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마다 결국 오이겐이 해결사 역할을 하는 것이 정말 놀라워요. 사촌지간인 방돔과 오이겐이 전장에서 맞붙게 되는 장면도 재밌고(만시니 혈통은 스타성이 엄청난 듯..), 결국 오이겐을 놓친 루이만 자꾸 자꾸 짠하고~ ㅎㅎ 비토리오는 지혜롭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운이 엄청 따라준 인물인 것 같아요~ 다음 이야기도 너무 궁금합니다!
지난 두 번의 강의를 통해 비토리노 아메데오 2세의 탁월한 정세판단, 절묘한 외교와 협상력이 약소국이었던 사보이공국을 강소국으로, 그리고 후일 통일 이탈리아의 초석을 어떻게 다지게 되었는지 이해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당시 분열된 이탈리아 뿐만 아니라 작금의 국제정세에서도 꼭 필요한 덕목인 것 같습니다. 다음 이야기도 정말 기다려집니다. 오늘 강의도 감사드립니다.
비토리오 아메데오2세는 참 대단한 인물중에 인물이라 생각되어요. 줄다리기 외교를 잘하였고요, 자신과 나라를 걸고서 노력에 노력을 다하여서 온국민이 절실히원하는 프랑스의 지배에서 독립히였고, 공국을 다스리는 공자신분에서 상승하여서 시칠리아에가서 왕관을 썼쟌아요.교수님의 마지막멘트처럼 한 소년의 꿈운 정말 위대하였습니다. 그리고 비토리오곁에는 " 피에트로 미카" 같은 인물들이 여럿 있섰슬거같습니다. 사람은 같은부류끼리 모이쟌아요.
사보이공국 처음 소개하셨을 때 시기도 과거로 거슬러가는데다 수많은 등장인물로 인해 머리가 다 복잡해질 정도였는데 늦게 나마 정독을 하다보니 제가 관심있어 하던 스페인 왕위계승전쟁과 결국 연관되어 흥미롭네요 아트인문학이니 미술도 좀 관심이 가야하는데, 그나마 아는게 전쟁사쪽이라서요
시칠리아 왕국이 12세기 노르만 왕조 이래로 존재했으니 비토리오 아메데오 2세가 없는 왕위를 만들어낸 건 아니죠. 물론 그 타이틀을 아라곤, 합스부르크의 외부 왕들이 차지하면서 명목상의 것으로만 남아 있던 것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시칠리아를 왕위까지 통째로 넘긴다는 건 정말 어려운 결정이었던 거 같습니다.
왜 후대의 그 왕이 비토리오 에마누엘레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나 짐작가요. 사보이의 기틀을 닦은 두 조상의 이름ㅋㅋ 그리고 이거 완전 집안 싸움이네요, 방돔 공작도 비토리오 엄마인 잔 마리처럼 앙리 2세의 장남 세자르의 후손이니 둘 사이도 친척간이죠. 필리프 도를레앙은 비토리오의 장인이죠, 루이는 비토리오와 사돈간이죠, 오이겐은 방돔의 외사촌이자 비토리오의 육촌이죠, 제일 혈통 딸리는 처칠이 못 왔으니 망정이니 이 집안 싸움에 꼈으면 소외감을 느꼈겠어요 아 그래 니들끼리 다해먹어라ㅋㅋ 그리고 필리프 도를레앙은 나름 뛰어난 장군이었는데 형이 견제하느라 전장에 잘 안 내보냈다는 소리도 있었는데 실상은 그게 아닌가봐요? 아니면 예전엔 나름 잘 싸웠는데 그 악마와 붙어먹느라 삼손처럼 힘을 잃고 뭐 그런 건가요?
첫딸인 마리 아델라이드는 붙임성도 좋고 성격도 좋아서 루이 14세가 아주 예뻐했던 손주 며느리였습니다. 그녀가 홍역으로 일찍 죽었을 때 너무도 슬퍼했다고 하죠. 둘째 딸 마리아 루이사는 스페인 국왕이 된 루이 14세 손자 펠리페와 결혼해 스페인 왕비가 되었는데요. 빍고 주변을 유쾌하게 만드는 성격으로 사랑 받았지만 25살에 결핵으로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저 시대에 초상화들이 보정과 미화를 한다지만 정말 유럽귀족들의 초상화를 많이 보있지만 저렇게 잘생긴 사람은 처음인것 같습니다. 아니 잘생겼다기 보다는 예쁘다는게 더 어울리겠군요. 여장을 해도 상당한 미녀로 보겠어요..제가 보기엔 오르탕스 보다 더 예쁜듯. ㅋㅋ
네 정말 젊은 시절엔 아름다운 남자였죠^^
전쟁마다 결국 오이겐이 해결사 역할을 하는 것이 정말 놀라워요. 사촌지간인 방돔과 오이겐이 전장에서 맞붙게 되는 장면도 재밌고(만시니 혈통은 스타성이 엄청난 듯..), 결국 오이겐을 놓친 루이만 자꾸 자꾸 짠하고~ ㅎㅎ
비토리오는 지혜롭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운이 엄청 따라준 인물인 것 같아요~ 다음 이야기도 너무 궁금합니다!
