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옛날에 항공사고수사대에 에어트란셋 236편이 나온 걸 본 적이 있었는데, 왜 기장이 연료가 다 떨어질때까지 크로스피드를 시킨건지 좀 답답했고, 왜 이게 김리 글라이더처럼 찬양 받았는지 이해가 안됐었는데 역시 올바르지 못한 조치가 맞았네요... 옛날에 화타 형님들 이야기가 다시 떠오르네요. 평이한 상태에서는 영웅이 보이지 않는다는 말 다시 잘 새기고 갑니다
자동차를 운전할 때에도 자신이 운전하는 차종의 제원과 기능, 장단점 등을 모두 숙지하고 있어야 위기시 대처가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물며 자동차와는 비교될 수 없을 만큼 수 많은 부품들과 정밀한 조종이 필요한 항공기는 더할 나위가 없겠죠. 자부심 높기로 둘째가라면 아쉬워할 조종사들에게 있어서 자신의 능력과 판단을 믿고 위기상황을 대처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상황매뉴얼과 프로세스를 점검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는 것을 배우고 갑니다. 진정한 프로가 된다는 것.. 오늘 영상의 메인 테마 역시 겸손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네요. 주말마다 기다려지는 영상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더 많은 가르침 부탁 드립니다. 기장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세요.
사고는 바로 눈에 보이지만 그 이면에 숨겨진 과정이나 원인은 한참 뒤에 조사 후에나 드러나거든요. 언론이 잘했다는 건 아니고 단지 (비전문가적 시선에서) 매일매일 시시각각으로 대중들에게 소식을 전하는 언론의 특성이 반영된 사례라고 봐야겠죠. 그 어떤 기자도 비행기 내부에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 혹은 조종사의 실수가 있었는지 조사할 수 없는 상황에서 바다 상공 한가운데에서 연료없이 비상착륙해낸 '상황'만을 보고 기장을 추켜세운 거죠. 문제는 과열된 취재경쟁으로 수사를 톻해 죄가 여실히 들어나기도 전에 범죄를 낙인찍는 듯한 일들이 벌어지는 경우..모든 범죄는 그 죄가 법정에서 유죄로 증명되기 전까지는 무죄추정의 원칙이 적용되어야 하지만 언론의 시시각각 집요한 취재경쟁으로 재판을 시작하기도 전에 피의자의 조사 상황 뿐만 아니라 사생활까지도 난도질 당하는 경우가 많죠. 특히 물고뜯기 쉬운 연예인들이 그런거 많이 당하는 것 같습니다..이번에 故 이선균씨도 그렇게 안타깝게...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다만 이 케이스처럼 항공사가 대외적 신뢰도와 홍보를 위해 사건을 의도적으로 왜곡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에어트랜샛은 2022년에도 이 사건을 홍보하는 행사를 열었습니다.) 최종사고조사보고서가 나온 후에도 많은 언론은 에어트랜샛의 자료를 그대로 받아 썼습니다.
@@plane_sense 그렇군요. 조사결과 보고서가 나왔음에도 찾아보지 않고 홍보자료를 받아쓰기했다니..나중에라도 진실을 제대로 보도해서 바로잡을 기회가 있었음에도 그전에 자신들이 벌여놓은 일들이 있어서 진심어린 사과나 정정보도는 커녕 무시하고 걷어차는 언론사들 행태도 문제입니다.
컴퓨터가 아무리 정확한 진단을 하여도, 조종사의 능력이 되지 않는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는 중요한 교훈을 가져다준 영상이네요. 결국 큰 사고는 사소한 실수에서 비롯된다는, 위 기장은 큰 잘못을 하고도 영웅이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펼쳐졌네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올 한해도 수고 많으셨고, 다가 오는 한해도 좋은 영상 기대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기장은 컴퓨터 프라블럼이라고 치부하면서도 행동을 취했네요 ㅋㅋㅋ... 하지만 그게 QRH를 보는 것이 아닌 마치 메모리 아이템을 수행하는 것처럼 되버렸군요... 비행계획서의 데이터가 꽤 정밀한가 보군요 웨이포인트를 지나면서 잔여 연료량을 확인해 주는 습관이 필요하겠네요 조종사가 되고 싶어 영상을 접하곤 하는데 좋은 지식을 많이 얻어갑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일단 두 엔진이 꺼지면 비상 전력 시스템으로 자동 전환됩니다. 비상 전력 시스템은 불가역적이라 APU를 시동해도 Normal AC가 복구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엔진이 아직 하나 살아 있을 때 APU를 시동하면, 엔진이 모두 꺼져도 AC가 죽지 않습니다. 즉 비상 전력 시스템으로 들어가지 않습니다. 영화 [허드슨강의 기적]에서 보면 새떼에 충돌하고 엔진이 모두 꺼지기 전에 설리 기장이 재빨리 APU를 켜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그 이유가 비상 전력 시스템으로 들어가기 전에 APU Generator를 가동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하드랜딩 후 기어 스트러트가 객실 좌석까지 뚫고 올라온 것은 아니었고 동체 스킨만 조금 찢어졌습니다. 동체는 위아래가 객실과 화물칸으로 나뉘어져 있고, 메인기어베이는 화물칸 아래 별도의 공간이 있습니다. 하드랜딩으로 기어 스트러트가 객실까지 뚫고 올라오는 경우는 없습니다.
