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원하는 일도 잘 안구해지고 이렇게 있다가는 더 개같은 인생될꺼 같아서 돈이라도 벌잔 생각으로 생산직에 들어갔ㅇ어요. 7시경에 집나오고 집들어가면 대략 10시 반.. 씻고 자격증 강의 2개씩이라도 보잔 생각으로 하는 중인데.. 몇일 ㅣ되진 않았지만 조금은 살아있다라는게 느껴져요.
결국 열심히 해도 소용 없어, 나라가 뭐라도 해주겠지,, 내 끕은 이 월급이 아니야 등등의 마인드로 아무 것도 안 하면 도태될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원래 세상은 살기 좋고 편한 낙원인 적은 한 번도 없었고 언제든 치열하게 살아야 하는데 유독 SNS나 군중심리 때문인지 포기해버리고 셀프 도태를 택하는 또래들이 많이 보이네요ㅠㅠ 일본의 20년 전 전철을 밟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일도 젊을때 해야 일에 대한 노하우와 참을성,끈기심도 배울수 있습니다.젊을때는 체력이라는 자산이 있기때문에 일을 꼭 젊을때 참고 끈기심있게 해야 살아가는 노하우가 생깁니다.나이들어서 갑자기 일을 시작하려면 몸이 젊을때와는 다른게 체력이 다르고 적응하기 힘들어집니다.그리고 젊을때는 부모가 내옆에서 살아있어서 의지를 할수 있지만 나이가 들면 부모도 내곂을 떠나서 없고 인생이 더 힘들게 느끼수 있기때문에 젊을때 일을 해서 힘들것을 극복하는 훈련을 해야함. 좋은 일자리는 수천년부터 아주 소수만 존재해고 원래 일자리는 다 힘들고 돈을 버려고 했음.
사회, 학교, 부모의 교육이 현실과 괴리가 있는게 젤 문제죠. 20년 내내 "좋은 대학가라, 좋은대학 안가면 인생 망한다" 세뇌하는데, 실제 현실 사회는 대학이름으로 움직이는게 아니라, "사회에 뭘 제공했는가"에 따라 돈을 받고 돌아가는데 ㅋㅋㅋ 이러니까 "나는 노력해서 상위 20%이내의 좋은 대학, 스카이 대학 갔는데, 내가 왜 이돈 받고 일해야되나" 같은 애초에 인과관계가 전혀 없는 논리가 정상인것처럼 여겨짐.
그렇게 노력을해서 얻을수있는게 있긴있나...고민많이했고 나름에서는 노력도 해봤는데.. 시작점이나 메타인지가 부족해서인지 아직도 제자리걸음인생인 30대입니다. 나이는먹어서 인생끝자락에서 겨우 풀칠하고 살며 결혼성공 이런거 다 포기하고 살고있어요 저처럼 안되기위해서라도 더 발버둥치고 치열하게 살아야합니다 이런인생은 정말 비참하고 세상모든것들에대한 적개심만 남습니다..
밑바닥부터 시작한다는 마음 여기서도 못 버티면 안 된다는 마음으로 19살에 취업 10년을 다니며 목표한 모든 것을 이룬 저는 제 자신이 너무너무 자랑스러웠습니다. Imf 세대라서 제 스펙보다 낮은 회사였지만 대학도 다니며 온갖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잠을 줄이고 유흥이 없는 삶이었지만 제 인생 가장 고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무조건 사회로 나가세요 여러분. 인생은 스테이지 깨는 게임과 같은겁니다. 지금 문을 박차고 나가야 다음 레벨로 도약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모두 가능성이 있고 젊습니다. 힘내세요!!!!
절을땐 저래도 현실이나 커뮤니티에 동료(?)들이 있어서 큰 문제 없더군요. 근데 시간이 흐르면서 동료들의 상황이나 대화주제들을 보고 들으며, 덜컥하고 공포심이 들게 됩니다. 하지만 지난 시간들의 관성이 어떻게든 핑계들을 내 머리에 주입해서 날 그 자리에 붙잡습니다. 뿌리치기 정말 힘들죠
초등아이 키우는 학부모인데..영상보자마자 상호대차해서 읽어봤어요. 제 주변에도 80년대생인데도 왜 공부해야 하냐는 애들 많았는데 그 심리를 이제 알 거 같아요. 그런데 무서운 건...지금 코로나 겪은 초중등은 상상초월입니다. 사교육선생님들도 학력저하 심각하다고 하시구요.저도 학부모지만 얘네들 커서 사회 나가면 어찌 될까 두렵기 까지해요...;;
한참 삼촌밑에서 기술을 배울때 하루에 15시간에서 18시간씩 일하고 한달에 130벌었었는데 그때 이 시간이면 그냥 편의점에서 일해도 한달에 200이상은 벌겠다고 생각한적이 있었다. 어느정도 기술이 생기고 다른곳으로 이적하면서 지금은 세후 350을 벌고있지만 그때 당시 버티지못하고 다른일을 찾아 떠났으면 지금은 어떻게 살지 상상해보곤한다
노력을 하면 보상이 따를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생각이 깨졌을때(기회는 보상이 아니다. 기회를 얻기 위한게 노력이다) 저도 다 포기하고 집에서 있고싶었지만 조금만 더 나라는 존재를 벗어나 큰 틀에서 생각하면 미래의 내 삶을 위해서 전혀 도움이 되지 않겠더라구요. 그래서 적은 임금의 일이라도 시작했고 대단한 분야의 일은 아니지만 전문성을 인정받아 남들 기준에선 작아보여도 만족하는 연봉 받고 있습니다 돈도 많진 않지만 곧 목표한 시드머니에 도달을 앞두고 있어 성취감도 느끼고 있어요😊(임금이 크진 않아서 저축하려 노력했습니다) 요즘은 수험생활로 뒤쳐진 금액 보충하러 투잡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미래의 나를 위해서라도 작게라도 빨리 시작하고 작은 성취를 쌓아가는게 더 도움이 됬어요. 노력은 뭔갈 보상해주지 않지만 노력을 하면 작은 기회라도 잡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어려운 시기지만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나만의 레이스를 완주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haim7512 감사합니다(*´ω`*) 축약한 얘기지만 사실 도중에도 실패들이 많았어요😂 그치만 넘어졌다 일어섰다 다들 그러는거 아닐까요?😂 처음에 일어서기가 넘 힘들어서 그럴 뿐이죠ㅜㅜ 개인의 일을 일반화할순 없지만 한 번 일어서면 또 일어설 수 있더라구요 다들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ㅜㅜ!!
우리 부모님은 집구석에서 쉬게 냅두질 않던데... 지금은 IT일 하면서 그럭저럭 잘 지내지만, 공백기에는 물류센터를 비롯햐서 고강도 알바도 뛰고했어요. 하루는 쿠팡 야간 36도 넘는 현장에서 일하다가 탈진으로 조퇴한 날이 있었습니다. 집에 오는 버스안에서, 정말 악에받치더라구요 ㅠㅠㅠ
목구멍에 풀칠이라도 할려면 알바라도 해야지 언제까지 부모님이나 누군가가 자신을 부양해 준다는 생각은 시간이 지났을때 재앙이 되어 찾아옵니다 남들이 나보다 좋은집 좋은차 좋은 기회를 가질수 있는것 좋은부모 만나는 경우도 있고 투자를 잘한 경우도 있고 복권에 당첨된 경우도 있지만 결국 그건 극소수 일뿐 대부분의 인생은 본인이 만든 과정의 결과의 산물이고 누구에게나 공평한건 시간밖에 없다
저도 이제 곧 서른이 되는 청년?이지만 뉴스를 보고 진짜인지 의심이 되더군요. 제 주위에는 어떤 직업을 가진든 다들 일하고 있는 친구들뿐이라서요... 선생님이 말씀 하신 소비의 개념으로 모든 것을 바라보니 뭔가 신선하네요. 자신이 일에 가성비를 따지게 되는게 나쁜게 아니지만 각자의 가치와 신념에 따라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네요.
어릴때부터 스마트폰으로 통해 세상과 교류하다보니 정확한 맞춤법 그리고 어휘력과 문해력이 과거보다 많이 떨어진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영포티세대의 교육방식은 부모에 대한 존경심 보다 친구 같은 방식으로 많이 다가가는데 제 생각은 젊은 꼰대 같지만 등따시고 배부르면 인간이라는게 나태해질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안그런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 sns나 주변 사람들과 비교하지 위를 크게 바라보진 않는거 같습니다.
에너지가 소멸된 것입니다 사람에게 쓸 수 있는 에너지는 한정적이고 그 에너지가 소멸된 것일 뿐이지요 하나둘씩 지쳐가는 것일 뿐 그 사람들도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더 좋아질지 그들도 진심으로 그렇게 하고 싶었겠지요 그런데 이제 그럴 기운이 없으니 이것은 눈에 보이는 상황과는 다른 것이니까요 댓글을 보다시피 본질을 알지 못하고 훈수와 오지랖만 둘줄 알지요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본질은 변하지 않으니까요 결국 이 나라는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소멸시켜야 되며 정신병자가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깨달았을 뿐 이것이 근미래에 소멸될 조선사회 의식수준의 한계이고 마지막이니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유럽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노동환경 개선되고나서 어느정도 사라졌죠. 사회에 나와서 일 하는게 숨쉬는것처럼 당연해져야하는데 직장별로 편차가 너무 심하니까 답도 없죠. 최저임금을 올리고 내리고 이런차원이 아니라 중소기업에 가도 어느정도 불합리한 일을 당하지 않는다면 좋겠지만 그건 유토피아고.. 150-160만원 받더라도 노동강도가 낮은 일자리가 많아져야 해결이 될꺼라고 봅니다. 물류일 할땐 진짜 하루 15시간도 일해봐서 아래직종을 남들에게 막 하라고는 못하지만 그거말고 할게 없으면 하게되겠죠.