네 사람들의 얽힘이 촘촘하네요. 오아겐 놓친 루이 14세 정말 짠하죠
비토리오 일대기 드라마로 다루어도 정말 흥미 진진할 것 같아요. 이토록 지혜롭고 영리한 지도자라니… 백성들이 든든했을것 같네요. 다음이야기가 더욱 기대되는 마지막 멘트.. 오늘도 귀한 이야기 감사합니다. 😊❤
네 정말 드라마로 다뤄도 아주 재미있겠네요^^
지난 두 번의 강의를 통해 비토리노 아메데오 2세의 탁월한 정세판단, 절묘한 외교와 협상력이 약소국이었던 사보이공국을 강소국으로, 그리고 후일 통일 이탈리아의 초석을 어떻게 다지게 되었는지 이해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당시 분열된 이탈리아 뿐만 아니라 작금의 국제정세에서도 꼭 필요한 덕목인 것 같습니다. 다음 이야기도 정말 기다려집니다. 오늘 강의도 감사드립니다.
네 지난 영상까지 연결 지어 요약 정리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화,금 8시30분를 기다
리는 찐팬이 되었습니다
김태진교수님 감사합니다^^
네 정말 찐팬이시네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출첵 합니다 고맙습니다 ❤❤😅
네 출첵! 감사합니다~^^
비토리오...잘생긴 외모에 머리까지 영리해 나라를 잘 다스렸은 인기가 많았을 것같네요~
오이겐 장군은 항상 위기에서
힘을 발휘하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네 많은 지지를 받았을 거 같아요. 오이겐 장군 자주 등장합니다.^^
비토리오2세의 정세분석 및 판단이 요즘 우리나라에서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 외교전술 같습니다. 오늘도 잘 들었습니다. 명강의 해주시는 교수님께 늘 감사드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빕니다.
네 작은 나라 지도자가 참 영민했죠. 감사합니다~
너무 재밌습니다 ㅋㅋ 해설도 고급스러우면서도 위트거 넘치고 잛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제가 정말 기다리는 채널입니다 ^^ 매번 손꼽아 기다립니다~~ 유럽역사에 하나도 관심 없던저에게 이렇게 재미있는 역사이야기라니 정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저만 알고 싶은 채널이지만 주변 지인에게 추천해주고 있어요 ㅎ 건강하세요~~
네 역사도 이야기로 들어가면 참 재미있죠^^ 감사합니다.
비토리오 참 머리가 비상하고 운도좋네요😊😊😊😊😊
네 위기도 있었는데 운이 따라주었네요^^
꽃미남 사보이 공작이 왕위도
쟁취하고 막강권력인 루이 14세도 견제하면서 독립을 얻어 낸 불세출의 영웅이네요. 아름다운 의상을
입은 초상화가 멋집니다.
네 참 멋진 인물이죠^^
긴박감 넘치는 지하터널 파괴 장면은 마치 영화처럼 대단하네요.
