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격차는 어떻게 우리 미래를 파괴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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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6 окт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35

  • @han002k
    @han002k Год назад +29

    상위권의 경우 만3,4살부터 중위소득 노동자 급여에 가깝게 비용을 들여 교육에 투자하고, 중고등학생때로 가면 그거의 배는 더 교육비로 투자합니다. 특출나게 공부 잘하는 애들이 아닌한 따라잡는건 힘들고, 실제로 출발선이 다른거 누구나 다 알죠. 아닌척 하지만.. ㅡㅡ
    이런 사교육이란 이름의 비효율적인 사회적 비용을 나가게 만드는 원인은 무엇이냐?
    개인적으론 적당히 배우고 일하며 살아도 내가 만족할만큼 벌고 안전성을 찾을수 없으니 그런거겠죠.
    즉 이러한 사교육 투자의 교육방법은 교육정책을 백날 말해봐야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
    교육이 노동시장에 종속되니깐 노동시장이 바뀌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복지정책이라도 다른 선진국만큼 끌어 올려야하구요.

  • @그무개-v7z
    @그무개-v7z Год назад +24

    앞으로 인구 줄면 이것도 또 어떻게 될지 모름.

  • @user-hx8fb1vstp
    @user-hx8fb1vstp Год назад +8

    그런데...결국 길러진 아이보다 스스로 성장한 아이들이
    더 인생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삽니다.
    돈이 많거나 사회적 지위가 높아야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그 테두리를 이미 벗어난 아이들이기 때문이죠.

  • @jak3234
    @jak3234 Год назад +18

    프랑스에서 교육을 받아오고 많은 나라의 교육시스템을 보고 자라온 사람의 입장에서의 의견은:
    프랑스에서도 사교육이 존재한다.
    한국의 사교육의 문제는 학원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고등교육시스템인 대학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복지가 더 활성되고 문을 더 열어야 하며 기회를 부여해 기 기회를 재능에 따라 이용해야하는데 대학 문턱에서 다 막힌다.
    이런 시스템은 미국교육의 도입의 시초인 미국 선교사들의 자만심으로 시작되었고 사립대학이 너무 많고 결과는 대학의 특성화의 부재로 대학 간의 경쟁심만 부추기고 "명문대"라는 어처구니 없는 단어만 생성되었다.
    프랑스도 이제는 미국을 따라하는 경향이 심해졌지만 기본은 모든이에게 Baccaluréat 졸업장만 있으면 기회를 부여한다.
    대학은 기초학문이고 Grandes Ecoles또한 국가가 운영하는 특정한 학문을 배우는 곳이며(상업.행정.등등) 다른 학교는 예술.문학 쪽을 배우는 곳으로 세분화 되어있다.
    대학시스템의 문제가 이런 상황을 야기했고 논술적이지 않은 시험시스템이 이런 필요이상의 경쟁심을 만들어냈다.

    • @yama-e7h
      @yama-e7h Год назад +6

      우리나라 입시가 개판인것은 사교육조장, 학부모들의 욕심도 문제지만 진짜 개떡같이 일하는 나라가 문제입니다. 제발좀 정신차리고 아이들이 행복한 양질의 교육을 받기를요.. 우리나라 국회의원들은 진짜 천벌받을거예요 하는일은 없고 지들끼리 밥그릇 싸움만하고 힘들어하는 국민들은 아랑곳없으니. 못된것들🤬 우리나라도 유럽이나 미국처럼 대학입시를 바꿔야 합니다. 이젠 명문대 나왔다고 성공 못하니깐요

    • @jihojio2118
      @jihojio2118 Год назад +1

      프랑스처럼 조상들이 식민지로 돈을 쫙 벌어 놓은 나라가 아니라서 흙수저 나라가 사람만 보고 이만큼 커서 그런거 아닐까요?
      우리도 남에 피땀눈물로 돈을 벌어놨었다면;;;;;;

  • @akimasacl
    @akimasacl Год назад +7

    못 배운사람들은 무조건 앉아서 공부하는걸 떠올리지만 만3세부터 갈린다는건 사실 경험의 차이다

  • @yama-e7h
    @yama-e7h Год назад +10

    내가 어릴적 30~40년 전이나 지금이나 입시가 달라진게 없고 입시격차, 입시경쟁이 지금은 더더 심해진것 보면 물론 조장하는 사교육과 과열된 학부모들도 문제지만 나라탓을 안할수가 없다. 제대로 일해라!!! 🤬
    이제 현시대에 이딴 입시는 무쓸모이다!!! 똑바로 일해라!🤬

  • @ttake1976
    @ttake1976 Год назад +3

    우리 딸아이는 영수만 하고 있는데 국어 혼자 공부해서 1등급받음.
    다른 과목도 마찬가지고.
    사교육이 절대적이라고 할수는 없을듯

  • @빅픽쳐-d9q
    @빅픽쳐-d9q Год назад +32

    그래도 세상에 공부만큼 공정한 경쟁은 없다..

