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왔다가 보고 무기력증 자녀 너무 이해되어서 제 경험 몇자 적어봅니다.. 홍프로님 말씀이 맞는거 같아요. 저희아들도 중2상처가 고등학교 대입준비는 해야 하니 꾹꾹눌러 참고 스트레스로 힘들었지요...좋은대학은 아니지만 본인이 원하는과원하는대학에 합격해놓고 다들 대학합격하면 친구들하고 놀기도 하고 알바도 여행도 대학로망을 즐기는데 저희아들은 침대에 누워지냈습니다. 심지어 게임도 하지 않고 누워있고 잠자고 가끔산책하고 거의 10킬로가 빠졌지요.. 거의 대학입학전까지 누워지내는 아들을 보면서 입학하면괜찮겠지...하고 기다려봐도 똑같았습니다. 대학도 합격했고 뭐가 문제냐고 했더니 자기도 몸이 아픈지 맘이 아픈지 모르겠다고 해서 첫번째는 종합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이상이 없어서...두번째 시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상담센터에 가서 상담을 받았는데 다른건 정상 우울지수가 높다고 하더라구요..이정도 바깥에 모든 말이 본인한테 하는말 같고 예민해져서 밖을 못나가다 보니 무기력해지고 있는거라고...다행히 병원갈 정도는 아니라고 하고 가족모두가 도와주어야 한다고 해서 가족들도 다같이 검사하고 상담받고 해서 아이에 상태를 아빠도,동생도 같이 들어들었습니다. 그래서 거의 6개월 상담하면서 조금씩조와지더니 수시반수 도전해서 원하는 1지망대학에 합격하고 지금은 아주 그 어느 누구보다 건강하게 대학생활하고 있어요...학생부,동아리 가입하고 새터,엠티,과미팅까지, 공부를 안해도 좋았습니다. 아이가 지금 두번째 20살을 살고 있는걸로 너무 행복해요..... 저희아들이 1년 상담받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엄마는 힘든부분을 이야기하면 과거일을 뭐 아직까지 가지고 있냐고 하는데 본인은 그게 과거가 아니고 해결되지 않은 현재였다고 합니다. 6개월동안은 상담치료다녀오면 더우울하고 했는데 그걸 다 뱄어내고 나니 점점 과거형이 되더랍니다. 어머님 맘이 이해되서 일단 저 처럼 건강검진해보시고 시에서 운영하는 상담센터 제법 잘 되어있어요.. 검사해보면 병원갈 정도면 말씀해주시더라구요...병원도움을 받으면서 상담하는게 좋겠다고... 다행히 저희아들은 병원은 안갔지만 거의 1년동안 가족들과 함께 노력해서 지금이 온거 같아요...아직도 100% 건강해진건 아니지만요...아직 빠진살도 안쪘고, 빨리해라 소릴 굉장히 싫어하지만요...아이에게 지금 부모님보다 정말 더 힘들지 모릅니다. 더 늦기전에 가족이 같은편이 되어주셔야 합니다. 분명히 어머님이 모르는 아이가 힘들어 하는 부분이 있을거예요...참 우리 나라 교육이 너무 어렵잖아요... 꼭 건강해진 아들모습이 보일 거예요...
