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5살에 아버지가 돌아가셨을때 생각이 난다 참 그때부터 아이 어른되어 모든 일을 내가 스스로 책임지고 70평생 살아왔다. 잘 살아왔다는 생각 이제 나를 생각하고 나를 나랑 하면서 좀 의미있게 뒤돌아보고 잘 살고싶다 초등학교도. 10리길 혼자 눈이 무릎까지 왔을때도 혼자갔다왔다 무서운것도 없었다. 용기가 대단했다 나는 나를 위해 박수보내고 싶다 내모든일은 나만안다 그누구한테 위로 받고싶지 않다 세상모든것에 고맙고 감사하다~~
국민학생 시절, 아랫목 이불 속에서 자다가 일어나보면 어느새 눈이 내려 아버지, 엄마, 형은 싸리 빗자루 들고 마당 쓸고... 나도 빗자루 하나 들고 아랫집 마당까지 이어지는 길을 같이 쓸고... 마루까지 날린 눈을 쓸어내고... 손 시려 가마솥 뚜껑에 대고 손 녹이고... 아랫집 마당 가장자리에서 늘 보이던 댑싸리... 그립다...
나도5살에 아버지가 돌아가셨을때 생각이 난다 참 그때부터 아이 어른되어 모든 일을 내가 스스로 책임지고 70평생 살아왔다. 잘 살아왔다는 생각 이제 나를 생각하고 나를 나랑 하면서 좀 의미있게 뒤돌아보고 잘 살고싶다 초등학교도. 10리길 혼자 눈이 무릎까지 왔을때도 혼자갔다왔다 무서운것도 없었다. 용기가 대단했다 나는 나를 위해 박수보내고 싶다 내모든일은 나만안다 그누구한테 위로 받고싶지 않다 세상모든것에 고맙고 감사하다~~
국민학생 시절, 아랫목 이불 속에서 자다가 일어나보면 어느새 눈이 내려 아버지, 엄마, 형은 싸리 빗자루 들고 마당 쓸고... 나도 빗자루 하나 들고 아랫집 마당까지 이어지는 길을 같이 쓸고... 마루까지 날린 눈을 쓸어내고... 손 시려 가마솥 뚜껑에 대고 손 녹이고...
아랫집 마당 가장자리에서 늘 보이던 댑싸리... 그립다...
눈위에찍혀있던
참새발자국도
그립습니다
툇마루 앞에서 신발에 달라붙은 눈을 떨어내려 한발씩 쿵쿵하던 엄마의 발소리가 들립니다.
처마 밑 영롱히 빛나던 기다랗게 자란 고드름을 뚝 떼서 오도독 씹어먹던 그 시절 그 겨울이 그립네요
진짜 외로와서 눈물이 난다.
함께 할이가 나밖에 없네.
외로움을 즐기다 보니 내속이 보인다.
그래도 함께 할 자기가 있네요~
저는 이시를 들으면 7 살에 세상을 떠난 아버지가 생각나 가슴이 아파요
7살에 아버지께서 세상을 떠나셨다니 너무 안타깝고 저도 마음이 아프내요.
토닥토닥 힘내세요
정호승 시인
시집은 국룰이죠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
첫눈 오는 날 만나자고
약속해보지 않은 사람
있을까요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해
겨울이면 더욱 생각나는
그리움 그리움~~♡
위로 받습니다
저만의 고통이 아닌
인간의 고뇌이기에
정호승시인이 시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시는 (슬픔으로가는길)
76년 가을 이별을 고한 여인에게 첫눈이 오는날 연락하겠다고 하고 첫눈 오는 날 재회를 한 시절이 있었다!
오늘 2024년 첫 눈이 내립니다. 정호승 시인님의 시가 잠 못이루는 밤 삶의 깊이를 더해 줍니다.
우연히 찾아들었습니다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구독 눌렀습니다
이제 자주 뵙겠습니다
가을단풍위에 풍년처럼 내린첫눈이 녹아가는 이밤,정호승시인님 시에 가슴먹먹한그리움에 풍덩 빠졌습니다. 낭독자선생님의 감성짙은목소리도 너무 졸아요. 앞으로도 자주 잘 듣겠습니다.구독!
평안한밤 되세요♡
안녕하세요
첫눈이 오는날 만나자"
감동입니다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들을수록 가슴에 파고드는 시어들
감사히풀청하고 응원 합니다
정호승 시 듣으면서 너무나 감동이예요
11월에 내리는
첫눈은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눈이 푹푹 쌓인 길위에서 손바닥으로 눈을 받으면 그또한 얼마나 행복할까요.
