번 이분 제대소감이 살아서 다행이다고 하는 부분 듣고 소름이 돋았고 이 분들 덕에 현재 대한민국이 있습니다. 어르신들 진심으로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저희 할아버지께선 16세에 광복을 맞이하셨고 20대에 6.25전쟁이 발발해서 군대를 두번이나 다녀오셨습니다.. 할아버지께 이야기를 듣는데 전부 역사교과서에 실린 이야기들이 우리에게는 역사지만 할아버지껜 살아오시면서 겪은 일생 이더군요. 정말 신기하면서도 존경스러웠습니다.
군대를 왜 두번가셨나요?
설마 학도병이셨나요? 암튼 정말 대단하십니다...
우리나라를 지켜주신분들,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유승호-f2b 승호 군대 갔다왔어?
@@유승호-f2b ㅈㄴ 개념 없네
@@유승호-f2b 쯧 군인 없으몀
아무것도 못하는게 민간인이야
@@유승호-f2b 미필or페미
@@유승호-f2b 너 여자지?
와 진짜 얼마나 배가고팠으면 배부른게 소원이지? 진짜 숙연해진다...
김신조 월남은 이슈도 아니었네... 그저 빛..
지인중 70년대 인제에서 근무했었는데
배가 고파서 야간경계근무도중 민가로 내려와서 꽁꽁언 두부를 훔쳐먹었다고합니다 엄청맛있었는데 설사를 엄청했답니다
60,70년대 초까지 북한보다 훨씬 못 살아서 최전방 국군들 중에서 많이 배고픔과 구타를 이기지 못해 월북을 많이 했다고 들었습니다.
@@simonjung8292 우리나라 70년대정도는.. 북한보다 못살았다는것이 아니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탈북민들도 그렇고 잘살았다고 해도.. 한국과 도토리 키재기라더군요.
@@user-CPT_RA 꽁꽁언 두부는 양반이죠. 저희 아버지는 60년대에 인제 원통에서 근무하셨는데, 너무 배고파서 음식물찌꺼기라고 버린 것 까지 먹었다는 군요.
60년군번앞에서는 라떼는말이야에서 ㄹ자도꺼내면안될듯 ㅎㄷㄷ
그 갓전역한 구민성님은 60년대 군번보면 바로 머리박아야겠네요 차원이다른데?
대범이형 하트줘요
노예 선배 보니까 가슴이 뿌듯하냐?
@@fohenz11 고문관 한명이 노예무새하고 다니누 ㅋㅋ
50년대 군번은...........
이거는 라떼는 말이야 해도 우린 할말옵없지ㅋㅋㅋㅋㅋ
숙연해집니다 선배님들 감사드립니다
저기 어르신 세분... 60,70년대 저세상 복무 어르신들 계셔서 그렇지, 80년대 군복무 어르신만으로도 그냥 레알 레전드다.
저세상 복무라는 말은 좀...
"실수라는걸 보지를 못했다"....이 말에 모든것이 다 들어있다고 생각하네요...
실수한 사람들은 있었는데 없어졌다..
@@didwjdals53 생매장 ㄷㄷㄷ
@@didwjdals53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실수하면 아예 본인이 뒤처리한다는 거죠. 선임들이 눈치채기 전에
무섭다~~~~ 실수를 할 생각조차 못할 정도로 24시간 다구리를 쳤나보네
나는 1977년 3월 논산 23년대 군번인데 염적무와 된장국 지겹도록 먹었는데 후반기교육을 대전통신학교에서 받았고 부식류는 배식해주었으나 밥은 자유배식이라 배는 고프지 않아습니다. 아득한 추억이네요 ♡
어르신들께 예의도 잘 갖춰주시고 성품이 참 좋으신것 같아요 ㅎㅎ 좋은 컨텐츠 잘보고 갑니다^^
70년 군대가 진짜 개판오분전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 군복무 연장에 오줌군기 ㅋㅋ 덜덜덜하다 ㅋㅋㅋㅋㅋㅋ
아마 추측으로는 그냥 군복무가 연장되서
더 꼬장이 심해진거 같은데 화가나서 ㅋㅋ
오줌군기ㅋㅋ
@@숲튽훈-z5l ㅇㅈㅇㅈ
저희 아버지 말년때 김신조 내려와서 군생활 길어지셨다고 합니다 당시 전역 얼마안남은 병장동기들끼리 삼립 크림빵 먹고 있다가 김신조 비상이 떳는데 아직도 그 말씀하십니다 "크림빵 먹고있는데 상병되어 있었다" 실제론 병장이었으나 군생활 1년 늘었으니 상병이라고 빗대어 표현하신거죠 당시에 전역대기였던 병장들 눈깔 뒤집히고 엄청 예민해서 중대장들도 절대 못 건들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연스레 군기가 더 잡혔던게 아닐까 싶네요
난 영창 가더라도 저딴 선임은 죽이고 싶던데... 그나마 ㅅㅂ 화장실 변기 안에 대가리 박기 안해서 다행이네... 내무반에서는 존나게 쳐했지..ㅋㅋㅋ
처음에는 몰랏는데 이거 은근히 중독되네. 시대를 지나면서 나라도 발전하고 군대 문화도 발전하고 한세대에 이런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세대를 초월하는 대화한다는것 자체가 우리나라 대단하게 느껴짐. 저는 96군번인데 1인용 침대가 가장 마음에 드네요.
