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네요. 인이라는 마음을 예라는 형식으로써 실천을 하는 것이 유교인데 결국 형식엔 정신이 담겨있기 때문에 분명한 논리는 다소 형이하학적인 면이 있어서 형식도 형이상학적으로 표현하는 것에서 더욱 고급스럽다고 여긴 것은 아닌가 그런 생각도 해봤네요. 서양은 논리를 통해 진리에 다가간다면 동양은 형식에 정신을 담기때문에 형식논리로 진리에 도달하는 것이 아니라 형식 자체에 정신을 담아서 표현하기 때문에 도달과 결론은 없고 전체의 형식을 통해 정신을 담는 거죠.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특히 주어 - 술어 형태의 서구 언어와 달리 고립어 형태의 중국어는 보편적 사유가 아닌 직관적 사유를 발달시키게 했다는 그레이엄의 분석은 주목해볼 만한 분석이네요. 언어가 다르면 그것에 따른 생각의 방향이나 특성도 달라지게 되니까요. 수준 높은 명강의였습니다~!
언어의 차이가 사고의 차이로 이어진다는 게 놀랍습니다. 주제와 형식, 둘 중 무엇을 논하는 것이 더 중요한가... 묘하네요. 예전엔 '주제'에 대한 논의가 더 중요하다고 답했을 겁니다. 그런데 이 강의를 듣고 보니 '형식'에 대한 논의도 무척 필요함을 알게 됩니다. 오늘 강의도 잘 듣고 갑니다. 늘 감사합니다.
와 아직 영상을 보진 않았지만 생윤공부하면서 이게 참 신기했거든요.. 지금은 가물가물해서 내용이 잘 기억은 안나지만 '생각의 지도' 라는 책에서 심리학과 통계로 동서양의 인식 차이를 분석합니다. 서양의 논리 추구성과 동양의 융통적 사고를 해석하는 내용이였는데.. 영상속 논제의 원인와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말씀하신대로 한자가 원인이 아닐까요 표음문자가 아니니까 하나의 한자가 여러 의미로 표현하기 나름이다보니 자꾸 언어가 다의적이고 문학적인 측면으로 발달하게되고 본질만 딱딱 말하는 서양언어랑 차이가 벌어지면서 그렇게 된듯합니다. 오히려 한자 자체가 원인이 아니라 동서양인 애초부터 차이나는 사고방식의 결과물일수도 있겠구요. 무엇이 먼저인지는 모르겠네요.
예를들어 "모든 사람은 a에서 시속 60km보다 빠르게 운전하면 안된다"를 1차 술어 논리 언어로 ∀x(~Fxa->Px) (F:_는 _에서 60km보다 빠르게 운전해도 된다, P:_는 사람이다) 라고 바꿔서요? 그 다음엔 어떻게 하시겠다는 걸까요? 2차술어 논리나 당위논리 로 다루면 뭐 다른게 있나요? 규칙을 따랐는지 증명까지 가자고 주장하시는 걸까요? 글쎄요 속도계로 보는게 나을거 같은데요
동양철학은 주장하는 것이 진리인지 아니면 단순한 의견(doxa)인지 구별할 수 있는 논리학적·인식론적 기초가 결여되었고 이는 사상적 발전에 장애를 가져왔다. 인간과 세계에 대한 탁월한 통찰이 있었음에도 도구적인 장치들이 부족하다보니 그러한 통찰은 그에 관한 문헌학적·고증학적 고찰이나 주관적 해석 이상으로 나아가지 못했다. 반면 서양철학은 그 초기부터 서술의 정합성과 체계성, 주장이나 발견의 객관성을 보장하는 논리학적·인식론적 관심이 있었고 그로부터 사상의 논리와 체계를 계속적으로 가다듬어 갔다. 동양철학의 열등성 혹은 서양철학의 우수성은 학문의 방법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다. 실상 학문의 대상과 내용에 있어서 동서사상의 근본적인 차이는 없다. 동양철학 역시 서양의 형이상학에 상응하는 이론철학적 문제, 윤리학에 상응하는 실천철학적 문제에 천착해왔다. 그렇다면 동양철학은 서양 철학의 기본 개념과 그 도구들(논리학·인식론)의 바탕 위에서 다시 재정립될 수 있다. 이는 비유컨대 서양철학이 컴퓨터의 운영체계라면 동양철학은 그 위에서 뜨는 워드 또는 엑셀 같은 응용프로그램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더 엄밀히 말하자면 서양철학은 운영체계이며 또한 프로그램이다 안재오, 2002, 논리의 탄생