@@flaxnermr.6569 일이 쉽다기보다 일하는 시간을 줄여서 1명이 2-3명분 일하는걸 2-3명이 하도록 나누는게 좋을꺼같아서요. 물류일할땐 정직원이면 오후 3-4시 나와서 다음날 오전 5-6시까지 일했고 수송이면 오전 9시출근해서 새벽1-2시까진 전화 받으면서 해야하는 상황이라..
욜로는 글자 그대로 You Only Live Once의 줄임말이며, 인생은 한 번뿐이니 즐겨라! 라는 말인 것 같지만, 이 문장의 참뜻은... 인생은 단 한 번뿐이니 신중하게 행동하라는 말인것 같습니다. "인생은 단 한 번이고, 모든 것은 본인의 선택에 달렸다"는 의미심장한 문장을 글자 그대로 받아들이니 이러한 지경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비슷한 예로 "천상천하 유아독존"이 있습니다. 본 뜻은 하늘과 땅 사이에 나라는 존재가 단 하나뿐이다. '나'는 정말 외로운 존재다. 라는 뜻인데. 사람들이 생각하는 이 문장의 뜻은 중2병 문장 그 자체더군요. 결국 이 욜로라는 현상도 옛 성현들이 한 말의 속뜻을 곱씹어보지 않고 글자 그대로 받아들인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교육은 장기적인 요소가 분명히 있는데, 그에 반하여 교육에서 단기적인 효용성을 찾으려고 하다보면 공급자들은 단편적이고 치우쳐진 지식만 전달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단기적인 효용성을 찾아야 하는 공부는 단순한 자격증과 같은 자기증명이 필요한 분야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세태가 확산되기 시작한 것은 사회가 급변하다보니 기존에 믿고 있던 가치 체계가 무너지게 됨으로서 기존의 가치를 대변하는 지식인에 대한 신뢰가 사라진 것이 그 원인이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노력한만큼 보상이 주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면 그럴일이 없긴하죠. 저도 학생땐 공부 열심히하고 일 열심히하면 뭔가 이룰수 있겠다는 꿈에 살았었죠. 열심히 살아도 성공할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나서야 일도 열심히 다니게 되었네요. 세상은 재능있는 사람이 좋은 직장에 들어가고 성공하는거지 대부분은 입에 풀칠하는것도 죽을만큼 노력해야 얻는거더라구요 ㅎㅎ 옛널처럼 성장하는 사회도 아니니 살아남자는 생각만 가지고 사니까 맘편히 일에 집중하게 되었네요.
@@허붐붐 그렇죠. 하루 14시간씩 공무원공부해서 1-2년만에 합격하는사람이 있고 10년만에 합격하는 사람이 있고 다양하잖아요. 하루 13-14시간씩 똑같이 공부해도 효율이 나오는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이 있는것처럼요. 모두가 골프를 친다고 프로골퍼거 될수없으니 재능이 없다면 경쟁이 낮은쪽으로 가는게 현명하다는 얘기였어요. 도서관에 몇년을 벅혀있어도 공부엔 재능이 없더라구요 ㅎㅎ 20대에 때려치고 현장일해서 다행이지
@@허붐붐서울대 가는애가 더 얄심히 하는건 그만큼 공부에 대한 재능이 있어서 공부가 엄청 괴로운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12시간도 가능한거임 ㅋㅋ 공부 재눙 없으면 이해조차 못해서 한페이지 넘어갈때 머리 잘돌아가는 애들은 3페이지 4페이지 넘어가는데 열심히 한다고 그게 상대가 될거라 생각함?
@@룰루-r2l 맞습니다. 대부분은 재능의 문제를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죠. 저는 공부는 좀 했지만 아무리 악기를 하려고 해도. 듣는걸 좋아하는데도 하는 것은 잘 안됩니다. 박자감이 없다고 해야하나? 재능이 없는 것이겠죠. 어쩔수 없는 환경에 있어서 억지로 한다면 약간의 소득은 있겠지만. 절대로 공부만큼 잘하지는 못했을 겁니다. 최근에는 공부도 상당한 자질이 필요하다는 연구도 많습니다. 거의 운동선수만큼의 자질이 필요하더군요. 결국 비슷한거죠. 괜히 의사집안에 계속 의사가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허붐붐 학생은 저도 많이 봤는데 편차 엄청심해요.. 똑같은 환경에서 똑같은 조건으로 공부시킨다고해서 모두가 서울대 갈수없다고 장담합니다. 일단 인문계 고등학교 자체도 50%는 걸러져서 오는건데 거기서 인서울은 또 10%만 가는거니까 재능의 영역이 아니면 거르지도 않겠죠. 수학쪽 이해못하는 애들은 거의 뭐.. 쌩기초를 가르쳐줘도 하나도 이해못합니다. 기초부터 다시해라고해도 기초하는데 몇년걸릴지 감도 안잡힌는 애들이 한트럭 ㅠ
이런 애들이 포퓰리즘 정치꾼들의 먹이가 될 확률이 높죠..저는 학교에서 일하고 있는데요.. 변호사님 말씀 다 맞아요.. 애들이, 견디고 인내하는 그 개념 자체가 없는 듯 합니다. 약간 긴 텍스트 읽는 것도 어려워 하고요. 책도 읽기 쉽고, 재미있는 것만 찾습니다. 그런데, 고전을 좋아하신다니 변호사님과 저랑 취향이 비슷하네요? ^^ 제가 좋아하는 작품들은 워낙 유명한 J.S. 밀의 자유론, 플라톤의 국가론입니다. 플라톤의 법률..도 죽기 전에는? 읽을 생각입니다..ㅎㅎㅎㅎ
유럽두달 다녀와보니 깨닫는게 있었는데요.. 계층이동현상에서 우리나라는 과도기에 있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유럽은 선진국임에도 왜 출산율이 높을까요? 그들은 계층이동에 대한 미련을 버린지 오래입니다. 그런것에 별 관심 없기도 하고요. 특히 봉건귀족을 조상으로둔 이들은 자신들만의 비밀스런 동네에 모여살며 식민지로부터 얻는 올드머니들을 지키며 살아갑니다. 즉, 부자들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겁니다. 집에 수억짜리 그림을 걸어놓지 걔네 치안이나 이런것때문에 절대 드러내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어떤가요? 당장 옆아파트만 봐도 가격이 다 눈에보이고 형편이 비교가됩니다.. 뿐만 아니라 베이비붐세대 우리의 부모들은 그 계층상승을 하신분들입니다. 조부모는 허허벌판 한국을 일으켜놨고요.. 이런분들이 교육을통해 계층상승이라는 환상을 무의식적으로 주입하는것도 큰 문제입니다. 잘 배우고 대학잘가면 중산층은 가겠지 라는 .. 현실과 맞지않는 세뇌를 한다는겁니다. 저는 니트족이 처음부터 공부못하고 그런친구들 아니라고봅니다. 오히려 공부를어느정도 잘했고 부모의 자랑이 되던친구들이라 봅니다. 사회는.. 잔인하게도 운과 환경, 타이밍 모든게 따라주는 사람만이 치고 나아가게 돼있습니다. 무조건 열심히 사는게 답은 아니고 대충살다 이거해볼까? 대박터지는 이들도 많이 목도하며 살아갑니다. 저는 현실을 인지하고 운도 실력임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살게 됐습니다.. 에코여러분들, 우리모두 부모의 자랑이 될 필요는 없습니다.
댓글 내용 모두 공감하고 동의합니다. 노~오력을 안했다기엔 윗세대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더 극심한 경쟁 속에서 인생 전반기를 보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에 쥔 건 형편 없습니다. 멋 모르는 사람들이 보기엔 눈이 높다고 생각할 수 도 있겠지만 십수년전에 행정인턴할 때 같이 일한 동기 중 중앙대, 시립대등 상위 10위권안에는 속하는 대학의 졸업자들도 많았는데 그들이 얻은 건 겨우 10개월짜리 인턴이었고 90년대에 고졸로 알바 삼아 구청에서 일하다가 과장 추천서 하나로 시험 없이 공무원되었다고 말하는 586세대 큰 형님뻘(12살차이) 7급 공무원 얘기 듣고는 다들 자괴감이 심하게 왔었습니다. 노력도 중요하고 어찌되었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살아야 하겠지만 타고난 시대나 운이란 것도 절대적인 것 같습니다.