정호승시인님의 시중에 가장 애정하는 시입니다❤
아름다운 대자연을 카메라에담아 영상까지 보내주시여 감사드립니다ᆢ좋은글 감사드립니다ㆍ
잘보고 잘듣고 세상에대한 연민을느낍니다
20살 펜팔한사람과 첫눈오는날 그곳?에서 만나자고 약속하고 강의시간에 친구들의 옹호아래 살금살금 몸숙여 강의실을 빠져나가 그곳에 갔는데 .....아득한 기억을 떠오르게하네요
정호승님의 시는
언제나 참 가슴이
따뜻해집니다
오늘 첫눈 오는 날
이라서 더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정호승 님의 詩語 는 보석처럼 아름다워요.또한 읽고나면 저절로 마음깊이 문신 처럼 새겨 지구요. 고운. 詩. 계속 써 주실 만큼 건강 하시기를..🎉🎉🎉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아름다운 시에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손잡고 응원합니다 첫눈오는날 만나기로 한사람❤🎉
좋은 목소리로 낭송하니 시어의 감동이 배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깊은 밤 잠이 깨어
제가 좋아하는 정호승님의 시를
깊이있는 목소리로 들으니 가슴에 더욱 와 닿네요
좋은 시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감동적인 시네요, 하루잘마무리합니다
대학 독서토론 동아리에서 다뤘던 정호승 시인.
벌써 30년전 일이네요.
아름다운 영상 ~ 낭송
감사합니다 👍
정호승님의. 책읽었읍니다
다시들으니. 더~좋아요
안녕하세요 시 낭송 즐겁게 감상합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영상과 좋은 낭송 그리고 잔잔함들.....정호승님 되 새겨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좋아하는 호승님❤
🥕 🥕 🥕 ~~
너무 좋다 풍경 소리 시...
눈이 오는 아름다움 속에는
그 겨울 속에는
춥고 배고픈 목숨들도 있어요
어디에 살아도 인생 어떻게 살아도 일생 감사합니다
가슴에 가득히 전해오는 귀한 울림
감사히 담습니다 😊
이렇게 아름다운 시를 남긴 작가가 계시다니...
오!!!하나님 감사합니다 ❤❤❤😊
넘 마음이 아파 구독. 좋아요.
전달까지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낭송으로 들으니 더 다른 느낌
고맙습니다
응원하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마지막시 구부러진못..아버지 그리고 이제는 남편이 생각나서 엉엉 울었네요 ….
이 가을에 멋진 퀸보이스의 시낭송이 감성 가득한 나를 발견하고 차분히 내 마음을 들어다보고 있는 귀한시간에 감사🙏
저두 첫눈오는날 종로 단성사앞에서 만나기로 한 사람이있습니다 45년이지났네요 참 좋아는데 그사람이 오늘은 많이 보구싶은사람입니다
먼 옛날 우리 들 자화상 같은 시간들...
너무나 아름다운 시와 낭독ᆢ
눈물이 주르륵 흐릅니다.
☃️⛄️🌰🐵🐹❤️❤️첫 눈 내리는 날 만나자 🎹🎧🎶 정호승✍️🌸
첫눈 오는날 논산가는 기차를 타고 흰 호청을 덮은 빈들녁을 달려보고싶다.
너무좋은표혀ㄴ이네요
첫눈오면 만나자. 여고 졸업때 우리들 약속했지 아~~ 그립다
흰눈을흰호청에
참아름다운표현이네요
담2~3줄만넣으면아름다운시한편이나오겠네요
기대할께요
내 고향도 논산~
호남선 칙칙폭폭속으로 흰눈이 날린다
흰호청. ...멋진표현입니다.
멋진 시와 영상, 아름다운 그대에게 감사드립니다
울지마라고, 외로우니까 사람이라고...
쓰담쓰담 해 주시네요.
눈물 한방울 또로록~
시인님의 음성으로 듣던 낭송도, 이곳에서 포근하게 듣는 낭송도 모두 감동자체입니다~
정호승 시인님의 시
깊은 감성의 목소리로 낭송해주시어서 감동적으로 풀시청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아요^^ 구독 손잡고 함께 합니다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감상 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예전에는 첫눈 올 때 만나자는 약속을 많이 했던 것 같네요!
지금은 개인폰이 있어 다가올 미래의 막연한 어느날에 대한 약속은 하지 않네요!