예전 수능 국어 지문에 나왔던 도덕적 운이란 소재가 떠오르네요 ... 셋째는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결과에 의해 도덕적 평가가 좌우되는 결과적 운이다. 어떤 화가가 자신의 예술적 이상을 달성하기 위해 가족을 달성하기 위해 가족을 버리고 멀리 떠났다고 해 보자. 이 경우 그가 화가로서 성공했을 때보다 실패했을 때 그의 무책임함을 더 비난하는 것을 '상식'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도덕적 운을 인정하는 철학자들은 그가 가족을 버릴 당시에는 예측할 수 없었던 결과에 의해 그의 행위를 달리 평가하는 것 역시 불공평하다고 생각한다 ... 끝으로 어떤 화가가 결과적으로 성공을 했든 안 했든 무책임함에 대해서는 똑같이 비난받아야 하므로 결과적 운의 존재도 부정된다. 실패한 화가를 더 비난하는 '상식'이 통용되는 것은 화자의 무책임한 행위가 그가 실패했을 때보다 성공했을 때에 덜 부각되기 때문이다
물론 플랜을 짤때 그렇게 edto alternate airport에서 멀리 가도록 하지는 않을테니 상관 없겠지만요 만약 저 상황처럼 우측에서 연료가 샐 때 우측에 어차피 시간지나면 다 새버릴 우측연료를 크로스피드로 왼쪽탱크로 옮겨버리는건 어떤가요? 갑자기 급 궁금해져서 여쭤봅니다
훌륭한 질문을 해주셨네요. 생각하는 조종사의 표본이십니다. 연료 누출이 감지(의심)되면 제일 먼저 하는 조치가 Cross feed Valve를 Close 하는 것인데요. 이유는 정상 탱크의 연료가 Cross feed Valve를 통해 누출 탱크로 넘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입니다. 좌측 탱크 누출, 우측 탱크 정상 상태에서 Cross feed On하고 좌측 탱크 펌프를 가압(우측 펌프 Off)하면 연료 누출이 가속화됩니다. 펌프 레벨 이하로 연료가 줄어들면 그 때부터는 우측 탱크 연료가 좌측 탱크로 넘어옵니다. 연료 누출 시 절차(조치)는 개념적으로 세 단계인데요. (1) Identify - 누출 부위 파악 (2) Isolation - 누출 부위 고립 (3) 누출 탱크 연료가 고갈될 때까지 Engine Operation이 가능하면 Engine 살려두고, 화재나 엔진 손상 등이 있으면 Engine Shutdown 고려 위와 같은 조치를 하면서 가장 가까운 공항으로 회항하는 것이 남아 있는 연료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plane_sense 아아.... 저는 펌프가 석션을 해서 크로스 피드하는 줄 알았는데 압력을 더 줘서 밀어내는 가압방식이군요 그렇다면 누출부위에 압력이 더 걸려서 누출이 가속화되겠네요.. 어차피 플랜짤 때 대체공항을 원엔진 범위 내에 둘테니 멀쩡한 탱크연료만 살아있다면 대체공항까지 비행하는데에는 문제가 없을테구요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김파일럿 연료 누출 부위에 따라 세부 절차(조치)가 조금씩 다릅니다. QRH Fuel Leak에 각 경우에 따른 조치가 있는데, if 라인이 많은 편이라 체크리스트를 잘못 수행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Trouble shooting을 해서 (1) 누출 부위 확인이 가능한지 - a. 엔진 b.탱크 (2) 누출 부위 확인이 불가능한 지에 따라 절차가 다르구요. (1)-a의 경우(엔진 누출)엔 말씀하신 대로 누출 되는 쪽의 남은 연료를 정상 엔진 구동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엔진으로 들어가는 연료를 차단하면 더 이상 누출이 발생하지 않으니까요. (1)-b의 경우엔 누출되는 쪽 연료를 정상 탱크로 Transfer 할 수 없습니다.