동아시아 철학은 음양의 조화 가 중심이되는 주역 이가장 큰 컨셉이라서 형식논리가 낄 틈이 없지 않았나 싶구요 (천륜의 절대기준하에 이로운쪽의로의 불변의 법칙과 흐르는것 의 조화 ) 여기에 현상학적인 불교사상까지 더해졌으니 너무나도 광범위 해진듯 하네요 역사적으로도 16세기 청나라 태평천국시대 영국외교사절을 깔보는 듯 한 그림이 남아 있듯이 이런 철학적 컨셉과 문화적 으 로도 서양을 압도한다는 자부심이 있었다고도 봅니다 특히 강의내용 에서말한 어휘가다른 부분 이게 킬포인트인듯 하네요 아무리 읽어도 우리관점에서 어려운 이유가 있었음 반면 노장사상부터 불교철학 은 은현듯 이해가 가는 오묘함 이 있는거 아닐까합니다 서양인들은 이해하지못하는것들. 어쩌면 현제 우리가 알고있는 서양철학 과 문학등은 한번쯤 우리관점에 재해석되어야 할 문제 일수도 있다고 생각해봅니다
동양에서는 말을 함부로 하면 왕이 오해한 나머지 잡아서 목을 댕강 댕강 쳐 버리기 때문에 은유의 방식으로 글을 쓰고 말을 해서 그럴꺼 같네요. 그리고 동양에서는 논리의 비약을 윗 사람이 해서 말도 안된다며 삼단 논법으로 받아치더라도 걱정 없습니다. 윗 사람이 이단으로 규정해버리면 되기 때문이죠.
왕양명의 주장은 단지 내가 꽃을 보았을 때와 꽃을 보지 않았을 때가 다르다는 게 아닐겁니다. 그의 주장에는 내가 꽃을 보기 전까지는 그 꽃은 존재하지 않았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을 겁니다. 즉 관찰하기 전까지는 그것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는 것일 겁니다. 적어도 관찰하기 전까지는 지금 내가 보고 있는 실체가 아니었다는 것일 겁니다.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관찰하기 전까지 그것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는 것도 ‘관찰하지 않는다’를 전제로 해서 ‘존재하지 않는다’라는결론이 도출되지 않기 때문에 큰 차이가 없죠. 관찰 여부와 관계없이 객관적 존재는 존재하는 거니까요. 그래서 이것도 단지 관찰하기 전에는 몰랐는데 관찰하니까 있다는 것을 알았다. 정도로 볼 수 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영상에 나오는 전습록 원문에 보면 왕양명이 관찰하지 않았을 때의 존재 여부를 논하는 내용이 보이지 않네요.
명제가 보편성을 획득하려면 명제의 주어 앞에 모든이라는 접두사가 붙거나 보통명사여야 하는데..이 접두사가 붙거나 보통명사가 주어가 되는 순간 참은 영구보류 딱지가 붙고말죠..검은백조처럼 예외나 반증이 튀어나올 가능성으로 보통명사는 우리의 현재까지의 경험범위 안에만 머무르는 한계성을 가집니다..형식논리도 한계와 결함을 가진 술어로 구성되므로 논리가 아무리 완벽해도 헛도는 수레바퀴처럼 공허하고 헛되다는 거죠..어차피 모든것이 인류의 경험 이내라는 한계성을 가진 이상 남들의 경험이나 나의 경험이 오십보백보의 결함투성이인 이상 남들이 떠들고 센세이셔날해 말초를 자극하는 특수 특이 희소 희귀 예외 말단 지엽적인 살아가는데 쓰잘데기없는 무용한 지식 에 휘둘리지 말고 신경을 꺼서 자기신변 주변에 벌어지는 일반적 다수 핵심 본질 근간에 주목해 심신의 에너지낭비를 줄이자는 실용주의적 처세술의 의미가 담긴 말이 심외무물인 것이죠..
동양이라 하면 결국 중국을 의미 하는데 중국의 언어인 한자는 뜻글자 입니다. 이래서 여기에는 논리라는 것은 성립되지 않습니다. 그냥 고정형입니다. 그러나 서양의 언어는 비유언어 입니다. 이래서 온갖 사례를 들어서 논리적 전개를 할수 있습니다. 이에 비해 우리 한국에 언어는 소리글자 입니다. 이래서 모든 것을 다 수용할수 있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오늘날 한글전용인 우리 한글을 보십시요. 중국에 한자도 한글로 적어서 사용하고 있고 서양에 영어도 한글로 적어서 편리하게 잘도 써먹고 있습니다. 다 불편없이 수용하고 있습니다.
