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희생과 노력은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구원으로 이어지는 지나가는 과정이다, '육신의 눈이 멀어져야 내면의 눈이 밝아져간다, '개인이 가지고있는 천재성을 육신의 유한성으로 표현되고 합쳐지고,, 평소 책을 잘 안 읽고, 파스우스트 리뷰는 처음인데,, 위에 구절들이 맘에 깊이 와닿고 울림이 있습니다 나도 모르게 이책 리뷰에 끌려서 세번이나 들었네요~ㅎ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두려움 따위를 마음에 억압하지 않고 희망의 결과물들을 느껴보고 상상하고 말하며 지성의 힘이 아닌 어린아이같이 그 일들이 이루어진다는 순수한 믿음과 신념이 있는 한 기적은 일어난다. '마음속에서만은 밝은 빛이 나고 있구나' 성제준대표님 덕분에 많이 배우고 갑니다 👍
군대에 있을때 읽어보려고 하다가,, 장이 바뀔때마다 왠 새로운놈들이 튀어나오기래 이건 대체 뭐지 싶어 어거지로 다 읽긴 읽었지만, 머리에 남는건 아무것도 없었고... 추후에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새로 튀어나오는 놈들이 새로운 놈들이 아니라 책에서의 인물들을 상징하는 은유적인 등장인물들이라는 것을 알고서 이 책의 벽을 실감했었다.. 그래서 파우스트하면 ,, "인간이 넘을 수 없는 벽" 이라는, 괴테가 파우스트에서 말하고 싶어하는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를 피부로 와닿았다. 이해 못하는 내 머리로 읽을 책이 아니였다 ㅋㅋ...
개인적 감상입니다. 예전에 느꼈던점에 덧붙여서 적습니다. 1. 메피스토는 '악을 원하지만 결과적으로 선을 추구한다'인 역설적인 존재, 이 설명에 제일 부합하는건 '사람의 욕심'이라 생각합니다. 2. 파우스트도, 죄와 벌과 마찬가지로 기독교적 속죄와 구원의 추구를 결말로 삼습니다. 저는 교인은 아니기에, 저에게 그런 결말은 용두사미식 결말로 느껴집니다. 결국 스스로의 의지로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는 결과가 아닌, 가상의 절대자에게 자신의 문제를 회피하는 것과 같기 때문이지요. 3. 파우스트의 처음과 끝은 전혀 다른 사람이 쓴것처럼 느껴집니다. 아마 그사이엔 수십년의 간극이 있었기 때문이겠지요.
저도 국내 번역된 파우스트 책 중에서는 이 책이 제일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림도 있구요...
철학.문학에 대한 이야기들 정치에 관한 이야기들 거의 다 보고 있습니다. 유익한 유투브채널일 뿐만 아니라 사상 역시 논리적이며 공감하기에 글을 남깁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책읽어주는 성 재준님 ㆍ
감사 합니다ㆍ
감명깊게 잘듣고 있습니다 ㆍ
방송보며 늘 뒷배경 서재를 보고 부럽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방송과 다른 각도로 처음 보니 더 그렇네요. 역시 사람은 책을 많이 읽어야...멋지십니다.
칠십된 사람입니다
사십오년전쯤,이십년쯤,두번접한 책인데~
리뷰보기 하니~귀에 쏙들어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최고의 리뷰입니다.
정독합니다.
감사드립니다.
파우스트 술술 읽히는 책이 아니라 읽다가 덮어서 마음의 짐으로 남았었는데 몇번이나 돌려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꾸벅~~
제준님의 영상을 통해 한층더 깊어져 갑니다 언제나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철학은 어려워요 ㅎㅎ
'인간의 희생과 노력은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구원으로 이어지는 지나가는 과정이다,
'육신의 눈이 멀어져야 내면의 눈이 밝아져간다,
'개인이 가지고있는 천재성을 육신의 유한성으로 표현되고 합쳐지고,,
평소 책을 잘 안 읽고,
파스우스트 리뷰는 처음인데,,
위에 구절들이 맘에 깊이 와닿고
울림이 있습니다
나도 모르게
이책 리뷰에 끌려서 세번이나 들었네요~ㅎ
오늘도 뵙습니다 ㅎ
파우스트 참 좋아하는 책입니다.
한 구절 한 구절 참 주옥같습니다..
@@jaejunsung 제준아 왜그랭ㅇㅇ 왜 차단하고그랭
@@jaejunsung 니 강사 생활을 돌아봐봐,,,,
불쌍하다 한땐 강사였는데 이제 책소개나하고 앉아있고,,,ㅠㅠㅠㅠㅠ
너가 말한대로 너 인생 말아먹었네
배경 소리 없애니깐, 듣기 더 편해요. ㅋㅋ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두려움 따위를 마음에 억압하지 않고 희망의 결과물들을 느껴보고 상상하고 말하며
지성의 힘이 아닌 어린아이같이 그 일들이 이루어진다는 순수한 믿음과 신념이 있는 한 기적은 일어난다.
