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th Chopin Competition - CHOPIN TALK (SEONG-JIN 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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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3 окт 2021
- 3.10.2021
Filharmonia Narodowa w Warszawie / Warsaw Philharmonic
XVIII Międzynarodowy Konkurs Pianistyczny im. Fryderyka Chopina
The 18th International Fryderyk Chopin Piano Competition
CHOPIN TALK
z / with
SEONG-JIN CHO
(prowadzący / hosts: RACHEL NAOMI KUDO, ALESSANDRO TOMMA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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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icjalna strona Konkursu/ The official Competition website:
www.chopin2020.pl
Oficjalna aplikacja / The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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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5년 만에 쇼팽으로…조성진 “제 음악 통해 위로 받으셨으면” (feat. 녹턴 연주) / KBS](/img/1.gif)
Seong-Jin plays so much chamber music. This shows what a true, humble and amazing artist he is. I absolutely adore his music!
How humble he is 🥰🥰🥰🥰🥰🥰🥰
**번역 part 2 **
토마시: 쇼팽콩쿠르 우승하고서 충분한 시간이 지난거네요. 독일 가곡을 연주하시게 된 계기는요? 훌륭한 솔로 곡들을 연주하는 이름있는 솔로이스트가 성악가와 녹음하는 것은 흔한 일은 아닌데요. 성악가와 독일 가곡을 연주하게 되신 건 어땠나요?
성진초: 성악가와 협연한 건 처음이었습니다. 협주도 그렇고 녹음도 마티아스 괴르네가 제안해주셨는데 굉장히 감사하고 영광이었습니다. 훌륭한 음악이시죠. 정말 많은 걸 그 분께 배웠습니다.
쿠토: 아파트 여러군데를 옯겨다니신 거에 대한 얘기가 있었는데요. 그 전에 파리에 사셨고 지금은 베를린에 거주하고 계신데, 음악을 하실 떄 환경이 음악하는데, 연주에 대한 사고나, 예술 전반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시나요? 그 전에는 드뷔시를 녹음하셨는데 지금은 슈베르트, 독일 음악을 녹음하셨어요.
성진초: 무의식적으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제가 파리에 있을 때는 기묘한 프랑스 풍의 분위기를 잘 느낄 수 있었는데요. 그게 제가 프랑스 곡을 해석하는데 어쩌면 무의식적으로 도움이 될 수도 있었겠죠. 베를린은 매우 국제적이고 다양성이 많이 존재하는 도시죠. 제 생각에는 (특정하기에는) 매우 어려운 독일의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베를린에 있을 떄 집처럼 느껴지고 제가 외국인이라고 느껴지지 않습니다. 제가 독일에 거주하는게 독일곡을 해석하는데 도움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베를린에 사는게 정말 좋아요.
쿠도: 집처럼 느껴지는 건 정말 중요한 점이죠. 이 녹화 끝나면 바로 공항으로 가신다고 하셨는데 어디로 가시나요?
성진초: 베를린으로 갔다가 7일날 로스 엔젤레스로 떠납니다. 제가 마지막에 미국을 방문한 건 대유행 바로 직전이었어요. 한참 된거죠.
토마시: 로스 엔젤레스에서 하시게 될 일은요?
성진초: 마에스트로 두다멜 지휘로 LA 필하모닉과 함께 LA 필하모닉 갈라 콘서트를 하게 되요.
쿠도: 멋지네요.
남자: 미국에서 투어도 하시는 건가요?
토마시: 그냥 그 콘서트 일정으로만 그는 겁니다.
쿠도: 조금 주제가 벗어난 질문이 있는데요. 여행 하시고, 음악애 대해 생각하고, 음악 공부도 하고, 저희처럼 관객을 위해 연주도 해야하고 너무 바쁘신데요. 저희와 함께 해주셔셔 정말 행운인데요. 하룻동안 직업을 바꿔서 다른 사람의 입장에 서본다면 되고 싶다고 꿈꾸어 본사람이나 인물이 있을까요?