@@plane_sense 지금 다시 곰곰히 생각해보니 말씀하신대로 누출부위가 엔진쪽이 아니라면..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누출되는 탱크의 연료를 살려보자고 괜히 누출속도를 가속화하고 결국 누출탱크가 다 비워지고 드리프트 다운하여 낮은고도에서 한쪽 엔진으로만 비행하는 것 보다 좌우 탱크를 고립시켜버리고 누출이 되더라도 순항고도에서 2엔진 순항속도로 더 오래 비행하는 방법이 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출부위를 확인하는게 매우 중요하겠네요 사이테이션 교육에서 PF하면서 QRH체크리스트 수행할 때 교관님들께선 체크리스트를 완전 달달 외우지는 말라고 하시고, PM이 올바른 과정을 타고 가는지 확인하는게 처음에 헷갈리더라구요 결국에 시스템과 컨셉을 이해하고 각 과정에 맞는 체크리스트와 프로시져를 수행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사고사례 올려주시는 내용 매번 너무 잘 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컴퓨터 애러 판단에 대한 것보다는 주행가능 연료량을 체크하지 않은것을 문제 삼았다는 것이 사람 냄새가 나는 결론이였다고 봅니다. 근본적인 정비 미스와 기장의 컴퓨터 애러판단, 연료누출을 견시하지 못한 크루 와 같은 문제보다는 필수 수칙을 지키지 않은것을 결과적 원인으로 삼은것은 전문적 판단을 해야하는 모든 직종이 본받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정비사 실수로 우측날개 엔진 연료누출 2.비상 메뉴얼 안따르고 임의로 컴퓨터 에러라고 판단 3.연료누출 인지못하고 좌우분리탱크시스템하 연료누출이 있는 탱크로 잔여연료를 이동시킴 4. 애초에 잔여연료로 싱글엔진으로도 항속주행이 가능하지만 임의판단하여 모든연료 누출되어 소진 4. 결론 운좋게 근처 군비행장이 있어서 착륙했지만 위험을 스스로 자초 조금더 갔다면 망망대해서 추락했음
뭐 최악은 면할 정도의 실력은 갖췄지만 정말 운이 좋아 살았네 대서양 한가운데지만 활공 가능 거리 내에 공군 기지라도 있던게 다행이네 항공기 문외한인데 바다에 추락하면 아무리 잘 착륙해도 육지 불시착보다 생존률이 낮다던데 설리 기장과 저 기장은 결과는 같은데 원인은 다르네 ㅋㅋ
세상 사람은 다 똑같네요..난 한국사람만 그런줄 알았다 ㅋㅋㅋ 왜 한국이 잘사는 나라가 되어 는지 알겠어요 ㅎㅎ 다른나라는 노력자체도 안한다는 뜻이죠 ㅎㅎ.. 병주고 약주고... 병을 안주면 약을 줄 필요도 없는데... 사람에 심성이란 참 ㅋㅋㅋ 다 똑같네요..동서 고금을 막론하고..ㅎㅎ
나무위키의 서술을 보면 저 당시에는 이러한 상황에 대한 매뉴얼이 없었다라고 서술되어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한 부분도 수정이 필요할 것 같군요. 항사수 등의 다큐를 봐도 무슨 상황이 생기면 기장이 부기장에게 QRH를 찾아보라는 말이 자주 나오는데 가장 기본적인 사항도 안지키는 조종사가 운항하던 항공기가 여러가지 운이 작용해서 인명피해까지 생기지는 않았던 것이지 않았나 싶네요.
사회생활을 하면서 보면 어떤 문제가 발생하면 꼭 마지막 단계의 인물이 책임이 가장 크게 지게되죠 왜 그것을 못막았냐는 것이 이유 (할말이 없죠) 결국, 최종적 입장에서는 가장 큰 책임을 갖게 되는 것이며, 절대 긍정적인 마인드만 가지고 있어서는 안된다는 것이죠 저 기장도 연료누출에 대해서 의심이나 생각은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것은 그렇게 쉽게 일어나지 않는다, 정비사를 믿는다는 긍정적 마인드가 큰 사고로 번질뻔한 원인이라고 볼수 있겠네요
120키로면 75노티컬마일정도 인데요 날개가 크고 활공비가 좋은 민항기의 특성이 이런 기적을 만든거죠. 참고로 엔진이 꺼지면 돌덩이가 되는 F-16 전투기도 5000피트당 7마일정도의 활공비를 가지고 있습니다. 20000피트의 고도라면 52키로정도 활공 가능하죠. 민항기의 양항비는 두배이상 좋습니다.
요즈음 비행기 조종사는 정말 하는게 없다. 그냥 거의 모든것을 여객기 자체가 다 한다. 그래서 우리 조종사가 중에도 고스톱에 열을 내다가 적국으로 들어가는것을 방치한놈도 있었다. 그만큼 이제 조종사는 판단이 중요한 것인데,, 알고보면 저놈은 저 많은 승객을 극도의 위험에 빠뜨린 대역죄인인 것이다.. 이런 경우 항공사 등등의 관련자들의 70% 는 진실을 알것인데도,, 좋은게 좋다고 진실을 덮고 지나간것이 더 무섭다.
상을 받을게 아니라 징계를 받아야했네
기본도 안지키고서는 묘기를 부렸다가 칭송을 받다니
저당시에는 저게 최선이엇습니다.
@@hyehyezz 무슨 저게 최선이에요 점검절차도 지맘대로 안했다가 저 사고 난건데, 초기에만 알았어도 근처 착륙장에 가거나 다시 회항하거나. 어떤 선택지라도 200% 안전한 선택지로 갈수있었습니다.
아무일없이 심심한게 진정으로 대단한 것이라는 생각이듭니다. 감사합니다 😊
저정도면 면장박탈 수준 아닌가요? 수백명의 목숨을 자신의 비상식적 비절차적 판단으로 도박을 한셈인데..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만약 저 비행기가 바다에 추락해서 전원 사망했더라면 저 조종사는 빌런 취급 받았겠죠.. 영웅과 빌런은 한끝차이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누가 영웅이죠?
저 조종사는 영웅이 아니고 각종 경고를 무시하고 부정확한 판단으로 승객을 모두 줄일번 했는데요
@@DavidKim-rs3fp영웅이라는 글자를 썼을뿐 이댓글어디에도 기장이 영웅이라는 말은없는데 정신병있음?
