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를 내다 팔아 삼남매를 먹여살린 어머니가 손꼽아 기다리는 날. 나룻배 타고 건너온 아들딸과 김장하는 날 '옥정호 어머니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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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3 окт 2024
- ‘(호수에) 물이라도 가득 차 있으면 배불러. 이 놈이 쭉 빠져서 마르면 배고파, 참말로.’ 전북 임실에는 물안개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옥정호가 있다.
탁 트인 호수를 바라보고 일평생 살아온 송길춘 할머니.댐 건설로 호수가 생기면서 수몰의 아픔을 겪은 할머니지만 옥정호에 위로받은 세월 또한 적지 않다. 그림 같은 풍경을 내려다보고 있노라면 절로 배가 부르다고.
겨우내 어머니가 쓸 땔감을 산더미처럼 쌓아둔 아들은 유독 어머니와 각별한 사이라는데. 어느덧 환갑이 넘은 삼남매는 팔순 노모를 위해 여전히 함께 모여 김장을 담는다.
29살에 일찍 남편을 여의고 혼자서 삼남매를 키운 할머니. 굽이굽이 재를 넘어 물고기를 내다 팔아 자식들을 먹여 살린 그 세월을 지나 여든을 훌쩍 넘긴 나이에도 여전히 자식들을 위해 소매를 걷어붙이고 김장 준비를 한다. 말랑말랑 잘 익은 먹감으로 담그는 감 장아찌는 삼남매에겐 어떤 산해진미보다 귀한 어머니의 음식. 갓 담근 김장 김치에 장아찌면 자식들은 한 끼에 더 바랄게 없다.
#한국기행 #옥정호_길춘_할머니 #육지속의_섬#김장하는날
#라이프스타일 #전라북도임실
![어머니와 딸의 70년의 동고동락 ‘어머니의 백 번째 가을날’ 1/5 [인간극장] KBS 101115 방송](http://i.ytimg.com/vi/6wFi_hBt6Co/mqdefault.jpg)
눈물납니다.부모자식이란게 뭔지.
보따리 하나 둘 해서 보내줘야 하고
다 떠난 후 그 쓸쓸함이 느껴집니다.
만수무강하십시요.
가슴먹먹해지네요..
어르신 그동안 고생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오늘의 대한민국을 이루어내신 귀하신 분들
14:12 할머님 혼자 우두커니 앉아서 아들이 할아버지가 되었는데도 조심 또 조심히 하라고 걱정하시는 모습이 왜이렇게 눈물이 나는지요… 오래오래 아드님 곁에 계셔 주세요💕
어머니 어머니 ㆍ나의엄니 그립습니다ᆢ보고싶습니다 ㆍ가슴아리는 영상 눈물 납니다
그때가 그립습니다
부모님의 한결같은 사랑 눈물나네요
영상 보자마자 처음부터 눈물이 흐르네요.
할머니 아들 잘 키우셨어요.
많이 가르치지 못했다고 하시는데~~많이 배운 자식들 출세하면 시골 안갑니다. 굽은 소나무가 고향 지킨다는말은 절대 틀린말아닙니다. 멋진 프로 잘봤습니다.
엄마의 자식사랑이 느껴지네요
착한 아드님입니다
젊어 혼자되시어 잘 이기셨어요
아드님에게 모든 정 다주심이 이해 됩니다
두분 모두 건강하세요
따숩다 따수워 ❤
부모님 자식사랑은 바다보다 넓고 한이 없어라.!!🙏🙆♂️🙋♂️💕💕
어머니가 생각나는 영상입니다.
그냥 우리의 어머니‥ 그냥 푸근한 ‥그냥 힐링 ‥
40년전 옥정호는 정말 아름다웠는데 다시보니 학창시절 추억이 생각 나네요.
친구가 저곳 강위 외딴집에 살아서 몆번 가봤는데~
마당 아래가 강~
나룻배타고 학교 다녔던 친구들이 보구 싶네요
감짱아치~
정말 맛있어요
울 엄마두 가을이면
짱아치 담그던 엄마의 모습이 그립네요
저도 감 따서 간식으로 매일 먹습니다 .
우리네 어머님 이시네요 .
행복한 가족이네요~
다들 선하시구 효자 효녀입니다♡♡♡배우고 갑니다..할머니 또 모든 가족분들 건강히 오래오래 사세요~♡♡♡
아드님 참 효자시네요. 두분건강하세요
진짜 효자네요.
아드님
너무 감동입니다..
찿아올때의 기쁨 설렘
떠나갈때 아쉼..
아름다운 풍경
모든게 아름다워요..
어머니 건강하세요.
부모님의 사랑은 부모가 되어봐야 알지요ᆢ
그런데 희한한 것은 부모가 되고 보니 막상 애틋하고 무한한 사랑은 부모님 보다는 자식한테 쏠리는 게 참 신기한 일이더랍니다ᆢ
그러게요 부모에게 받은사랑이 내리사랑이 될 수밖에
아이러니하죠
아이고...먹먹하네..............
어머니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고향 마을을 여기서 보내요 어머니 건강하세요
엄마 고맙고 사랑합니다
보배로운어르신 들！
21.11.23 기준 싫어요가 없는 아름다운 영상 잘 봤습니다.
어머님을 꼭 닮으셨네요 자랑 할만 합니다 항상 행복하소서♥️♥️♥️
귀하신 가족분들 입니다
진짜 마음 따뜻해지는 다큐네요.
할머니 오래오래 건강히 사세요
왜 눈물이 나는지 ‥ 저의 엄마모습도 겹치네요
옛날부모님들은다그랬지요
어머님~ 효자 아드님과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Please add English subtitles!!
으앙~~ 눈물이 왜 나고 지랄한다냐 흐미 영상 괸히 봤네~~ㅡㅠ
🙏🤲💚
나이먹고 늙어 저렇게 혼자살면 얼마나 눈물나고 외로울까 올때는좋아도 가고나면 허전해 눈물난다고 하던데 ㅎ ㅠ ㄹ머님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셔요
아이고 내고향이네 ㅋ.ㅋ
💝
어머니.. 딸도 자식이에요.
우리 아들, 우리 아들...
아마도 딸들은 서럽게 컸을 듯
❤️
나의 처거집애서10분 거리 네 금정리
^^☆☆☆☆☆^^
요새 젊은 엄마들은 엄마가 아니고 이웃 아주머니들이라고 ᆢ
진짜 엄마들은 저 나이때 어르신들이죠ㆍ
없이살며 자식 키워낸 어르신들 ㅠㅠ
집 팔고 아들이 모시고 갑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