우리 아들 얘기 ㅠㅠ 에너지 레벨이 낮고 무기력함. 잠 많고, 매일 배 아프고, 두통....ㅠㅠ 그래서 mbti 검사해보고, 친정식구들과 대화해본 결과 유전이 크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외탁을 많이 한거 같아서요. 사실 엄마인 저도 의욕이 많지 않아 그냥 목숨이 붙어 있어 산다는 느낌으로 살고 있거든요. 😥 뭔가 의욕적으로 배운다거나, 회사에서 승진을 하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한다거나 그런 삶은 살아오지 않았던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따로 잔소리하지 않고, 특별히 아프고 다치지 않고만 자라다오...이런 느낌으로 아들을 바라보고 있답니다 😭
너무너무 고민되시겠어요. 고생이 너무 많으세요. 어머니도 열심히 치료 받으시고 엄마의 에너지를 나눠줄 수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아이들은 평생 엄마 눈치를 보는데 특화가 되어있기 때문에 엄마가 스스로 행복하고 아이를 이뻐해주는 게 중요할거 같아요. 우리집 아이들이 무기력증으로 엄청 속을 썪였고 저는 별짓을 다했어요. 그리고 지금 엄청 좋아졌어요. 다른 아이보다 더 에너지가 좋고 강한거 같아요. 이런 아이들 진짜 너무 많고 상태가 더 나쁜 아이들도 많아요. 저는 하나는 한의원 복싱 다른 하나는 심리상담 약물치료 운동 거기다 강아지입양까지 있는대로 다 알아보고 했어요. 경제적으로 힘들고 강아지 돌보기도 힘들고 걱정은 그대로이고... 아이들 집에 오면 좋아하는 음식 영화 고단수 아첨 등등 접대하고. 진짜 고생했어요 몸과 맘의 건강이 있어야 행복도 도전도 가능한거 같아요. 아이가 어린 나이에 시련이 왔으니 요 골목만 같이 돌자. 골목을 돌면 새 세상이다... 이러면서 지냈어요. 좋은 방법 찾으시길 빕니다. 화이팅
고등부 수학쌤인 저와 아빠가 기대치 높게 은근히 푸쉬한 딸이 길게는 4년 사춘기, 특히 작년 11월부터 올 2월까지는 극심한 무기력 증세였습니다. 한국의 입시스트레스 때문에요. 딸이 평소 좋아하던 미술으로 설득시켜 미술학원을 겨울방학동안 매일반으로 끊어주고 전공도 시각디자인과로 변경하여 공부 부담 줄여주고 공부 이야기 일절 안했더니 4달만에 고3된 첫날부터 원래 준비하던 초등특수교육으로 공부하겠다고 본인이 직접 말하더군요. 음미체 실력도 공부 이해력도 좋아서 욕심 부렸던 저의 과오를 뼈저리게 뉘우치고 딸 맘만 편하게 해주자 했더니 다시 모범생으로 잘 하고 있어요. 제 욕심 버리기가 참으로 힘들었는데 침대와 한몸이 된 무기력 딸을 보며 정말 가슴 아팠고 다시금 심리학 공부하며 마음 수양했답니다. 부모가 아닌 자식의 행복을 생각해야합니다.
저도 작년에 중1딸을 보면 욕심을 비우고 비우고, 재능이 많은 아이라 안타까웠지만, 스스로 성장할 시간이구나하고, 공부 얘긴 절대 안했어요. 운동해라, 밥 제때 먹자..아이가 멋내기 좋아해서 수긍해주고.혼자있고 싶어하면 냅두고 아무말 안하고....중2가 되면서 알아서 열심히하고 모든면에서 긍정적이 되어가고 있어요. 무엇보다 엄마한테 잘하려고 노력해요.😊
심리상담말고 일단 정신건강의학과에 가보고 거기서 하는 얘기를 들어보는게 좋습니다.. 전 대학 오고나서 우울증으로 심하게 무기력해졌는데 약 먹은 이후로 정말 좋아졌습니다. 체감상 일단 증상이 너무 장기화되면 약물 효과를 보는데도 아주 오래걸리는 것 같아요. 하루라도 빨리 가는게 이익입니다. 감기걸렸을 때 꼭 폐렴까지 진행되어야 치료하는게 아니잖아요? 조금만 아파도 감기약 일단 먹는거처럼 우울증도 진짜 자살생각하고 심각한 우울증일 때만 치료하는게 아니라 경증일 때부터 치료하는게 중요합니다. 장 안좋고 두통있고 예민한것도 우울증의 영향일 수 있어요... 제가 그랬기때문에.. 사춘기로만 치부하지 말고 한번은 확인해보심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아 게임중독이라면 거북목이 왔겠네요. 그러면 두통도 필수로 따라오죠. 도수치료를 받아보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부모님과의 관계와는 별개로 아이가 아프다는 증세에는 따로 엄마가 예민하게 반응해서 병원에 데려가 주는 것도 좋아요.저는 딸아이와의 내적친밀도는 꽤 높은데 자주 배도 아프고 두통도 호소해요. 방학땐 필라테스도 시키고 물도 꼭 따뜻한 보리차를 먹이고 영양제도 챙기고 아이가 아프다는 증세가 있으면 꼭 병원도 데려 갑니다.예민한 아이는 의사선생님이 별거 아니라는 한마디를 들어야 안심을해요.