@@DavidKim-rs3fp영상에서도 [영웅으로 취급 받았지만 실제론 아니었다]고 나오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한끝차이 라고 썻는데요. 여러 상황들이 합쳐졌고 조종사의 실책이 컷지만 실제로 승객을 살린것도 조종사입니다.
@@DavidKim-rs3fp 급발진하셨음
@@DavidKim-rs3fp저당시 저런 연료누출에대한 메뉴얼이 없다는것도 큽니다. 현재 관점에서는 잘못된것이엇겟지만 저당시에는 저게 최선이엇죠
저도 옛날에 항공사고수사대에 에어트란셋 236편이 나온 걸 본 적이 있었는데, 왜 기장이 연료가 다 떨어질때까지 크로스피드를 시킨건지 좀 답답했고, 왜 이게 김리 글라이더처럼 찬양 받았는지 이해가 안됐었는데 역시 올바르지 못한 조치가 맞았네요... 옛날에 화타 형님들 이야기가 다시 떠오르네요. 평이한 상태에서는 영웅이 보이지 않는다는 말 다시 잘 새기고 갑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자동차를 운전할 때에도 자신이 운전하는 차종의 제원과 기능, 장단점 등을 모두 숙지하고 있어야 위기시 대처가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물며 자동차와는 비교될 수 없을 만큼 수 많은 부품들과 정밀한 조종이 필요한 항공기는 더할 나위가 없겠죠.
자부심 높기로 둘째가라면 아쉬워할 조종사들에게 있어서 자신의 능력과 판단을 믿고 위기상황을 대처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상황매뉴얼과 프로세스를 점검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는 것을 배우고 갑니다.
진정한 프로가 된다는 것.. 오늘 영상의 메인 테마 역시 겸손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네요.
주말마다 기다려지는 영상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더 많은 가르침 부탁 드립니다.
기장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세요.
안녕하세요. 부족한 영상에 애정어린 격려와 응원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다시는 조종간을 잡지 못하게 해야한다.
언론의 무지성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항상 감사드립니다.
메세지를 대신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고는 바로 눈에 보이지만 그 이면에 숨겨진 과정이나 원인은 한참 뒤에 조사 후에나 드러나거든요. 언론이 잘했다는 건 아니고 단지 (비전문가적 시선에서) 매일매일 시시각각으로 대중들에게 소식을 전하는 언론의 특성이 반영된 사례라고 봐야겠죠. 그 어떤 기자도 비행기 내부에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 혹은 조종사의 실수가 있었는지 조사할 수 없는 상황에서 바다 상공 한가운데에서 연료없이 비상착륙해낸 '상황'만을 보고 기장을 추켜세운 거죠.
문제는 과열된 취재경쟁으로 수사를 톻해 죄가 여실히 들어나기도 전에 범죄를 낙인찍는 듯한 일들이 벌어지는 경우..모든 범죄는 그 죄가 법정에서 유죄로 증명되기 전까지는 무죄추정의 원칙이 적용되어야 하지만 언론의 시시각각 집요한 취재경쟁으로 재판을 시작하기도 전에 피의자의 조사 상황 뿐만 아니라 사생활까지도 난도질 당하는 경우가 많죠. 특히 물고뜯기 쉬운 연예인들이 그런거 많이 당하는 것 같습니다..이번에 故 이선균씨도 그렇게 안타깝게...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다만 이 케이스처럼 항공사가 대외적 신뢰도와 홍보를 위해 사건을 의도적으로 왜곡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에어트랜샛은 2022년에도 이 사건을 홍보하는 행사를 열었습니다.)
최종사고조사보고서가 나온 후에도 많은 언론은 에어트랜샛의 자료를 그대로 받아 썼습니다.
@@plane_sense 그렇군요. 조사결과 보고서가 나왔음에도 찾아보지 않고 홍보자료를 받아쓰기했다니..나중에라도 진실을 제대로 보도해서 바로잡을 기회가 있었음에도 그전에 자신들이 벌여놓은 일들이 있어서 진심어린 사과나 정정보도는 커녕 무시하고 걷어차는 언론사들 행태도 문제입니다.
많은 언론은.진실보다는 클릭수를 위한 보도가 더 중요할테니깐요
위기를 이겨낸 영웅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위기를 만들어낸 1년이라는 결론이 나오네요
같은 종류의 비행기를 조종한다고 조동사가 같은 수준이 아닌게 중요하네요.
잘 봤습니다!
잘 모르던 분야인데 영상을 보면서 하나씩 배워서 재미있어요😀😀
안녕하세요? 제 영상으로 새로운 분야에 대해 흥미를 느끼셨다니 반갑고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야말로 천운이었다고 밖에 할수없네요…
이래서 사람은 배우고 알아야 한다는거군요......
절차를 지키지 않아 비행기를 위기로 몰고간 기장이 영웅이 되가는 과정 잘 보았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늘도 영상 잘 봤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늘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영상은 예전에 올리신 "프로 조종사의 요구 수준과 레벨" 의 심화편 이네요
늘 컨텐츠의 핵심을 척척 알아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가 잘못해서 306명이 죽을뻔했는데, 상을 받네 희안하네
컴퓨터가 아무리 정확한 진단을 하여도, 조종사의 능력이 되지 않는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는 중요한 교훈을 가져다준 영상이네요.