서양 철학에서 과학과 민주주의가 태동한 것 외에는 그닥 배울게 없음 사실 민주주의도 동학으로 말미암아 이미 태동했고 이젠 동서 구분하는 것도 의미 없으니 서양의 못되고 고약한건 거릅시다 대표적인게 일본은 배워도 제국주의따위의 못된 것만 배웠음 과학과 철학도 서로 상통하니 우매한 이분화에서 벗어나야 함 시대가 변했으니 그에 맞춰 사는게 당연하고 새로운걸 고민할 때임
양주의 위아주의는 개인의 생명 보존 철학이라 지배자 정당화랑 관계 없고, 맹자는 역성혁명이라 해서 정치 못하면 군주도 갈아야 한다고 했네요. 동양이 다 지배자 정당화라는 것은 틀린 말씀~ 보편성 없어도 학문적 관심 많이 받아요. 지혜의 빛님 말씀처럼 현대 유럽 사상에서 동양의 사상에 관심을 두고 있으니까요.
동양 철학의 발달 과정상 士계급이 당시 정치적 지배자에게 발탁되기 위해 발전한 철학인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진시황이 일으킨 분서갱유나 묵가의 평등주의를 감안하면 지배자를 정당화하기 위한 철학은 극히 일부였으며 오히려 당시 기술 발전과 사회 규모를 생각한다면 매우 효율적인 사회로 나아가려는 것이 바로 동양 사상가였습니다. 물론 지배자가 사유의 방향을 조종하려는 시도는 여러 번 있었습니다. 불교 수용 과정에서 왕즉불 사상이 생긴 것과 묵가 탄압은 그러한 사례이지요. 하지만 한나라 문경지치때 문제가 도가의 무위지치에 심취하였던 것과 맹자가 말하는 역성혁명 개념을 생각해본다면, 동양 철학이 지배자를 정당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철학이라는 것은 너무 단순한 생각입니다. 그리고 보편성이 없으니 학문이 아니라는 말까지 하셨는데, 여기서 말하는 동양 철학의 개념은 오로지 과거 고대 사상가가 적어 놓은 사료 하나만을 꼽는 것이 아니라 현대에 와서 연구되고 해석되며 보편성을 띄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동양에 대해 심히 안좋은 감정을 넘어 열등감을 표출하시고 계신 것 같으신데, 그러한 태도는 분석적 태도에 어긋남으로 전혀 논리적이지 못합니다. 일례로 서양에서도 토마스 홉스의 리바이어던을 보시면 지배자를 정당화하는 이론이 있고, 또한 서양의 공산주의는 중국, 북한 등으로 퍼져 현재 독재자를 옹호하는 논리로 사용되고 있지요. 반대로, 글쓴이의 의도를 따른다면 변증법적 유물론에 의거해서 철학뿐만 아니라 모든 상부구조가 생산 수단의 지배층을 정당화하기에 딱히 동양 철학만의 문제라고도 볼 수도 없습니다.
그러니까 동서양 사고가 각각 장단점이 있고 다른것인데 서양이 우월하다고만 생각하는건 어리석은거지 ㅋ 한마디로 동양인의 사고는 형언할수없는것을 두고서 복합적이고 종합적인 판단을 내리는 방식이라서 오늘날의 컴퓨터로 보자면 양자컴퓨터와같은 스타일이거든 ㅋ 당장은 산술적인 연산을 정확히 해내는 일반컴퓨터가 우수해 보여도 점차 다루는 대상물이 복잡하고 난해해지면 반드시 양자컴퓨터와같은 사고가 필요해지는 것이지 ㅋ 그 가치를 이해해내지 못하고 서양문화에 열등의식을 가지는 개돼지들이 만연해있다는게 오늘날 이 사회의 비극이다 ㅉㅉ
동양과 서양처학의 인식론 및 존재론적 차이에 대한 강의는 ruclips.net/video/qxHvg6y9sZM/видео.html를
'동양'에 대한 개념과 범주에 대한 문제는 ruclips.net/video/S-uRj_gDcI4/видео.html를 참고하세요.
언제나 최고의 강의를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실존주의란 무엇인가하는 영상에서 제가 질문하나 했는데요 답변 부탁드려요ㅜㅜ 이해가 잘 안되서요
언어적인 문제가 생각하는데 끼치는 영향이 크다는걸 혼자 막연하게 생각했었는데 이미 철학적으로 다루고 있는 주제였군요!! 너무 유익합니다 다음 강의 손꼽아 기다리겠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젊은분이 어떻게 이리 지식이 깊은지요!