저는 하류지향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충분히 이해가 되고, 오히려 현명한 선택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대의 국가는 복지국가이기 때문에, 열심히 성과를 올린 사람의 몫을 떼어내서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에게 분배하는 사회죠 순수하게 생산한 만큼 분배하는 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최소한 이정도는 살아야 한다. 라는 관점으로 대우해줍니다. 그 결과 괴로운 공부, 노동, 성장을 하지 않아도 얼추 비슷하게 살 수 있습니다. 공부를 하지 않아도 어느정도 공부한 사람들과 일해서 받는 임금 차이는 거의 나지 않습니다. 노동을 하지 않아도 좀 적게 쓰고 그냥 쉴래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풍요의 시대에서 먹는 것의 퀄리티를 난 좀 감수하겠다. 라고 한다면 한 달 30만원의 식비로도 충분합니다. 그러다 좀 모자라면 최저시급으로 알바 좀 하면 되고요. 하류지향에서도 알바생에게 정규직으로 전환시켜주겠다고 하니까 책임이 늘어서 싫은데요? 라고 했다고 하죠. 공부를 열심히 해서 그만큼 보상받는다? 그런 직업이 현재 별로 없죠. 어릴 때 많이 하고 들었던 질문인데 아 선생님. 이거 공부해서 어따써요?? 이런 질문 해보신 분도 있을거고 대부분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리고 선생님은 그거에 대해 대답하기 어렵죠. 너 자신의 성장에 도움이 된단다. -> 성장해서 어디에 써요? 너의 머리가 좋아진다(논리적 능력이라거나,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능력이라거나, 다른 정보를 찾을 수 있는 능력이라거나 등등) -> 왜 굳이 좋아져야 해요? 그냥 멍청하게 살면 안되요? 너의 선택지가 넓어진단다. 너가 공부안하면 퀄리티가 좋지않은 일밖에 할 수 없는데 너가 나중에 다른 직업을 가지고 싶어도 공부하지 않으면 그 직업을 가질 수 없어. ->결국 돈 벌려고 공부하라는 거잖아요? 근데 공부에 그 돈 투자해서 그만큼 이득이 나요? 이런 식으로 생각이 되죠. 상위 10% 정도로 공부잘해도 받을 수 있는 임금은 차이가 없어요. 상위 5% 안에 들어서 대기업에 들어간다면 약간 보상받고 0.5% 안에 들어서 의사가 되면 큰 보상을 받지만 내가 공부해서 그 안에 들어갈 수 있을까? 그만한 노력의 가치가 있을까? 노동을 열심히 해서 인정받고 보상받는다? 누구한테 인정받는다는 걸까? 상사한테 인정받든 말든 내 인생에 뭔 도움이 되나? 상사가 내가 열심히 일한다고 해서 돈을 뭐 더주는 것도 아니고 나한테 뭔 도움을 줄 것도 아닌데 인정받아서 어디에 쓰지? 오히려 인정받으면 일이나 더 시키던데..(일을 잘하는 사람한테 몰아주고 돈은 그대로 주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공무원 같은 경우에 적당히 폐급인척 하는게 본인 입장에서 이득이죠. 저 그거 못해요. 하고 울고, 하다가 일 망치고, 숙직하기 싫어요. 편한 일만 할래요 이래도 못 짜르고 차별대우도 못하죠. 일하다가 그만두고 실업급여 받는게 이득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기도 하고요
정확한 말씀이십니다. 실제로 노력 대비 성과와 복지제도에서 제공하는 생활수준이 각자의 소비수준에 따라서 츠이는 있겠지만 크지 않은 시대로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사회적인정보다는 자신의 안락이 더 중요한 시대가 되었고, 이를 복지제도가 부추기는 부분이 없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문제는 이제 국가도 복지를 줄이고 사회 기반시설을 민영화로 돌리려는 움직임이 있어요 갈수록 서민들은 힘들어질겁니다 다 아는 말들이겠지만.. 번아웃이든 우울증이든 다 사정이 있고 힘든 경쟁사회지만, 본인의 노후정도는 준비되었다면 충분히 잘 산 인생이라고 생각하고 적어도 나라가 책임져주겠지라고 막연하게 생각하는건 없어야겠습니다
2년을 쉴 수 있었단건 의ㆍ식ㆍ주 중 식과 주이상은 해결이 되었을거라 예상합니다. 2년동안 본인이 생각한 미래의 계획과 생각이 집약된 그 무엇을 위해 정진하세요!젊음은 또다시 잡지 못할 금과 같은 시간이란걸 잊지말길 바랍니다~젊꼰이 부탁해요...저또한 무수히 젊은날의 방황을 했지만, 돌이겨봄 그만한 시간의 나를 위해 무엇이든 도전하고 깨지길 망설였기에 후회도 됩니다...하지만 지금의 모습이 있기까지의 나를 세워줄 금값은 시간이었음을 기억합니다.
이런 나쁜 생각하면 안되지만... 쉬고 계신 분들이 옆에 있다면 전 가만히 둘 생각입니다. 다수가 중간만 혹은 하향 평준화를 지향 할 때 소수의 상향 평준화를 지향 하는 사람들이 더 큰 이득을 얻을 수 있으니까요. 지금 당장 일과 공부가 힘들어도 부의 격차처럼 지식의 격차도 급격하게 벌어진다면 그 간극은 엄청 클 거라 전 생각합니다. 물론 다 같이 으쌰으쌰 하면 너도 좋고 나도 좋지만... 사람 생각은 다 다르고 지금 현대사회는 어른, 청년 상관 없이... 여기까지만 얘기하겠습니다. 씁쓸하네요.
결과가 나오기까지 버티지 못한다는 말은 어느정도 동의하는 바이나 그것보다 더 두려운건 결과가 '언제' 나올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하는일이 항상 잘될거라는 보장도 없고 노력한다고 해서 성공이 보장된것이 아니니 다들 타협하면서 살아가는걸 선택할지도 모르는 일이겠지요. 그리고 NEET족의 장기화는 애초에 성립이 불가능하다 생각합니다, 그들이 나이가 들어 그들을 부양할 부모가 없어지게 되면 그들은 자연스럽게 먹고살기 위해 무엇이든 할 것이니깐요 죽음 보다 두려운게 굶주림이니깐요
이 채널의 모든 영상을 다 보고 있는데, 이번 영상은 간편하면서도 제목이 영상의 내용을 전부 담지 못할 정도로 시대를 관통하는, 모두가 봤으면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영상을 꼭 봤으면 좋겠네요. 혹시 인생컨닝님이 말씀하신 고전 중 추천하시는 책이 있을까요? 저번에 말씀하신 레미제라블도 좋지만 조금 더 간편하게 읽을 수 있는 고전이요. 꼭 읽어보고 싶네요.
진짜 힘든 환경에 있는 사람들도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sns가 거의 다 망쳤다고 생각합니다. 인스타로 저사람들은 여행가고 호캉스가고 노는데 내 월급은 이러네 하는거죠 개인적으로 제가 제일 현타오는 부분은 스마트스토어,전자책팔이 등등.. 알맹이 없는것들 만들고 사기(전 대부분 사기라고생각합니다) 치면서 잘사는거보면 나도 저렇게라도 돈을 벌었어야하는걸까...싶더라고요..ㅋㅋ
일단 취준생이고 독립해서 돈벌면서 어떡게든 제 돈으로 먹고 살려고 노력하는데 식품공장이나 쿠팡을 해 본 결과 일이 엄청 빡셉니다. 그리고 거기에다 빨리빨리하거나 (지역때문에)야간 힘든일을 하기 때문에 돈과 건강 등 여러가지를 맞바꾸는 느낌.. 그렇다고 그렇게 돈을 훨신 많이버느냐 그것도 아닌 느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젊은 사람들 중 정직원을 하거나 꾸준히 하시는 분들도 많았고 성별에 상관없이 힘든일을 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젊었을때 공부나일을 안하면 나이먹어서 몸이 아픈데 힘든일을 해야하는 지옥에서 살게됩니다.나는 젊어서 일과공부를 주경야독 하면서 기술자격증도 5개를 취득한결과 지금은 나이60대 중반에 일안해도 먹고살고 있습니다.주변에 젊어서 뻘짓한 인간들은 지금도 뼈빠지게 일하고 있거나 빈곤층으로 추락하였습니다.젊어서는 고생하면서 일하고 공부해야 합니다.감사합니다.
@@이경원-w6d 에이 그래도 재산 탕진해서 살기 힘들다거나 병에 걸려서 건강이 매우 안좋아지지 않는 이상 조력자살은 좀 아니지 않나요? 저 분 같은 경우는 자기객관화를 잘 하셔서 돈도 함부로 쓰지 않고 잘 모으실거 같고 노후에도 안정적으로 지내실거 같은데 제 명대로 다 사셨으면 좋겠네요
한국과 일본, 같은 황인종에 같은 대륙법계임에도 한국인들이 일본인들보다 개인간의 고소 건수 비율이 217배나 높습니다. 이토록 한국과 한국 밖의 세상은 압도적으로 다를 수가 있는데 요즘 MZ들이 무기력한 성향을 띄는 건 유튜브나 SNS의 발달로 한국과 세상을 비교 가능하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사실 사회에서 9급 까는 것도 연장선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말단이어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결코 나쁠 것이 없는데도 유독 타 직업보다 내려치기가 심하죠. 그런데 내려치기 하는 사람들 논리가 딱 하나에요 '지금 못 벌잖아' or '다 늙어서 무슨 명예임?' 점점 사람들이 근시안적으로 변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원하는 일도 잘 안구해지고 이렇게 있다가는 더 개같은 인생될꺼 같아서 돈이라도 벌잔 생각으로 생산직에 들어갔ㅇ어요. 7시경에 집나오고 집들어가면 대략 10시 반.. 씻고 자격증 강의 2개씩이라도 보잔 생각으로 하는 중인데.. 몇일 ㅣ되진 않았지만 조금은 살아있다라는게 느껴져요.
정말 응원합니다:) 계속노력해서 원하는 일도 남은 시간에 도전해보셨으면 합니다
@@lifecunning 목표로는 정보처리기사, 소방기사 2개 따고 통장에 7000찍힐때까지 버틸껍니다
남의 직업 욕하는 사람들은 정작 백수거나
본인 삶에 만족 못하는 사람들이 다수에요 자기가 불만족스러우니
괜히 걸고 넘어지는거죠
잘되실겁니다.응원해요
응원합니다
586 부모들의 영향도 대단했죠
"ㅇㅇ만 하면..." 모든게 해결 될 것 처럼, "안정된 직업"이라는 키워드가 만들어낸 결과물
물론, IMF의 원인도 있었지만 결국 정보는 IMF 트라우마에 벗어나지 못한 대다수의 부모들이 빚어내준 도태세대
결국 열심히 해도 소용 없어, 나라가 뭐라도 해주겠지,, 내 끕은 이 월급이 아니야 등등의 마인드로 아무 것도 안 하면 도태될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원래 세상은 살기 좋고 편한 낙원인 적은 한 번도 없었고 언제든 치열하게 살아야 하는데 유독 SNS나 군중심리 때문인지 포기해버리고 셀프 도태를 택하는 또래들이 많이 보이네요ㅠㅠ 일본의 20년 전 전철을 밟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맞습니다 ㅠ 정말 공감합니다
미디어가 수많은 저능아를 양산함 ㅋㅋ
왜요? 나도 mz세대지만 맞말이라 생각드는데? 저게 왜 꼰대임?
45살이상 국회의원금지 50살이상 대통령금지 55살이상 운전금지 정년퇴직54세 이거안하면 중국에먹힌다
중소기업근무로 3인가족 부양이 가능해야 결혼을하고 애를낳는데 3인가족은 커녕 1명도 겨우 입에 풀칠하는 시스템ㅋㅋ
선진국으로 가니 부족해서 생기는 문제 대신 과유불급으로 생기는 현상들로 바로 바뀌어서 뉴스나 여론에 많이 보이는 것 같아요. 자꾸 풀리고 편하게 가고 싶은 마음 다잡아봅니다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lifecunning니얼굴 까고 말해라
"다수가 간다고 이게 옳은 것인지는 생각해봐야 한다."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흐름을 거슬러가는데에는 수많은 저항이 있기 마련인 거 같습니다.