결국 큰 사고는 사소한 실수에서 비롯된다는,
위 기장은 큰 잘못을 하고도 영웅이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펼쳐졌네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올 한해도 수고 많으셨고,
다가 오는 한해도 좋은 영상 기대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성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기장님들 대단하시군요.. 전 기계가 다하는줄.. 죄송합니다 존경합니다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넘 잼있어요~~~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흥미로운 주제에 보다 이해하기 쉬운 시뮬영상 그리고 전문성까지 완벽하군요!! ❤
격려와 과찬 감사히 받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뱅기점검도 제대로
안하고 비행한 기장넘 을 징계해야지 뭔소리 여~🤬
항공기 시스템과 항공기 Design Concept, QRH의 Concept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 조종사의 실수로 보이네요.
오늘 부터 연료량 더 정확히 확인해야지 ㅎㅎ
좋은 내용과 정확한 설명 감사 드립니다.
대한민국 항공 안전에 기여하는 한 분 이시군요.
그리운 친구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크 징계받아야할 기장이 조사완료 전까지 영웅취급받았네
다큐9분님 에어트란셋 영상 설명란의 소개를 보고 왔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렇게 손수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큐9분에도 감사드립니다.😊
조종석 승무원 모두가 오류 경고에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이유가 무척 궁금하네요.
너무 자만한 결과일까요....아니면 이런 오류 경고가 너무 자주 발생해서 무뎌진 결과일까요.....
두 조종사 모두 A330 경력이 수백시간에 불과했습니다. 기장은 이전에 A330만큼 COMPUTERIZED된 비행기를 탄 경험이 없었습니다. 사고 조사 당국은 기장이 A330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엔진도 꺼졌는데 120키로나 활공이 가능하다는게 더 놀랍다. 태평양 대서양 한가운데만 아니고 실력만 있으면 어디든 글라이딩해서 착륙할수 있다 소리네
엔진이 꺼져도 모든 비행기는 활공이 가능합니다. 양항비(lift to drag)가 좋은 A330은 특히 활공 거리가 깁니다.
@@plane_senselift over drag
저런 문제는 인공지능이 더 잘 파악하고 대응을 결정함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기장은 컴퓨터 프라블럼이라고 치부하면서도 행동을 취했네요 ㅋㅋㅋ... 하지만 그게 QRH를 보는 것이 아닌 마치 메모리 아이템을 수행하는 것처럼 되버렸군요...
비행계획서의 데이터가 꽤 정밀한가 보군요 웨이포인트를 지나면서 잔여 연료량을 확인해 주는 습관이 필요하겠네요
조종사가 되고 싶어 영상을 접하곤 하는데 좋은 지식을 많이 얻어갑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안녕하세요. 애독과 격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Oil temp low pressure high 이유를 듣고보니 지식이 늘었습니다
저 기장은 강력한 징계와 법적처벌을 받아야 하는게 아닌가 싶다....
안녕하세요 저는 정보보안 관제 직군에서 팀장을 수행하고있습니다 정말이영상을 보면 도움이 됩니다
고객이 싫어할꺼야 관계 부서가 싫어할꺼야 직원들이 싫어할꺼야 변죽만 울리다 결국 오탐지 였네 오탐지 일꺼야 이런 마음이 싹트는데 그런 안일한 생각이 사라집니다
안녕하세요? 노고가 많으십니다.
영상이 도움이 되었다니 기쁘고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computer problem~~" - 만능 치트키 같은 느낌이군요 ㅎ
헐 ~시뮬레이터 상으로 상시 훈련하는 상황인데... 이런 판단을 ...
기장 심각하군...
몇가지 궁금한게 생겼는데
1. 두 엔진 모두 꺼졌을때 APU를 가동해서 전력을 확보 하는건 불가능 한가요?
2. 해당 기종의 메인스트러트가 동체룰 뚫고 올라오면 그게 날개와 동체 연결부위인지
혹시 좌우 가장 끝 열을 침범하여 승객을 치고 올라 올 수도 있나요?
APU를 위한 연료와 연료탱크가 따로 있는게 아니고, APU도 엔진에 연료를 공급하는 연료탱크에서 같은 연료를 끌어와 구동시킵니다. 따라서 연료탱크에 연료가 아예 없어서 엔진이 꺼진 상황에는 APU로 보내줄 연료가 남아있지는 않았을 겁니다ㅎㅎ
1번 은 허드슨강의 기적처럼 양쪽엔진이 파손된 상황에서 연료가 남아야 가능한거 아닌가요?
일단 두 엔진이 꺼지면 비상 전력 시스템으로 자동 전환됩니다. 비상 전력 시스템은 불가역적이라 APU를 시동해도 Normal AC가 복구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엔진이 아직 하나 살아 있을 때 APU를 시동하면, 엔진이 모두 꺼져도 AC가 죽지 않습니다. 즉 비상 전력 시스템으로 들어가지 않습니다.
영화 [허드슨강의 기적]에서 보면 새떼에 충돌하고 엔진이 모두 꺼지기 전에 설리 기장이 재빨리 APU를 켜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그 이유가 비상 전력 시스템으로 들어가기 전에 APU Generator를 가동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하드랜딩 후 기어 스트러트가 객실 좌석까지 뚫고 올라온 것은 아니었고 동체 스킨만 조금 찢어졌습니다.
