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초반입니다. 중딩때 삼국지3 하다가 안경잡이가 되어버렸지요. 지금은 가장인데 아이들이 아빠 안경 언제부터 왜 썼냐고 물어보면 솔직히 얘기해줍니다. 게임하다 눈 망가졌다고.. 요즘 애들은 마인크래프트라는 게임을 하더라구요. 대항해시대2도 사골 우려먹듯이 했었고, 용의기사2도 단기임팩트로 재미나게 했던게 기억나네요. 프린세스메이커2는 부모님 몰래(?) 하고.. 삼국지만 하다 영걸전 접하니 신세계였고. 친구한테 게임 구워달라고 디스크 맡기고 ARJ, RAR로 압축풀고, 중간에 하나라도 뻑난거 있으면 안되서 다시 구워달라하고 ㅋ 그 당시 도서관에서 삼국지, 은하영웅전설 빌려서 재밌게 읽고 내용 달달 외우고ㅎ 20대초반 스타크래프트가 "기억난다"고 치면 10대중반 디스크게임들은 "향수다"
예상했던 게임들이 1,2위로 나온 게 참 반갑기도 하고 신기하네요. 대항해시대2는 캐릭터 성장 시스템을 알기 전까지는 이게 뭔가 싶었고 푼돈 버는 교역만 반복했었는데 일단 알게 되고 난 다음에는 정말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다가 새벽까지 체력의 한계를 시험했었던 악마의 게임이죠. 스토리도 감동적이지만 높은 자유도가 장점이었던 것 같아요. 영걸전은 유비 얼굴 광클 치트키가 있었고 일기토 족보가 필수였죠. 역사대로 전개되는 새드엔딩과 천하통일 해피엔딩이 있었는데 둘 다 가슴뭉클하게 하는 감동이 있었던 게임. 도스시절부터 게임을 해서 그런지 게임에서 그래픽과 사운드는 VGA256컬러 정도만 되면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 시절 학생이였다면 누구나 그랬을듯 하네요 ㅋㅋ 저도 당시에 한달 용돈이 만오천원 이였는데 저런 게임 하나 살려면 몇 만원씩 했죠 게임보이 하나만 해도 십 몇만원인데 ㅋㅋㅋ 당시에 99년 이였나? 코에이 삼국지 하고 싶어서 부모님한테 기말고사 전교 1등 조건을 걸고 사달라고 했던게 기억나네요 당시에 4등 했는데도 부모님이 당시에 영등포에 있던 게임매장에서 8만원 가까이 주셨던거 같은데 그떄 사주셨던게 조조전 이네요 저도 물론 지금은 스팀에서 돈 주고 삽니다 ㅎㅎ
90년대 시절에 하던 게임중 스토리가 기억 나는게 하나 있는데 제목을 못찾겠네요 대충 기억나는건 주인공이 악의 세력의 군단장이었는데요, 프롤로그가 어느 성을 침공 하는데, 여기서 수비하던 선의 세력이 모종의 방법으로 시간여행을 발동시켜서 주인공과 함께 과거로 가버립니다 그런데 주인공이 과거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여러가지 일을 겪다보니 악의 편에서 선의 편으로 돌아서게 되는데, 나중에 미래의 그때, 악의 자신이 침공해오는 그 시간대로 돌아가서 나쁜 자신을 상대로 싸우는 게 클라이막스였던것 같네요 주인공이 아군으로서는 캐릭터가 작고 아기자기한데 적으로서 싸우는 순간에는 그래픽이 거대해지고 무섭게 생겼었던게 생각납니다.
