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한국인과 오사카인의 성향 차이는? A.한국인도 정이 많고 말 직설적이고 빨리빨리 문화가 있지만 개그 문화가 다른 것 같아요. 한국인이나 오사카 제외한 일본인들은 뭐든지 웃겨야 된다는 의식이 별로 없어요. 오사카 사람들은 사소한 것도 웃기게 하려고 하는데 그 드립이 쎄서 때로는 상처 받네요 ㅎㅎ
@@immaculate86 돌려말하는 것과 직접적인 책임회피(내탓아님)와는 사전적 의미가 다른건 알아서 인지하시고요 흔히들 말하는 교툐화법처럼 오사카도 마냥 서글서글한게 아닌 특유의 책임회피가 강합니다 예를 어떻게 보여주나요ㅎ 오사카짱~ 이러시면 말 길게 할 필요 없구요
시오리님은 참 예쁘고 한국말도 잘 하시네요. 일본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차이는 있지만 일본내에서도 지역마다 특색이 있다는건 알고는 있었지만 성향이 다르다는것이 신기하고 재미있네요. 궁금했던 내용인데 영상을 통해 솔직한 느낌 잘 봤습니다. 시오리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발표 개요 : 국립유전학연구소 집단유전연구부문(종합연구대학원 대학 생명과학연구과 유전학 전공교수 겸임)의 사이토 시게야 교수, 도쿄대학 대학원 의학계 연구과 인류유전학 전공 분야의 토쿠나가 카츠시 교수, 도쿄대학 대학원 이학계 연구과·이학부의 오모토 케이시 명예교수를 중심으로 하는 연구 그룹은, 일본 열도인(아이누인, 류큐인, 혼토인)의 게놈 해석에 의해, 현대 일본 열도인은, 조몬인의 계통과, 야요이계 도래인의 계통의 혼혈인 것을 지지하는 결과를 얻었다. 지금까지의 유전학적 연구에서는, 아이누인과 오키나와인의 근연성을 지지하는 결과는 몇개 얻을 수 있었지만, 결정적인 것은 아니었다. 이번에 연구진은 인간 게놈 속 SNP(단일염기다형)(주1)를 나타내는 100만 염기사이트를 한꺼번에 조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이용해 아이누인 36개체분, 류큐인 35개체분을 포함한 일본 열도인의 DNA를 분석했다. 그 결과, 아이누인과 류큐인이 유전적으로 가장 근연이며, 양자의 중간에 위치한 본토인은 류큐인에 이어 아이누인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본토인은 집단으로는 한국인과 같은 집단(주2)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다른 30인류 집단의 데이터와의 비교보다 일본 열도인의 특이성이 나타났다. 이는 현대 일본열도에는 구석기시대부터 일본열도에 사는 조몬인의 계통과 야요이계 도래인의 계통이 공존한다는 이중구조설을 강력히 지지한다. 또 아이누인은 또 다른 제3의 계통(니브히 등의 오호츠크 연안 거주민)과의 유전자 교류가 있어 본토인과의 혼혈과 제3의 계통과의 혼혈이 공존하기 때문에 개체간의 다양성이 극히 크다는 것도 알았다. 일본 열도에서의 인류 집단의 유전적 다양성을 명확히 하는 것은 인류학적 관점뿐만 아니라 게놈 의학에 있어서도 큰 의의가 있다. 장래에는, 이들 집단간의 표현형의 차이와 게놈의 차이를 연결시키는 것이 기대된다.
교토는 무가보다는 공가(쿠게)사회여서 아직도 그 부심이 남아있죠. 상인조합은 잘 말씀해주셨네요. 오사카는 무려 무로마치 막부 시대부터 상인의 도시로 유명했고 지금도 그 이미지가 박혀있죠. 일본 전국시대 땐 전국이 힘있는 사무라이들에게 지배받을 때 오사카와 그 일대는 상인조합이 스스로 총포(뎃포)와 용병을 고용해서 자신들의 지위와 재산을 노리는 사무라이계급들로부터 지켜낸 전적도 있습니다. 그들 중 유명한 조합은 사이카슈, 에고슈라는 조합들이 있었습니다. 사이카슈는 오사카는 아니고 그 아래 와카야마 현의 상인집단이었는데 오사카의 상인 조합과 더불어 일본에선 그나마 알려졌죠.
제가 일본을 8번 정도 가봤었는데 제일 친절했던(?) 도움을 많이 받았던(?) 곳이 오사카 쪽이였던 것 같아요 ㅋㅋ 1) 길을 몰라서 여쭤봤더니 30분 거리나 되는 곳을 데려다 주셨음. 심지어 저녁쯤이었고 본인은 집에 가는 길이었던 것 같음. 2) 길을 몰라서 여쭤봤더니 본인도 모르지만 같이 찾아봐주심 3) 휴대폰을 잃어버린 적이 한 번 있었는데 그날 방문했던 악세사리 가게 아주머님이 여기 저기 전화도 해주시고 도와주심 (그 아주머니랑 얘기하면서 좀 친해진 상태이긴 했음) 4) 길을 찾고 있었는데 어떤 분이 갑자기 한국인이냐면서 자기 한국어 할 수 있다고 수다 떨면서 30분 거리를 같이 데려다 주심 (할아버지가 한국인이라고 하셨음) 5) 리락쿠마 스토어에 갔을 때 이것저것 많이 챙겨주시고 제가 가지고 있는 리락쿠마 상품들에 관심을 많이 보여주시면서 계속 ”카와이“ 해주심 6) 오코노미야키 먹으러 갔었는데 주인 할머님께서 손자처럼 계속 챙겨 주셨음 규슈에서도 감동 받은 적이 있었어요! 모지코에서 하카타로 가야하는데, JR을 잘못 타서 지나가던 역무관(?)님한테 여쭤봤더니 ”이거 타면 안 된다. 좀 자고 있어라. 이따 내릴 곳 도착할 때쯤 알려주러 오겠다“라더니 진짜 내려야 될 곳에 왔을 때 알려주시고 제가 어떤 걸로 환승해야 하는지 그리고 그 환승하는 것까지 지켜봐주셨던 기억이 있어요… 진짜 절대 잊지 못할 기억…ㅠㅠ 건장한 남자인 저를 아들처럼 대해주셨던 그 역무관님 ㅠ 도쿄는 확실히 도시스럽다(?)란 느낌이 강했던 것 같아요. 오사카랑 비교했을 때 확실히 타인한테 무심하고 그런?? 그런데 저는 도쿄도 도쿄의 매력대로 너무 좋았어요. 제가 옷을 좋아해서 옷 사러 많이 다녔는데 말도 많이 걸어주시고 칭찬도 해주시고 ㅋㅋ 한 번은 남자친구가 한국인이라면서 tmi 쏟아내시던 분도 있었네요 ㅋㅋ
저는 오키나와는 가보지는 못 했네요 ㅠㅠ 도쿄, 간사이, 규슈 이렇게만 가봤어요. 규슈는 전 지역 다 가봤는데 저는 한국인이라고 깔본다는 느낌은 받은 적이 없네요 ㅠㅠ 쿠로가와 료칸 갔을 때도 오히려 더 챙겨주시고 보면서 계속 웃어주시고, 후쿠오카 옷가게 점원은 한국인이라니까 엄청 좋아해주시고 그랬던 기억이 가득하네요..! 사바사이지 않을까 싶어요.
제목만 보고 한국분인줄 알았네요... 언어 능력이 정말 좋으시네요... 오사카에 백제 영향이 많이 있던 곳이라... 나라, 아스카,호류지, 백제역 쿠다라 표시로 지금도 있더만요... 호류지 옆에서 고분에서 백제 금관도 나왔다던데... 그리고 제가 조상찾기 DNA 해봤는데.. 한국인 평균의 20%가 일본인이랑 같게 나온다는 걸로 봐서는 아마 고대 부터의 도래인의 유전자라고 생각됩니다. 천황 족보 봐도 의자왕 자손이 족보에 실려 있던데... 부여씨로 한번 찾아보세요... 저는 백제 개국공신 전섭 후손이라 좀 찾아 봤습니다..
오사카 지방 사람들은 우리나라 사람과 성향이 정말 비슷한 것을 많이 느꼈었습니다. 한편 도쿄 지방 사람들은 성격이 깔끔하고 매사 확실하지만 약간 곁을 안 준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일본은 땅이 넓기도 하고 과거 번 체제가 오랜 기간 유지된 덕분인지 독자적인 지방색을 지닌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시오리 씨 동영상을 처음 접했는데 한국어 실력이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몇가지 발음만 제외하면 전반적인 표현은 완벽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눌한 제 말 솜씨보다는 훨씬 뛰어납니다. 재미있게 시청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영국에 오래 살면서 도쿄 사람 오사카 사람들 만났는데 도쿄사람들은 백번 만나도 절대로 친헤 질 수 없을 것 같은 느낌. 오사카 분들은 한 번 봤는데도 유쾌하고 진솔하고 딱 친구 하고 싶은 느낌. 오사카 분들 덕에 저의 일본인에 대한 편견이 깨졌다는. 올해 오사카 다녀왔는데 몇년전 도쿄 여행보다 훨씬 좋았어요. 음식도 맛있고 사람들 친절하고. 나이드니 잔머리 안굴리고 진솔한 사람들이 더 좋아요. 얌체족 깍쟁이 한국 지인들도 정리 중입니다. 시간낭비 체력 낭비.