저희 큰 할아버지도 53군번이신데 빨치산 소탕하시다 전사하셨습니다..정말 그당시 나라를 위해 싸워주신 국군 장병들 감사드립니다
"존경합니다" 라는 말밖에 드릴 말씀이 없네요..
@@jigeogukirado 예..저도 얼마전에 처음 알았습니다 할아버지에게 나이가 많은 큰형이 있었는데 빨치산 토벌중에 새벽에 적에게 포위되서 총으로 자살했다고.. 나이가 23살이셔서 가장 말단대원이었다고 합니다
@@patrick6431 진짜 정상적인 전투중에 전사 하시면 이해가 되는데 휴전 뒤 빨치산 토벌중에 포위가 됐다는 건 지휘관의 미숙인 듯 압도적인 화력으로 눌러버려야지 어찌 잔당들에게 포위를 당하게 놔뒀을까...
군생활을 겪으신 남성 분들은 알겁니다
진짜 저분들은 존경스럽다는걸요
군기가 정말 하늘을 찌르는 시절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2010년대에 군생활한 사람으로서 그냥 저기 나와 계신 모든 분들이 대단하고 존경스럽네요...
60년대 : 살아서 제대한거에 감사
70년대 : 정신적으로 미치지 않고 육체적으로 사지멀쩡하게 제대한거에 감사
80년대 : 육체적 멀쩡하게 제대한거에 감사로 들리는군요
고생들 많이 하셨습니다
50~53 살아있는거에 감사
@@GreenMushroom. 6.25전쟁......
40년대 군번:나때는 일본군이랑 싸웠어
33년생이신 저희 할아버지는 한국전쟁때 땅굴파고 마을사람 각자 땅에박혀 숨어있었는데 가장 감사했던건 탱크가 머리위에있는 흙을 안밟고 간거라고 하더라구요 ㅠ
@@nakamura139 일본군이랑 싸운게 아니라 일본군으로 싸움 수십만명의 한국인들이 강제든 자의로든 일본군으로 입대해서 싸움. 그 덕에 많은 한국인들이 전범재판에서 사형당함.
저는69년8월군번 입니다.
서로가 군생활이 느낌이나 보는 관점이 다르겠지요. 군대나 사회나 가정에서부터 서열이 어느 곶이던지 존재 합니다. 특히 군대는 철저히 지켜야 된다고 저는 생각 합니다. 사회가 민주화 되듯이 군대도 마찬가지 라고 봅니다. 저의 군 생활 보다 선배님들 고생한거 생각하면 부끄럽습니다. 한기수라도 위라면 존경해야 합니다.군인이라면
저는 포병 이었는대 학력이 중졸 고졸 대퇴 대재 이었습니다. 저도 놀랐구요 배고픔 만 없으면 맞고 기합 받아도
괜잖을것 같았어요.px 외상 달아놓고 돈 부처달라 해결하고 면회와서 해결. 피복도 동두천 같은대서 사입고
했어요. 그때는 아들 놓으면 업어 놓는다고도 했습니다. 지긋지긋 해서요.지금은 웃으면서 이야기 하지만
어찌하던 나라를 위해서 헌신 한 것입니다
서로 존경하고 살아갑시다.
선배 후배님들 건강하시고 행복 하세요
저희아버지도 월남 파병 가셧는데 지금은 영천호국원에 계십니다. 저희 아버지는 49년생 저는91년생 막둥입니다. 저희아버지께서 살아생전 군대말씀 하셧는데 진짜 비슷하네요..