감사합니다.🤝🤝
가을에 맞는 좋은시네요. 감사합니다
구부러진 못과 아버지라니..구부정한 허리로 바지런하시던 할아버지 생각이 나네요..얼굴은 아직도 생생하게 엊그제 일처럼 떠오르는데..벌써 34년이 흘렀어요
외로우니 사람이다라는
구절에 압도합니다
외로워 너무 외로워, 그리워
너무 그립습니다
좋아요.
🎋정호승님의가슴따뜻촉촉하게해주는사유적사색적시암기용첫눈 오는 날만나자.수선화.내가 사랑하는 사람.꽃을 보면서.가을꽃.밤 지하철을 타고.못감사합니다🎋💝🎈주머니에곁에눈에뛰는곳에두어야할명시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오지 않는 전활 기다리지
말기...! 시는 마음에 위안을 줍니다
슬픈 노래와 시는 멀리 하고 싶어요 ㅠㅠ
시인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잘 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정호승님 시 좋으네요~
80년 첫눈무릎까지 내리던 겨울 4키로 걸어서 버스타고 동부주차장에서 사랑하는 사람 만나습니다 그때가 생각납니다
넘 가슴이 아픕니다~
.엉~엉 울어버렸습니다~
어린아들을 일찍 고낵 보내고 보고픈 마음에.~
쓰신시~ 보고프고 또 보고프고~
낭송시인 님 존함이. 어떻게 되실까요?
사연이 가슴아프네요 이제는 행복하세요
김세원 목소리인듯요
당신 그리워!!!
너무좋아요
감사
나~~ 중학교3학년때 반친구들하고 23살되면
첫눈오는 날 경복궁 정문앞에서
만나기로 약속했는데ᆢ
그당시 생각이나서 잠시 생각에
잠긴적은 있지만 경복궁엔 가지
않았다. 우리모두 각자의 삶때문에
기억못하던가? 생각해도 오지않았
을수 있는 ~~
❤❤❤❤❤❤❤❤😂😂😂😂😂😂😂😂🎉🎉🎉🎉🎉🎉🎉🎉
눈물이 나도록 웃으며 눈길을 걸어가자
시도 영상도 목소리도 잘어울립니다❤
첫눈오는날
만나기로한사람
이직도못맛나네
첫눈이몇번이나더
와야만날수있을까,
부산사람에게 첫눈은 만나지말자는 말이다 ㅠ.ㅠ
ㅋㅋㅋ~그러내요~~그대 쎈스쟁이~~ㅋㅋ
그 언어의 유희에 능한 시인¡ 진실성은¿
가을에 살아있는 감사합니다 늘행복 하소서
첫눈오면 생각나는 그사람 이십년이 지난 지금도 생각납니다.
어름답네요~~옛생각도 나고 첫눈을 손꼽아 기다렸던 때가...
정호승님 아름다운 시 입니다
시와 낭송 정말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만 음악소린 아주 작거나 없으면 더 좋겠어요
시인 정호승
-첫눈 오는 날 만나자
-수선화에게
-내가 사랑하는 사람
-꽃을 보려면
-가을꽃
-밤 지하철을 타고
이번 첫 눈 내리던 날 우울했습니다. 70 중반이 넘어가니 세 명 모두 마음은 소녀 감성 몸들이 신통치 않아~~^^
그래도 카톡으로나마 서로 잊지 않고 첫 눈의 기쁨을 넌끽했습니다.ㅎㅎ
간지러워서…
#첫눈
54
어떤이유로 가을이면 스스로 외로움에 젖어있을까? 이감정이 너무괴롭다
한글은 없는 유튭이름과는 어울리지 않는 내용이라서 😢
낭독하신 분이 누굴까요?
임국희 아나운서 목소리랑 비슷한듯 하네요~~
아기손단풍나무🔥빛
소나무위에눈-땜시
가지도찢어졌다
첫눈=손톱봉숭아꽃
그리운사람 😊❤🎉
하나님도 눈물 💦
할렐루할렐루야 💕
❤😊🎉 🙏 아멘
시는 잘 쓰시는데 시인의 사상이 좌파라 ...
우리 한동훈대표님께서 좋아하는 시인 여러개의 시를 다 찾아 읊어보았습니다
오마이갓!!!@@
???
???
☃️⛄️🌰🐵🐹❤️❤️첫 눈 내리는 날 만나자 🎹🎧🎶 정호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