성진초: 그전에 많이 받았던 질문인데요. 그래서 생각을 해 본건데, 피아니스트로서의 직업을 좋아하고 여행을 좋아하고 단순히 관객들 앞에서 피아노를 치는게 그냥 좋아요. 제가 다른 직업을 택한다면 의사정도가 될 수 있을까 싶네요. 의미가 있는 일을 하고 싶어서요. 의사는 사람을 생명을 살리거나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의사가 되는게 많이 힘들긴 하지만.
쿠토: 아름다운 생각이네요.
토마시: 음악도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배우죠, 악기 연주함으로써. 제가 또 굉장히 물어보고 싶었던거는, 팬데믹 때문에 모든 프로젝트가 취소 되었었는데, 향후에 여행이라던가, 콘서트라던가, 특정 곡이라거나 꼭하고 싶으신게 있나요?
성진초: 콘서트가 다시 열릴 수 있어서 흥분되고 감사해요. 여행이 그리워요. 여행을 예전처럼 할 수 있기를 바라고요. 물론 녹음이나 콘서트 등 프로젝트가 있고요. 다른 음악을 집중해보고 싶어요, 아직 많이 해보지 않은 바로크 음악이라든가. 그게 앞으로 향후 2년간의 제 프로젝트에요.
쿠도: 와, 벌써 흥분되네요. 기대하겠습니다. 음악과 관련되지 않은 다른 질문을 할 수 있다면, 디너 파티에 어느 시대 어떤 사람이라도 한 명을 초대할 수 있다면, 누가 성진씨와 테이블에 앉는 사람은 누가 될까요?
성진초: [잠시 생각] 아마도 리히터. 음악가로서 좋아하고 얘기해보고 싶어요. 특별한 분이고 불행히도 돌아가셨지만 . . . 물론 모차르트나 베토벤도 될 수 있겠지만 에드빈 피셔, 코르토 같은 돌아가신 피아니스트들과 저녁을 같이하고 싶을거에요.
쿠도: 궁금한게 있는데. 어디서 읽은적이 있어요. 지금은 아니지만 어렸을 때, 앨범을 듣고 그 연주를 모방하곤 했었다고요. 그 분들이 누구였을까요.
성진초: 지금은 안하지만 제가 꼬마였을 때부터 크리스티안 짐머만이 제 아이돌이었어요. 짐머만의 소리를 좋아해서 루바토라든가 모든 걸 흉내 내려고 했었어요. 당연히 할 수 없었죠. 저는 그저 평범했고 그는 위대한 음악가였으니까요. 다른 사람을 따라하는 것은 많이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동시에 위험한 일이기도 하죠.
쿠도: 말씀하신거에 연계해서, 또 다른데서 읽었는데, 짐머만을 6년전에 콩쿠를에 참가하기 전에 아셨다고요? 성진씨 콘서트에 오셨고 콩쿠르가 진행되고 있는 동안 성진씨에게 이메일을 보내셨고요.
성진초: 콩쿠르 끝나고였습니다.
쿠도: 콩쿠르 끝나고 였군요. 죄송합니다. 짐머만이 연라했을 때 울컥하셨다고 읽었던 것 같은데요. 설명해 주시겠어요?
성진초: 제가 결선을 마쳤을 때 이메일을 받았고 거의 울 뻔 했어요. 제 눈을 의심했어요. 제 아이돌이 저한테 글을 써서 보내셨기 때문에. 압도가 되었었는데요. 한 달 후 11월에 일본에서 열린 제 리사이틀을 보러 오셨어요. 전 오시는 걸 몰랐고, 와 계신 것도 몰랐어요. 무대 뒤로 오셔서 인사를 하셨어요. 많이 놀랐고 충격이었어요. "저 연주 괜찮게 했어요?" [웃음] 너무 좋은 시간이었어요. 저녁식사를 같이 했고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쿠도: 아름답네요.