6~70년대 보니까 저희 아버지는 선임들이 구타는기본 똥먹으라하고 벌레먹이고 너무 괴로워서 월남파병을 지원하셧다고 하셧는데 반신반의 햇는데 저렇다니 충격이크네요..
아버지께 효도한번 한적없이 고등학생때 지병으로 돌아가셧는데 후회스럽습니다. 많이 보고싶네요.
살아계실때 효도하세요 진짜 나중에 후회합니다.
지금 말하는 것도 거짓말입니다.
@@SES-Trip무엇이 거짓말인가요?.!
@@SES-Trip 거짓말이었으면 좋겠네요^^
ㅇㅉㄹㄱ?
호국영령분의 감사함을 잊지않겠습니다.감사합니다.
현재 전역 3개월 앞둔 육군 병장입니다. 어른신들 군 선배님들 말씀에 초심 잡고 이등병 마인드로 남은 3개월 더 열심히 복무 해야겠다는 마음이 절실히 듭니다. 감사합니다 ! 충성
70년대 분 말씀 들으면 다시 느끼는게 배고프면 민주주의고 뭐고 일던 생각나는건 생존이구나 라는걸 다시 깨달음
이거 진짜 레전드다 ㅋㅋㅋㅋㅋㅋ
64년도군번 70년대 80년대 군번 할아버지 사랑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나 따라함?
@@오창우-d9t 애국에 따라하는게 어딨냐
선배님들 감사합니다
이분들 앞에서 라떼는말이야 가능하신분 있나요???
찾다보면 50년대군번이 나오지 않을까요?
50년대 초반 군번은 6.25참전선배님들...
해병대 4기 할머니요
1950 분들 오셔서 6.25 가는건가 ;;
국가유공자 독립군출신 없으실라나...
88년도 군번인데 이분들에게는 명함도 못 내밀겠습니다,,
저희때도 엄청 힘들었거던요,,
선배님들 정말 존경합니다,
70초 군생활 한 사람...통신가설 독립중대 생활...밤마다 월남에서 돌아온 제대말년 고참병들이...밤마다 줄빳따를 쳐서 엄청 고생...일어나면, 엉덩이 빤쓰가 피떡...칼로 빤스 잘라낸...아픈 기억
밥은 1식1찬...밥--국...필터없는 화랑담배 이틀에 한갑씩...그나마 고참들 아가리에 들어가고...포천은 겨울에 왜 그리 추운지...해만 지면 말로만 듣던 줄빠따가 일이라...정말 하루가 지겨웠던...
박정희 시절이지만, 정작 군납 비리가 심했던 70년대....정말 배 고팠고...춥고...걸레같은 통일화--내의--양말--허연 군복.., 박정희는 왜 군인들을 그렇게 굶기고 헐벗게 했는지...춥고--배고픈게 가장 견디기 힘든건데...밥--국...그것도 제대로 못 먹인 박정희...왜 그런 인물이 몇십년 후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영웅 대접을 받는건지...솔직히 이해가 안간다...
본인도 군인 출신인데...군대생활은 정말 춥고 배고팠던 시절...1주일에 두번...밥 대신 건빵. 일요일은 라면...정말 먹기 싫은 팅팅불은 라면..우동 굵기의 팅팅 불은 라면...윗놈들이 다 빼가니...
60,70,80년대 군복무율 보면 저분들은 ㄹㅇ 존경할만한 분들이지
그시절이면 간부들중에 ptsd로 미친짓하는 사람들 엄청많았다던데... 정신상태는 전역해야될 상태인데 사지는 멀쩡하고 이대로 사회나가면 굶어죽는다고 윗선에서 배려로 그냥 군대에 남게 해줬지만 정작 병사들은 죽을맛이었다고...
아......
현재 군인으로서 여기 계신 모든 분들 존경스럽습니다.
송해 할아버지 6.25때 통신병으로 무전 쳤다는데 모셔야 겠네요
전군~~부대자랑~~~
울긴~ 왜울어~
송해 할부지 : 나땐 이승만이었지
@@ZZing000 ㅋ
625 참전용사분 모시죠 ㅋㅋㅋㅋ
ㅡㅡ시간 정리ㅡㅡ
1:43 그때 당시 대통령은?