몇몇분을 보고 모두를 평가할 순 없지만, 혼자 오사카 베낭여행중 만난분들모두 친절했습니다. 특히 저한테 지도까지 건네 주시며 여행에 도움될꺼라며 서툰 영어로 안내해주셨던 건물 경비 아저씨는 잊혀지질 않네요. 다만, 요도바시 매장 직원들 좀 불친절했어요^^ 또한번 일본여행 하고 싶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올해 5월에 놀러갔는데 오사카 분들 너무 친절해서 감동먹음 ㅠㅠ 길 물어보면 모든 분들이 친절하게 알려주시고, 어떤 분들은 10분정도 거리를 같이 가주심..! (헵파이브까지 같이 가준 여학생 두분 너무 감사해요💕) 혼자 간거라 사진 요청도 몇번 했는데 다들 친절하게 찍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전 오사카 사는데 도쿄사람들이랑 일하면 숨이 막히더라구요 직장에서도 웃으면서 이야기 할수 있는 문화가 전 오히려 숨통이 트이는거 같아서 다른지역가서 일 못하겟는… 돌려 말하는 문화가 예의로써 이야기 하는건 알겠지만 뭔가 차라리 직설적으로 말하는게 알기쉽고 스트레스를 덜받는거 같아요 돌려 말하면 머릿속에서 망상이 계속생겨나서 오히려 스트레스 받는…
오사카 사람은 웃기고 진솔한데 그 과정에서 외부 사람들은 좀 무례한 거 아닌가라는 것도ㅠ있지만 전혀 오해입니다. 반면 도쿄 사람들은 남을 너무 의식하고 거짓 친절이너 냉랭함이 몸에 베여 있습니다. 속이 못된 사람들이죠. 물론 대체로 그런 성향이라는 거지 나쁜 행동을 하는 건 전혀 아닙니다. 그냥 외부인이 보면 숨이 턱턱 막히는 성격이라는 거죠. 다른 나라 사람이 보면 오사카 사람도 남을 많이 의식하는데(일본인 성향) 도쿄는 이것보다 훨신 더하다는 것은 숨이 턱턱 막히죠. 관계가 차단당하니 인사끼리만 행동하죠. 클럽 동호회 같은걸 하는 이유죠.
보통 일본인들은 사람과 사람사이에 심지어 친하다고 생각하는 사이라도 일정의 거리두기를 하고 상대의 프라이버시까지 침범안하는걸 예의라고 여기죠..일종의 개인주의를 지향하는 분위기가 있죠..그게 행복의 척도라고 믿는다면 물론 존중해야겠지만 그런게 아닌 좀더 인간으로서 깊은 관계를 구축함으로서 행복감을 가질수도 있다는걸 조금이나마 알아줬으면 하네요..오사카사람들은 일본에서도 별종으로 분류되는 사람들인데 정말 남에게 관심이 많고 정도 많고 애매하게 친해지는걸 싫어하는 핫한 사람들이죠..한국인들과도 어쩌면 닮은 구석이 있어서 오사카사람들이 유독 한국인에게 친근감을 보이는 경우가 많죠..닮아서 그런건지..짯든 인간은 그렇게 단순하지가 않다..행복에도 여러가지 가치기준이 있으니 판단은 각자에게 맡겨야하겠네요😂
일본인이 오사카사람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했는데 나름 개인적인 견해일수도 있겠지만 잘 들었어요. 오랫동안 오사카분들이랑 비즈니스를 해 왔는데 전 오사카분들이 한국사람들이랑 가장 맞는 성향을 지니고 있는듯 싶어요. 정서적으로도 친근하게 느껴지기도 하더라구요. 설명중에 오사카분들이 드립을 치며 화제를 만들어간다는 부분 실감나게 느껴지네요. 오사카분들 잼난분들 많아요.
우와 한국어를 너무 자연스럽게 잘하네요. 드립을 친다 같은 표현을 적절하게 잘쓰시다니 놀랐. 일본 발음 억양이 조금 남아 있지만 이정도면 거의 한국 사람 수준인데요? 한국도 그런 게 있어요 서울 사람 지방 사람. 지방 사람들은 서울 사람들을 깍쟁이 라고 생각하고 서울 사람들을 지방 사람들을 촌스럽다 생각 하죠.
@@jinpaik3109자기위주이고 정이 별로 없다? 손해 안보려고 한다? 정도로 봐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예를 들면 이런 거죠... 제 서울 친구 아버님이 돌아가셔서 제가 부조를 했죠. 근데 다음 해 제 할머니 상에 그 친구가 부조를 정확하게 같은 금액을 했어요. 근데 다음해 제 아버지상에선 전혀 부조를 안했죠. 진짜 상실감은 아버지를 잃었을 때 더 컸는데 말이죠. 결국 위로의 마음을 전한 게 아니라 부조 빚을 갚은 것일 뿐이었지요.
개인적으론 돌려말하는 것보단 직설적인게 뒷 끝이 없어서 편해요...처음엔 좀 거북 경우도 있지만 그래도 나중에 생각해 보면 더 좋았던 경우가 많더라고요. 노리코라는 친구가 예전에 일본에서 사는게 어떤 때에는 일본식 배려문화 때문에 피곤 할 때가 있다고 그러면서 교토식 화법을 얘기 해 준 적이 있었는데 한국도 충청도 사람들이 대부분 교토와 비슷하고 전라도나 경상도 사람들이 오사카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재밌었는데 시오리님 얘기를 들으니 한국이랑 (직설적인 사람과 돌려말하는 사람의) 비율이 좀 다른데에서 오는 문화차이인가 싶기도 하네요...ㅎㅎ
우와!! 좋은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제가 일본여행을 다녀오고 일본어에 많은 관심이 생겨서요 어쩌다 보니까 일본어까지 배우고 싶어져서요ㅎㅎ 아직 너무 초초보자라서 기본적인 표현들위주로 공부를 하고 있는데 참 도움이 많이 되는 영상이에요. 곧 일본에가서 멋지게 일본어써보고 싶네요~ 제가 실제로 일본어로 소통을 하고 싶은거라서 여러곳 서치하다가 유튜브에서 추천해준 곳이 언어교환101 인데 여기서 외국인들이랑 실전회화연습하면서 열심히 올해 목표로 배우고 있네요 화이팅!ㅎㅎ
최근에 오사카 일로 갔다가 다리가 좀 아파서 숙소 좀 가까운 거리를 택시 탔더니 먼저 영어주소로 보여주니 (나중 다른택시 타니 운임이 850엔 정도가 나옴) 일본어 주소 보여달라고 짜증섞인 목소리로 소리지름... 찾아서 일본주소 보여주니 생각보다 가깝다고 생각했는지 대뜸 가까우니 그정도면 걸어가도 되지 않냐고 해서 일본와서 이런 경우는처음이라고 지금 승차거부하냐고 나도 언성을 좀 높이니까 그냥 물어보는 거라고 하더만...기분 드러워서 일본에서 이런 택시기사 처음이라고 거리가 먼 승객 잘 찾아보라고 하고 내려버렸음... 그리고 나서 그냥 GO 어플 불러서 잘 타고 가긴 했는데 확실히 오사카 사람이 좀 말하는게 직설적이고 싸가지가 없는 사람이 은근 있음 다른 지역은 (도쿄나 후쿠오카 나고야) 이런 경우가 한번도 없었음 이후 후쿠오카에선 택시기사가 한국인이냐고 물어보고 안녕하세요 라고 한국어도 하고 친절하게 얘기해주고 가는동안 서로 즐겁게 얘기하고 그랬는데...진짜 오사카는 가끔씩 기분나쁘게 대하는 사람들이 있음
그래도 처음보는 자리에서 외모 비하로 웃기는건 아니라고 보고 만약 본인 얼굴 신체로 웃긴다면 그건 이해 할듯 바꿔서 이야기 하면 몰상식 이네요 물론 한두분 때문에 평가 하기엔 다소 무리는 있지만 한국에서 처음보는 여성한테 그런식 으로 이야기 하면 비신사 인듯 오랜만에 시오리님 한테 뎃글 달았네요 유튜브는 보고 있는데 작업중이라 항상 이쁘고 건강 하세요❤
교토이야기가 나오니까 생각나는게, 과거부터 역사적이고 전통적인 곳이다보니, 사무라이계급도 많았고, 표현이나 행동가짐 하나만이라도 실수 하면 바로 칼에 베이는 일도 흔했기 때문에 그렇게 상대방 기분이 나쁘지 않게 돌려 말하고 부정적인 표현을 자제하는 문화가 발생하는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는 의견을 봤었던 기억이 나네요. 한국어 정말 잘하시네요. 일본의 문화 뿐만 아니라 한국의 문화나 사회현상도 폭넓고 정확하게 이해 하시고 계신 것 같아 더 대단하시다고 생각해요. 영상 정말 흥미롭고 재밌게 봤습니다.