    • @조선로동당-l4z
      @조선로동당-l4z Год назад +3

      하지만 그 공부도 공정하지 않죠
      솔직히 저보다 등수 낮은 애들보면
      그 놈들이 왜 저보다 낮은지 알겠고
      저 보다 높은앤 왜 높은지 알거 같음

    • @조선로동당-l4z
      @조선로동당-l4z Год назад +1

      공부 방법 보면 훈수 두고 싶을때 엄청 많음ㅋㅋ
      안타깝죠 방법을 몰라서 시간으로 몰빵하는 애들 보면

    • @우쿨렐레-z7w
      @우쿨렐레-z7w Год назад +1

      부모지갑 소득 때문에 공부격차 있습니다. 애초에 공정하지가 않습니다.
      똑같은 선생, 똑같은 강사, 똑같은 문제집, 똑같은 인강, 똑같은 문제족보, 똑같은 시간, 똑같은 교과서를 언제 어떻게 다 똑같이 해줍니까?
      우리가 무슨 실험군 대조군도 아니고..
      사는 곳도 다르고, 학교도 다르고, 삶의 방식도 다르고, 가치관도 다른데, 심지어 얼굴 생김새도 다르잖아요. 그런데 다 똑같아질려고 한 방향으로만 가고 있습니다.
      다 서울로 갈려고 합니다.
      다 서연고 갈려고 합니다.
      다 의대진학 갈려고 합니다.
      다 쌍꺼풀, 코 수술 합니다.
      한국인은 다 똑같은 방향으로만 갈려고 합니다.

    • @통장비었어
      @통장비었어 Год назад

      안공정해 집안소득에따른거부터달라 부모속득에따라서도

    • @별일없는일상-j5l
      @별일없는일상-j5l Год назад

      공부는 공부일 뿐인거죠.. 단순하게 자신이 뭐에 관해 흥미를 느끼고, 뭘 잘할 수 있을까 찾아가는 거를 좀더 현명하게 배워가는게 공부입니다...... .

  • @rfb___
    @rfb___ Год назад +28

    한국 입시를 이겨낸 한 포항공대생으로써 말하지만 솔직히 핑계가 90%임. 공부를 안해서 못하는거지. 쟤들은 사교육 땜에 잘하는거야라고 생각해서 못하는거지 지금 중고교에서 배우는 수준은 자기 노력만 있으면 누구든지 인서울 할 수 있고 서성한 정도까지는 갈 수 있다고 생각함.
    나는 오히려 돈 없어서 사회배려자 전형으로 과학고 입학한 사람인데.
    과학고에서도 자기는 돈없어서 사교육 못받아서 공부 못하는거라고 일단 반쯤 포기하고 시작하는 친구들 더러 봤다. 나는 걔들 보면서 한심하다고 생각하면서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수업 열심히 듣고 노력했다. 사교육 받는 애들한테 열심히 물어보고 같이 놀고 친해지고. 쪽팔려도 철판깔고 물어보고. 결국 돈으로 치장한 애들이랑 같은 대학 다니고 잇다.

    • @뾱뾱-c9n
      @뾱뾱-c9n Год назад +9

      사배자로 과학고 가고 포항공대 가는건 또다른 불평등이고 역차별임. 그 연장선이 농어촌 특별전형, 탈북자 전형, 지역인재 등등이고. 물론 개인적으로 열심히 했다고 자부할 수 있겠지만 뉴스에 나오는 보육원 출신들 보면 17세 18세부터 보육원 나와 독립 생계 걱정하는데 이들보면 위에 언급한 것도 사치임. 어려운 사람보다 더 어려운 사람이 존재하는데 그들 입장에선 혜택 받는 사회적 약자조차도 불평등임

    • @이지-q7f
      @이지-q7f Год назад +4

      사교육이랑 교육비가 핵심이아니라 애들이 무기력해진데에서 이유를 찾아봐야할것 같긴하더라고요 사교육도 이상하게 하면 안하느니만 못하고 그렇잖아요
      나는 할수 있다 라는 정서적인 도움과 무너져도 다시 할수 있는 회복탄력성이 핵심인데
      이걸 자꾸 돈으로 찾으려니까 밑빠진 독에 물붓기라고 생각해요