고맙습니다.😊
서로 다른 언어 차이가 다른 사고의 특질을 만든다는 가설이 재밌습니다.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셔요~ 강의 감사합니다.❤
🌟Wonderful content the looks so nice these amazing a beautiful for sharing, 15 like it. Good luck my friend
영상 잘 봤습니다. ^^
무식한 제 견해로는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의 형식도 중요하지만 본질은 달을 봐야 알 수 있다는 것 입니다.
비슷한 예로 하늘에서 내리는 '비'가 명사라 배웠지만 그 본질을 직접 겪어보면 '비'가 동사(현상}인 것 처럼요.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네요. 인이라는 마음을 예라는 형식으로써 실천을 하는 것이 유교인데 결국 형식엔 정신이 담겨있기 때문에 분명한 논리는 다소 형이하학적인 면이 있어서 형식도 형이상학적으로 표현하는 것에서 더욱 고급스럽다고 여긴 것은 아닌가 그런 생각도 해봤네요. 서양은 논리를 통해 진리에 다가간다면 동양은 형식에 정신을 담기때문에 형식논리로 진리에 도달하는 것이 아니라 형식 자체에 정신을 담아서 표현하기 때문에 도달과 결론은 없고 전체의 형식을 통해 정신을 담는 거죠.
지혜의 빛님 감사합니다! 서양과 다른 동양철학의 특성 형식 논리에 관한 유익한 지식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 내용을 통해 서양과 동양 철학의 차이와 형식 논리의 역할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서양 철학의 차이에 대해 짧은 영상으로 쉽게 설명해 주시네요. 재밌게 봤습니다~
언제나처럼 멋진 강의 너무나 감사하게 잘 들었습니다. ~!
강의 마무리시에 언급해주신 후속 강의 내용이 최근 제가 매우 궁금해하던 내용인지라 넘넘 기대가 됩니다~!
쉽게 말씀해주시니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 감사해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오늘도 감탄하고 신비롭고 재밌게 시청했습니다.
명강의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강의에서 나온 바를 토대로 보면, 동양철학은 서양철학으로 따지면 니체, 벤야민과 같은 아포리즘적인 철학 전통과 유사한 것같네요.
동양철학과 서양철학의 차이점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강의도 기대됩니다!!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특히 주어 - 술어 형태의 서구 언어와 달리 고립어 형태의 중국어는 보편적 사유가 아닌 직관적 사유를 발달시키게 했다는 그레이엄의 분석은 주목해볼 만한 분석이네요. 언어가 다르면 그것에 따른 생각의 방향이나 특성도 달라지게 되니까요.
수준 높은 명강의였습니다~!
언어의 차이가 사고의 차이로 이어진다는 게 놀랍습니다.
주제와 형식, 둘 중 무엇을 논하는 것이 더 중요한가... 묘하네요. 예전엔 '주제'에 대한 논의가 더 중요하다고 답했을 겁니다. 그런데 이 강의를 듣고 보니 '형식'에 대한 논의도 무척 필요함을 알게 됩니다.
오늘 강의도 잘 듣고 갑니다. 늘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논문 서론이나 초록을 쓸때 그 안에 정해 둔 순서대로 글 내용이 들어가야 되잖아요. 그 이유가 사유의 절차 과정을 중요시 해서 그런 형식을 강조한 것이며 그 과정에 따라야 논리적으로 길을 걸을 수 있기 때문이겠죠.
동양철학과 서양철학의 차이점 : 형식논리... 짧지만 쉽고 알기 쉽게 강의해주셔서 유익하게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남은 주말 잘보내시고 행복한 한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와 .. 재밌게 잘봤습니다!!!
진짜 너무 좋은 채널 ㅠㅠ
서양 철학의 인식론은 앎에 관한 철학으로 참된 앎에 도달하기 위한 방법으로 논리학, 특히 "형식논리"가 발달하였다면, 동양 철학은 실천 철학으로서 옳은 행동을 하기 위한 방법으로서 "도"가 사유의 주제가 된 것 같습니다.
추가로 동양철학은 실천 과 경험으로서 스스로 깨우치며 본인만의 개성있는 자아를 이루는것이라고도 생각합니다 위아래 상명하복 이 주된 풍습처럼 된 한국문화는 너무나도 판이하게다른
@@lhi2745상명하복이 동양철학의 핵심임, 위에서는 올바로 시키고 밑에서는 그 시키는 명령에 최선을다해 복종하라는거.