동체는 위아래가 객실과 화물칸으로 나뉘어져 있고, 메인기어베이는 화물칸 아래 별도의 공간이 있습니다. 하드랜딩으로 기어 스트러트가 객실까지 뚫고 올라오는 경우는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영웅이 아니라 아집에 가득찬 바보 꼰대 였네요 아예 파면감인데... 매뉴얼대로 했으면 연료가 세는걸 인지했을거고 굳이 비상착륙할 필요가 없는것을~~
안녕하세요?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넘 재밌게 잘 보고 있어요. 정말 많이 배워갑니다.
시스템 이해도 괜찮은 파일럿이었으면 멀쩡한 왼쪽 연료와 1번 엔진 가지고 별 문제 없이 착륙 했겠네요
대충 찾아보니 에어트랜셋 자체가 소소한 문제들을 갖고있는 저가항공이군요. 항공사 자체가 정비쪽에 많이 투자하지 못하는 모양입니다.
저런 정비불량 비행기에 노답조종사가 탑승하면 영락없는 대형참사인데.... 다행이 조종사에게 실력은 있었네요. 저런 정비불량 저가항공들의 운영패턴을 감안하면 조종사가 상받을만한 것은 맞는듯 합니다.
예전 수능 국어 지문에 나왔던 도덕적 운이란 소재가 떠오르네요
... 셋째는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결과에 의해 도덕적 평가가 좌우되는 결과적 운이다. 어떤 화가가 자신의 예술적 이상을 달성하기 위해 가족을 달성하기 위해 가족을 버리고 멀리 떠났다고 해 보자. 이 경우 그가 화가로서 성공했을 때보다 실패했을 때 그의 무책임함을 더 비난하는 것을 '상식'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도덕적 운을 인정하는 철학자들은 그가 가족을 버릴 당시에는 예측할 수 없었던 결과에 의해 그의 행위를 달리 평가하는 것 역시 불공평하다고 생각한다 ... 끝으로 어떤 화가가 결과적으로 성공을 했든 안 했든 무책임함에 대해서는 똑같이 비난받아야 하므로 결과적 운의 존재도 부정된다. 실패한 화가를 더 비난하는 '상식'이 통용되는 것은 화자의 무책임한 행위가 그가 실패했을 때보다 성공했을 때에 덜 부각되기 때문이다
현재 연료와 비행계획서 연료를 비교해보면 연료누출을 알수 있는데 연료점검 절차를 지키지 않았던 것이죠. 조종사 잘못이 맞습니다
저는 조종실 승무원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세명은 있어야한다고 봐요.
안녕하세요 오늘도 제가 1등이군요 하하 항상좋은영상 감사드립니다 새해복많이받으싶쇼
축하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매일 매일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대한항공도 이런짓은 수도없이 많이합니다 남의나라 이야기가 아니에요..
연료누출이 화재를 일으킬 위험은 없었나요?
순항 중 엔진에서의 연료 누출은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희박합니다.
공중에서 엔진 화재는 대개 FOD나 블레이드 탈락으로 인한 Engine Damage와 동반된 결과로 발생합니다.
카메라를 많이 설치해야 할듯
이건 제도의 승리지. 엔진 멎었을 때 활공으로 착륙 가능한 경로 내에 공항이 위치하도록 비행기 항로를 정하도록 되어 있으니.
비상착륙 해야되는 상황에서 김포공항 같이 특정 시간 운영되지 공항의 착륙이 가능하나요?
타워 관제사도 없고 활주로 라이팅도 꺼져 있겠지만, 안전하게 착륙할 수 있는 옵션이 김포공항에 착륙하는 것 외에 없다면 법적으로, 기술적으로 가능합니다. 비상상황에서 기장은 승객의 안전을 위해 어디든 착륙할 수 있습니다.
@@plane_sense 답변 감사합니다
경고등이 뜨는데 컴퓨터 오작동이라니 기장이 거의 싸이코 수준이네요 ㅋㅋ
물론 플랜을 짤때 그렇게 edto alternate airport에서 멀리 가도록 하지는 않을테니 상관 없겠지만요
만약 저 상황처럼 우측에서 연료가 샐 때
우측에 어차피 시간지나면 다 새버릴 우측연료를
크로스피드로 왼쪽탱크로 옮겨버리는건 어떤가요?
갑자기 급 궁금해져서 여쭤봅니다
훌륭한 질문을 해주셨네요.
생각하는 조종사의 표본이십니다.
연료 누출이 감지(의심)되면 제일 먼저 하는 조치가 Cross feed Valve를 Close 하는 것인데요.
이유는 정상 탱크의 연료가 Cross feed Valve를 통해 누출 탱크로 넘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입니다.
좌측 탱크 누출, 우측 탱크 정상 상태에서 Cross feed On하고 좌측 탱크 펌프를 가압(우측 펌프 Off)하면 연료 누출이 가속화됩니다. 펌프 레벨 이하로 연료가 줄어들면 그 때부터는 우측 탱크 연료가 좌측 탱크로 넘어옵니다.
연료 누출 시 절차(조치)는 개념적으로 세 단계인데요.