그래서 인내심이 더 많이 요구되는 시대가 아닐까 합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가난한 노후가 얼마나 비참한지 알아야 일을 할텐데요😂😂
2030이 보는 직장, 월급에 대한 환상도 크고
5060부모들이 2030을 보는 기대감도 크니
생각보다 평범하게 사는 사람이 많은데 그걸 만족못하고
포기하는 사람들이 더생겨 나는거 같네요
고전이 좋은 이유중 하나가 시대가 변하면서 분명이 수많은 사상과 유행이 있었음에도 변하지 않는 것들이 수백년의 시간을 거슬러 살아 남아있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반복 컨텐츠 너무 좋아요! 주기적으로 반성하고 다시 마음 다잡는 계기가 됩니다!!! 매번 새로운 컨텐츠보다 맞는 컨텐츠가 중요하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감사합니다!
일도 젊을때 해야 일에 대한 노하우와 참을성,끈기심도 배울수 있습니다.젊을때는 체력이라는 자산이 있기때문에 일을 꼭 젊을때 참고 끈기심있게 해야 살아가는 노하우가 생깁니다.나이들어서 갑자기 일을 시작하려면 몸이 젊을때와는 다른게 체력이 다르고 적응하기 힘들어집니다.그리고 젊을때는 부모가 내옆에서 살아있어서 의지를 할수 있지만 나이가 들면 부모도 내곂을 떠나서 없고 인생이 더 힘들게 느끼수 있기때문에 젊을때 일을 해서 힘들것을 극복하는 훈련을 해야함.
좋은 일자리는 수천년부터 아주 소수만 존재해고 원래 일자리는
다 힘들고 돈을 버려고 했음.
사회, 학교, 부모의 교육이 현실과 괴리가 있는게 젤 문제죠. 20년 내내 "좋은 대학가라, 좋은대학 안가면 인생 망한다" 세뇌하는데,
실제 현실 사회는 대학이름으로 움직이는게 아니라, "사회에 뭘 제공했는가"에 따라 돈을 받고 돌아가는데 ㅋㅋㅋ
이러니까 "나는 노력해서 상위 20%이내의 좋은 대학, 스카이 대학 갔는데, 내가 왜 이돈 받고 일해야되나" 같은 애초에 인과관계가 전혀 없는 논리가 정상인것처럼 여겨짐.
이게 사실 맞습니다 ㅠㅠ
이제는 학벌로 판단하는게 아니라 개개인이 얼마나 생산성있냐로 판단하는거같아요
그래서 유투버나 인플루언서가 이전보다 주목받는듯
그렇게 노력을해서 얻을수있는게 있긴있나...고민많이했고 나름에서는 노력도 해봤는데.. 시작점이나 메타인지가 부족해서인지 아직도 제자리걸음인생인 30대입니다. 나이는먹어서 인생끝자락에서 겨우 풀칠하고 살며 결혼성공 이런거 다 포기하고 살고있어요 저처럼 안되기위해서라도 더 발버둥치고 치열하게 살아야합니다 이런인생은 정말 비참하고 세상모든것들에대한 적개심만 남습니다..
노력만으로 모든걸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결국은 무언가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성실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들도 분명히 있으니까요 ㅠ
맞는 말이네요.
살아보니 사회 전반적인 흐름을 인지하지만 자기자신 소신껏 열심히 살아온 친구를 옆에서 보니 지금도 잘 살고있더군요.
시대의 트렌드가 바껴도 변하지않는 진실은 있죠.
노력하지 않으면 댓가도 없지만, 설사 얻더라도 오래가지 않을거이다는 것
이 책 아시는군요..
학창시절때 뒷자리에 앉아 "창의성 교육", "내가 왜 공부를 해야하나요?" 외치며 공부는 등한시하던 동기들 보면서 그 심리가 궁금했는데 하류지향에서 그 기저를 잘 설명하더군요.
맞습니다:)
근데 문제는 이런애들이 나중에 집단을 이루어서 복지정책등을 요구하면 성실히 사는 사람들이 많은 세금으로 피를 볼거 같습니다 ㅠㅠ
ㅠㅠ
생각만해도 거지같네요. 늙어서 편할려고 죽어라 일하고 개인연금.저축 꾸준히 하고있는데 기생충같은 것들한테 왜..
이민이 답이죠
밑바닥부터 시작한다는 마음 여기서도 못 버티면 안 된다는 마음으로 19살에 취업 10년을 다니며 목표한 모든 것을 이룬 저는 제 자신이 너무너무 자랑스러웠습니다. Imf 세대라서 제 스펙보다 낮은 회사였지만 대학도 다니며 온갖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잠을 줄이고 유흥이 없는 삶이었지만 제 인생 가장 고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무조건 사회로 나가세요 여러분. 인생은 스테이지 깨는 게임과 같은겁니다. 지금 문을 박차고 나가야 다음 레벨로 도약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모두 가능성이 있고 젊습니다. 힘내세요!!!!
정말 멋지세요:)
그렇게까지 살아야 할 이유를 모르겠다는거지, 영화도 손익분기점이 있듯이 태어난 순간 어느정도 만족감과 행복을 느끼지 못하면 태어나지 않는게 더 나았다고 생각하는 지점이 있는거임. 그러다보면 아 인생 ㅈㄴ 빡세네 걍 죽고말자 이런식으로 나오면서 드러 눕는거지
젊을때 놀고 먹고 일안하는건 자유지만 노후에 돈없어서 나락가는건 진짜 비참하다 애들아 열심히 살면 다 부자가 되는건 아니지만 중간은 간다
맞습니다 ㅠ
백수 청년이 거지도 아니고 금수저면 애기 다르지 않을까.
이 애기는 금수저 얘기가 아님
그래.. 집에서 푸우욱 잘 쉬게나..함 푸욱쉬어보면 알게야.. 일이 있다는게 힘들어도 얼마나 감사한것인지
알게될것이네..
절을땐 저래도 현실이나 커뮤니티에 동료(?)들이 있어서 큰 문제 없더군요. 근데 시간이 흐르면서 동료들의 상황이나 대화주제들을 보고 들으며, 덜컥하고 공포심이 들게 됩니다. 하지만 지난 시간들의 관성이 어떻게든 핑계들을 내 머리에 주입해서 날 그 자리에 붙잡습니다. 뿌리치기 정말 힘들죠
ㅠㅠ 그렇죠
초등아이 키우는 학부모인데..영상보자마자 상호대차해서 읽어봤어요. 제 주변에도 80년대생인데도 왜 공부해야 하냐는 애들 많았는데 그 심리를 이제 알 거 같아요. 그런데 무서운 건...지금 코로나 겪은 초중등은 상상초월입니다. 사교육선생님들도 학력저하 심각하다고 하시구요.저도 학부모지만 얘네들 커서 사회 나가면 어찌 될까 두렵기 까지해요...;;
한참 삼촌밑에서 기술을 배울때 하루에 15시간에서 18시간씩 일하고 한달에 130벌었었는데 그때 이 시간이면 그냥 편의점에서 일해도 한달에 200이상은 벌겠다고 생각한적이 있었다. 어느정도 기술이 생기고 다른곳으로 이적하면서 지금은 세후 350을 벌고있지만 그때 당시 버티지못하고 다른일을 찾아 떠났으면 지금은 어떻게 살지 상상해보곤한다
항상 좋은 이야기 들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요즘 인스타 때문인지 보여주시식 소비가 심해진게 느껴져요
항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본을 무섭게 따라가는게 신기합니다 잃어버린 30년 장기불황이 지속되면서 일아났던현상이 한국이 그대로 따라가는데 문제는 일본은 그나마 내수도탄탄하고 경제대국이라 어찌어찌 버티는데 우리는 어쩔런지... ㅠ
전혀 따라가지 않는데요? 훨씬 매운 수준인데 따라간다?? 한국이 일본에 대해 이야기 하는게 웃프네요
유행에 휩쓸리기보다는 본인이 중심 잘 지키면서 차분히 보는게 가장 안전하긴해요.
노력을 하면 보상이 따를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생각이 깨졌을때(기회는 보상이 아니다. 기회를 얻기 위한게 노력이다) 저도 다 포기하고 집에서 있고싶었지만 조금만 더 나라는 존재를 벗어나 큰 틀에서 생각하면 미래의 내 삶을 위해서 전혀 도움이 되지 않겠더라구요.
그래서 적은 임금의 일이라도 시작했고 대단한 분야의 일은 아니지만 전문성을 인정받아 남들 기준에선 작아보여도 만족하는 연봉 받고 있습니다
돈도 많진 않지만 곧 목표한 시드머니에 도달을 앞두고 있어 성취감도 느끼고 있어요😊(임금이 크진 않아서 저축하려 노력했습니다)
요즘은 수험생활로 뒤쳐진 금액 보충하러 투잡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미래의 나를 위해서라도 작게라도 빨리 시작하고 작은 성취를 쌓아가는게 더 도움이 됬어요. 노력은 뭔갈 보상해주지 않지만 노력을 하면 작은 기회라도 잡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어려운 시기지만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나만의 레이스를 완주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응원하겠습니다!! 멋지세요
@@lifecunning감사합니다(◍>ᴗ
훌륭하십니다. 한번 낙담하고 자신에게 실망하면 다시 극복하기가 쉽지 않은데 이겨내셨네요.
@@haim7512 감사합니다(*´ω`*) 축약한 얘기지만 사실 도중에도 실패들이 많았어요😂 그치만 넘어졌다 일어섰다 다들 그러는거 아닐까요?😂 처음에 일어서기가 넘 힘들어서 그럴 뿐이죠ㅜㅜ 개인의 일을 일반화할순 없지만 한 번 일어서면 또 일어설 수 있더라구요 다들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ㅜㅜ!!