'마음속에서만은 밝은 빛이 나고 있구나' 성제준대표님 덕분에 많이 배우고 갑니다 👍
파우스트는 20대 읽을 때와 40대 때 읽을 때 이해와 공감의 깊이가 다른 명작입니다 ^^
책 리뷰 정주행 하면서 들어야겠네요. 젊었을때 읽구싶었던 책들을 세준님을 통해 다시 만나게돼네요 ㅎ
북 리뷰 하시는 유튜버 중에 단연 발군입니다. 이런분 찾고 찾았는데
수준높은 강의네요
감사합니다.. 비극 2막은 너무 어려워서 해설을 찾다가 영상을 보게되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군대에 있을때 읽어보려고 하다가,, 장이 바뀔때마다 왠 새로운놈들이 튀어나오기래 이건 대체 뭐지 싶어 어거지로 다 읽긴 읽었지만, 머리에 남는건 아무것도 없었고... 추후에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새로 튀어나오는 놈들이 새로운 놈들이 아니라 책에서의 인물들을 상징하는 은유적인 등장인물들이라는 것을 알고서 이 책의 벽을 실감했었다.. 그래서 파우스트하면 ,, "인간이 넘을 수 없는 벽" 이라는, 괴테가 파우스트에서 말하고 싶어하는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를 피부로 와닿았다. 이해 못하는 내 머리로 읽을 책이 아니였다 ㅋㅋ...
독서하는 인간의 향기가 느껴집니다
아름다움이나 매력은 역시 내면에서 나오는 듯...
이과 출신들은 보다가 암걸린다는 그책........절반 읽다가 집어던진 책인데 다시 집어들러 가봐야겠네요 도서관 고고싱!
ㅎㅎㅎ 전 이과 꼴통인데 다 읽었어요 개인적으로는 노인과 바다가 암걸릴거 같아서 집어던졌(?)네요
이과 출신이라 안 읽었는데 왜요?
왜 집어던진데요?
@@metalhollic 노인과 바다는 왜요?
@@metalhollic 쉽긴한데 좀 지루하긴 함ㅋㅋ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 추천
보다가 암걸려 ㅋㅋ
파우스트...
매번 읽자고 마음을 다잡지만,,
항상 못읽고 있는 책인 것 같아요..
먼저 이렇게 배경을 알게되니 더 잘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구독하고 가요!!
어릴때 한번 읽었지만 다시 한번 읽고 싶단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손이 예쁜 남자!!
그동안 대체 무슨 일을
겪으셨는지요?
지금 모습과 사뭇 달라
조금 깜놀 했습니다
어찌됐든 지적인 모습이
멋있습니다
말 진짜 잘하시네요 뇌섹남이란 말이 기냥 딱 떠오르네요 부럽다
책 이야기 자주 해주세요~~
선생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사족입니다만 욥기에 나오는 인물은 욥기가 아니라 욥입니다.
감동이네요
성제준님 점점 더 마음에 들음 ㅎ
K-MEN이라는 책 추천드립니다. 현대 한국 남자들의 삶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미스테리 소설인데 그냥 술술 재밌게 읽히네요
니체의 책들도 다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너무멋있어.. 그러다 못해 너무 존경스러워..
철학 책 리뷰 더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책 꼼꼼히 읽고 마음의 양식이 될만한 구절을 메모하고 마음깊이 세기고 인격성숙의 밑바탕으로 삼으려 하는데 제준님 영상까지 보며 공부하니 이 높아지는 자존감을 어쩌라는....
주위를 둘러보면 발전은커녕 아휴.....사람들과 더 멀어지면 어쩌죠.....
반갑습니다!!!
솔직히 다른 영상보고 조금안좋게 생각했는데 ㅎㅎ 이거보고 완전팬됐어요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
이 때의 모습이 더 좋네요.
개인적 감상입니다. 예전에 느꼈던점에 덧붙여서 적습니다.
1. 메피스토는 '악을 원하지만 결과적으로 선을 추구한다'인 역설적인 존재, 이 설명에 제일 부합하는건 '사람의 욕심'이라 생각합니다.
2. 파우스트도, 죄와 벌과 마찬가지로 기독교적 속죄와 구원의 추구를 결말로 삼습니다. 저는 교인은 아니기에, 저에게 그런 결말은 용두사미식 결말로 느껴집니다. 결국 스스로의 의지로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는 결과가 아닌, 가상의 절대자에게 자신의 문제를 회피하는 것과 같기 때문이지요.
3. 파우스트의 처음과 끝은 전혀 다른 사람이 쓴것처럼 느껴집니다. 아마 그사이엔 수십년의 간극이 있었기 때문이겠지요.
제준님 영상을 이제야 보게되넹 ㅋ
오늘의 강의는 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네 눈에 보이는 이분위기가 아주 예뻐 보입니다.
성경의 욥기는 '욥의 이야기'이고 주인공의 이름은 욥기가 아니라 욥입니다
20:00
책 무게에 건물 내려 앉겠소. 감사요~
책 소개할땐 완전;;;관심들 없네..
그러니 노인들이 좋아하는 이야기 하지
관심이 필요했구나
김진실 ;;
이인간 모하는인간인지몰겠지만 책소개영상과 정권까는 영상의 조회수차가 왜케심하냐?
냄새가 고약하네~~ㅋㅋ
쉿! 책소개 보러 오셨으면 선넘지마시고 배우고 가세요 저 13살인데 제동년배들 모두 성제준 좋아해요
알량히 정치패널이니 뭐니
까불어 대는 것들은 그지ㄹ이나
하며 대중에 기생하는게 어울린다.
다 그 깜냥으로 살아내는게
바로 삶이다.
욥기의 기(記)는 기록이다.
욥기라는 인물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