삼국지3는 이후 삼국지 시리즈의 기반이 되었고, 영걸전 게임방식은 그 뒤 조조전, 조운전, 공명전 등의 xx전으로 계속 버전이 나오고 있어요 ㅋㅋ 대항해시대2는 근데 진짜 조안 페레로 배경음악 들으면 제일 푸근하고 좋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린세스메이커랑 대항해시대는 브금이 추억이 ㅋㅋㅋㅋㅋ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창세기전 2, 그리고 파랜드 택틱스 2는 진짜 걸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죠, 어스토니시아 스토리는 2000년대 초반에 국산 휴대용 게임기인 GP32의 게임으로 리메이크 되고 PC로도 이식이 되었고, 2003년 즈음에 모바일 게임 3부작으로 리메이크가 되고 2005년에는 PSP 게임으로 리메이크가 되었죠. (참고로 2005년에 PSP판이 발매되기 전에 나온 모바일 2부부터 전사 캐릭터들(로이드, 랜달프, 러덕, 지나스, 핫타이크)에게 필살기가 추가되었죠.) 창세기전 2는 창세기전 시리즈 IP를 라인 게임즈(구 넥스트 플로어)에서 구입한 뒤 닌텐도 스위치 타이틀로 리메이크가 진행되고 있는데, 잘 완성이 되어서 창세기전 시리즈가 화려하게 부활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어릴적 재미있게했던 게임들 많네요. 지금보면 그래픽이 별볼일 없지만 중독될 정도의 재미나 스토리는 정말 대단했죠. 이중에 제일 재미있게 했던 게임이 삼국지 3. 덕분에 이문열 삼국지를 열독하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 그리고 좀 커서는 히오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이나 문명 시리즈에 푹 빠졌었죠. 아. 그리운 그시절. ㅠㅠ
이 중에서 절반 정도만 해봤지만 명성은 익히 다 아는 게임들이네요. 특히 2위 영걸전, 1위 대향2는 순위도 예측함 ㅎㅎ 이 두개는 정말정말 많이 했는데 ㅎㅎㅎ 특히 영걸전 1599를 안 후에는 정말 미칠듯한 재도전을 했던 기억도 ㅎㅎ 그리고 대항2는 bgm이 너무나도 좋아서 현재 제 폰 벨소리까지 설정되어 있음 ㅎㅎ 진짜 조안 항해 테마는 지중해에서 햇살 받으며 여유롭게 항해하는 느낌이 절로 남.
40대초반입니다.
중딩때 삼국지3 하다가 안경잡이가 되어버렸지요.
지금은 가장인데 아이들이 아빠 안경 언제부터 왜 썼냐고 물어보면 솔직히 얘기해줍니다. 게임하다 눈 망가졌다고..
요즘 애들은 마인크래프트라는 게임을 하더라구요.
대항해시대2도 사골 우려먹듯이 했었고, 용의기사2도 단기임팩트로 재미나게 했던게 기억나네요.
프린세스메이커2는 부모님 몰래(?) 하고..
삼국지만 하다 영걸전 접하니 신세계였고.
친구한테 게임 구워달라고 디스크 맡기고 ARJ, RAR로 압축풀고, 중간에 하나라도 뻑난거 있으면 안되서 다시 구워달라하고 ㅋ
그 당시 도서관에서 삼국지, 은하영웅전설 빌려서 재밌게 읽고 내용 달달 외우고ㅎ
20대초반 스타크래프트가 "기억난다"고 치면
10대중반 디스크게임들은 "향수다"
대항해시대2는 음악만으로도 최고의 게임
28년 째 아직도 대항해시대2 음악 듣고 있는 1인
외쳐 갓나요쿄
칸노 요코면 ㅇㅈ
1도 무척 좋죠
용의 기사2 진짜 명작이죠. 캐릭터들도 많아서 누구를 선택하고 키우느냐에 따라 다르고. 전직 시스템도 있고. 가장 좋은 캐릭이 무엇인지 찾으려고 매번 다른 캐릭 성장시키면서 엔딩 3번은 봤던 기억이
용기사로 전직시키려고 맵에 비밀영역 다 찾으러 다니고 비밀상점 가는 키가 Ctrl + F1, Alt + F2, Shift+ F3 이렇게 돌아가던게 생각나네요 주인공은 영웅 말고 일반 전직이 더 강했었는데 영웅이 멋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dovewingKor 일반 전직이 '검성' 이었죠? 저도 정말 재미있게 했었는데.