사회 정화작용을 위해 이런 친구들이 하루빨리 더 빠른 속도로 급격히 늘어야 합니다
그래야 고통받는 기간이 줄어듭니다
원래 세상은 불공평함.
남과 나를 비교하는 순간 인생은 불행해짐.
세상에 일은 많음.
본인이 원하는 일을 갖는게 좀 힘들 뿐.
꼭 본인이 원하는 일만 찾지 말고 이런저런 일 하면서 천천히 전진해보시길.
중간중간 더 좋은일, 본인에게 맞는 다른일이 있을 수 있음.
알바 몇달하다 보니 몸이 망가져서 결국 쉬게 되었습니다.
통원치료비가 알바로 벌은돈 이상 나갔네요.
결국 안하느니만 못한 일자리였습니다.
그런 일자리가 많고요.
우리 부모님은 집구석에서 쉬게 냅두질 않던데...
지금은 IT일 하면서 그럭저럭 잘 지내지만, 공백기에는 물류센터를 비롯햐서 고강도 알바도 뛰고했어요.
하루는 쿠팡 야간 36도 넘는 현장에서 일하다가 탈진으로 조퇴한 날이 있었습니다. 집에 오는 버스안에서, 정말 악에받치더라구요 ㅠㅠㅠ
고생하셨었네요 ㅠㅠ
목구멍에 풀칠이라도 할려면 알바라도
해야지 언제까지 부모님이나 누군가가
자신을 부양해 준다는 생각은 시간이
지났을때 재앙이 되어 찾아옵니다
남들이 나보다 좋은집 좋은차 좋은
기회를 가질수 있는것 좋은부모 만나는
경우도 있고 투자를 잘한 경우도 있고
복권에 당첨된 경우도 있지만 결국
그건 극소수 일뿐 대부분의 인생은
본인이 만든 과정의 결과의 산물이고
누구에게나 공평한건 시간밖에 없다
진정한 고전 개미와 배짱이. 이교훈만 알아도 살아가는데 부족함이없을듯
저희 사촌 동생이 저렇다고 해요 괜찮은 직장도 그만두고 그냥 집에 있으면서 일을 왜 해야 되냐고 말한다네요 허 참
요즘 생각보다 이런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
저도 이제 곧 서른이 되는 청년?이지만 뉴스를 보고 진짜인지 의심이 되더군요.
제 주위에는 어떤 직업을 가진든 다들 일하고 있는 친구들뿐이라서요...
선생님이 말씀 하신 소비의 개념으로 모든 것을 바라보니 뭔가 신선하네요.
자신이 일에 가성비를 따지게 되는게 나쁜게 아니지만 각자의 가치와 신념에 따라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네요.
본인이 본인의 주변의 평균값이라고 합니다. 저도 20대 초반인데. 다들 직장 다니거나 적어도 알바 한 자리씩은 다 꿰어있습니다.
가치와 신념어쩌고 고결하게 말은 잘 하지만 결국은 밥먹고 좋은집 좋은 배우자와 번식하고 싶은것일뿐인데
너무 포장을 잘 하시네
회사나 일하는데서 만나는 사람은 그렇지요.
반대로 게임같이 나랑 접점이 없이 다양한 사람이 있는곳은 또 다르더라구요.
@@ashlnn85꽈배기신줄;
@@ashlnn85 그 신념의 유무가 인간과 짐승새끼의 차이점임 인간이 인간일 수 있는 이유고
진짜 존나배고파봐라 ㅌㅋㅋㅋㅋㅋ알아서일어난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소비의 개념으로 풀어낸 점이 정말 참신하고 와닿았습니다
좋은 책이어서 소개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어릴때부터 스마트폰으로 통해 세상과 교류하다보니 정확한 맞춤법 그리고 어휘력과 문해력이 과거보다 많이 떨어진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영포티세대의 교육방식은 부모에 대한 존경심 보다 친구 같은 방식으로 많이 다가가는데 제 생각은 젊은 꼰대 같지만 등따시고 배부르면 인간이라는게 나태해질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안그런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 sns나 주변 사람들과 비교하지 위를 크게 바라보진 않는거 같습니다.
맞습니다. 주변과의 비교가 그 사람의 생각과 사고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에너지가 소멸된 것입니다
사람에게 쓸 수 있는 에너지는 한정적이고 그 에너지가 소멸된 것일 뿐이지요
하나둘씩 지쳐가는 것일 뿐 그 사람들도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더 좋아질지 그들도 진심으로 그렇게 하고 싶었겠지요
그런데 이제 그럴 기운이 없으니 이것은 눈에 보이는 상황과는 다른 것이니까요
댓글을 보다시피 본질을 알지 못하고 훈수와 오지랖만 둘줄 알지요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본질은 변하지 않으니까요
결국 이 나라는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소멸시켜야 되며 정신병자가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깨달았을 뿐
이것이 근미래에 소멸될 조선사회 의식수준의 한계이고 마지막이니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돈이라도 많이벌고싶으면 기술배워라 도배 타일 필름 장판 진짜 최소500은 번다 자기가 일하고싶을때하고 쉬고싶을때 쉴수있고 진짜 젊은사람 없어서 전망좋다 지금은 노동의가치가 낮지만 점점 높아질거다
저도 상대적으로 무언가를 꾸준히한 사람이 더 고평가받는 시기가 올 것 같습니다
필름 장판 추천합니다.
어짜피 한국 경쟁률 너무 빡빡해서 알아서 도태되어주면 너무 고맙지. 나중에 입에 풀칠하기 힘든 상황오면 알아서 움직이게 되어있음.
밑에 분 말씀처럼 , 너무 편하게 살려고 하는경향이 있는거 같네요 쉬운일도 자기가 하기싫으면 포기해서 남한테 돌리는 경향이 있는거 같습니다.
유럽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노동환경 개선되고나서 어느정도 사라졌죠.
사회에 나와서 일 하는게 숨쉬는것처럼 당연해져야하는데 직장별로 편차가 너무 심하니까 답도 없죠.
최저임금을 올리고 내리고 이런차원이 아니라 중소기업에 가도 어느정도 불합리한 일을 당하지 않는다면 좋겠지만 그건 유토피아고..
150-160만원 받더라도 노동강도가 낮은 일자리가 많아져야 해결이 될꺼라고 봅니다.
물류일 할땐 진짜 하루 15시간도 일해봐서 아래직종을 남들에게 막 하라고는 못하지만 그거말고 할게 없으면 하게되겠죠.
ㄴㄴ 걍 죽고말지 안한다고 생각하는게 문제임 그리고 저임금 저강도 노동이 많아져야 한다는건 동의하는데 이러면 결국 부양력 떨어져서 저출산 악순환이 됨
@@flaxnermr.6569 일이 쉽다기보다 일하는 시간을 줄여서 1명이 2-3명분 일하는걸 2-3명이 하도록 나누는게 좋을꺼같아서요.
물류일할땐 정직원이면 오후 3-4시 나와서 다음날 오전 5-6시까지 일했고 수송이면 오전 9시출근해서 새벽1-2시까진 전화 받으면서 해야하는 상황이라..
그러니까요. 옳고 그름은. 판단해야죠. 딱!!!!!그걸 못하더라고요. 그걸.😊
맞습니다 ㅠ
30대 직장인입니다. 저도 제 직장을 소비의 주체로 바라보고 있었더라구요..
즉각적으로 피드백이없는 회사일을 하면서 회의감이 들긴하지만 니트족과는 조금 다르게 더 나은곳으로 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멋지세요:)
욜로는 글자 그대로 You Only Live Once의 줄임말이며, 인생은 한 번뿐이니 즐겨라! 라는 말인 것 같지만,
이 문장의 참뜻은... 인생은 단 한 번뿐이니 신중하게 행동하라는 말인것 같습니다.
"인생은 단 한 번이고, 모든 것은 본인의 선택에 달렸다"는 의미심장한 문장을
글자 그대로 받아들이니 이러한 지경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비슷한 예로 "천상천하 유아독존"이 있습니다.
본 뜻은 하늘과 땅 사이에 나라는 존재가 단 하나뿐이다. '나'는 정말 외로운 존재다. 라는 뜻인데.
사람들이 생각하는 이 문장의 뜻은 중2병 문장 그 자체더군요.
결국 이 욜로라는 현상도 옛 성현들이 한 말의 속뜻을 곱씹어보지 않고 글자 그대로 받아들인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맞습니다. 본래 의미와는 다른 의미로 받아들여져서 ㅠ 카르페디엠도 비슷하죠
맞습니다. 욜로는 한번뿐인 인생이니 후회하지 않게 하루하루를 충실하게 살아야 된다는 이야기인데 하루살이 인생이 욜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다들 자기 편한대로, 마케팅 말장난에 놀아다는...멍청한 자들이 갈수록 많아진다.. 인생의 고통은 상상력 부재(= 낮은 지능)에서 생기는 것이 맞음.
공무원 합격하면 끝인 줄 알았는데 막상 와보니 끊임없이 배우면 기회가 또 생길 수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급여가 좀 짜긴 하지만 전 제 직업에 충분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교육은 장기적인 요소가 분명히 있는데, 그에 반하여 교육에서 단기적인 효용성을 찾으려고 하다보면 공급자들은 단편적이고 치우쳐진 지식만 전달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단기적인 효용성을 찾아야 하는 공부는 단순한 자격증과 같은 자기증명이 필요한 분야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세태가 확산되기 시작한 것은 사회가 급변하다보니 기존에 믿고 있던 가치 체계가 무너지게 됨으로서 기존의 가치를 대변하는 지식인에 대한 신뢰가 사라진 것이 그 원인이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맞습니다. 그런 부분도 분명히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실패가 계속되서 점차 포기하는경향도 있는것같아요.
네네 개인의 관점에서는 계속 실패하다보면 무기력이 생기게 되는 것 같습니다.
@@mellow_candy니 주제파악이나 해
대가리도 없이 아무글이나 찍 써놓으면 뭐라도 되는줄알지
노력한만큼 보상이 주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면 그럴일이 없긴하죠.