네 긴박감 넘치는 장면이었네요^^
오늘도 선생님 채널로 출근 했어요🥰
네 가장 먼저 오셨네요~
지난 2월에 피렌체 여행갔다가 메디치가가 궁금해서 찾아보게 된 교슈님 영상!! 몇번을 봤는지 몰라요❤ 아트인문학 책을 읽으면서 아 이책을 읽고 갔더라면 여행이 훨씬 즐거웠겠구나 싶더라고요~ 교수님덕분에 제 삶이 풍부해지고있어요! 감사합니다 😊
2월에 다녀오셨군요. 보고 와서 하는 공부가 제맛입니다^^ 더 잘 이해도 되시구요. 애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넘나리 재밌었어요~♡
네 감사합니다~
🎉🎉🎉🎉파티다 너무재밌습니다
파티요^^ 감사합니다~
아트인문학님
처음들어왔네요
설명을 너무 잘하셔서요
아무것도 모르는 제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
감사합니다 ❤❤❤
내 어서 오셔요. 감사합니다~^^
사보이를 장남에게 맡기고 시칠리아에서 행복한 노후를 맞이하다~~
ㅋㅋㅋ
2000대 초반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즐겨라!"의
옛날 버전인가요ㅋㅋㅋ
그나저나 비토리오 아메데오~
짱구도 제법이지만 운빨이 겁내 쩌네요bb부러워라~~
ㅎㅎ 짱구와 운빨이 합쳐지니 왕이 되었네요^^
너무 기다려져요 ^^
네 감사합니다~
비토리오 아메데오2세는 참 대단한 인물중에 인물이라 생각되어요. 줄다리기 외교를 잘하였고요, 자신과 나라를 걸고서 노력에 노력을 다하여서 온국민이 절실히원하는 프랑스의 지배에서 독립히였고, 공국을 다스리는 공자신분에서 상승하여서 시칠리아에가서 왕관을 썼쟌아요.교수님의 마지막멘트처럼 한 소년의 꿈운 정말 위대하였습니다. 그리고 비토리오곁에는 " 피에트로 미카" 같은 인물들이 여럿 있섰슬거같습니다. 사람은 같은부류끼리 모이쟌아요.
네 국민 다수가 원하는 일에 나서니 미카 같은 영웅들이 많이 나왔을 거 같네요^^
완전 기다렸습니다!!^^💜
기다려주셨군요^^ 감사합니다!
흥미진진해요
네 감사합니다~
잼있게 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계속 프랑스의 속국으로 살다가 극적으로 유럽 내에서 위상이 올라가게 된 사보이 국민들의 어깨가 슥 올라갔겠어요. 얼굴만 잘생긴게 아니라 국민들을 아주 사랑하는 국왕이었던 듯 해요. 아무래도 독립국가로 가는게 나라의 미래를 위해 최선의 길이겠지요.
네 정말 어려운 일인데 대단한 일을 해냈죠
너무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다음편도 기대됩니다^^
네 재밌게 보셨군요. 감사합니다~
와. 비토리오 팬이 되다보니
가슴 졸이며 스토리를 들었습니다. 쫄깃한 한편이었어요. 다음 편도
엄청 기대되네요.
네 결코 쉽지 않은 도전이었네요^^
비토리오 정말 그림같이 잘 생겼어요 .
네 정말 그림같이 잘 생겼죠^^
강대국에 둘러싸인건 우리나라와도 처지가 비슷해보이네요 이쪽 저쪽 기회를 잘 봐야 하는군요
네 그리고 열심히 힘을 길러아죠^^
그는 지혜롭기도 하지만 승부를 걸 때 걸 수 있는 용기도 있었군요. 인물이긴 인물이네요. 운도 따르기도 했고요.
네 약소국의 영주인데 대단히 뛰어난 인물이었습니다.
눈 빠지게 기다리다 드디어 ㅎ
눈 빠지시면 안 되는데요^^;
설마 다음편에서 밀라노거리 곳곳에서 봤던 동상 가리발디 장군과 연결되나요?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가리발디 장군은 조금 많이 기다리셔야 해요^^
아ㅋㅋㅋ;;;; 이탈리아 통일하면 가리발디장군밖에 몰라서요^^;;;;ㅠㅠ 감사합니다!
이탈리아에서 밀라노부터 시칠리아까지 20개 도시쯤 다녀왔고, 좋아하는 베로나나 피렌체는 4~5회쯤 다녀왔는데 토리노는 안 가봤네요. 토리노에 가봐야겠어욤
오 정말 많이 다니셨네요^^! 토리도노 가볼 만한 곳입니다.
이탈리아 건국의 영웅 가리발디 장군이 사르데냐 출신인 것이 이로부터 기원된 것인가요?