예상했던 게임들이 1,2위로 나온 게 참 반갑기도 하고 신기하네요. 대항해시대2는 캐릭터 성장 시스템을 알기 전까지는 이게 뭔가 싶었고 푼돈 버는 교역만 반복했었는데 일단 알게 되고 난 다음에는 정말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다가 새벽까지 체력의 한계를 시험했었던 악마의 게임이죠. 스토리도 감동적이지만 높은 자유도가 장점이었던 것 같아요. 영걸전은 유비 얼굴 광클 치트키가 있었고 일기토 족보가 필수였죠. 역사대로 전개되는 새드엔딩과 천하통일 해피엔딩이 있었는데 둘 다 가슴뭉클하게 하는 감동이 있었던 게임. 도스시절부터 게임을 해서 그런지 게임에서 그래픽과 사운드는 VGA256컬러 정도만 되면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자유도는 다음에 나온 3편이 바다에 인접한 도시만 들어갈 수 있는 게 아니라 내륙도 탐험할 수 있어서 더 좋았죠.
나만 다 해 본게 아니었구나... 추억 오지게 떠올리고 갑니다. 심지어 영걸전이든 삼국지3이든 저런 대작 게임이 고작 4~5MB 용량이었다는 것도 돌이켜보면 충격...
암호표의 압박ㅋㅋ
용의기사2 정말 푹 빠져서 했었는데ㅎ 전직도 다르게 해보고 캐릭터 구성도 다르게 하면서 즐겼던듯
대항해시대2는 진리지요. 당시 아이들은 고질적인 메모리 용량문제로 게임실행이 안되서 그거 때문에 고생 많이 했었던 기억이 ㅋㅋ
그건 무역해서 돈버는거 모르면 너무 어렵고 알면 너무 쉬움
프메2, 파택2 ㅜㅜ 내 인생 게임.... 30년을 살았지만 진짜 중딩때도, 고딩때도, 대딩때도, 직딩때도... 생각날 때마다 했네요 ㅠㅠ
지금도 생각날때마다 함 ㅋㅋㅋ
아니 게임 좋은거 할거라고 gtx 1060 카드도 단 컴퓨터를 샀는데
사고나서 지금까지 지금껏 고전게임이나 쯔꾸르 게임하고 있네요 ㅋ.ㅋ;;;;
2d jrpg 최신 게임좀 안 나오나.. ㅠㅠ
전부 해본 추억의 게임들
저시절은 진짜 밤샘할 정도로 핵꿀잼 게임들 엄청 나왔던 시절
요즘은 그래픽 초 개쩌는데 뭔가 빨리 질리고 저시절 만큼으 재미나 참신함 없는거 같고
ᆞaa 시네마틱으로 눈속임하는 양산형게임들만 나오네요 ㅠㅠ
ㄹㅇ 죄다 외주맡기고 돈놀이하는 무책임한 게임사들 엄청 많음
@@TV-cl6et 디아블로?
삼국지3 bgm은 정말 오진다 오져
삼국지3 땜에 밤새보고 삼국지 소설 읽게됨 레알 인생을 바꾼 겜
가슴 한구석이 아련해지고 그립네요... 대항해시대2 지금도 가끔 켜봅니다..
동급생 없는게 아쉽네여 ㅋㅋㅋ rpg 게임 에선 템페스트가 가장 재밌었는데 템페스트를 기존 피시 게임으로 이식하고 턴제가 아닌 액션 으로 바꾸면 조금은 흥행 할지도??
동급생은 당시에도 오타쿠로 분류될정도로 인기에 비해서 호불호가 있던 게임. 취향에 따라 극과 극으로 나뉘었음.