저도 학생땐 공부 열심히하고 일 열심히하면 뭔가 이룰수 있겠다는 꿈에 살았었죠.
열심히 살아도 성공할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나서야 일도 열심히 다니게 되었네요.
세상은 재능있는 사람이 좋은 직장에 들어가고 성공하는거지 대부분은 입에 풀칠하는것도 죽을만큼 노력해야 얻는거더라구요 ㅎㅎ
옛널처럼 성장하는 사회도 아니니 살아남자는 생각만 가지고 사니까 맘편히 일에 집중하게 되었네요.
@@허붐붐 그렇죠. 하루 14시간씩 공무원공부해서 1-2년만에 합격하는사람이 있고 10년만에 합격하는 사람이 있고 다양하잖아요.
하루 13-14시간씩 똑같이 공부해도 효율이 나오는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이 있는것처럼요.
모두가 골프를 친다고 프로골퍼거 될수없으니 재능이 없다면 경쟁이 낮은쪽으로 가는게 현명하다는 얘기였어요.
도서관에 몇년을 벅혀있어도 공부엔 재능이 없더라구요 ㅎㅎ 20대에 때려치고 현장일해서 다행이지
@@허붐붐서울대 가는애가 더 얄심히 하는건 그만큼 공부에 대한 재능이 있어서 공부가 엄청 괴로운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12시간도 가능한거임 ㅋㅋ 공부 재눙 없으면 이해조차 못해서 한페이지 넘어갈때 머리 잘돌아가는 애들은 3페이지 4페이지 넘어가는데 열심히 한다고 그게 상대가 될거라 생각함?
@@룰루-r2l 맞습니다. 대부분은 재능의 문제를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죠. 저는 공부는 좀 했지만 아무리 악기를 하려고 해도. 듣는걸 좋아하는데도 하는 것은 잘 안됩니다. 박자감이 없다고 해야하나? 재능이 없는 것이겠죠. 어쩔수 없는 환경에 있어서 억지로 한다면 약간의 소득은 있겠지만. 절대로 공부만큼 잘하지는 못했을 겁니다. 최근에는 공부도 상당한 자질이 필요하다는 연구도 많습니다. 거의 운동선수만큼의 자질이 필요하더군요. 결국 비슷한거죠. 괜히 의사집안에 계속 의사가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허붐붐 학생은 저도 많이 봤는데 편차 엄청심해요.. 똑같은 환경에서 똑같은 조건으로 공부시킨다고해서 모두가 서울대 갈수없다고 장담합니다.
일단 인문계 고등학교 자체도 50%는 걸러져서 오는건데 거기서 인서울은 또 10%만 가는거니까 재능의 영역이 아니면 거르지도 않겠죠.
수학쪽 이해못하는 애들은 거의 뭐.. 쌩기초를 가르쳐줘도 하나도 이해못합니다. 기초부터 다시해라고해도 기초하는데 몇년걸릴지 감도 안잡힌는 애들이 한트럭 ㅠ
@@허붐붐 결국 님말의 핵심은 '어릴때의 공부 환경' 아님?? 공부근육은 어릴때 완성되니까 그게 바로 타고나는거나 마찬가지 아님?? 그런 환경에서 태어나는것 자체가 재능아님? 태어나자마자 그런 환경인거 자체가 축복받고 태어난건데요..??
욜로라는 말을 처음 듣고 뜻을 알게되었을때 바로 든 생각은 욜로 좋아하다가 골로가겠는데? 였습니다.😂
한국에서 쉴 바에는 차라리 외국에라도 나가서 일을 했으면 합니다. 워킹홀리데이로 가서 일하고 배우고하다보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요.. 지금 젊은 분들의 고통을 충분히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아무것도 안 하고 있으면 정말 아무것도 안 일어납니다.
맞습니다 ㅠ
저도 30살까지 포기하듯 살다가 현재는 제가 하는 일에 재미를 느끼고 살고있습니다. 그 때는 생각하면 너무 고통스러웠는데, 지금 어려움을 격는 사람들에게 힘이되면 좋겠습니다.
여기뭐 일좀다닌다고 사회도태된 분들 어쩌고저쩌고 훈수충 선비들이 많은데 너네는 경험이 아직 미천한거다. 진짜 아무것도못하게될때는 개힘들어서 그러는게아니라 그시기지나면 사람이 뭘더하려고해도 아예 집중이 안돼. 열정과 다른 문제임. 니들이 몇년간 꾸준히 쉬지않고 뛰어봐 한가지 루틴으로만. 그럼 어느순간 회복도 그 기간만큼 필요해지는 번아웃 순간이온다. 걔네가 도태되고싶어서 그러고있는게 아니야 너네들의 그 작은성취 존중은 해주는데 잠깐 다른사람들 도태됐다고해서 비난하고 그럴 자격도 권리도없다. 인생 모르는거야
이런 애들이 포퓰리즘 정치꾼들의 먹이가 될 확률이 높죠..저는 학교에서 일하고 있는데요.. 변호사님 말씀 다 맞아요.. 애들이, 견디고 인내하는 그 개념 자체가 없는 듯 합니다. 약간 긴 텍스트 읽는 것도 어려워 하고요. 책도 읽기 쉽고, 재미있는 것만 찾습니다. 그런데, 고전을 좋아하신다니 변호사님과 저랑 취향이 비슷하네요? ^^ 제가 좋아하는 작품들은 워낙 유명한 J.S. 밀의 자유론, 플라톤의 국가론입니다. 플라톤의 법률..도 죽기 전에는? 읽을 생각입니다..ㅎㅎㅎㅎ
오 두 책다 아주 좋아하죠:) 여기에 하이데거나 니체 책도 좋아합니다~ 자유론은 제 영상 뒤쪽에 책장에도 꽂혀있습니다.
저도 같은 청년입니다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불황 늪에서 진입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중요한건 꺽이지않은 마음 아닌가여
그렇죠 ㅠ 사실 다른 선진국도 이미 경험한 문제인데 해당 책에서는 저자가 유럽은 처음부터 계층간의 분화로 인해 니트족이 생겼지만 일본은 교육의 기회가 보장되었음에도 니트족이 늘어나고 있음을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배 고픔을 모르는 세대라 자신들도 뭐가 문제인지 인지를 못 하는것 같네요....자동차가 자전거 보다 많은 세상이라...전국의 그 많은 가가호호 마다 수도,전기,통신,가스 가 들어오는게 아직도 신기한 제가 생각해도 요즘은 뭐 이런 세상이 있나 싶습니다.
국가든 나라든 자기를 책임져줄 것이고 책임져주어야 한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소비관념에 매몰된 사람들 넘쳐남... 시대가 바뀌면 그런 보장 없어질 수도 있는데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주제와 상관없지만 오늘 너무 멋지게 입으셨네요 ㅎㅎ 참고해야지 ㅎㅎ
앗 ㅋㅋ 감사합니다
취업준비 2년하면서 정신적으로 삶적으로 피폐해져갔지만 그럴수록 더 노력했던거 같습니다. 집에서 눈치보면서 산다는게 참...그래도 가족들이 믿어줬기에 지금의 제가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이야 부모님이 정정하시니 다행이지만 세월이 흘러 40~60대가 되어서도 부모님이 뒷바라지를 해주실시...젊음을 헛되이 보내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유럽두달 다녀와보니 깨닫는게 있었는데요.. 계층이동현상에서 우리나라는 과도기에 있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유럽은 선진국임에도 왜 출산율이 높을까요? 그들은 계층이동에 대한 미련을 버린지 오래입니다. 그런것에 별 관심 없기도 하고요. 특히 봉건귀족을 조상으로둔 이들은 자신들만의 비밀스런 동네에 모여살며 식민지로부터 얻는 올드머니들을 지키며 살아갑니다. 즉, 부자들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겁니다. 집에 수억짜리 그림을 걸어놓지 걔네 치안이나 이런것때문에 절대 드러내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어떤가요? 당장 옆아파트만 봐도 가격이 다 눈에보이고 형편이 비교가됩니다.. 뿐만 아니라 베이비붐세대 우리의 부모들은 그 계층상승을 하신분들입니다. 조부모는 허허벌판 한국을 일으켜놨고요.. 이런분들이 교육을통해 계층상승이라는 환상을 무의식적으로 주입하는것도 큰 문제입니다. 잘 배우고 대학잘가면 중산층은 가겠지 라는 .. 현실과 맞지않는 세뇌를 한다는겁니다. 저는 니트족이 처음부터 공부못하고 그런친구들 아니라고봅니다. 오히려 공부를어느정도 잘했고 부모의 자랑이 되던친구들이라 봅니다. 사회는.. 잔인하게도 운과 환경, 타이밍 모든게 따라주는 사람만이 치고 나아가게 돼있습니다. 무조건 열심히 사는게 답은 아니고 대충살다 이거해볼까? 대박터지는 이들도 많이 목도하며 살아갑니다. 저는 현실을 인지하고 운도 실력임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살게 됐습니다.. 에코여러분들, 우리모두 부모의 자랑이 될 필요는 없습니다.
댓글 내용 모두 공감하고 동의합니다. 노~오력을 안했다기엔 윗세대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더 극심한 경쟁 속에서 인생 전반기를 보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에 쥔 건 형편 없습니다. 멋 모르는 사람들이 보기엔 눈이 높다고 생각할 수 도 있겠지만 십수년전에 행정인턴할 때 같이 일한 동기 중 중앙대, 시립대등 상위 10위권안에는 속하는 대학의 졸업자들도 많았는데 그들이 얻은 건 겨우 10개월짜리 인턴이었고 90년대에 고졸로 알바 삼아 구청에서 일하다가 과장 추천서 하나로 시험 없이 공무원되었다고 말하는 586세대 큰 형님뻘(12살차이) 7급 공무원 얘기 듣고는 다들 자괴감이 심하게 왔었습니다. 노력도 중요하고 어찌되었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살아야 하겠지만 타고난 시대나 운이란 것도 절대적인 것 같습니다.