이멤버 조합 너무 좋아요^^ 홍프로님은 꼭 계셔야 해여😍
옳소 홍프로님이 뭔가 간을 맞춰주시는 너낌이에요 🎉🎉
저도 이 세분이 같이 나오시는게 제일 좋더라구요~ 서로를 돋보이게 해주는 조합
이 세분의 케미 보는 재미 홍프로님 말씀하실 때 펜타킬쌤 맨날 머리 쓸어 넘ㅋ면서 반론 준비하시는 거 넘 웃김 ㅋㅋㅋㅋㅋㅋㅋ
저희아이 그러다 학업중단하고 우울증 약물치료중입니다.
진심걱정되어서 글 남겨요. 꼭 병원가셔서 상담받아보세요.
더 심해지면 그보다 더 회복이 더디고 어렵습니다.
꼭 가보세요. 아이와 같이....
홍프로님이 정확히 맞습니다. 우울증입니다
간만에 왔다가 보고 무기력증 자녀 너무 이해되어서 제 경험 몇자 적어봅니다.. 홍프로님 말씀이 맞는거 같아요. 저희아들도 중2상처가 고등학교 대입준비는 해야 하니 꾹꾹눌러 참고 스트레스로 힘들었지요...좋은대학은 아니지만 본인이 원하는과원하는대학에 합격해놓고 다들 대학합격하면 친구들하고 놀기도 하고 알바도 여행도 대학로망을 즐기는데 저희아들은 침대에 누워지냈습니다. 심지어 게임도 하지 않고 누워있고 잠자고 가끔산책하고 거의 10킬로가 빠졌지요.. 거의 대학입학전까지 누워지내는 아들을 보면서 입학하면괜찮겠지...하고 기다려봐도 똑같았습니다. 대학도 합격했고 뭐가 문제냐고 했더니 자기도 몸이 아픈지 맘이 아픈지 모르겠다고 해서 첫번째는 종합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이상이 없어서...두번째 시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상담센터에 가서 상담을 받았는데 다른건 정상 우울지수가 높다고 하더라구요..이정도 바깥에 모든 말이 본인한테 하는말 같고 예민해져서 밖을 못나가다 보니 무기력해지고 있는거라고...다행히 병원갈 정도는 아니라고 하고 가족모두가 도와주어야 한다고 해서 가족들도 다같이 검사하고 상담받고 해서 아이에 상태를 아빠도,동생도 같이 들어들었습니다. 그래서 거의 6개월 상담하면서 조금씩조와지더니 수시반수 도전해서 원하는 1지망대학에 합격하고 지금은 아주 그 어느 누구보다 건강하게 대학생활하고 있어요...학생부,동아리 가입하고 새터,엠티,과미팅까지, 공부를 안해도 좋았습니다. 아이가 지금 두번째 20살을 살고 있는걸로 너무 행복해요..... 저희아들이 1년 상담받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엄마는 힘든부분을 이야기하면 과거일을 뭐 아직까지 가지고 있냐고 하는데 본인은 그게 과거가 아니고 해결되지 않은 현재였다고 합니다. 6개월동안은 상담치료다녀오면 더우울하고 했는데 그걸 다 뱄어내고 나니 점점 과거형이 되더랍니다. 어머님 맘이 이해되서 일단 저 처럼 건강검진해보시고 시에서 운영하는 상담센터 제법 잘 되어있어요.. 검사해보면 병원갈 정도면 말씀해주시더라구요...병원도움을 받으면서 상담하는게 좋겠다고... 다행히 저희아들은 병원은 안갔지만 거의 1년동안 가족들과 함께 노력해서 지금이 온거 같아요...아직도 100% 건강해진건 아니지만요...아직 빠진살도 안쪘고, 빨리해라 소릴 굉장히 싫어하지만요...아이에게 지금 부모님보다 정말 더 힘들지 모릅니다. 더 늦기전에 가족이 같은편이 되어주셔야 합니다. 분명히 어머님이 모르는 아이가 힘들어 하는 부분이 있을거예요...참 우리 나라 교육이 너무 어렵잖아요... 꼭 건강해진 아들모습이 보일 거예요...
O!bb
우리 아들 얘기 ㅠㅠ 에너지 레벨이 낮고 무기력함. 잠 많고, 매일 배 아프고, 두통....ㅠㅠ
그래서 mbti 검사해보고, 친정식구들과 대화해본 결과 유전이 크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외탁을 많이 한거 같아서요.
사실 엄마인 저도 의욕이 많지 않아 그냥 목숨이 붙어 있어 산다는 느낌으로 살고 있거든요. 😥
뭔가 의욕적으로 배운다거나, 회사에서 승진을 하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한다거나 그런 삶은 살아오지 않았던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따로 잔소리하지 않고, 특별히 아프고 다치지 않고만 자라다오...이런 느낌으로 아들을 바라보고 있답니다 😭
저도 그래요....