오사카 사람들은 낫또를 먹지 않는다길래 이유를 물으니 ”콩 썩은 거 인간이 먹을 음식이 아니다.“라고 말 하더라고요.ㅎㅎ 음식문화도 도쿄와 차이가 있고 처음으로 일본 식당에서 일 할 때 오사카 출신의 선배에게 사시미칼 어느 브랜드가 좋으냐고 물으니 有次를 추천하는데 아니나 다를까 오사카에 있는 회사 브랜드 였습니다.ㅋㅋㅋ 어렸을 때 야쿠자에 있었다고 하는데 얼굴에 칼맞은 흉터같은 것도 있었고 인상은 무서웠지만 참 마음이 따뜻하고 재미있는 분이라 아주 친하게 지냈었죠. 저는 일본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여러 지역 출신 사람들과 많이 사귀고 좋은 기억들이 많았습니다.😊
전 오사카 5번 도쿄 2번 가 봤는 데요. 오사카 사람들 정말 친절하고 맛있는 음식점 많고 몰라서 도움을 요청하면 유드리가 있는 곳이고 그래서 언어 안 통하고 난감할 때도 처리가 빨랐어요. 상황 대처 능력이 빠르다 할까요? 한국과 일본을 반 섞어 놓은 동네 같아요. 도쿄에서는 기대하기 어려운 것. 호텔 방에 물 흐르는 소리가 들려서 밤새 못 자서 방 교환을 원해서 몇 일 뒤 바꾸었지먄 ... 뭔가 어려워요? 그리고 돌려 말해서 잘 알아 들을 수가 없고 알아서 눈치 보고 행동해야 되는 분위기가 있어요. 오사카에서 택시를 탔는 데 영어가 안 통해서 좀 돌았어요. 그랬더니 택시비 1800엔 중에 1000엔을 돌려 주시며 늦어서 죄송하다고 말 해서 물론 거절해서 안 받았지만 참 기분이란 게 미터기 요금 1800엔 다 받으셔도 되는 데 솔직히 이 호텔 처음 와 봤고 택시요금도 모르는 데 무사히 호텔까지 도착시켜 주셔도 고마운 거잖아요? 그리고 오사카 분들 상황을 말하면 빨리 해결해 주려고 노력함 음식은 오사카 갔다가 도쿄가면 우동, 라면부터 비싸고 먹을 게 없어요. 제가 오사카 갔다가 도쿄 갔더니 비싸고 가성비가 달라요. 알고보니 일본 주방이 오사카랍니다. 맘튼 절 일본어를 배우게 만든 동네가 오사카예요.
오사카는 우리나라 경남분들이랑 성격이 비슷할라나요 ㅎㅎ 우리 좁은 한국도 지역마다 말씨 성격이 너무 다른데 다 그렇겠죠 의외로 전 전라도가서 친절함을느꼈고 강원도가서 불친절함을 많이느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솔직하게 말하는걸 좋아해요 중국에가면 같은 중국인인데 지역 사투리를 아예 못알아듣는 경우도많아요 한국말 너무 잘하시네요
100%정확한 판단이라고는 할 수 없겠지만 상당히 현재 일본인이 갖고있는 생각이라고 보여집니다 오오사카 사람들의 특징도 맞는 부분이고 특히 교토 사람들이 갖고있는 생각은 저도 경험한바 동의 할 수 밖에 없는 부분입니다 그 어떤 한일 문화 평론가보다 아주 현실적이고 특징적인 부분을 지적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해외여행 많이 다녀봤지만, 일본이 가장 지역을 많이 따지는 것 같습니다. 일본인들 처음 만나서 인사할 때, 꼭 지역이나 고향을 물어봐요. 편견을 가지기 위해 고향이나 지역부터 살피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한국인들은 나이를 따집니다. 몇 년생이냐?) 한국은 지방 사람들은 지역색을 말할 때도 있겠지만, 한국은 서울, 인천, 경기권에 인구의 절반 이상이 살기 때문에 지역이나 고향은 잘 묻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일본은 어느 지방 사람들은 어떤 성향이다. 등등 이야기가 정말 많은 것 같아요.
@@siori 제가 편견이라는 표현이 적절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요. 제가 말하는 편견은 교토, 오사카 같은 식의 틀 안에 넣고 사람을 본다는 느낌을 말하는 겁니다. (이것에 좋고 나쁜 것은 없습니다.) 한국에서는 너 고향이 어디냐고 질문 받아 본 적이 거의 없어요. 일본인들은 고향이 어디냐고 정말 많이 질문하는 것 같았어요.. 일본인들이 사람을 처음 만나서 대화할 때, 일종의 습관 같은 거 같기도 합니다. 제가 일본인들에게 기분 나빴던 것이 있긴 한데요. 당신의 고향은 어디입니까? 질문해서 "서울입니다."라고 대답하면 꼭 진짜냐고 묻고 거짓말이라는 식으로 반응하는 게 정말 이상했어요. 그래서 내가 촌스럽다는 말인가? 생각했는데... 나에게만 그러는 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서울이라고 하거나, 도쿄라고 대답하는 사람들 말은 믿지 않는 눈치였어요. 한국 유튜브 '별다리 연구소'에서도 일본인들 3명이 나와서 대화하는 것 봤는데, 자신이 태어나거나, 사는 곳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더라고요. 저에게는 좀 낯설었습니다. 지역이 중요한가?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저에게 누가 일본인과 한국인의 차이에 대해 질문한다면, '고향'에 대한 생각이 가장 차이 나는 것 같다고 대답할 것 같습니다.
오사카는 우리나라 삼국시대 부터 교류가 많았습니다.백제가 칠지도를 전수 할때도 오사카를 경유해서 했고 조선및 일제 강점기 시대에도 많이 유입되어 있어 일본인 보다 한국인이 더 많았던 때도 있었습니다. 예로 일본어 중에 쿠다라(고급 스럽다:원어의 뜻-백제스럽다)라는 말도 있을 정도입니다.
저는 53세 남인데 어렸을적 오사카에 오래사는 제주도 출신 사람에게 들은 말이 있습니다. '일제시대부터 경남 & 제주도에서 많은 사람들이 일본으로 건너가게 되었는데, 특히 오사카에 거주하는 한국 출신의 대부분은 제주도에서 건너간 사람이다' 라고 하더군요. 의문을 가지게 한 말이었는데 아직도 기억을 합니다...
저는 미국사는데 옛날 그냥 알고 지내기는 하는데 친하다고는 할수없는 직장동료 (백인)이 갑자기 "헤이, 넌 동양인 치곤 좀 잘생겼네" 이런 드립을 치더라고요. 상황이 좀 끈금이 없어서 0.5초 정도 상황접수 하고 대응하기롤 "고맙다, 너도 백인치고는 잘 생겼어" 하니까 껄껄 웃더니 저랑 하이 파이브하고 가더라고요. 그러고 난 후 저랑 친해지더군요. 제가 그 상황을 백프로 이해한건 아니 었지만 오사카 사람들의 드립을 보니 그때 직장 백인이 생각나서 몇글자 적고 갑니다.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저는 극단적으로 내성적이고 간접표현 많이 쓰고, 자기 표현 잘 안하고, 자기만의 세계에 살다보니 오히려 교토 사람들이랑 잘 맞을 것 같습니다.. 일본 영화 보면 오히려 정서적으로 가깝게 느껴질때도 있었고요.. 한국에서 살때 힘들게 느껴지는게 있었습니다. 그런것 빼고는 음식이라던지 그런거는 한국이 더 잘맞는 것 같습니다.. 저는 국밥을 좋아하는데 일본 음식은 진짜 저랑 안맞더라고요.. 아무튼 한국에도 주류인 성향이 있기도 하지만 다양한 부류가 있긴 합니다..
교토 2일 오사카1일 여행갔습니다. 조용조용하던 교토에 익숙해져서그런지 와~~내리자마자 오사카역에서 엄청나게 크게 나는 떠드는 소리에 놀랐습니다... 한국같다는 얘긴 들었는데 한국보다 훨씬 얘기소리가 크고 텐션이 높아서 놀랐네요 ㅋㅋㅋ😅 소음이 없었던 데에서 있는데로 가니까 엄청 비교가 되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 오사카 애한테 니네 사투리 하나만 알려달라 하니까 고레 타다? 이거만 알면 된다고 그래서 그게 뭐냐고 물어보니까 이거 꽁짜임? 이라고 알려줬던 기억 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쿄애한테 물어봤더니 그게 사투리라고 할순 없지만 가장 오사카사람같은 말이라고 함 ㅋㅋㅋㅋㅋㅋㅋ
그 이유를 정말 모르나요? 오사카(大板)에 과거 일제 강점기에 조선인들이 자의든 타의든 많이 살아서 조선의 해방 후에도 귀국하지 않은 조선인들 즉 재일동포가 제일 많이 사는 곳이니 당연하죠. 도쿄를 가봤더니 점말 살인적인 물가에, 주거비는 겁나게 높고, 정이란건 눈꼽만치도 없으며, 남의 일에 전혀 상관하지 않는 찬바람 부는 곳이다.
재미있는 일본의 지역별 사람들의 특성 이군요! 일본에서 인기있는 야구에서도 한신타이거스와 요미우리자이언트가 붙었을때는 그열기가 대단하다 들었는데요.......오사카 사람들의 직선적인 성격이나 정이많은 특성은 한국인과 비슷하네요....그러나 차분하면서 예의를 지키려하며 속에있는 마음을 잘 표현하지 않는 관동지방 사람들이 일반적인 일본인들의 특징을 잘 나타내는것 같읍니다
![[#라디오스타] 오사카 사는 100만 유튜버 🍻마츠다 부장🍻 라스 첫 출연! 술에 대한 철칙부터 유튜브 비하인드까지 | #마츠다 MBC 231122 방송](/img/1.gif)
Q.한국인과 오사카인의 성향 차이는?
A.한국인도 정이 많고 말 직설적이고 빨리빨리 문화가 있지만 개그 문화가 다른 것 같아요. 한국인이나 오사카 제외한 일본인들은 뭐든지 웃겨야 된다는 의식이 별로 없어요.
오사카 사람들은 사소한 것도 웃기게 하려고 하는데 그 드립이 쎄서 때로는 상처 받네요 ㅎㅎ
그건 문제 이긴 하네요.. 음
뭐 상대 방이 받아드릴 수 있는 정도인 경우이면 모르겠어요
오사카 = 대한민국 대구 사람 정확 합니다
시오리씨는 항상 예쁘네요^^
@@falconinthesky3810도쿄는 서울 오사카는 부산, 실제로 도쿄는 일본의 수도고 서울사람들이 많이 가서 있고 오사카는 제 2의 도시고 부산출신들이 많이 넘어가 있음
@@falconinthesky3810대구사람들이 개그를 ? 광대문화의 해학과 풍자... 서민문화는 전남지역 전반의 특징이죠.스스로 광대가 되어 웃기려하는 것은 전라도 특히 전라남도...