부자되는법, 자기계발 열풍 이런것만 봐도 알 수 있죠. 본인보다 뒤쳐진 사람들을 한심한 사람이라며 욕하고, 아등바등 올라가려고 하죠
코로나 유동성 장세 때 파이어족, 욜로족 등 많이 보였던 워딩이 지금은 씻은 듯 사라지고 대중들은 먹고 살기 힘들다고 난리지요. 결국엔 대다수 사람들 의견에 파묻힌 현재의 진실을 꿰뚫어보는 지혜와 통찰이 있어야 남다르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하류지향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충분히 이해가 되고, 오히려 현명한 선택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대의 국가는 복지국가이기 때문에, 열심히 성과를 올린 사람의 몫을 떼어내서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에게 분배하는 사회죠
순수하게 생산한 만큼 분배하는 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최소한 이정도는 살아야 한다. 라는 관점으로 대우해줍니다.
그 결과 괴로운 공부, 노동, 성장을 하지 않아도 얼추 비슷하게 살 수 있습니다.
공부를 하지 않아도 어느정도 공부한 사람들과 일해서 받는 임금 차이는 거의 나지 않습니다.
노동을 하지 않아도 좀 적게 쓰고 그냥 쉴래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풍요의 시대에서 먹는 것의 퀄리티를 난 좀 감수하겠다. 라고 한다면 한 달 30만원의 식비로도 충분합니다.
그러다 좀 모자라면 최저시급으로 알바 좀 하면 되고요.
하류지향에서도 알바생에게 정규직으로 전환시켜주겠다고 하니까
책임이 늘어서 싫은데요? 라고 했다고 하죠.
공부를 열심히 해서 그만큼 보상받는다? 그런 직업이 현재 별로 없죠.
어릴 때 많이 하고 들었던 질문인데
아 선생님. 이거 공부해서 어따써요?? 이런 질문 해보신 분도 있을거고
대부분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리고 선생님은 그거에 대해 대답하기 어렵죠.
너 자신의 성장에 도움이 된단다. -> 성장해서 어디에 써요?
너의 머리가 좋아진다(논리적 능력이라거나,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능력이라거나, 다른 정보를 찾을 수 있는 능력이라거나 등등)
-> 왜 굳이 좋아져야 해요? 그냥 멍청하게 살면 안되요?
너의 선택지가 넓어진단다. 너가 공부안하면 퀄리티가 좋지않은 일밖에 할 수 없는데 너가 나중에 다른 직업을 가지고 싶어도
공부하지 않으면 그 직업을 가질 수 없어.
->결국 돈 벌려고 공부하라는 거잖아요? 근데 공부에 그 돈 투자해서 그만큼 이득이 나요?
이런 식으로 생각이 되죠.
상위 10% 정도로 공부잘해도 받을 수 있는 임금은 차이가 없어요.
상위 5% 안에 들어서 대기업에 들어간다면 약간 보상받고
0.5% 안에 들어서 의사가 되면 큰 보상을 받지만
내가 공부해서 그 안에 들어갈 수 있을까? 그만한 노력의 가치가 있을까?
노동을 열심히 해서 인정받고 보상받는다? 누구한테 인정받는다는 걸까? 상사한테 인정받든 말든 내 인생에 뭔 도움이 되나?
상사가 내가 열심히 일한다고 해서 돈을 뭐 더주는 것도 아니고
나한테 뭔 도움을 줄 것도 아닌데 인정받아서 어디에 쓰지?
오히려 인정받으면 일이나 더 시키던데..(일을 잘하는 사람한테 몰아주고 돈은 그대로 주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공무원 같은 경우에 적당히 폐급인척 하는게 본인 입장에서 이득이죠.
저 그거 못해요. 하고 울고, 하다가 일 망치고, 숙직하기 싫어요. 편한 일만 할래요
이래도 못 짜르고 차별대우도 못하죠.
일하다가 그만두고 실업급여 받는게 이득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기도 하고요
정확한 말씀이십니다.
실제로 노력 대비 성과와 복지제도에서 제공하는 생활수준이 각자의 소비수준에 따라서 츠이는 있겠지만 크지 않은 시대로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사회적인정보다는 자신의 안락이 더 중요한 시대가 되었고, 이를 복지제도가 부추기는 부분이 없지 않은 것 같습니다
지나친 복지는 사회에 노동의욕을 저하시킴..
기생충이란 말이잖아요!
문제는 이제 국가도 복지를 줄이고 사회 기반시설을 민영화로 돌리려는 움직임이 있어요 갈수록 서민들은 힘들어질겁니다 다 아는 말들이겠지만..
번아웃이든 우울증이든 다 사정이 있고 힘든 경쟁사회지만,
본인의 노후정도는 준비되었다면 충분히 잘 산 인생이라고 생각하고
적어도 나라가 책임져주겠지라고 막연하게 생각하는건 없어야겠습니다
복지제도 손봐야 하는건 사실입니다.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라면서 요구만하고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는 인간들 ㅡㅡ 특히 기본소득 얘기는 가장 어처구니가 없음. 기본소득 입에 올리는 정치인은 안 뽑을 생각임
노동하지 않는 청년에 대한 이야기 중 소비관점에서 바라봐서 그렇다는 부분 듣다가 정말 정곡을 찔렸네요..ㅋㅋ 제가 딱 그런 생각으로 대학 졸업 직후 아무것도 안 하고 집에서 거의 2년을 쉬었었습니다..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년을 쉴 수 있었단건 의ㆍ식ㆍ주 중 식과 주이상은 해결이 되었을거라 예상합니다. 2년동안 본인이 생각한 미래의 계획과 생각이 집약된 그 무엇을 위해 정진하세요!젊음은 또다시 잡지 못할 금과 같은 시간이란걸 잊지말길 바랍니다~젊꼰이 부탁해요...저또한 무수히 젊은날의 방황을 했지만, 돌이겨봄 그만한 시간의 나를 위해 무엇이든 도전하고 깨지길 망설였기에 후회도 됩니다...하지만 지금의 모습이 있기까지의 나를 세워줄 금값은 시간이었음을 기억합니다.
개한심하네ㅋ 이딴넘이 내 세금 처먹고앉았네 ㅋ😅
벽이 아무리 높아도 행동하지않으면 변하지 않아요 오히려 바닥 밑 지하까지 내려가죠
중견 영업전략 다니고 이직 준비중인데 "일하지 않는 2030", "집에서 쉬는 2030" 같은 글들 보면 공감 안 됩니다. 제가 대기업, 글로벌기업 중고신입 면접 엄청 보는데 경쟁자들 차고 넘칩니다. 제가 보는 세상은 치열하게 사는 2030 밖에 안 보이더라고요.
아마도 댓글 달아주신 분께서 열심히 사시는 분이시기에 그럴거에요:) 제 주변도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많지만, 전 세계에서 니트족 문제가 많이 붉어지는 것 같습니다 ㅠ
주변도르의 일반화 오류
진짜 주변인들은 비슷한 사람들로 채워지는게 맞는듯
사회를 보는 시각이 좁으시네요
내가 보는 세상?😅😅😅
어렸을때는 고전의 가치를 잘 모르고 지나치다가 40대 가까이와가면서 읽으니까 그 가치가 느껴지더라구요. 위대한 통찰력은 시대를 뛰어넘는걸 느꼈어요. 하류지향 제목은 들어봤었는데 한번 읽어봐야겟네요
지향해야 할것과 지양해야 할 것을 정확히 깨닫고 지향해야 겠어요
네네 맞습니다:)
그들 덕분에 조금만 노력해도 어필될수 있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살고있습니다
다만, 지금 개인들의 선택하에 인지하고 자행한 행위에 있어 향후 책임을 사회에 돌리고 책임을 요구한다면 매우 열받을듯하네요..
이게 향후에 큰 문제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ㅠ
저는 오히려 성공하기에 좋은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밑바닥을 깔아주니까요. 자신의 삶이 괴롭고 힘들다면 제대로 살고있다는 신호 같네요. 투자도 제대로 된 길을 간다면 지루하니까요
이런 나쁜 생각하면 안되지만... 쉬고 계신 분들이 옆에 있다면 전 가만히 둘 생각입니다.
다수가 중간만 혹은 하향 평준화를 지향 할 때 소수의 상향 평준화를 지향 하는 사람들이 더 큰 이득을 얻을 수 있으니까요.
지금 당장 일과 공부가 힘들어도 부의 격차처럼 지식의 격차도 급격하게 벌어진다면 그 간극은 엄청 클 거라 전 생각합니다.
물론 다 같이 으쌰으쌰 하면 너도 좋고 나도 좋지만... 사람 생각은 다 다르고 지금 현대사회는 어른, 청년 상관 없이... 여기까지만 얘기하겠습니다.
씁쓸하네요.
남미화가 되지 않을까요
한국은 1인 1표가 있습니다.. 정치인 개인의 영달을 위해 분명 남탓과 열등감 가득한 계층을 선동할게 뻔히 보이네요ㅠ
인생은 원래 개꿀빨수있으면 빠는거임 못빠니까 열심히사는거지
맞는 말인데 무노동이 꿀빠는거면 게임도 하면 안됨. 누워서 수액만 맞고 가만히 있어야지. 왜 손가락 노동을 하고 캐릭터 및 레벨을 키우는 수고를 왜함?
@@haim7512그건 아님
결과가 나오기까지 버티지 못한다는 말은 어느정도 동의하는 바이나 그것보다 더 두려운건 결과가 '언제' 나올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하는일이 항상 잘될거라는 보장도 없고 노력한다고 해서 성공이 보장된것이 아니니 다들 타협하면서 살아가는걸 선택할지도 모르는 일이겠지요. 그리고 NEET족의 장기화는 애초에 성립이 불가능하다 생각합니다, 그들이 나이가 들어 그들을 부양할 부모가 없어지게 되면 그들은 자연스럽게 먹고살기 위해 무엇이든 할 것이니깐요 죽음 보다 두려운게 굶주림이니깐요
@@mellow_candy 비속어를 사용하며 타인의 의견에 제대로된 반박조차 못하는 사실이 안타깝습니다
외고 전교 1등도 글 한번 쓰게 하니까 문단 구분도 못하더라구요.