@@dorianfa4209 동양철학이라 묶어 말하지만 상명하복에 있어 유교와 노장사상간 차이가 있지 않나요?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서양은 펙트와 보편성 그리고 누구나 싶게 이해하는 문자 문화권이다
동양은 구조가 정치적이고 소수의 엘리트만 알고 있는 한자 문화권 이다.
북한처럼 팩트는 중요하지 않고 어떻게 하면 내 생각을 합리화 하는것이 중요했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강의, 잘 들었습니다
틸리의 서양철학사 강의를 듣고 있는데 우리 말 번역이 잘못되어서인지, 제 역량이 부족해서인지, 용어들이 어렵고 애매해서 이해하기 어려웠는데 명확하면서도 쉽게 풀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재밌게 보고갑니다.😊
한자 공부하는데 해석가능한 뜻이 너무 많아서 정신 나갈거 같았는데 원래 그런거였군요!
과학은 우주의 질서에 있고, 철학은 사람들의 생각속에 있고, 종교는 가상의 현실을 믿는데 있습니다.
좋은 영상 늘 감사합니다.
와 아직 영상을 보진 않았지만 생윤공부하면서 이게 참 신기했거든요..
지금은 가물가물해서 내용이 잘 기억은 안나지만 '생각의 지도' 라는 책에서 심리학과 통계로 동서양의 인식 차이를 분석합니다. 서양의 논리 추구성과 동양의 융통적 사고를 해석하는 내용이였는데.. 영상속 논제의 원인와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말씀하신대로 한자가 원인이 아닐까요 표음문자가 아니니까 하나의 한자가 여러 의미로 표현하기 나름이다보니
자꾸 언어가 다의적이고 문학적인 측면으로 발달하게되고 본질만 딱딱 말하는 서양언어랑 차이가 벌어지면서 그렇게 된듯합니다.
오히려 한자 자체가 원인이 아니라 동서양인 애초부터 차이나는 사고방식의 결과물일수도 있겠구요.
무엇이 먼저인지는 모르겠네요.
영상 잘봤습니다 😊
아주 좋은 영상이네요... 한국은 사람들이 좀 저 형식논리를 갖춰야함ㅋㅋㅋㅋ 저게 사회에 적용되면 바로 "원칙"이라는게 되는거죠. 이 꼬레아에서는 사람들이 다 저 "사회/법적으로 정해진 형식"을 무시하고 주관적인 판단에 의해 행동을 하니 난리가 나는거ㅋ
"실존주의"
형식논리랑 사회적 원칙이랑 대체 무슨 관련이 있다는거임?
형식논리에 근거한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의견이 아닌 뇌피셜 우기기가 많은 현상을 지적하는 것 같네요@@error-unauthorized_access
@@Universe_of_Mobius 하지만 사회/법 과 같은 것에까지 형식논리를 적용하려는 논리실증주의적 시도는 잘못된것이라 판명나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게 2차세계대전 전후였죠... 애초에 뭘 어떻게 적용시킬수 있단 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예를들어 "모든 사람은 a에서 시속 60km보다 빠르게 운전하면 안된다"를 1차 술어 논리 언어로 ∀x(~Fxa->Px) (F:_는 _에서 60km보다 빠르게 운전해도 된다, P:_는 사람이다) 라고 바꿔서요? 그 다음엔 어떻게 하시겠다는 걸까요? 2차술어 논리나 당위논리 로 다루면 뭐 다른게 있나요? 규칙을 따랐는지 증명까지 가자고 주장하시는 걸까요? 글쎄요 속도계로 보는게 나을거 같은데요
언어 구조에 따라 사고하게 되며 그 사고구조 끝에 매달린 질문은 당연히 언어 논리의 차이에 따라 달라질 것이며. 그 질문의 차이는 결국 철학의 방향을 결정했다..?
동양철학은 주장하는 것이 진리인지 아니면 단순한 의견(doxa)인지 구별할 수 있는 논리학적·인식론적 기초가 결여되었고 이는 사상적 발전에 장애를 가져왔다. 인간과 세계에 대한 탁월한 통찰이 있었음에도 도구적인 장치들이 부족하다보니 그러한 통찰은 그에 관한 문헌학적·고증학적 고찰이나 주관적 해석 이상으로 나아가지 못했다. 반면 서양철학은 그 초기부터 서술의 정합성과 체계성, 주장이나 발견의 객관성을 보장하는 논리학적·인식론적 관심이 있었고 그로부터 사상의 논리와 체계를 계속적으로 가다듬어 갔다. 동양철학의 열등성 혹은 서양철학의 우수성은 학문의 방법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다. 실상 학문의 대상과 내용에 있어서 동서사상의 근본적인 차이는 없다. 동양철학 역시 서양의 형이상학에 상응하는 이론철학적 문제, 윤리학에 상응하는 실천철학적 문제에 천착해왔다. 그렇다면 동양철학은 서양 철학의 기본 개념과 그 도구들(논리학·인식론)의 바탕 위에서 다시 재정립될 수 있다. 이는 비유컨대 서양철학이 컴퓨터의 운영체계라면 동양철학은 그 위에서 뜨는 워드 또는 엑셀 같은 응용프로그램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더 엄밀히 말하자면 서양철학은 운영체계이며 또한 프로그램이다
안재오, 2002, 논리의 탄생
동양에 논리학이 없었다는 건 잘못 알려진 것입니다. 노자의 도덕경에서 노자의 도의 개념은 문장안에서 수학적으로 증명되는 개념입니다..