오사카 가서 길 몰라 물었는데, 중년 아주머니 한 분, 그리고 젊은 남자 직원분이 그냥 나를 데리고 그곳까지 가주었어요. 그 분들도 바쁜데 ㅠㅠ 진짜 감사했음
그런분 엄청 많았어요.ㅋ 단순하게 물어봤는데, 너무 꼼꼼하게 지도 보고 길안내까지 해주시고... 너무 감사했어요..
저도 도쿄 히가시 야마토라는 지역갔거든요..하드오프 못찾아서 물어보니 그냥 데려다 줬어요..친절하더군요
그게 마냥친절해서가 아니더라구요 이 채널처럼 알려주는 채널에서들었는데 넌 외국인이니까 모르지 내가 책임지고데려다 줄게 +@였는데 @ 들으니 기분이 썩좋진 않았네요
나도 그런경험 있음 정말감사 했음 오사카성 까지 데려다주심
뭔가 규슈쪽 후쿠오카 사람도 오사카랑 비슷한것같음
이쪽 지역도 털털하고 쿨하고 재밌던데ㅋㅋㅋ 부산이랑 가까워서 그런가
오사카 갔는데 부산과 진짜 비슷하더라구요
일본말 하나도 모르는데 다 알아듣겠더라구요 ~
ㅋㅋㅋㅋ!!!!!!!!!
부산: 주모 ~!!!!!! 거 돼지국밥 한 그릇 주이소 ~!
오사카: 네짱 규동 쿠레 ~!
어제 도쿄서 젤로 오래됐다는 목욕탕엘 갔는데, 나 땜에 어떤 오지상이 놀란 일이 있었어. 그러면서 오지상이 "깜짝놀랐어요" 라고 말한거 같은데 이거 분명 일본말 이었거든. 뭐라 한걸까 대체
일본말모르는데 알아들을 것 같다는 게 개웃기네 ㅋㅋ
@@bachkim4485 빅쿠리시타
전 교토 사람들의 그 돌려서 말하기보다는 오사카 사람들의 솔직함이 좋았어요.
오사카 특유의 책임회피도 유명함
@@정용재-d2r 책임회피요? 돌려말하기가 책임회피같은데 의외군요. 예를 들면요?
@@immaculate86 돌려말하는 것과 직접적인 책임회피(내탓아님)와는 사전적 의미가 다른건 알아서 인지하시고요
흔히들 말하는 교툐화법처럼
오사카도 마냥 서글서글한게 아닌
특유의 책임회피가 강합니다
예를 어떻게 보여주나요ㅎ
오사카짱~ 이러시면
말 길게 할 필요 없구요
@@정용재-d2r 예가 없어서 못 드는 것은 아닌지 ㄷㄷ
@@정용재-d2r근거, 하다못해 예시도 못 들면서 퍽이나 설득력 있겠다 ㅋㅋㅋㅋ 오사카 사람들 직설적인 거 사람들은 알아도 책임회피 심하다는 건 사람들이 낯설고 모르는데? 대체 뭐가 유명하다는거얔ㅋㅋㅋ
저는 오사카 , 도쿄 두군데 다 살아봤지만 오사카 사람들이 더 정이많고 따뜻했어요. 도쿄는 뭔가 좀 차가운 느낌.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듯 했어요..
저도 매우공감 도쿄는 친절하지만 차갑다고느낌 오사카는 정이많음
서울과 부산 인가
@@はるにあいましょう저도 비슷한 느낌 받았습니다 도쿄는 예의는 바르지만 적당한 거리두기느낌이고 오사카는 직설적이지만 좀 더 정이 많은 그런 느낌이었어요
도꾜 = 서울 경기도
오사카 = 경상도
교툐 = 충청도
@@도끼도끼-d2j저도 그 생각했어요. 서울 깍쟁이란 말도 있잖아요
오사카 분 정말 친절합니다. 길 못찾을때 두 분이나 도와주셨어요. 너무 감사했어요~ 한국말을 너무 잘 하시네요~
😊
전라도는 비슷한 일본에 없어요
딴나라 찿아야됩니다
일본인입니다만 한국의 분도 길을 친절하게 가르쳐 주었습니다. 부드러운 것이 많습니다. 고마워요^_^
아니 어떻게 한국말을 이렇게 잘 하시나요? 너무 자연스럽고 좋습니다!
아 일본도 지역마다 생각하는 것이 다르고 특별한 성격이 있군요.
영상 감사드립니다. 예쁘게 또박또박 설명을 잘 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수고하세요. 행복하시고 평안하세요.
우왕 들어보니 오사카 사람 한국사람하고 비슷해요! 외모 관련 드립은 한국에서도 아주 애용하는 드립이지요!
근데 사오리님 엄청 예쁘시네요.
도쿄 사시는 일본분이 한국말을 이렇게 잘 하신다는 게 더 놀랍네요. 😂
수준 높은 한국어 구사 능력을 보여주네요. 언어능력이 대단해요.
시오리님은 참 예쁘고 한국말도 잘 하시네요. 일본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차이는 있지만 일본내에서도 지역마다 특색이 있다는건 알고는 있었지만 성향이 다르다는것이 신기하고 재미있네요. 궁금했던 내용인데 영상을 통해 솔직한 느낌 잘 봤습니다. 시오리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시오리씨 영상 오랜만에 보았는데 한국어가 정~~~말 많이 늘었네요.
처음 영상 본 게 2020년이었는데...
멋져요 👍
오사카-광주
발음이나 사용하는 어휘, 문맥에 맞는 자연스러운 표현이 놀랄 정도로 좋으심.
오사카와 큐슈는 dna 자체가 일본인과 마이 다르죠.
부여이래 고구려 백제계 지배층이던 한반도인이 많이 건너갔고
오사카는 특히 근대 이후 제주 경상 전라인이 많이 정착했죠
부여이래 백제 고구려? 말이야 막걸리야 ㅋㅋㅋ 부여가 고구려 백제인데 여기서 또 나눠? ㅋㅋㅋ 그리고 오사카 큐슈 다 한민족인데 왜 자꾸 나누냐고ㅋㅋㅋ
과거 열도의 토착민은 거의 사라졌구요. 현재의 일본인은 한국인과 형제들이에요
발표 개요 :
국립유전학연구소 집단유전연구부문(종합연구대학원 대학 생명과학연구과 유전학 전공교수 겸임)의 사이토 시게야 교수, 도쿄대학 대학원 의학계 연구과 인류유전학 전공 분야의 토쿠나가 카츠시 교수, 도쿄대학 대학원 이학계 연구과·이학부의 오모토 케이시 명예교수를 중심으로 하는 연구 그룹은, 일본 열도인(아이누인, 류큐인, 혼토인)의 게놈 해석에 의해, 현대 일본 열도인은, 조몬인의 계통과, 야요이계 도래인의 계통의 혼혈인 것을 지지하는 결과를 얻었다.
지금까지의 유전학적 연구에서는, 아이누인과 오키나와인의 근연성을 지지하는 결과는 몇개 얻을 수 있었지만, 결정적인 것은 아니었다. 이번에 연구진은 인간 게놈 속 SNP(단일염기다형)(주1)를 나타내는 100만 염기사이트를 한꺼번에 조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이용해 아이누인 36개체분, 류큐인 35개체분을 포함한 일본 열도인의 DNA를 분석했다.
그 결과, 아이누인과 류큐인이 유전적으로 가장 근연이며, 양자의 중간에 위치한 본토인은 류큐인에 이어 아이누인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본토인은 집단으로는 한국인과 같은 집단(주2)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다른 30인류 집단의 데이터와의 비교보다 일본 열도인의 특이성이 나타났다. 이는 현대 일본열도에는 구석기시대부터 일본열도에 사는 조몬인의 계통과 야요이계 도래인의 계통이 공존한다는 이중구조설을 강력히 지지한다. 또 아이누인은 또 다른 제3의 계통(니브히 등의 오호츠크 연안 거주민)과의 유전자 교류가 있어 본토인과의 혼혈과 제3의 계통과의 혼혈이 공존하기 때문에 개체간의 다양성이 극히 크다는 것도 알았다.
일본 열도에서의 인류 집단의 유전적 다양성을 명확히 하는 것은 인류학적 관점뿐만 아니라 게놈 의학에 있어서도 큰 의의가 있다. 장래에는, 이들 집단간의 표현형의 차이와 게놈의 차이를 연결시키는 것이 기대된다.
오사카는 상인도시였음 교토나 도쿄같은 관료나 무사계급중심의 사회와는 좀 달랐다고 여겨짐
교토는 무가보다는 공가(쿠게)사회여서 아직도 그 부심이 남아있죠. 상인조합은 잘 말씀해주셨네요. 오사카는 무려 무로마치 막부 시대부터 상인의 도시로 유명했고 지금도 그 이미지가 박혀있죠. 일본 전국시대 땐 전국이 힘있는 사무라이들에게 지배받을 때 오사카와 그 일대는 상인조합이 스스로 총포(뎃포)와 용병을 고용해서 자신들의 지위와 재산을 노리는 사무라이계급들로부터 지켜낸 전적도 있습니다. 그들 중 유명한 조합은 사이카슈, 에고슈라는 조합들이 있었습니다. 사이카슈는 오사카는 아니고 그 아래 와카야마 현의 상인집단이었는데 오사카의 상인 조합과 더불어 일본에선 그나마 알려졌죠.
성격이 딱 경상도 느낌임.
시끄럽고 개걸스러움.
@@chaostar88 이런애들 보면 대부분 전라도더라ㅋㅋㅋ
@@chaostar88서울 사람으로써 그건 인천이랑 전라도 신안이 제일 심함
@@아아-g4f 신안은 외국이잖아요
현재 오사카에 거주중인 유학생입니다
저도 여기 살기전까진 오사카사람이
제일 친절한줄알았는데 2년정도살고보니까 진짜 겉과속 너무다르고 힘드네요.