2:29 군생활 당시 이슈
3:50 군 복무기관
5:17 당시의 똥군기의 정도
10:13 짬밥(식단)수준
11:49 당시의 원산폭격수준(일명 대가리박아)
13:35 후임병이 고참에게 실수한다면?
14:27 제대할때의 문화
재밌게봐서 이런정리는 처음써보네요!😁
감사합니다.
@@tv2461 고맙습니당
오줌에서 더이상 할말이없다 레알 레전드다
ㅅㅂ아무리 70년대라도 오줌이말인가...
똥군기는없어야된다 최소 구타는있으야지
진짜 그거 하나만으로 라떼 정리 가능...
70년대는 그냥 훈련소 들어가기만 해도 이유없이 존나 팼다고 함...
고 2때 수련회가서 애들이 담임이랑 술먹고 숙소에서 같이자는데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니까
같이 술먹던 애가 "아,선생님이 자다가 나한테 오줌 쌌어" 라고 말한거보고 진짜 대단한 담임이라고 생각했는데.ㅋㅋㅋ
가슴이 웅장해진다..
미안합니다 라쩨는 말야 70년대 같은시대 군생활하신분 그렇게 살았네요 참 75부터81까지 사이에 군생활하신분들은 국난극복기장이라고 받으셨을겁니다 저도 하나 보관하고 있습니다 동으로된 훈장비스무리한거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ㅠㅠ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79 입대 10.26 사건 12.12 쿠테타 삼청교육대 5.18 등 모두 겪었죠 전두환 정권때 80 년인가 그때 주영복 국방장관 명의로된 국난극복기장 이라는 훈장 비슷하게 생긴것 전병력들에게 모두 주었죠
@@하우스-g4h 아이고... 어두운 시대에 군 생활을 ㄷㄷ
나때는 가능하십니다
할아버님
아버님
들
감사드립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ㅠ진심 ㅠ
우리나라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69대는 월남파병이라 전우에가 좋고 70대년대 군생활늘어나서 병장들 똥군기심해진듯싶다
그런것도 있겠지만 지금도 GOP 전방 후방
다달라요 군생활 늘어서도 있겠지만요
@@1분미디어-n9q ㅇㅇ부대마다 다름 기본적으로 경비중대 이런곳은 부조리심함
확실히 훈련빡샌곳은 전우애가깊은듯..
여기서 짬찌들 괜한 군부심 부리지마라ㅋㅋㅋㅋㅋ 64년 70년 81년 ㅋㅋㅋㅋㅋ 비비지를 못하겠네
너도 같이 군부심 안부리면되지 와 엄한사람들 건드리노
@@nakamura139 짬찌조용
토픽 미필급식은 꺼지셈ㅋㅋ
14군번 임돵 여물겟슴당 ㅠㅠ
@@jsk2141 ㅇㅈㅋㅋ
짬밥얘기하는데 81년 군번이신분 고개를 못드시네 ㅠㅠ 충분히 고생하셨는데...
넘사벽이다 진짜
박정희때는 군기가 빡그냥 지렸지
ㄹㅇ 전역하시고 한참 시간이 지난 지금도 군기가 보임... 진짜 얼마나 개빡셋을까
@@fuck_you-chinese 틀
@@쌍또라이 ㅋㅋㅋㅋㅋㅋ 아우그냥
@@Chaewon3030 아우그냥 ㅇㅈㄹ
저기 앉은 모든분들 그리고 지금 현역으로 군생활하시는 분들 모두 고생하고 대단한 일을 하신 겁니다.
19군번입니다. 저보다 일찍가신 한국남성분들 다 존경스럽습니다.
저희 할아버지는 군복무중이셨을때 밥이랑 반찬이 소금이셨데요ㅠㅠ 심지어 밥은 엄청 작은 주먹밥 정도라네요ㅠㅠ 정말 역대 모든 군국여러분 존경합니다!
어르신 ! 감사합니다 ! 사랑합니다 ! 1174기 출신입니다 ! 당신의 희생으로 대한민국은 자유세계의 리더급 국가가 되었습니다. 평생 못 잊을 겁니다. 충성 !
임오년 임오군란 참전했습니다. 월급으로 푸대자루로 받는데 모래반섞였던 기억이나네요. 엊그제같은데 100년도 넘은 얘기네요
그때 민비년 찢어죽이셨으면 우리 역사가 달라졌을터인데....