그 시절 참 재밌게 한 게임들이네요.. 추억이 새록새록... 그나저나 저 중에서 돈을 주고 즐긴 게임이 없어서 양심의 가책이... 대신 지금은 스팀에서 제값주고 게임을 즐기고 있습니다.. 그 때는 돈이 없었어요.. ㅠㅠ
저 시절 학생이였다면 누구나 그랬을듯 하네요 ㅋㅋ 저도 당시에 한달 용돈이 만오천원 이였는데 저런 게임 하나 살려면 몇 만원씩 했죠 게임보이 하나만 해도 십 몇만원인데 ㅋㅋㅋ 당시에 99년 이였나? 코에이 삼국지 하고 싶어서 부모님한테 기말고사 전교 1등 조건을 걸고 사달라고 했던게 기억나네요 당시에 4등 했는데도 부모님이 당시에 영등포에 있던 게임매장에서 8만원 가까이 주셨던거 같은데 그떄 사주셨던게 조조전 이네요 저도 물론 지금은 스팀에서 돈 주고 삽니다 ㅎㅎ
개인적으론...은하영웅전설 4...도 추가 해 주셨으면....
저겜들 땜시 엄청 밤샘 했는데
요즘 게임은 왜 저시절 만큼 재미가 없는지
여유가 없기 때문이죠 ㅋㅋ
저시절은 아무걱정없이 살던 어릴때라 저 하나에 몰두할수있었는데
지금은 그게 아니죠 ㅠㅠ
대가리가커서 그래요
나이먹어서요
게임 중독에 밤샘하는 애들은 요즘 더 많음
CD-ROM 출현 이후부터 이상해진 면도 있다고 봄. 갑자기 풍부해진 용량으로, 채워넣기 바빠지면서... (이것은 한 단면이고 여러 이유가 있겠죠)
어스토니시아, 대항해시대2, 영걸전, 환세취호전, 페르시아의왕자, 파랜드택틱스1&2, 영웅전설4, 용기전승2, 프메2, 퍼스트퀸4, 의천도룡기 외전은 진짜 플레이 할 때마다 밤 샜음.
대항해시대 2 인정합니다.
중학교시절 집에 오자마자 바로 컴퓨터부터 켜게 만들었던 게임이죠.
사회과부도를 두고 게임했던 기억이 나네요.
와 이걸 다하고 자랐다는게 신기하네요, 개인적으로 대항해시대2, 창세기전 시리즈가 진짜 재미있었는데
오.... 여성분들은 대부분 안했었는데.. 저게 뭐냐는식으로.. ㅋ
가가브3부작중 하나라도 있을줄알았네요 ㅋㅋㅋ그래도 잘봤습니다
영상 잘봤습니다. 어렸을때 정말재밌게했던 게임들이 다 여기 있네요 ㅠㅠ 좋은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감동 받고 갑니다...
대항해시대 2, 삼국지 4 , 영걸전 ,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학창시절 너무도 재미있게 했던 게임인데... 추억에 잠시나마 젖게 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대항해시대2 보다 3를
삼국지4 보다 5를
영걸전 보다 공명전을
더 재밌게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말씀하신 시리즈도 다 재밌는 게임인데
제 취향에는 그 후속작들이 더 가까워서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대항2는 미친 아재들이 새로운인물(정화)을 집어넣어 게임을 만들었다는.. 아직까지도 분석과 클리어타임도전이 일어나고 있다는.
알베자스로 모든능력치 획득 전세계 동맹항 사략선 해적질하면 피네스를 탄 하이레딘을 만남
그렇다능
캬 역시 대항해시대는 진짜명작이지요
내년에 25주년기념인가? 해서 대항해시대오리진이라고 2기반으로 만든거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개인적으론 2d로 출시됏음하는데 ㅠ
플메2는 정말..세대를 초월하는게임이죠.
누나와 어릴적 즐기던생각나서 25년만에 해보다가 둘다 눈물이 글썽했네요..
한글을 환글로 잘못 쓴 오타가 하나 있네요. ^^잘 보고 갑니다.
선정게임을보고 바로 구독박고갑니다.. 대공감
삼국지3은 안해봤는데 재밌나요?