동양철학은 도덕에 가까워 당위성을 주장하면 되기에 형식이 발달되지 않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하지만 동양의 주역은 형식이 매우 발달되어 있다고 할 수 있지않을까요?
왕양명의 말은 양자역학같기도 하다는 느낌도 듭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왕양명의 말을 들으면서 슈뢰딩거의 고양이 생각이 나더군요.
음. 한번 철학을 공부해 봐야 하나? 그럴려면 분야를 정해야 할 듯. 뭐가 좋을까?...
현대판 소피스트들이 온갖 궤변과 상당히 그럴 듯한 왜곡을 일삼아 혹세무민 하는 곳에서 논증의 검증은 더욱 중요한 시대가 된듯.
무지해서~
듣다보면 귀가 열리겟죠
언어에서 동양을 명사 중심이 아니라 동사 중심이라 설명하는 것이 명료하지 않을까요? 서양 명사, 동양 동사 중심...
동아시아 철학은 음양의 조화 가 중심이되는 주역 이가장 큰 컨셉이라서 형식논리가 낄 틈이 없지 않았나 싶구요 (천륜의 절대기준하에 이로운쪽의로의 불변의 법칙과 흐르는것 의 조화 ) 여기에 현상학적인 불교사상까지 더해졌으니 너무나도 광범위 해진듯 하네요 역사적으로도 16세기 청나라 태평천국시대 영국외교사절을 깔보는 듯 한 그림이 남아 있듯이 이런 철학적 컨셉과 문화적 으 로도 서양을 압도한다는 자부심이 있었다고도 봅니다
특히 강의내용 에서말한 어휘가다른 부분 이게 킬포인트인듯 하네요 아무리 읽어도 우리관점에서 어려운 이유가 있었음 반면 노장사상부터 불교철학 은 은현듯 이해가 가는 오묘함 이 있는거 아닐까합니다 서양인들은 이해하지못하는것들. 어쩌면 현제 우리가 알고있는 서양철학 과 문학등은 한번쯤 우리관점에 재해석되어야 할 문제 일수도 있다고 생각해봅니다
지적하려는건 아니지만 16세기 중국왕조는 명이었습니다 태평천국은 19세기중후반 청왕조 때 있었죠
꼭 영원히 원래본성,원래모습이 나쁜사람,나쁜존재,나쁜것,나쁜것자체를 꼭 영원히 꼬이지 안으려면?척력으로 꼭 영원히 똥을 묻지안으려면?
동양은 통합적 세계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불교 철학 말입니다.
너무 붉고 노란색에 눈이 아파요 ㅠ 영상은 좋지만...
결국 중국어의 언어사고로는 철학을 할 수 없고 과학도 할 수 없다는 정설 아닌 정설이 자리 잡힌다. 적어도 중국어문은 계약이나 맹약의 어문이 아니다. 허허실실이니 노장사상이니 하는 것이 중국어문구조에서 나온 것은 우연이 아니다.
동양중국철학의 형식논리 부재로 생긴 유교성리학의 궤변:
'그럴 수도 있겠다' 싶은 생각이 언듯 들면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다!'는 독단으로 결론.
....? 그럼...중국에 비해 서술어가 발달한 한국이나 일본이 근대화를 받아 들이는데 중국보다 빨랐다는게...어느정도는 수긍되는거 같다....한국이, 서양과 동양의 사상을 잘 융합해 인류사에ㅡ획을 긋는 인문학적 발전을 잘 이뤄내길 바랍니다.
동양에서는 말을 함부로 하면 왕이 오해한 나머지 잡아서 목을 댕강 댕강 쳐 버리기 때문에 은유의 방식으로 글을 쓰고 말을 해서 그럴꺼 같네요.