다음회가 너무나 기다려집니다
한국에서 몬트리올 돌아온지 얼마 안되서인지 아침식사하며 선생님 채널을 보니 기분이 새롭네요 ㅎㅎ
아 네 다녀가셨군요. 시차 적응 하시겠습니다^^
👏🏻👏🏻👏🏻👍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어요ㅎㅎ 너무 재밌어요
네 재미있게 보셨네요. 감사합니다
사보이공국 처음 소개하셨을 때
시기도 과거로 거슬러가는데다
수많은 등장인물로 인해
머리가 다 복잡해질 정도였는데
늦게 나마 정독을 하다보니
제가 관심있어 하던
스페인 왕위계승전쟁과
결국 연관되어
흥미롭네요
아트인문학이니 미술도 좀 관심이 가야하는데, 그나마 아는게 전쟁사쪽이라서요
네 전쟁사에 관심이 많으시군요^^
시칠리아 왕국이 12세기 노르만 왕조 이래로 존재했으니 비토리오 아메데오 2세가 없는 왕위를 만들어낸 건 아니죠. 물론 그 타이틀을 아라곤, 합스부르크의 외부 왕들이 차지하면서 명목상의 것으로만 남아 있던 것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시칠리아를 왕위까지 통째로 넘긴다는 건 정말 어려운 결정이었던 거 같습니다.
네 말씀대로 명목상으로만 있다가 뚝 떼서 주었죠^^
제임스 맥어보이 닮았네요 세상에..ㄷㄷㄷ
네 정말 잘생겼죠^^
프로이센도 스페인왕위계승전쟁때 신성로마제국을 지원한 댓가로 왕국이 되지요.
네 레오폴트가 다급했죠^^
그린피스가 비토리오였구나.
그런가요?^^
왜 후대의 그 왕이 비토리오 에마누엘레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나 짐작가요. 사보이의 기틀을 닦은 두 조상의 이름ㅋㅋ 그리고 이거 완전 집안 싸움이네요, 방돔 공작도 비토리오 엄마인 잔 마리처럼 앙리 2세의 장남 세자르의 후손이니 둘 사이도 친척간이죠. 필리프 도를레앙은 비토리오의 장인이죠, 루이는 비토리오와 사돈간이죠, 오이겐은 방돔의 외사촌이자 비토리오의 육촌이죠, 제일 혈통 딸리는 처칠이 못 왔으니 망정이니 이 집안 싸움에 꼈으면 소외감을 느꼈겠어요 아 그래 니들끼리 다해먹어라ㅋㅋ 그리고 필리프 도를레앙은 나름 뛰어난 장군이었는데 형이 견제하느라 전장에 잘 안 내보냈다는 소리도 있었는데 실상은 그게 아닌가봐요? 아니면 예전엔 나름 잘 싸웠는데 그 악마와 붙어먹느라 삼손처럼 힘을 잃고 뭐 그런 건가요?
ㅎㅎ 어째 다 그 집안 사람들이네요. 그리고 이름이 같은데요. 사보이에 온 필리프는 아들입니다. 훗날 루이 15세 때 섭정 하게 되죠. 안 마리 이복동생입니다.
@@art.humanities 아 그렇군요, 나중에 과부가 된 샤를로테가 우리 아들 나한테 돈 많이 준다고 자랑하던 그 아들이네요ㅋㅋ 그럼 장인이랑 사위랑 싸운 게 아니라 처남이랑 매형이랑 싸운 거네요ㅋㅋ 어떻게 해도 신박한 콩가루입니다ㅋㅋㅋ
기원전5세기 고대 아테나의 여우 테미스토클레스
17세기 사보이의 여우
비토리오 아메데오
그러나 21세기 대한민국의 여우는
눈 씻고 찾아보아도 없다는ㅜㅜ
네 그러고 보니 참 뛰어난 인물이었네요^^
그와중에 프랑스로 시집간 두 딸은 어찌되었을까 궁금해지네요 ^^
네 좀 염려되시죠? 루이가 다행히 속 좁은 사람이 아니라서 다 괜찮았습니다
@@art.humanities 정말 미워할 수 없는 루이입니다^^
2등~~~^^
^^ 감사합니다~
2등❤
은메달! 감사합니다~^^
그러면 비토리오 딸들이
루이14세 며느리 인데
그들은 어떻게 되었나요
이혼당하거나 혹독한 시집살이 당한건가요?
휴..
첫딸인 마리 아델라이드는 붙임성도 좋고 성격도 좋아서 루이 14세가 아주 예뻐했던 손주 며느리였습니다. 그녀가 홍역으로 일찍 죽었을 때 너무도 슬퍼했다고 하죠. 둘째 딸 마리아 루이사는 스페인 국왕이 된 루이 14세 손자 펠리페와 결혼해 스페인 왕비가 되었는데요. 빍고 주변을 유쾌하게 만드는 성격으로 사랑 받았지만 25살에 결핵으로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