이게 256색의 90년대 겜이라고 생각할 수 없게 만들죠 삼국지2도 해봤지만 삼국지3가 진짜 수작같아요..이걸로 입문함
하이리워드, 퍼스트퀸, 대항해시대 요소를 짬뽕시켜서 게임 만들준비하고있습니다.. 언제 완성되려나 ㅜㅜ
크으~~ 영상이 떠서 잘 봤습니다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ㅎㅎㅎ 마이트앤매직도 명작중에 명작인데 여기에 없어서 아쉽다는...ㅠㅠ
대힝해시대2를 기본으로 육로 탐험 전투도 할수 있게 개조 해주시면 감사
대항해시대3 가능했져
1위가 뭔가 하면서 봤는데 보자마자 아.. 하고 수긍하게 되네요
지금 들어도 촌스럽지 않은 브금.. 게임 딱 시작했을때 나오는 브금은 아직도 전율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엔딩본적이 없는게 함정..ㅋㅋ
삼3랑 대항해2는 지금도 생각날 적 마다 하고 있지 ㅋㅋㅋ 더하기 은영전4+신장의 야망 무장풍운록
이 4종세트는 진짜... 죽을 때 까지 계속 할 듯! ㅎㅎㅎ
아~ 은영전4!!! 양웬리 망명시켜서 황제 만드는 변태같은 플레이도 잼있었죠~
@@그러하다-y6n ㅋㅋㅋ 적국 망명 + 조국 정복 매우매우 재밌죠 ㅋㅋㅋ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2가 없다니ㅠㅠㅠ
내가생각하는 90년대 악마게임
공감 : 퍼스트퀸 4 , 대항해시대 2 , 파랜드 택틱스 2 , 프린세스 메이커 2 ,삼국지 3 ,삼국지 영걸전
하지만 나머지는 너무 창세기전류의 RPG 에 편중된 느낌입니다.
이견 : 히어로즈오브 마이트 앤 매직 2 , 안녕하신가 힘쎄고 강한아침의 마이트앤 매직 6 , 둠 2 , 워크래프트 2
특히나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앤 매직 2 ,3 시리즈나 마이트앤매직 6 이 두개는 절대 빠지면 안되죠. 이건은 역대 3대악마의 게임에도 들어가는게임인데..
4:31 이 삼국지는 제갈량 먹고, 미친듯이 꼬시기 시전 하던 허준 모습이 떠오르네요 ㅎㅎㅎ
영걸전은 고인물이냐 아니냐를 판단하는 기준은
군악대인 미축과 마속을 쓰느냐 안쓰느냐임
하이레딘 레이스는 지금 만나도 무섭습니다 일기토 걸기전에 배 침몰 하면 어쩌나 조마조마
대항해시대..ㅋ 30년만에 하이레딘 레이스 / 아이딘 레이스 추억 돋네요 ㅋㅋ
대항해시대 하고싶다 ㅠ
PC게임으로 전략게임 이런거 맨날 날밤새고 진짜 사람잡아요
우리의 학창시절이 그리워지는 게임들이네요
친구들 모여 같이 게임을 즐기던 그때가 그립습니다.
이제는 한 가정의 가장이 되어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친구들이여
오늘도 내일도 행복하자
놀랍게도 모두 다 해보았다고 한다.. 뽑힐만한 게임들 끄덕끄덕
벌써 3년전에 올리신 영상이네요 ㅎ 포인세티아랑 포가튼사가가 없다는게 좀 아쉽긴한데 워낙 쟁쟁한 게임들이 많아서 ㅎ 개인적으로 퍼스트퀸하고 파택2는 그냥 쏘쏘했네요 용의기사2랑 영걸전은 진짜 최고의 명작게임입니다
대항해시대2를 카탈리나로 처음 시작해서 어우 ㅋㅋㅋ 첫 출항의 브금과 이어지는 국가급 스토킹에 치를떨다 살만하니 오는 레이스 형제들의 이지메를 견디며 마지막까지 깨고 나니 나오던 그 브금이란 어우...
해본적은있으나 한번도 끝까지 깨본적이없다..