(1) Identify - 누출 부위 파악
(2) Isolation - 누출 부위 고립
(3) 누출 탱크 연료가 고갈될 때까지 Engine Operation이 가능하면 Engine 살려두고, 화재나 엔진 손상 등이 있으면 Engine Shutdown 고려
위와 같은 조치를 하면서 가장 가까운 공항으로 회항하는 것이 남아 있는 연료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plane_sense 아아.... 저는 펌프가 석션을 해서 크로스 피드하는 줄 알았는데
압력을 더 줘서 밀어내는 가압방식이군요
그렇다면 누출부위에 압력이 더 걸려서 누출이 가속화되겠네요..
어차피 플랜짤 때 대체공항을 원엔진 범위 내에 둘테니 멀쩡한 탱크연료만 살아있다면 대체공항까지 비행하는데에는 문제가 없을테구요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김파일럿 연료 누출 부위에 따라 세부 절차(조치)가 조금씩 다릅니다. QRH Fuel Leak에 각 경우에 따른 조치가 있는데, if 라인이 많은 편이라 체크리스트를 잘못 수행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Trouble shooting을 해서 (1) 누출 부위 확인이 가능한지 - a. 엔진 b.탱크 (2) 누출 부위 확인이 불가능한 지에 따라 절차가 다르구요.
(1)-a의 경우(엔진 누출)엔 말씀하신 대로 누출 되는 쪽의 남은 연료를 정상 엔진 구동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엔진으로 들어가는 연료를 차단하면 더 이상 누출이 발생하지 않으니까요.
(1)-b의 경우엔 누출되는 쪽 연료를 정상 탱크로 Transfer 할 수 없습니다.
@@plane_sense자세한 설명 너무 감사합니다!!!
@@plane_sense 지금 다시 곰곰히 생각해보니 말씀하신대로 누출부위가 엔진쪽이 아니라면..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누출되는 탱크의 연료를 살려보자고 괜히 누출속도를 가속화하고 결국 누출탱크가 다 비워지고
드리프트 다운하여 낮은고도에서 한쪽 엔진으로만 비행하는 것 보다
좌우 탱크를 고립시켜버리고 누출이 되더라도 순항고도에서 2엔진 순항속도로 더 오래 비행하는 방법이 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출부위를 확인하는게 매우 중요하겠네요
사이테이션 교육에서 PF하면서 QRH체크리스트 수행할 때
교관님들께선 체크리스트를 완전 달달 외우지는 말라고 하시고, PM이 올바른 과정을 타고 가는지 확인하는게 처음에 헷갈리더라구요
결국에 시스템과 컨셉을 이해하고 각 과정에 맞는 체크리스트와 프로시져를 수행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사고사례 올려주시는 내용 매번 너무 잘 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승객모두를 죽일뻔한 기장실수를 묻어버리고
반대로 영웅으로 만들어버리는
언론이 제일문제😢
컴퓨터 애러 판단에 대한 것보다는
주행가능 연료량을 체크하지 않은것을 문제 삼았다는 것이 사람 냄새가 나는 결론이였다고 봅니다.
근본적인 정비 미스와 기장의 컴퓨터 애러판단, 연료누출을 견시하지 못한 크루 와 같은 문제보다는
필수 수칙을 지키지 않은것을 결과적 원인으로 삼은것은
전문적 판단을 해야하는 모든 직종이 본받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장이 다 개무시했는데 잘 착륙해서 영웅이되네 웃긴...
경비행기만 활공되는 줄 알았는데 대형여객기도 가능한가요?
대형 여객기도 가능합니다. 날개가 달린 모든 것은 활공 합니다.
기장의 치명적 실수를 했는데... 영웅?
카메라들 여러곳에 장착해서 연료새는거 정도는 알 수 있어야 하지 않나요 카메라 얼마한다고
정신나간 기장 양심도 없네 승객들은 사실 기장때문에 싸그리 다 죽을뻔했는데 저런인간이 상을받고 유명인사가되고 참나
기장은 조종사의 특징을 그대로 활용했네...
엔진이 꺼져도 바퀴가 나오나 보구나~
모든 Retractable Landing Gear는 Gravity extension 기능이 있습니다. 😊
정비사도 문제지만 기장이 멍청해서 그런거네...
경제를 살리기 위해 먼저 경제를 빈사상태로 만드는 것과 비슷하군여.. ㅋ
정말 존경스러운 기장입니다! 훈장 받으세요!
조종실력은 좋지만 판단력과 정신상태가 안이한 기장이 만든 사고
위기를 자초한조종사였던거네 물론 결과론적으로보면 모든생명을 살린게 더 큰 업적이라고봐야하지만.. 알쏭달쏭
기장이여도 머리가 나쁘면 주변사람이 힘들지~~에휴
칭찬받을 일은 절대로 아닌데
그나마 착륙실패 했으면 각종 의혹설 제기되었겠지.
지금은 AI가 경고하지. 당시에는 계기판 확인해야 하는데 딴짓했겠지.