너무너무 고민되시겠어요. 고생이 너무 많으세요.
어머니도 열심히 치료 받으시고
엄마의 에너지를 나눠줄 수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아이들은 평생 엄마 눈치를 보는데 특화가 되어있기 때문에 엄마가 스스로 행복하고 아이를 이뻐해주는 게 중요할거 같아요.
우리집 아이들이 무기력증으로 엄청 속을 썪였고 저는 별짓을 다했어요. 그리고 지금 엄청 좋아졌어요. 다른 아이보다 더 에너지가 좋고 강한거 같아요.
이런 아이들 진짜 너무 많고 상태가 더 나쁜 아이들도 많아요.
저는 하나는 한의원 복싱 다른 하나는 심리상담 약물치료 운동 거기다 강아지입양까지 있는대로 다 알아보고 했어요. 경제적으로 힘들고 강아지 돌보기도 힘들고 걱정은 그대로이고... 아이들 집에 오면 좋아하는 음식 영화 고단수 아첨 등등 접대하고. 진짜 고생했어요
몸과 맘의 건강이 있어야 행복도 도전도 가능한거 같아요. 아이가 어린 나이에 시련이 왔으니 요 골목만 같이 돌자. 골목을 돌면 새 세상이다... 이러면서 지냈어요.
좋은 방법 찾으시길 빕니다. 화이팅
저희 아들과 비슷해서 집중해서 듣다가
키가 크는 상황이라는 처방을 듣고 빵 터졌네욬ㅋㅋㅋㅋㅋㅋ👍
고등부 수학쌤인 저와 아빠가 기대치 높게 은근히 푸쉬한 딸이 길게는 4년 사춘기, 특히 작년 11월부터 올 2월까지는 극심한 무기력 증세였습니다. 한국의 입시스트레스 때문에요. 딸이 평소 좋아하던 미술으로 설득시켜 미술학원을 겨울방학동안 매일반으로 끊어주고 전공도 시각디자인과로 변경하여 공부 부담 줄여주고 공부 이야기 일절 안했더니 4달만에 고3된 첫날부터 원래 준비하던 초등특수교육으로 공부하겠다고 본인이 직접 말하더군요. 음미체 실력도 공부 이해력도 좋아서 욕심 부렸던 저의 과오를 뼈저리게 뉘우치고 딸 맘만 편하게 해주자 했더니 다시 모범생으로 잘 하고 있어요. 제 욕심 버리기가 참으로 힘들었는데 침대와 한몸이 된 무기력 딸을 보며 정말 가슴 아팠고 다시금 심리학 공부하며 마음 수양했답니다. 부모가 아닌 자식의 행복을 생각해야합니다.
아이고, 진짜 맘고생 많으셨네요. 무난무난하게 하고 있어도 옆에서 보는 게 힘든데, 긴 터널을 지나오신 것에 축하드립니다.
@@jungimseok8852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저도 작년에 중1딸을 보면 욕심을 비우고 비우고, 재능이 많은 아이라 안타까웠지만, 스스로 성장할 시간이구나하고, 공부 얘긴 절대 안했어요. 운동해라, 밥 제때 먹자..아이가 멋내기 좋아해서 수긍해주고.혼자있고 싶어하면 냅두고 아무말 안하고....중2가 되면서 알아서 열심히하고 모든면에서 긍정적이 되어가고 있어요. 무엇보다 엄마한테 잘하려고 노력해요.😊
우울증 맞아요. 의지의 문제가 아니예요
약물처방 받으셔야해요.
저도 고등학교다닐때 교육과정이 너무 재미없고....공부하기싫고 점수안나오고...살기싫어지드라고요 교우관계도 너무 재미없고....지금도 그리 사는거보면...저도 에너지레벨이 낮아서...ㅜ 되는일도없고
심리상담말고 일단 정신건강의학과에 가보고 거기서 하는 얘기를 들어보는게 좋습니다.. 전 대학 오고나서 우울증으로 심하게 무기력해졌는데 약 먹은 이후로 정말 좋아졌습니다. 체감상 일단 증상이 너무 장기화되면 약물 효과를 보는데도 아주 오래걸리는 것 같아요. 하루라도 빨리 가는게 이익입니다.