프메랑 삼국지 와 플로피디스크 몇장을 썼는지 ㅋㅋ pc도 아파트 주민 최초로 샀을 정도로 잘살던 르네상스 시대에 부자들이나 할수있었던 갓겜들 ㄷㄷ 국민학생 때여서 애들이 우리집 계속 찾아와갖고 게임하고 그랬는데 ㅋㅋ
스타크래프트가 98년이란걸 보면 진짜 대단하다 몇년차이에
대항해시대 중국가서 새벽시간에 청룡언월도 구매하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 20년도 전에 했었지만 진짜 쌉명작인듯
사촌형따라 아재가 되어버렸네... 사업이 대박난 충청도에가서 보령에 터 잡았던 긴봉수레를 지었던 기억이나네
잘봤습니다. 그.. 게임과 게임 사이에 약간 텀을 둔다든지 구분이 있으면 더 좋을거같아요!
피드주신분 처음이에요 넘감사해요
90년대 시절에 하던 게임중 스토리가 기억 나는게 하나 있는데 제목을 못찾겠네요
대충 기억나는건 주인공이 악의 세력의 군단장이었는데요,
프롤로그가 어느 성을 침공 하는데, 여기서 수비하던 선의 세력이 모종의 방법으로 시간여행을 발동시켜서 주인공과 함께 과거로 가버립니다
그런데 주인공이 과거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여러가지 일을 겪다보니 악의 편에서 선의 편으로 돌아서게 되는데,
나중에 미래의 그때, 악의 자신이 침공해오는 그 시간대로 돌아가서 나쁜 자신을 상대로 싸우는 게 클라이막스였던것 같네요
주인공이 아군으로서는 캐릭터가 작고 아기자기한데
적으로서 싸우는 순간에는 그래픽이 거대해지고 무섭게 생겼었던게 생각납니다.
내가 어렸을때 했던게 용의기사2였구나. 무슨게임인지 생각이 안나서 엄청 궁금했는데 감사합니다!
삼국지3는 이후 삼국지 시리즈의 기반이 되었고, 영걸전 게임방식은 그 뒤 조조전, 조운전, 공명전 등의 xx전으로 계속 버전이 나오고 있어요 ㅋㅋ
대항해시대2는 근데 진짜 조안 페레로 배경음악 들으면 제일 푸근하고 좋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린세스메이커랑 대항해시대는 브금이 추억이 ㅋㅋㅋㅋㅋ
저는 그 음악 들으면 졸려져서,,,ㅋㅋㅋㅋ
비록 한글판은 없었지만, 젤리아드하고 란마 칠소권도 되게 유명했는데...90년대 초반에 나온 겜들이라서 그런가 여기엔 소개되어있지 않네요. 그래도 잘보았습니다.
와 저거 다해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명전, 에베루즈, 마법사가 되는방법, 동급생이 없는게 아쉽네 ㅋㅋㅋ
저정도면 저랑 연배가 비슷할거같네요 재미나게 했는데
공명전, 조조전, 마법사가 되는 방법1,2 재밌었지ㅋㅋㅋ
영걸전과 프메2와 파택에 미쳐있던 사람입니다 인정요 ㅎㅎㅎ
형님!! 재밌게보고있습니다. 유튜브 계속해주세요ㅠㅠㅠ 배그도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항2 하면서 사람 생각이 다 비슷하다는걸 느꼈죠. 사회과 부도 뒤적이면서 하면 큰 도움이 된다는걸 친구에게 팁으로 전해들은 사람들도 있었지만 게임 하다가 자연스럽게 떠올리고 참고한 사람들이 참 많았더랬죠
가보지 못한 도시가 어디에 있는지 머리속에 다 있었죠😂
즐겁게 잘 감상하였습니다
21년에 보고있는데,
cd로 게임했던 랑그릿사1,랑그릿사2가 없는게 너무 슬프네요...ㅠㅠ
파랜드시리즈도 재밌었지만 전 랑그릿사가 진짜 개명작이라 생각했는데...
아~왜 머리카락 하나가 안떨어지나 했네 ㅋㅋ
이럴수가................하나도 안해봤네 ㄷㄷ;; 이스시리즈는 해봤는데
어스토니시아.....정말 충격적이었죠...퍼스트퀸4는 처음에는 전투 방식도 특이하고 뭔가 어색했는데 그 중독적인 게임성은 정말 어마엄했습니다.