그리고 동양에서는 논리의 비약을 윗 사람이 해서 말도 안된다며 삼단 논법으로 받아치더라도 걱정 없습니다. 윗 사람이 이단으로 규정해버리면 되기 때문이죠.
왕양명의 주장은 단지 내가 꽃을 보았을 때와 꽃을 보지 않았을 때가 다르다는 게 아닐겁니다. 그의 주장에는 내가 꽃을 보기 전까지는 그 꽃은 존재하지 않았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을 겁니다. 즉 관찰하기 전까지는 그것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는 것일 겁니다. 적어도 관찰하기 전까지는 지금 내가 보고 있는 실체가 아니었다는 것일 겁니다.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관찰하기 전까지 그것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는 것도
‘관찰하지 않는다’를 전제로 해서 ‘존재하지 않는다’라는결론이 도출되지 않기 때문에 큰 차이가 없죠.
관찰 여부와 관계없이 객관적 존재는 존재하는 거니까요. 그래서 이것도 단지 관찰하기 전에는 몰랐는데 관찰하니까 있다는 것을 알았다. 정도로 볼 수 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영상에 나오는 전습록 원문에 보면 왕양명이 관찰하지 않았을 때의 존재 여부를 논하는 내용이 보이지 않네요.
@@aphilos262 서양 학문이 형식론만 포함하고 있는 건 아니죠. 형식론으로만 이해한다면 소크라테스의 말은 반도 이해 못할 겁니다.
@@luckyme-bc6jk 서양 학문이 형식론만 포함한다는 말씀 드린 적이 없고 강의 내용에도 그런 주장은 안 나오네요.
명제가 보편성을 획득하려면 명제의 주어 앞에 모든이라는 접두사가 붙거나 보통명사여야 하는데..이 접두사가 붙거나 보통명사가 주어가 되는 순간 참은 영구보류 딱지가 붙고말죠..검은백조처럼 예외나 반증이 튀어나올 가능성으로 보통명사는 우리의 현재까지의 경험범위 안에만 머무르는 한계성을 가집니다..형식논리도 한계와 결함을 가진 술어로 구성되므로 논리가 아무리 완벽해도 헛도는 수레바퀴처럼 공허하고 헛되다는 거죠..어차피 모든것이 인류의 경험 이내라는 한계성을 가진 이상 남들의 경험이나 나의 경험이 오십보백보의 결함투성이인 이상 남들이 떠들고 센세이셔날해 말초를 자극하는 특수 특이 희소 희귀 예외 말단 지엽적인 살아가는데 쓰잘데기없는 무용한 지식 에 휘둘리지 말고 신경을 꺼서 자기신변 주변에 벌어지는 일반적 다수 핵심 본질 근간에 주목해 심신의 에너지낭비를 줄이자는 실용주의적 처세술의 의미가 담긴 말이 심외무물인 것이죠..
@@aphilos262그렇죠. 있는지 없는지 모르는 것과 없다고 해버리는 것은 차이가 있죠
왕양명은 양자역학을 관통하고 있엇다.
원효의 판비량론은 논리학의 정수임.
5:05
사람은 모순된존재..
동서양철학에도 모순이존재..
어느누가 그것을 최소화하면서
효율을 극대화하느냐의차이
동양이라 하면 결국 중국을 의미 하는데 중국의 언어인 한자는 뜻글자 입니다. 이래서 여기에는 논리라는 것은 성립되지 않습니다. 그냥 고정형입니다. 그러나 서양의 언어는 비유언어 입니다. 이래서 온갖 사례를 들어서 논리적 전개를 할수 있습니다. 이에 비해 우리 한국에 언어는 소리글자 입니다. 이래서 모든 것을 다 수용할수 있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오늘날 한글전용인 우리 한글을 보십시요. 중국에 한자도 한글로 적어서 사용하고 있고 서양에 영어도 한글로 적어서 편리하게 잘도 써먹고 있습니다. 다 불편없이 수용하고 있습니다.
만사분이정 부생공자망
ㅇ
5:06 헐... 왕양명
서양 철학에서 과학과 민주주의가 태동한 것 외에는 그닥 배울게 없음
사실 민주주의도 동학으로 말미암아 이미 태동했고
이젠 동서 구분하는 것도 의미 없으니
서양의 못되고 고약한건 거릅시다
대표적인게 일본은 배워도 제국주의따위의 못된 것만 배웠음
과학과 철학도 서로 상통하니 우매한 이분화에서 벗어나야 함
시대가 변했으니 그에 맞춰 사는게 당연하고 새로운걸 고민할 때임
민주주의와 과학을 빼면 현대문명에 뭐가 남음? 이거 빼면 중세랑 뭐가 다름?