여행만 가서는 판단하기힘들다고생각해요..
저 얘기에 진짜 공감합니다
일본인은 일본인이다 이거네요 문화라 어쩔 수 없는거 같군요ㅠㅋㅋ 뭔가 회사생활할때 하는 행동들을 사적인 사이에서도 하는 기분일거 같기도..
겉과 속 다른거는 한국인들도 마찬가지이고 사바사임
겉과 속이 다르다는게 무슨말임? 전세계가 다그렇지 않음?
내가 만난 간사이눈 겉이랑 속이랑 같던뎅,,,
제가 일본을 8번 정도 가봤었는데 제일 친절했던(?) 도움을 많이 받았던(?) 곳이 오사카 쪽이였던 것 같아요 ㅋㅋ
1) 길을 몰라서 여쭤봤더니 30분 거리나 되는 곳을 데려다 주셨음. 심지어 저녁쯤이었고 본인은 집에 가는 길이었던 것 같음.
2) 길을 몰라서 여쭤봤더니 본인도 모르지만 같이 찾아봐주심
3) 휴대폰을 잃어버린 적이 한 번 있었는데 그날 방문했던 악세사리 가게 아주머님이 여기 저기 전화도 해주시고 도와주심 (그 아주머니랑 얘기하면서 좀 친해진 상태이긴 했음)
4) 길을 찾고 있었는데 어떤 분이 갑자기 한국인이냐면서 자기 한국어 할 수 있다고 수다 떨면서 30분 거리를 같이 데려다 주심 (할아버지가 한국인이라고 하셨음)
5) 리락쿠마 스토어에 갔을 때 이것저것 많이 챙겨주시고 제가 가지고 있는 리락쿠마 상품들에 관심을 많이 보여주시면서 계속 ”카와이“ 해주심
6) 오코노미야키 먹으러 갔었는데 주인 할머님께서 손자처럼 계속 챙겨 주셨음
규슈에서도 감동 받은 적이 있었어요!
모지코에서 하카타로 가야하는데, JR을 잘못 타서 지나가던 역무관(?)님한테 여쭤봤더니 ”이거 타면 안 된다. 좀 자고 있어라. 이따 내릴 곳 도착할 때쯤 알려주러 오겠다“라더니 진짜 내려야 될 곳에 왔을 때 알려주시고 제가 어떤 걸로 환승해야 하는지 그리고 그 환승하는 것까지 지켜봐주셨던 기억이 있어요… 진짜 절대 잊지 못할 기억…ㅠㅠ 건장한 남자인 저를 아들처럼 대해주셨던 그 역무관님 ㅠ
도쿄는 확실히 도시스럽다(?)란 느낌이 강했던 것 같아요. 오사카랑 비교했을 때 확실히 타인한테 무심하고 그런?? 그런데 저는 도쿄도 도쿄의 매력대로 너무 좋았어요. 제가 옷을 좋아해서 옷 사러 많이 다녔는데 말도 많이 걸어주시고 칭찬도 해주시고 ㅋㅋ 한 번은 남자친구가 한국인이라면서 tmi 쏟아내시던 분도 있었네요 ㅋㅋ
저는.. 도쿄.에서.. 똑같은 비슷한 경험들을.. 어떤 아기씨. 먼거리였는데.. 열차. 태워주고. 어디서 내려라고 까지 알려주고. 갔는데. 진짜로. 문화 충격 많이 받아었습니다.
아~ 진심. 다시 가보고 싶네요~😅
저는 오키나와는 가보지는 못 했네요 ㅠㅠ 도쿄, 간사이, 규슈 이렇게만 가봤어요. 규슈는 전 지역 다 가봤는데 저는 한국인이라고 깔본다는 느낌은 받은 적이 없네요 ㅠㅠ 쿠로가와 료칸 갔을 때도 오히려 더 챙겨주시고 보면서 계속 웃어주시고, 후쿠오카 옷가게 점원은 한국인이라니까 엄청 좋아해주시고 그랬던 기억이 가득하네요..! 사바사이지 않을까 싶어요.
구마모토의 작은 식당 갔을 때도 제가 90도로 인사하니까 직원분도 90도로 해주시고, 제가 또 다시 90도로 하니까 또 해주시고 이렇게 4번 정도 하고 나서야 웃으면서 나왔던 기억도 있네요 ㅋㅋㅋ
도쿄도 친절함의 극치를 달려요ㅋ
결국엔 일본사람들은 전부다 친절하고 착하다는것 같아요!!! ㅎㅎ
오사카 다녀오고나서 일본인에대한 편견이 사라졌다 굉장히 적극적이고 밝고 친절하더라 한국인들과 잘 맞는 외국인 같았다 길에서 친구들끼리 어깨동무하고 노래하면서 걸어가는 모습을 봤는데 굉장히 무해하고 즐거워 보였다
이야..한국어로 설명하는 수준봐라..왠만한 한국 사람들보다 단어 선택같은 거 잘하고 신중하게 표현한다. 시오리짱 최고!!
웬만한
왠만한 ㅋㅋㅋ 그 웬만한 사람들중에 님도 포함 인거죠? 한국인이 맞춤법도 모르네..
@@HJ-vc8ssㅋㅋㅋㅋㅋ 예시
훠훠 노재팬 잊으셨습니꽈!!
오사카사람인듯
제목만 보고 한국분인줄 알았네요... 언어 능력이 정말 좋으시네요... 오사카에 백제 영향이 많이 있던 곳이라... 나라, 아스카,호류지, 백제역 쿠다라 표시로 지금도 있더만요... 호류지 옆에서 고분에서 백제 금관도 나왔다던데... 그리고 제가 조상찾기 DNA 해봤는데.. 한국인 평균의 20%가 일본인이랑 같게 나온다는 걸로 봐서는 아마 고대 부터의 도래인의 유전자라고 생각됩니다. 천황 족보 봐도 의자왕 자손이 족보에 실려 있던데... 부여씨로 한번 찾아보세요... 저는 백제 개국공신 전섭 후손이라 좀 찾아 봤습니다..
한국말 너무 귀엽게 잘합니다. 이야기가 정말 재미있어서 끝까지 들었습니다.
조선인이랑 기질적으로 비슷함
허세에 시끄럽고 모이면 자기들이 대장인줄아는 그런 당파싸움 비스무리
그냥 한국인 중 부산사람 생각하면됨
어어 칼은 내려놔라
오사카 지방 사람들은 우리나라 사람과 성향이 정말 비슷한 것을 많이 느꼈었습니다. 한편 도쿄 지방 사람들은 성격이 깔끔하고 매사 확실하지만 약간 곁을 안 준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일본은 땅이 넓기도 하고 과거 번 체제가 오랜 기간 유지된 덕분인지 독자적인 지방색을 지닌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시오리 씨 동영상을 처음 접했는데 한국어 실력이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몇가지 발음만 제외하면 전반적인 표현은 완벽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눌한 제 말 솜씨보다는 훨씬 뛰어납니다. 재미있게 시청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나라 사람 전반이라기보단 서울 토박이들도 도쿄사람들이랑 비슷한 부분이 많은게 곁을 안주는것도 그렇고 굳이 누가 더 깍쟁이냐 비교 하자면 도쿄 > 일본 나머지 지방 > 서울 > 오사카 > 대구 부산 같은 나머지 한국지방
바보들의 댓글들.
오사카1번 도쿄2번 3박4일씩 가보신분의 전문적인 의견입니다
일본 남쪽지역은 한반도 도래인이 많은 지역이라 정서가 비슷할겁니다.
백제후손
영국에 오래 살면서 도쿄 사람 오사카 사람들 만났는데 도쿄사람들은 백번 만나도 절대로 친헤 질 수 없을 것 같은 느낌. 오사카 분들은 한 번 봤는데도 유쾌하고 진솔하고 딱 친구 하고 싶은 느낌. 오사카 분들 덕에 저의 일본인에 대한 편견이 깨졌다는. 올해 오사카 다녀왔는데 몇년전 도쿄 여행보다 훨씬 좋았어요. 음식도 맛있고 사람들 친절하고. 나이드니 잔머리 안굴리고 진솔한 사람들이 더 좋아요. 얌체족 깍쟁이 한국 지인들도 정리 중입니다. 시간낭비 체력 낭비.
몇몇분을 보고 모두를 평가할 순 없지만, 혼자 오사카 베낭여행중 만난분들모두 친절했습니다.
특히 저한테 지도까지 건네 주시며 여행에 도움될꺼라며 서툰 영어로 안내해주셨던 건물 경비 아저씨는 잊혀지질 않네요.
다만, 요도바시 매장 직원들 좀 불친절했어요^^
또한번 일본여행 하고 싶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일본인들 다 친절해요
올해 5월에 놀러갔는데 오사카 분들 너무 친절해서 감동먹음 ㅠㅠ
길 물어보면 모든 분들이 친절하게 알려주시고, 어떤 분들은 10분정도 거리를 같이 가주심..!
(헵파이브까지 같이 가준 여학생 두분 너무 감사해요💕)
혼자 간거라 사진 요청도 몇번 했는데 다들 친절하게 찍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재미있고 신선한 내용이네요.
이런걸 유튜브니깐 알게되거겠죠
감사합니다
처음 들어왔는데... 생김새며 말투며 한국인인줄 알았넸네요.
매력있습니다.