    • @rfb___
      @rfb___ Год назад +6

      @@뾱뾱-c9n 불평등에 역차별로까지 표현할 것 까지야..... 제가 제도를 악용한 참 이기적인 사람으로 보이네요...
      저 돈 없는 사람 맞구요. 따지고 들면 아버지도 초등 저학년 때 돌아가셨구요. 학원 하나 제대로 못다녀봤구요.
      저같은 사람도 학원 떡칠한 애들이랑 같이 일반 전형으로 경쟁해야합니까? 그게 공정입니까?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돈 없어도 가능하다는 일례를 보여드리고 싶은 겁니다. 제가 뭐 머리가 똑똑하고 잘나서 포항공대 왔다는걸 말하고 싶은게 아니라 저처럼 돈없이도 해낸 케이스가 있다는걸 전하고, 저를 보고 희망을 갖는 사람들은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있는 거구요. 바꿀 수도 없는 부모 탓만 계속하면서 저같은 케이스는 뭔가 특별한게 있었겠지라고 합리화하면서 무너지는 사람은 평생 그 자리에 머무는 거구요. 또 저같은 사람 제 주변에 천지삐까리입니다. 돈없어도 꺾이지 않고 해낸 친구들 많습니다. 똑똑하기도 합니다.
      과학고 사배자 경쟁률 알려드리면 저 때 10명 뽑는데 11명 지원했습니다. 1명 떨어졌어요. 지원만 하면 다 붙는데 애초에 포기하는건 누구죠?
      물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까지 강제로 부추기는건 아닙니다. 그들을 위한 정밀한 복지제도가 필요한 건 맞습니다. 보육원에 대해서는 섣불리 말 못하겠네요. 태어나자마자 가슴에 가진 큰 트라우마에 대해서는 감히 비약하지 않겠습니다. 제 타깃은 애초부터 난 돈없어서 못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저소득층의 실질적인 90%의 사람들 말이죠. 그런 사람들 워낙 많이 봤어요.
      쨋든 결론은 돈없어도 할수잇으니 파이팅해라. 좀 이것저것 찾아보고. 지금 복지 그렇게까지 쓰레기는 아니다.

    • @rfb___
      @rfb___ Год назад +1

      @@이지-q7f 맞는말입니다. 회복탄력성 그게 핵심인 것 같네요. 저에게는 회복탄력성은 그냥 선천적인 욕망과 분노였습니다. 남들과 다르고 싶고 잘나보이고 싶었던 그 마음이 제 회복탄력성이 되었는데, 다른 저소득층 친구들도 그런 계기를 잘 만들어줘야겠네요. 자신감.

    • @뾱뾱-c9n
      @뾱뾱-c9n Год назад +5

      @@rfb___ 우리나라 구조가 중위층이 가장 혜택 받지 못하는 구조입니다. 고소득층은 해외 유학, 학원 등 돈을 통해 사교육의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저소득층은 말한 것처럼 사배자, 농어촌, 지역인재 등 특별전형 제도를 통해 계층의 이동 사다리를 마련해두었죠. 물론 이러한 특별전형도 해당 내용에 관심있고 욕심있는 소수의 운 좋은 사람만 받을 수 있습니다. 당장 생계가 막막한 더 극빈층은 이 꿈 조차 꾸는게 사치일 수 있습니다. 중위층은 이것 조차 없습니다. 물론 극빈층보다는 낫겠죠. 하지만 높은 목표로 내세울때 중위층 경쟁자는 고소득층입니다. 거기에 따른 상대적 박탈감과 환경, 사교육 탓을 한다고 이해가 됩니다. 그나마 요즘은 온라인 인강 시장이 발달해서 그나마 저렴한 비용으로 유명 스타 강사 강의를 들을 수 있지만 이것도 상대적이라 중위층 누군가에게는 이것도 부담이 되는 가격은 맞습니다. 노력하지 않고 무조건 징징대는 것도 보기 좋지 않지만 각자 상황과 환경이 다름에도 노력하지 않음을 비난하는 것도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프렌즈-q7t
    @프렌즈-q7t Год назад +1

    제 아무리 재벌이라도 자기 자식 공부는 돈 쳐발라도 맘대로 안 됩니다. 타고난 유전자와 기질, 성격이 좌우하죠

  • @쥬쥬-p4m
    @쥬쥬-p4m Год назад +1

    오징어 게임이네요 정말

  • @hyeonsseungsseungi
    @hyeonsseungsseungi Год назад +6

    태어날때부터 경쟁은 당연한 거임...
    다들 정자일때 달리기 경쟁 했잖아

  • @mjj3524
    @mjj3524 Год назад +2

    지금같이 정보격차가 안나는 세상이 과거에 있었나
    온라안강의에 인터넷 주문에 오히려 지금 교육격차 얘기가 말이안되지않나... ebs도 없던시대에 살던 사람들도 있었고 ebs 수특 수완은 무료다운로드도 가능한데 뭔 교육격차얘긴지...지들이 공부안한걸 남탓하는거로 밖에 안보이는데... 무슨 목적으로 이런게 만들어지는지...

  • @jla4583
    @jla4583 Год назад +1

    경쟁은 당연하고 좋은거라고 생각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