@@김영민-t2z6g 그닥... 민비아니였어도 나라꼴 씹창이였는데뭘
@@sexyboy11 민비 아니였으면 적어도 일본한테 저항조차 못하진 않았을거임.
고종이 사비까지 털어가면서 조선이 상상이상으로 빠른속도로 근대화 중이기도 했고
@@user-vampir1226 무슨 개소리임.. 근대화의 기본은 군사력이 강해야되는데 고종은 군사력 약화시켰음 ㅋㅋ
@@user-vampir1226 고종이 아무리 근대화를 빨리한다 그래도 일본은 청일전쟁 러일전쟁을 이겨서 열강으로 올라선 추세였고 비유하자면 대한제국은 걸음마를 시작했지만 일본은 뛰는 수준이었음
어르신들이 즐거워 하시는거 같에서 보기 좋습니다 ㅎㅎ
우리들은 웃으며 보지만 정말 얼마나 힘드셨을까..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너무 존경스럽습니다!
고맙습니다...어르신들...
선배님들 존경합니다..
81년군번 어르신이 자세잡고 앉아계시는게 후덜덜하시네ㅋㅋ
선배님들 07년 1월 초짜 짬끄레기도 안되는 짬찌입니다 충성!!!
ㅋㅋㅋㅋㅋㅋ군부심은 나이를 초월하는구나.. 이나라를 위해 젊음을 바친 이나라 모든 어르신들 및 장병여러분들 존경합니다
시대 불문하고 항상 나라를 지켜주시는 국군장병분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저 시절에 군 생활하신 분들은 진짜 존경스럽다 저분들은 라떼 드립해도 된다 김신조 때문에 군 생활 5개월 더하신 분 고생 진짜 많이 하셨겠네
67년 자원 입대 68년 김신조 사건시
홍제동 북한산 등에서 작전 투입 인접
부대에서 김신조 체포.. 숨막히던
시절 군생활 했는데 그때 무척 추웠고
홍제동 주민들 겁에질려서 경계 중인
군바리(?) 들에게 자기들 집 앞에서 좀
있어 달라고 사정하고 커피까지 제공
하는등 뜻밖의 환대에 모두들 놀랐음
군인이 된것이 한순간 보람 있었습니다.
다음은 6.25 참전용사님 모셔서 그때의 기억에 대해서 들어보는게 어떨까요? 혹시 가능할까요
6.25면....이승만 대통령 시절이죠?
@@-rtn0001 넵
90대 커헙
전두환 모시면 될 듯..
@@Xbow_master 전두환 동상모시자
농담 안 치고 저 어르신분들과 현역들 비교하면 진짜 '하늘'과 '땅' 차이 아니냐 ㅋㅋㅋㅋ
''야, 손바닥이 뻐근하다" 하시면, 얼른 뺨으로 물리치료 해드려야지요
살아서 전역이 다행이라 하시는 파월용사분들과 한국전쟁 참전용사분들을 군무새라고 비하하는 방송이 있었지.
메첸새끼덜
@@실명전사박인규 뭔가했는대 닉값이었네
@@김진우-b1h 외구래오 머 잘몸한거 잇슴?
@@실명전사박인규 세종대왕 께서 널 찾고 있으시다.
@@김진우-b1h 위대하신 세종대왕님의 업적을 저는 죽어서 백골이 돼어도 기억하고 생각할 것입니다. 세계유일 문자 창조 하신 예수님이 자랑 스럽습니다
저는 22개월했는데 그래도 미치는데 30개월 35개월... 대범님 26개월.. 저도 남자지만 한국남성분들 정말 존경을 표합니다.
나 6년전에 93세안가 95세이신가 할아버님이
할: 자네는 군에 갔다 왔는가??? / 저: 네~~ ㅇㅇ부대 다녀왔습니다.
할: 그래 군에는 다녀와야지. / 저: 할아버님도 군에 다녀오셨너요??
할: 다녀왔지~ / 저: 몇 사단 나오셨어요???
할: 어~ 난 징용 갔는데. / 저: 아~~( 할말을 잃었었음)
@ᅳᅳ
징병.. 일본군
징용.. 노동자
라고 알고 있습니다.
625전쟁때말하는거같네요
@@CrayonPop2 그럼 28~30세때 가셨나보네요...