토마시: 오늘 함께 해주시고, "쇼팽 담소"의 첫 케스트가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
쿠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성진초: 초대해주셔셔 감사합니다.
번역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번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번역 덕분에 너무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 좋은데 짐머만이 아니라 지메르만, 리히터가 아닌 리흐테르가 맞는 표기입니다. 두 분 모두 영어권 사람이 아니며 지메르만 님 본인이 지메르만 이라고 불러 줬으면 좋겠다고 하셨어요. 그러니 굳이 영어식으로 잘못 부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
He is such an unbelievable pianist. Though the level of the competition is very high this year, I’m not convinced that any of the current competitors are quite comparable to him.
Haha true; 21 year old Cho would rip them apart easily lol. But Sumino touches my heart very well.
Yes, I am feeling that the same through watching this competition. The average bar is set high, but still not convinced one came out yet. Naturally, I come to remember last year's winner Seong-jin.
Thank you for this post. I notice that over the years Seong-Jin has improved tremendously at interviews. He speaks better and more fluent English and conducts himself in a more matured manner. Besides that he still remains humble to and respectful of those who interview him.I am glad to note that his repertoire is expanding and by the middle of 2022 he will be playing Brahms' 2 great piano concertos with one of his favourite conductors, Yannick-Nezet Sequin.
Cho is so class and an incredible deep playing musician.
I love his music , graceful, delicate, pure, and passionate. His notes are filled with so many colors. Looking at this interview, I found out his personality is also beautiful and that will create his beautiful music. It was very persuading..
Lovely interview, thank you so much for asking interesting questions. Seongjin recently mentioned Zimerman, Radu Lupu and Alfred Brendel as his mentors, it's always nice to hear stories about his relationship with them!
he's got a kind of strange but charming humour！so funny and cute～
Thanks to you, I too am very happy.
Despite winning such an iconic and prestigious competition, he never loses his humble, serious, and respectful attitude toward music and the audiences. He uses the expression "grateful" multiple times throughout the interview. Not only the young pianists but many outsides of the field of music will get inspiration from him. Thank you to Rachel and Alessandro for your passionate and interesting questions.
우리 성진씨는 연주하느라 인터뷰하느라 여기저기 불려다니느라 365일 바쁘네요 :)
A fantastic interview with interesting questions. Congrats to the interviewers and, as always , SEONG-JIN, WE LOVE YOU!!!!!!!!!!!!
**번역 part 1**
쿠도(여성 진행자): 전세계 시청자 여러분 좋은 아침입니다.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제 18회 국제 쇼팽 콩쿠르가 열리는 첫 날입니다. 저는 레이첼 나오미 쿠도이고요. "쇼팽 담소" 첫 편입니다. 저와 함께 진행하실 분은 . . .
토마시(남성 진행자): 여러분 모두 환영합니다. 알렉산드로 토마시입니다. 그리고 저희 귀한 게스트와 자리한 가운데 레이첼과 함께 "쇼팽 담소"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쿠도: 오늘 저희 첫번째 케스트는 바로 가장 최근 쇼팽 콩쿠르 우승자였고 어제밤 베토벤 협주곡 3번을 멋지게 연주해 주신 성진초입니다. 성진초, 저희와 함께 해주셔셔 감사합니다.
성진초: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쿠도: 정말 놀라운 연주였습니다. 전체 콘서트 홀이 베토벤 뿐만 아니라 앵콜 두 곡 연주도 넋을 잃었었는데요. 아름다운 선곡이었어요, 한 곡은 슈만 숲의 정경이었고 하나는 쇼팽 왈츠 작품번호 18번, 완벽한 선곡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성진초: 감사합니다.
쿠도: 쇼팽 콩쿠르에서 누구나 탐내는 우승을 하신 후 2016년 3월에 인터뷰하신 영상을 먼저 보시겠습니다.