감기걸렸을 때 꼭 폐렴까지 진행되어야 치료하는게 아니잖아요? 조금만 아파도 감기약 일단 먹는거처럼 우울증도 진짜 자살생각하고 심각한 우울증일 때만 치료하는게 아니라 경증일 때부터 치료하는게 중요합니다.
장 안좋고 두통있고 예민한것도 우울증의 영향일 수 있어요... 제가 그랬기때문에.. 사춘기로만 치부하지 말고 한번은 확인해보심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저희 아이 고1인데 입시도움받을라고 듣는게 아니라 좀 웃고싶어서 방송 듣고있어요 ㅎㅎ 이 세분 조합이 제일 빵터져요 ㅋㅋㅋ
엄마가 욕심만 비우면 돼요. 건강하게만 자라라, 공부하지마라 , 라고 늘 말해주고 내버려두고, 몸어 좋고 맛있는 음식 계속 넣어주고, 유산균 먹이고..부모의 사랑을 보여주면 애가 스스로 일어나고 할일 찾아갑니다.
묵살이 효율적 대화방식 ㅋㅋ 역시 남다른 펜타샘 최고예요☆
젤조아요
고딩얘기는 아니지만... 제아 들 학원 다 관두고 체육관보냈더니 하루하루 행복해 하더라구요 6개월 다니다 무릎다쳐서(운동중에말고 그냥넘어져서)병원가니 운동쉬라하니... 이제 학원다닌다 하더라구요
운동열심히 시켜서 몸을 건강히 하고 나서 공부해야줘. 신체가 중요해요
고1 저희 집 딸아이 얘기인 줄 알았어요
저도 우울증에 갱년기에 너무 힘드네요
홍프로님 말씀에 공감이 많이 되네요.
나도 모르게 현웃터짐
이 맛에 입시끝나도 못끊어요
ㅎㅎ 어떤 방송들은 억지로 웃기려고 해서 듣기 거북한데~이 방송은 진짜 재밌어요~세분 다 타고난 위트감이 좋으신듯요...ㅎㅎ
남의 이야기만은 아닐수 있는 주제네요..세분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중간중간 웃긴 부분도 넣으시면서ㅎㅎ 역시 입시왕🙏👏👏👍
입시왕 예능프로그램보다 더
재밌어요 ~
절로 웃음이~ㅋㅋㅋㅋ
어머님 줌바같은 리듬타는거 해보세요 확실히 도움됩니다 아들도 하고싶은운동있으면 권해보세요
03:32
하니샘은 숨 넘어가시는데 눈하나 깜짝 안하시는 홍프로샘.. 그대는 프로페셔널..
저도 웃다가 숨넘어갈뻔 했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
월간상담소 너무 재밌고 좋아요
엄마가 공부를 내려놓고 아이가 건강하게만 자라주는거에 만족하시면 돌아올겁니다~~~
아 게임중독이라면 거북목이 왔겠네요.
그러면 두통도 필수로 따라오죠.
도수치료를 받아보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부모님과의 관계와는 별개로 아이가 아프다는 증세에는 따로 엄마가 예민하게 반응해서 병원에 데려가 주는 것도 좋아요.저는 딸아이와의 내적친밀도는 꽤 높은데 자주 배도 아프고 두통도 호소해요.
방학땐 필라테스도 시키고 물도 꼭 따뜻한 보리차를 먹이고 영양제도 챙기고 아이가 아프다는 증세가 있으면 꼭 병원도 데려 갑니다.예민한 아이는 의사선생님이 별거 아니라는 한마디를 들어야 안심을해요.
코로나시대를 겪으며 아이들은 집외의 공간에선 내내 마스크를 끼고 지냈고 어린마음에 불안도도 높아졌어요.
부모님과의 관계는 상황을 모르는 제3자가 판단할수 없지만 외적인 상황도 우리아이들이 쉽지 않았을 상황이었음을 이해해 주세요.
엄마로 공감가는 주제네요~~
아이가 힘들때 엄마가 받아주지못하면 아이가 너무 절벽앞에선 기분일것같아요.
엄마마음도 힘들겠지만 아이를 보듬어줘야하겠죠. 엄마가 아이보다 더 힘들어하시면 답이없어요
몸 움직이기 싫어하는 아이들은 운동도 하기 싫어해서 걱정이네요. 공부가 아니라 뭐라도 움직일 거리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남의 얘기가 아닌. . . 침대와 한 몸. 우리집에도 있어요.