전 오사카 사는데
도쿄사람들이랑 일하면 숨이 막히더라구요
직장에서도 웃으면서 이야기 할수 있는 문화가 전 오히려 숨통이 트이는거 같아서 다른지역가서 일 못하겟는…
돌려 말하는 문화가 예의로써 이야기 하는건 알겠지만
뭔가 차라리 직설적으로 말하는게 알기쉽고 스트레스를 덜받는거 같아요
돌려 말하면 머릿속에서 망상이 계속생겨나서 오히려 스트레스 받는…
ㄹㅇ ㅋㅋ
😂😂
잘 된 줄 알았는데 다른곳에서 일이 터지죠;;
오사카 사람은 웃기고 진솔한데 그 과정에서 외부 사람들은 좀 무례한 거 아닌가라는 것도ㅠ있지만 전혀 오해입니다.
반면 도쿄 사람들은 남을 너무 의식하고 거짓 친절이너 냉랭함이 몸에 베여 있습니다. 속이 못된 사람들이죠. 물론 대체로 그런 성향이라는 거지 나쁜 행동을 하는 건 전혀 아닙니다.
그냥 외부인이 보면 숨이 턱턱 막히는 성격이라는 거죠.
다른 나라 사람이 보면 오사카 사람도 남을 많이 의식하는데(일본인 성향) 도쿄는 이것보다 훨신 더하다는 것은 숨이 턱턱 막히죠. 관계가 차단당하니 인사끼리만 행동하죠. 클럽 동호회 같은걸 하는 이유죠.
일반적으로 오사카 사람들이 도쿄 사람 보다 훌신 따듯한 마음씨를 가졌습니다.
말을 웃기며 한다고 예의에 어긋나거나 천한 건 어닙니다. 반면 도쿄사람들처럼 겉으론 남을 많이 의식하고 대우하는 것처럼 보여도 속으론 숨이 턱턱 막히는게 맞습니다.
성격 : 오사카 > 도쿄
시오리짱 오랜만에 봤는데도 여전히 이쁘고 한국말도 잘하고 설명도 진~~~짜 잘하네요
저도 자주 일본에 가는데 오사카사람들이랑은 처음 봤는데도 빨리 친해질수있었던것 같아요.
도쿄같은 지역은 정말 많이 갔는데도 인간대 인간으로 친해지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수도권이라서 그렇죠 지방일수록 느긋한거니까요
보통 일본인들은 사람과 사람사이에 심지어 친하다고 생각하는 사이라도 일정의 거리두기를 하고 상대의 프라이버시까지 침범안하는걸 예의라고 여기죠..일종의 개인주의를 지향하는 분위기가 있죠..그게 행복의 척도라고 믿는다면 물론 존중해야겠지만 그런게 아닌 좀더 인간으로서 깊은 관계를 구축함으로서 행복감을 가질수도 있다는걸 조금이나마 알아줬으면 하네요..오사카사람들은 일본에서도 별종으로 분류되는 사람들인데 정말 남에게 관심이 많고 정도 많고 애매하게 친해지는걸 싫어하는 핫한 사람들이죠..한국인들과도 어쩌면 닮은 구석이 있어서 오사카사람들이 유독 한국인에게 친근감을 보이는 경우가 많죠..닮아서 그런건지..짯든 인간은 그렇게 단순하지가 않다..행복에도 여러가지 가치기준이 있으니 판단은 각자에게 맡겨야하겠네요😂
그런거치고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사람중에 오사카 사람이 가수말고는 없는것아닌가요? 사유리나 미쯔이교수 이런사람도 오사카는 아닌데
시오리짱 정말 조리있게 말을 잘하시네요. 공중파 방송에 출연하셔도 될 듯. >0
일본인이 오사카사람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했는데 나름 개인적인 견해일수도 있겠지만 잘 들었어요. 오랫동안 오사카분들이랑 비즈니스를 해 왔는데 전 오사카분들이 한국사람들이랑 가장 맞는 성향을 지니고 있는듯 싶어요. 정서적으로도 친근하게 느껴지기도 하더라구요. 설명중에 오사카분들이 드립을 치며 화제를 만들어간다는 부분 실감나게 느껴지네요. 오사카분들 잼난분들 많아요.
우와 한국어를 너무 자연스럽게 잘하네요. 드립을 친다 같은 표현을 적절하게 잘쓰시다니 놀랐. 일본 발음 억양이 조금 남아 있지만 이정도면 거의 한국 사람 수준인데요?
한국도 그런 게 있어요 서울 사람 지방 사람. 지방 사람들은 서울 사람들을 깍쟁이 라고 생각하고 서울 사람들을 지방 사람들을 촌스럽다 생각 하죠.
근대 부산 대구쪽 사람들이 억양이나 말투가좀 씨비말투로 들려서 싫어하는 분들도 많다고 들은것 같음
나는 서울 토박이인데, 깍쟁이 라는 그뜻을 어느쪽으로 해석해야할지? 얌체? 상큼하게 예쁜? 암튼 남한테 자기위주에서 피해주지 않는다가 아닐까?
@@jinpaik3109자기위주이고 정이 별로 없다? 손해 안보려고 한다? 정도로 봐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예를 들면 이런 거죠... 제 서울 친구 아버님이 돌아가셔서 제가 부조를 했죠. 근데 다음 해 제 할머니 상에 그 친구가 부조를 정확하게 같은 금액을 했어요. 근데 다음해 제 아버지상에선 전혀 부조를 안했죠. 진짜 상실감은 아버지를 잃었을 때 더 컸는데 말이죠. 결국 위로의 마음을 전한 게 아니라 부조 빚을 갚은 것일 뿐이었지요.
뭐 일본어를 저 수준으로 하는 한국인들도 많음. 이제 21세기인데 와 한국말 잘한다 등의 시대 뒤떨어진 코멘트는 그만 했으면…
@@PP-wp2bx 자이니치들중에서도 한국어 못하는 사람등 많음 ㅋㅋㅌ
시오리 언니 표정이나 웃으시는게 엄청 자연스러워짐 보기 좋소
어느나라나 지역 감정이라는 건 조금씩 있는 거 같군요... 잘 들었습니다.
전세계 어느지역이든 지역감정 다있음 한국만그런게아님
개인적으론 돌려말하는 것보단 직설적인게 뒷 끝이 없어서 편해요...처음엔 좀 거북 경우도 있지만 그래도 나중에 생각해 보면 더 좋았던 경우가 많더라고요.
노리코라는 친구가 예전에 일본에서 사는게 어떤 때에는 일본식 배려문화 때문에 피곤 할 때가 있다고 그러면서 교토식 화법을 얘기 해 준 적이 있었는데
한국도 충청도 사람들이 대부분 교토와 비슷하고 전라도나 경상도 사람들이 오사카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재밌었는데
시오리님 얘기를 들으니 한국이랑 (직설적인 사람과 돌려말하는 사람의) 비율이 좀 다른데에서 오는 문화차이인가 싶기도 하네요...ㅎㅎ
교토에서 학교다닐때 교토분들에게 신세 진적이 있습니다. 말들에 뼈가 있다고 해야하나, 그자리에서는 몰랐는데 조금 지나고나면 아 그런뜻이었나 생각하게끔 만드는 전 조금 어렵더군요
한국말 잘한다는 수준을 넘어 진행 능력이 뛰어나십니다.
전에도 충분히 한국어 잘하셨는데 ,오랜만에 영상보니 전보다 한국어가 (억양 발음이) 훨씬 자연스러워졌어요. 우와 대박😂
우와!! 좋은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제가 일본여행을 다녀오고 일본어에 많은 관심이 생겨서요 어쩌다 보니까 일본어까지 배우고 싶어져서요ㅎㅎ
아직 너무 초초보자라서 기본적인 표현들위주로 공부를 하고 있는데 참 도움이 많이 되는 영상이에요. 곧 일본에가서 멋지게 일본어써보고 싶네요~
제가 실제로 일본어로 소통을 하고 싶은거라서 여러곳 서치하다가 유튜브에서 추천해준 곳이 언어교환101 인데 여기서 외국인들이랑 실전회화연습하면서 열심히 올해 목표로 배우고 있네요 화이팅!ㅎㅎ
예전 무역할 때 느낀 것이지만 오사카 지역은 성향이 우리나라 남부 지역 사람들과 아주 흡사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마 한일간 역사인식의 바탕에서 판단하면 될 것 같습니다. 어느 나라나 수도와 과거 수도였던 지역사람들 성향이 비슷 비슷합니다. 서울과 도쿄도 마찬가지죠.
일본 간사이 지역은
태반이 부여족 후손 혈통입니다
그래서 정서도 우리와 비슷한거죠
정답 백제시대 많이 대거 이주했고 이 시대에 백제 문화가 엄청 넘어감 일본 곳곳에 백제 문화가 퍼져있죠 서로 문물교류 활발했어요
전라도 경상남도 지역 사람들 성격이 쾌활하고 솔직해요
@@kookitube6563역사 안배웠냐?
나라가 망하면 유민들이 신대륙 찾아서 떠난다.
임진왜란때 끌려간 진주성 사람들도 오사카행
오사카 사람들이 한국인과 성향이 비슷해서 싫어하는게 아닐까? ㅋㅋ
이렇게 한국인처럼 말하는 외국인은 정말 대단하다
저도 일본어 공부 중이지만, 시오리님처럼 원어민같이 말할 수 있게 되도록 노력할게요.
오랜만에 들어와 보게되었는데 시오리 얘기할때 대와 단어선택.한국어나 톤이 완전 한국사람같네요 전보다 더 좋아진게 확 껴집니다 그냥 한국인이라 해도 다들 믿을듯요
알고리즘 떠서 오랜만에 보는데 한국어 엄청늘었네요 👍
그냥 구독 박는다 캬
훌륭한 논리와 어법, 그리고발음
오사카 갔을때 생각보다 한국과 이질감이 적어서 좋은점도 많았음
전 부산토박이라 그런지 제 자신이 직설적인 사람인지 전혀 인지못하고 살았는데, 해외에 살면서 여라나라사람들 만나면서부터 알게됬네요. 오사카사람도 부산사람이랑 비슷한 유형인듯요.