[음악: 성진초 마주르카 B단조 연주]
성진초: 네. 바르샤바 콩쿠르 동안 많은 좋은 기억이 있는데요. 특별한 경험이었고요. 여기 있으니까 콩쿠르 기억이 나서 좀 긴장이 되는데요. 저는 항상 신선함을 유지하려고 하고요. 콩쿠르 이후에 많이 연주했는데도 쇼팽 음악은 저에게 항상 새롭고 아직도 어렵게 느껴져요. 예를들면 콩쿠르 이후에 쇼팽 협주곡를 10번 이상 연주했는데 저는 아직도 새 곡처럼 느껴져요. 100프로 이해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100프로 이해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더 깊게 이해하려고 항상 노력해요. 저에겐 큰 도전이고 끝이 없다고 생각해요.
쇼팽 조직위 관계자: 성진씨를 놀라게 한 것은? 한국에서의 인기, 국민적 스타가 된 걸까요? [웃음]
성진초: 제가 스타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것에도 놀라고는 있습니다.
쇼팽 조직위 관계자: 이 말씀은 드리겠습니다. 실제옾 한국에 머무는 동안 많은 주요 음악 관계자들로부터 그의 커리어를 좇아가는 젊은이들에게 성진초는, 그가 성취한 것은 모범이 되고 노력의 동기부여가 되어서, 그의 커리어 여정을 좇는 젊은이들에게 국가적 영웅이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성진초: 콩쿠르 후 많이 연주를 했지만 아주 만족한 연주는 몇 개 되지 않아요. 여전히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요. 책임감을 많이 느껴요. 이제는 여행하고 전 세계를 돌며 연주하는 것 즐겨요. 아주 행복해요.
[성진초 폴로네이즈 작품 번호 53 연주]
예를들어 저는 여기서 폴로네이즈를 연주하는데 굉장히 폴란드적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폴란드적'이라는 걸 말로 설명은 할 수 없지만 굉장히 폴란드적이라고 그냥 느껴져요. 루빈스타인이나 이그나츠 프리드만 같은 많은 피아니스트 거장들이 연주에서 폴란드적인 정신이 느껴져요. 그 정신을 관객들한테 전달하려고 노력합니다. 폴로네즈를 연주할 때 이 느낌을 포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저는 가끔 엄청난 에너지를 관객한테서 얻습니다. 그리고 때때로 무대에서 고립감을 느껴요. 그래도 대체로 연주할 때 무대에서 자유로움을 느껴요. 관객들에게 자유롭게 얘기할 수 있어요. 무대에서 자신감을 느껴요.
[성진초 싸인 장면을 끝으로 스튜디오로 다시 돌아감]
토마시: 쇼팽 담소를 계속 이어 가겠습니다. 콩쿠르에 우승하신지 거의 6년이 지난 지금 연주를 하고 말씀도 나누고 계신데 어제는 그 같은 자리에서 모든 콩쿠르 참가자들을 위해서 개막식 연주를 하셨는데 감회가 어떠신가요?
성진초: 우선 연기되었던 개막 갈라 콘서트를 연주하게 되어서 영광스럽고 감사했고요. 물론 긴장되기도 했고요. 홀과 관객들이 전해주는 에너지에 압도되었지만 안드레이 보레이코 연주한 게 참 좋았고 5년 전에 바르샤바 관현악단과 베토벤 협주곡 3번을 연주했었기 때문에 향수가 느껴지기도 했어요. 기분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마스크 쓰고 있는 것에 대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어제부터 기침을 해서 혹시나 해서 쓰고 있어요. 음성으로 나와서 걱정할 일은 아니지만.
토마시: 지금 상황하에서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관객들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다시 관객들을 만난 건 어땠나요. 알아보던가요? 쇼팽 콩쿠르 우승한 후에 돌아오셨을 때 공항에서 사람들이 접근한다던지.
성진초: 이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우승 직후에는 몇몇 분들이 길에서 알아보셨셔서 많이 놀랐는데 이제는 안그래요. 제가 무대에 들어가야 하니까 콘서트 홀에서는 알아봐요.