1.정비사 실수로 우측날개 엔진 연료누출 2.비상 메뉴얼 안따르고 임의로 컴퓨터 에러라고 판단 3.연료누출 인지못하고 좌우분리탱크시스템하 연료누출이 있는 탱크로 잔여연료를 이동시킴 4. 애초에 잔여연료로 싱글엔진으로도 항속주행이 가능하지만 임의판단하여 모든연료 누출되어 소진 4. 결론 운좋게 근처 군비행장이 있어서 착륙했지만 위험을 스스로 자초 조금더 갔다면 망망대해서 추락했음
뭐 최악은 면할 정도의 실력은 갖췄지만 정말 운이 좋아 살았네
대서양 한가운데지만 활공 가능 거리 내에 공군 기지라도 있던게 다행이네
항공기 문외한인데 바다에 추락하면 아무리 잘 착륙해도 육지 불시착보다 생존률이 낮다던데
설리 기장과 저 기장은 결과는 같은데 원인은 다르네 ㅋㅋ
세상 사람은 다 똑같네요..난 한국사람만 그런줄 알았다 ㅋㅋㅋ 왜 한국이 잘사는 나라가 되어 는지 알겠어요 ㅎㅎ 다른나라는 노력자체도 안한다는 뜻이죠 ㅎㅎ.. 병주고 약주고... 병을 안주면 약을 줄 필요도 없는데... 사람에 심성이란 참 ㅋㅋㅋ 다 똑같네요..동서 고금을 막론하고..ㅎㅎ
나무위키의 서술을 보면 저 당시에는 이러한 상황에 대한 매뉴얼이 없었다라고 서술되어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한 부분도 수정이 필요할 것 같군요.
항사수 등의 다큐를 봐도 무슨 상황이 생기면 기장이 부기장에게 QRH를 찾아보라는 말이 자주 나오는데 가장 기본적인 사항도 안지키는 조종사가 운항하던 항공기가
여러가지 운이 작용해서 인명피해까지 생기지는 않았던 것이지 않았나 싶네요.
최종 사고조사보고서에 기술된 내용으로 편집했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보면 어떤 문제가 발생하면 꼭 마지막 단계의 인물이 책임이 가장 크게 지게되죠
왜 그것을 못막았냐는 것이 이유 (할말이 없죠)
결국, 최종적 입장에서는 가장 큰 책임을 갖게 되는 것이며, 절대 긍정적인 마인드만 가지고 있어서는 안된다는 것이죠
저 기장도 연료누출에 대해서 의심이나 생각은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것은 그렇게 쉽게 일어나지 않는다, 정비사를 믿는다는 긍정적 마인드가 큰 사고로 번질뻔한 원인이라고 볼수 있겠네요
기장 지능이 낮은 거 아닌지
박수 짝짝짝 !
토론토 기장도 대단하다 판단력이 0입니다
120킬로를 활공하는게 어떻게 가능ㅎ지.. 중도에 상승기류라도 만났나..
120키로면 75노티컬마일정도 인데요 날개가 크고 활공비가 좋은 민항기의 특성이 이런 기적을 만든거죠. 참고로 엔진이 꺼지면 돌덩이가 되는 F-16 전투기도 5000피트당 7마일정도의 활공비를 가지고 있습니다. 20000피트의 고도라면 52키로정도 활공 가능하죠. 민항기의 양항비는 두배이상 좋습니다.
@@nowbingodivert 그렇군요.. 생각보다 훨씬 활공비가 좋네요..
A330의 무동력 활공거리는 2NM/1000FT 입니다.
@@plane_sense 그럼 5000피트당 6마일인데 120키로 활공이 어떻게 가능했을까요? 진짜 기적적인 사건이었네요. 물론 FLT IDLE과 FLAME OUT상태의 추력도 차이가 나긴하겠으나 발표된 15:1 glide ratio에 한참 못미치네요!
35000피트에서 두 엔진이 모두 꺼졌으므로 활공거리는 약 70마일(112킬로)이 됩니다. 상층풍 배풍의 도움으로 5~10마일 더 갈 수 있었습니다. @@nowbingodivert
영화로 만들고싶다
군중심리가 이럴때도 쓰이나?쨋든 결론적으로 잘못된 방송에 사람들 물타기 되었네요
진단 오류
안전조치 오류
랜딩 성공
요즈음 비행기 조종사는 정말 하는게 없다.
그냥 거의 모든것을 여객기 자체가 다 한다.
그래서 우리 조종사가 중에도 고스톱에 열을 내다가 적국으로 들어가는것을 방치한놈도 있었다.
그만큼 이제 조종사는 판단이 중요한 것인데,,
알고보면
저놈은 저 많은 승객을 극도의 위험에 빠뜨린 대역죄인인 것이다..
이런 경우 항공사 등등의 관련자들의 70% 는 진실을 알것인데도,,
좋은게 좋다고 진실을 덮고 지나간것이 더 무섭다.
3등😆
축하드립니다.
발음 넘 안굴리시셔도 되요. 편하게 하세요.
감사합니다.
자동 자막이 엉뚱한 단어를 대입하는 이유가 제 발음 문제인 것 같아서 신경을 쓰다 보니 그리 되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plane_sense 아하 그런점이 있군요, 응원합니다!
이거 조종사가 조치 잘못해서 발생한 거임
왜 칭찬받아야 하지? ㅡㅡ;;;;;;;
스스로..위험에 빠트리고 모면해서 영웅??? 웃기는 항공사와 언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