아무 생각없이 귀에 쏙쏙 들어오게 설명 잘 하네 하고 듣고 있었는데 일본인이셨네.
저는 일본에서 25년 살고 있는데 지금 동경에 살고 오사카사람도 친구가 많은데 시오리씨가 말이 맞이요
인정 대신 다들 재미있고 즐거워요
최근에 오사카 일로 갔다가 다리가 좀 아파서 숙소 좀 가까운 거리를 택시 탔더니 먼저 영어주소로 보여주니 (나중 다른택시 타니 운임이 850엔 정도가 나옴) 일본어 주소 보여달라고 짜증섞인 목소리로 소리지름...
찾아서 일본주소 보여주니 생각보다 가깝다고 생각했는지 대뜸 가까우니 그정도면 걸어가도 되지 않냐고 해서 일본와서 이런 경우는처음이라고 지금 승차거부하냐고 나도 언성을 좀 높이니까
그냥 물어보는 거라고 하더만...기분 드러워서 일본에서 이런 택시기사 처음이라고 거리가 먼 승객 잘 찾아보라고 하고 내려버렸음...
그리고 나서 그냥 GO 어플 불러서 잘 타고 가긴 했는데 확실히 오사카 사람이 좀 말하는게 직설적이고 싸가지가 없는 사람이 은근 있음 다른 지역은 (도쿄나 후쿠오카 나고야) 이런 경우가 한번도 없었음
이후 후쿠오카에선 택시기사가 한국인이냐고 물어보고 안녕하세요 라고 한국어도 하고 친절하게 얘기해주고 가는동안 서로 즐겁게 얘기하고 그랬는데...진짜 오사카는 가끔씩 기분나쁘게 대하는 사람들이 있음
우메다에서 공항가는 버스 승차장에서 표 검수원이 딱 이랬음
한국말 진짜 잘 하신다 최고에요 ~~~
오사카 사람들이 한국 사람들이랑 잘 통해요.....혼네 다떼마에를 한국사람들이 제일 힘들어 하는데...그 부분이 덜 한 거 같아요...그리고 일본의 진정한 수도는...교토라고 봐야지요...도쿄는 그냥 도쿠가와 막부 본거지였을 뿐이에요....
본거지도 아니죠. 풍신수길한테 쫓겨 관동지방으로 영지를 옮겨 개척했을뿐.
아 ㅇㄱㄹㅇ임 혼네 다테마에 진짜 덜함ㅋㅋㅋㅋ
그래도 처음보는 자리에서 외모 비하로 웃기는건 아니라고 보고 만약 본인 얼굴 신체로 웃긴다면 그건 이해 할듯 바꿔서 이야기 하면 몰상식 이네요 물론 한두분 때문에 평가 하기엔 다소 무리는 있지만 한국에서 처음보는 여성한테 그런식 으로 이야기 하면 비신사 인듯 오랜만에 시오리님 한테 뎃글 달았네요 유튜브는 보고 있는데 작업중이라 항상 이쁘고 건강 하세요❤
교토이야기가 나오니까 생각나는게,
과거부터 역사적이고 전통적인 곳이다보니, 사무라이계급도 많았고,
표현이나 행동가짐 하나만이라도 실수 하면 바로 칼에 베이는 일도 흔했기 때문에
그렇게 상대방 기분이 나쁘지 않게 돌려 말하고 부정적인 표현을 자제하는 문화가 발생하는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는
의견을 봤었던 기억이 나네요.
한국어 정말 잘하시네요.
일본의 문화 뿐만 아니라 한국의 문화나 사회현상도 폭넓고 정확하게 이해 하시고 계신 것 같아 더 대단하시다고 생각해요.
영상 정말 흥미롭고 재밌게 봤습니다.
오사카 사람들은 낫또를 먹지 않는다길래 이유를 물으니 ”콩 썩은 거 인간이 먹을 음식이 아니다.“라고 말 하더라고요.ㅎㅎ
음식문화도 도쿄와 차이가 있고 처음으로 일본 식당에서 일 할 때 오사카 출신의 선배에게 사시미칼 어느 브랜드가 좋으냐고 물으니 有次를 추천하는데 아니나 다를까 오사카에 있는 회사 브랜드 였습니다.ㅋㅋㅋ
어렸을 때 야쿠자에 있었다고 하는데 얼굴에 칼맞은 흉터같은 것도 있었고 인상은 무서웠지만 참 마음이 따뜻하고 재미있는 분이라 아주 친하게 지냈었죠.
저는 일본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여러 지역 출신 사람들과 많이 사귀고 좋은 기억들이 많았습니다.😊
아 이거 개웃기네 ㅋㅋㅋ. 콩썩었대 ㅋㅋ. 그럼 김치도 배추썩은거고 된장도 콩썩은건데 ㅋㅋㅋ
오사카=대구사람이란 느낌받았음. 직설적. 잔혹유머. 큼직큼직 정도 많음. 논리적. 외모도 예쁘고 잘생김. 자존감 쎔.
전 오사카 5번 도쿄 2번 가 봤는 데요.
오사카 사람들 정말 친절하고 맛있는 음식점 많고
몰라서 도움을 요청하면 유드리가 있는 곳이고 그래서 언어 안 통하고
난감할 때도 처리가 빨랐어요.
상황 대처 능력이 빠르다 할까요?
한국과 일본을 반 섞어 놓은 동네 같아요.
도쿄에서는 기대하기 어려운 것.
호텔 방에 물 흐르는 소리가 들려서 밤새 못 자서
방 교환을 원해서 몇 일 뒤 바꾸었지먄 ... 뭔가 어려워요?
그리고 돌려 말해서 잘 알아 들을 수가 없고
알아서 눈치 보고 행동해야 되는 분위기가 있어요.
오사카에서 택시를 탔는 데 영어가 안 통해서
좀 돌았어요. 그랬더니 택시비 1800엔 중에
1000엔을 돌려 주시며 늦어서 죄송하다고
말 해서 물론 거절해서 안 받았지만 참 기분이란 게
미터기 요금 1800엔 다 받으셔도 되는 데
솔직히 이 호텔 처음 와 봤고 택시요금도 모르는 데
무사히 호텔까지 도착시켜 주셔도 고마운 거잖아요?
그리고 오사카 분들 상황을 말하면 빨리 해결해 주려고 노력함
음식은 오사카 갔다가 도쿄가면 우동, 라면부터 비싸고
먹을 게 없어요. 제가 오사카 갔다가 도쿄 갔더니
비싸고 가성비가 달라요. 알고보니 일본 주방이 오사카랍니다.
맘튼 절 일본어를 배우게 만든 동네가 오사카예요.
오사카에서 언어배우면 사투리배우는거 아닌가요?
오사카에서 5년 살았어요 공감 되는 부분이 많네요 ㅋㅋㅋㅋㅋ
오사카 사람들 웃기는데에 진심임 ㅋㅋㅋㅋㅋ
빵~하면 윽~`해주나요?ㅋㅋㅋ
@@chef.4726 처다만 봐도 윽 해줄듯요 🤣
저는 일본의 오사카가서 일본의 오사카사람들한테 일본의 오사카사투리쓰니까 일본의 오사카사람들이 되게 좋아하더라고요. ㅎㅎㅎ
😂😂
재일동포를 친척으로 둔 저로서는 아주 많이, 충분히 이해합니다.
매우 깊이 있는 정확한 분석입니다.
왠만한 전문 교수들보다, 왜 이리 브리핑을 잘 하시는지..
오사카는 우리나라 경남분들이랑 성격이 비슷할라나요 ㅎㅎ 우리 좁은 한국도 지역마다 말씨 성격이 너무 다른데 다 그렇겠죠 의외로 전 전라도가서 친절함을느꼈고 강원도가서 불친절함을 많이느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솔직하게 말하는걸 좋아해요 중국에가면 같은 중국인인데 지역 사투리를 아예 못알아듣는 경우도많아요 한국말 너무 잘하시네요
ㅋㅋㅋ재밌어요 한국말 잘하신다😊
오사카 사람들 진짜 좋아요
한국말도 정말 잘하지만 한글 문장에 띄어쓰기 하나 틀린거업이 정확하니 정말 대단해요^^
와~ 한국말
너무 잘하시네요 👍👍👍
발음도 정확하고🎉🎉🎉
오사카 가기 전에 들은게 오사카는 한국의 부산스타일이라고.
얼굴도 예쁘고 귀엽고ᆢ한국어도 너무 잘하시고ᆢ내용도 재밌고 유익하네요ㆍ미래의 우리 며느리 삼고 싶은 이상형인 분 같네요ㆍ방송 잘 봤습니다 ᆢ
한국말 진짜 잘하네요 ㅎㅎ
100%정확한 판단이라고는 할 수 없겠지만 상당히 현재 일본인이 갖고있는 생각이라고 보여집니다
오오사카 사람들의 특징도 맞는 부분이고 특히 교토 사람들이 갖고있는
생각은 저도 경험한바 동의 할 수 밖에 없는 부분입니다
그 어떤 한일 문화 평론가보다 아주 현실적이고 특징적인 부분을 지적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시오리님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좋아용 꾹
오사카 백제유민 및 제주도 사람 많음
즉 한국 사람과 매우 유사함
오사카 사람을 부산 경상도 사람과 비슷하다. 그러는데 그런것 같네요
와 이분 살아계시네
몇년전에 본것같은데 오랜만에 보니 반갑네요
일본 개그맨 대다수가 오사카출신인게 앞뒤안가리는 화끈한 성격때문
오사카사람이 쿄토사람집에 놀러갔을때
쿄토사람: 차 더 드릴까요? (이제 집에 가시죠)
오사카: 네. 더 주세요. 만땅으로!