진짜 살아있는 역사이신 분을 만나셨네요.. 돌아가신 저희 외할아버지가 징용당하신건 알았지만 갔다가 돌아오고 다시 끌려가서 해방맞아 돌아오신걸 알고나선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ㅠ 진짜 이런 분들 뵙게되면 말이 안나오더라구요ㅠ
20~22년생..현재 98~100살이니 한국전쟁 세대보다도 앞세대네요
전쟁에서 시간이 멀어질수록 군기는 자연스럽게 빠지게 되어있네요. 또 반대로 이야기하면 군기는 전쟁에서 필요하다는걸 절실히 알게 되네요.
와 진짜 극 소름이다 살아서 전역하는게 너무 감사하다 라는 말이 진짜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줌썰은 역대급입니다 ㅋㅋㅋㅋㅋ 끝까지보셔야해요 ㅋㅋㅋㅋㅋㅋ
아니.. 항상 느끼지만 어르신들 정말 대단했었습니다.. 항상 존경합니다
곧있으면 50년대입대해서 6.25참전용사분 모시면 굿굿 6.25에대해 널리 퍼뜨려주세요
근데 60년대 70년대 80년대 군생활 한사람들 절대 부럽거나 동경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그때얼마나 식단은 얼마나 부실햇으며 두들겨 맞는 구타는 얼마나 햇엇으며 ㅜㅜㅜ 기나긴 군복무기간과 만원도 안되는 월급 ㅜㅜㅜ 구리고 군인에 대한 말도 안되는 인권 ㅜㅜㅜ 얼마나 안조은지 상상조차도 안된다....그냥 그때 군생활 하신분들은 후진국시절 인권최하일때의 희생양일뿐 ..........
저희 할아버지는 독립운동하시다.. 잡혀 총살당하셨는데..친척들 밤에 시체를 훔쳐왔는데 살아나셨대요..
진짜 제가 군대를 갈땐 엄청 편해지는거네요... 선임분들 존경스럽습니다
그리고 군대가선 음식도 감사히 먹어야겠네요 ㅎㅎ
80년대만해도 1900초 일제에 의해 강제 해산된 대한제국군 출신계셨는데...
그분들에 대한 다큐멘터리는 없나요?
대다수는 산으로 올라가 의병이 되거나 해외로 나가서 독립운동가가 되었죠
@@KGJ-user 없어 강단식민사학계가 한국사교과서에서 삭제시켜버렸거든. 그리고 사학과에서 독립운동사 연구하면 매장시키는게 불문율임. 이게 나라냐?
@@호미-k1w 뼈를 아작내시네🤣
ㄴ 근데 역사 교과서 보면 독립운동 비중이 젤 많은데..? 그리고 지금 우리나라 역사하면 일제강점기만 떠올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선배님들 감사합니다.
저희 할아버지 50년 군번이십니다 살아계신역사 6.25참전용사이십니다
북어냥TV 정말 대단하고 감사합니다 참전용사분들께
Respect our glory thanks for protect south kor
자랑스럽겠습니다
태클은 아니지만 2:13에 보면 국방부장관이 주영복씨였다 라고하셨는데 주영복 국방부장관은 재임기간이 79년12월14일 ~ 82년5월21입니다 박정희 대통령이 돌아가신 뒤에 12.12 사태 이후에 국방부장관이되셨죠 60년대에 군생활하셨는데 주영복장관과는 시대가 맞지않습니다
헷갈리셨겠죵
저게 몇년전 기억도 아니고 몇십년전 기억인데 저걸재대로 기억하기란 쉽지않음
10:43 1970년대를1980년대라고 자막실수
죄송합니다. ㅠㅠ다음부턴 실수없도록 하겠습니다.
실수하면 사형이여~
@@unictcms 앜ㅋ
???:실수하면 귀싸대기 날라가는거지.
@태극기 ???:실수하면 인민군한테 총맞아 뒤지는거지
60년대 : 항상 배고팠다
70년대 : 많이만 먹어보고싶었다
80년대 : 개밥
00년대 : 항상 반찬이 불만이었다
10년대 : 삼겹살과 특식이 가끔 나온다
10년대 ㅋㅋㅋㅋ
90년대는 적당량의 사람밥+적절한 서양음식
14:43 손가락...귀여우셔❤️
하앍
진짜 감사합니다 군인분들덕분에 밤에 편히잡니다
아 70년대 분이 스튜디오 나왔으면 더 웃겼을거같은뎈ㅋㅋㅋ
웃자고 만든 영상에 코등이 시큰해 지는건 왜일까요? ㅎㅎ
83년 입대해서 화면에 보이시는 81년 80년 선배들이 고참들이었죠.