쿠도: 개막식 연주곡으로 베토벤 3번을 고르셨는데 이유가 궁금하네요. 그전에 바르샤바 필하모닉과 연주를 한 적이 있어서라든지 특별한 이유가 있으셨나요?
성진초: 작년에 베토벤 (250주년) 기념이었기 때문에 베토벤을 연주하게 되어 있었는데 연기된거죠. 3번을 연주하기로 결정했는데 그 전에 여러번 연주한 경험이 있어서 자신감이 있기도 했고요. 쇼팽 협주곡을 연주하지 않은게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조성진 농담). 갈라 콘서트에서 쇼팽 협주곡을 연주 했다면 너무 스트레스 받았을 것 같아요.
토마시: 콩쿠르 우승 후 쇼팽 협주곡을 아주 많이 연주하셨을텐데 아직도 연주하실 때 새로운 곡처럼 느껴지시나요?
성진초: 우승 이후 제 생각에 쇼팽 협주곡 E단조를 적어도 70번은 연주한 것 같아요. 쇼팽이 20살에 작곡했기 때문에 항상 너무 로멘틱하기 보다는 때 묻지 않고 순수하게 접근하려고 해요. 굉장히 로멘틱한 곡이지만 쇼팽이 20살 젊은 나이에 작곡한 곡이기 떄문에. 항상 그걸 마음에 새기려고 하고 있어요.
쿠도: 궁금한게, 6년 전 콩쿠르 우승하신 후 저를 포함해 전세계가 성진 씨의 커리어를 좇아서 지켜보고 있는데 여러장의 앨범을 내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굉장히 다양한 곡들을 녹음하셨는데. 쇼팽을 얼마나 아름답게 칠 수 있다는거 외에도 너무나 멋진 드뷔시 곡으로만 구성된 CD도 발매하셨고 성악가와 독일가곡도 녹음하셨습니다. 어떤식으로 음반 선곡을 하시는지. 예술적으로 성장하면서 어떻게 레파토리를 연구하시는지 말씀해 주시겠어요?
성진초: 솔직히 의도적으로 쇼팽 앨범은 일부러 많이 녹음하지 않았어요. 쇼팽 스페셜리스트로 이름표가 붙는 걸 원하지 않았으니까요. 물론 쇼팽 스페셜리스트 불리는게 굉장히 특별하고 영광스러운 일이지만 세상에는 많은 다른 곡들이 존재하고 다른 작곡가들의 곡들도 탐구하고 싶었습니다. 그 이유로 모차르트, 드뷔시, 슈베르트도 녹음하게 되었습니다. 올해들어 쇼팽의 스케르쵸와 협주곡 F단조를 녹음했습니다. 이제 쇼팽으로 돌아올 때가 됐다고 생각했어요.
아래 번역 part 2에서 계속.
항상 번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건강하세요
대단한 정성이시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당😃
감사합니다 ^^
귀한 시간 내어 번역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He's always a Chopin specialist for me 🙂👍
I dreamed of him last night! How great day I am starting noww!😃
His English has definitely gotten a lot better
This is a lovely interview. Thank you so much.
I hope he will play the Bach's WTC for the next recording. Oh and I love the story of the great C. Zimmerman... so lovely
Love Zimerman! ❤️
Thank you for the interview👍Seongjin! You got more handsome💜
Kudos to the interviewers asking a lot of interesting and thoughtful questions!
조성진!!! Seong-Jin Cho !!! 💙💙💙💙💙
Cho should be part of the jury. But then again, I don't think he will want to judge his own colleagues (most are his age...yeah Cho is so young when he won).
hopefully we'll see him there in subsequent competitions!
Maybe after 10 years. Yundi got to judge after 15 years. Blechacz could judge this year but I guess he didn't want to. Avdeeva seems very connected to Warsaw and the Institute and I hope se can join the judge in 2025 or so, as names like Argerich will be near 85 and may retire soon(but I sincerely hope not, she doesn't appear to be 80 at all).