해외여행 많이 다녀봤지만, 일본이 가장 지역을 많이 따지는 것 같습니다.
일본인들 처음 만나서 인사할 때, 꼭 지역이나 고향을 물어봐요. 편견을 가지기 위해 고향이나 지역부터 살피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한국인들은 나이를 따집니다. 몇 년생이냐?)
한국은 지방 사람들은 지역색을 말할 때도 있겠지만, 한국은 서울, 인천, 경기권에 인구의 절반 이상이 살기 때문에 지역이나 고향은 잘 묻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일본은 어느 지방 사람들은 어떤 성향이다. 등등 이야기가 정말 많은 것 같아요.
편견을 갖기 위해 물어보는게 아니라 고향 관련 토크를 하면 상대방이 기뻐해줄까봐 물어보는 게 강합니다. 같은 고향이면 초면끼리라도 친해지기 쉽고 고향이 다르더라도 뭐가 유명한지 상대방에 물어보면서 초면끼리 친해질 수 있어서 물어보는 뿐입니다
@@siori 제가 편견이라는 표현이 적절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요. 제가 말하는 편견은 교토, 오사카 같은 식의 틀 안에 넣고 사람을 본다는 느낌을 말하는 겁니다. (이것에 좋고 나쁜 것은 없습니다.)
한국에서는 너 고향이 어디냐고 질문 받아 본 적이 거의 없어요. 일본인들은 고향이 어디냐고 정말 많이 질문하는 것 같았어요.. 일본인들이 사람을 처음 만나서 대화할 때, 일종의 습관 같은 거 같기도 합니다.
제가 일본인들에게 기분 나빴던 것이 있긴 한데요. 당신의 고향은 어디입니까? 질문해서 "서울입니다."라고 대답하면 꼭 진짜냐고 묻고 거짓말이라는 식으로 반응하는 게 정말 이상했어요. 그래서 내가 촌스럽다는 말인가? 생각했는데... 나에게만 그러는 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서울이라고 하거나, 도쿄라고 대답하는 사람들 말은 믿지 않는 눈치였어요.
한국 유튜브 '별다리 연구소'에서도 일본인들 3명이 나와서 대화하는 것 봤는데, 자신이 태어나거나, 사는 곳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더라고요. 저에게는 좀 낯설었습니다.
지역이 중요한가?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저에게 누가 일본인과 한국인의 차이에 대해 질문한다면, '고향'에 대한 생각이 가장 차이 나는 것 같다고 대답할 것 같습니다.
오사카는 우리나라 삼국시대 부터 교류가 많았습니다.백제가 칠지도를 전수 할때도 오사카를 경유해서 했고 조선및 일제 강점기 시대에도 많이 유입되어 있어 일본인 보다 한국인이 더 많았던 때도 있었습니다. 예로 일본어 중에 쿠다라(고급 스럽다:원어의 뜻-백제스럽다)라는 말도 있을 정도입니다.
궁금했었는데 잘 알게되었어요! 고마워요~~
저는 53세 남인데 어렸을적 오사카에 오래사는 제주도 출신 사람에게 들은 말이 있습니다. '일제시대부터 경남 & 제주도에서 많은 사람들이 일본으로 건너가게 되었는데, 특히 오사카에 거주하는 한국 출신의 대부분은 제주도에서 건너간 사람이다' 라고 하더군요. 의문을 가지게 한 말이었는데 아직도 기억을 합니다...
일본인들 제주 출신이냐고 먼저 물어봅니다 제주도는 완전 절레절레 흔듬니다
...ㅋ
시오리님 안녕하세요^^ 맨날 유튜브로만 뵙다가 오늘 홍대에서 지나가면서 실제로 봤습니다^^ 넘 반가웠어요. 방송 방해될까봐 인사는 못드렸어요~생일축하드립니다^^
왠지 오사카 사람과 부산 사람이 아주 비슷하다는 느낌 ㅋㅋㅋ 부산 친구들 직설적이고 성격이 화끈하더라 구요 한 두 시간 정도 술자리 하면 내 정신이 나가는 느낌 근데 정 많고 의리는 있음
근대 억양이좀 씨비조 말투 인것도 비슷하던대 오사카나 부산이나 ㅋㅋㅋ 서브컬쳐들 보면 오사카 부산쪽 양아치캐릭터들 나오는거 보면
아주 비슷함
@@katelisa9255ㄹㅇ 말투도 강력함
우리나라 개그우먼, 개그맨들도 부산, 주변 경남 출신들 엄청 많잖아요. 대놓고 관종부터 은은한 관종 정말 많아요.
저는 미국사는데 옛날 그냥 알고 지내기는 하는데 친하다고는 할수없는 직장동료 (백인)이 갑자기 "헤이, 넌 동양인 치곤 좀 잘생겼네" 이런 드립을 치더라고요. 상황이 좀 끈금이 없어서 0.5초 정도 상황접수 하고 대응하기롤 "고맙다, 너도 백인치고는 잘 생겼어" 하니까 껄껄 웃더니 저랑 하이 파이브하고 가더라고요. 그러고 난 후 저랑 친해지더군요. 제가 그 상황을 백프로 이해한건 아니 었지만 오사카 사람들의 드립을 보니 그때 직장 백인이 생각나서 몇글자 적고 갑니다.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저는 극단적으로 내성적이고 간접표현 많이 쓰고, 자기 표현 잘 안하고, 자기만의 세계에 살다보니 오히려 교토 사람들이랑 잘 맞을 것 같습니다.. 일본 영화 보면 오히려 정서적으로 가깝게 느껴질때도 있었고요.. 한국에서 살때 힘들게 느껴지는게 있었습니다. 그런것 빼고는 음식이라던지 그런거는 한국이 더 잘맞는 것 같습니다.. 저는 국밥을 좋아하는데 일본 음식은 진짜 저랑 안맞더라고요.. 아무튼 한국에도 주류인 성향이 있기도 하지만 다양한 부류가 있긴 합니다..
컨텐츠 너무 재밌네요. 한국말도 너무 잘 하세요.
교토 2일 오사카1일 여행갔습니다. 조용조용하던 교토에 익숙해져서그런지 와~~내리자마자 오사카역에서 엄청나게 크게 나는 떠드는 소리에 놀랐습니다... 한국같다는 얘긴 들었는데 한국보다 훨씬 얘기소리가 크고 텐션이 높아서 놀랐네요 ㅋㅋㅋ😅 소음이 없었던 데에서 있는데로 가니까 엄청 비교가 되더군요..
시오리님 갈수록 예뻐지네 😊
점점 더 예뻐지는 시오리. 보조개도 더 이뻐지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 오사카 애한테 니네 사투리 하나만 알려달라 하니까
고레 타다?
이거만 알면 된다고
그래서 그게 뭐냐고 물어보니까
이거 꽁짜임?
이라고 알려줬던 기억 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쿄애한테 물어봤더니 그게 사투리라고 할순 없지만 가장 오사카사람같은 말이라고 함 ㅋㅋㅋㅋㅋㅋㅋ
난데야넨? ㅋㅋ
얼굴도 아이돌이고 한국말 진짜잘하네 넘이뻐요
오사카 지방 사람들의 기질은 부산사람들과 성향이 비슷할듯 합니다
성격 쾌활하고 직선적이고
바닷가 사람들이라 좀 거친면이 있는것 같습니다
이분 몇년 전부터 봤었는데 오랜만에 링크가 연결되서 시청하게 되었는데 그 사이 말씀을 더 잘하시네요, 발음도 미모도 더 좋아지셨고(예전에 못 했다는 말이 아님) 구독이 아니었기에 이번에 구독하고 갑니다ㅎㅎ
그 이유를 정말 모르나요?
오사카(大板)에 과거 일제 강점기에 조선인들이 자의든 타의든 많이 살아서 조선의 해방 후에도 귀국하지 않은 조선인들 즉 재일동포가 제일 많이 사는 곳이니 당연하죠. 도쿄를 가봤더니 점말 살인적인 물가에, 주거비는 겁나게 높고,
정이란건 눈꼽만치도 없으며, 남의 일에 전혀 상관하지 않는 찬바람 부는 곳이다.
서울도 도쿄과에요
재미있는 일본의 지역별 사람들의 특성 이군요! 일본에서 인기있는 야구에서도 한신타이거스와 요미우리자이언트가 붙었을때는 그열기가 대단하다 들었는데요.......오사카 사람들의 직선적인 성격이나 정이많은 특성은 한국인과 비슷하네요....그러나 차분하면서 예의를 지키려하며 속에있는 마음을 잘 표현하지 않는 관동지방 사람들이 일반적인 일본인들의 특징을 잘 나타내는것 같읍니다
후쿠오카도 해주시죠. 후쿠오카는 일본내에서 평가가 어떤가요..?
한국으로 따진다면 후쿠오카는 전라도라고 얘기를 들은적이 있어서.
오사카=한국 재일동포가 많이 사는 곳임~ 한국인 유전자랑 거의 똑같음~고대 한국인들인 백제인들이 많이 건너간 곳임~
요코스카에 있는 공장에 출장가서 회식을 했는데 오사카출신 직원이 술자리에서 오사카가 스탠다도데스네 이러던데 모두가 놀리는 분위기였어요
교토사람들:피아노를 아주 잘치시네요. ㅎㅎㅎ(=피아노를 너무 시끄럽게 쳐서 그런지 신경쓰이고, 심기가 불편해요. ㅂㄷㅂㄷ)
충청도식 화법인가?
교토 ==백제 ==충청도
소서노가 해주몽한테
왕권 뺏기고 쫒겨난 후부터
백제인 정서가 직설적으로
말 못하는 정서가 돼 버린것
즉 고구려 세력에게 주눅이 들어서리
돌려서 말함
ㅋㅋㅋ