오~지금 다시보기 중인데,
오늘보니 구독자 6만이 넘었네요.
축하드려요.
입시왕 쭈~욱 응원합니다^^
피검사 해보면 좋아요 비타민d 부족이거나 갑상선이상이나 빈혈일수도 있어요
세분 선생님들 정말 최고세요 힐링 그자체세요
우리집 얘기인가봐요. ㅠㅠ
남자 아이면 운동 헬스 등
활동적인것 시켜야합니다
공부 얘기는 절대 하지마세요~
우리애 얘긴줄.. 중3인데 모든일에 의욕이 없네요.. 에너지도 낮고 생기도 없어요..
저희 아이도 코로나 시기를 거치면서 중2병과 겹치면서 무기력에 빠져 있네요~
아~나도 건강 때문에 다이어트 해야하는데 ....
뜬금없지만 펜타킬 쌤 다이어트 과정 듣고 싶다~
😂
팬타쌤 의지가 대단하십니다~~
저도 건강 땜시 빼야하는데 초고속으로 늙고 있어 속상해요
펜타쌤 건강이 위험해져서 목숨걸고 다이어트 하셔야 한다더라고요.
펜타쌤 10kg 빼는게 1등급 받는 과정과 같다고 하고 보여주세요~
우리딸도 고1인데 방학때 공부하나도 안하고 3월되도 정신 못차리네요. 우리딸은 게임도 매일해요. 진짜 너무 힘드네요.
홍프로님 좋아요😊
전형적인 우울증 증상이예요 치료받아야 하는데
저희 고1 아들도 비슷한데 잠을 오히려 안자고 늦게 자려해요. 양치 오래하고 밤늦게 만화책 보고...학교에서 졸까봐 일찍 재우고 싶은데... 참고로 키는 이미 클만큼 다 컸는데요. ㅜㅜ
비타민 d가 부족해서 그럴수도 있어요.
내과가서 혈액검사해보세요. 부족한 영양분이 있을수 있어요.
ㅠㅠㅠ 슬픈현실 입니다.
홍프로님 말씀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입시 컨설팅이지만 마음이 해결이 안되면 아무것도 안되겠죠.
일단 사랑하는 아들만 생각하시고
욕심을 조금 내려 놓으셔야 할 것 같네요~
사춘기가 온거예여
울 아들 중 1때 똑같이 저랬고 사춘기였어요. 사이 좋았고 관계 좋았는데 그랬어요ㅡㅡㅡ 제가 보기엔 사춘기입니다
지금은 괜찮은가요?
@@지니-k5h 네.... 중1때 사춘기 심하게 경험하고 2학년부터 서서히 좋아져서 지금은 괜챦아졌어요 ㅎㅎ
우울증이예요. 치료받으세요.
초중생 때 넘 열심히 달려 번아웃이 온 게 아닐까요.. 치료를 받으러 병원까지 가는 게 큰 일일텐데 걱정이네요.
어 익숙한 목소리. 깡쌤 ㅋㅋㅋㅋㅋㅋ
우울증 온거같은데...ㅜㅠ
상담 내용이...제 자신도 좀 겁이 나네요....
심각한데 너무 웃겨요 ㅠㅠㅠ
우리집 얘기인줄..
기대하고 듣고있어요
울집 애가 쌍둥이였나봐요? 왜 그집에 울집애랑 똑같은 애가 있죠 ㅋㅋㅋ
이거 완전 내 고딩때 얘긴데..ㅋㅋㅋㅋㅋㅋ
갑상선기능저하 아닐까요?
나랏님도 구제못하는 날잡아잡숫병ㅜ
집망하고 돈없고. . .반지하 이사가면 다 해결됌.
특히 아들. . . 엄마가 공부하고 학원다니고 편입 해버리고. 돈 없으니. 너 제대로 안함. .투자불가. 엄마 학원비낼꺼다.
세상은 급박하고
공짜가 없고.
이젠 부모자식안태 지면 끝장.남. 중산층.부근 . 이하들은. .
그저 강한 정신력과 독립성키워주는게 21세 기 최고 물려줄. 재산!
첫댓글 아싸~~
사춘기가 늦게왔네요
어쩌다 보게되었는데, 남의 일이지만 너무 웃고 낄낄거리며 상담하는 모습이 보기 좋지않네요.
애랑은
그냥 응원하는 말 말고는 안하는 게 좋은거 같아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