그분들께 매번 들은 애기가 " 너히들은 그래도 밥은 맘껏 퍼먹잖아" 였어요.
사람이 배가 고프면 정말 아무생각 못하거든요.
80년대 이전 복무하셨던 선배님들께는 가난한 나라를 위해 참고 견뎌주신거에 숙연한 마음이..
요즘 군생활 하신 장한 우리 아들들에겐 ,
군생활 하는동안 잘먹고 때리지 않는다고 군대 편해졌다 생각 않는다는말 꼭 전하고 싶네요.
나라가 부를때 피하지 않고 당당히 그곳에 서 있었던 사람들에게 무슨말이 더 필요 하겠습니까.
앞으로 우리 뒤이어 그자리에 서 있을 후배님들이
더 좋은 환경과 처우를 위해 더 열심히 사는 선배들이 됩시다.
진짜 군대에서 배고픈데 구타 부조리당하면서
훈련 다 받는걸 3년가까이 했다는게 어떤 세월을 견뎌내신겁니까...
우리 아버지도 군생활이야기 들어보면
줄빠따가 내무반 침상과 침상에 한쪽은 다리올리고 한쪽은 손올려서 엎드린 상태에서 빠따맞았는데 맞다가 침상사이로 떨어지면 처음부터 다시맞고 또맞고해서 지금도 자다가 가끔 악몽으로 꾼다고 하시는데...
80년대 어르신 저번 동영상까지는 짬밥대왕이셨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어르신분들 고생하셨습니다.. 경의를 표합니다 이상 17군번 짬찌.
우리 아버님이 70년 군번 제가 00군번 딱 나이차 입니다 30년 ㅋ
82년 5월 6일 군번인데
그당시만 해도 막사 보급품 군기등등이 거의 50~70년대 군대 수준과 별 차이가 없었음.
철모, 반합, 야삽, 수통, 군장 등등 거의 다 6.25때썼던걸 물려 받았고
다만 총기만 월남전때 이후에 들여온 M16과 M60을 썼다는 차이 뿐.
구타 얼차려등등은 그냥 일상이었으니까.
구타가 엄청나게 심해서 83년 어떤 달이었는지 확실히 기억은 안나지만
그달에만 육군에서 구타로 3명이 죽는 바람에 육군명령 37호 구타 금지란게 생겼지만
구타는 전혀 사라지지 않았음.
믿기 힘드시겠지만 2015년까지도 2차대전 노르망디 상륙작전에서 쓸법한 44년산 수통 보급받았습니다. ㅠㅜ
08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버지 때 쓰던 거 받고 깜짝 놀랬습니다
79년 5월 군번 주특기126 장갑병 조종하던 m113 장갑차 그당시에 전차 자주포 모두 미군이 쓰다 물려준거 m60 k50기관총 권총 전차에 공축 기관총 lmg30 무두미제였음
이런거 너무 좋아요~^^
저는 우리 할아버지 얼굴은 보지 못했지만 한국광복군 출신이십니다. 참고로 할아버지는 13년생 이고 저는 93년생입니다. 사진으로밖에 못보았지만 저처럼 잘생겼습니다.
인정합니다
할아버님을 존경합니다
나이차이가 많이나시네요
13년생이면 올해 초등학교 들어가네요
@@kyounghwanyoun2916 거꾸로 보셨는데요?
고생하셨습니다!
와 이거 진짜 재밋다 ㅋㅋㅋ
대범한 티비는 역시 군대스토리
60년대 군대 연기도 부탁드려용
대단하십니다...단결!
지금 군생활하고있는 사람으로써 정말 부끄러워 진다
시설 불평, 식사 불평, 훈련 불평, 신세 한탄까지 죄송합니다 어르신들....
그러면서도 또 불평을하지 어쩔수없노 인간은
@@텐트치는남자뀨 야 오늘 아침뭐냐
명순조입니다
우유2개 갖고올라와라ㅋㅋㅋㅋ
선배님들 존경합니다
오줌을 맞았는데 참고그냥 잤다는거에서 뭔가 .. 울컥... ㅠㅠㅠ
이등병때 선임이 얼굴에 딸기우유 퍼부었던것도 모욕감 쩔었는데 오줌은....