아.... 다 해본게임들이다.. 나의 청소년기를 함께 해줬던 게임들...특히 창세기전은 백업cd가 아닌... 정품을 사서 스토리 하나하나 읽었던 기억이 ㅠㅠ
동급생1이 빠졌네 ㅋㅋㅋ
애자매 추가요...
유작도 추가요
동급생은 못참지 ㅋㅋㅋ
Nanpa
아 액션스릴 장르 갓겜.. 남자라면 다 알죠ㅎㅎ
그 게임은 혼자해야 더 재밌더라구요
하 이런 컨텐츠는 자막이아닌 음성도 같이곁들여주시면 무조건 대박나실건데 ㅠㅠ
크 삼국지 영걸전은 ㄹㅇ 지금해도 가슴이 웅장해진다..
영걸전 치트키로 진짜 뽕을 뽑을만큼 잼나게 했는데...스토리 몰입도도 최고
영웅전설 아직도 하고있습니다...4는 엔딩 100번은 본듯
프린세스메이커 창세기전 삼국지는 한기억이 있네요
이스 시리즈,영웅전설 궤적시리즈,위쳐3,스카이림,툼레이더1~3,니드포스피드1, 삼4PK,삼8PK,워크래프트2,스타크래프트,라오어, 오리와 눈먼숲,이노센트,은색의 용병,사이버펑크 등 게임끈 겁나 길지만 하나만 뽑아본다면 용의기사2!
그나저나 은색의 용병은 진짜 17시간동안 안쉬고..한듯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창세기전 2, 그리고 파랜드 택틱스 2는 진짜 걸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죠,
어스토니시아 스토리는 2000년대 초반에 국산 휴대용 게임기인 GP32의 게임으로 리메이크 되고 PC로도 이식이 되었고, 2003년 즈음에 모바일 게임 3부작으로 리메이크가 되고 2005년에는 PSP 게임으로 리메이크가 되었죠. (참고로 2005년에 PSP판이 발매되기 전에 나온 모바일 2부부터 전사 캐릭터들(로이드, 랜달프, 러덕, 지나스, 핫타이크)에게 필살기가 추가되었죠.)
창세기전 2는 창세기전 시리즈 IP를 라인 게임즈(구 넥스트 플로어)에서 구입한 뒤 닌텐도 스위치 타이틀로 리메이크가 진행되고 있는데, 잘 완성이 되어서 창세기전 시리즈가 화려하게 부활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대행해시대2 용의기사2 영걸전 진짜 미친명작 아직도 가끔 생각나서 플레이해요ㅎ
특히용의기사는 유저패치로 더욱더 재밌게ㅋ
비공식 1, 2위는 동급생同級生, 유작遺作일 듯요
Sex로 대동단결
노노무라
@@kimjinhyun97애자ㅁ
여기서 1위인 대항해시대2가 지금은 온라인으로 대항해시대 오리진이라는 이름으로 한국과 외국에서 서비스 중이죠. 물론 게임이 완전히 같진 않으나 그때 음악과 캐릭터들이 나오니 좋네요. 전 약소국으로 시작해서 고생하며하고있습니다만😂
저 게임들을 대학 이후에 했기에 망정이지, 대학가기 전에 했으면 난 지금 이 자리에 없었어...
거의 다해봤네요..저당시 Game Wizard라는 프로그램을 써서 ~ 표시 누르고 레벨 및 스탯들을 255까지 올려서 한기억도 나네요 ㅎㅎ
와 이거 대항해시대2 보물찾겠다고 안보던 세계전도 펼쳐 놓고했던기억이..
영걸전 어스토 내 개인적인 인생작
예전갬들은 지금보단 그래픽은 떨어지나 사운드나 표현력에 엄청신경써서 어떻게보면 지금갬보다 더 몰입도가 좋은것같음
프린세스 메이커2.......육성 시뮬의 완전체.......무사수행은 왠만한 rpg 에 비견할 만한 재미를 주고, 다회차 플레이도 전혀 질리지 않는 전설의 작품
프메2가 선정됐다는건....DD의 역할이 매우 컷다는걸 인정하시는건가?