니가 이렇게 유트브에 댓글 쓰는것도 서양의 자유 민주주의 덕분이다.
동양은 형식이고 뭐고, 다 지배자(군사부)를 정당화하기 위한 것이기에, 학문이라기 보다는 그냥 노예의 철학? 철학이라 부를 수도 없지요~ 한비자니 누구니 다 논쟁은 했지만 임금이 인정하게 하기 위한 아부형 철학. 보편성이 없으니 학문이 아님.
다?는 너무 일반화임
아.... 그렇구나...
양주의 위아주의는 개인의 생명 보존 철학이라 지배자 정당화랑 관계 없고, 맹자는 역성혁명이라 해서 정치 못하면 군주도 갈아야 한다고 했네요.
동양이 다 지배자 정당화라는 것은 틀린 말씀~ 보편성 없어도 학문적 관심 많이 받아요. 지혜의 빛님 말씀처럼 현대 유럽 사상에서 동양의 사상에 관심을 두고 있으니까요.
@@ays2693맞아요. 간혹 이런 내용을 모르거나 외면하고 동양철학은 무조건 지배자 논리라고 획일화하는 이들이 있더군요. 그냥 그렇다고 믿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동양 철학의 발달 과정상 士계급이 당시 정치적 지배자에게 발탁되기 위해 발전한 철학인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진시황이 일으킨 분서갱유나 묵가의 평등주의를 감안하면 지배자를 정당화하기 위한 철학은 극히 일부였으며 오히려 당시 기술 발전과 사회 규모를 생각한다면 매우 효율적인 사회로 나아가려는 것이 바로 동양 사상가였습니다. 물론 지배자가 사유의 방향을 조종하려는 시도는 여러 번 있었습니다. 불교 수용 과정에서 왕즉불 사상이 생긴 것과 묵가 탄압은 그러한 사례이지요. 하지만 한나라 문경지치때 문제가 도가의 무위지치에 심취하였던 것과 맹자가 말하는 역성혁명 개념을 생각해본다면, 동양 철학이 지배자를 정당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철학이라는 것은 너무 단순한 생각입니다. 그리고 보편성이 없으니 학문이 아니라는 말까지 하셨는데, 여기서 말하는 동양 철학의 개념은 오로지 과거 고대 사상가가 적어 놓은 사료 하나만을 꼽는 것이 아니라 현대에 와서 연구되고 해석되며 보편성을 띄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동양에 대해 심히 안좋은 감정을 넘어 열등감을 표출하시고 계신 것 같으신데, 그러한 태도는 분석적 태도에 어긋남으로 전혀 논리적이지 못합니다. 일례로 서양에서도 토마스 홉스의 리바이어던을 보시면 지배자를 정당화하는 이론이 있고, 또한 서양의 공산주의는 중국, 북한 등으로 퍼져 현재 독재자를 옹호하는 논리로 사용되고 있지요. 반대로, 글쓴이의 의도를 따른다면 변증법적 유물론에 의거해서 철학뿐만 아니라 모든 상부구조가 생산 수단의 지배층을 정당화하기에 딱히 동양 철학만의 문제라고도 볼 수도 없습니다.
❤❤❤
그러니까 동서양 사고가 각각 장단점이 있고 다른것인데 서양이 우월하다고만 생각하는건 어리석은거지 ㅋ
한마디로 동양인의 사고는 형언할수없는것을 두고서 복합적이고 종합적인 판단을 내리는 방식이라서 오늘날의 컴퓨터로 보자면 양자컴퓨터와같은 스타일이거든 ㅋ
당장은 산술적인 연산을 정확히 해내는 일반컴퓨터가 우수해 보여도 점차 다루는 대상물이 복잡하고 난해해지면 반드시 양자컴퓨터와같은 사고가 필요해지는 것이지 ㅋ
그 가치를 이해해내지 못하고 서양문화에 열등의식을 가지는 개돼지들이 만연해있다는게 오늘날 이 사회의 비극이다 ㅉㅉ
ㅋㅋ 이 이야기 듣고도 궤변이냐
구독 채널에 이재명 ㅋㅋㅋㅋㅋ 과학
아큐를 보는 느낌... 서양문물을 누리고 살면서 서양문물로 만든 기기로 작성한다는 글이 결국 동양뽕 ㅋㅋㅋㅋㅋㅋㅋㅋ
중국식 정신승리와 아큐정전 ㅋㅋㅋㅋ
@@마이클잭슨-z2v 나 1찍이고 서양문명이 근본적으로 우월하단점 인정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