08이었는데 선임이 내 얼굴에 대고 바지 벗고 방귀뀜
가루 튀었음
@@방카제스트 이러니 세상물정 모른다는거지?ㅋㅋ저 당시에는 고참 눈도 못 쳐다 봤다고 ㅋㅋ 맞짱 뜨면 그날 다 죽는거야 ㅋㅋ
정말 감사합니다.
아니 진짜 나라지키는 군인한테 밥을 얼마나 조금줬으면 소원이 쌀밥 원없이 먹어보는거냐...후
근데 그때는 진짜로 쌀이 없어서 못주는 시대였을듯
힘든 시절 참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는 운동부인데 선배가 머리박기 40분 넘게 시키셨습니다 그래서 옆에있는 선배들이 머리박기시킨 선배 나간사이
기상시켜주셨다가 다시 20분정도 박고
근데 이분들 비하면 전아무것도 아니네염....
님도후배괴롭히지마셈 ㅠ 운동부는 합숙부터근절하고 똥군기는 선수선발금지시켜야하고 금메달도회수해야 정신차릴듯
같은 80년대도 중반무렵까지 한분들하고 그 이후하고 격차가 해갈수록 급격히 커져여.
80년대중반까진 진짜힘든편에 무조건 속함. 80년대후반분은 정말 과도기.
81~85년 정도면 70년대하고 막상막하 일듯. 80년대 중후반을 경험해보니. 늦게 갈수록 좋더라는
인정합니다. 저도86년 2월에 입대해서 88년 제대했는데 그때도 87년 민주화와 더불어 과도기였던것 같네요
@@블루헤븐-f5y 헐 저도 86년 2월 강원도 춘천 으로 입대 했어여 1986 2월19일 입대
민주군대라서 좋아진듯
와 진짜 살아서 나온게 기적입니다... 2000년대도 맨날 피터지고 죽기직전까지 맞았다는데 그전에는ㄷㄷ
03~04년도까진 빡쎘다고함. 05년도 GP 사고 일어나면서 그나마 조금 풀어진거지
이 동영상을 보니 9년전 돌아가신 할아버지 생각이 나네요. 지금은 국립현충원에 계십니다. 가끔 시험기간때면 꿈에 나오시곤 하셨는데.. 할아버지께선 6.25 참전용사셨는데 지금 살아계셨으면 한번 모시고 나올 수도 있었을텐데 아쉽네요.. 어릴적에 6.25때 썰 풀어주시곤 하신게 기억에 남네요. 그중에서 수류탄이 터져서 파편이 등 왼쪽에 박혀서 남으신 흉터를 보여주셨던게 인상이 깊었어요. 곧 있으면 기일도 다가오는데 오랜만에 할아버지 생각이 나네요. 감사합니다 :)
남자들은 나이가 들어도 군대이야기는 평생 안주지
그렇지도 않은듯 가끔 뭐 어쩌다 나오는 정도지 안주까지는... 뭐 사바사 케바케인듯..
이름 보고흠칫
하지만 대한민국한정
94년 군번이지만 가장 공감가는 부분은 원산폭격했을 때 잔다는 것이 공감이 가네요. 저도 너무 박다보니까 상병즈음에는 나도 모르게 머리만 박으면 눈이 자동으로 감기면서 졸립더군요. 거짓말 같지만 최대로 박은게 2시간가량 되었을 겁니다. 여름에 오침시작시간부터 오침 끝날때까지 했으니까. 단, 침상에서 머리박는게 가장 짜증 났네요. 머리박고 자려고해도 흐르는 땀때문에 머리가 밀려서 .... 그리고 위병근무나가면 밤에 총들고도 잤네요. 서서자면 감각이 민감해져서 불빛이나 작은 소리에도 자동으로 눈이 뜨입니다. 저희 아버지가 60년군번인데, 그때도 너무 배고파서 군번줄로 짬남은거 버린 구정물도 먹었다더군요.
6.25 전쟁에서 살아돌아오신분 군생활도 섭외하실수 있다면 정말 대단할듯 합니다. 그분들은 전쟁끝나고도 몇년 더했다고 하는데 ..
범안형 이런 꾸준한 리얼 군대컨텐츠 좋다 개꿀잼
이런 분들을 섭외하다니
동네에 많아요...
며칠전에 군대동기 딸내미 결혼식에 갔다왔네요.
선임.동기보니 정말반갑고 20대군대생각이 새롭네요. 항상 생각나고 고마운 전종배 형님 정 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