이 채널의 모든 영상을 다 보고 있는데, 이번 영상은 간편하면서도 제목이 영상의 내용을 전부 담지 못할 정도로 시대를 관통하는, 모두가 봤으면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영상을 꼭 봤으면 좋겠네요.
혹시 인생컨닝님이 말씀하신 고전 중 추천하시는 책이 있을까요?
저번에 말씀하신 레미제라블도 좋지만 조금 더 간편하게 읽을 수 있는 고전이요. 꼭 읽어보고 싶네요.
진짜 힘든 환경에 있는 사람들도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sns가 거의 다 망쳤다고 생각합니다.
인스타로 저사람들은 여행가고 호캉스가고 노는데 내 월급은 이러네 하는거죠
개인적으로 제가 제일 현타오는 부분은
스마트스토어,전자책팔이 등등..
알맹이 없는것들 만들고 사기(전 대부분 사기라고생각합니다) 치면서 잘사는거보면 나도 저렇게라도 돈을 벌었어야하는걸까...싶더라고요..ㅋㅋ
ㅋㅋㅋㅋ 자신의 길을 가면 그보다 더 버실 수 있으실거라 믿습니다:)
현타올게 뭐가잇나요ㅋㅋ알맹이 없는 책이나 팔이하는 애들이 잘한거 없고 사기꾼이라는건 동감하는데 님이 할수있는건 아니에여.
사기꾼도 똑똑해야 사기를 잘쳐여.
믿는 신도들이 있을려면 사기꾼도 똑똑해야합니다.
팔이해서 사기치는것도 하고 싶어도 못하시니 현타올거 없습니다.ㅋㅋ
@@이오-o5f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ㅎㅎ
교육을 소비로 본다는 부분이 정말 인상이 깊고 공감가네요. 제 나이 또래 다들 자격증같은거 공부하는게 결국 모두 취업과 연결되어 있고.. 자격증이 있음에도 취업을 못하면 돈 버렸다- 낭비다 라는 생각부터 듭니다..ㅜ
맞습니다. 확실히 공부라는 것의 효용을 따지는 게 꼭 나쁜것만은 아니지만 동시에 배움을 가로막는 것일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배움에 있어서는 이해타산을 배제하는 것도 필요할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취준생이고 독립해서 돈벌면서 어떡게든 제 돈으로 먹고 살려고 노력하는데 식품공장이나 쿠팡을 해 본 결과 일이 엄청 빡셉니다. 그리고 거기에다 빨리빨리하거나 (지역때문에)야간 힘든일을 하기 때문에 돈과 건강 등 여러가지를 맞바꾸는 느낌.. 그렇다고 그렇게 돈을 훨신 많이버느냐 그것도 아닌 느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젊은 사람들 중 정직원을 하거나 꾸준히 하시는 분들도 많았고 성별에 상관없이 힘든일을 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자본쥬의에서 살고 있는데 자본주의를 스스로 내가 학습하고 간파 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지는 않는듯 합니다 ... 죽을때까지 소비만 하는 주체가 되어지면 가난하게 살아가는 삶을 끊어 낼수가 없지요 욜로를 끊고 자본 축적으로 해가니 세상이 달라 보여집니다
젊었을때 공부나일을 안하면 나이먹어서 몸이 아픈데 힘든일을 해야하는 지옥에서 살게됩니다.나는 젊어서 일과공부를 주경야독 하면서 기술자격증도 5개를 취득한결과 지금은 나이60대 중반에 일안해도 먹고살고 있습니다.주변에 젊어서 뻘짓한 인간들은 지금도 뼈빠지게 일하고 있거나 빈곤층으로 추락하였습니다.젊어서는 고생하면서 일하고 공부해야 합니다.감사합니다.
멋있으십니다
일안하고 어떻게 먹고 사나요
자기자랑 잘 들었습니다
@@donmanibanme자격증 대여
저는 일하는 니트족?? 그러니깐 일을하고있긴한데 굳이 상향할 생각없고 지금 받는돈으로 평생살고싶다고 생각하는 1인인데요. 참고로 직업은간호사에 남자구요. 간호사가 힘들긴하지만 꿀빠는 곳도 찾아보면 있거든요.. 저같은경우는 사실싱 아무것도안하는데 월급받으니깐.. 물론 좀작습니다 200만원 초반정도구요. 결혼같은건 진작포기했고 부모님손은 안빌리고있습니다. 부모님 노후는 저보다 많이버시는분들이라 걱정안해도될거같구요.. 그냥 이렇게살면서 부모님 돌아가시고 돈다쓰면 스위스가서 안락사 할 계획입니다.
이것도 좋은 방법이죠:)
늘 말하지만 안분지족하는 사람은 아무 문제도 아님
버러지같이 살며 세상탓 남탓하니까 대부분 문제가 됨
자살은 하지마세요
안분지족 하시는분이면 자기객관화가 아주 잘되어있는분임 뭐 늙어서 살만큼 살았다 생각하시고 스위스 가시면 그생각은 존중하는 부분입니다
@@이경원-w6d 에이 그래도 재산 탕진해서 살기 힘들다거나 병에 걸려서 건강이 매우 안좋아지지 않는 이상 조력자살은 좀 아니지 않나요? 저 분 같은 경우는 자기객관화를 잘 하셔서 돈도 함부로 쓰지 않고 잘 모으실거 같고 노후에도 안정적으로 지내실거 같은데 제 명대로 다 사셨으면 좋겠네요
부모가 문제 많음...공부도 않하고 일도 않하는 성인 자녀를 집에서 먹이고 재워줄 하등의 이유가 없음
만족감이야 주관적이니 뭐라 못 하겠지만 현재 할수 있는건 해야 다음에 기회라도 있지 포기해 버리면 희망조차 없는 건데 무기력증에서 벗어나려 애써야 합니다.
정의와 공정같은 원칙들이 다시 세워지거나 그런 모습을 보면 희망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국가가 개인을 억압한 일들이나 사회적 병폐나 모순, 예를 들면 불법이면서 매춘을 눈감아 주는 공권력,징병제 폐지같은 것에서요.
세상에 '해줘'는 없다..
직접해야지....
막말로 넘이 그렇게 해주다보면 말년에 폐지줍는거도 못해서 결국엔 고독사한다..
책 추천 감사합니다. 읽어봐야겠어요
아 전환형 인턴중인데 정말 힘드네유..;; 일주일뒤에 최종면접있는데 잘 할 수 있겠죠!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저는 FIRE 와 NEET가 같은 개념이라 생각해요. 차이라면 FIRE는 돈을 모은 후 때려치는거고 NEET는 그냥 포기하고 때려치는거죠...
어찌보면 그렇게 볼 수 있겠네요. 좋은 의견 감사드려요:)
널널한 편의점이나 단순반복로동만 가더라도 통장잔고라도 남는데 열심히 할 필요 없다는 사상은 절대 경계해야 합니다.
오늘 영상 대박이네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적어도 먹고 살 길 하나는 뚫어 놓고 쉬시길
한국과 일본, 같은 황인종에 같은 대륙법계임에도 한국인들이 일본인들보다 개인간의 고소 건수 비율이 217배나 높습니다. 이토록 한국과 한국 밖의 세상은 압도적으로 다를 수가 있는데 요즘 MZ들이 무기력한 성향을 띄는 건 유튜브나 SNS의 발달로 한국과 세상을 비교 가능하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왜냐면 열심히 한들 다람쥐쳇바퀴도는거 같은 느낌이거든요
그렇다고 복지를 끊으면 집안에있는 히키들이 성실하게 일하기보다는 범죄를 일으킬것으로 보임
?전혀
저도 그럴 것 같음… 청년 고독사 같은 문제도 많아질테고..
@@giro9395 물음표가 아니라 일본 길거리 묻지마 범죄/칼부림을 도리마 거리의 악마 라고하는데 그 원인/배경으로 은둔형 외톨이가 하나의 원인으로 지적됨. 70퍼가 40대 미만 80퍼가 무직 60퍼인가가 중졸(히키코모리)
세상에 공짜는없는데 쉬운길만 가고싶어하고 안타깝네요
사실 사회에서 9급 까는 것도 연장선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말단이어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결코 나쁠 것이 없는데도 유독 타 직업보다 내려치기가 심하죠.
그런데 내려치기 하는 사람들 논리가 딱 하나에요
'지금 못 벌잖아' or '다 늙어서 무슨 명예임?'
점점 사람들이 근시안적으로 변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9급 까는 사람들은 보통 비정규직이거나 생산직이거나 노가다 하는 사람, 백수가 대부분임.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공무원 부러워함. 대기업 다니는 친구도 공무원 나쁘게 안보던데 ㅋㅋ
@@룰루-r2l 그것도 맞음 ㅋㅋㅋㅋ 예전에 공무원 까는 뉴스 댓글에서
공무원 그거 줘도 안함 이러는 애들이랑 키배 떠봄
근데 걔네 올린 영상들 "우리공장 고양이" 뭐 이런 거 뜨더라 ㅋㅋㅋㅋㅋㅋ
과학이긴 함 ㅋㅋ
나라가 해주는건 아무것도 없으니 결국 아직 비빌만한데가 있으니 노는거겠죠.
경쟁에서 도태는 필수적이고 자연의 섭리 인데 모두가 열심히 잘되는 세상이 있나요.
나라 부모 환경 핑계되느니 나가서 노가다라고 하는 이가 더 멋있습니다
노력은 배신할 수 있지만, 나태함은 배신하지 않죠.
전자를 깨닫고 충격을 먹은 사람들 중 후자는 생각지도 못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
정답: 자기문제를 인정하고 해결하자.
아둥바둥 살지 말아라 다 부질 없다.
일을 안할거면 공부라도 해야되고 공부를 안할거면 일이라도 해야되고 둘다 하면 베스트인데 둘다 안하면 스스로에게 최악이 기다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