Cho is almost like the Pollini of our time. Perhaps even better? Perhaps. I really want to see him judge in the 2025 competition; since the people competing will likely be mostly Gen Z, and since he will be a generation older it will be suitable.
Yeah he literally just hang out with Aristo Sham just before the competition & friends with many of current participants, I imagine he would feel so weird judging them 😂 but hopefully in 10 years!
Truly a heart warming conversation. Thank you for posting it! ❤🌹
Also this is sooooo cool!
Thank you for uploading chopin talk!
22:08 Wow i guess Zimmerman was really impressed by Sj choi’s performance on competition !
I really enjoyed watching this interview . thanks for posting :)!!
He's the greatest pianist of this century.
one of the best, in my opinion. Have you ever listened to Trifonov?
Hard disagree. Trifonov, Blechacz, and Avdeeva all give him a run for that title.
Trifonov
@@Im____ltm Avdeeva 😂
@@Im____ltm Every comment always contains one's subjective thoughts. Your comments and my comments, too. Also I already know they are great performers.
Good to see this kind of progressing medium. Proper action for this Covid pandemic.
조성진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반가운 그 얼굴 그 이름 ㅠㅠ
This video disappeared on the day of and has reappeared! Magic! Haha!
kpluv music: How did you know it had disappeared? Anyway, I am glad, as you said, that it reappeared.
@@pollytan6030 I saw this video was disappeared when I came to reply to a comment and later reappeared :)
Naomi ❤️
The Zimmerman story was so touching! I am going to look him up right now. The great Seong Jin Cho being a fanboy was sweet !! What a lovely episode
oh okay of course he worships Krystian Zimmerman. Who doesn‘t？！Can I say I'm jealous that he had the attention of Zimerman? (of course he deserves it!）That must be thrilling......and he immated Zimerman’s rubato..who hadn’t?! Feel it there with him! He is so down-to-earth and honest and humble. Please keep up the good work! Best wishes!
The GOAT! ♥️🎹
Omg Richter was my favorite pianist too !! 😻💚💙💜🤎
I hope the Chopin institute could arrange a Chopin Talk with Kate Liu. A beautiful human being she is.
🌹
ㅠㅠ
오
Is the video of his opening gala performance for the 18th Chopin competition available anywhere?
@Sur-reality you can find it on the official website of the 18th Chopin Competition in the section Multimedia/Other multimedia :)
I was the 1st viewer!!!!!!!!!!!
Whats the name of the piece at 4:50
Chopin : Mazurka In B Minor, Op.33 No.4
defending champion...ㅋㅋ
20:12 성진초가 뭐라하는 거에요?
돌아가신분이지만 리히터를 디너에 초대하고싶다 피아니스트 에드윈 피셔 코르토도 ..
Cho, Trifonov and Yundi would make good jurors.
And you need more Asians in your jury. Currently, you only have 3 Asians out of 17 jurors.
That’s not enough!
This shouldn't be how jurors should be determined.
LOL funny comment
조성진이 여기 왜나와ㅋ
Why the silly face diaper...it would be less silly to sit a little further apart if he feels threatened...silly political stuff should stay out of the picture
@@leopopplewell3146 comment sections are there for commenting on what you see and observe...2 of the 3 were not wearing the diaper, one was...it sticks out and does look silly
So cool if I can wear a face diaper everyday. Do you have one? Because I only wear a face mask
He explains why he is wearing a mask in the interview, did you not watch it?
@@hyhuhnn masks are used to disguise one's identity or hide something...diapers are used to contain one's nastiness or otherwise foul bodily material(s)
@@superfluity-of-naughtiness777 Your tongue is a diaper. What are you doing here, eager to find faults with a pianist? Just because he is an Asian and Korean? Do you find it easy to write this negative comment with your dirty tongue? What a nasty behavior you are do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