일본도스판은 DD1(13살까지),DD2(14살이후)로 나뉘어있어요. ㅋ
퍼스트 퀸4 는 중간중간 동료들 얻는데 전투에서 죽은 동료는 실제로 죽은 걸로 쳐서 엔딩 크레딧에 사망 표시 나왔던 걸로 기억함
대항해시대ㄷㄷ중학교 방학 때 친척네 놀러갔을 때 고려대 다니던 사촌형이 내가 있던 3박4일동안 밥먹고 자는 시간 외에 저 게임만 폐인처럼 하던게 떠오릅니다. 그러면서도 큰아버지랑 큰어머니께서 잔소리 전혀 하지않았던 고대생의 위엄ㄷㄷ
어스토니스토리 요즘 어디서 다운받아요?
저는 용의기사 빼고는 다해봤는데 고수분들이 많네요!! 대항해시대2가 저한텐 최고의 게임이네요^^
히어로즈오브마이트앤매직을 기대했는데 안나오는군요 대항해시대 영걸전등등 정말 밤새도록 재미있게했죠
삼국지3, 영걸전, 대항해시대2
코에이 3대장 ㄷㄷㄷ
진짜 명작들~! 다해봤네.. 왠지 뿌듯하닷
진짜 거의 다 밤새도록 했던 게임들이네요. 개인적으로는 여기에 랑그릿사2만 추가되면 완벽할거같아요.
대항해시대2를 하다가 영양실조 걸린걸 생각하면 아직도 아찔하다..;;
대항해시대2랑 외전 진짜 엄청 재밌게 했었는데 추억 돋네요. 파랜드 택틱스 시리즈도 재밌게 하고
학창시절 어스토니아 스토리, 용의기사, 영걸전, 순위엔 없지만.... 그레이 스톤 사가 등... 정말 열심히 했던 기억이 나네요
어스토니시아 스토리도 수작이지만 손노리하면 진짜 포가튼 사가 잊기가 힘드네요. 그놈에 버그만 아니었어도 ㅋㅋ
6:21 부터 나오는 브금 제목좀 알수있을까요??
게임피안가??? 파랜드택틱스2랑 대항해시대2가 동시에 있던 전설의 부록씨디가 내 게임인생의 시작점이었는데 ㅋㅋㅋㅋ
용의기사2 나의 인생게임 공략집 없이 천사낙인 찾았을때의 그 히열
어릴적 재미있게했던 게임들 많네요. 지금보면 그래픽이 별볼일 없지만 중독될 정도의 재미나 스토리는 정말 대단했죠. 이중에 제일 재미있게 했던 게임이 삼국지 3. 덕분에 이문열 삼국지를 열독하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 그리고 좀 커서는 히오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이나 문명 시리즈에 푹 빠졌었죠. 아. 그리운 그시절. ㅠㅠ
어뭐 모양. 나랑 같네 ㅋ
이 중에서 절반 정도만 해봤지만 명성은 익히 다 아는 게임들이네요. 특히 2위 영걸전, 1위 대향2는 순위도 예측함 ㅎㅎ 이 두개는 정말정말 많이 했는데 ㅎㅎㅎ 특히 영걸전 1599를 안 후에는 정말 미칠듯한 재도전을 했던 기억도 ㅎㅎ 그리고 대항2는 bgm이 너무나도 좋아서 현재 제 폰 벨소리까지 설정되어 있음 ㅎㅎ 진짜 조안 항해 테마는 지중해에서 햇살 받으며 여유롭게 항해하는 느낌이 절로 남.
창세기전이랑 대항해시대는 안해봐서 모르갰지만..
용의기사2랑
영걸전 이랑
어스토1 은 ..개인적으로 시간강탈당한게임...
대항해시대 영걸전 삼국지 3종세트는 지금 생각해도 너무 재밌고, 아련함.
90년대 국산 게임 가운데서는 프로토코스가 원톱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